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0. 10. 22. 11:01
FIFA집행위원 24명 중 2명에 대한 월드컵 유치 투표대가성 금품요구 뇌물관련 외신보도(영국 Sunday Times)가 보도 되었다.
타이티 출신 FIFA집행위원 겸 오세아니아 축구 총연맹회장인 Reynaldo Temari 는 미화240만불(약 26억원)규모의 아카데미 건립기금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Reynald Temarii is president of the Oceania Football Confederation (OFC)


또한 나이제리아 출신 Amos Adamu FIFA집행위원 겸 서아프리카 축구총염맹회장은 축구경기장 건립 비용 미화 80만불(약 9억원)을 요청하였다고 한다.

FIFA규정상 매표행위는 규정위반이다.(Selling votes is in breach of FIFA's strict rules.)
FIFA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긴급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FIFA윤리위원회소집 등 부산스럽게 움직이고 있다.

[블래터 FIFA회장의 월드컵 투표매표관련 FIFA집행위원들에게 보낸 공개 서한내용]


Sepp Blatter’s Open Letter to the FIFA Executive Committee
Dear members of the FIFA Executive Committee,
I am sorry to have to inform you of a very unpleasant situation, which has developed in
relation to an article published today in the Sunday Times titled “World Cup votes for sale”.
The information in the article has created a very negative impact on FIFA and on the bidding
process for the 2018 and 2022 FIFA World Cups. Some current and former members of the Executive
Committee are mentioned in the article. FIFA has reacted by providing the following statement to the
media, which I would like to share with you:
"FIFA and the FIFA Ethics Committee have closely monitored the bidding process for the 2018
and 2022 FIFA World Cups and will continue to do so. FIFA has already requested to receive all of
the information and documents related to this matter, and is awaiting to receive this material. In any
case, FIFA will immediately analyse the material available and only once this analysis has concluded
will FIFA be able to decide on any potential next steps. In the meantime, FIFA is not in a position to
provide any further comments on this matter."
FIFA will stand by this statement, and will open an in depth investigation, which we will start
immediately together with the FIFA Ethics Committee and the FIFA Secretary General.
I will keep you duly informed of any further developments. In the meantime, I would like to ask
you to refrain from making any public comments on this matter.
Thank you in advance for your cooperation.
Sincerely yours,
Joseph S. Blatter, FIFA President


[FIFA윤리위원회 파문조치결론내용에 의거한 가상 시나리오 3가지] 

[가상 시나리오/1-FIFA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Adamu와 Temarii가 무혐의 판정 또는 가벼운 질책 정도로 빠져나와 FIFA집행위원 직을 보유하게 되고  12월2일 투표에도 참석하여 투표권을 행사 한다.
이 경우 영국신문 폭로기사내용과 관련 무혐의처분 받은 2명의 집행위원은 분노에 치를 떨게 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영국2018은 2표를 상실하게 된다.
FIFA는 급기야 내분으로 갈라지게 된다. 대중적 비난에 직면하게 되면서 한쪽은 현상유지(status quo)하면서 그들의 단결력이 실험대에 오른데 대해 분개한다.
집행위원회의 다른 쪽 반대 그룹은  내부개혁을 요구하며 스캔들의 오점에서 벗어나고자 기를 쓸 것이다.
그리되면 2022년 월드컵은 확고한 선호후보인 미국으로, 그러나 2018년 월드컵은 러시아로 가게 된다.
이 결과에 따른 대중적 분노에 편승하여(riding a tide of public anger) Mohamed Bin Hamman AFC(아시아축구총연맹)회장은 개혁론자로서 차기FIFA회장 직에 출마한다.

*혜택대상(Likely winners): 러시아(2018)와 미국(2022)
*불이익대상(Likely losers): 영국 및 Sepp Blatter FIFA현 회장  





[가상 시나리오/2- FIFA 가 Adamu와 Temarii 두명을 자격정지조치를 취할 경우]
 
FIFA 윤리위원회가 Adamu 및 Temarii에 대해 12월2일 투표이후까지 자격정지조치를 취하여 24명에서 2명이 빠진 22명으로 월드컵 개최국 결정투표에 임한다.
유치과정은 법적 공방(legal wrangling), 고소(claim), 맞고소(counter-claim)등의 혼란의 도가니로 빠져든다.
거래 대상이었던 두명의 집행위원의 지지를 상실하게된 월드컵 유치국들은 이권이 줄어든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 축구총연맹의경우처럼 FIFA를 상대로 법적 투쟁에 돌입한다.
남은 6주간의 쓰라린 논쟁 끝에 러시아와 미국이 우세하게 결론이 도출된다.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FIFA집행위원들(자격정지)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였던 호주, 영국, 카타르는 떨어져 나간다.
Blatter FIFA현회장은 FIFA회장 선거에서 본인의 지지기반인 아프리카에서의 핵심지지표를 잃는다.

*혜택대상(Likely winners): 러시아, 미국 및 Sepp Blatter FIFA현 회장에 도전하는 임의 경쟁후보
*불이익대상(Likely losers): 영국과 Sepp Blatter FIFA현 회장




[가상 시나리오/3-FIFA가 Adamu 와 Temarii를 제명조치하고 낙하산인사로 두명대신 교체할(parachutes in replacements) 경우]

Blatter회장이 전격적으로 FIFA윤리위원회로 하여금 강력조치를 취하게 하여 Adamu와 Temarii 두명을 제명조치하게 한다.
FIFA는 어떠한 형태로든 긴급조치권을 발동하여 다음 주 취리히 개최 FIFA집행위원회 인준을 조건으로 새롭게 2명을 교체 투입한다.
친 영국파인 Danny Jordaan을 Adamu대신으로, 뉴질랜드의 Fred de Jong을 타히티 출신인 Temarii대신으로 교체 임명한다.
Jordaan의 2018년 월드컵 투표는 영국으로 향하고 네덜란드-벨기에 연합후보가 도중 탈락하면 네덜란드 혈통인 de Jong은 승리 예상마인 영국편으로 붙게 된다.
호주는 2022년 월드컵 결정투표 초반에 유럽표의 지지를 보장 받게 된다.
Blatter회장은 내년도 FIFA회장에 재선될 경우 FIFA정화작업을 추진하겠노라고 공약한다. 

*혜택대상(Likely winners): 영국(2018), 호주(2022) 및 Sepp Blatter FIFA 현 회장
*불이익 대상(Likely losers): 러시아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0. 10. 22. 09:21
멕시코 아까뿔꼬 현지 시간 10월22일 오전 2018년 동계올림픽 3개 유치후보도시들(평창, 뮌헨, 안시)이 205개 세계 각국 올림픽위원회 대표들과  참석한 IOC위원들 그리고 글로벌 미디아가 지켜 보는 가운데 첫 공식 국제홍보 프레젠테이션을 갖는다.
3개 유치후보도시들은 각기 국제적 호응도와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올림픽유치홍보타이틀 격인 유치 슬로건(Slogan)은 각 유치후보도시들의 캐치프레이즈(catch phrase)로써 중대한 홍보효과의 첨병이기도 하다.
평창2018의 유치 슬로건은 "New Horizons"(새로운 지평)이다.
평창2014의 유치 슬로건은 "New
Dreams@PyeongChang(평창에서 새로운 꿈을)이었다.
평창2010의 유치 슬로건은 "Yes! PyeongChang(그래요! 평창)이었다.




아직까지는 평창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간주되는 뮌헨2018의 유치출범당시부터의 유치 슬로건은 "Die Spiele im Herzen" (The Games in Heart: 마음속 올림픽대회)였다.
뮌헨2018은 2018년 동계올림픽국제홍보전의 첫 무대인 금번 2010년 ANOC총회 프레젠테이션을 겨냥하여 새로운 슬로건(Slogan)을 소개하면서 세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뮌헨2018유치위원장(국제홍보)인 Katarina Witt는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 하면서 "우리는 슬로건을 차리리 우리의 약속(our promise)이라고 부르고 싶다."라고 자신만만함을 표출하였다.
뮌헨2018의 새로운 슬로건은 "Festival of Friendship"(우정의 축제)다.



Munich's new slogan. (ATR)


이 슬로건은 뮌헨이 소재한 바바리안(Bavarian)지역의 '환대'(hospitality), '따뜻함'(warmth), '개방'(openness)의 3대 특징을 나타내 주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바바리안지역에서 스포츠, 문화와 비지니스 그룹들이 펼쳐온 국제적 종합축제유산의 표상이란다.
Katarian Witt 뮌헨2018위원장은 "우정(friendship)이 올림픽운동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동시에 뮌헨2018의 핵심가치 중 하나이기도하여 일맥상통한다."라고 설명하였다.
올림픽가치(Olympic Values)란 "Excellence(탁월함), Friendship(우정), Respect(존중)"을 지칭한다.

"We have a clear vision for the Winter Games in Munich in 2018: Welcoming the World to Munich for a Festival of Friendship."(우리는 '우정의 축제'를 위해 2018년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를 뮌헨이 환영한다는 명백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라고 Katarian Witt는 철저하게 준비된 코멘트도 잊지 않았다.

Willy Bogner 뮌헨2018유치 CEO후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Bernard Schwank는 전 세계에서 600만명 이상의 지구
촌 가족구성원들이 매년 뮌헨개최 Oktoberfest에 참가하여 즐기고 있다라고 뮌헨을 홍보하였다.



1)평창2018: "New Horizons"(새로운 지평)



2)뮌헨2018: "Festival of Friendship"(우정의 축제)

3)안시2018: "Snow, Ice, and You!"(La Neige, la Glace, et Vous!: 눈과 얼음과 여러분 모두!)





베스트 슬로건(Best Slogan)의 "3-3 필요 충분 요건"이란 3 Easy(발음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고, 연상하기쉬워야 한다)와 3 Strong(의미전달이 강하고, 파급효과도 강력하고 최면 및 마취지속효과 역시 울트라 킹왕짱이어야 한다) 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슬로건(Slogan) 관상(Phrenological Interpretation)으로만 보면 안시2018의 그것이 가장 편안한 느낌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10. 21. 17:16
최근 영국 Sunday Times지가 폭로한 FIFA집행위원 2명의 월드컵 유치결정투표 뇌물관련 스캔들로 FIFA는 지금벌집을 쑤셔 놓은 듯한 상태다.


 이로 인해 Joseph Blatter FIFA회장은 사상최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
월드컵유치경쟁이 혼선을 빚고 있으며 자기자신의 FIFA회장으로써의 명성도 흠집이 나고 있다.
왜냐하면 내년 6월 예정된 FIFA회장 재선가도에도 영향을 줄 공산이 크기 때문에 Blatter회장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오는 12월2일 있을 2018년 및 2022년 FIFA월드컵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유치경쟁 당사국 축구연맹 및 유치위원회와 연관된 규정위반 논란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뇌물요구 관련 2명의  FIFA집행위원들은 FIFA윤리위원회의 결정여부에 따라 자격정지와 12월2일 결정투표참가금지가 예상되고 있다.

이와관련 9개 유치경쟁국들 중 2개국 사이에 투표 관련 타협거래가 있었다는 소문에 대하여서도 조사가 목하 진행 중이란다.
FIFA규정에 의하면 2018년 및 2022년 유치경쟁 당사국간의 교차투표(vote trading)가 금지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조사는 뇌물스캔들이외에 교차투표 의혹 당사자들인 FIFA회원국 연맹과 해당 유치위원회에 대하여서도 해당된다.

Adamu와 Temarii 두명의 뇌물요구 FIFA집행위원에 대한 처벌범위는 자격정지 및 투표참여금지외에 2011년 6월 있을 FIFA총회에서의 제명조치정도다.
반면 이경우 24명 대신 2명이 줄어든 22명의 FIFA집행위원들이 월드컵 개최국 결정투표애 참여하게 되는데 이로인해 투표결과에 대한 합법성여부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유치경쟁국들은 월드컵유치 결정이 22명이 아닌 24명의 FIFA집행위원에 의 해 내려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는 법적 구속력이 철저히 수반되는 FIFA의 유치관련 법정서류에 9개 유치경쟁국들이 서명한 바 있기 때문에 여하한 경우라도 법적 공방이 도사리 고 있는 실정이다.

FIFA의 비공식 소식통에 의하면 FIFA가 직면하고 있는 핵심 난제(central conundrum)는 12월2일 예정된 월드컵 개최국 결정 투표를 계획대로 밀고 나갈 것인가 연기할 것인가라는 분위기가 수면아래서 검토되고 있다라는 것이다. 
유치과정 중 이 두명의 뇌물요구 FIFA집행위원의 역할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에서 내려지는 징계자체가 FIFA의 투명성에 중대한 문제점을 안팍에 드리울 것이라는 전망이 FIFA전체를 좌불안석케하고 있는 것이다.

FIFA법규상 FIFA집행위원에 대한 퇴출은 FIFA총회의 권한이다.
유치후보국들은 24명에서 22명으로 축소된 FIFA집행위원들에 의한 결정은 법적으로 성립될 수 없으며 또한 12월2일 투표가 추후로 연기될 경우 이에 수반되는 전략적 그리고 재정적 계획에 심각한 차질을 빚게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Blatter FIFA회장이 이를 수습할 조직내규(internal regulations)상 부여된 회장의 추가권한을 사용할 것인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그는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은 차기 FIFA회장 선거와 관련 그에 대한 대중적 인식에 점차 더 많은 염려와 고심 중이다.
그런 걱정 만 없다면 그는 자기 명성과 평판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문제에 적극 개입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방안에 착수할 것이다.

지난 주 영국의 Guardian 지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93%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이 (투표)기회가 주어진다면 Blatter를 FIFA회장으로 뽑지 않을 것이라는 결과를 전격 보도 하였다.
물론 그러한 여론조사결과는 대세에(in the grand scheme of things) 별반 중요치는 않지만 Blatter FIFA회장은 대중적 분위기에 민감한 편이고 본인 이미지 보호에 필사적이기 때문에 금번 뇌물사건에 대하여 내재적 은폐공작(perceived cover-up)을 시도할 경우 FIFA를 치명적 파국으로 몰고 갈 수 도 있을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따라서 FIFA로서는 결국 깨끗한 해결방안을 내 놓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WFI에 의하면 향후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 3가지가 예상될 수 있다고 한다. 

[가상 시나리오/1-FIFA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Adamu와 Temarii가 무혐의 판정 또는 가벼운 질책 정도로 빠져나와 FIFA집행위원 직을 보유하게 되고  12월2일 투표에도 참석하여 투표권을 행사 한다.
이 경우 영국신문 폭로기사내용과 관련 무혐의처분 받은 2명의 집행위원은 분노에 치를 떨게 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영국2018은 2표를 상실하게 된다.
FIFA는 급기야 내분으로 갈라지게 된다. 대중적 비난에 직면하게 되면서 한쪽은 현상유지(status quo)하면서 그들의 단결력이 실험대에 오른데 대해 분개한다.
집행위원회의 다른 쪽 반대 그룹은  내부개혁을 요구하며 스캔들의 오점에서 벗어나고자 기를 쓸 것이다.
그리되면 2022년 월드컵은 확고한 선호후보인 미국으로, 그러나 2018년 월드컵은 러시아로 가게 된다.
이 결과에 따른 대중적 분노에 편승하여(riding a tide of public anger) Mohamed Bin Hamman AFC(아시아축구총연맹)회장은 개혁론자로서 차기FIFA회장 직에 출마한다.

*혜택대상(Likely winners): 러시아(2018)와 미국(2022)
*불이익대상(Likely losers): 영국 및 Sepp Blatter FIFA현 회장  





[가상 시나리오/2- FIFA 가 Adamu와 Temarii 두명을 자격정지조치를 취할 경우]
 
FIFA 윤리위원회가 Adamu 및 Temarii에 대해 12월2일 투표이후까지 자격정지조치를 취하여 24명에서 2명이 빠진 22명으로 월드컵 개최국 결정투표에 임한다.
유치과정은 법적 공방(legal wrangling), 고소(claim), 맞고소(counter-claim)등의 혼란의 도가니로 빠져든다.
거래 대상이었던 두명의 집행위원의 지지를 상실하게된 월드컵 유치국들은 이권이 줄어든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 축구총연맹의경우처럼 FIFA를 상대로 법적 투쟁에 돌입한다.
남은 6주간의 쓰라린 논쟁 끝에 러시아와 미국이 우세하게 결론이 도출된다.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FIFA집행위원들(자격정지)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였던 호주, 영국, 카타르는 떨어져 나간다.
Blatter FIFA현회장은 FIFA회장 선거에서 본인의 지지기반인 아프리카에서의 핵심지지표를 잃는다.

*혜택대상(Likely winners): 러시아, 미국 및 Sepp Blatter FIFA현 회장에 도전하는 임의 경쟁후보
*불이익대상(Likely losers): 영국과 Sepp Blatter FIFA현 회장




[가상 시나리오/3-FIFA가 Adamu 와 Temarii를 제명조치하고 낙하산인사로 두명대신 교체할(parachutes in replacements) 경우]

Blatter회장이 전격적으로 FIFA윤리위원회로 하여금 강력조치를 취하게 하여 Adamu와 Temarii 두명을 제명조치하게 한다.
FIFA는 어떠한 형태로든 긴급조치권을 발동하여 다음 주 취리히 개최 FIFA집행위원회 인준을 조건으로 새롭게 2명을 교체 투입한다.
친 영국파인 Danny Jordaan을 Adamu대신으로, 뉴질랜드의 Fred de Jong을 타히티 출신인 Temarii대신으로 교체 임명한다.
Jordaan의 2018년 월드컵 투표는 영국으로 향하고 네덜란드-벨기에 연합후보가 도중 탈락하면 네덜란드 혈통인 de Jong은 승리 예상마인 영국편으로 붙게 된다.
호주는 2022년 월드컵 결정투표 초반에 유럽표의 지지를 보장 받게 된다.
Blatter회장은 내년도 FIFA회장에 재선될 경우 FIFA정화작업을 추진하겠노라고 공약한다. 

*혜택대상(Likely winners): 영국(2018), 호주(2022) 및 Sepp Blatter FIFA 현 회장
*불이익 대상(Likely losers): 러시아




WFI의 가상 시나리오 3가지 모두 아시아 후보국(한국, 일본, 카타르)들은 배제되어 있다.
2026년 FIFA월드컵 개최국을 중국으로 기정사실화 한것은 아닐까?
다시한번 강조 하지만 위에 열거한 3가지 가상 시나리오에도 불구하고 투표란 마지막 순간 뚜껑을 열때까진 어느 것도 장담할 수 없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0. 10. 21. 09:52
올해로 31년째가 되는 세계최대 스포츠기구인 ANOC(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가 5개 대륙 205개국 NOCs들과 60여명의 IOC위원들이 운집한 가운데 멕시코 휴양도시 아까뿔꼬에서 개최되고 있다.
The logo for the Acapulco assembly also pays homage to the bicentennial of Mexican independence, celebrated in September.





Two hundred five NOCs gathered for the ANOC general assembly in Acapulco. (ATR)

ANOC집행위원회가 10월18일 열렸고 ANOC대륙별 연합회회의(OCA, EOC, PASO, ANOCA 및 ONOC)는 10월19일 각각 회합을 가졌다.
ANOC총회는 10월20일-22일(3일간) 그리고 마지막날인 10월24일에는 IOC집행위원회와 ANOC와의 연석회의가 연이어 열린다.
10월20일 ANOC총회 개회식은 Felipe Calderon 멕시코 대통령이 개막연설로 시작되었다.


The three presidents: Mexican president Felipe Calderon (left), ANOC president Mario Vasquez Rana, and IOC president Jacques Rogge (right). (ATR)

ANOC창설회장이기도 한 Mario Vazquez Rana IOC집행위원(1932년생 원숭이띠:78세)은 이번 총회에서 8선 ANOC회장(2010-2014)이 되었다.
세계최강 스포츠지도자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카리스마와 탁월한 지도력의 소유자다.

        
                     (마리오 바즈케즈 라냐 ANOC회장멕시코 시티 집무실에서 면담후 함께)

10월23일에는 전 세계체육장관들이 함께 모여 각국 정부의 스포츠에 대한 상호 관심사등에 대해 논의한다.
ANOC총회가 종료되면 IOC집행위원회가 ANOC총회장소인 Fairmont Princess Resort Hotel에서 10월24일-25일 양일간 개최된다.
10월26일에는 자크 로게 IOC위원장의 결산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
205개국 NOCs 대표 등 1,000여 명의 세계 각국 스포츠지도자들이 아까뿔꼬에서 올림픽운동 현안에 대해 집중 토의한다.
주요 관심토의주제는 스포츠의 자치권확립(autonomy of sport), 금지약물과의 전쟁(the fight against doping), 올림픽 마케팅과 올림픽교육 등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016년 리오 올림픽준비상황보고내용과 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2010년 제1회 청소년올림픽 및 2012년 제1회 인스브르크 동계청소년올림픽 그리고 2014년 제2회 난징 청소년올림픽에 대한 보고내용도 주요 안건 중의 하나다.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를 열망하는 대한민국대표 평창, 독일대표 뮌헨, 그리고 프랑스대표 안시 등 3개 유치후보도시들이 IOC규정에 의거 첫 번째 공식 국제홍보와 프레젠테이션도 갖는 중요한 계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금번 ANOC총회와 IOC집행위원 등이 개최되는 아까뿔꼬는 세계스포츠외교 및 로비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정통 스포츠외교관이나 전문 스포츠 로비스트가 크게 성장하여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활동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매우 척박한 것이 현실이다.
금번 ANOC총회을 계기로 차세대 스포츠외교관 꿈나무들로 하여금 현장학습케하고 세계각국스포츠지도자들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킹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살아 숨쉬는 스포츠외교현장에 파견되었으면 유익한 산교육이 되었을 것이다.

(1984년 KOC회의대표로 처녀 참석한 멕시코시티 개최 ANOC총회/좌로부터 김세원 KOC부위원장, 최만립 KOC부위원장 겸 명예총무, 필자)


차기 ANOC총회는 2012년 런던올림픽과 연계하여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단다.
다음 번 2012년 런던 ANOC총회시에는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여 차세대 스포츠외교관후보들이 국제스포츠외교 현장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30년 동안 거의 모든  ANOC총회에 대한민국(KOC)대표로 참석하여 총회 회의 공식 발언을 통해 국익도 챙기고 위상도 높히고 인적 네트워킹과 친선도모를 다지곤 했다.

                        
                     (1998년 스페인 세비야 개최 ANOC총회에서 공식발언 중인 필자)




그것이 개인적으로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커다란 스포츠외교 원동력이 되기도 한 좋은 계기였다.
한국스포츠외교는 미래 지향적이어야한다.
한국스포츠외교는 사람을 키우는 매카니즘을 개발해야한다.
한국스포츠외교는 글로벌 지향적이어야 한다.
한국스포츠외교는 국제스포츠기구에 사람을 많이 심어 놓아야 한다.
한국스포츠외교는 흑묘백묘 론을 벤치마킹하여 적극적으로 인재활용정책을 시행하여야 한다.
한국스포츠외교는 재단설립 등을 통해 재정적 지원체계를 마련하여야 한다.
한국스포츠외교는 인재뱅크와 싱크탱크(think-tank)전담 조직으로 재무장하여야 국제경쟁력이 살아 날 수 있다. 

[마리오 바즈케즈 라냐 ANOC회장은 올림픽운동의 양아버지와 다름 없다: Rana회장과의 포토 앨범]



(PASO<아메리카 대륙 NOCs 연합회/Pan American Sports Organization)회장이기도 한 라냐 회장과 브에노스 아이레스개최 PASO총회시 평창2014 국제사무총장 자격으로 개별면담후/2006년)

(멕시코 시티 ANOC회장 집무실에서의 해후/라냐 회장과는 가족이상의 인간적 관계를 30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다.)

                     (2004년 아테네 ANOC총회 직후 작별인사를 겸한 라냐회장과의 사진)

                          
                             (2004년 아테네 올림픽기간 중 함께 손잡은 모습이 보인다.)


                       (1992년 아까뿔꼬 ANOC총회 리셉션에서 라냐회장부부와 함께)


(1984년 멕시코시티 개최 ANOC총회 환영리셉션이 라냐회장 자택에서 열렸다. 라냐회장 둘째 딸<Miriam/가운데>과 세째 딸과 함께)

(환영리셉션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아 친해진 라냐회장 자녀들과 함께: 둘째 딸 Miriam<우-2>와는 특별히 친했다.)
 

(라냐회장이 가장 신임했던 폴란드 체육장관 출신 ANOC사무총장 Marian Renke<좌측/작고> 및 라냐회장 수석보좌관 멕시코 여성<가운데>과도 친하게 지냈다. 세 사람 너머 키 큰 사람은 역시 폴란드 출신인 Januz Piewcewic ANOC사무국장)

(2004년 아테네 올림픽기간 중 당시 정동채 문화체육관광부<우-2>의 라냐회장 면담시 배석한 필자<우측>, 정면은 이연택 KOC위원장)


(2004년 자의반 타의반으로 22년 간 몸 담았던 KOC를 국제사무차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하자 Zagdsuren 몽골 NOC위원장은 필자에게 몽골 NOA제1호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해 주고 ANOC총회에 참가토록 몽골 NOC위원직도 부여하여 몽골 NOC대표자격으로 ANOC총회에 참석하였으나 라냐회장의 배려로 ANOC회장 특별게스트 ID카드를 발급해 주었다.)

(미국 알라바마주 소재 미국스포츠아카데미<USSA> Eagel Award 시상식에서 조우한 라냐회장<좌-2>, Thomas Rosandish USSA회장<우-2> 및 필자<우측>, 좌측은 한국여성으로 USSA유학생)


(2008년 베이징 개최 ANOC총회에서 한국최초의 수상자가 된 필자에게 ANOC공로훈장을 수여하고 있는 라냐회장과 훈장패를 수여하여하기 위해 대기 중인 자크 로게 IOC위원장: ANOC공로훈장은 20여 년이상 올림픽운동발전과 ANOC활동에 공로가 있는 스포츠외교관에게 수여하는 스포츠외교 금메달과 필적하는 영광스런 영예다./라냐회장의 발의로 당시 김정길 KOC위원장이 당시 KOC위원인 필자를 공식추천해 주었다.) 

(The first-ever Korean Recipient of ANOC Merit Award: 한국최초 ANOC공로훈장 수상/Mario Vazquez Rana ANOC회장<좌상>, 자크 로게 IOC위원장<우상>, Sheikh Ahmad OCA회장 겸 쿠웨이트IOC위원<중>, 2008년 ANOC베이징 총회 참석 205개 NOCs대표들<하-좌-우>)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10. 20. 14:53
얼마 전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Journalists' Association)회장인 Gianni Merlo 이태리 언론인이 2011년 서울개최 AIPS총회준비 상황 점검차 방한하였다.
권오상 한국체육기자연맹(KSPU: Korean Sports Press Union)회장이 AIPS회장을 위한 만찬에 함께 자리를 같이 하자고 연락해 왔다. 
KSPU 자문역이기도 하고 20여 년 간 국제스포츠 계에서 지인으로 친하게 지내왔던 Gianni Merlo 회장이기에 흔쾌히 만찬을 같이 하였다.
강남 한 호텔의 중국식당이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만찬자리가 계속되었다.
코스로 제공된 중국음식의 마지막 메뉴주문 신청이 있었다.
참석한 한국 측 인사들이 대부분 자장면을 시키자 Gianni Merlo회장은 자장면이 뭐냐고 궁금해 했다.
누군가 영어로 설명을 해 주었다.
필자는 평소에 자장면이 이태리 스파케티의 원조라고 믿고 있는 터라 "자장면 is the traditional Korean 'black suace topping spaghetti'."라고 간단히 설명해주자 곧바로 호기심 어린 반응이 나왔고 자장면을 역시 주문하였다.
자장면이 나오자 Gianni Merlo회장은 이태리 사람(밀라노 태생)답게 한국산 파스타(pasta: 이태리 면류의 총칭)를 아주 맛있게 음미하였다.
이태리 스파게티를 본 딴 음식이아니냐는 코멘트에 대해 필자는 "1295년 경 동방견문록<
원제는 ‘Divisament dou monde‘ 영어로는  The Description of the World/세계의 서술이다. ‘동방견문록’은 일본에서 사용한 제목의 차용임>을 쓴 이태리 베네치아태생의 마르코 폴로가 밀의 발상지인 중앙아시아 그리고 중국 깐수성(甘肅省)근처에서 몇 년간 머물면서 송나라 때 '고려도경'을 통해 귀동냥한 우리나라 국수 종류가 귀국 후 동방 견문록등을 통해 이태리에 소개되어 흘러 들어갔고 그것이 응용되어스파게티의 원조가 된 것 같다."고 이야기 하자 신기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마르코 폴로/출처: Naver 지식 iN)

이어서 한국의 면류(麵類)역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해 주었다.
삶은 국수에 검은 소스(sauce)를 얹어 비벼먹는 음식이 바로 자장면(짜장면)이며 이것이 바로 (Korean Black sauce topping Spaghetti)가 아니고 뭐겠는가? 





국수의 유래는 먼 옛날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동쪽인 한국, 중국, 일본에서는 국수형태로 서쪽인 유럽은 빵으로 전파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한다.
밀로 만든 음식종류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3국에 전파된 것은 기원전 200년 전 중국대륙에서 밀을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밀에서 얻은 가루를 면(麵)이라 통칭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면보다는 국수라는 표현을 쓰는데 "바로 뽑아낸 면을 물에 담갔다가 손으로 건진다"하여 국수라 하기도 하고 "밀가루인 면을 국물에 담궈서 먹는다"고 국수로 부른다는 말도 있다.

국수가 문헌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된 것은 고려시대 송나라 사신이 쓴 여행기 일종인 '고려도경'을 통해서다.
고려도경에는 "고려인들은 제례에 면을 쓰고 사원에서 면을 만들어 판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문헌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시 국수는 중국보다도 우리나라에서 먼저 성행한것으로 간주되며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라 생일, 혼례, 기타 손님 접대용 별미식으러 인정 받았다고 한다. (Naver 지식 iN 참조)


마르코 폴로가 베네치아로 귀국한 1295년은 고려왕조(918년-1392년)에서 조선왕조로 넘어가기 97년이다.
따라서 마르코 폴로는 아시아 지역 체류기간 동안 그 당시 고려를 방문한 중국상인 또는 중앙 아시아 무역상인들을 통해 전파되었을 개연성이 높은 고려국수와 같은 유사 면류(麵類)를 맛으로 접하였거나 '고려국수' 이야기를 들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실크로드(Silk Road)는 누둘로드(Noodle Road)로써의 역할도 한 셈이다.

우리나라사람들은 예로부터 면류를 즐겨 먹었다.
지역별로 보면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 강원도는 메밀국수를, 경기도는 녹두전분국수를, 영남 및 경기도는 밀로 만든 국수를 먹어왔다.

냉면과 칼국수는 지역 별로 맛과 종류가 다양하다.
우리나라 해안 지방의 바지락 칼국수는 역시 삼면이 바다여서 해물이 풍부한 이태리 대표적인 해산물 스파게티를 연상시킨다.
비빔면과 자장면 등은 바로 이태리 스파게티와 일맥상통한다.
이태리 파스타는 종류가 가지수는 다채롭지만 특성 상으로는 다양하지 못하다.
그러나 한국의 면류는 재료나 종류에 있어 전 세계 어느나라의 그것보다 다채롭고 다양하다.
고구마가 주 원료인 당면으로만든 잡채는 전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평정하고 있다.
이 부분은 정말로 적극적인 국가적 차원의 코리안 누들 글로벌 홍보가 필요하다.
실제로 스포츠외교활동 차 외국 현지 한국식당에서 주문한 '잡채'(mixed dish of noodle, meat and vegetable)는 초대 받은 IOC위원 및 국제연맹회장 부부 모두의 입맛을 사로 잡기에 충분 했다.
또 하나의 한국산 세계수준의 스파게티로써 중국의 찹수이(chopsuey)와는 대별된다.
그래서 '잡채'를 '잡파게티'(jobpaghetti)로 명명하는 바이다.
예외 없이 잡채(jobpagetti)의 감칠맛과 그 면발의 쫄깃함과 오방색의 화려함과 은은한 향과 오색나물, 육류, 참기름 등 영양분이 균형적으로 함유되어 손 맛으로 버무려지고 어우러져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산 스파게티의 백미중 하나다. 
"오! 잡파게티, 브라보!"(Oh! Jobpaghetti. Bravo!.)
이는 외국인들의 잡채에 대한 맛 품평 코멘트의 하나다.

대한민국 전역에 있는 중국식당에서 만들어 팔지만 중국천지를 돌아 다녀도 그 근원을 찾기 어려워 한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인증된 '자장면'(짜장면으로 부르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선호한다.)이야말로 "한중합작 퓨전 블랙 스파게티"다.
자장면은 중국에서 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한국화된 면류음식이다.
1880년대 인천개항과 더불어 한국으로 건너와 건설현장에서 일했던 중국노동자들이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려고 중국산동성 지방의 음식을 개발해 만들어 먹었던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한중합작이라 부르는 이유는 자장면 면발위에 올리는 소스(sauce)가 중국 전통의 '춘장'(밀가루와 콩으로 쑨 메주를  소금물과 함께 넣어 배합하여 만듦)이 주 재료여서다. 
자장면은 그래서 'made in Korea'다. 
스파게티의 나라인 이태리 전역과 유럽 각지에 "잡파게티 하우스" 그리고 "코리안 블랙스파케티 하우스"를 "한류음식 세계전파"의 일환으로 정책적으로 보급하도록 정부당국에 건의하고 싶다.
다양한 국수천국인 코리아의 '잔치국수(festival noodle)'도 유럽 각국에 수출 및 보급 장려하여 "festivaghetti"(페스티바게티/잔치국수 스파게티)로 명명하고 잔치국수 특유의 면발과 재질에 여러가지 현지인 입맛에 어울리는 한국 특유의 소스를 개발하여 "한-이태리 합작 스파게티 음식문화외교"도 전개하였으면 한다.
물론 기존 정통 이태리 스파게티 소스(topping sauce)를 한국의 쫄깃하게 삶어낸 잔치국수 면발과 합작하는 방식도 꽤 괜찮을 것 같다.
고혈압을 방지하고 숙취에도 뛰어난 약리효능과 담백한 맛을 함께 자랑하는 "춘천 막국수"도 그 장점을 특화하여 인류의 건강과 뛰어난맛과 한국홍보의 일석삼조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음식보물나라인 대한민국의 새로운 콘텐츠로 "한국, 국수천국"(Korea, noodle paradise)캠페인은 어떨까?

세계의 면류 음식요리를 이야기 할때 중국의 중화면, 일본의 라면과 우동 그리고 소바 세 종류, 이태리의 파스타, 베트남과 태국 등지의 쌀국수등이 있을 뿐이다.
이태리의 파스타 종류가 재료에 따라 150여 가지, 면의 형태 상 600여 가지로 다양하긴 하지만 한국의 국수처럼 독특한 미각, 건강, 계절, 계기 등을 조화롭고 자유롭게 예술의 경지까지 승화시키고 구별하여 멋과 맛을 우려내는 면류는 찾아 보기 어렵다.

가락국수, 칼국수, 잔치국수, 막국수/메밀국수, 냉면, 잡채, 비빔국수, 자장면 등 이처럼 다양하고 "친 건강, 친 환경, 친 미각"의  삼박자를 두루 갖춘 천년 전통의 한국 국수, Forever!!!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영어2010. 10. 20. 10:20

       (육군 제00전투사단 현역복무시절 미군과의 향로봉 합동훈련시 좌측은 필자 군 동료인 이성균 병장)


1. 군대 병과(branch)영어표현

1)보병: Infantry
2)포병: Artillery
*대공포병: Anti Aircraft Artillery(AAA)
3)기갑: Armor
4)공병: Engineer(Engr.)
5)통신: Signal(Sig.)
6)화학: Chemical(Cml.)
7)병기: Ordnance(Ord.)
8)병참: Quarter Master(QM)
9)의무: Medical(Med.)
10)헌병: Military Police(MP)
11)수송: Transportation
12)부관: Adjutant General(AG)
13)정훈: Troop Information and Education(TI&E)
14)경리: Finance
15)법무: Judge Advocate(JA)
16)군조이 Chaplain
17)여군: Women's Army Corps
18)감찰: inspector General(IG)
19)항공: Aviation




2. 공수작전(Air borne operation)

1)고도: altitude
2)공수낙하: air drop
3)낙하지점: D.Z.(Drop Zone)
4)탑승자 명부: manifest
5)비행단: wing
6)우회로: taxiway
7)격납고(창고): igloo
8)출동집결: marshalling
9)비행대대: squadron
10)활주로: runway/air strip)
11)낙하산 멜빵: harness
12)이 산의 고도가 얼마인지 아는가?: Do you know the altitude of this mountain?
13)그는 고공 고포증으로 비행자체를 두려워했다.: For the altitude sickness, he was afraid of flight.
14)군수참모는 출동집결숙영지를 물색한다.: G-4 selects marshalling camps after consideration.
15)비행단장은 누구인가? : Who is wing commander?
16)보름달: full moon
17)반달: half moon
18)그믐 달: stat moon
19)초승 달: quarter moon
20)적외선 장치: infrared devices
21)전진 한계선: limit of advance
22)주여시설: vital installation
23)박명: twilight
24)분진점: release point
25)예상 전개선: probable line of deployment
26)진지주변: perimeter
27)야간관측보조자료: night vision aids
28)조명도: illumination levels
29)금일 밤 조명도<월광>는? : Do you know tonight's illumination levles?
30)반달 조명 수준입니다.: Yes, it's a half moon level.
31)포병조명탄: artillery illuminating shells
32)무선수신 불통지역: skip zone
33)무선침묵: radio silence time
34)통신방해: jamming
35)전파간섭: interference
36)-알아 들었나? : Acknowledge?
    -교신시 점검: Correction
    -침묵, 송신중단: Silence
    -교신 중 일부분 삭제: Break 
    -반복송신 바람: Say again.
37)응답 할 용의가 있다.: Wi co(=Will comply)
38)음어: code word
39)음어해독: decode
40)음어조립: encode





3. 약어
 
1)우선순위: precedence
*위급: Flash(Z)
*긴급: Immediate(O)
*지급: Priority(P)
*보통: Routine(R)

2)연락처: P.O.C.(Point Of Contact)
3)음어화 전달에 한함: EFTO(Encrypt For Tansmission Only)
4)협조전: D.F.(Disposition Form)
5)5분대기부대: QRF(Quick Reaction Forc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외교 달인영어2010. 10. 19. 18:16


(1979년 제8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가 한국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당시 이병희 대한농구혐회회장 겸 국회의원이 조직위원장이었고 외국어대학교 재학시절 외대통역단장 겸 세계최강 미국여자농구팀 통역을 맡았다. 대회가 끝난 후 뒷풀이 각국참가팀간의 장기자랑에서는 필자가 미국팀 식구로서 "Oh when the saints come marching in"노래를 Louis Armstrong 목소리로 모창하고 있고 미국여자대표 농구선수들이 back chorus를 해주고 있다.)
 

(1990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개최 ANOC총회 KOC대표로 참석한 당시 박용성 KOC부위원장<현 KOC위원장>, 최만립 KOC부위원장 겸 명예총무, 필자가 사진 중앙에 보인다. Francois Carrad IOC정무담당 사무총장이 필자 우측에 서 있다.)
 

(1999년 강원동계 아시안게임 기간 중 좌로부터 필자<조직위원회 국제자문역으로 각국선수단장회의를 주재하였다>, 김동호 조직위원회 사무총장<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Randhir Singh OCA사무총장 겸 인도 IOC위원, 이승원 당시 대한스키협회회장 겸 아시아 스키연맹회장 겸 FIS 집행위원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의전 통역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국제스포츠 의전매너 등에 대해 강의해 주고 있는 필자<조직위 국제자문역>, 필자는 부산아시안게임 성공적 유치와 성공적 개최공로로 당시 안상영 부산광역시장으로부터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증<제78호>을 수여 받았다.)



1.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영어 표현

1) I'll leave the door open.

-문은 열어 놓겠네.

2) When did you start smoking?

-언제부터 담배 피웠나?

3) I know why you quit coming by.

-왜 발길을 끊었는 진 알지요

4) Let's not talk about it.

-그 얘긴 입에 올리지 말기로 해요.

5) I know this isn't the way it should be.

-이래선 안 되는 줄 안다네.

6) What am I going to do with you?

-널 어떻게 해야 되는 거니?

7) Somebody better get her!

-누가 쟤 좀 잡아요!

8) Stay close to her.

-걔 옆에 붙어있으소.

9) He's the cause of all her trouble.

-저 녀석이 모든 문제의 발단이라구.

10) I'll make the arrangements for you.

-알아서 해드리리다

11) It's time you and I were home in bed.

-집에 가서 잘 시간이라오.

12) Stay away from her.

-그녀 곁에 가지 마시게./그녀 곁엔 얼씬도 마시게. 

13) For how long?

-얼마 동안이나요?

14) You're going to get sick.

-탈나겠어요.

15) Squint your eyes a little.

-눈을 좀 가늘게 뜨고 봐봐.

16) We blame our parents for everything these days.

-요즘은 모든 걸 부모 탓으로 돌린다네.

17) It's costing every blessed penny.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소?



2. 많이 쓰이고 알아두면 편리한 영어표현

*~로부터 생기다[유래하다], ~가 원인이다(to stem from[to originate from])
1)Jimmy's carelessness stems from his laziness.(지미의 부주의한 행동은 그가 게으른 탓이다.)
2)The superstitions of primitive men stemmed from their ignorance.(윈시이들의 미신관습은 그들의 무식의 소치다.)
3)The history of some English words stems from the Middle Ages.(영어 단어 중에는 그 역사가 중세게에 시작되는 것도 있다.)
4)Mary's sickness stems from a lack of vitamins.(메리의 병은 비타민 결핍이 그 원인이다.)

3. 오늘의 속담

*여우도 제꾀에 제가 넘어간다.
-The biter is sometimes bit.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Art is long, life is short.

*사후 약방문(사후 청심환)
-After death the doctor.
-Day after the fair.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영어2010. 10. 19. 17:13

             
               (현역 육군병장 복무시절 최 전방 육군00사단 유격훈련 중인 필자) 



1. 군사작전 교신영어 표현
 
1) 전투기 교신내용

-what's your position? Over!(현위치릉 알려라. 이상!)
-Now, orbit point angel 8.(현재고도 8,000피트/feet상공 선회대기지점에 있다.)
-Do you have me in sight? (내가 보이는가?)
-Negative in sight./ I have in sight. (안 보인다./ 보인다)
-Attack heading east to west. Break off left.(공격기수는 동에서 서로 하고. 이탈방향은 좌선회하라.)
-Ordnance sequence Napalm and strafing. (무장투하순서는 네이팜, 다음이 기총소사 순위다.)
-Bingo fuel 30 munutes(4 pass). 제공시간 30분(4회 공격)
*Sir, this concludes my briefing. Are there any qustions or comments?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칩니다. 질문이나  코멘트 있습니까?)

*예행연습일에: on the orientation day

2) 무선전화 교신 절차(radion telephone communications  procedure)

-This is Romeo.(여기는 로미오.)
-Message for you.(전보 있음)
-Over.(이상.)
-Wait.(잠깐 대기)
-Send your message.(보내기 바람)
-Speak slower.(천천히)
-Words twice.(두 번씩)
-Say again.(다시 한번)
-I say again.(다시 보냄)
-Read back.(복창바람)
-I read back.(복창함)
-That is correct.(잘 맞았다.)
-Wrong.(틀렸음)
-Correction.(정정바람)
-Roger.(수신완료/잘 받았음)
-Out!(교신 끝)


3) 감명도/수신도 관련 용어

-How do you hear me?(감명도 여하는?)
-What is my readability? (감 좋은가?)
-Weak and distorted(1/1) (감명도 대단히 불량)
-Strong but distorted.(2/2)(감명도 불량)
-Weak bur readable.(3/3)(감명도 보통)
-Loud and clear.(4/4)(감명도 양호)
-Except.(제외)
-Break.(구분)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영어2010. 10. 19. 10:54

(2007년 7월 2014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가 결정된 과테말라 인근도시 안티구아에서/좌로부터 이창희Hill & Knowlton 전무이사, 필자,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과장)

(제6공화국 최고 실세 박철언 문화청소년부장관과 함께 베트남, 라오스와 국가간 체육교류협정체결 출장 중 베트남 호지민 시에서)


1. 군대에서 많이 쓰이는 군사 일반용어 영어표현

1)인식표: identification tag
2)인해전술: human wave tactics
3)임기응변: improvisation
4)자해행위: self-infliction
5)재고현황: stock status
6)재물조사: inventory
7)적성검사: aptitude test
8)전령: messenger
9)전면전쟁: general war
10)전면포위: encirclement
11)전속(轉屬): permanent change of assignment(PCA)
12)전투준비태세: combat readiness conditions
13)전투식량: C-ration
14)접근로: avenue of approach
15)정면공격: frontal attack
16)정식간격: normal interval
17)정신교육: motivational education
18)정신훈화: edifying talk
19)정훈: troop information and education(TI&E)
20)제공권: air supremacy
21)제독(除毒): decontatmination
22)조명탄: illuminationl shell
23)즉결처분: non-juridical punishment
24)지구전: sustained conflict
25)지휘소 연습: command post excercise(CPX)
*기동훈련: maneuver excercise(MX)
26)집결지역: assembly area
27)집중사격: concentrated fire
28)징발/징병: requisition
*징집병/신병: conscript
*징병제도: conscription system
29)철거: roll-up
*철수: withdraw
*철회: retirement
30)총동원: total mobilization
31)최대병력: peak strength
32)총소요: gross requirement
33)총사령관: commander-in-chief(CINC)
34)최루탄: tear shell
35)최루가스: lachrymatory[tear] gas
36)취약성: vulnerabilities
37)침투부대: inflitration force
38)탄도수정: ballistic correction
39)탄띠: ammunition belt
40)파견근무: temporary duty(TDY)
41)파편: fragment
42)폭발물처리: explosive ordnance disposal
43)폭파: demolition
44)폭풍효과: blast effect
45)피아식별장치: identification friend or foe(IFF)
46)하사관: non-commissioned officer(NCO)
47)항명(抗命): insubordination
48)항복: surrender
49)해체부대: deactivated unit
50)핵공격 경고: nuclear strike warning
51)핵관측 보고: NBC(Nuclear, Biological and Chemical) Report 
52)행군간 경계: security on the march
53)행동개시: move out
54)현 보유: on hand(O/H)
55)현역정년: active duty expiration period
56)현재원: strength for duty
57)현지실습: terrain excercise
58)현지임관: battlefield commission
59)현지조달: local procurement
60)호출부호: call sign
61)화생방전: CBR(Chemical, Bilological, and Radiological) warfare
62)화염방사기: flame thrower
63)화학탄: chemical projectile
64)후퇴작전: retrograde operation
65)훈련탄: drill ammunition
66)휴대보급품: accompanying supplies
67)휴대식량: small detachment ration
68)휴식시간: off time
69)휴식지역: rest area
70)휴양: rest and recuperation
71)휴전: armistice
72)흑색선전: black propaganda
73)전복활동: subversion activitie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외교 달인영어2010. 10. 19. 10:25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기간 중 이연택 KOC위원장주최 아시아대륙 IOC위원들 초청 오찬<부산 롯데호텔 연회장>/좌로부터 박용성 당시 IOC위원 겸 IJF회장<현 KOC위원장>, C.K. Wu 대만 IOC위원 겸 AIBA<국제복싱연맹회장>, 이연택 KOC위원장, 필자, Francisco Elizalde 필리핀 IOC위원 겸 IOC위원후보 추천 분과위원장, Tamas Ajan 헝가리 IOC위원 겸 IWF회장 내외, 김영환 KOC명예총무, Timothy Fok 홍콩 IOC위원 겸 OCA동아시아 부회장, Shunichiro Okano 일본 IOC위원, S. Magvan 몽골 IOC위원, 하진량 중국 IOC부위원장 겸 IOC문화및 올림픽 교육 분과위원장)

 

1.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영어 표현

1) Behave yourself.

-체면 좀 차리게./점 잖게 구시게./체신 좀 지키시게.

2) Were you stood up?

-바람 맞았소?

3) Be an angel.

-부탁하네./봐 주시게.

4) No one's to blame.

-누구 잘못도 아니라네.

5) You can't reckon with the will of god.

-신의 뜻은 헤아릴 수 없다네.

6) In another week or so, you'll be feeling yourself again.

-한 두 주일만 있으면 몸이 정상으로 다시 돌아 올 걸세.

7) I can't even face my friends anymore.

-친구들 한테조차 더 이상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겠소.

8) I'm sorry I've troubled you.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군요.

9) I've a mind to call that boy.

-걔한테 전화해볼 작정이요.

10) Did he spoil you?

-그 녀석이 널 망쳤니?

11) I'm as fresh and virginal like the day I was born.

-난 태어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숫처녀라구요.

12) People can hear all over the neighborhood.

-동네방네 다 듣겠시다.

13) It'll take money.

-돈 좀 들겠시다.

14) It can't be that serious.

-그렇게 심할리는 없어./그정도는 아닐걸세.

15) I've been meaning to visit a long time to see how you were.

-어떻게 지내는지 보려고 오래전부터 한번 와봐야지 했다우.

16) Don't stay out too late.

-너무 늦지는 말게.

17) She's been saying that ever since I was knee-high.

-코흘리개 시절부터 듣던 얘기야.


 

2. 많이 쓰이고 알아두면 유용한 표현

*~을~하는데다가 허비하다(to waste something on someone[something]
1)Instead of studying as he should, Jimmy seems to be wasting his time on worthless movies.(지미란 놈은 본분인 공부는 내 팽기쳐두고 쓰잘데 없는 영화나부랭이나 보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 같으이.)
2)Some modern authors waste their talent on worthless novels.(일부 현대 작가들은 그들의 재능을 별 볼일 없는 소설 나부랭이를 쓰는데 허비하고 있다.)
3)Jimmy wasted all his money on ice cream and candy.(지미는 아이스크림과 캔디 사 먹는데 돈을 다 써 버렸다.)


 

3. 오늘의 속담

*나쁜 소식이 빨리 퍼진다.(惡事千里)
-Bad news travles fast.

*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言飛千里)
-A word spreads/travles/flies fast.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