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시리즈 2018. 3. 14. 11:10

[패럴림픽 IPC 상징로고 AgitosNike로고 Swoosh의 모양이 어딘지 흡사한 이유는?]

 

 

평창2018 동계 패럴림픽 경기가 한창(in full bloom)입니다.

 

 

패럴림픽을 상징하는 로고로써 함께 움직인다란 뜻을 가진 ‘Agitos’ IPC로고(Logo)

얼핏 보면 마치 Nike의 로고인 Swoosh가 세 개의 방향을 틀며 유사한 형태를 띠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Agito 단수는 라틴어로 나는 움직인다/I move’의 뜻이며  Nike로고의 뜻 중 하나는 니케 여

신의 날개, 또 다른 하나는 육상트랙을 역동적으로 묘사했다고 합니다.

 

 

물론 자세히 그리고 엄격하게 보면 두 개의 로고 디자인이 서로 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당초 패럴림픽이 자리를 잡아 올림픽이 개최된 같은 장소에서 간격을 두고 함께 열리는 패럴

림픽 대회의 원조는 서울1988 패럴림픽 이었습니다.

 

 

서울대회 이후 자리를 잡게 된 IPC(International Paralymic Committee)의 원조 로고는 서

1988 패럴림픽 로고를 그대로 차용하여 사용하다가 변화와 진화를 거쳐 2004년부터 오늘

날의 Agitos로고로 최종 확정되어 사용 중입니다.

     

 

 

 

   (서울1988패럴림픽 로고)                                    (IPC 로고)

 

 

 

 

 

스우시(Swoosh)는 미국의 스포츠 용품 브랜드 나이키의 로고이다. 세계에서 가장 알려진 로

고 중 하나이다. 이 로고 자체만으로 260억 달러의 수입 성을 띈다.”

 

 

“swoosh의 사전적 뜻은 '휙 하는 소리를 내며 움직이다'이다. 로고 모양은 승리의 여신 '니케

(Nike)'의 날개를 옆에서 본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또한 나이키 설명에 따르면 이 로고는

니케의 영혼을 상징하기도 한다. 1971년부터 자잘한 변화가 있어왔지만 현재는 NIKE 글자가

달린 버전과 안 달린 버전만 있다.” (출처: Wikipedia)

 

(헬레니즌 시대의 대표적인 그리스조각으로 그리스 및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Nike)

 

 

 

NIKE의 로고 명 Swoosh(스우시/1971)

 

포틀랜드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는 캐롤린 데이비슨은 나이키 로고를 제작했고,

이는 단돈 35달러에 거래되었다. 40년이 지난 2011, 나이키 로고의 가치는 65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우시는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된다. 하나는 니케 여신의 날개, 또 다른 하나는 육상트랙을

역동적으로 묘사했다. 나이키 로고에는 크게 붉은색과 흰색이 나타나는데 붉은색은 열정,

에너지, 기쁨을 상징하고, 흰색은 정직, 순수, 매력을 상징한다.” (출처: Daum 백과)



 

 

*References:

-IPC홈페이지(로고)

-Wikipedia

-Daum사전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