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FIFA월드컵 조직 최고위원회 사무총장인 Hassan Al Thanwadi가 대회 기간 중 "알콜/술 마시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Alcohol will be available.)라고 공식발언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그러나 축구경기장에서 주류 판매허용여부에 대하여선 확인을 거부하였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걸프지역 아랍국가에서는 평상 시 일류 호텔에서까지 알콜판매를 엄격히 금지한다.
하지만 FIFA측은카타르 정부가 2022년 FIFA월드컵 대회에서 알콜판매 금지조항을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IFA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에서 알콜판매 허용 법규정을 개혁하도록 설득하는 데 이미 난항을 겪어왔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알콜마시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다. 일부 나라에서처럼 완전히 자유스럽지는 않을 지는 모르지만 알콜/술 마시는 것이 가능해 질것이다."(All I can say is alcohol will be available – maybe not as freely available as some other countries but it will be available.)라고 최근 도하 개최 국제스포츠안전문제 회의에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중요한 것은 월드컵과 관련하는 오는모든 사람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아랍과 카타르 문화를 즐기면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What’s most important is that everybody who comes to the World Cup will be able to have a great time and experience the Arabic and Qatari culture whilst at the same time enjoying themselves.)
"우리는 이와 연관된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 계획은 목하 진행 중이며 좀더 명확해 진 연후에 일반에 공개될 것이다,"(We do have plans, the plans are in the pipeline and as we go along more clarity will be provided to people.")라고 덧붙였다.
카타르 2022년 월드컵 관계자들은 향후 이 문제를 FIFA측과 논의할 것이다.
FIFA는 Budweier맥주 회사인 Anjeuser-Busch InBev.를 포함하여 1등급(its top tier partners) FIFA 파트너들의 상업적 권리 보호에 세심한 관심을 쏟아붓고 있다.
이 맥주회사는 최근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후원을 포함하는 스폰서 협약을 확대한 바 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회장인 Dave Richards는 이 문제와 관련 카타르가 월드컵 대회에서 제한적 알콜판매 계획에 대하여 "모래 속에 머리를 쳐박고"(heads in the sand)란 표현을 써가며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하였다.
"앞으로 향후 10년 간 우리모두의 각종 문화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걸프(아랍)지역에는 그 나름대로의 문화가 존재하며 아랍이 월드컵 개최권을 쟁취하였고 모든 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바란다."(There’s got to be a lot of work over the next ten years about our cultures. You have one in the Gulf and you won the World Cup and we wish you every success.)라고 Prince Ali bin AL-Hussain 요르단 FIFA부회장이 동석한 패널 토의 시간에 참석한 대표들에게 언급하였다.
"축구경기를 하는 것 이상의 다른 것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축구경기를 보는 수십 만 명의 축구팬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영국와 독일에서는 우리만의 문화가 있으며 우리는 이 문화를 '파인트/pint 마시러 가고 싶다라는 것인데 여기서 파인트란 맥주의 양'을 말한다."(There is another thing beyond just playing the game. You’ve got thousands and thousands of fans to consider. In our country and Germany, we have a culture and we call it 'we’d like to go for a pint. And that pint is a pint of beer')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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