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3. 4. 12. 22:52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로고가 지난 5월3일(금) 개최도시인 평창과 서울에서 공동발표식( a joint ceremony of the PyeongChang Logo Launch)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 바 있다.

 

PYEONGCHANG 2018

The 23rd Olympic Winter Games,9~25 February 2018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3일 공식로고를 발표하는데 발표식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 



●Title(제목)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렘 진수식(“Emblem Launch Ceremony of the PyeongChang 2018 Olympic Winter Games”)

●Date & Time(일자 및 시간): 15:00-16:00 (KST), Friday, 3 May, 2013(5월3일/금 15:00-16:00(한국 표준시간)

●Venues(장소)
●PyeongChang – Alpensia Music Tent(평창 알펜시아 음악 텐트)
●Seoul - Yeakdang Hall, National Gukak Center(서울 국립 국악원-예악당)

●Program(프로그램)

-개회식사(Opening speeches)

-로고 공개 식(unveiling ceremony)

-축하 공연(congratulatory performance)

●Languages(진행언어):

-한국어/Korean(main),

-영어 자막/English(subtitles)

 

 

PyeongChang 2018 Olympic Emblem Launch Ceremony - Kim Jin-sun, POCOG President

 

 

PyeongChang 2018 Olympic Emblem Launch Ceremony

 

PyeongChang 2018 Olympic Emblem Launch Ceremony

 

 

PyeongChang 2018 Olympic Emblem Launch Ceremony - Gunilla Lindberg, Chair of the IOC Coordination Commission

 

PyeongChang 2018 New Emblem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13. 4. 12. 22:36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글래스고우(Glassgow), 메델린(Medellin) 세 후보도시는 2018년 청소년올림픽(YOG)개최도시가 되기 위하여 최근 IOC실사평가를 받았다. 

 

올림픽 유치와는 다르게 IOC평가위원들의 현지 방문 실사평가 대신 영상회의(video conference)를 통해 각각 20분 씩 프레젠테이션과 지난 10월 제출한 유치도시 파일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순서를 가졌다.

 

2018년 YOG개최도시는 오는 7월4일 로잔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Medellin 2018's bid team. (Medellin 2018)

(콜롬비아 Medellin YOG2018 유치후보도시 대표단:2010년 남미대회(2010 South American Games)를 개최한 경험으로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

 

 

(영국의 글래스고우 2018 유치후보도시 로고" Legacy를 강조한다)



 

Buenos Aires. (Buenos Aires 2018)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2018 유치후보도시는 'Passion for Sport'를 강조한다)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3. 4. 11. 10:49

1. 태권도의 미래와 변수: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굳히기의 발판인 올림픽 핵심종목 25개 군에 IOC집행위원회 권고결정이 남으로써 오는 9월 제125차 IOC총회의 최종 승인절차만 남겨 놓고 있어 다소 느긋한 입장인 태권도는 이제 세계태권도를 관장하는 세계태권도연맹(WTF)수장 경선을 놓고 집안 경쟁이 한창이다.

 

 

 

 

 

반면 레슬링의 올림픽 핵심종목 퇴출로 인한 세계적인 반발 여파로 IOC 집행위원회의 권고사항인 25개 핵심종목 군 확정도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시각이 수면 위로 올라 오고 있다.

 

고대 올림픽 및 근대 올림픽의 조강지처 격 원조 스포츠인 레슬링 퇴출에 대한 반발 역풍으로 자칫하면 오는 9월 부에노스아이레스 IOC총회에서 IOC집행위원회 권고사항이 뒤집힐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적 시나리오가 예측되기도 하는 실정이다.

 

만일 제125차 IOC총회에서 올림픽 핵심종목 확정 자체를 놓고 갑논을박 끝에 이미 2007년 과테말라 IOC총회 결정사항인 '올림픽 핵심종목은 25개'라는 명제아래 다시 레슬링을 포함한  26개 기존 올림픽 정식종목 대상으로 한 종목, 한 종목씩 핵심종목 여부를 정하는 개별 종목 별 투표에 돌입할 경우 IOC집행위원회가 권고한 25개 종목들 중 불안한 종목들이 생겨 예측불허의 결정으로 피탄을 맞게 되는 엉뚱한 종목이 탈락될 수도 있는 상황전개가 예상된다. 

 

이 경우 현재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추가 종목으로 경합 중인 7개 종목 후보군<야구/소프트볼 연합(baseball/softball), 가라데(karate), 롤러 스포츠(roller sports), 스쿼시(squash), 스포츠 클라이밍(sport climbing), 웨이크 보드(wakeboard) 및 우슈(wushu)>들의 이해 상관이 맞아 떨어지는 연합 역로비로 희생양 종목이 나올 수도 있는 변수가 상존한다.

 

 

(레슬링 자유형/freestyle 경기장면)

 

 

오는 5월26일~31일 SportAccord컨벤션 기간 중  St. Petersburg개최되는 IOC집행위원회는 이들 8개 후보종목들(레슬링 포함) 중 3개 종목을 다시 추천하여 9월 IOC총회에 회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레슬링은 이들 세 개 종목 중 하나로 추천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라는 것이다.

 

올림픽 헌장 규정에 의거하여 100 여명의 IOC위원들의 투표로 올림픽 프로그램 확정이 되는 바. 만일 IOC집행위원회가 행여 레슬링을 3개 후보종목으로 추천하지 않을 경우 기회가 박탈당하게 되어 레슬링의 IOC총회 기사회생 기회는 규정 상 불가능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 올림픽 헌장 규정 제45조에 명시되어 있는 " 올림픽 프로그램에 어떤 종목의 포함여부를 위한 판단기준이나 조건들뿐만 아니라 올림픽 프로그램 종목 선택결정은 IOC총회의 능력과 권한에 속한다"(“The choice of all sports for the programme, as well as the determination of the criteria and conditions for the inclusion of any sport in the programme, falls within the competence of the Session.”)내용으로 인해 올림픽 헌장 규정 위반으로 이어질 수 도 있는 상황으로 번질 수 있다라는 것이다.



IOC총회는 우선 IOC집행위원회가 추천 할 것으로 간주되는 레슬링이 포함될 것이 전망되는 3개 종목에 대해 승인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투표할 것으로 사료된다.

 

만일 IOC집행위원회 추천 안건이 통과될 경우, 이번에는3개 추천 종목들 중 어떤 종목이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추가될 것인가에 대한 투표가 이루어 질 것이다.

 

따라서 태권도도 가라데와 우슈의 연합 로비 작전과 같은 격투기 종목인 레슬링의 복귀 시도에 따른 대타 희생양 격투기 종목으로 피탄을 맞지 않도록 스포츠외교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2, WTF총재 경선과  그 여파

 

한편 오는 7월 14일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리는 WTF 총회에서 경정되는 4년 임기(20132~2017)의 WTF총재 선거를 앞두고 우리나라 후보들끼리의 경선이 현실화 될 경우 태권도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져 두 달 후에 결정되는 올림픽 핵심 정식종목 최종 결정 투표시 발생할 변수 요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지도 있다. 

 

*WTF총재 경선 출마 예상 후보군 리스트 4명(후보등록 마감 시한// 2013년 4월12일 자정 전까지):

 

1) 조정원 현 총재(66세: 2004년 김운용 전총재 잔여임기 1년, 2005년 및 2009년 두 번 총재로 재 선출 총 9년 집권)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자료사진)
 

2) 홍문종 새누리당 국회의원(58세)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자료사진)

 

3) 박수남 재독 동포 독일태권도 협회회장 겸 세계어린이 태권도 연맹 총재(66세: WTF부총재 역임)

4) 카말라딘 헤이다로프 아제르바이잔 태권 연맹회장 겸 현 WTF부총재(52세)

 

 

* 역대 WTF총재 경선 참가 현황

 

1) 2004년 김운용 전총재 잔여임기 1년짜리 총재 경선후보: 조정원 후보, 박차석 범 아메리카 태권도 연맹회장 등 2명 경선(조정원 후보 당선)

2) 2005년~2009년 WTF 총재 경선 후보: 조정원 총재와 박선재 이태리태권도연맹회장(조정원총재 재선성공)

3) 2009년~2013년 WTF총재 경선 후보: 조정원 총재와 Nat Indrapana 태국 IOC위원겸 WTF부총재(조정원 총재 3선성공)

 

3. 스포츠 외교

 

우리나라는 지속 발전 가능한 스포츠외교관 양성프로그램이 빈약내지 전무하다.

 

 

 

스포츠 외교관(Sport Diplomat) 등용문 격인 '스포츠외교아카데미'(가칭)를 상설로 설치하여 차세대 전문적인 스포츠외교관 양성에 주력해야 한다.

 

기라성 같은 스포츠 스타들과 발군의 실력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한 올림피안 들과 은퇴선수들과 스포츠 행정가들이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양육을 받아 국제 스포츠계에서 활약하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또한 '스포츠 국제관계 최고경영자(CEO)과정'도 신설하여 가맹경기단체 등 스포츠 계 지도자들에게 국제관계와 스포츠외교에 대한 전문지식과 흐름 및 국제동향에도 친숙하게 하여 경쟁력 있는 실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도 절실한 시점이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