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시절 결선 진출 5개 후보도시들<베이징, 오사카, 토론토, 이스탄불, 파리>현지 실사 방문 평가를 실시 하였다.
베이징과 오사카를 거쳐 3번 째 방문 도시인 캐나다 토론토에서 평소 오렌지색 넥타이(2000년 시드니 올림픽 개회식에서 역사적인 남북한 선수단 첫 공동행진 시 착용했던 공식 넥타이로써 기념비적인 소품이기도 하다) 를 즐겨 맨 필자에게 당시 네덜란드 출신 Mme. Els VanBreda Vriesman 국제하키연맹회장 겸 IOC위원이 인터벌 기간 중 네덜란드에서 직접 공수해 온 오렌지색 양말을 필자에게 선물로 주고 매일 아침 착용여부를 확인하기도 하였다.
IOC평가위원장이었던 Hein Verbruggen GAISF-SportAccord회장(사진에서 맨 왼쪽)도 네덜란드인이어서 필자의 오렌지 넥타이와 오렌지 양말은 공동 관심사로 부상되었다. 
따라서 오렌지색은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회 상징 색이 되기도 하였다.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시절 개최도시 결정투표가 있었던 2003년 7월 프라하 IOC총회시 필자가 프랑스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그 역사적인 시드니올림픽 오렌지 넥타이를 착용하였다.
당시 네덜란드 IOC위원이 3명이었는데 동료 IOC평가위원 2명은 이미 마음의 표를 확보 하였다고 간주하고 나머지 오렌지 황태자 1명에 대한 표심확보용으로 매었는데  필자 프레젠테이션 직후 네덜란드 IOC위원인 오렌지 황태자(Prince Oerange)가 필자에게 직접 다가와 엄지 손가락을 세우며 오렌지 넥타이를 지칭하고 친근한 미소를 띠었다.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득표수 중 네덜란드 IOC위원 3명에 대한 표심은 오렌지 넥타이와 오렌지 핸커치프(handkerchief)가 장악한 것으로 믿고 있다.
오렌지 색이 가져다 준 3표는 소중한 평창2010의 특별공신(?)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 이후 필자는 오렌지 황태자와 급속도로 친해져서 국제회의나 리셉션장에서 오렌지 황태자를 만나게 되면 반드시 필자의 넥타이를 점검(?)하면서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2009년 10월 코펜하겐 IOC총회에서 재회한 오렌지 황태자 겸 네덜란드 IOC위원과 변함 없는 친근한 우정을 나누었다. 오렌지 황태자 경호원들도 필자에 대하여서는 경호상의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 이 날 오렌지 황태자는 왜 오렌지 넨타이를 매지 않았냐고 조크 성 불만(?)을 표하기도 하였다.) 


토론토 IOC실사 방문 시 현지 유치후보도시관계자들과의 아침회의에 앞서 캐나다 취재 기자단에 대한 상황취재 보도 사진 촬영시간이 주어졌는데 이때 환경 전문가인 Simon Balderstone<호주:맨위 사진 맨 우측>이 필자의 바지를 걷어 오렌지색 양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토론토 유치위원회 의전 담당 캐나다 여성은 오렌지색 넥타이, 오렌지 양말과 멋지게 매치돌 거라며 오렌지색 양복 장식용 핸커치프( pocket handkerchief)를 선물하였다.
{영어표현 중에 "throw the handkerchief to someone"은 ~에게 호의를 표하다, ~를 점찍어 두다, ~에게 손수건을 던지다<술래잡기에서 술래가 자기를 쫗도록>라는 뜻이 있다.}
이후 필자는 국제 스포츠 행사 리셉션장에는 예외 없이 오렌지 넥타이와 오렌지 핸커치프를 공식 의전(?)랜드마크로써 착용해 오고 있다.
유치후보도시 실사 방문 마지막 기착지였던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여 당시 자크 시락(Jacques Chirac)프랑스대통령 초청 엘리제 대통령궁 방문 시에도 예외 없이 오렌지색 넥타이와 오렌지 핸커치프를 착용하였다.

 
토론토는 베이징 및 파리와 함께 최종 최적 후보도시 반열에 올랐지만 베이징이 2008년 올림픽개최도시로 선정되었고 1988년서울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 대륙에서 개최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1.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영어표현

1) Are we moving in together?

-우리 동거 하는 거야?

2) Ditto.

-이하 동문이야. / 동감일세.

3) I couldn't sleep.

-잠이 안 와요.

4) I must have passed out.

-깜빡 했었나봐.

5) I was spellbound the whole time.

-내내 뿅 갔었어.

6) Let me handle it.

-내가 처리할게./내가 알아서 할게.

7) I broke into tears.

-울음을 터 뜨렸소./울어 버렸지.

8) I'm really not up for it.

-땡기지 않는군요. / 내키지 않는군요.

9) It's not healthy.

-그건 건강에 나쁘다구요.

10) I'm feeling something.

-뭔가 느껴지는군.

11) Milk her for every penny.

-한푼도 남기지 않고 울러내라 / 뽕을 빼라.

12) You're out of your mind.

-당신 돌았군. / 제 정신이 아니로군.

13) Are you out of your mind?

-당신 제 정신이야?

14) I know this sounds crazy, but it's not.

-미친 소리로 들리겠지만, 그건 아니라오.

15) I did everything I said I'd do.

-내 할 일은 다 했다오.

16) This is for real.

-이건 실제야(꿈이 아냐).

17) Would you stop rambling?

-횡설수설 하지 말아줄래?

18) Don't raise your voice.

-언성 높이지 마시게

19) You're making me dizzy.

-헷갈리게 하는구먼.

20) He's so testy.

-성미 한번 급하군.

21) You got to be rational about this.

-이성을 찾으라구. 침착해야 해.

22) I know this seems absurd, but it had to be real.

-터무니 없어 보이겠지만, 사실 일꺼요.




2. 많이 쓰이고 알아두면 유용한 표현

*함으로써 많은 수고[고생, 고통, 걱정 따위]를 덜다 (to save oneself[someone] a lot of trouble[worry, pain, anxiety, etc.] by ~ing)
1)The dentist saved his patients a lot of pain by giving them a shot of codeine.(치과의사는 환자들에게 코데인/진통제을 주사함으로써 많은 고통을 줄여 주었다.)
2)You would save your mother a lot of worry if you'd simply write her a letter.(네 어머니에게 편지 한통만 쓰면  많은 걱정을 덜어 드릴 수 있을 텐데.)
3)You could have saved yourself a lot of worry about the examination by studying harder.(더 열심히 공부하였더라면 시험걱정을 많이 덜 수도 있었을 텐데.)
4)Mr. Kim saved himself a lot of trouble by having his house painted by a professional painter.(김씨는 페인트공에게 집을 칠하게 해서 많은 수고를 덜었다.)



3. 오늘의 속담

*헌신도 짝이 있다.
-Every Jack must have his Jill.

*한창 나이에는 식욕도 왕성하다./한창 때에는 뱃속에 거지가 들어 있다.
-A growing youth has a wolf in his belly.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시절:좌로부터 필자<국제사무총장>, 한승수 위원장<국무총리 등 역임>, 김나미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International Biathlon Union>부회장<최근 재선됨>, 이경우 유치위원회부위원장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승수 유치위원장은 UN총회의장, 외교부장관, 상공부장관, 경제기획원 부총리,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원, 서울대교수을 역임한 뒤 평창2014유치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당시 필자 옆방인 한승수위원장 집무실에서 거의 매일 티 타임을 겸한 평창유치대책회의와 개인적 대화도 함께 나누었다.
유치활동 차 많은 해외출장시에도 함께 모시고 다닌 바 있다.
언젠가 개인적 담화시간에 필자는 한승수 위원장께 "조선시대로 말하면 위원장님은 이미 우의정, 좌의정, 도승지, 홍문관 대제학, 참판, 각종 당상관 등 모든 관직을 두루 거치셨는데 이제 남은 것은 '일인지하 만인지상' 즉 영의정 자리인 국무총리만 남겨두셨습니다."라고  이야기 하곤 했는데 한승수유치위원장께서 그 이후 정말로 국무총리<영의정>가 되셨다.
역대 대한민국 관료들 중 관운이 가장 좋으신 분으로 생각된다.
아마 조상분들의 묘가 천하 명당자리에 안치 되셨을 것이고 따라서 풍수학 상 직계 조상의 선영음덕도 많이 받으신 분이라고 짐작된다. 
개인적 역량과 실력 그리고 피나는 노력은 물론 인맥관리 또한 철저 하셨으리라.
70이 넘은 연세에도 의학적 심장나이는 27세 정도라고 하니 선천적으로 타고난 건강과 후천적 체력관리 또한 출중한 것으로 사료된다.
UN총회의장 시절 한 때 시운이 안 좋고 주위의 모함으로 슬럼프에 빠져 보직도 못 받고 고전 중이던 당시 외무부 관료 반기문 현 UN사무총장을 UN총회의장 비서실장으로 과감히 발탁하여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재기하도록 길을 열어 주었던 인연으로 반기문총장은 절치부심, 권토중래하여 나중에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이 되었다.
그 후 대한민국 외교부장관으로 UN사무총장직에 출마하였을 때 한승수 전 총리는 UN총회의장 시절 맺어 놓았던 국제적 인맥을 총 동원하여 평창유치횔동과 병행하여 동분서주 반기문 UN사무총장 당선을 위한 국제적 선거운동에도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승수 전 총리는 지금은 UN기후환경특사로서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아직도 현역이며 활발한 활동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인과응보.) 

 

1.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영어 표현

1) That's a steal.

-거저먹기야.

2) Tell me the plot.

-줄거리 좀 얘기해봐.

3) Do you do much reading?

-책 많이 읽소?

4) It's too far-fetched.

-견강부회/ 너무 우격다짐이군.

5) Knowledge is power./No one shall take knowledge from you.

-배워서 남주나?

6) Those who take are not always those who give.

-돈 있는 사람이 반드시 쓰는건 아닐께./가져가는 놈이 반드시 돌려주는 건 아니라네.

7) I was just kidding.

-뻥이었다구.

8) I should go down on my knees to you.

-나야말로 너에게 무릎꿇어야 할 놈이야.

9) I thought you knew that.

-네가 알고 있는 걸로 생각했어.

10) I'll fix supper now.

-지금 저녁식사 준비할께.

11) The coast is clear.

-바로 지금이라구(좋은 기회라구)./지금이 바로 적기일세.

12) Every word is true.

-모든게 사실일세.

13) You can do anything you set your mind to do.

-자넨 맘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다네(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수 있구 말구).

14) I feel like I'm going nuts sometimes.

-어떨땐 정말 미쳐버릴 것 같은 기분이야.

15) You're not eating a thing.

-음식엔 손도 대지 않는구만.

16) You scared me to death.

-애 떨어질뻔 했잖아./깜짝 놀랐잖아.

17) Like is hardly the word.

-좋아하다 마다 / 좋아하지. 그걸 말이라고 해.

18) I didn't know it would be this beautiful.

-이처럼 멋진줄은 미처 몰랐는걸.

19) I've had it forever.

-놓치기 싫어. / 너무 아까워서 못버려.

20) It doesn't go with anything.

-영 어울리지 않아요./어떤 것과도 맞지가 않네요.

21) It goes with me.

-나한덴 맞는데.

22) We'll what?

-어쩐다고?



2. 많이 쓰이고 알아두면 유용한 표현

*~에 뭔가 가치있는(재미있는, 즐거운) 것을 덧 붙이다/추가하다/보탬이 되다(to add something worthwhile[humorous/pleasant, etc.] to~)
1)The clown's jokes added something humorous to the party.(광대의 익살스러운 농담이 파티장 분위기를 한층 더 재미있게 해 주었다.)
2)His thought didn't add anything worthwhile to the decadent philosophy of the Middle Ages.(그의 사상은 중세기 데카당파의 퇴폐적인 철학에 아무런 보탬이 되지 못 하였다.)
3)BIll's presence added something friendly and innocent to the class.(빌이 출석하였기 때문에 그 학급에는 뭔가 정답고 순진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4)A trip to Europe will add something worthwhile to your education.(유럽여해을 하게 되면 당신의 교양에 뭔가 보탬이 될 것이다.)



3. 오늘의 속담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Even a worm will turn.

*구슬이 서말이라고 꿰어야 보배라.
-It takes more than pearls to make a necklace.
-Nothing is complete unless you put it in final shap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위스 로잔느 팔라스/Lausanne Palace호텔은 IOC지정 공식호텔이다. 
IOC위원들 공식숙박호텔로서 전 세계 스포츠지도자들 치고 이곳에서 숙박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가히 세계 스포츠외교 1번가다.
1980년 모스크바 IOC총회에서 선출된 전임  사마란치 IOC위원장<2010년 3월 작고>은 IOC본부에 상근하면서 재임 21년 간 이곳 3층 지정 객실에서 장기투숙한 바 있다.
현 로게 IOC위원장은 로잔느 팔라스호텔대신 로잔느 호수 근처에 별도의 독립 가옥을 임대하여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남북한 분산개최 협상, 남북한올림픽선수단 단일팀 구성 협의차 당시 김종하 KOC위원장과 고 김유순 북한 NOC위원장 겸 IOC위원을 위시한 남북한 관계자들과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SLOOC>관계자들이 함꼐 투숙하고 대화를 나누기도 한 유서 깊고 올림픽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으며 희비 쌍곡선이 교차하기도 한  많은 비화과 추억이 공존하는 올림픽 명승지다.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겸 IOC TV분과위원장<IOC> 겸 GAISF회장/WTF창설총재<IF> 겸 KOC위원장<NOC>의 독무대<?>가 될 정도로 한국스포츠외교의 전성기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고 박종규 IOC위원, 노태우 당시 SLOOC위원장 겸 전임 대통령, 고 박세직 SLOOC위원장 겸 체육부장관, 고 이영호 체육부장관, 김영수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 등을 비롯한 수 많은 한국 VIP들도 선호하던 명성 높은 호텔이다.
또한 1988년 서울올림픽 미국지역 TV방영권 협상을 이루어 내기 위한 숨막히는 첩보전과 초반 협상회의와 로비가 진행된 곳이기도 하다.
전 세계 올림픽유치도시 관계자 및 스포츠외교관, 로비스트와 컨설턴트 그리고 기라성 겉은 거물급 스포츠 지도자들이 한데 어울어져 국제 스포츠 로비의 황금어장<?>이기도 하다.
이 근처에 최고급 전통 한국식당을 정략적으로 오픈하여 운영하면  IOC위원들은 물론 전 세계 스포츠 지도자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다. 
세계 스포츠 외교 중심지에 정갈한 한국음식제공을 통한 한국문화 전파와 한류 물결이 넘실되게 하고 싶다.
스포츠외교를 잘 하려면 현지에  훌륭한 베이스 캠프를 우선 설치하고 활용해야 한다.
IOC 사무처 각 부서에 한국인 출신 차세대 스포츠외교관들이 배치되어 활동 할 수 있도록 그 동안 쌓아 놓은 인맥을 통해 로비해 주고 싶다.
맛갈스런 고급 한식과 막걸리를 제공하면서 한국의 얼을 심고 우리 문화에 심취하게 하자.
이를 토대로 한국 스포츠외교가 다시 한번 중흥케 해보자.
유비무환(Providing is preventing.)정신으로 미리미리 준비하고 대비하자.



1. 무릎 탁 치게 하는 영어표현

1) You think of everything for me.

-당신 너무너무 자상해요.

2) What would I do without you?

-당신 없인 못 살아요.

3) It feels pretty good.

-느낌이 참 좋아요.

4) Time it in your head.

-머릿 속으로 시간을 재 보시게.

5) Let's do our stuff.

-솜씨 한번 내 보자구./실력 발휘 해 보자구.

6) How would you like a punch in your nose?

-꿀밤 한번 맞아볼거나?/귀 방망망이 한번 맞아 볼래?

7) I wasn't born yesterday.

-알건 다알고 있다구. / 세상물정에 어둡지 않다니까.

8) Stay with me.

-내 곁에 있어주.

9) You can't tell.

-감쪽 같은걸./구별이 안될걸.

10) Thanks for being my daddy.

-고마우신 우리 아빠.

11) I'm through with you.

-너와는 절교야.

12) I tossed and turned all night.

-밤새 엎치락뒤치락 하다 한잠 못잤소.

13) She really turns me off.

-걘 정말 밥맛이야.

14) How do I address you?

-뭐라 부르리까?/어떻게 호칭해야 하지?

15) You're one in a million.

-
넌 백만 명에 하나 나올까 말까할 정도야.

16) One at a time, please.

-차례로 한 명씩 이에요./ 한 번에 한 명씩입니다./한 번에 하나 씩이예요.




2. 많이 쓰이고 알아두면 유용한 표현

*~에 걸맞게/부끄럽지 않게 행동하다/살다(to live up to~)
1)It is difficult for a son to always live up to the expectations of his parents.(아들로서 언제나 부모의 기대에 걸 맞게 행동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2)John tried to live up to the reputation his father had made for generosity and kindness.(존은 부친이 쌓아 놓은 관대함과 친절함의 평판에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애썼다.)
3)A doctor must live up to the confidence his patients place in him.(의사는 환자가 자기에게 걸고 있는 신뢰를 져버려서는 안된다.)
4)We went to hear a famous soprano, but she didn't live up to her reputation.(우리들은 유명한 소프라노 가수의 노래를 들으러 갔지만 그녀는 명성과는 달랐다.)



3. 오늘의 속담

*생일 날의 성찬보다는 오늘의 소찬(남의 돈 천냥이 내 돈 한 푼 만 못 하다.)/수중에 있는 한 마리 새가 숲속의 두마리 보다 낫다.
-A bird in the hand is worth two in the bush.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세계 스포츠 및 올림픽운동의 중추 IOC본부 신관정문을 통과하면 IOC위원장실/우측 구관 2층, IOC집행위원회 회의실/신관2층, IOC사무처 각 부서들/신관1층, IOC 중앙 전산실/지하, 카페테리아/Cafeteria/신관 2층 및 별관 2곳, 주 자료실/신관1층, 외신기자회견 및 주요행사 공간/신관2층 및 로비, 접견실 등이 있고 상시 IOC위원들, 국제경기연맹수뇌부 및 세계 스포츠지도자들이 운집한다. 고령의 신체부자유자 및 장애인 등을 위하여 2층이지만 승강기/elevator가 운행된다/스위스 로잔느 Chateau de Vidy 소재: 주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Chateau de Vidy, case postale 356, 1001 Lausanne, Switzerland/Tel: +41-21-621-6111 )


1.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영어표현

1) You wanna quit?

-때려 치고 싶소?

2) No pressure.

-부담 없다구./부담 갖지는 말구.

3) -I don't even think I give a damn.

   -I don't give a damn.

   -I don't give a shit.

  : 까짓것 될 때로 되라지./난 신경 안써.

4) Now you've become a common household name.

-이제 널 모르는 사람은 없어./자넨 이제 유명인사라네.

5) Everybody would change places with you in a minute.

-누구나 금세 너처럼 되길 바라겠지.

6) Are you deaf or someting?

-귀먹은 거야 뭐야?

7) Are you blind or something?

-앞을 보고다니는거야 뭐야? 똑바로 보고다녀!/눈은 달고 다니는거야 뭐야?

8) You've got ten seconds to get your ass out of here.

-10초만에 여기서 사라져 / 10초안에 꺼져버려!/열 셀동안 여기서 사라지라구.

9) You're on your own.

-이제 홀로서기 해야지./ 스스로 자립해야지.

10) It was damn good.

-기똥차게 좋았어.

11) What a girl!

-오메 이쁜거!/이렇게 예쁠수가!

12) I don't care about any of that.

-그 따위는 관심도 없다구./그런건 내 관심 밖이라네.

13) That's saying something.

-그건 뭔가 있다는 예기야.

14) Who the hell needs that?

-그런 건 개도 안물어갈거요. / 고 까짓것 했더래요.

15) I'm with you.

-난 네편이야.(I'm on your side.)

16) Damn lucky for you, I'd say.

-자네에겐 퍽 다행한 일이라네.

17) Just wait till it's full.

-이건 약과야 . 꽉 차면 보라구.

18) Just wait till January.

-이건 약과야 1월이 한번 되 보라지요.




2. 많이 쓰이고 알아두면 유용한 표현

*~하기만 하면 된다구(all one has to do is~)
1)If you want tickets to this television program, all you have to is send us your e-mail address with your name, and we will post it through your e-mail.(이 TV프로그램 입장권을 얻고 싶다면 이름과 함께 이메일 주소를 보내기만 하면 된다구. 그러면 귀하 이메일을 통해 전달될 걸세.)
2)If you want to see some beautiful paintings, all you have to is go to the art museum.(멋진 그림작품들을 감상하고 싶으면, 그냥 예술 박물관으로 가기만 하면 된다니까.)
3)All we had to do when we applied for membership in the club was to write our name and home address on a piece of paper.(회원자격 신청할 때 우리는 이름과 집 주소만 달랑 한 장의 종이에다 쓰기만 하면 되었다.)
4)In order to pass the history exam, all you have to is study your notes.(역사시험에 합격하려면 노트 공부만 하면된다.)



3. 오늘의 속담

*뱀머리가 될지언정 용꼬리는 되지 말라./계구우후(鷄口牛後)
-Better be the head of an ass than the tail of a horse.
-Better be the head of a dog than the tail of a lion.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9. 21. 17:32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서울소재 대학교 외부위촉 입학사정관에 임명되어 활동 중이다.
2011 학년도 대학교 입학사정관제의 전형에 의해 입학하려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입학사정관 활동 중 느끼고 건의 한 바 있는 바람직한 대학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하여 소개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식)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주요 전형자료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채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심층면접등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학교 프로파일(profile)은 학습환경을 확인하기위한 자료로 활용되는데 정부차원에서 제공하는 프로파일 뿐만 아니라 각 대학의 고교정보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자료를 활용하게 됨으로써 점차 그 활용이 높아지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은 2010년부터 고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2012학년도부터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전형자료 중 "자기소개서"는 대학 마다 양식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성장배경과 학습 환경>, <장.단점과 개선노력>, <가장 의미 있는 경험>, <모집단위와 관련된 준비와 노력>, <입학 후 학업계획과 진로계획>등으로 구성된다.

잘 쓴 <자기소개서>의 특징은 대체적으로 다음의 6가지 요소가 포함된다.

1)에피소드 중심의 차별화 된 표현
2)솔직하고 간결한 표현
3)학습동기와 목표 구체화
4)일관성 있고 유기적인 내용
5)실적 중심 작성
6)대학 및 지원학과에 대한 충분한 이해

입학사정관들이 평가하는 잘 못 쓴 <자기소개서>는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을 때를 말한다.

1)글이 현란한 미사여구 및 본인과 직접 관련이 없는 우리들의 일반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룰 때 
2)학생자신이 아닌 타인 또는 어른 등 제3자적 시각에서 작성되었을 때
3)글 속에 합격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하다고 느껴지게 하는 내용이 눈에 띨 떄
4)근거 없는 자기 미화적 발상이 포함 될 때
5)실적 만 나열 할 때
6)타 대학 이름이 등장하고 오타가 있거나 문장 형식 등이 불성실 하다고 판단 될 때


흔히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라고 하면 자기 칭찬 일색으로 작성하기 쉽다. 이는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

입학 사정관 전형 실시 대학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이 면접이다.
왜냐하면 면접을 통해 학생이 제출한 서류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인성, 흥미, 태도, 소질 및 적성, 그리고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에 따라 발표면접, 토론면접, 합숙면접 등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입학사정관 평가에 있어서 전인(全人)교육을 지향하며 주장하고 있다.
즉 체덕지(體德智)<과거에는 지.덕.체>의 균형적 평가를 강조한다.
따라서 입학사정관 전형자료에 향후 체력 및 체육활동 관련 평가지표 항목이 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A sound mind in a sound body./Anima Sana In Corpore Sano)는 것이 "체덕지(體德智)운동"이며 평소소신인 동시에 경헙철학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미국 35개 유명 대학이 제시한 12개 공통 수행능력 평가 기준 항목(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료 참고)은 다음과 같다.

1)지식과 교수 및 학습능력(knowlwdge, learning, master of general principles)
2)학구열, 지적 관심과 호기심(learning, intellectual interest, and curiosity)
3)예술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호기심(artistic cultural appreciation and curiosity)
4)다문화적 수용성과 올바른 인식(multi-cultural tolerance and appreciation)
5)지도력(leadership)
6)대인관계(interpersonal skill)
7)사회적 책임과 시민의식 및 참여의식(social responsibility, citizenship, and involvement)
8)육체적 정신적 건강(physical and psycological health)
9)경력 지향(career orientation)
10)적응력과 삶의 기술(adaptability and life skill)
11)인내력(perseverance)
12)윤리적 태도와 성실성(ethics and integrity)

필자는 위의 12개 항목에 <역사관: 국사와 세계사> 및 <국가관>을 추가해서 한국적 스탠다드 평가기준을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적 영역의 세부사항 보다는 인성, 적성, 지성, 사회성, 체력, 특기 등의 종합적인 능력이 조화롭게 발달된 잠재적 우수함이 가치판단 및 평가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분야 별 잠재적 인재판단 지표설정이야말로 우리사회 각 분야가 필요로 하는 "잠재적 달인" 발굴을 위한 근간이다.
이를 근거로 개개인의 분야 별 능력 개발과 수시관리시스템이 작동되도록 체계화 할 수 있는 인적 데이타 뱅크도 함께 운영 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특유의 지평을 열어야 한다.

평가기준에 필수요소로써 <사회성>, <단체성>, <공동체 의식>, <인내성>, <배려성> 항목이 포함되는 것은 전인교육을 위한 바람직한 원칙일 것이다.

<체덕지>를 교육지표로 설정하고 <체육활동>, <국제화교육>, <현장교육>, <탐방교육>, <연구및 토론활동>,<동아리 및 봉사활동>에 중점을 둔 입학사정은 바람직한 인간형성과 건전사회 건설에 필수적 판단근거로써 도입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페어플레이(fair play) 정신, 스포츠맨 정신(sportsmanship), 우정(friendship), 존중(mutual resepct), 상호이해(mutual understanding) 및 단결(soidarity)은 올림픽의 가치(Olympic Values)의 구성요소다.
이는 대학교육에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덕목인 동시에  종합평가(holistic approach)에 의한 최종 등급 평가를 이끌어 내기 위한 미래 인재발굴의 기본 철학이어야 한다.
이래서 체덕지가 중요하다.

최적 잠재능력을 겸비한 미래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가치판단 기준이 근간이 된 대학입학사정관제가 확립되고 운영될 때 우리사회는 각 분야 별 "달인"들이 지구촌 현장을 누비며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 질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영어2010. 9. 19. 12:50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한국선수단 올림픽선수촌 개촌식 행사 리허설 당시 조직위원회 의전부서에서 실수로 태극기대신 북한 인공기를 게양하는 찰나 필자가 이를 사전 점검과정에서 발견하자 백배사죄하며 공식 입촌식에선 다행히 태극기와 애국가가 올 바르게 게양되고 연주되었다.
남북한을 제대로 구별 못하는 당시 바르셀로나 올림픽 조직위원회 의전부서 책임자는 필자가 다음 날 아침 각국 선수단장회의에서 공식 항의를 하려다가 접자, 고맙다고 읍소하면서 선수단 출국 전에 의전부서직원들이 합동으로 손수 특별 제작한 올 바른 문양의 태극기<170cm x 70cm>를 개인적 차원에서 전달하였다. 이들은 평생 대한민국과 태극기를 잊지 못하리라. 이 추억이 서린 태극기는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양평소재 평산 스포츠박물괸에 소장되어 있다.) 
  


1. 군대에서 사용하는 일상 용어 영어표현

1)완파(完破): total damages/complete damages
2)외과병원: surgical hospital
*MASH: Mobile Army Surgical Hospital(육군이동외과병원)
3)외곽경계(外廓警戒): perimeter security
4)외래환자: out-patient
5)요새지역: fortified area
6)요새진지: fortified position
7)용접: welding
8)우군부대: friendly troops
9)우발공격: accidental attack
10)우발사태: contingency
*비상계획: contingency plan
11)우선순위: precedence/priority
12)우회(迂回): by pass
13)우회기동: turning movement
14)운용: employment
15)운행증: trip ticket
16)원격조정: remote control
17)원대복귀: return
18)월동준비: winterization
19)위력수색: reconnaissance in force
20)위문: kind inquiry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1999년 제109차 서울 IOC 총회 조직업무를 총괄하면서 거의 매일 로잔느 IOC본부 Francoise Zweifel 사무총장과 교신이 있었다. Fax 또는 국제전화로 IOC총회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그러는 사이 IOC사무총장실 업무 별 담당자들과도 친근해졌다. 필자 생일에 IOC로부터 생일축하메시지가 답지하였다. Zweifel IOC사무총장을 포함한 IOC직원 8명으로부터 동시에 생일축하 메시지를 받은 경우는 필자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전무후무한 일이다.)



 1.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영어표현


1) She's all there is (in my life).

-그녀는 나의 전부일세.

2) You're just like the rest of us.

-
자네도 별수 없군.

3) Somebody I thought could be different.

-뭔가 좀 다를 줄 알았소.

4) It's out of the question./It doesn't make any sense.

-불가능한 얘기라네./말도 안 되지.

5) Be my guest.

-맘 푹 놓게.

6) (We'll have to) Wait and see.

-두고 봅세.

7) You just wanted to find a way out.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구만.

8) We want out.

-우린 빠지겠소.

9) We want in.

-우린 끼겠소.

10) This is fun.

-이거 재미있는걸.

11) That's it.

-바로 그거라니까

12) I ache all over.

-몸살 났나봐.

13) Pick up some speed!

-속도 좀 내봐!

14) It's scary.

-무서워라!/겁이 나누만.

15) Don't act helpless with me.

-나약한 척 하지 말라구

16) That was a close call.

-큰일 날뻔했군.

17) You're gutless.

-겁쟁이 같으니라구.

18) I guess that makes us even.

-피장파장이라네.



2. 많이 쓰이고 알아두면 유용한 표현

*~을 몹시 좋아하다.(to take a great delight in~)
1)My grandmother takes a great delight in painting watercolors.(할머니는 수채화 그리는 것을 몹시 좋아한다.)
2)Most Koreans take a great delight in relaxing at a hot spring.(한국인은 대개 온천에 가서 쉬는 것을 몹시 좋아한다.)
3)Children the world over take a great delight in listening to humorous stories.(전 세계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 듣기를 무척 좋아한다.)



3. 오늘의 속담

*분수에 맞게 살아라./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어라.
-Cut your coat according to your cloth.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영어2010. 9. 17. 11:47

(고구려 대막리지 연개소문 장군이 당태종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만리장성 근처까지 점령한 후 고구려군이 주둔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근지역의 만리장성에서 감개무량함을 느꼈다. 고구려의 기상 영원하라!)



1. 군대에서 사용하는 일상 용어 영어표현

1)여단: brigade
2)연대책임(連帶責任): joint responsibility
3)연대전투단: regimental combat team(RCT)
4)연락장교: liaison officer(LO)
5)연막: smoke screen
6)연막탄: smoke projectile
7)연합군 사령부: combat forces command(CFC)
8)연합작전: combined operation
9)열복사: thermal radiation
*(광의의)온천: thermal spring
10)영점조준: zero-in
11)영창: detention cell
12)예령: preparatory command
13)예방정비: preventive maintenance(PM)
14)예민업무: reservists-civil affairs activities
15)예복: dress uniform
16)에비대; reserve
17)에비지휘소: alternate commanding post
18)예비진지: alternate position
19)예상전개선: probable line of deployment
20)예상접근로: probable route of approach
21)예속부대: assigned forces
22)예하부대: subordinate unit
23)오발: misfire
24)오염지역: area of contimination
25)완강한 저항: stiff resistance
26)완수신호: visual signal/ arm and hand signal
27)완전무장: individual basic load/full pack 
28)완제품: end item
29)완충기: buffer
*완충장치: shock absorber
*완충지대: buffer zone
30)왕복운행소요시간: turn around tim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0. 9. 16. 17:22
Gilbert Felli는 스위스 사람으로서 국제 스포츠 및 올림픽대회의 행정적 기술적 모든 측면을 훤히 꽤뚫어 보는 금세기 최고의 테크노 크랏(Technocrat)으로 손색이 없다.
그의 공식직함은 IOC올림픽대회 수석국장(IOC Olympic Games Executive Director)이다.

동 하계 올림픽유치단계에서 부터 후보도시 실사방문, IOC평가위원회 최종 결과 보고서, 올림픽조직과정에 이르기까지 그의 입김이 거의 절대적 수준으로 작용한다.
동계 하계를 막론하고 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려면 그의 지적 경험적 수준을 뛰어 넘고 그와 좋은 인간적 신뢰관계구축 그리고 그의 탁월한 기술적 행정적 통찰력이 어우러진 예리한 포위망을 적절히 풀고 뛰어 넘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유치위원회 조직, 구조, 인적구성, 경기장배치, 올림픽선수촌, 수송, 숙박, 방송, 미디어, 정부보증, 올림픽개최 이후 유산(legacy) 등 그의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경험 그리고 노련한 통찰력 등 그의 업무영역은 한계가 없다.
로게 IOC위원장의 신임 역시 두텁다.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의 준비 상황를 점검하기 위하여 구성되는 IOC올림픽평가위원회(IOC Evaluation Commission for the Olympic Games)위원으로 그와 함께 일해본 IOC위원들도 이구동성으로 그의 실력과 안목을 높히 평가 한다.
필자도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으로 그와 수 개월간 동료 IOC평가위원으로서 동고동락한 처지였고 20여 년간10여 차례 올림픽대회와 관련된 각종 국제회의를 비롯한 현안논의 및 협의 과정회의에서 여러가지 사안을 놓고 갑논을박, 직접 맞닥드리기도 했던 경험자의 입장에서 보아도 그는 정말 철저히 공부하고 완벽하게 준비하는 세계적 올림픽 행정 전문가임에는 틀림 없다.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회위원전원이 평가보고서작성을 끝내고 당시 사마란치 IOC위원장과 함께 IOC본부 집행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기념촬영하였다. 앞줄 우측 맨 끝에 빨간 재킷입은 Felli수석국장, 필자<우-3>, Elizalde 필리핀 IOC위원<우4>, 사마란치 IOC위원장<가운데>, Hein Verbruggen IOC평가위원장<우-7>, Sergey Bubka 우크라이나 IOC위원<뒷줄 우-2>, Carlos Nuzman 브라질 IOC위원<사마란치 우측 뒤편>, Criag Reedie 영국 IOC집행위원<사마란치 좌측 뒤편>, Patrick Baumann 스위스IOC위원<국제연맹자격: 뒷줄 Reedie 좌측 옆>, Jacqueline Barrett IOC후보도시 담당 팀장<앞줄 좌-2> 등)




2002년 솔트 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 선수출신 IOC위원후보로 출마 했다가 아깝게 IOC위원으로 선출되지 못했던
동계올림픽 숏트랙 4관왕 전이경 선수에 대한 IOC선수분과위원 임명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있다.
당시 IOC부위원장이자 KOC위원장이었던 김운용 WTF창설총재의 강력한 추천으로 전이경선수는 IOC위원자격이 아닌 IOC선수분과위원후보로 최종 리스트에 등재되었다.
2002년 4월 어느 날 Gilbert Felli IOC수석국장은 IOC본부에서 서울에 있었던 필자에게 휴대폰으로 장거리 전화를 해왔다.
"지금 IOC선수분과위원 후보추천과 관련 추천후보리스트를 모두 정리하여 로게 IOC위원장 최종재가를 위해 대기 중인데 한 가지 최종 확인 할 사안이 있다. 한국인 전이경후보에 대한 영어실력에 대하여 솔직하고 정확한 평가를 내려달라. 영어실력만 검증되면 5분이내에 IOC선수위원으로 최종 확정된다. 당신을 신뢰하니 정확하고 책임 있는 의견을 달라. 그대로 믿겠다."라는 내용이었다.
필자는 그 당시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회 동료위원으로 동고동락했던 Sergey Bubka 우크라이나 IOC집행위원겸 선수위원장(1988년 서울올림픽 장대 높이뛰기 세계기록 수립)을 떠 올렸다.
그가 처음 IOC선수위원으로 입문 할 당시 그의 영어 실력은 거의 초보수준이었다. 물론 지금은 외신 기자회견 및 각종 국제회의에서 의견을 영어로 유창하고 노련하게 발표하고 있지만 초창기 그의 영어 역시 그리 능숙하지 못해 IOC평가위원으로 같이 활동 할 당시 필자에게 때로 후보도시대상 IOC평가 사안 별 질문내용을 영어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그 만큼 Bubka위원도 열심히 노력하여 지금 차기 IOC위원장 후보군에 그의 이름이 거명 될 정도로 일취월장하였다.
Felli와 통화하면서 떠올린 Bubka를 언급하였다. "전이경 선수 역시 영어가 당신만큼 유창하지는 못하지만 Bubka가 처음 IOC선수위원 입문 당시의 영어실력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답변하자 Felli는 잠시 동안 가만히 있다가 "O.K. I understand. Thank you for your confirmation."이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전이경선수가 IOC선수위원으로 확정되는 순간이라고 직감하였다.
전이경선수 또한 IOC선수위원, IOC여성과 스포츠위원으호 활동 하면서 지금 유창하고 설득력있는 영어를 구사하고 있다.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과정에서는 IOC평가단이 평창 및 강릉 현지 실사 시 유창한 영어로 브리핑까지 훌륭하게 수행 한 바 있다.

                     
                (IOC올림픽박물관에서 전이경 IOC선수위원<현재는 IOC여성과 스포츠위원>과 함께)


이러한 사례를 보면 그가 34개 IOC분과위원회 후보추천에 따른 최종 확인 권한까지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실제로 IOC내 그의 권위와 직권은 웬만한 IOC위원들 보다 더 막강한 것이 사실이다.

그는 평창에 대해 손바닥 보듯이 정통하다.
2010년 평창의 첫 번째 동계올림픽유치 도전 당시 만해도 평창, 강릉, 횡성, 정선, 원주등 지명도 숙지하지 못하고 복잡한 평창의 유치구도에 취약했었다.
2010년 동계올람픽유치 첫 번째 도전 시점에서 그는 평창으로 연결되는 도로망, 경기장 별 세부사항에 대해 매우 혼란스러워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부지런히 공부하고 숙지한 끝에 지금은 가히 평창 전문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2014년 평창의 제2차 도전 준비과정 중 2005년 리오 데 자네이로 PASO총회에서 그를 또 다시 만났다. 세계적 관광지로 유명한 거대한 예수상이 자리잡은 "빵산"에서였다.



(꼬르꼬바도<Corcovado>언덕 정상 해발 710m에 위치한 7대 新 불가사의 거대 예수상은, 1931년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만들어졌고, 높이 30m에 달한다. 영화 007의 배경이 되었던 빵산<영어로는 Sugar Loaf>에 위치해 있다.)




(브리잘 리오데 자네이로에 위치한 빵산에서 조우한 IOC최고 실세 실무자 Gilbert Felli<좌-2>, 우측으로부터 문동욱 2014평창유치위 국제팀장, 문부춘 기획처장<강릉부시장 역임>, Felli IOC올림픽대회 수석국장, 필자/당시 2014 평창 유치위 국제총장)
 


그는 대뜸, 평창2014가 2010유치도전 때와 같은 유치맥락인가?(The same bid or different bid?)라고 물어왔다.
재수하는 평창2014의 기본 유치개념이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므로 "거의 같은 유치개념"(Most probably the same bid)이라고 답변하자 그는 웃으면서 이렇게 우정어린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평창은 강릉, 횡성, 원주, 정선까지 포함하는 흩어져 있는(spread-out)경기장 배치구조로 알고 있다. 경기장이 분산되어 있으면 국제경쟁력이 떨어진다. 여러가지 문제로 해결방안을 찾지 못한다면 아주 커다란 밧줄로 4개 지역을 끌어들여 한곳으로 가깝게 끌어당겨 모아라."라고 조크 섞인 충고를 해주면서 윙크하였다.
Felli수석국장의 한국과 평창에 대한 애정과 비공식적 배려로 생각되었다.
이후 천신만고 끝에 당시 한승수 2014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과 김진선강원도지사 겸 집행위원장의 결심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지역배치구조는 평창(설상 경기장/snow cluster), 강릉(빙상 경기장/ice cluster)의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간결한(compact)하고 편리하고(convenient) 편안한(comfortable) "3C"의 특장점을 자랑하는 유치 컨셉트로써 거듭나게 되었다.
그 결과 평창 2014는 IOC평가위원회 평가 결과보고서 상에 최우수 유치여건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훌륭한 동계올림픽을 치를 수 있는 후보도시로 평가 받게 되었다.
물론 평창(1위), 찰츠부르크(2위), 소치(3위)의 수능평가를 받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3위였던 소치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막강한 전 방위 러시아의 로비에 밀려 3위가 1위로 2014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가 되었다. 
그 만큼 Felli의 한마디 한마디가 평창으로하여금 환골탈태할 정도의 위력을 발산한 반증이기도 하다.

오는 11월3일-4일 양일 간 2012년 올림픽개최도시인 영국 런던 Twickenham Stadium에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016년 리오 올림픽, 2010년 싱가폴 제1회 청소년올림픽,  2012년 인스부르크 제1회 동계청소년 올림픽, 2014년 난징 제2회 청소년 올림픽 조직위원회관계자, 국제 연맹 스포츠서 군들이 총 출동하는 가운데 국제 스포츠이벤트 매니지먼트 회의(International Sports Event Management Conference)가 개최된다.

이 회의를 주재하고 오픈하는 이가 바로 Gilbert Felli IOC올림픽대회 수석국장이다.
Felli는 현재 동 하계올림픽, 동 하계 청소년올림픽(YOG)의 모든 분야를 총괄하고 있다.
불세출 금세기 올림픽최고 전문가인 Felli가 65세가 되는 2012년 말 런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다는 소식이다.
제2의 Felli가 등장하여 향후 올림픽 문제를 쾌도난마(快刀亂麻)할 수 있어야 겠다.  

<<*쾌도참난마 [快刀斬亂麻]:'잘 드는 칼로 헝클어져 뒤엉킨 삼 가닥을 단번에 잘라 버린다'라는 뜻으로, 복잡한 사안을 명쾌하게 처리하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중국 남북조시대에 북제(北齊)를 세운 고양(高洋)의 고사(故事)에서 유래되었다./네이버 지식 자료 참조>>

차제에 우리나라도 국제적 스포츠행정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IOC및 국제연맹 그리고 각종 국제스포츠기구에서 쾌도난마할 수 있는 인재들이 배출되어 Felli에 버금가는 실력으로 활동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그러고 보니 Felli수석국장으로서는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IOC실사평가단 활동이 그의 마지막 공식 임무가 된다. IOC평가위원회에서 그의 위상은 IOC평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지막 공식 미션(mission)에 출장하는 Felli국장이 평창2018의 진면목을 다시금 진실되게 평가하여 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9. 16. 16:38

1. ITU총회 및 세계선수권대회시리즈 부다페스트개최/헝가리 대통령 겸 IOC위원 환영

지난 주말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는 ITU세계트라이애슬론(World Triathlon Championships)시리즈가 개최되었다.
이에 앞서 긍요일(9.10)에는 ITU(International Triathlon Union)총회가 열렸다.
ITU총회에 앞서 8월초 헝거리 신임대통령으로 취임한 Pal Schmitt 헝가리 IOC위원은 Mariso Casado ITU회장을 환영하였다.


Hungarian president and IOC member Pal Schmitt with ITU president Marisol Casado. (ITU)


2. 제6회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바베이도스에서 개최

중남미 카리브해 연안 국가 바베이도스의 Bridgetown에서 제6회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9.9-18)가 개최되고 있다.
금번 선수권대회는 10개 체급(45-48kg, 51kg, 54kg, 57kg, 60kg, 64kg, 69kg, 75kg, 81kg, +81kg)경기로 나뉘어져 있다.
예선 전은 각 2분 4라운드이며 매 라운드마다 1분씩의 휴식시간이 부여된다.

이번 세계여자복싱서수권대회는 IOC가 여자복싱종목을 올림픽에 추가하기로 결정한 뒤 열리는 첫 번째 세계선수권대회다. 


3. 안시2018 공식 생수 판매 시작

2018년 동계올림픽 공식 후보도시 3곳 중 하나인 프랑스의 안시2018유치를 후원자들은  안시로고가 새겨진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The official Annecy water bottle from SIGG. (Annecy 2018)


상품구입은 해당 웹사이트나 프랑스 각지에 위치한 판매점에서 가능하다.
선수출신 안시2018유치위원장인 Edgar Grospiron은 이러한 상품판매에 대한 호응도는 프랑스국민들의 안시2018유치에 대한 대규모 지지를 표출해 주는 척도라고 e-store공식개장을 즈음하여 언급하였다.

안시2018유치지원 시판상품은 전통적인 기념품 종류인 티셔츠, 모자 및 열쇄고리 뿐만 아니라 Opinel knives(칼 종류), 향수처리 된 초를 비롯하여 SIGG사가 제작한 재사용가능 생수병 등 "프리미엄 제품" 등이 선 보이고 있다.


4. 남아공 더반 IOC스포츠, 교육 및 문화 세계총회 개최

남아공 더반은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를 선정하는  2011년 7월6일 제123차 IOC총회가 개최되는 평창2018로서는 중요한 도시다.

더반이 오는 2010년 12월5일-7일 IOC 스포츠, 교육, 문화 세계총회 개최지로써 "Giving a Voice to Youth"(청소년들에게 귀를 기울이자)라는 표어를 내걸었다.

이번 총회는 IOC가 주관하는 행사이며 UNESCO가 후원한다.
로게 IOC위원장이 총회개회식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청소년올림픽(YOG: Youth Olympic Games) 문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후속 논의가 될 것이다.


5. 국제봅슬레이연맹(FIBT)신임회장 선출

이태리출신 Ivo Ferriani가 1994년 이래 16년 장기집권 중이던 Bob Storey 캐나다출신 현직 FIBT회장을 22:20으로 누르고 신임회장으로 당선되었다.


Ivo Ferriani took his campaign to Whistler during the Vancouver Olympics


지난 주 미국 Lake Placid에서 개최된 FIBT총회에서 5선을 노리던 Bob Stroey회장을 낙마 시킨 Ferriani 도전자는 "Slide into the future"란 선거 캠페인 모토를 내걸고 FIBT업무의 투명성제고를 강조하였으며  봅슬레이, 스켈레톤, 및 루지 썰매 종목의 어필도(appeal)와 가시도(visibility)를 강화하겠다는 공약으로 회원국들로 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당종목 포맷을 정비하고 참신한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겠다는 공약 역시 호응도가 높았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등 3개 썰매종목 경기를 총괄 조직한 경험과 이태리 국가대표 봅슬레이 팀의 기술이사로서의 경력 그리고 봅슬레이 파일롯트로서 이태리 전국 봅슬레이 선수권대회를 두 차례나 석권한 스포츠경력등이 한데 어우러져 Ferriani신임회장은 거의 완벽한 조건을 갖추었다.

한국의 강광배 평창2018 스포츠 국장 역시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3개 종목 현역 선수 경력과 올림픽 3연속 출전 등 아시아 썰매종목을 대표하는 후보로서 최다 득표로 FIBT국제 담당 부회장에 당당히 선출되었다.

한국은 2011년 FIBT총회개최국으로 선정되어 동계스포츠외교의 날개를 활짝 피게 되었다.

이번 FIBT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 프레젠테이션은 없었다.


6. 2010년 세계유도 선수권대회 폐막

일본 도쿄에서 9월9일부터 9월13일까지 열린 세계유도선수권대회는 대회주최국이자 유도 종주국인 홈팀 일본팀이 금10, 은4, 동9개로 종합 우승하였다.

2011년 세계유도 선수권대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7. 아프간 여성 올림피안 국회의원에 출마

Robina Jalali 아프가니스탄 여성 올림피안이 아프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그녀는 2004년 아테네 및 2008년 베이징 올림픽 100m단거리 종목에 출전하여 각각 촤하위에서 두번 째와 최하위의 부지한 성적을 기록 한 바 있다.

A campaign photo for Robina Jalali.

그녀는 406명의 여성 후보자군들 중 한명이며 다른 여성후보자들과 마차가지로 탈리반(Taliban)으로부터 협박 받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그녀는 Washington Post와의 인터뷰에서 그러한 위협에 습관이 되어 있어서 탈리반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고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가 스포츠 계에 발을 들여 놓은 초창기에 탈리반이 우리 집에 줄기차게 던져 놓은 협박 문서를 접하곤 했다. 그 당시 남자들과 달리는 유일한 소녀였다. 모든 사람이 나에게 여러가지 말들을 하곤 한다. 달리기 연습후 집으로 돌아 오면서 늘 울고 소리치며 생각하곤 했다. '왜 나는 남자들 처럼 될 수 없을까?'(Why can't I be like men?)"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