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3. 3. 20. 09:18

Sepp Blatter FIFA회장 은 2020년 유럽축구 선수권대회가 현재 제안 중인 13개국 공동개최가 아니라 한 나라에서 개최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의 논리는 여러 나라에서 경기를 갖게 되면 그러한 토너먼트는 "마음과 영혼"(heart and soul)이 결여될 수 있기 때문이란다.


Michel Platini 유럽축구연맹(UEFA)회장은 유럽 축구토너먼트를 유럽 전역에서 열고 결승 전들만 한 개 경기장(veune)에서 개최되는 것을 제안한 바 있다.

 

Michel Platini speaks in Skopje. (UEFA)

 

전통적으로 축구 토너먼트는 1~2개국에서 열렸으며 Euro 2012토너먼트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가 공동 개최 한 바 있다.



Blatter회장은 토너먼트가 한 나라에서 열림으로써 정체성과 행복감(identity and euphoria)을 형성할 수 있는 바 2020년 토너먼트는 분열되어 개최되었으며 그리되면 더이상 유럽선수권대회가 아니라 달리 불리워야하며 그러한 유럽선수권대회는 가슴과 영혼이 결여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Blatter회장은 과거 리비아 독재자였던 고 Moammar Gadaffi가 제안한 2010년 FIFA월드컵을 아프리카 국가들이 순회하며 한 경기 씩 갖고 남아공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의 아니디어를 일축한 바 있노라고 하면서 그는 이러한 생각을 신봉한 가다피에게 그러한 발상은 생각할 수 조차 없는 것(unthinkable)이라고 언급하였고 그러한 연유로 Platitni에게 그러한 발상이 참신하지 않다고 똑같이 말했음을 토로하였다.

 

사실상 Blatter회장이 그러한 순회개최 방식에 비판적인 이유는 Blatter 회장이 또 다시 재 출마하기로 선택할 경우 Platini를 2015년 있을 FIFA회장 직 선거에서 라이벌로 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Blatter회장은 1998년 이래 FIFA회장 직을 독점하여 왔으며 2015년 FIFA회장 선거 재출마를 배제하고 있지 않고 있는데 이전에는 이번 임기가 만료되면 재출마 안 할 거라고 언급한 바 있었다.

 



(Sepp Blatter FIFA 회장/FIFA 제공)




The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FIFA) is an association governed by Swiss law founded in 1904 and based in Zurich. It has 208 member associations and its goal, enshrined in its Statutes, is the constant improvement of football. FIFA employs some 310 people from over 35 nations and is composed of a Congress (legislative body), Executive Committee (executive body), General Secretariat (administrative body) and committees (assisting the Executive Committee).

(출처:취리히에 위치한 전 세계 209개 축구회원국들의 본산 FIFA본부건물/ FIFA 홈페이지)


 

Blatter회장 재출마설은 그가 오는 5월 모리셔스(Mauritius)개최 2013년 FIFA연례총회에서 FIFA의 개혁 프로그램을 추진하게끔 성취하고 나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치르고 나면 모든 사안이 다시 새 출발이라고(after that everything is open.) 언급함으로 야기된 것이다.

 

FIFA가 개혁을 통해 순항할 때 FIFA는 명실공히 글로벌 기구로 유지될 것이며 그 피라미드 형태는 붕괴되지 않을 것이고 그러한 단계를 거쳐 안정화 단계에 이르고 나면 Blatter회장은 비로서 새로운 회장에게 대권을 물려 줄 것이라고 하였고 그는 2015년 재출마의지를 염두에 두고 미래가 불확실할 때 배제할 수 있는 것이 없을을 시사하기도 하였다.

 

2011년 FIFA회장에 재선되었을 때 Blatter회장은 "나는 또 다른 4년을 갈망하며, 이번 4년은 내가 후보로 나서는 마지막 4년이 될 것이다"(You know I aspire to another four years. These will be the last four years for which I stand as candidate.)라고 EUFA에 언급하였다고 한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