[우리들교회 수요큐티 설교말씀 어록요약(2016년1월13일)]
사무엘상 을 다룬 (김양재 목사님 24번째 저서) -“말씀이 들리는 그 한 사람”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네이버 사전에 정의된 ‘청초하다’는 ‘화려하지 않으며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인 반면 우리들교회 한 전도사님의 해석에 따르면 그저 ‘청승맞고 초라하다’라는 뜻으로 정의할 정도로 ‘청초하다’로 부각되는 외모표현을 지양합니다.
♣2006년10월 25일 목사님의 수요예배 말씀요약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24DF3C56C430E922)
(김양재 우리들교회 담임목사님)
<히브리서 9:1~10>
1~2절
1) 구약에는 예법이 많고 시대마다 성소와 성전이 있었다.
2) 이 땅에 성소와 성전을 지어놓고 그 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신다고 했다.
3) 육적으로도 결혼을 하고 지키려면 첫 언약이 있는데 거기에 성소와 예법이 있다.
4) 불완전하고 세상에 속한 것이지만 육의 원리로 영의 원리를 가르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구약에서는 육적 축복도 많이 이야기한다.
5) 어린 아이를 가르치듯이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가르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6) 섬기는 예법이 있으며 결혼의 예법이 있고 집안의 예법이 있고 안 믿는 집에 시집가면 제사 예법이 있는데 평생 제사를 패하지 못하는 집도 있다.
(적용질문) 아직도 폐하지 못하고 있는 나의 세상 예법은 무엇이 있는가?
3~5절
7) 구약의 성소를 간단하게 정리했다.
8) 성소에 들어갈수록 아름답고, 금향로, 금 항아리, 싹 난 지팡이가 있다.
9) 구약 전체는 구속사적 유물과 성전의 역사를 중심으로 씌어져 있다.
10) 히브리서 기자가 첫 언약을 낡아지고 쇠한 것이라고 하면서 줄기차게 첫 언약을 언급하는 것이 체계적인 그래서 한 차원 높은 하나님을 보여줌으로써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해서이다.
11) 대단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수많은 절차가 있었다는 것이다.
12) 처음부터 전통적인 교회에서 힘들어하시다가 오신 분들은 우리 교회가 고마운 것을 아는데 처음부터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분들은 뭐가 고마운지 모르고 이것도 불편하다고 한다.
13) 성전과 모세의 율법이 없었다면 기독교는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없었다.
14) 역사와 전통이 대단한 성소와 지성소가 있는데 낱낱이 말할 수가 없다고 한다.
15) 지금까지는 그것들이 중요했지만 예수가 임하고 나면 낱낱이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이 많다.
16) 어려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 특히 믿기 전에 중요하게 여기던 것들 중에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이 많아졌다.
17) 부부도 신뢰가 있으면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 많다.
(적용질문) 부모, 자식 간에 낱낱이 말해야 알아듣는가? 아니면 눈빛만으로도 알아듣는가?
18) 성전기구, 등대, 금 향로 다 중요하다.
19) 그런데 그것만도 못한 것에 집착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20) 제사, 생일 어디는 가야 되고 어디는 가지 말아야 되고 어디는 앉아도 되고 너무 중요한 것이 많지만 예수를 믿고 나서 보니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21) 땅의 장막과 제사는 하나님께로 인도하는데 한계가 있고 예수님이 임해야 그림자를 피하고 본질을 잡아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21) 이 모든 성소의 기구들은 하나님의 보좌와 임재의 비유이고 그림자이다. 22) 그런데 아직도 그림자 언약에 얽매어 있다면 안 된다.
23) 새벽기도, 철야기도 때문에 복 받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24) 주님 때문에 기도하고 일해 드리는 것을 즐거워해야지 그것을 안 하고 복 받고 또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열이 펄펄 나고 힘들어하면서도 내 몸을 쳐서 복종시켜 아이의 성적을 올리겠다고 안간힘을 쓰고 새벽기도를 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25) 2000년 동안 전통에 얽매여서 성소, 지성소 예배를 드리고 소 잡고, 염소 잡고 그런 고정관념이 있으니 다른 이야기를 하면 어려운 것이다.
26) 그리고 거기에 집착한다.
27) 제(목사님)가 큐티를 하고 생활예배를 잘 드려서 집안이 편안해졌다고 하면 안 믿는 사람이 정말 믿어지지 않는가 보다.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6절
28) 제사장들이 하는 것은 섬기는 예를 행하는 것이다.
29) 저도 목자로서 목장의 지체들을 섬겨야 하는 것인데 제사장의 임무는 섬기는 것이다.
7절
30)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씩 홀로 피를 가지고 들어가는데 일 년에 한 번 들어가기 위해서 날마다 첫 장막에 들어가서 섬기는 예가 중요하다고 한다.
31) 부흥회에 한 번 와서 은혜 받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유지가 되려면 날마다 말씀묵상과 기도가 있어야 한다.
32) 그렇지 않으면 유지도 안 되고 일상에서 기쁨을 누리기가 어렵다.
33) 피 흘림의 희생과 수고만이 나를 기쁘게 한다.
34) 대제사장으로서 나를 위해 피 흘리신 예수님을 만나게 하는 것인데 피 없이는 안 된다는 것이 대제사장이 영광이 큰 만큼 책임도 크다.
35) 일 년에 한 번씩 들어가는데 대제사장에게 죄가 있으면 거기에서 죽임을 당했다. 죄가 있으면 끌어냈다고 한다
8절
36) 내 인생을 열심히 살고 부부간에 언약을 잘 지키고 자녀교육을 열심히 시켰는데도 열심히 살면 살수록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날이 온다.
37) 열심히 예배 드렸는데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38) 구약에서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 하나님이 임재 하셔서 소수의 사람이 믿음의 조상이 되었는데 예수님이 오신 후에는 그 영역이 넓어 졌다.
39) 열심히 사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은 축복이다.
40) 열심히 살아보아야 그것을 느낄 수 있다.
41) 열심히 안 살아본 사람은 그것조차도 모르기 때문에 그래도 열심히 사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적용질문)내 인생에서 첫 언약 상태에서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가?
9절
42) 예수 없이 사는 자의 육적인 성취와 만족, 영적인 기도, 묵상, 봉사는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10절
43) 성경을 읽어도 의무적으로 전락시키는 죄를 짓고 있는데 내가 성전이고 내가 금 항아리, 돌판 등 아름다운 것이 너무 많아서 자랑할 것이 많지만 진짜 내 안에 아름다운 것이 예수님인 것을 못보고 예수님 이외의 길을 통해서 아름다운 것을 얻어 보려고 한다.
44) 결혼 가정, 직장, 자녀와의 관계에서 예수님 이외에 아름다운 것을 얻으려고 하니 다른 여자, 다른 남자를 만난다.
45) 내가 안 믿는 남편과 결혼한 것이 내 잘못인데 너무 잘 믿는 남자가 있으니까 그 사람이 예수 길인 것 같다.
46) 예수 믿는 남자를 보니까 얼마나 아름답다고 착각이 되겠는가!
47) 그것에 속으면 안 된다. 결혼 전에는 몰라도 결혼 후에는 말도 안 된다.
48) 그런데 너무 아름답다. 마음씨도 너무 좋고 믿음도 너무 좋다. 그래도 예수 이외의 길이다.
49) 막상 가서 잡으면 너무 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50)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에 아름다운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51) 아이를 공부시켜서 좋은 학교에 가면 아름다운 길이 있을 것 같지만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 이외의 길을 간다.
52)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것에서 보이는 세상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어야 되는데 눈앞에 보이는 것만 아름답다고 속으면 안 되는 것이다.
53) 결혼을 하면 남편 한 사람과의 만남이 아니라 자녀, 부모, 형제와의 만남이다.
54) 그래서 헤어질 수 없다. 그것을 우리가 아쉬워서, 어리석어서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아무리 똑똑해도 못 본다.
55) 그런데 나에는 볼 수 있는 눈이 생겼다. 내가 이야기해도 성령이 임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지만 당장 멋있는 것을 눈앞에서 아름답다고 착각한다.
56) 믿음이 없어도 “외로워, 외로워.”를 외치고 다녔는데 정말 교회까지 다니는 사람을 만나면 완전히 아름답다고 착각을 한다. 정말 아니다.
57) 예수님을 만나면 어디에서나 길이 나타나는데 만남이 없으면 사막의 신기루와 같아서 나를 유혹한다. 달려가서 보면 아니다.
58) 직장, 남편, 공부, 미모 다 가보면 아니다. 속지 말길 바란다.
59) 우리가 어떻게 육체를 넘어가겠는가? 아무리 이야기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
60) 그래서 가보고 신기루인줄 알았을 때 다시 오라고 얘기한다. 꼭 다들 당해보고는 다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