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문화2015. 6. 23. 13:59

[동계올림픽 픽토그램(Pictogram)과 대회문양/모습(Look of the Games)]

 

픽토그램(Picitogram=Picture+Telegram)은 우리 일상 생활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언어를 초월하여 국제적으로 어디서나 통용되는 직감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상징적 그림으로 표시하여 소통시켜주는 글로벌 그래픽 그림언어’(Global Graphic Picture Language)인 셈입니다.

 

신호 표시, 비상구, 화장실, 출입금지, 식당, 금연, 안전, 주의, 경고, 긴급, 공공시설물 표시, 교통 표지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소치2014 동계올림픽 경기장 화장실 및 비상구 픽토그램/Pictogram)

 

 

픽토그램(Pictogram) 1920년 대 미국에서 교통표지 매뉴얼 용도로 고안되어 가장 먼저 사용되었고 픽토그램(Pictogram)이 처음 등장하여 사용된 올림픽은 1948년 런던올림픽이었으며 1964년 도쿄올림픽부터는 지속적으로 등장하여 사용되어 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2925일에 D-500일을 맞이했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대회의 문양/모습'(the Look of the Games)을 픽토그램(Pictogram)으로 표현하여 선 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스포츠의 상징적 이미지를 표출하는 픽토그램(Pictogram)은 다양한 문양으로 올림픽 경기장 모든 곳에 설치되며 조직위원회와 계약된 상품 등을 비롯하여 심지어 올림픽 입장권 등에도 표기되기도 합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픽토그램(Pictorgram)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픽토그램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디자인되었으며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교량역할을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22개 아이콘(icons)은 소치 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이는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의 일부 신규종목뿐만 아니라 15개 동계올림픽 해당종목들을 대표하여 묘사된 바 있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의 픽토그램(Pictogram) 2개의 색상으로 표현된 바 있으며 단색광의(monochromatic) 모습을 띤 첫 번째 작품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로고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노랑, 보라, 초록, 군청색 및 빨간 색을 포함하는 화려하고 다양한 픽토그램(Pictogram)을 창출하여 소치2014를 대표하는 디자인 및 그래픽 상징물로 대회 기간 중 전 세계에 선 보인 바 있습니다.

 

 

 

 

 

 

신규 세부종목 12개를 포함하여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금메달(7개 스포츠 에 15개 종목에 98개 세부종목 겸 금메달 수)이 걸린 소치 동계올림픽의 종목 별 픽토그램(Pictogram)을 다시 한번 소개합니다.

 

 

  

 

 

 

 [동계올림픽 스포츠 종목 픽토그램/Pictogram]

 

 

[동계종목/Winter Sports]

1)  바이어들론/Biathlon

2) 봅슬레이/Bobsleigh

 

 

·         봅슬레이/Bobsleigh

·         볼슬레이 스켈레톤/Bobsleigh Skeleton

 

3) 컬링/Curling

4) 아이스하키/Ice Hockey

5) 루지/Luge

6) 스케이팅/Skating

·         피겨/Figure skating

·         쇼트트팩/Short Track Speed Skating

·         스피드/Speed Skating

7) 스키/Skiing

·         알파인/Alpine Skiing

·         크로스컨투리/Cross Country Skiing

·         프리스타일/Freestyle Skiing

·         노르딕 복합/Nordic Combined

·         스키 점프/Ski Jumping

·         스노보드/Snowboard

 

 

[소치 2014 빙상종목 픽토그램/Pictogram: Coastal Cluster/The Olympic Park

 

 

 

 

 

[소치 2014 설상종목 픽토그램/Pictogram: Mountain Cluster/Krasnaya Polyana)]

 

 

 

 

 

           [소치2014 동계올림픽 전체 픽토그램]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문화2014. 11. 17. 14:26

FIFA는 11월11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개최와 맞물려 브라질 월드컴의 유산 기금(Legacy Fund)으로 US$1억불(약 1000억 원)을 쾌척한 바 있는데 FIFA는 유산기금과 관련하여브라질 축구협회(FA)와 US$1억 불짜리 월드컵 레거시 펀드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하였다고 한다.

 

 

 

 

동 협약은 최근 스위스 최리히에 위치한 FIFA본부에서 가진 최종 FIFA 2014 월드컵 집행위원회 회의 중 체결되었는데 Jerome Valcke FIFA 사무총장과 Jose Maria Marin 브라질 축구협회장, Marco Polo Del Negro CBF회장 당선자 및 Aldo Rebelo 브라질 체육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고 한다.

 

 

FIFA집행위원회는 지난 9월 브라질 2014 레거시 펀드의 규모를 확인한 바 있는데 동 기금은 축구 인프라 개발, 여성 및 일반 시민 축구(women's and grassroots football)발전, 건강 돌봄(healthcare) 그리고 브라질 월드컵에 참여하지 못한 15개 주를 초점으로 구성된 저개발 지역사회(underpriviliaged  communities) 사회적 프로그램 증진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동 MoU체결은 FIFA가 브라질의 지속가능한 축구발전을 향한 FIFA의 약속을 확인 시켜주는 것이라고 Valcke FIFA사무총장이 성명서를 통하여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7월 밝혀진 동 레거시 펀드(legacy fund)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써 Belem's Estadio Olimpici do Para 스타디움 인근에 위치한 4개의 축구장(four football pitches)이 건설되어 완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 기금의 자금 조달과 모니터링과 통제 책임은 FIFA이며 CBF가 사전에 FIFA에게 제출되어 승인된 구체적인 계획에 의거하여프로젝트 제안 및 실행 책임은 CBF가 맡게 되는 것으로 FIFA측은 밝히고 있다.

 

동 프로젝트 아래에서 FIFA가 운영하는 모든 기금은 KPMG사의 연례 중앙 감사대상(subject to an annual central audit by KPMG)이라고 알려졌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문화2013. 12. 14. 10:36

내부수리 공사 후 새롭게 단장한 올림픽 박물관 개관식

 

IOC본부 열쇠 전달식 후 새롭게 단장한 올림픽 박물관 개관식이 이어졌는데 이로써 23개월 간의 내부 개보수작업을 마치고 2013년12월21일부터 일반 대중에게도 전면 재 공개되게 된다고 한다.

 

 

(근대올림픽 주창자인 Baron Pierre de Coubertin 제2대 IOC위원장의 입상이 올림픽박물관 앞에 새워져 있다.)

 

Bach 위원장은 새로운 전시물들을 둘러보기 전에 공식적으로 테이프 절단식을 가졌으며(officially cut the ribbon before touring the new exhibitions) Francis Gabet 올림픽 박물관장의 안내로 참석한 게스트들은 전격적으로 개조된 박물관(an entirely revamped Museum)을 관람하였는데 박물관 내부는 최신식 기술적 혁신과정과 새로운 박물관 전시품 분류학적으로 주제설정 접근방식으로 통합되어(integrating the latest technological innovations and a new museographic-themed approach) 최첨단 박물관의 위용을 선보였다고한다. 

 

                    (좌로부터 Francis Gabet 올림픽 박물관장, Bach, Rogge/출처: IOC홈페이지)

 

올림픽 박물관 방문객들은 올림픽운동의 오늘이 있기까지 기여한 종류 별 장르별 역사, 유산, 꿈, 도전 및 가치들이 묘사되어 있는 현장을 탐구할 수 있게 될 것이며 현지 3단계로 걸쳐있는 spanning three levels) 영구 전시물들과 함께 3,000평방미터의 규모로써 거의 두 배 가까이 확장된 전시공간으로 들어 가기 전에 완전히 재 단장하여 탈바꿈한 (now entirely redesigned) 올림픽 파크에서의 경험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새로 단장한 올림픽 박물관을 방문한 Bach IOC위원장의 첫 인상 영문소견 내용 축약:

 

 “The Olympic world is at the same time traditional and ultramodern. This Museum manages to convey that combination in an exciting and innovative way, and thereby reach young and old alike. If there is one place outside the Olympic Games where the Olympic spirit can be felt to the same degree, it is this entirely redesigned Museum, here.”

 

“Genuine Olympic moments are recorded here. They are presented in a wonderfully fresh and stirring way, so that we can all feel the fascination of this great idea. This Museum is a very special kind of Olympic adventure park, which records and conveys the uniqueness of the Games.”

 

새로 탄생한 올림픽박물관 관람은12월21일부터 2014년 1월23일까지 일반대중에게 무료로(free of charge) 개방된다고 한다.

 

 

 

 

제네바 호수가(Lake Geneva)에 위치한 올림픽 박물관은 1993년 6월23일(올림픽의 날) 첫 선을 보이며 개장하였다.

올림픽박물관은 20년이 채 못되는 존재 기간 동안(in just under 20 years of existence) 3백만 명 이상의 내방객을 환영하였다.

 

그 기간 동안 박물관 외벽(outside its walls) 전시 50회를 포함하여 200회 이상의 임시 전시회(temporary exhibitions)를 선보였다고 한다.

 

올림픽박물관의 사명은 올림픽대회 개최를 넘어선 올림픽 이상을 설명해 주고 공유함과 동시에 어제와 오늘과 내일의 인류사회에 올림피즘이 기여해 온 바를 촉진하고 재조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로잔 시는 올림픽 수도/<Lausanne Olympic Capital>라는 불어 타이틀이 오륜기와 함께 로잔 중앙역사 앞에 걸려 있다)

 

이러한 사명완수를 위해 올림픽박물관은 매 2년 마다 우리 시대 지상 최고의 행사(the greatest event of our time)를 꾸미고 장식하고 승화시키기 위해 함께 모인 아래의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활용하여 올림픽운동을 홍보하고 교육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1) 챔피언들(Champions)

(2) 올림픽 참가자들(Participants) 

(3) 임원들(Officials)

(4) 설립자/창작자들(Creators)

(5) 예술가들(Artists)

(6) 건축가들(Architects)

(7) 자원봉사자들(Volunteer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문화2013. 5. 8. 15:01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로고(Logo) 겸 엠블럼(Emblem)의 명칭을 5월3일 로고 선포식 현장에서 로고 선포를 보는 즉시 명명하여 보았다.

 

엠블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당시 엠블럼)

 

'평창'이란 두 글자의 초성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한 기발한 착상이었지만 로고에 이름을 붙여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즉석에서 떠오는 착상으로 "Two & Star"라고 붙여 보았다.

 

이유인 즉, 'ㅍ' 형상이 로마자 '2'를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2"(둘: Two)은 파트너(Parter)의 기본충족요소이기도 하다.

 

둘이, 두 조직이, 두 개념이, 동 서양의 두 문화와 두 문명이 서로 만나 마주 보며 대화를 나누고, 계획을 세우며, 의기투함하여 결정도 내리고, 시합과 경기를 하고, 역사를 만드는 시발점이 되기도 하고 우정(Friendship)과 사랑(Love)과 화합(Harmony)을 이루는 최초 기본 단위다.

 

 

올림픽 가치(Olympic Values)는 우수성(Excellence), 우정(Friendship), 존중(Respect)의 3요소이다.

둘(Two)은 

POCOG(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IOC,

POCOG과 국제연맹(IFs),

POCOG과  참가국 NOCs,

POCOG과 개최국 NOC인 KOC,

POCOG과 정부,

POCOG과 스폰서,

POCOG과 TV중계방송사,

POCOG과 환경단체,

POCOG과 미디어,

POCOG과 문화,

POCOG과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POCOG과 대한민국,

POCOG과 아시아,

POCOG과 글로벌,

POCOG과 'New Horizon'(새로운 지평)이 한 하늘(Blue), 한 지붕 아래에서, 뜨거운 열정(Red)을 발판으로 설상과 빙상 위에서 인류적 스타(Star)를 만나고 만들어 나가는 뜻 깊은 세계역사를 지향하고자 하는 것이리라.   

 

 

천지인(天地人)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하늘(天)과 땅(地)이 함께 만나고 선수들(人) 설상 또는 빙상에서 기량을 겨루는 네모(Square)는 인류 전체가 2018년 세계 최대 겨울축제를 함께 축하는 것( “A square where the earth meets the sky, and where athletes excel in snow or on ice - that’s where everyone will celebrate the world’s biggest winter festival in 2018.”)이라는 공식 로고 개념에 대한설명이기도 하다

 

 

 

엠블럼의 디자인의 뿌리는 한글이라는 대한민국 알파벳이며 로고의 형태들(Shapes)이 'PyeongChang'이란 단어의 한글 표기인 '평창'의 초성 자음 첫 머리 자음들(the first consonants of each syllable)을 표기한 것이다.



색상 구조(the colour scheme)는 한국전통 오방 색상들인, 백, 흑, 청/녹, 황, 홍이며 전통적으로 청과 녹은 한글에서 한 단어로 대표되는데 서방문화의 영향으로 녹색과 청색이 단색의 변형(variations of a single colour)이라는 견해에 변화를 가져왔으며 한글에서도 이제는 녹색과 청색이 각각 분리된 단어로 쓰이고 있다.

 

이러한 다섯 가지 기본 색상(five cardinal colours)은 한국에서의 일상과 전통에 있어 많은 면에 투영되어 있다.

 

오방색은 한복과 여러 축하행사와 무예, 건축, 예술, 음식 및 다른 상징물들에 나타내어 사용되고 있다.


그러한 색상 구조는 오륜기에 쓰이는 6가지(청, 황, 흑 녹, 홍, 백)색상을 반영한다

 

평창 2018의 새로운 엠블럼은 평창이란 화합의 땅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로부터 모여드는 대규모 운집(a grand gathering)을 나타낸다.

동 엠블럼은 작년 10월 실시된 디자인 공모(a public design contest)결과물이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평창2018 공식 엠블럼에 대하여 독창적인(innovative) 신 개념을 표출하는 혁신적인 것으로 한글과 동양철학을 조화시켜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함으로 사람들이 대한민국과 2018 동계올림픽의 비전인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즉각적으로 연상하게 해 주는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것으로 평가하면서 새로운 엠블럼으로 세계와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는 많은 성공적 성취들을 이룩하기를 바란다는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였다.



김진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POCOG)위원장은 동계올림픽 준비가 금번 엠블럼 선포를 계기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 하였으며 POCOG 임직원과 강원도민, 대한민국국민, 문화계 기업 모두가 동참하여 2018년 평창대회를 올림픽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중 하나로 전환하게 위하여 유치노력을 통해 보여준 똑같은 열정과 정신으로 주인의식(the ownership)을 가지고 매진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PYEONGCHANG 2018

The 23rd Olympic Winter Games,9~25 February 2018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문화2013. 2. 21. 21:41


 

(박종우가 되찾은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 자료출처: Chosun.com) 

 

 

박종우선수가 독도 세리머니 해프닝 후 되찾은 동메달은 단지 올림픽 메달 되찾기 성공작전의 전리품 수준이 아니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국격과 위상를 보여준 쾌거로 해석할 수 있다.

 

"독도는 우리 땅"의 문구가 문제가 아니라 올림픽 대회기간 중 어떠한 형태의 정치적 선전을 금한 올림픽 헌장규정 위반이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었다. 

 

이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올림픽 현장에서의 선수관리가 시급한 사안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올림픽대표선수들에 대한 평소 올림픽헌장 및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계에서의 대처능력 강화 및 외국어교육이 더 시급하다고 사료된다.

 

차제에 한국 스포츠를 널리 알리고 있는 스포츠외교관들인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일정 수준의 외국어 교육과 스포츠외교 과정을 필수 과정으로 정립하여 세계 최고의 경기력과 국제매너와 소통외국어의 삼 박자가 갖추어진 스포츠강국 국가대표선수급의 품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패러다임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또한 2002년 솔트레에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소위 '헐리웃 액션'으로 미국의 안톤 오노선수에게 강탈당한 김동성 선수의 숏트랙 금메달 사건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체조경기에서 타이밍을 놓친 어설픈 어필로 눈 뜨고 코 베인 양태영 선수의 금메달 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는 '전천후 올림픽대비 위기관리위원회 구성 시스템'도 구축하여 매  4년 간 피 땀 흘려 이룩한 선수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대책수립과 적용을 통하여 국제 규정 적용 친화적 대한민국 스포츠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바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문화2012. 8. 9. 00:41

양평에 소재한 평산 개인 스포츠박물관내에 여분으로 소장하고 있던 오래된 역대올림픽 기념뱃지들과 지금은 디자인이 바뀌었지만 1947년 IOC가입 당시부터 2009년 초까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원래 KOC뱃지들을 지참해서 런던올림픽 파크 방문 시 뱃지교환센타(Pin-Trading Center)에서 오후 한 나절을 보내며 교환한 런던올림픽 뱃지들(사진)이 제법 많이 수집되었다.

나도 장사하면 짭짭하게 수익 남길 것 같은 끼가 발견되었다.

사진으로나마  런던올림픽 현장 기념 뱃지들을 공개한다.

돈으로 구입한 것은 단 한개도 없음을 알려드리는 바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문화2012. 3. 29. 15:59

 

 

 

 

 

 

 

이 세상에는 인류가 가장 선호하는 5가지 공통 언어가 존재한다. ‘돈(Money), 정치(Politics), 예술(Art), 섹스(Sex), 그리고 스포츠(Sport)’가 그것이다. 그 중 5번째에 해당하는 스포츠는 남녀노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인생을 살 맛나게 해주는 가장 건전한 필수 콘텐츠다.

고전적 의미의 인류 3대 필수요소는 의식주(Food, Clothing, and Shelter)이지만 현대사회에서 신 개념적 3대 필수요소는 ‘청정한 물’(Clean Water), ‘맑은 공기’(Clean Air), 그리고 ‘만인의 스포츠’(Sport for all)라고 정의해 보고 싶다. 스포츠는 자나 깨나 직접 실행하든 관람하든 응원하든 뉴스매체를 통해 접하든 간에 하루도 스포츠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다.

스포츠는 인류선호 5대 언어들 중 나머지 4가지 언어적 특성 모두를 내재하고 있다. 스포츠의 인류보편타당적 결과물이 바로 올림픽이다. 올림픽은 지구촌 정치의 변모하는 얼굴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때로는 국제적 논란거리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고 문화 교육 예술 육체적 미적 율동이 한데 어우러진 복잡 미묘 다단한 종합축제의 한 구석에 인간의 돈에 대한 집착의 무대를 꾸며주기도 하는 기기묘묘한 인류생태 심리학적 문화유산의 최대 걸작 품이기도 하다.

40억 지구촌 가족이 열광하는 가운데 지난 1996년 근대 올림픽이 드디어 100주년을 기념하는 올림픽(미국 애틀랜타)이 성황리에 치러졌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주최국 중국이 지금까지 세계최강 이었던 미국을 누르고 새로운 1인자 자리로 등극하는 등 새로운 국면이 시작되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 성화점화 장면)

 

최근 국제적으로 실시된 ‘즉석 인지도 조사’(Spontaneous Awareness Survey)결과 올림픽이 ‘월드컵축구’의 2배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윔블던 테니스대회(Wimbledon Tennis Championships)’보다 3, ‘포뮬러 원(Formula One Motor Racing Grand Prix)자동차 경주대회’보다 4,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사이클 대회’, ‘슈퍼볼미식축구대회(American Super Bowl), ‘월드시리즈 야구대회(World Series of Baseball)’ 보다 6, 그리고 ‘미국 컵(America's Cup)’ 및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Davis Cup)’보다는 무려 10배나 더 높은 인지도를 보여 주었다.

또한 올림픽은 수 조원의 수익이 보장되는 부가가치 창출 비즈니스(Multi-billion dollar business)로서 ‘황금 알 낳는 거위(A goose that lays golden eggs)’라고 비유되기도 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은 전 사마란치 IOC위원장이 역대 최고의 올림픽(The most Universal and the Best Games ever)이라고 극찬 한 바 있다.

1988 서울올림픽유치가 확정된 1981.09.30 서독 바덴바덴 IOC총회까지 대한민국이 유치하여 개최한 국제스포츠행사라고는 1975년 제2회 아시아 체조선수권대회, 필자가 한국외국어대학 영어 과 재학시절 통역으로 참가하여 스포츠 계와 숙명적 인연을 맺게 해준 바 있는 1978년 제42회 세계 사격선수권대회, 1979년 제1회 세계 공기총 선수권대회 및 제8회 세계 여자농구선수권대회 그리고 1980년 아시아 역도선수권대회가 고작이었다.

1988 서울올림픽유치 당시 한국은 한국의 국제적 지명도, 신인도, 인지도 등이 대외홍보부재로 별 볼일 없었다. 치명적 핸디캡이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그 당시 대한민국의 위상은 Japan Times지에 게재된 “한국정부가 일본에 미화60억불 차관을 요청하였지만 그 직후 개최된 한-일 각료회담 시 교섭이 잘되지 않고 있다”는 보도에 의한 경제개발도상국이라는 것과 미국 TV 드라마 “MASH(Mobile Army Surgical Hospital: 야전군대 외과병원)”을 통해 한국은 1950-1953 한국동란이란 전쟁을 치르고 미군이 도와주는 열악한 환경의 미국원조대상국이자 경제여건이 어려운 분단국이미지 그 자체였다.

사실 우리나라 스포츠가 세계적인 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된 데에는 스포츠외교의 힘이 절대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시발점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1981년 9월30일 서독 바덴바덴에서의 함성이었다. 그 후 1994년 제12차 파리 올림픽 콩그레스 겸 제103 IOC총회에서 태권도가 역사적인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대회 개 폐회식장에서 남북한선수단이 공동 입장한 것은 우리스포츠외교사에 길이 남을 쾌거였을 뿐만 아니라 지구촌 가족들에게 평화와 감동의 진한 메시지를 전한 불멸의 발자취로서 기록될 것이다. 또한 2002년 한국-일본 FIFA월드컵 공동개최에 따른 한국축구의 4강 신화, ‘붉은 악마 응원단’을 통해 전 세계에 보여준 대한민국의 막강한 응집력과 단결력은 스포츠를 통한 국가브랜드 파워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표출하여 주었다.

2011년 77일 남아공 더반에서 대한민국의 평창이 3수도전 만에 쟁쟁한 경쟁도시들(독일 뮌헨 및 프랑스 안시) 63:25:7 이란 엄청난 표차로 1차 투표에서 승리를 쟁취하여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를 전 세계 언론, 방송매체를 통하여 세계 만방에 펼쳐 보여준 쾌거를 이룩하였다.

 

 

 

 

해당 종목 별 스타 선수 역시 예외 없이 일반 스포츠 팬(Fan)을 광적으로 끌어들이는 스포츠 브랜드 파워의 원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피겨의 연아 선수, 수영의 박태환 선수, 축구의 박지성 선수, 야구의 박찬호, 추신수와  이승엽 선수, 골프의 신지애, 박세리, 최경주, 박지은, 미셀 리 등을 비롯하여 기라성 같은 각 종목 별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은 그 좋은 예이다.

이러한 스타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제스포츠 브랜드 파워는 지역적, 국가적, 글로벌 상품가치와 홍보효과 그리고 부가가치 또한 뛰어나다.

이에 연관된 스폰서와 TV 등 미디어의 지원 등에 힘입어 국제스포츠이벤트는 지구촌 ‘황금 알 낳는 거위(a goose that lays golden eggs)’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추세다.

이제 오는 727-812일 런던에서 제30회 올림픽이 개최된다. 대한민국 정부수립(1945815)이전인 729-814일 개최된 제14회 런던올림픽에 태극기를 앞세우고 KOREA란 명칭으로 처녀 출전한 바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67년 만에 신생독립국, 개발도상국이란 빈약한 국력과 확연히 대비되는 OECD 회원국, ASEM정상회의 및 핵 안보정상회의 개최국,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국, 1988년 서울올림픽개최국, 2002 FIFA월드컵 축구 한일 공동개최국, 2011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국,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국, UN사무총장 모국, 노벨 평화상 수상 국 등 대한민국 국가브랜드가 일취월장한 상태에서 런던에 다시금 금의환향격으로 참가한다. 국력평가의 기준인 올림픽 금메달획득총수에 있어서도 십 수년 간 연속 세계 최상위 10개국(TOP 10) 국격을 유지할 전망이다.

 

The pink version of the London 2012 logo.

 

(2012년 런던올림픽 공식로고)

 

 

스포츠를 통한 국가브랜드파워위상 제고는 국민들에게 살 맛나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문화2012. 3. 15. 16:01


카타르 FIFA월드컵 조직 최고위원회 사무총장인 Hassan Al Thanwadi가 대회 기간 중 "알콜/술 마시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Alcohol will be available.)라고 공식발언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그러나 축구경기장에서 주류 판매허용여부에 대하여선 확인을 거부하였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걸프지역 아랍국가에서는 평상 시 일류 호텔에서까지 알콜판매를 엄격히 금지한다.

하지만 FIFA측은카타르 정부가 2022년 FIFA월드컵 대회에서 알콜판매 금지조항을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IFA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에서 알콜판매 허용 법규정을 개혁하도록 설득하는 데 이미 난항을 겪어왔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알콜마시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다. 일부 나라에서처럼 완전히 자유스럽지는 않을 지는 모르지만 알콜/술 마시는 것이 가능해 질것이다."(All I can say is alcohol will be available – maybe not as freely available as some other countries but it will be available.)라고 최근 도하 개최 국제스포츠안전문제 회의에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중요한 것은 월드컵과 관련하는 오는모든 사람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아랍과 카타르 문화를 즐기면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What’s most important is that everybody who comes to the World Cup will be able to have a great time and experience the Arabic and Qatari culture whilst at the same time enjoying themselves.)
"우리는 이와 연관된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 계획은 목하 진행 중이며 좀더 명확해 진 연후에 일반에 공개될 것이다,"(We do have plans, the plans are in the pipeline and as we go along more clarity will be provided to people.")라고 덧붙였다.

카타르 2022년 월드컵 관계자들은 향후 이 문제를 FIFA측과 논의할 것이다.

FIFA는 Budweier맥주 회사인 Anjeuser-Busch InBev.를 포함하여  1등급(its top tier partners) FIFA 파트너들의 상업적 권리 보호에 세심한 관심을 쏟아붓고 있다.

이 맥주회사는 최근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후원을 포함하는 스폰서 협약을 확대한 바 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회장인 Dave Richards는 이 문제와 관련  카타르가 월드컵 대회에서 제한적 알콜판매 계획에 대하여 "모래 속에 머리를 쳐박고"(heads in the sand)란 표현을 써가며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하였다. 

"앞으로 향후 10년 간 우리모두의 각종 문화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걸프(아랍)지역에는 그 나름대로의 문화가 존재하며 아랍이 월드컵 개최권을 쟁취하였고 모든 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바란다."(There’s got to be a lot of work over the next ten years about our cultures. You have one in the Gulf and you won the World Cup and we wish you every success.)라고 Prince Ali bin AL-Hussain 요르단 FIFA부회장이 동석한 패널 토의 시간에 참석한 대표들에게 언급하였다.


 

"축구경기를 하는 것 이상의 다른 것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축구경기를 보는 수십 만 명의 축구팬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영국와 독일에서는 우리만의 문화가 있으며 우리는 이 문화를 '파인트/pint 마시러 가고 싶다라는 것인데 여기서 파인트란 맥주의 양'을 말한다."(There is another thing beyond just playing the game. You’ve got thousands and thousands of fans to consider. In our country and Germany, we have a culture and we call it 'we’d like to go for a pint. And that pint is a pint of beer')라고 덧붙였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문화2011. 8. 16. 16:00
 
*결과론입니다만 "만약 뱀이 없었다면 우리 남성이나 여성이나 모두 고독을 씹으며 살아야 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담과 이브가 사탄인 뱀의 유혹에 빠지지 않았다면 우리 인간은 이성에 관해 눈을 뜨지 못했을테니까요^^



<Free World>

*Dope-free: 약물로부터 자유로운~/약물복용을 하지 않는~
*Violence-free: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폭력 없는~
*Corruption-free: 부패로부터 자유로운~/부패가 없는~
*Smoke-free; 담배연기로부터 자유로운~/금연의~
*Cheat-free: 속임수로부터 자유로운~/속임수를 쓰지 않는, 정직한~
*Discrimination-free: 차별로부터 자유로운~/차별이 없는~
*Poverty-free: 빈곤으로부터 자유로운~/빈곤하지 않는~
*Jealousy-free: 시기질투로부터 자유로운~/시기질투심이 없는~
*Disease-free: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질병 없~
*Crime-free: 범죄로부토 자유로운~/범죄가 없는~
*AIDS-free: 선천적 면역결핍증으로부터 자유로운~/AIDS가 없는~
*SARS-free: 급성 중증호흠기증세로붙 자유로운~/SARS가 없는~
*AI-free(Avian Influenza): 조류독감으로부터 자유로운~/조류독감아 없는~
*Radioactivity-free: 방사능으로부터 자유로운~/방사능이 없는~
*Terroism-free: 테러로부터 자유로운~/테러가 없는~
*Murder-free: 살인으로부터 자유로운~/살인이 없는~
*Rape-free: 강간으로부터 자유로운~/강간이 없는~
*Accident-free: 사고로부터 자유로운~/사고 없는~
*Poison-free: 독으로부터 자유로운~/독 없는~
*Slander-free:  중상모략으로부터 자유로운~/중상모략이 없는~
*Injury-free: 부상으로부터 자유로운~/부상 없는~
*Defamation-free: 명예훼손으러부터 자유로운~/명예훼손이 없는~
*Mischief-free: 해악,장난기로부터 자유로운~/해악,장난기 없는~
*Harm-free: 해없는~ 
*Care-free: 걱정 근심 없는~
*Sugar-free: 설탕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Cancer-free: 암으로부터 자유로운~/암이 내재되어 있지 않은~
*Tax-free: 세금이 면제된~/면세의~
*Alcohol-free: 알코홀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Exam-free: 시험이 없는~
*Duty-free: 면세의~
*Pressure-free: 압력이 배제죈~
*Stress-free: 스트레스가 없는~


<Friendly World>

*Environment-friendly: 환경 친화적인~
*Humanity-freindly: 인본 친화적인~
*Charity-friendly: 자선 친화적인~
*Solidarity-friendly: 단결위주의~
*Eco-friendly: 생태 친화적인~
*Unity-friendly: 단합 친화적인~
*Money-friendly: 금전본위의~
*Health-friendly: 건강 친화적인~
*Fitness-friendly: 건강상태 유지본위의~
*Longevity-friendly: 장수 친화적인~
*Smile-friendly: 미소 위주의~
*Power-friendly: 권력지향적인~
*Nutrition-friendly: 영양본위의~
*Nature-friendly: 자연 친화적인 
*Harmony-friendly: 화합 친화적인~
*PR-friendly: PR위주의~
*Body-friendly: 신체 친화적인~
*Alcohol-friendly: 알코홀 친화적인~
*IR-friendly: 국제관계 친화적인~
*Business-friendly: 사업친화적인~
*Bio-friendly: 생명 친화적인~
*Cash-friendly: 현찰위주의~
*Credit-friendly: 신용본위의~
*Client-friendly: 고객본위의~
*Customer-friendly: 고객 친화적인~
*Consumer-friendly: 소비자본위의~
*Comfort-friendly: 안락위주의~
*SNS-friendly: SNS 친화적인~
*Energy-friendly: 에너지 친화적인~
*Diet-friendly: 체중감량위주의~
*Muscle-friendly: 근육위주의~
*Freedom-friendly: 자유함위주의~
*Sleep-friendly: 수면위주의~
*Nature-friendly: 영양본위의~
*Medicine-friendly: 약 위주의~
*Meditation-friendly: 명상 친화적인~
*Milage-friendly: 마일리지 본위의~
*Oxygen-friendly: 산소 친화적인~
*Water-friendly: 물 친화적인~
*Party-friendly: 파티위주의~
*Press-friendly: 언론본위의~
*TV-friendly: TV 친화적인~
*Spectator-friendly: 관중 친화적인~
*Screen-friendly: 스크린 친화적인~
*Stage-friendly: 무대위주의~
*Statistics-friendly: 통계위주의~
*Q&A-friendly: 질의응답 위주의~
*PT-friendly:프레젠테이션 위주의~
*Victory-friendly: 승리본위의~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문화2011. 7. 29. 17:59
IOC는 로잔느 소재 올림픽박물관(Quai d'Ouchy 1 case postale 1121, 1001 Lausanne, Suisse)의 면모와 기능을 일신하기 위해 향후 20개월 간 휴관조치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올림픽 박물관 전경)

 


로게 IOC위원장은 "올림픽박물관의 매력을 배가 시키기 위해 합의된 노력이 로잔느시 당국의 공약과 올림픽수도(Olympic Capital) 발전방식과 일맥상통한다."라고 언급하였다.
올림픽박물관 보수작업 착수 및 작업완료기간은 2012년 1월~ 2013년 10월까지이다.
토지사용계획(a land-use plan)이 로잔느 시의회에서 승인과 함께 모든 절차가 완료된 다음 착공한다는 사전 방침에 따른 것이다.
올림픽박물관은 1991년 6월 개장하였고 33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였다.


(올림픽 박뭃관 입구)


올림픽박물관 내부수리(renovation)은 개장이래 제정된 법률에 따른 안전(safety)과 건강(health)을 고려한 구조변경(structural changes)과 박물관 내부 레스토랑 및 회의시설물 설치변경 필요성이 대두 되어 실시되는 것이다. 

까다로운 관련 제반규정준수로 인해 수백만 스위스프랑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한다.

올림픽박물관 내부개보수 프로젝트명은 "Museum 2020"다.
이 프로젝트는 내부보수공사뿐만 아니라 박물관 전시품도 새롭게 배치 및 교체예정이며 규정 상 20년 주기로 개보수작업을 하게 되어 있다.



개보수에 따른 디자인 및 제반 계약절차는 금년 11월 중 완료되게 되며 현재 올림픽박물관 잠정 폐관일자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개 2012년 제1회 인스부르크 동계 유스올림픽이 끝나는 1월 중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림픽 박물관이 임시폐관되고 나면 제네바 호수에서 올림픽박물관 앞 호수까지 정기적으로 왕복하는 대형 선박 한채을 대여하여 박물관 전시품 임시콜렉션(temporary collection)을 설치 전시할 예정이다.


 

 

 

 

 



올림픽박물관 관람객이 매년 수 십만명에 달하고 있으므로 로잔시 및 Vaud Canton 관계당국은 임시 박물관이 반드시 오픈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여 왔다.

따라서 선박에 위치할 임시 박물관 전시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은 이들 당국이 부담하며 전시면적은 400~500m2로 알려져 있다.

Museum 2020프로젝트는  사마란치 IOC명예위원장이 맡고 있던 IOC박물관 위원장 직을 로게 IOC 위원장이 맡아 왔으므로
동 프로젝트 운영위원회에 참여한다.
Ricjard Carrion IOC재정위원장 겸 푸에르토리코 IOC집행위원도 함께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동참한다.

한편 사마란치 IOC명예위원장의 별세로 그가 생전에 소장하고 있던 대규모 올림픽 기념품 소장품(the massive collection memorabilia and papers)은 로잔 올림픽박물관과 중국 텐진에 건축 중인 박물관으로 나뉘어 이관된다.

중국 텐진에는 20,000m2규모의 사마란치 박물관이 건축 중인데 사마란치 소장품 중 16,000 여점이 이송 중이다.
이 사마란치 박물관은 타이페이에 2개의 올림픽박물관을 운영 중인 C.K. Wu 대만 IOC위원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베이징에서 90마일 떨어진 텐진시는 중국 올림픽운동 발상지(the home of the Olympic Movement in china)라서 사마란치 박물관이 자리매김한다는 이야기다.

텐진은  1세기 전 서양인들과 선교사들이 중국에 스포츠를 전파하기 위해 척 발을 디덧던 시발점(jumping-off point) 항구도시였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