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3. 3. 6. 16:33

 

Sheikh Ahmad receives the AOC Order of Merit from John Coates. The ceremony took place at the home of prominent Sydney business John Symond. (AOC)

(SHeikh Ahmad ANOC회장<좌측>이 John Coates 호주 NOC<AOC>위원장 겸 IOC집행위원으로부터 AOC훈장을 받고 있다)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ANOC회장은 ANOC가 레슬링의 올림픽종목 복귀신청을 지지한다고 언급하였다고 한다



ANOC집행위원회 참석차 시드니를 방문 중인 Sheikh Ahmad ANOC 회장은 호주 연합퉁신사와의 인터뷰에서 레슬링이 올림픽 정식종목에 포함되는 사안에 대하여 신경을 쓰고 있으며 오는 9월 IOC총회에서 레슬링이 정식종목으로 유지되도록 투표방향이 진행되라고 확신한다("I have confidence that the session will vote in favor of maintaining wrestling.")고 언급했다.

 

호주 NOC위원장인 John Coates IOC집행위원은 Sheikh Ahmad ANOC회장에게 AOC공로훈장을 수여하였는데 호주인이 아닌 수상자로서는 Jacques Rogge IOC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Shaikh Ahmad ANOC 회장 겸 쿠웨이트 IOC위원은 ANOC집행이사회 참석 차 시드니에 체류하면서 새로 옮긴 AOC본부 개관식에도 참석하였는데, 이 자리에는 뉴 사우스 웨일즈 주 수상인 Barry O'Farrell도 함께 참석하였다고 한다.

 

AOC본부 사무실은 이제 시드니 중심가 Circular Quay 바로 옆에 위치한 현대미술 박물관(the Museum of Contemporary Art)로 금주 월요일(3월4일) 새롭게 이전 하였다.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3. 3. 4. 21:21

수요일(3월6일) 예정된 AFC회장 서아시아(아랍)후보 3명의 단일화 논의를 위한 회합에 앞서 AFC는 일단 AFC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경쟁후보가 모두 4명이라고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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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지아 콸라룸푸르에 본부를 둔 AFC: Asian Football Confederation / 46개국 정회원국 및 1개 준회원국인 The Northern Mariana Islands 으로 되어 있으며 사무총장은 Dato’ Alex Soosay이며 회장 대행은 중국의 Zhang Jiling이다 )

 

 

예상대로 태국 출신 FIFA부회장인 Worawi Makudi이 아랍출신 후보 3명(사우디: Hafez Ibrahim Al Medlej, 바레인:Sheikh Salman bin Ibrahim Al Khalifa 및 UAE: Yousuf Al Serkal)과 AFC회장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2011년 6월부터 FIFA회장선거와 연관된 뇌물증여 혐의로 FIFA로부터 징계조치를 받아 활동이 정지된 Mohamed Bin Hammam대신 AFC회장 대행(Acting President)역할을 수행헤 온 중국의 Zhang Lilong은 일요일(3월3일) AFC회장 출마의사를 철호한 바 있다.

 

그는 대신 AFC수석부회장으로 남아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카타르 2022년 FIFA월드컵을 위한 흥미로운 진전사항으로 AFC는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 수장인 Hassan Al Thawadi가 AFC몫의 FIFA집행위원 자리를 원한다는 추측을 확하여 주었으며 바레인의 Sheikh Salman 역시 같은 자리를 노리고 경쟁할 것이라고 한다. 
 

 

 

Al Thawadi는 FIFA집행위원으로 자리매김하여 4년 간 카타르의 월드컵 준비에 실속을 차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유리한 명분으로 당선이 유력하다고 점쳐지고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의 원활한  조직을 위해 Vitaly Muko 러시아 체욱부장관이 FIFA 집행위원으로 대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Al Thawadi가 FIFA집행위원으로 선출되면 카타르가 20202년 월드컵 개최시기를 여름 또는 겨울철에 개최할 것인지를 결정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FC는 여성 몫으로 되어 있는 AFC부회장 자리에 호주의 Mota Dodd가 단독 출마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두명의 AFC집행위원 자리가 선출될 것인데 호주의 Dodd, 북한의 한운경(Han Un-gyong), 및 팔레스타인의 Susan Shalabi Molano 등 3명이 지명받아 후보로 제출되어 있다.

 

한국 여성 축구인사 후보는 없다.

 

이제 AFC임원자리에 대한 후보명단은 자격 심사를 거친 후 확정된 명단이 AFC회원극들에게 송부될 것이며 AFC규정에 따라 AFC총회에서 최종 투표로 결정된다.

 

AFC 임시총회 선거는 오는 5월2일(목)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선거 후 다음날 인 5월3일 AFC총회는 AFC총회 규정개정안과 신임 상임위원회들이 승인될 예정이다.


 

AFC Member Associations(AFC회원국 현황)

AFC TOURNAMENTS(AFC토너먼트)


(자료출처: AFC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13. 3. 4. 16:20

스위스 생모리츠와 다보스가 속한 Graubunden 주(canton)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유치반대의사를 명백히하며 동계올림픽 유치를 거부하였다. 

 

3월3일(일요일) 실시된 투표에서 생모리츠(St. Moritz) 및 다보스(Davos) 두개 市 주민들은 동계올림픽 유치신청 의사를 수렴하여 유치신청 승인을 받으려고 하였으나 거부한 것이다.

두개시가 속한 캔톤(canton)의 초반 투표집계에 대한 웹사이트에 의하면 유권자 중 59%를 약간 상회하는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나 이들 중 41,758명이 유치를 반대하였고 찬성은 37,540 명이었다고 한다. 

 

동계올림픽 유치반대 구룹들 중 한 단체인 "Olympia Nein 2022"측의 성명서에 의하면 유권자들의 예축 불가한 올림픽 모험을 피하는 현명한 선택에 대하여 축하한다고 하였다.



 

An ad for Olympia Nein 2022.

(생모리츠/다보스의 20220년 동계올림픽 유치 반대 그룹 로고)

 

유치반대 캠페인의 주장하는 바는 생모리추와 다보스는 원초적인 알파인 보존 설상피난처(pristine, alpine havens)로써 환경피해가 우려된다라는 곳이었다고 한다.

 

이로써 스위스는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경쟁에서 제외된 셈이다.

 

따라서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 대상 도시들은 노르웨이의 오슬로(주민투표 대기 중)를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및 폴란드/슬로바키아, 독일 뮌헨, 카작스탄 및 기타 관심국가들의 향후 행방에 달려 있는 상황이다.


 

The bid logo.

(생 모리츠/다보스가 속한 스위스 주<Graubunden>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 로고)

 

스위스는 2010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고 스위스 수도인 베른(Bern)을 내 세웠으나 결국 주민투표 거부로 역시 무산된 바 있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