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6. 8. 5. 17:34

[Rio IOC총회투표 희비 쌍곡선과 구멍 난 한국 스포츠외교 실상]

 

*순서:

. 2016년 신임 IOC위원 8명 선출

. 신임 IOC위원 8명 추천 취지와 배경

. 신임 IOC위원 8명 신상명세서

. IOC집행위원회 부위원장 및 집행위원 개선 선거 과정과 결과

. IOC집행위원회 정원15명에 1명이 모자란 이유는?

. 향후 IOC집행위원회 판도

. 구멍 난 한국 스포츠외교 실상과 향후 대책

 

 

*내용:

 

 

84()은 제129 IOC총회 3일 차였습니다.

전통적인 IOC총회일정방식대로 IOC총회 최종일인 제3일차에는 IOC집행위원 개선을 위한 투표가 거행되는데 84일이 선거 D-Day였습니다.

 

1.  2016년 신임 IOC위원 8명 선출

 

(Rio 개최 제129 IOC총회 직후84/사진출처: IOC 홈페이지)

 

2/4분기 IOC집행위원회 최종일인 63일 발표되어 84 Rio개최 제129 IOC총회에 추천된 바 있으며 각 분야에서 엄선된 8명이 드디어 84 IOC 총회에서 정식 신임 IOC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8명의신임 IOC위원후보들이 IOC총회에서 승인됨으로써 IOC위원 수는 총정원115명에서 아직 17명이 부족한 98명이 되었습니다.

 

당초 Gianni Infantino FIFA회장(스위스) Sebastian Coe IAAF회장(영국)은 당연히 포함될 것으로 점쳐 진 바 있었지만 전임회장들의 부패스캔들과 이들 국제연맹들이 봉착한 부패와 도핑 이슈 등으로 인해 국제연맹(IF) 자격 IOC위원으로 가장 강력한 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보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Gianni Infantino)                          (Seb Coe)

 

따라서 IOC역사 상 단골 필수 IFs 당연 직 IOC위원이었던 FIFAIAAF회장이 IOC위원 직에서 잠정 배제되는 초유의 현상이 발생한 상황전개가 불가피한 것이 현실입니다.

 

대신 독일어를 포함하여 5개 국어에 능통한 이태리 출신 국제봅슬레이 & 스켈레톤연맹(IBSF)회장인 Ivo Ferriani IF자격 IOC위원으로 파격적으로 추천되었습니다.

(Ivo Ferriani)

지금까지 총 15명의 쿼터가 허용된 국제연맹자격 IOC위원들의 배분은 하계종목 국제연맹28개에서 12(IPC포함), 7개 동계종목 국제연맹에서 3명 즉, 빙상(ISU), 스키(FIS) 및 아이스하키(IIHF)국제경기연맹회장들에게만 허용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2.  신임 IOC위원 8명 추천 취지와 배경

 

Bach IOC 위원장은 지난 6 IOC집행위원회에서 추천된 8명의 신임 IOC위원 후보 들에 대하여 각 분야에서 전문가들이며 지대한 공헌을 할 수 있는 강력하고 다양한 개인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다가오는 IOC총회에 제안한다 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은 이들 8명의 신임IOC위원후보들에 대하여 지난 6 IOC집행위원회 후 다음과 같이 그들의 후보자격과 추천취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These eight candidates that we are proposing to the next IOC Session are a strong and varied group of individuals that are experts in their respective fields and will make great contributions.

They have been vetted by new criteria in keeping with the recommendations of Olympic Agenda 2020.

"These candidates will add extra strength and diversity to our already universal orchestra of IOC members."

 

 

IOC위원 선출분과위원회(IOC Election Commission) 위원장 겸 영국의 Princess Anne IOC위원은 이날 신임 IOC위원 선출에 앞서 후보들의 선출 취지와 배경을 소개하였는데 이들 8명은 스포츠, 문화, 의학, 사회학, 비즈니스, 법계 및 매니지먼트를 총 망라(a cross-section of expertise)하는 전문가들로 추천하게 되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사진출처: IOC홈페이지)

 

3.  신임 IOC위원 8명 신상명세서

(Rio IOC총회에서 선출된 8명의 신임 IOC위원과 Thomas Bach IOC위원장<중앙>/사진출처: IOC홈페이지)

IOC총회에서 선출한 8명의 신임 IOC위원 명단(3, 5)은 다음과 같습니다:

1) Luis Alberto Moreno(63/콜롬비아 은행장)

2) Anant Singh(60/남아공 영화제작자)

3) Nita Ambani(52세 여성/인도 사업가 겸 Reliance재단 창립자 이사장)

4) Ivo Ferriani,(56/이태리/IBSF회장)

5) Sari Essayah(49세 여성/핀란드 육상 세계선수권대회 경보/racewalker 금메달선수출신 정당대표/2012년 낙선한 대통령후보)

6) Tricia Smith(59세 여성/캐나다NOC위원장

7) Auvita Rapilla(45세 여성/파푸아뉴기니 NOC사무총장)

8) Karl Stoss(59세 여성/오스트리아 NOC위원장)

  

(Luis Alberto Moreno/사진출처: insidethegames)

 

 

(South African film producer Anant Singh, who has produced several anti-apartheid films, is set to be made a member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n August ©Getty Images/사진출처: insidethegames)

 

 

 이들 8명의 신임 IOC위원후보들 중 올림픽운동 외부영입 케이스 3(Moreno, Singh Ambani) 은 국제스포츠 계가 직면하고 있는 이슈들에 신선한 시각(fresh perspective)을 부여하기 위하여 IOC위원선출 분과위원회(위원장: Princess Royal 영국 IOC위원)의 자격검증을 통과한(identified)것으로 알려졌습니다.

 

Olympic Agenda 2020개혁규정 38번째 권고내용인 ‘IOC총회가 남녀 비율과 지리학적 균형 면에서 필요한 요건을 충족시키면서(ensuring the necessary balance in terms of gender and geography) 색다른 재능과 지식을 겸비한 인물들로 구성되도록’ (enable the IOC Session to be composed of Members with different skills and knowledge)하는 취지를 살리는 적용이라고 설명될 수 있겠습니다.

 

Moreno(콜롬비아/63) 1998년 미국주재 콜롬비아 대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출생한 후 미국에서 교육을 받았고 워싱턴에서 대사 직 수행기간 동안 콜롬비아-미국 간의 관계에서 극적인 개선상황을 두루 지켜 본 외교통이기도 하답니다

 

그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로는 미국의회에서 US$ 40억불( 4 8,000억 원)규모의 콜롬비아에 대한 미국의지원금 보조 프로그램 법안 통과에 강력한 초당파적 지원구축을 통해 성공적인 노력으로 (the successful effort to build strong bipartisan support)결실을 맺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재정지원의 가장 큰 규모의 재원을 조달해 주는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의 은행장으로 2005년에 선출된 바 있다고 합니다

 

Singh(남아공/60) 1984년 이래 65개의 영화를 제작한 출중한(pre-eminent)영화감독(film producer)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사라고 합니다.

 

그는 남아공에서 제작된 수 많은 반 인종차별주의영화(many anti-apartheid films)책임자인데 이 종류의 작품 중 ‘Place Of Weeping, Sarafina! and Cry, the Beloved Country’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넬슨 만델라가 생전에 자신의 자서전(his biography, Long Walk To Freedom)에 대한 영화 제작권을 허락하면서 Singh 제작자에 대하여 ‘내가 매우 존경하는 영화제작자이며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a producer I respect very mucha man of tremendous ability)라고 평가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Businesswoman Nita Ambani, the owner of IPL side Mumbai Indians, is among eight people recommended for membership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Getty Images/사진출처: insidethegames)

 

 

 

Ambani(인도/52)는 인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립재단들 중 하나로 손꼽히는 Reliance Foundation의 창립자 겸 이사장(chairperson and founder)으로 인도국가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는 목표달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유명한 예술작품 수집가이며 인도 Premier League 크리켓 팀 ‘Mumbai Indians’의 구단주라고 합니다.

 

지난 6IOC집행위원회는 이들 3명 이외에 추가로 5명의 신임IOC위원 후보들의 명단과 경력도 아울러 지명한 바 있습니다

 

 

1) Ivo Ferriani,(56/이태리/IBSF<International Bobsleigh & Skeleton Federation>회장)

      (사진출처: insidethegames)

 

2) Sari Essayah(49세 여성/핀란드 1993년 독일 Stuttgart개최 육상 세계선수권대회 10 km경보/ race walker 금메달선수출신이며 핀란드 Christian Democrats party정당대표/2012년 낙선한 대통령후보)

 

3) Tricia Smith(59세 여성/캐나다NOC위원장/LA1984올림픽 무타페어<coxless paris> 조정종목 올림픽은메달리스트 겸 1986 Edinburgh개최 영연방 대회 조정종목 무타 포어<coxless four>금메달리스트

(사진출처: insidethegames) 

4) Auvita Rapilla(45세 여성/파푸아뉴기니 NOC사무총장/2009 IOC 오세아니아 스포츠여성<Women in Sport>상 수상자)

 

5) Karl Stoss(59세 여성/오스트리아 NOC위원장/전 세계 카지노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다국적 게임기업이자 세계 최대규모 겜블링 기업들(one of the largest gambling companies in the world 중 하나인 Casinos Austria AG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

 

Rio 2016올림픽 기간 중 5대륙에서 추려진 총 23명의 선수IOC위원후보들 중 각국 참가선수들이 투표로 선출할 4명의 선수출신 IOC위원들도 신임 IOC위원 들에 해당되며 Rio2016대회 종반(821일 폐막식 오전)에 선출되어 발표될 예정입니다.

 

 

4.  IOC집행위원회 부위원장 및 집행위원 개선 선거 과정과 결과

 

84 IOC집행위원회 선거에서의 주인공은 단연 작고한 그의 부친이자 21년 간 IOC위원장을 역임한 Juan Antonio SAMARANCH, Sr.의 뒤를 이어(following in the footsteps of his famous father) IOC부위원장에 당선된 Juan Antonio SAMARANCH, Jr. 입니다.

 

(Juan Antonio SAMARANCH, Jr./사진출처: insidethegames)

 

Samaranch 신임 IOC부위원장은 그의 부친이 IOC위원-IOC집행위원-IOC부위원장-IOC위원장(21년 간)IOC활동한지 42년 만에 IOC부위원장으로 피선된 것입니다.

 

그의 부친인Samaranch senior는 근대올림픽 부활자인 쿠베르탱 남작(2 IOC위원장 역임)의 뒤를 이어 근대올림픽 사에 있어서 두 번째로 중요한 인물로 간주되고 있는 것으로(generally regarded as the second-most important figure)평가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983 9월 방한 기간 중 서울 중구무교동 체육회관9층 접견 실에서 당시 정주영 KOC위원장과 면담 중인 사마란치 IOC위원장<중앙> 왼쪽 끝에 당시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인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정주영 KOC위원장 겸 대한체육회장<오른 쪽 끝>)

 

국제양궁연맹(FITA)회장이기도 한 터키의 Ugur Erdener역시 신임 IOC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Ugur Erdener/사진 출처: insidethegames)

 

Samaranch, Jr. Erdener 두 후보는 Outsider로 분류된 전 국제조정경기연맹(FISA)회장을 역임한 스위스 IOC위원 Denis Oswald IOC부위원장 후보 직을 철회함으로써 IOC총회에서 동료 IOC위원들의 찬반 투표형식으로 손쉽게 선출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uan AntonionSamaranch, Jr. Ugur Erdener)

 

전체합계 상(all told), Samarach, Jr.후보는 찬성 69표 반대 6표로 과반수가 넘어 당선되었으며 Erdener후보는 이보다 다소 저조한 투표결과(찬성 60, 반대 18)이긴 하지만 역시 무난히 IOC부위원장에 선출되었습니다.

 

Erdener IOC신임부위원장은 터키 올림픽운동 역사상 최초로 국제스포츠 계 최 고위 직 인사가 되었으며 IOC수뇌부 부위원장이란 타이틀로 이름을 명부에 올린 터키에 있어서 전설적 인물이 되는 셈입니다.

 

한편 IOC부위원장 후보 직을 철회한 Denis Oswald 스위스 IOC위원은 IOC집행위원 자리를 쟁취하려는(up for grabs) 기회를 강화시키려는 전략으로 추정된 셈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IOC집행위원 선거에서는 아쉽게도 그의 뜻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Denis Oswald)

 

 

IOC집행위원 4자리는 당연 직이므로 경선 없이 채워졌다고 합니다:

 

1)  C K Wu국제복싱연맹회장(President of the International Boxing Federation /AIBA)겸 대만 IOC 위원: 하계종목국제연맹 연합회(ASOIF)대표자격

2)  Gian Franco Kasper국제스키연맹회장(President of the International Ski Federation)겸 스위스 IOC위원: 동계종목 국제연맹연합회(AIOWF)대표자격 (Rene Fasel IIHF회장과 교체)

 

3)  Patrick Hickey유럽NOC회장(President of the European Olympic Committees /EOC) 겸 아일랜드 IOC위원: ANOC대표자격

4)  Angela Ruggiero 신임 IOC선수위원장(new President of the IOC Athletes’ Commission)겸 선수출신 미국 IOC위원: IOC선수위원회 대표자격

      

          (사진출처: Wikipedia)

 

 

5.  IOC집행위원회 정원15명에 1명이 모자란 이유는?

 

[IOC집행위원 경선 출마자 5명 및 당선자 3명 리스트]

 

1) Sergey Bubka (Ukraine)<재선>: 2013 IOC위원장 출마 후보

2) Ser Miang Ng (Singapore)<당선>: IOC집행위원(2005~2009), 부위원장(2009~2013)역임/2013 IOC위원장 출마후보

3) Willi Kaltschmitt (Guatemala)<재선>

4) Habu Gumel (Nigeria) (낙선>

5) Denis Oswald(Switzerland)<낙선>: 2013 IOC위원장 출마 후보

 

10명의 IOC집행위원들 자리 중 집행위원 4년 임기가 종료되어 역시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2명의 IOC부위원장자리(Mme. Nawal El Moutawakel<모로코> Sir Criag Reedie<영국>)에 출마한 Samaranch, Jr. Erdener 등 집행위원 두 자리와 4년 임기가 종료되었지만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한 두 자리(Sergey Bubka<우크라이나> Willi Kaltschmitt Lujan<과테말라>) 4자리를 놓고 5명이 경선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선자는 단3명뿐입니다.

 

 (2013년 부에노스아이레스 IOC 총회에서 IOC위원장 입후보자들)

 

 

 

[금번 회기 임기만료 된 IOC집행위원 4명 쿼터 리스트]

 

1)  Juan Antonio Samaranch, Jr(격상 선출되어 부위원장으로 이동)

2)  Ugur Erdener(격상 선출되어 부위원장으로 이동)

3)  Sergey Bubka (재선)

4)  Willi Kaltschmitt Lujan(재선)

     

 

 

그런데 아무리 계산해봐도 쿼터 상 4명을 선출해야 하는데 5명 후보들 중 4명이 아니라 3명만 선출되었다고 IOC홈페이지뉴스에 명기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1명이 채워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4명의 빈 자리 중 2명은 기존 IOC집행위원들(Bubka Kaltschmitt Lujan)이 재선되어 채워졌으며 1명은 Ser Miang NG이 다시 선출되었는데 그렇다면 나머지 또 다른 한 자리 공석은 왜 채워지지 않을 것일까요?

 

IOC홈페이지에도 아무런 부연 설명이 없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

 

 

[The new IOC Executive Board(정원 15)/2016 84일 현재]

1)  Thomas Bach (President, Germany),

2)  Juan Antonio Samaranch, Jr. (vice-president, Spain),

3)  Ugur Erdener (vice-president, Turkey),

4)  John Coates (vice-president, Australia),

5)  Zaiqing Yu (vice-president, China),

6)  C.K. Wu (Taiwan),

7)  Gian Franco Kasper (Switzerland),

8)  Patrick Hickey (Ireland),

9)  Angela Ruggiero (USA),

10)              Sergey Bubka (Ukraine),

11)              Willi Kaltschmitt Lujan(Guatemala),

12)              Anita DeFrantz (USA),

13)              Gunilla Lindberg (Sweden)

14)              Ser Miang Ng (Singapore).

15)               ???

 

[Rio 129 IOC총회 선거 직전 IOC홈페이지에 명기된 IOC Executive Board 15명현황/2016 83일 현재]

 

PRESIDENT(위원장)

1) Thomas BACH

<VICE-PRESIDENTS/부위원장 4>

2)  Nawal EL MOUTAWAKEL

3)  Craig REEDIE

4)   John D. COATES, AC

5)  Zaiqing YU

<Executive Members/집행위원 10>

6)  Ching-Kuo WU

7)  René FASEL

8)  Patrick Joseph HICKEY

9)  Claudia BOKEL

10)  Juan Antonio SAMARANCH

11)  Sergey BUBKA

12)  Willi KALTSCHMITT LUJÁN

13)  Anita L. DEFRANTZ

14)    Prof. Uğur ERDENER

15)  Gunilla LINDBERG

 

 

6.  향후 IOC집행위원회 판도

 

 

Nawal El Moutawakel(모로코) IOC부위원장 직(4)에서 임기종료(8년 집행위원4년 포함)로 떠나고 나이지리아의 Habu Gumel은 집행위원 선거에서 낙선함으로 당분간 IOC집행위원회에 아프리카대륙 대표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Nawal El Moutawaekl)

 

IOC집행위원 들 중 당연 직 4명 중 기존의 Rene Fasel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회장 겸 스위스 IOC위원은 역시 스위스 IOC위원이자 국제스키연맹(FIS)회장인 Gian-Franco Kasper회장과 교체되었습니다.

 

 

 

                          (Gian-Franco Kasper)   (Rene Fasel)

 

또 한 명의 교체된 IOC집행위원은 Claudia Bokel(독일) IOC선수위원장(8년 선수 IOC위원 임기 만료)후임으로 선출된 미국의 Angela Ruggiero 선수출신 IOC위원입니다.

 

(Claudia Bokel/사진출처: IOC홈페이지)

 

미국은 Ruggiero IOC선수위원장의 IOC집행위원 합류로 기존 IOC집행위원인 Anita DeFrantz와 함께 2명이 되었습니다.

 

Ruggiero IOC집행위원 겸 IOC선수위원장은 현재 LA2024올림픽유치에도 깊숙이 관여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2016 5 LA2024올림픽 유치위원회 최고전략책임자(CSO: Chief Strategy Officer)로 임명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녀는 평창2018 동계올림픽 IOC조정위원회 위원이기도 합니다.

 

CSO로서 그녀의 역할은 Olympic Agenda 2020 적용 후 올림픽운동이 필요로 하는 요소들을 대처하는 임무수행(to be centered around addressing "the needs of the Olympic Movement in the post-Olympic Agenda 2020 landscape)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aris 2024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co-chairman)이며 올림픽 카누 3관왕이기도 한 Tony Estanguet IOC선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는데 LA2024 Paris2024 두 라이벌 유치도시 핵심역할 자들로서 함께 업무를 수행하게 된 것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raising questions over two bid rivals working together.) 상황이라고 합니다.

 

(LA2024 CSO Angela Ruggiero 36/사진출처:insidethegames)

 

129 IOC총회 마지막 날 IOC 1999IOC개혁안 채택 이래로 실시해 온 8년마다 IOC위원 그룹 별 임기 갱신안건이 있었는데 금년에는 블록으로(en bloc) 해당되는17명의 IOC위원들이 다시 두 번 째 8년 임기(for a second term of eight years) IOC위원으로 재선되었습니다.

 

블록으로 신임을 묻기 때문에 통과의례 성(a rite of passage/a matter of formality) 절차로 보입니다.


(1) Anita DeFrantz (USA),

(2) HRH The Princess Royal (GBR),

(3) Richard Carrión (PUR),

(4) Nat Indrapana (THA),

(5) Denis Oswald (SUI),

(6) IOC President Thomas Bach (GER),

(7) Mario Pescante (ITA),

(8) Gerhard Heiberg (NOR),

(9) Robin Mitchell (FIJ),

(10) Alex GILADY (ISR),

(11) Sam Ramsamy (RSA),

(12) Ung Chang (PRK),

(13) Guy Drut (FRA),

(14) Samih Moudallal (SYR),

(15) Zaiqing Yu (CHN),

(16) Sergey Bubka (UKR),

(17) Uğur Erdener (TUR).

 

 

 

7.  구멍 난 한국 스포츠외교 실상과 향후 대책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안타깝게도 금번8명의 신임 IOC위원 리스트에도 한국인은 아무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문대성 IOC위원이 최근 IOC로부터 자격정지처분까지 받았으며 와병 중에 있는 이건희 IOC위원 역시 물리적으로 활동이 불가한 상태여서 사실상 한국은 IOC위원이 없는 가운데 Rio에서 맥 빠진 스포츠외교활동을 해야 하는 지경인데 김정행 KOC위원장도 현장에는 오지 않은 것으로 국내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KOC위원장과 사무총장이 2016개국 NOCs 들과의 스포츠외교채널인 셈인데 그 동안 KOC사무총장역할을 해온 국제위원장도 Rio현장에 보이지 않는다는 후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은 초유의 IOC위원 제로상태에서 국제스포츠외교활동에 임해야 하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 전개될 것이 예상됩니다.

 

 

앞으로 1 6개월 간 올림픽관련 복잡미묘 다단한 국제협상에 있어서 평창2018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 IOC IFs 그리고 각국 NOCs 들을 포함한 국제 스포츠를 아우르는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국익을 위해 스포츠외교활동을 정식으로 전담할 효과적 인적 네트워크의 원활한 가동이 사실상 어려울 전망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국 NOC KOC역시 스포츠외교 전담 인적 자원 부족 상태인 동시에 현재 통합체육회문제 등으로 국제스포츠 계에서 활동역량이 과거에 비해 크게 위축되지 않을 까 우려되기도 합니다.

 

KOC는 이제 Rio2016올림픽이 종료되면 전 세계 스포츠 계와 방송과 미디어의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될 것이며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올 100여개 참가국 NOCs들과의 스포츠외교활동을 전개해야 하는 중심창구로 그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지대해 지대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포츠외교는 어느 특정 개인이 전담해서 수행하기에는 벅찬 분야이므로 한국스포츠외교의 시스템구축을 이룩하는 것이 시급한 당면과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 번 신임 IOC위원 후보로 한국후보가 추천되려면 평창2018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2017 9월경 페루 리마 개최 제130 IOC총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것도 한국인 IOC위원 후보추천 보장 시나리오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References:

-IOC 홈페이지

-insidethegames

-aroundtherings

-Wikipedia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6. 8. 4. 17:32

[우리들교회 말씀어록요약과 평창2018 신우회 공동체 83() 예배모임(다섯 번 째)]

 

*순서:

 

1. 신앙고백(사도신경/the Apostles' Creed)

2. 봉헌찬송(온 맘 다해)

3. 시작기도: 기도자(순번대로)

4. 성경봉독(시편/Psalms 128:1~6)

5. 간증

6. 말씀요약

7. 통성기도(생략)

8. 나눔

9. 맺음 기도(인도자)

 

 

 

[시편 /Psalms 128:1~6]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1. Blessed are all who fear the LORD, who walk in his ways.
  2. You will eat the fruit of your labor; blessings and prosperity will be yours.
  3. Your wife will be like a fruitful vine within your house; your sons will be like olive shoots around your table.
  4. Thus is the man blessed who fears the LORD.
  5. May the LORD bless you from Zion all the days of your life; may you see the prosperity of Jerusalem,

 

 

 

  1.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1. and may you live to see your children's children. Peace be upon Israel.

 

[복이 있도다]

(128:1-6 말씀 요약)

오늘은 복이 많이 나오는 시편 128편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복을 드리고자 합니다. 시편 128편 본문에서 ‘복’이라는 말을 네 번이나 강조합니다.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이 감격 되어 이렇게 찬송을 한 것입니다. 이러한 성도에게 개인과 가정의 복과 교회의 복과 나라의 복의 단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개인의 복 - 여호와를 경외하며 함께 걷는 복

 누구나 자기 인생길이 다 복된 길이길 원합니다. 그런데 시편 1편을 보면, 복과 말씀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1절부터 3절까지 나오는 ‘복’과 4절부터 6절까지 나오는 ‘복’은 히브리어로 다른 단어가 쓰였습니다. 아슈레이 복이 사람과 관련된 복이라면, 바라크의 복은 주체가 언제나 하나님이십니다. 전자가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추구한다면, 후자는 교회의 번영과 복으로 넓어지는 것입니다. 1절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너무나 행복해서 주위 사람이 부러워할 만한 사람입니다. 그의 길을 걷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실천하는 것입니다. 듣는 자나 말하는 자나 사랑으로 듣고 신뢰를 해야만 경외하게 됩니다. 사랑이 담긴 두려움은 강력한 순종의 동기가 됩니다. 여러분들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함께 걷는 묵상하는 길에 들어섰다면 이제 그 길에 붙어 있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주님과 함께 걸으며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바로 아슈레이의 복입니다. 그러면 어느 날 힘든 내 불행이 해석됩니다.

 이 시의 배경이 되는 므낫세는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고 바알을 위해 제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일월성신을 경배했습니다. 물질 때문에 우상을 섬긴 것입니다. 그러다 그가 바벨론에 잡혀가 눈이 뽑히는 환난을 당한 뒤, 하나님께 간구하고 다시 왕위에 앉게 되었습니다. 므낫세는 회개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고난이 오더라도 회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길이며 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규칙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도를 행할 때 ‘복이 있도다’입니다

둘째, 가정의 복

가정의 복은 남편, 아내, 자녀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눠 보겠습니다.

1) 남편: 수고의 복

특별히 가장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손으로 수고하며 사는 자이고 손의 수고를 귀하게 여기는 자입니다. 주님이 주신 선물 가운데 손보다 귀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잘 걸으면 손이 수고를 기쁘게 합니다. 그러나 여호와와 함께 걷지 않는 자는 손으로 수고하여도 먹지 못하게 된다는 진리입니다. 우리의 수고가 먼저 있어야 하지만, 그런 수고로 인한 결과는 비를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손에 전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사람들이 바람에 날리는 헛된 소망을 가지고 있기에 늘 만족하지 못합니다. 헛된 소망이 아니라 산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돈보다도 나에게 일거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2) 아내: 희생의 복

가장이 잘 서 있게 되면. 수고한 대로 먹고 마시는 축복이 있고, 잃어버린 가정도 회복됩니다. 진정한 성도가 세워지면, 가정이 세워지는데 이것이 성전에 올라갈 때 회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령 받은 가정의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다고 합니다. 포도나무는 약하고 망가지기 쉬운 식물이어서 잘 지지해주고 돌봐줘야 합니다. 관상용이나 재목으로는 쓰일 데가 없고, 오직 열매로만 쓰입니다. 그 열매도 밟혀야 성찬에 쓰이는 포도주까지 될 수 있습니다. 결국은 내가 잘 밟히고 있으면 가장 영화로운 곳에 쓰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복은 이렇게 밟히는 복입니다. 그런 아내가 네 집 안방에 있음을 강조하는데 드러내지 않고 섬기며 희생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내가 은밀한 곳에 있어도 주님 때문에 기뻐하면 반드시 나를 쓰십니다. 아내들은 인격과 신앙의 성숙을 위해 정말 애써야 합니다. 아내 자신이 신앙으로 성숙하지 않고 어떻게 아이들을 주님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성도라면 누구든지 이런 포도나무와 같은 삶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3) 자녀: 영광의 복

이런 남편과 아내로 산다면 어린 감람나무 같은 자식을 주십니다. 감람나무의 특징은 더디 자라지만 수명이 천 년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 열매에서는 기름을 얻고, 나무는 재목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쓰임새가 있습니다. 한 마디로 더디 걸리지만 참고 인내하면 엄청난 열매가 있고 쓰임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녀와 나를 보고도 지금은 안 보이는 것에 실망하지 말고 남은 것이 있음을 봐야 합니다. 내가 포도나무 같은 희생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감람나무 같은 자녀와 성도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면 포도나무로 밟힐 때도 복을 얻고 감람나무로 영광을 얻을 때도 복을 얻습니다. 밥상공동체란 말이 있습니다. 밥상 문화가 그 집안을 보여주며, 가정의 건강지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안방과 식탁은 대화가 있는 곳입니다. 우리의 대화는 즐거워야 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려야 합니다

셋째, 교회와 나라의 복

 이 같은 복은 아슈레이의 구체적인 복에서 4~5절 바라크의 복으로 가능성이 열린다는 뜻의 복으로 바뀌었습니다. 개인과 가정의 복으로 나가는 자는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복을 주시고 예루살렘의 번영을 본다고 하셨습니다. 즉 교회와 나라의 복으로 지경이 넓어집니다. 즉 십자가와 부활의 복입니다. 십자가는 3절에서 말한 포도나무 같은 모습으로 십자가의 삶을 살면 감람나무 같은 부활의 복도 주십니다. 우리는 가정의 문제나 상처 등으로 포도나무처럼 밟히면서 감람나무처럼 부활의 복을 누리며, 내가 가야 할 시온인 우리의 교회와 예루살렘인 우리의 사회에 대해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가정에 포도나무 같은 힘든 일이 있었다면, 그 약재료를 가지고 공동체의 다른 힘든 가정을 살려야 합니다. 이타적인 삶을 살 때 평생의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는 축복을 주신다고 합니다. 나 한 사람의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이 우리 가정과 공동체와 나라를 살립니다.

 (출처: 우리들교회 홈페이지)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님 주일말씀어록 요약]

                       (우리들교회 김양재 담임목사님 2016년 7월31일)

 

             *아슈레이의 복: 사람과 관련 된 복, 개인의 번영

             *바라크의 복: 하나님과 관련된 복, 교회의 번영

 

1)  복과 말씀은 불가분의 관계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똑바로 여호와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3)  아슈레이의 주체는 개인이고 바라크의 주체는 하나님이다

4)  여호와의 길은 순종의 길이다

5)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

6)  서로 사랑으로 듣고 신뢰하는 마음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이 생긴다

7)  참된 경건의 표시는 순종으로 나타난다

8)  사랑으로 동기가 된 것은 순종으로 나타난다

9)  사랑이 담긴 두려움이 순종으로 이어진다

10)  제사보다 순종이 낫다

11)  우상을 섬기는 이유는 결국 물질인데 우상이 풍요를 가져다 준다는 믿음에서 기인한다(기복신앙의 출발)

12)  오늘날 가정에도 경제가 최고라서 돈에 울고 웃으며 자녀가 부모 계신 집을 불사르는 폐륜이 생긴다

13)  바알이란 철저히 돈인데 갈등과 문제 뒤에는 돈이 있다

14)  현재 내 불행은 내 삶의 결론이다

15)  모든 것이 무너지니까 비로서 회개하여 회복하는 므낫세의 서론, 본론, 결론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는 여정이 보인다

16)  육이 무너져야 영이 세워진다

17)  영적 실력이 없으니까 신접한 사람을 찾아 다니고 좋은 예기만 듣고 싶어진다

18)  회개가 안 되니까 불신결혼의 결론이 무섭다

19)  회개가 인간 최고의 감정이다

20)  회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복이다

21)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이 들어야 하나님께 회개가 나온다

22)  말씀이 길이고 道(진리)인데 그 道에는 규칙이 있는 것이다

23)  道를 알아야 행 할 수 있으며 행 할 때 복이 있도다

24)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다

25)  남편에게는 수고의 복을 주신다

26)  따라서 손의 수고를 귀하게 여겨야 한다

27)  귀한 봉사, 아름다운 예술이 모두 손으로 이루어진다

28)  하나님과 함께 잘 걸으면 손의 수고를 기쁘게 받는다

29)  하나님의 손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30)  바람에 휘날리는 헛된 소망대신 산 소망을 가져야 한다

31)  돈을 떠나서 일거리가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32)  수고한 대로 먹을 수 있는 인생이 축복된 인생이다

33)  돈을 바라지 않고 사명이 확실하면 보람이 생긴다

34)  성령을 받아야 비로서 (영적) 한살이 되어 성장한다

             35) 성령체험+성령충만= 만사형통

             36) 포도나무(아내)는 돌봐주지 않으면 홀로 서지 못하는데 절실한 포도나무는 오직 열매로만 쓰인다

             37) 포도열매는 포도 틀에서 잘 밟혀 으깨져야 포도주로 거듭나 쓰인다

             38) 여호와의 복은 잘 밟혀지는 복인데 나는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에서 출발한다

             39) 드러내지 않고 섬기는 것이, 회생하는 것이 아내의 역할이다

             40)포도나무처럼 짓 밟히는 아내가 있어서 남편이 돌아오는데 드러내지 않고 자기희생 역할을 할 때 그리 된다

             41) 주님 때문에 희생하면서 기뻐하면 바다 밑에 있어도 드러내시어 쓰신다

             42) 자녀는 감람나무인데 영광의 복이다

             43) 감람나무가 열매 맺는데 7년이나 기다려야 하며 장성하려면 15년 걸린다

             44) 감람나무는 다 방면에 쓰임 받는 기름과 장식으로, 그 껍질은 약으로 쓰인다

             45) 감람나무는 더디 걸리지만 엄청난 열매를 맺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으니 실망하지 말고 기다려 주어야 하는 것이다

             46) 포도나무같이 희생하지 않으면 감람나무의 열매(영광)을 맺을 수 없다

             47) 남편도 아내도 포도나무와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

             48) 가정에서 식탁교제와 안방교제가 있어야 하며 대화는 즐거워야 한다

             49) 대화가 불편한 것은 감람나무만 바라보기 때문에 포도나무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50) 아슈레이 복에서 바라크의 복으로 지경이 넓어지는 것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51) 십자가(포도나무의 희생)와 부활(감람나무의 축복)의 복은 늦은 비, 뙤약볕과 같은 고난이 뒤따라야 이루어진다

           52) 맨 마지막 목적이 가정우상주의로 흐르면 안 된다

           53) 내 안방에서 잘 썩어져 희생이 뒤따르고 나 한 사람 희생이 교회공동체를 살린다

           54) 나의 은사가 교회에 오면 예술이 된다

           55) 나 한 사람의 화려한 이력서는 아무 것도 열매를 맺지 못한다

           56) 교회공동체를 위한 희생과 함께 시온의 복, 예루살렘의 번영이 이루어진다

           57) 온 이스라엘의 샬롬이 평강의 복이다

           58) 나 홀로 샬롬은 쓰임 받지 못한다

           59) 건강한 교회를 만나면 인생의 방황이 끝난다

           60) 여호와를 경외하며 길을 동행하니 아슈레이의 복이 바라크의 복으로 옮겨진다

  61) 회개가 천국과 지옥을 가르는 경계표이다

        62) 기도와 찬양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으로 주신 것이다

  63)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기도와 찬양이 되질 않는다

  64) 아슈레이는 내가 드리는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65)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동행하는 것이 내가 하나님과 연결되는 복이다

  66) 개인은 공동체에 붙어 있는 것이 개인 복의 출발이다

  67) 말씀 적용하면서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이 주체가 되시어 주시는 복, 바라크의 복이다

  68) 이런 삶을 실천하지 않을 때 므낫세처럼 눈이 뽑히는 고난이 내게 닥친다

 

[최종요약]

 

(1)남편이 가정에서 역할 하는 것이 복이다

(2) 노동으로 수고하는 것이 복이며 일을 하는 것이 복이다

(3) 하나님 앞에서 고백하는 손의 수고가 참된 수고이자 복이고 돈이 목적인 수고는 헛된 수고다

(4) 수고할 수 있는 것이 복이다

(5) 아내는 가족을 위해 희생의 역할을 하는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다

(6) 역할 상의 복,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어 포드 틀에서 으깨지고 온몸으로 터질 때 쓰임 받는다

 (7) 남편의 수고의 복과 아내의 희생(포도나무)의 복이 어우러져 자녀의 영광의 복(감람나무)으로 부활한다

(8) 이것이 하나님의 인내의 사간을 기다리게 되니 영광의 복을 취하게 되는 것이다

(9) 가정의 복이 연결되는 것이 교회와 나라의 복이다

(10) 죽으면 썩어질 몸을 바쳐 수고해야 한다

(11) 개인의 복-à가정의 복-à교회와 나라의 복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12) 개인과 가정의 복이 잘못되면 가족우상주의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13) 구원에 초점을 두게 되면 교회와 나라의 복으로 연결된다

(14) 하나님이 원하시는 道를 행할 때 복이 있다

(15) 포도나무와 같은 모습으로 살면 감람나무와 같은 영광을 주시는 것이 십자가의 영광이요 부활이다

  

[나눔 모음]

1.  히스기야는 모태신앙임에도 불구하고 돈으로 인해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는데 나의 경우는 어떤가?

2.  므낫세의 회개 전이 좋은가?  아니면 눈이 뽑힌 후인 회개 후가 좋은가?

3.  세상적으로 안 되어도 평강을 누릴 수 있는 복인가?

4.  헛된 소망을 가지고 헛된 수고를 하고 있나? 참된 소망을 가지고 참된 수고를 하고 있나?

5.  나는 내실의 아내인가?

6.  부모로서 자녀를 도울 길을 알지 못하나?

7.  여러분 가정의 밥상 공동체의 실상은 어떠한가?

8.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으로 인해 내가 도전 받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9.  내 고난과 아픔을 친히 위로해 주시는 예수님을 믿나?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6. 8. 4. 16:52

[Rio IOC총회가 승인한 Tokyo 2020올림픽신규 5개 스포츠 18개 정식세부종목채택과 Karate로 인한 한국의 이해득실]

 

 

      *순서:

 

          가. Tokyo2020올림픽 신규 5개 스포츠(18개 메달세부종목) 정식종목 최종승인

          나. Tokyo2020올림픽 신규종목 인준과정과 취지 및 경과

         다. Tokyo2020올림픽 신규5개 스포츠 종목 경기     예정지와 신규종목올림픽수입금배당금 제외조치

         라. Karate종목의 올림픽정식종목 되기까지의 과정

         마. 태권도 및 Karate를 포함한 Tokyo2020 신규정식종목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

              A)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경과

              B) Karate의 올림픽종목 채택에 따른 영향

 

 

  *내용:

 

   1.  Tokyo2020올림픽 신규 5개 스포츠(18개 메달세부종목) 정식종목 최종승인

 

 Rio현지 IOC호텔인 Windsor Oceanico Hotel에서 열리고 있는 제129 IOC총회에서 총회   제2일 차인 83 Tokyo2020올림픽 신규 5개 스포츠가 올림픽정식종목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Tokyo2020올림픽 5개 신규 스포츠종목 국제연맹회장들과 Kit McConnell IOC스포츠국장<-3>/사진출처:insidethegames)

 

1)  Baseball and softball,

2)  Karate,

3)  Skateboarding,

4)  Sport climbing

5)  Surfing

 

 

2.  Tokyo2020올림픽 신규종목 인준과정과 취지 및 경과

 

IOC위원들의 단박 투표(in a single vote)방식의 일사천리로 진행된 투표로 널리 예상된 바대로 결정되었지만 투표 전 인준과정에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 및 표출되었던 것(the ratification came after the raising of several concerns and criticisms of the process.)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Tokyo2020올림픽에는 18개 신규세부종목(메달) 474명의 새로운 종목 선수들이 올림픽프로그램에 등장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1) Men’s Baseball(팀 당 각24명씩) Women’s Softball(팀 당 각 15명씩):

-6개 팀 토너먼트

    (2) 가라데(Karate)

       -6 Kumite 스파링(Sparring/60 Karatekas)

       -2 Kata Demonstration categories

    (3) Sports Climbing (40명 선수)

       -Bouldering, Lead, Speed combined Climbing종목

    (4) Surfing (40명 선수)

       -남녀 Shortborad Surfing 종목

    (5) Skateboarding(40명 선수)

        -남녀 Street and Park Skateboarding종목

 

 Bach IOC위원장은 신규종목 채택과 관련하여 이렇게 소감을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We want to take sport to the youth." (스포츠를 청소년취향으로)

 

(Skatboarding/사진출처: insidethegames)

"With the many options that young people have, we cannot expect any more that they will come automatically to us - we have to go to them."(많은 선택가능 종목이 즐비하므로 청소년 층 사람들이 자동적으로 올림픽에 운집할 것임/ 우리가 청소년들에게 다가가야 함)

 

 

(Rio개최 제129 IOC총회/사진출처: IOC홈페이지)

 

 

Japanese baseball players will be able to compete on home soil at the Tokyo  2020 Olympic Games ©Getty Images

                  (일본 야구국가대표팀/사진출처: insidethegames)

 

IOC위원들은 신규스포츠 종목 선발 포맷은 물론 선택과 관련하여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in questioning the choice of the sports as well as the format of those selected) 예상보다 많은 이의를 제기하였다(showed more dissent than expected)고 합니다.

 

캐나다의 Richard Pound IOC위원은 올림픽운동의 열망에 완전한 안성맞춤’(perfectly fits the desires of the Olympic Movement )스포츠종목인 스쿼시(Squash)를 간과한 (overlooked)결정에 대하여 신랄하게 비판하기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는(North Korea’s increasingly vocal Ung Chang)북한의 장웅 IOC위원을 포함한 다른 위원들은 Rio2016올림픽에 최고기량의 골프선수들(PGA/LPGA)이 보인 똑 같은 행태로 야구선수들(MLB)도 올림픽을 불참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다고 합니다.

 

IOC정식종목프로그램 분과위원회위원장인 Franco Carraro 이태리 IOC위원이 지금껏 MLB(Major League Baseball)참가와 관련 합의했던 적이 없었다고 인정발언을 하면서(admission that no agreement had been reached over Major League Baseball participation) 분위기가 악화되기도(exacerbated by Carraro’s admission) 하였다고 합니다.

 

  3.  Tokyo2020올림픽 신규5개 스포츠 종목 경기장 예정지와 신규종목 올림픽수입금배당금 제외조치

 

Tokyo2020올림픽에서는 야구와 소프트볼종목 경기는 Yokohama Stadium이 주경기장이고 Karate종목경기는 Tokyo 중심가에 위치한 Nippon Budokan(일본 무도 관/일본 무도 및 무술본부)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Sport Climbing Skateboarding두 개 종목 경기는 도쿄 중심지역 특별히 설치될 도심인근이 될 것인 반면 Surfing종목 경기는 도쿄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Shida Shita Point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Tokyo 2020신규5개 스포츠 종목은 Tokyo2020올림픽 수입금배당 몫이 없는 것(no share of the revenue at Tokyo 2020)으로 IOC가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올림픽수입금배당은 Rio2016올림픽에 포함된 기존의 28개 핵심스포츠종목에만 국한되어 배분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iscussions on the event programme in the existing 28 Olympic sports for the Olympic Games Tokyo 2020 are ongoing, and will be finalised by the IOC Executive Board in mid-2017.

 

 

  4.  Karate종목의 올림픽정식종목 되기까지의 과정

 

세계 가라데 연맹(KTF: The World Karate Federation) 1990년 창설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회원국은 130개국에 달합니다.

 

 

가라데는 올림픽정식종목이 되려고 1985년 이래로 무던히도 애써왔지만 번번히 무산되는 아픔을 감내해 왔습니다.

1985년에는 IOCWUKO(Wormd Union of Karate-do Organizations)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기 시작한 바 있습니다.

 

WUKO가 창설된 지 5년 후인 1990년에 ITKF(International Traditional Karate Federation)를 통합하려 했을 때 ITKF WUKO와의 기구통합을 거절함으로 IOC는 결국 WKF의 인정종목 자격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WUKO
는 스스로 WKF로 일신하여 조직을 개편하고 2008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IOC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종목의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코펜하겐 개최 IOC총회에서 2016 Rio올림픽 정식종목채택에 필요한 IOC위원 2/3찬성표를 얻는데 실패함으로 올림픽정식종목에 합류하지 못 한 바 있습니다.



 

World Karate president Antonio Espinos (ATR)

(Antonio Espinos세계가라데연맹회장/사진출처:arountherings)

 

83 IOC총회에서 내린 결정은 바로 Karate의 오랜 숙원사업인 올림픽 정식종목에 5개 정식종목 스포츠와 함께 합류됨으로 드디어 30년 간의 올림픽종목 허용을 위한 투쟁에(a 30-year struggle for Olympic acceptance) 종지부를 찍게 된 셈입니다.



  5.  태권도 및 Karate를 포함한 Tokyo2020 신규정식종목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

 

1)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경과: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 결정된 것은 당시 김운용 IOC부위원장 겸 GAISF(SportAccord전신)회장 겸 WTF총재 겸 KOC위원장의 치밀한 사전 계획과 신출귀몰한 IOC총회현장에서의 스포츠외교력에 힘 입어 199494(태권도의 날) 파리개최 Olympic Congress 겸 제103 IOC총회 때였습니다.

 

(태권도의 올림픽정식종목채택의 주인공인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자료출처: KIMUNYONG.COM)

 

2000년 시드니올림픽대회부터 올림픽정식종목(메달종목)으로 한국선수단의 금메달 효자종목 겸 금메달 텃밭이 되어 왔습니다

 

당시 남녀 4체급씩 8체급이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는데 WTF에서는 특정국가의 독주를 막고 태권도가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써 한 국가 당 출전선수를 4명으로 제한 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선수단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4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이후 태권도는 올림픽 금메달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여 왔습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올림픽 경기에서 한국어가 공식어로 사용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차렷’, ‘경례’, ‘좌우향우’, ‘시작’, ‘그만등 올림픽태권도 경기에서 사용되는 용어는 모두 한국어로써 글로벌 한국어 전파 한류의 원조인 셈입니다.

 

따라서 올림픽태권도경기에 투입되는 외국인 심판과 선수 임원들은 태권도에 사용되는 100여 가지 한국말을 필수적으로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2)  Karate의 올림픽종목 채택에 따른 영향

 

(1)  가라데의 경우 가타(kata)와 쿠미테(kumite) 부문에서 8개 세부종목이 추가되게 되는데 출전 선수 수는 80명이지만 가장 많은 8개 메달이 걸려 있어 개최국 일본의 실속추구 염원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것 같습니다.

 

(Karate/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2)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올림픽정식종목이 된 한국의 태권도의 경우 세부종목 수는 8( 4, 4)로 가라데와 동수이지만 국가 별로 최대 4개 세부종목에만 참가제한 규정이 적용되어 가라데의 8개 제안 세부종목이 정식추가 종목으로 승인된 이상 메달경쟁에서 우리나라보다 명백히 유리해 질 것으로 전망되어 KOC는 이에 대한 대책을 지금부터 세워 대비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3) 가라데가 올림픽정식종목으로 확정됨으로써 대한 공수도 연맹(Korea Karatedo federation)역시 올림픽 종목 차원의 가맹경기단체로서의 위상이 격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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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