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3. 3. 7. 15:21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올림픽 중계권은 NBC에게 돌아갔다.

 

1) 회사명: NBC Sports

2) 해당 중계 스포츠: 동하계올림픽대회

3) 중계권 계약 해당 개시대회: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4) 중계권 계약 종료 대회: 2020년 하계 올림픽

5) 미디어 형태: 인터넷, 모바일 및 TV

6) 중계권 방영지역: 미국 전역

7) 중계권계약 가치: US$43억 8천만불

8) 중계권 계약 발표일: 2011년 7월6일

 

NBC는  미국 Camcast사가 소유한 TV네트워크로써 2014년~2020년 사이에 개최되는 동하계올림픽 4개 대회를 아우르는 새로운 계약 합의에 따라 미국 내에서 올림픽 중계권을 보유하게 되었다.

 

 

 

미국 측에서는 NBC외에 ESPN, Walt Disney사가 소유한 케이블 방송국 및 Fox Sports 네트워크 등 4개 사가 IOC에 2개 내지 4개 올림픽 중계권 확보를 위한 입찰에 응한 바 있다.

 

 

 

입찰 결과 NBC가 4개 올림픽 미국지역 중계권자로 선정되었는데 중계권료는 US$ 43억 8천 만불로 알려졌으며 'one-plafform' 또는 기타 다른 방식의 모든 장면을 생중계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러한 공약은 지금까지는 미국내 최고 시청율 시간 대(prime time)까지 연기했다가  흥미진진한 경기 등(high-interest events)을 중계방송하는 현재방송 전략 형태를 탈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NBC는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개최된 모든 하계대회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부터 모든 동계대회를 미국 전역에 독점 중계해 왔다.

 

이러한 새로운 올림픽 중계권 계약  및 중계방식은  NBC 스포츠 터줏대감이었던 Dick Ebersol 이 NBC를 떠난 후 이루어졌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6년 리오 올림픽 중계권 가치는 US$23억 8,00만 불이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 하계올림픽대회 중계권은 US$ 23억8,100만 불에 해당된다.

 

1)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미국지역 중계권료: US$7억7,500만 불

2) 2016년 리오 올림픽 미국지역 중계권료: US$ 12억 2,600만 불

3)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미국지역 중계권료: US$12억 2,600만 불

4) 2020년 올림픽 미국지역 중계권료: US$ 14억1,800만 불 

 

당초 ESPN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및 2016년 리오 올림픽 중계권입찰을 신청하였었고 Fox사는 2014~2020 4개 올림픽 중계권 입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세상2013. 3. 6. 16:48

(일본 스포츠용품 회사 회장이기도 한 Masato Mizuno도쿄 2020 유치위원회 실행위원장/ Chief Executive/사진출처: Sportcal)

 

2020년 올림픽 유치 3개 결선진출 후보도시인 도쿄가 IOC가 실시한 올림픽 개최 찬성 여론조사 결과 괄목할 만한 호전(marked improvement)을 보이자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breathed a sign of relief)고 한다.


 


일본 글로벌 스포츠용품 회사 회장이기도 한 Masato Mizuno도쿄 2020년 올림픽 유치위원회 실행위원장(Chief Executive)은 한 때 도쿄 2020 올림픽 유치지지 공식여론조사(official public opinion polls) 결과가 다시금 유치에 악영향을 미칠까봐 유치위원회 내부에서 노심초사(勞心焦思)하는 분위기가 팽배했었는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고무적이어서 안도가 된다며 실토하였다. 

 

도쿄2020유치 팀은 IOC 평가위원회가 도쿄 후보도시 실사 평가 차  4일 간 일정의 방문 기간 중 IOC로 부터 도쿄 주민 70%, 일본 국민 전체의 67%가 2020년 올림픽 도쿄유치를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통보를 받았던 것이다.



 

An architect's rendering of Tokyo Big Sight dressed for the Games. (Tokyo 2020)

(도쿄2020년 올림픽유치 위원회의 야심찬 올림픽 경기장 lay-out: "Tokyo Big Sight")


지난 2012년 5월 실시 된 여론조사에서는 50%에도 채 미치지 못한 것을 고려해 볼 때 이번 여론조사 찬성비율은 괄목할 만 한 상승세를 보여 준 것이다.

 

4년 전 도쿄가 2016년 올림픽을 유치하고자 했으나 결국 리루데자네이루에게 석패한 바 있다.

 


2012년 IOC가 무작위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한 도쿄의 2020년 올림픽 유치지지 수준은 걱정스러울 정도로 평가되는 47%를 기록했었으며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올림픽 개최 노력에 대하여 '의견 없음'(no opinion)으로 표현한 바 있었다.

 

따라서 IOC집행위원회는 만일 도쿄가 유치 2단계(결선 진출후보도시)에 진입할 경우 '강력한 국민적 공감대/소통이 요구된다'(a strong national communications plan would be required.)라고 권고한 바 있다.

 

2016년 도쿄올림픽 유치 당시 올림픽 개최 지지 여론조사 비율은 56%에 불과하였었다.

 

Takeda JOC위원장에 따르면 지지 여론상승 원인은 일본 국가대표선수들이 1912년 올림픽 이래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총 38개의 역대 최다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것이 여론조사 지지율 상승의 촉매제가 된 것 같다고 분석하였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직후 일본 선수단이 귀국 환영행사가 벌어진 도쿄 시가지에 5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쏟아져 이들을 열렬히 환영한 바 있다고 한다.  

 

금주 초 Tokyo2020유치위원회의 파트너이기도한  요미우리신문사가 실시한 올림픽 일본 전역 올림픽유치 지지 여론 조사결과는 지난 1월 78%에서 최근 83%대까지 상승하였다고 한다.

 

또한 도쿄 2020 올림픽 유치위원회가 자체 실시한 공식여론조사 결과는 도쿄 주민 73%(약 100만 명)이 올림픽 유치를 지지하였고 이 수치는 2012년 11월 실시한 여론조사 비율이 67%에서 역시 상승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결과와 관계 없이 투표권자들인 IOC위원들이 오는 2013년 9월7일 제125차 부에노스아이레스 IOC총회 첫날 도쿄, 이스탄불, 마드리드 세 후보도시들 중 어느 도시를 선택하느냐가 2020년 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출 되는 결정적인 관건이다.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13. 3. 6. 16:43

대한민국 공중파 상업방송사(Korean commercial free-to-air broadcaster)SBS TV사가 IOC와 2018년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롯하여 2020년 하계올림픽, 2022년 동계올림픽 및 2024년 하계올림픽 대회독점 방송중계권계약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 이틀 전인 2011년 7월2일 확대 체결하였다고 한다.

 

내일을 봅니다 sbs

 

한편 독일의 ARD 및 ZDF TV사는 예상대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및 2016년 리오 올림픽 방송중계권 계약을 체결하였다.

 



IOC의 올림픽 TV중계권 계약 체결 역사상 최장기간 올림픽 중계권 협약을 체결한 SBS는 2018년~2024년 6년 간에 걸쳐 동하계 4개 올림픽대회를 대한민국 및 북한 전 지역(in the territories of South Korea and North Korea)을 포함하도록 되어 있으며 공중파 방송(free-to-air), 구독료지급 시청TV(subascription television), 인터넷 및 모바일을 총망라하는 모든 미디어 플랫폼(all media platforms)에 걸친 중계권을 취득한 셈이다. 



이 합의서로 SBS는 같은 기간(2018~2024) 청소년올림픽(Youth Olympic Games)중계권도 함께 가진다.

2006년 당시 SBS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 TV중계권료로 $3,300만 불을, 그리고 더 나아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연계한 TV중계권료조로 $3,950만 불을 각각 지불키로 합의 한 바 있다.

 

이러한 계약은 지금까지 IOC가 한국 TV방송 풀이었던 SBS, KBS 및 MBC TV 3사와의 종전 중계권 계약 방식을 벗어남을 의미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대회는 한국 TV3사 풀과 계약한 마지막 올림픽이 된 셈이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