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주요 TV네트워크 사들은 IOC가 제안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및 2016년 리오 올림픽 중계권협상을 모두 거절하였다고 한다.
Seven Network는 3개 호주 TV방송사들 중 마지막 번 째 협상 대상이었는데 2014년 및 2016년 동 하계올림픽 중계권에 대하여 IOC와의 협상을 종결하였다.
문제는 호주 3개 방송사들의 감소 추세에 있는 방송 수입금인데 2012년 런던올림픽을 호주지역에 중계했던 Nine Networks가 이 건으로 보도된 바에 의하면 US$2,500 만불(약 3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바람에 올림픽 중계권 협상에 다시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첫 번째 호주 TV방송사가 되었다.
호주 언론사는 IOC가 Nine Network사가로 하여금 2012년 런던올림픽 중계권료를 지불했던 금액에 필적하도록 추진해 욌으며 중계권료는 US$1억 불 정도 선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하고 있다.
Seven Network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지불했던 중계권료에 상응하는 액수를 제안하였으며 IOC가 더 높은 중계권료를 요구하자 협상을 포기한 것으로 보도되기도 하였다
IOC여성 대변인은 '진행중인 토의'(ongoing discussions)로 언급되어진 바에 대하여 논평을 할 수 없다고 하였으며 호주 TV중계권협상에 관여했던 Richard Carrion 푸에르토리코 IOC위원은 논평을 거절하였다.
호주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6년 리오 올림픽 대형 중계권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마지막번 째 협상대상자이며 최근들어 호주 올림픽 중계권이 이제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소치 동계올림픽을 코 앞에 두고도 타결되지 못한채 방치되어 있는 상태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으로 치 닿고 있다.
IOC와 궁극적으로 협상이 이루어지게 영향을 줄지 모르는 한 요인으로는 크리켓 대회 중계권을 놓고 올림픽 중계권 보다 훨씬 더 치열하게 경쟁국면에 돌입하여 목하 진행중인 사안인데 중계권료만 US$3억5천만 불(약 3,900억원)을 상회하는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크리켓 중계권 협상이 종지부를 찍으면 크리켓 중계권 경쟁에서 탈락한 2개의 호주 TV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IOC와 올림픽 중계권 협상에 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처럼 IOC는 공중파(free-to-air)네트워크와 유료 채널(a pay channel)간에 새로운 중계권패키지 비용 분리 안에 동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런던올림픽의 경우 유료 TV운영사는 Foxtel이었다.
Nine Network와 유료 TV운영사(pay-television operator)인 Foxtel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 중계권료로 US$1억 2천만불(약 1,400억 원)정도를 지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IOC는 우선 다가온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권만 판매하고 호주 시장이 호전되기를 더 기다려 2016년 리오 올림픽 중계권 판매협상을 재개 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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