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문화2014. 11. 17. 14:26

FIFA는 11월11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개최와 맞물려 브라질 월드컴의 유산 기금(Legacy Fund)으로 US$1억불(약 1000억 원)을 쾌척한 바 있는데 FIFA는 유산기금과 관련하여브라질 축구협회(FA)와 US$1억 불짜리 월드컵 레거시 펀드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하였다고 한다.

 

 

 

 

동 협약은 최근 스위스 최리히에 위치한 FIFA본부에서 가진 최종 FIFA 2014 월드컵 집행위원회 회의 중 체결되었는데 Jerome Valcke FIFA 사무총장과 Jose Maria Marin 브라질 축구협회장, Marco Polo Del Negro CBF회장 당선자 및 Aldo Rebelo 브라질 체육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고 한다.

 

 

FIFA집행위원회는 지난 9월 브라질 2014 레거시 펀드의 규모를 확인한 바 있는데 동 기금은 축구 인프라 개발, 여성 및 일반 시민 축구(women's and grassroots football)발전, 건강 돌봄(healthcare) 그리고 브라질 월드컵에 참여하지 못한 15개 주를 초점으로 구성된 저개발 지역사회(underpriviliaged  communities) 사회적 프로그램 증진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동 MoU체결은 FIFA가 브라질의 지속가능한 축구발전을 향한 FIFA의 약속을 확인 시켜주는 것이라고 Valcke FIFA사무총장이 성명서를 통하여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7월 밝혀진 동 레거시 펀드(legacy fund)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써 Belem's Estadio Olimpici do Para 스타디움 인근에 위치한 4개의 축구장(four football pitches)이 건설되어 완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 기금의 자금 조달과 모니터링과 통제 책임은 FIFA이며 CBF가 사전에 FIFA에게 제출되어 승인된 구체적인 계획에 의거하여프로젝트 제안 및 실행 책임은 CBF가 맡게 되는 것으로 FIFA측은 밝히고 있다.

 

동 프로젝트 아래에서 FIFA가 운영하는 모든 기금은 KPMG사의 연례 중앙 감사대상(subject to an annual central audit by KPMG)이라고 알려졌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