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문화2013. 12. 14. 10:36

내부수리 공사 후 새롭게 단장한 올림픽 박물관 개관식

 

IOC본부 열쇠 전달식 후 새롭게 단장한 올림픽 박물관 개관식이 이어졌는데 이로써 23개월 간의 내부 개보수작업을 마치고 2013년12월21일부터 일반 대중에게도 전면 재 공개되게 된다고 한다.

 

 

(근대올림픽 주창자인 Baron Pierre de Coubertin 제2대 IOC위원장의 입상이 올림픽박물관 앞에 새워져 있다.)

 

Bach 위원장은 새로운 전시물들을 둘러보기 전에 공식적으로 테이프 절단식을 가졌으며(officially cut the ribbon before touring the new exhibitions) Francis Gabet 올림픽 박물관장의 안내로 참석한 게스트들은 전격적으로 개조된 박물관(an entirely revamped Museum)을 관람하였는데 박물관 내부는 최신식 기술적 혁신과정과 새로운 박물관 전시품 분류학적으로 주제설정 접근방식으로 통합되어(integrating the latest technological innovations and a new museographic-themed approach) 최첨단 박물관의 위용을 선보였다고한다. 

 

                    (좌로부터 Francis Gabet 올림픽 박물관장, Bach, Rogge/출처: IOC홈페이지)

 

올림픽 박물관 방문객들은 올림픽운동의 오늘이 있기까지 기여한 종류 별 장르별 역사, 유산, 꿈, 도전 및 가치들이 묘사되어 있는 현장을 탐구할 수 있게 될 것이며 현지 3단계로 걸쳐있는 spanning three levels) 영구 전시물들과 함께 3,000평방미터의 규모로써 거의 두 배 가까이 확장된 전시공간으로 들어 가기 전에 완전히 재 단장하여 탈바꿈한 (now entirely redesigned) 올림픽 파크에서의 경험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새로 단장한 올림픽 박물관을 방문한 Bach IOC위원장의 첫 인상 영문소견 내용 축약:

 

 “The Olympic world is at the same time traditional and ultramodern. This Museum manages to convey that combination in an exciting and innovative way, and thereby reach young and old alike. If there is one place outside the Olympic Games where the Olympic spirit can be felt to the same degree, it is this entirely redesigned Museum, here.”

 

“Genuine Olympic moments are recorded here. They are presented in a wonderfully fresh and stirring way, so that we can all feel the fascination of this great idea. This Museum is a very special kind of Olympic adventure park, which records and conveys the uniqueness of the Games.”

 

새로 탄생한 올림픽박물관 관람은12월21일부터 2014년 1월23일까지 일반대중에게 무료로(free of charge) 개방된다고 한다.

 

 

 

 

제네바 호수가(Lake Geneva)에 위치한 올림픽 박물관은 1993년 6월23일(올림픽의 날) 첫 선을 보이며 개장하였다.

올림픽박물관은 20년이 채 못되는 존재 기간 동안(in just under 20 years of existence) 3백만 명 이상의 내방객을 환영하였다.

 

그 기간 동안 박물관 외벽(outside its walls) 전시 50회를 포함하여 200회 이상의 임시 전시회(temporary exhibitions)를 선보였다고 한다.

 

올림픽박물관의 사명은 올림픽대회 개최를 넘어선 올림픽 이상을 설명해 주고 공유함과 동시에 어제와 오늘과 내일의 인류사회에 올림피즘이 기여해 온 바를 촉진하고 재조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로잔 시는 올림픽 수도/<Lausanne Olympic Capital>라는 불어 타이틀이 오륜기와 함께 로잔 중앙역사 앞에 걸려 있다)

 

이러한 사명완수를 위해 올림픽박물관은 매 2년 마다 우리 시대 지상 최고의 행사(the greatest event of our time)를 꾸미고 장식하고 승화시키기 위해 함께 모인 아래의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활용하여 올림픽운동을 홍보하고 교육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1) 챔피언들(Champions)

(2) 올림픽 참가자들(Participants) 

(3) 임원들(Officials)

(4) 설립자/창작자들(Creators)

(5) 예술가들(Artists)

(6) 건축가들(Architects)

(7) 자원봉사자들(Volunteers)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