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문화2013. 5. 8. 15:01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로고(Logo) 겸 엠블럼(Emblem)의 명칭을 5월3일 로고 선포식 현장에서 로고 선포를 보는 즉시 명명하여 보았다.

 

엠블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당시 엠블럼)

 

'평창'이란 두 글자의 초성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한 기발한 착상이었지만 로고에 이름을 붙여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즉석에서 떠오는 착상으로 "Two & Star"라고 붙여 보았다.

 

이유인 즉, 'ㅍ' 형상이 로마자 '2'를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2"(둘: Two)은 파트너(Parter)의 기본충족요소이기도 하다.

 

둘이, 두 조직이, 두 개념이, 동 서양의 두 문화와 두 문명이 서로 만나 마주 보며 대화를 나누고, 계획을 세우며, 의기투함하여 결정도 내리고, 시합과 경기를 하고, 역사를 만드는 시발점이 되기도 하고 우정(Friendship)과 사랑(Love)과 화합(Harmony)을 이루는 최초 기본 단위다.

 

 

올림픽 가치(Olympic Values)는 우수성(Excellence), 우정(Friendship), 존중(Respect)의 3요소이다.

둘(Two)은 

POCOG(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IOC,

POCOG과 국제연맹(IFs),

POCOG과  참가국 NOCs,

POCOG과 개최국 NOC인 KOC,

POCOG과 정부,

POCOG과 스폰서,

POCOG과 TV중계방송사,

POCOG과 환경단체,

POCOG과 미디어,

POCOG과 문화,

POCOG과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POCOG과 대한민국,

POCOG과 아시아,

POCOG과 글로벌,

POCOG과 'New Horizon'(새로운 지평)이 한 하늘(Blue), 한 지붕 아래에서, 뜨거운 열정(Red)을 발판으로 설상과 빙상 위에서 인류적 스타(Star)를 만나고 만들어 나가는 뜻 깊은 세계역사를 지향하고자 하는 것이리라.   

 

 

천지인(天地人)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하늘(天)과 땅(地)이 함께 만나고 선수들(人) 설상 또는 빙상에서 기량을 겨루는 네모(Square)는 인류 전체가 2018년 세계 최대 겨울축제를 함께 축하는 것( “A square where the earth meets the sky, and where athletes excel in snow or on ice - that’s where everyone will celebrate the world’s biggest winter festival in 2018.”)이라는 공식 로고 개념에 대한설명이기도 하다

 

 

 

엠블럼의 디자인의 뿌리는 한글이라는 대한민국 알파벳이며 로고의 형태들(Shapes)이 'PyeongChang'이란 단어의 한글 표기인 '평창'의 초성 자음 첫 머리 자음들(the first consonants of each syllable)을 표기한 것이다.



색상 구조(the colour scheme)는 한국전통 오방 색상들인, 백, 흑, 청/녹, 황, 홍이며 전통적으로 청과 녹은 한글에서 한 단어로 대표되는데 서방문화의 영향으로 녹색과 청색이 단색의 변형(variations of a single colour)이라는 견해에 변화를 가져왔으며 한글에서도 이제는 녹색과 청색이 각각 분리된 단어로 쓰이고 있다.

 

이러한 다섯 가지 기본 색상(five cardinal colours)은 한국에서의 일상과 전통에 있어 많은 면에 투영되어 있다.

 

오방색은 한복과 여러 축하행사와 무예, 건축, 예술, 음식 및 다른 상징물들에 나타내어 사용되고 있다.


그러한 색상 구조는 오륜기에 쓰이는 6가지(청, 황, 흑 녹, 홍, 백)색상을 반영한다

 

평창 2018의 새로운 엠블럼은 평창이란 화합의 땅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로부터 모여드는 대규모 운집(a grand gathering)을 나타낸다.

동 엠블럼은 작년 10월 실시된 디자인 공모(a public design contest)결과물이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평창2018 공식 엠블럼에 대하여 독창적인(innovative) 신 개념을 표출하는 혁신적인 것으로 한글과 동양철학을 조화시켜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함으로 사람들이 대한민국과 2018 동계올림픽의 비전인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즉각적으로 연상하게 해 주는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것으로 평가하면서 새로운 엠블럼으로 세계와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는 많은 성공적 성취들을 이룩하기를 바란다는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였다.



김진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POCOG)위원장은 동계올림픽 준비가 금번 엠블럼 선포를 계기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 하였으며 POCOG 임직원과 강원도민, 대한민국국민, 문화계 기업 모두가 동참하여 2018년 평창대회를 올림픽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중 하나로 전환하게 위하여 유치노력을 통해 보여준 똑같은 열정과 정신으로 주인의식(the ownership)을 가지고 매진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PYEONGCHANG 2018

The 23rd Olympic Winter Games,9~25 February 2018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