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3. 3. 15. 12:40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사격 선수출신의 박종길 태를 선수촌장이 발탁 임명되어 발표되어 체육계에 희소식이 되었다.

박종길 차관은 한국 사격의 대부로 알려져 있다. 

국가대표 선수출신으로는 사상 최초로 차관에 발탁된 박종길 태릉선수촌장은 2012년 런던올림픽 때 한국선수단 총감독으로 한국의 종합순위 5위(금 13, 은 8, 동 7)달성을 지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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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 신임 문체부 차관)

 

그는 1978년 방콕, 1982년 뉴델리,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사격종목 3연패(금메달리스트)를 달성하며 `아시아 최고 총잡이`로 명성을 날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지난 달에는 경기인 출신 간에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져 역시 유도 국가대표 출신(1967년 도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김정행 용인대학교 총장이 국가대표 경기인으로는 최초의 대한체육회 수장으로 등극하였다.

 

(김정행 신임 대한체육회장/사진출처: Daum지식정보)

 

 

2013년 2월22일 치러진 제38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였던, 사라예보(Sarajevo 1973)세계 탁구여왕인 이에리사 여성 국가대표 선수출신 교수가 국가 대표 경기인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리사 국회의원/사진출처: Daum지식정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회 기간 중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 전 동아대 교수가 국가대표 출신 경기인으로는 최초의  선수자격 IOC위원(2008~2016)으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 성공에 기여한 문대성 IOC위원의 더반 IOC총회 프레젠티션모습)

 

 

동계유니버시아드에스키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는 스키 경기인 출신인 김나미 국제바이어들론연맹(IBU)부회장은 최근 한국 체육인재육성재단(NEST) 최초 여성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성공에 일익을 담당한 김나미 IBU부회장 겸 NEST사무총장과 함께)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