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24. 6. 7. 12:02

[Paris2024올림픽, 노벨평화상수상자인 Mohammed Yunus의 사회사업(Social Business) Mantra와 조화로운 협업]

 

 

Paris 2024가 올림픽유치초기시절부터 Paris 시는 노벨평화상수상자 겸 사회사업 전문가(Nobel Peace Prize winner and social business guru)Mohammed Yunus(84)로부터 자문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출생지인 방글라데시에서 1970년대부터 단기자금 창업 대출(microcredit)을 선도함으로 상인들에게 비즈니스개업용 소규모 단기자금 신용대출을 가능하게 하여 수백만 명을 빈곤에서 탈피하도록 도움을 주어(pioneered microcredit in his native Bangladesh from the 1970s, helping lift millions out of poverty by providing traders with small loans to help them start businesses) 왔다고 합니다.

 

 

 

 

Paris에서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비즈니스를 위한 자문 겸 대사로서 그의 역할(His role in Paris as an advisor and ambassador for socially responsible business)은 자신의 일상 업무로부터의 벗어남(a departure from his usual work)이며 메가 프로젝트와 기업 스폰서를 아우르는 올림픽의 명성에 비추어 더 더욱 놀랄만한 발상(all the more surprising given the reputation of the Olympics for embracing mega-projects and corporate sponsors)이라고 합니다

 

AFP에 따르면 그는 심지어 스포츠 팬과는 거리가 멀다고 인정하였다고(admits to not even being a sports fan)합니다. 하지만 그는 Paris사회당 출신 Anne Hildago시장이 2024년 올림픽유치과정에서 2016년 자신을 만찬에 초대한 것을 수락한 이후 Paris 2024유치과정에서 유치 팀과 함께 할 것에 동의하였다고 합니다.

 

YunusAFP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여러분이 기금 배정에 대한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일은 이러한 항목이 그 어떤 사회적 목적을 함축하고 있을까? 자문하는 것임”(I said to them the simplest thing you can do, before you make any decisions about allocating funds, is ask 'does this item have any social purpose?)이라고 운을 띠면서 만일 그렇지 않다면 동잔 한 잎도 배정해서는 안됨” (If it doesn't, not a penny should be allocated)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올림픽의 힘을 활용하여 이윤 창출보다는 인류의 문제점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자신의 메시지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임을 재빨리 간파하였다(quickly saw an opportunity to use the power of the Olympics to spread his message about the importance of embracing new ways of doing business, focusing on solving humanity's problems rather than making profit)고 이야기 하면서 “Paris가 무언가를 하는 순간, 그것은 글로벌전체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되는 것임”(The moment Paris does something, it becomes globally interesting) “Paris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팽배하므로 그들의 파리에 대한 존중, 그들의 역사인식과 그들에게 익숙하게 잘 알려진 창조성에 대한 인식이 그것 임”(There is public awareness about Paris, the respect they have, their history and how they are known for creativity)이라고 회고하였다고 합니다.

 

(1)  다른 하나의 선수촌(A different village)

 

Yunus 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파리시장 사무실과 조직위원회에 내재된 유용한 토대와 맞아 떨어졌다(his ideas fell on fertile ground in the mayor's office and the organising committee)고 하면서 제33회 올림픽을 바라보는 파리시의 비전은 과거 올림픽들과 비교되는 저비용예산과 환경적 영향을 염두에 둔 이벤트가 될 것(with the city's vision for the 33rd Summer Games being an event with a lower budget and environmental impact compared with previous editions)으로 내다 보았다고 합니다.

 

올림픽 선수촌 외에 단 2개의 경기장만 신설 되었는바 Rio2016올림픽선수촌을 방문했을 때 그것은 시외에 높은 복합빌딩이지만 대중 교통편 연결 상태는 열악한 것(a high-rise complex outside the city, with poor public transport links)을 보고 나서 Yunus는 거기에 함정과 위험요소가 있음을 간파하였다(Yunus knew the pitfalls)고 하면서 본인은 이러한 모든 고층 빌딩이 이곳 저곳에 연달아 있는 것을 보았으며 그렇게 하는 것이 올바른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하였음”(I saw all these tall buildings, one after another, and I thought 'that's not the right way to do it')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대조적으로 Paris 2024선수촌은 재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새로운 지하철 라인과 학교들과 공원들이 들어 선 파리 북부 가장 열악한 빈민지역 중 한 곳의 이미 개발이 끝난 장소에 40개가량의 저층의 블록으로 되어 있다(around 40 low-rise blocs on a brownfield site in one of the poorest parts of northern Paris, with new metro lines, schools and parks as part of the redevelopment plan)고 합니다.

 

2,800개 아파트의 1/3가량이 올 9월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나면 사회적 주택으로 전환되기로 계획되어 있다(Around a third of the 2,800 apartments are set to be converted into social housing once the Olympics and Paralympics wrap up in September)고 합니다

 

Yunus는 대회조직위원회가 이러한 계획에 덧붙여 음식 조달과 같은 용역에 대한 공개입찰(their public tenders for services such as catering)과 연계하여 사회적 비즈니스계획이 우선 고려대상”(social businesses will be given priority)으로 추가되도록 촉구하면서 이러한 공개입찰에서 의례이 독식하게되는 모든 대형 기업들이 그러한 맥락을 읽고 상호 대화를 통해 혐의하면서 묻는데 사회적 비즈니스가 무엇이며 우리가 하나가 아닌가? 우리가 우선권을 갖게 되는 것일까?”(All the big companies which are used to winning these tenders read that line and talk to each other and ask: What is a social business? Are we one? Will we get a priority?) “그리고 똑똑한 최고경영자라면 이렇게 이야기 할 것임: 오케이 우리가 사회적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한 개의 기업과 함께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서 최소한 그러한 구상을 함께 공유하게 되는 것임”(And the smart CEO will say, 'Okay, since we're not a social business, why don't we have a partnership with one?'. So at least you are bringing them into the picture.)이라고 취지를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2) 공공기업 영역(Corporate domination)

 

궁극적으로 일일 4만개의 식사를 조달하는 음식조달계약이 120억 유로(US$ 130억 불)이상의 연간 매출을 기록하는 다국적 프랑스 기업(a listed French multinational with annual sales of more than 12 billion euros ($13 billion)Sodexo에게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분야에서는 글로벌 블루 칩 스폰서들의 보통 관례로는 올림픽을 홍보목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the usual roster of global blue-chip sponsors will use the Games for promotional purposes) 일본의 Toyota와 글로벌 철강업체인 ArcelorMittal로부터 프랑스의 고급사치품기업 왕국(French luxury empure)LVMH까지 그러한 성향이라고 합니다

 

 

건설공사의 대부분은 프랑스 최대 건설회사들인 Bouygues Construction, Eiffage Vinci사가 뛰어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변두리에(around the fringes) 올림픽을 약 90억 유로에 달하는 예산의 일부 조각에 불과한 규모의 혜택을 받았을 지라도(even if they have benefited from only a fraction of the nearly 9-billion-euro budget) 사회적 마인드를 가진 소규모 회사들을 활성화 시키도록 활용하고자 하는 욕구를 관측할 수 있을 것(a desire to use the Games to nurture small, socially-minded companies can be glimpsed )이라고 합니다.

 

파리에 본부를 둔 플라스틱 재생 비즈니스 기업인 Le Pave는 신축올림픽경기장에 11,000개의 좌석을 조달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는데(A Paris-based plastic recycling business called Le Pave won a contract to provide 11,000 seats at new Olympic venues) 이는 대략 500사회적 비즈니스들 중 입찰을 성사시킨 하나의 기업(one of around 500 "social businesses" to win tenders)이라고 합니다.

 

그 밖의 다른 사회적 기업들 중에는 빌딩폐기물을 올림픽선수촌에서 사용된 표토로 전환시키는 기업(a business that converts building waste into topsoil, which was used at the athletes' village)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세탁물 서비스의 경우 9개의 소규모 지역 사업자들로 구성된 컨소시엄(합작기업)이 맡아 서비스를 제공할(Laundry services there will be provided by a consortium of nine small local entrepreneurs)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림픽대회 건설현장에서(On the Games building sites)는 계약자들 역시 필요 인력 중 최소한 10%정도의 장기 실업자들을 고용하여 활용하도록 되어 있다(contractors were also required to use long-term unemployed people for at least 10 per cent of their workforce)고 합니다

 

Yunus는 이러한 이니셔티브로부터 어떤 대가를 추구하고 있지는 않지만(does not seek credit for any of these initiatives) 자신의 아이디어와 명성을 올림픽대회의 서비스 측면에 활용함으로(by putting his ideas and reputation at the service of the Games) 변화를 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Milan-Cortina 2026동계올림픽대회에도 조언을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그들이 내 귀에 속삭이며 우리는 Paris보다 더 잘하고 싶다고”(They whisper in my ears, 'we want to do better than Paris')언급하였다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AFP

-Paris 2024 websit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24. 6. 5. 10:11

[Paris 2024올림픽, 프랑스외인부대(French Foreign Legion)가 안전대책지원부대로 프랑스경찰과 공조체제]

 

62일자 외신 보도 내용입니다.

 

엘리트군사부대(elite military unit)가 본연의 임무를 변경하여 프랑스 수도 파리의 치안을 책임질 것(change its focus and take charge of policing the French capital)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파리 보호를 위해 차출된 2만명이상의 동원 병력의 일환으로 프랑스 경찰 및 나머지 군대 병력과 함께 협업하여 올림픽안전을 확고히 할 것(to ensure the security of the Olympic Games as part of a more than 20,000-strong force for the protection of Paris) 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외인부대의 최정예군인들(best soldiers of the French Foreign Legion)은 통상 아프리카의 분쟁지역인 Sahel와 같은 지역에서 전개하는 전통적인 임무에서 전환하여(a shift from their traditional missions, as they are usually deployed in places like the troubled Sahel region of Africa) 금년 여름 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에 주둔할 것이라고 합니다.

 

비 프랑스인 병사들로 등록되어 잘 알려진 외인전투부대요원들이(Members of the famous foreign combat unit, the only one that allows non-French soldiers to enlist) 카페 거리인 파리에서 수주간 전개될 임무수행을 대비하여 수백km떨어진 남부프랑스군사기지로 집결 중(gathering at a military base in Southern France, hundreds of kilometres from the cafe-lined streets of Paris)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이러한 임무수행을 위해 구체적으로 준비 중인데 그들의 본래 수행하던 본래 임무를 변경하여 완전히 다르게 배치될 것(to change their routines completely, so they are preparing specifically for this mission)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올림픽 기간 중 맞닥뜨리게 될지도 모르는 유사한 상황을 대비한 시뮬레이션 훈련에도 돌입하게 될 것(simulating situations similar to those they might encounter)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수천 개의 카페가 즐비한 거리로 되어 있는 파리에서 정찰 견과 드론을 사용하여 의심스러운 물체를 수색하게 될 것(searching for "suspicious objects" with the help of dogs and drones )이라고 합니다.

 

1만명 가량으로 구성된 외인부대군단은 거의 195년 전에 창설되었으며 합류하는 부대원들은 모두 지원자명단에 이름을 바꾸도록 되었으며 수 년간 복무 후 프랑스 시민권신청을 허용해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슬람 반란 세력과 전투를 벌였던 니제르와 같은 곳에서 혁혁한 전투 성과를 거양할 경우 더 빨리 단 기간 내에도(sooner if they have distinguished themselves in combat in places like Niger, where they have fought an Islamist insurgency) 프랑스시민증획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6월 첫째 주에 프랑스외인부대는 수색 연습을 시작하며 외인부대원들은 다음 달 7월에 마주치게 될 상황 적응을 하게 될 것이고 550g정도의 무게가 나가는 의심스러운 물체에 대한 은폐(the concealment of an object weighing only 550 grams with a suspicious substance)테스트 훈련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외인부대병사들은 30개 각기 다른 국적으로 되어 있지만 프랑스 경찰병력과 사설 경호 팀들의 한 축으로 배치되어 활약하게 되는데 다국적 문화 경험 역시 막강한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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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ain Aymeric대위는 AFP와의 대담에서 우리 부대원들은 2만명가량의 대회에 투입되어 작전을 전개하는 군 병력에 합류되지만 Hugo 중위는 파리는 도시환경의 복합성 및 밀집 상태가 특징적인 곳임”(Our men are ready to join the 20,000 or so military personnel deployed for the Games. However, Lieutenant Hugo goes further. Paris is about the "complexity and the density of the urban environment)이라고 묘사하였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Sahel에서는 시간 여유가 있지만 파리에서는 시간이 매우 제한되어 있으며 처리 공간 또한 거대하지만 무엇보다 시간이 극도로 제한되어 있음”(In the Sahel, there is time, but in Paris, time is very limited. The spaces are going to be huge, but the time is going to be very limited)이라고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투입될 이들의 정확한 수는 아직 미정이지만 예를 들면,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경찰 및 군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들 중 하나인 개회식 동안, 관객들의 수는 현격하게 줄였다(the number of spectators was significantly reduced)고 합니다.

 

이것은 관중들을 통제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because it was considered impossible to control and secure the crowd)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당초 60만명이었던 개회식 참관 관중수가 그 절반인 30만명가량으로 축소된 것이라고 합니다

 

 

무슨 일이 발생하건간에 병사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자랑스럽게 여기는데 네팔 출신으로 2018년 입대한(enlisted in 2018) Ganesh 하사는 나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I’m proud)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외인부대에 합류한다는 것은 애국심과는 관계가 없다(Joining the French Foreign Legion is not about patriotism )고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외인부대의 표어는 명예와 충성심”(Honor and Loyalty)인데 프랑스외인부대소속 병사들은 살인이나 小兒 愛 병자와 같은 심각한 범죄로 유죄선고를 받은 전과가 있으면 자격이 없다(Soldiers must not have been convicted of serious crimes such as murder or paedophilia)고 합니다.

 

그들은 항시 전투태세를 갖추어야 하며 5년간 기꺼이 복무하여야 하고 프랑스어를 배워야 한다(must be ready for combat, willing to serve for five years and learn French)고 하는데 그 이상의 의무는 없으며 프랑스를 수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래로 벨라루스와 러시아 출신에게 제약이 생겼는데 그들은 더 이상 프랑스외인부대입대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AFP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24. 6. 3. 23:36

[중국 체육계 前 고위관리 부패혐의로 조사 중]

 

 

530일자 외신 보도 내용입니다.

 

전직 중국 체육계 고위임원이 부패혐의로 조사중이라고 530일 중국관영 미디어가 보도하였는데 이 건을 중국의 반부패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장 최근에 적발된 개인에 대한 조사(the latest individual to be targeted in the country's anti-graft campaign )라고 합니다.

 

중국 관영 방송사인 CCTV에 따르면, 중국체육총국 국장(Director of the General Administration of Sport of China /2016~2022)이었던Gou Zhongwen이 심각한 징계 규범과 법령위반혐의로 조사 중(being investigated for alleged serious breaches of discipline and law)이라는 것인데 이러한 문구는 보통 부패를 언급하는 것으로 통상 이해 된다(This phrase is commonly understood as a reference to corruption)고 합니다.

 

CCTV에 의하면 “Gou는 징계 조사 및 국가 감독위원회로부터 현재 징계 검토 및 감독 조사를 받고 있음”(Gou is currently undergoing disciplinary review and supervisory investigation by the Central Commission for Discipline Inspection and the National Supervisory Commission)이라고 보도하였는데 이 두 조사기관은 베이징의 양대 최고 반부패 기구(Beijing's two top anti-corruption bodies)를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해당보도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위반행위를 자행 하였는지는 명시하고 있지 않는데(not specify what violations Gou is suspected of committing) 10년 넘게 중국의 최고위직을 맡아온 시진핑주석은 부패척결에 대하여 광범위하게 대처해(overseen a wide-ranging crackdown on corruption) 오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몇 년 간 위법행위로 인한 법적 제재조치에 맞닥뜨린 여러 명의 체육계 고위임원이(with several top officials facing legal repercussions for alleged malfeasance in recent years) 생겨나면서 스포츠계에도 인정사정을 보여주고 있지 않는 바 지난 3월에는 중국축구협회회장인 Chen XuyuanUS$1,100만불(154억원)의 뇌물수수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감시망에 걸려든 중국축구협회 10명가량의 고위 임원들 중 가장 최근에 적발된 인물(sentenced to life in prison for accepting bribes worth $11 million (€10.1million), making him the latest of around 10 high-level CFA officials to fall foul of watchdogs)이 되었다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CCTV(중국관영중앙TV)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24. 5. 30. 11:37

[김호 국제복싱연맹(AIBA) 前 사무총장 별세(향년 68)]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한국인으로 국제복싱연맹(AIBA)사무총장을 역임하고 나름 국제스포츠계에서 이름을 떨쳤던 김호(Ho Kim)20245월 마지막 주말에 대장암(colon cancer)으로 유명을 달리했다고 USOC국제국장을 역임한 지인(Greg Harney)이 방금 알려 왔습니다.

 

 

그에 대하여 오랫동안 소식이 뜸 했었는데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필자와는 1986년 그리스 올림피아 개최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연수회에 당시 장주호 KOC부위원장의 부탁으로 한국대표단 일원으로 명단을 추가시켜 함께 참가한 바 있습니다.

 

(좌로부터 홍상표 당시 부산시 체육회 사무처장, 이병훈 체육부 사무관<21대 국회의원 역임>필자, 故 김호, 이성민 SLOOC 국제과장, 이헌석 체육회 직원, 양승관 체육회 직원/1986년 그리스Olympia)

 

삼가 고인의 영전에 명복을 빕니다. Rest in peace!

 

다음은 국제복싱연맹(AIBA) 뉴스 내용입니다:

 

 

Condolences on the passing of Ho Kim, former AIBA Executive Director

May 27th, 2024 / IBA

 

 

It is with sadness that the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 (IBA) was informed about the passing of Dr. Ho Kim, former Executive Director of AIBA over the weekend.

The boxing community past and present mourns the passing of Dr. Ho Kim. The IBA extends its deepest condolences to his family and friends during this difficult time. Our thoughts and prayers are with them.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24. 5. 24. 11:28

[미의회, FBI 및 미법무부에게 중국 수영선수들 스캔들 조사 촉구하다]

 

 

미의회 국회의원들(US lawmakers)FBI와 미 법무부(the Department of Justice)에게 Tokyo2020올림픽에 앞서 금지약물 양성반응결과를 받았지만 출전이 허용되었던 23명의 중국수영선수들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고(to investigate 23 Chinese swimmers who tested positive for a banned substance prior to the 2020 Tokyo Olympics but were permitted to compete) 나섰다고 합니다.

 

 

 

동 스캔들은 국제수영대회의 정직성에 대하여 기나긴 그림자를 드리워왔으며(cast a long shadow over the integrity of international swimming competitions) 도핑방지규정집행에 대하여서도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였다(raised serious questions about the enforcement of anti-doping regulations.)고 합니다

 

지난 달 4월 중국수영선수들 도핑검사에서 양성반응결과를 이미 인지하였으면서도 해당선수들이 Tokyo2020올림픽에 출전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리지 않았던 결과로(following revelations that it had been aware of the positive test results but had not taken decisive action to prevent the athletes from participating in the Tokyo Games)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집중 조사대상이(came under intense scrutiny) 되었다고 합니다.

 

비평가들은 WADA가 자체규정집행 불이행으로 인해 글로벌도핑방지의 신뢰도를 손상시키고 있으며 약물복용에서 깨끗한 선수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WADA's failure to enforce its own regulations undermines the credibility of global anti-doping efforts and puts clean athletes at a disadvantage)고 논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논란은 Tokyo2020올림픽 준비과정에서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처방 심장 약이며 금지 약물로 규정되어 있는Trimetazidine(TMZ) (when it was revealed that the 23 swimmers had tested positive for a banned substance, trimetazidine, a prescription heart drug which can enhance performance, in the lead-up to the Olympics)양성반응결과가 나온 23명의 중국수영선수들에 대한 소식이 공개되면서 촉발되었는데 이러한 금지약물양성검사결과에도 불구하고 중국수영선수들의 출전이 허용되면서 특혜 처분 또는 부주의 태만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져 나왔다(raising suspicions of preferential treatment or oversight failures) 고 합니다.

 

미의회의원들은 이 사안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하여 왔는데 책임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한 철저한 조사 필요성을 강조(emphasising the need for a thorough investigation to ensure accountability and transparency)하였다고 합니다.

 

그들은 FBI와 미 법무부에 보내 사한에서 국제도핑방지법 규정에 대한 잠재적 위반 사실과 스포츠에서의 페어플레이 정착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highlighted the potential violations of international anti-doping laws and the importance of maintaining fair play in sports)고 합니다.

 

 

중국수영팀의 상황은 다양한 스포츠종목에 걸쳐 발생한 바 있는 중국의 도핑 역사를 감안해 볼 때 특히 불안해 보인다(particularly troubling given the country's history of doping scandals in various sports)고 합니다.

 

WADA의 경우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옹호하고 있는데 WADA는 도핑위반사례 조사하고 판정을 내림에 있어 엄격한 과정을 준수하고 있다(it follows a rigorous process for investigating and adjudicating doping violations)고 언급하고 있지만 WADA는 절차상 개선 분야가 있음과 최근 비판 관점에서 관련 프로토콜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하였다(acknowledged that there are areas for improvement in its procedures and has committed to reviewing its protocols in light of the recent criticism )고 합니다

 

제안된 FBI와 미 법무부 조사결과는 국제스포츠계의 지배구조와 도핑 방지에 대한 향후 노력에 대한 광범위한 함축적 의미를 시사할 수 있다(could have far-reaching implications for international sports governance and the future of anti-doping efforts)고 합니다.

 

중대한 과실이나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도핑 통제에 대한 더 신랄한 규제와 더 철저한 감독 필요성 제기로 이어 질 수 있다(If significant lapses or misconduct are uncovered, it could lead to more stringent regulations and greater oversight of doping controls)고 합니다

 

국제사회가 더 진전된 결과를 기다리면서 23명의 중국선수들의 사례는 경쟁을 다투는 종목의 청렴도와 정직성을 유지하는데 지속적인 도전과제로써 극명한 타산지석이 되고(the case of the 23 Chinese swimmers serves as a stark reminder of the ongoing challenges in maintaining the integrity of competitive sports)있다고 합니다.

 

공정성과 투명성과 책임성 추구는 약물과의 전쟁과 깨끗한 선수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글로벌 노력의 중대한 면모로 지속될 것(The pursuit of fairness, transparency, and accountability continues to be a crucial aspect of the global effort to combat doping and protect the rights of clean athletes )이라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The Sports Examiner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24. 4. 27. 11:01

[Well Being and Well Aging Life Style (각종 Flu 퇴치 비결)]

 

아래 글은 15년 전인 2009년에 제 블로그에 올린 글인데 지금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다시 올려 드립니다.

 

(반기문 제8UN사무총장님 출판기념회)

 

 

[신종플루, 구종 플루, 별종 플루, 모두 벗어나려면? (올림픽현장에 등장한 반기문 제8UN사무총장의 건강한 모습/사진 아래) 20091113]

 

 

<현재상황>

 

신종플루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 질병이 그야말로 창궐(Pandemic)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전세계가 온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형국입니다.

국가 공공기관, 의료기관등에서 신종플루를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하여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뾰족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아직 오리무중인 것 같군요. 물론 손도 잘 씻고 개인위생에 철저해야 되겠지요.

공공기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영화관, 연극 공연장, 헬스 클럽, 요가 및 단전호흡 수련장, 학교, 학원, 각종 세미나 장, 식당, 백화점, 주점, 편의점, 옷 가게, 병원,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 스포츠이벤트 모임, 비행기 여행, 국제행사 등등 사람이 함께 모이지 않는 곳에서 생활 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환경의 현대인생활이 빚어놓은 불가피한 패러다임속에서 우리는 모두 함께 호흡하고, 만나서, 먹고, 마시고, 마주보고, 부딪히고, 말하고, 맞추면서 매일매일을 살아 갈 수 밖에 없는 현실 속의 주인공들입니다.

 

<''권하는 사회, 속수무책의 사회생활환경과 건의사항>

 

아무리 개인위생에 철저 해도 타미플루예방접종을 하여도 각종 공해와 환경호르몬이 즐비한 생활여건 속에서 우리 인체는 미세하지만 어쩔 수 없이 기형적으로 아주 조금씩 일그러지고, 유린당하고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인체에 좋지않은 성분인 인공 조미료, 인공감미료등이 함유된 각종 인스턴트 식품과 음료유전자변형(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식품 등이 우리들 먹거리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리 인체의 면역력이 점차 취약한 상태로 치닫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러한 현대인생활의 먹거리 마실 거리 패턴을 강제적으로 통제하고 억누르면서 한국전통 건강식인 슬로 푸드(Slow Food)만을 먹어야 한다고 강권할 수만 도 없습니다.

대형 마켓에 보기 좋게 신선한 모습으로 먹음직스럽게 진열된 각종 채소와 과일 등에 눈에도 보이지 않고 냄새도 별로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잔류농약성분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도 간과하기 어려운 대목입니다. 집에서 조리하기 전에 천일 염 왕소금을 한웅큼 물에 풀고 그 소금물 속에 채소류, 과일 등을 씻고 행구면 좋다고 합니다. 번거롭고 귀찮은 대목이긴 하지만...

일회용 종이컵 속 표면에 코팅처리되어 있는 물질은 뜨거운 커피나 물 등이 닿을 때 아주 극소량이긴 하지만 함께 녹아 우리가 마실 때 우리 인체로 흘러 들어가 중금속 등 환경호르몬이 체내에 쌓이기 시작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도자기 류로 제작된 개인전용 머그컵을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환경도 위하고 우리 인체도 위하는 길입니다. 이 또한 귀찮고 번거롭겠네요...

중국산 양은 냄비 등 조리기구등도 조심스럽게 구입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불에 달구어 지면 금속 조리기구등에서 중금속 성분과 환경호르몬이 방출되어 음식과 섞여 우리 몸에 잠입하기 쉬우니까요. 조리기구에도 '환경친화-인체 무해 인증마크제도화'를 실시하면 어떨까 정부에 건의 드리고 싶군요.

그렇다면 이렇게 '험한 세상'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 인체에 어쩔 수 없이 쌓이는 각종 ''(Poison)을 사후에라도 처리해야 되겠지요. 신종플루 등 각종 질병이 생기는 이유는 우리 인체의 면역력기능저하와 해독기능약화라고 할 수 있겠지요.

<각종 플루 퇴치 방법>

 

우리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해독을 생활화하여 신종플루등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생강"(生薑; Ginger)입니다. 중국 등지에 한류열풍을 일으켰던 <대장금>이라는 TV드라마에서 장금이(이영애 분)가 생강을 달여 그 물을 식중독에 걸린 사람들에게 마시도록 해 치료했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
생강에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나쁜 균에 대한 살균, 항균작용이 있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은 진저롤과 쇼가올이 주성분이며, 향기 성분은 여러가지 정유성분인데 이 정유들이 매운 성분과 어울려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 세균에 대한 살균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특히 진저롤과 쇼가올은 여러 가지 병원성 균에 대해 강한 살균작용이 있다. 이처럼 생강은 오래 전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중요한 식품이면서도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었다."

 

<거악생신(去惡生新: 나쁜 毒 제거하고 새 살, 새 피를 만듦)하는 생강의 힘>

생강은 나쁜 것을 제거하고 새것을 나오게 하는데 가장 뛰어난 식품이다. 맛이 매운데, 잘 음미해 보면 단맛과 쓴맛을 함께 지니고 있으며 강한 해독 작용을 한다. 인체 조직의 나쁜 부분을 제거하고 새 살을 돋우어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며 변질되어가는 물질을 완전 재생시킬 수 있는 놀라운 '거악생신(去惡生新)' 효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속이 거북하거나 매스꺼움, 딸꾹질 등을 멈추는 작용도 있다. 동의보감에서 건강(乾薑)은 구풍, 소화제로서 양을 돋우며 냉을 제거하는데 쓴다고 기록되어 있다. 생강에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식욕을 좋게 하고 소화흡수를 돕는다. 그리고 생강에는 디아스타제와 단백질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생선회 등의 소화를 돕고 향미 성분은 소화기관에서 소화흡수를 돕는 기능도 한다. 생선회를 먹을 때 생강을 곁들여 먹는 것도 다 음식 궁합이 잘 맞기 때문이다.”

생강의 거악생신라는 힘이야말로 화공약독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좋은 약이라는 것. 그래서 생강차를 끓여 부지런히 마시라고 했다. 그 생강차를 대추와 감초를 한데 넣고 끓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생강-감초-대추를 4:3:1의 비율로 하면 좋다. 요즘같이 공해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현대인이 꼭 마셔야 할 해독작용이 있는 차다.

생강은 몸에서 냄새 나는 것을 없애고 몸에 좋은 것을 일으키는 성질이 있으며 정신을 맑게 해준다. 생강은 나쁜 것을 제거하고 새 것을 나오게 하는 데, 가장 효과 높은 묘약이다. 냉증과 통증, 소염, 진통, 염증, 코 막힘, 악취를 없애고 소아경기, 타박상, 소화불량, 부종, 수종, 치질 등에 두루 쓰이는 신묘한 식품이다. 또한 생강에는 중요한 미네랄인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아연은 목에서 호르몬을 생산하는 갑상선에 작용해 신진대사와 혈행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생강과 감초를 같은 양 넣어 물에 끓여 하루에 세 번 이상 마시면 성인병이 예방됨과 동시에 몸에서 나는 악취가 없어지고 구토증, 식중독, 산후 복통이 없어지며 양기가 강해진다. 몸살 감기에 진한 생강차를 마신다.

(주의사항: 약성이 강하므로 하루에 많이 마시지 않는다. 임산부는 이용을 피하며 옹창, 치창, 위열 후통 등에도 이용을 피한다.)

몸이 냉하여 겨울이면 기침 감기를 달고 지내는 사람도 생강감초차를 장복하면 몸이 따뜻해지며 감기(플루)정도는 능히 물리칠 수 있다. 감초는 중화, 해독 및 촉매역할을 하기때문에 모든 약에 들어가게 되며 그래서 '약방에 감초'라는 칭호도 붙게 되었다.
여행가서 음식 등 조리할 때 감초를 조금씩 넣으면 해독작용이 있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
인산 의학 2009.10월호)

 

<생강-대추-감초 삼총사로 구성된 해독 차 마시기 캠페인>

 

우리주변에서 쉽게 구 할 수 있는 '해독제 친화 식품섭취'를 상용화하면 그 어떤 플루도 예방할 수 있으며 무병장수의 인체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생강-대추-감초 차,' 마시기 캠페인'을 시작하면 어떨까요?

'
체력은 국력'(Physical strength is the source of national power.)입니다.

날씨가 추워질 수록 실내에서는 저녁 뉴스 보면서 스트레칭하고 시간 날 때마다 '동네 한바퀴' 걷는 가벼운 스포츠 활동 그리고 위에서 설명 드렸던 '환경친화적-건강 친화적 식습관 및 식생활습관' 바로 이것들이 '신종플루, 구종플루, 별종플루' 등을 미연에 확실하게 예방해주고 건강 무병장수의 비결은 아닐까요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
윤강로

 

(2009 10월 덴마크 코펜하겐개최 제121 IOC총회와 함께 개최 된 올림픽 콩그레스에서 UN수장으로서 올림픽 사상 최초로 기조연설을 한 반기문 UN사무총장과 함께 한 필자/수 많은 해외출장에도 어김없이 건강하신 반기문 UN총장님의 건재한 모습은 그 자체가 국보급 우리나라의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24. 4. 18. 11:54

[윤강로의 스포츠 세상 Blog(Tistory) 조회수 300만 돌파(2024417일자)]

 

2024417일자로 드디어 필자가 BlogTistory를 통해 시작한지 5개월 모자란 15년이 되는 시점에 4,254개 글에 대하여 조회수 300만을 돌파하였습니다.

 

 

 

 

지난 200999일 첫 블로그 글을 써서 국제스포츠계 동향 및 뉴스 전파 및 주요 이슈에 대한 분석 등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계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과 언론인들에게 국제스포츠 계 흐름을 알리고자 주일을 제외하고 불철주야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국제스포츠계동향을 알려왔습니다.

 

때로는 광고업계에서 블로그에 광고Banner부착 제의가 들어왔지만 필자는 순수한 지식 및 재능기부 차원에서 단호히 이를 거절한 바 있으며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이와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 와중에 스포츠외교론을 포함하여 책 20(영문 책 포함)가까이 집필하기도 하였습니다.

 

 

제 모든 것이 여러분 덕분입니다. “I am because of you!”

 

그리고 제가 평생 이룩해온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은혜입니다.

 

이러한 의미심장한 사명 감당과 42년간 국가와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22년 재직), 다시 20년 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2010-2014-2018) 및 평창2018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근무하는 동안 받은 수 많은 혜택과 지원 그리고 도움에 대한 감사함을 사회환원차원에서 갚고자 하는 마음과 책임의식 그리고 성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에 대한 보은의 심정으로 자원봉사를 하다 보니 덕분에 필자도 국제스포츠계 이슈와 뉴스를 빠짐 없이 섭렵할 수 있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이러한 내용을 이메일로도 많은 분들께 동시에 발송한 바 있으며 때때로 카카오톡으로 지인들과 공유한 바 있습니다.

 

영광스럽게도 독자분들중에는 한승수 前 국무총리님과 반기문 제8UN사무총장님도 포함되어 있는데 3~4년 전부터 날마다 이메일로 보내 드려 왔으며 때때로 격려의 답글도 보내 주시어 제게는 큰 힘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평창2014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시절 필자의 출판기념회에서 과분한 평가를 해 주신 당시 한승수 유치위원장 겸 국무총리님과 함께)

 

 

이제 국제스포츠계동향 알리기와 분석을 담은 블로그는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ISDI)의 일상 업무일지이자 개인적으로는 국제스포츠계를 보고 믿고 살고 누리는 평생의 일기가 된 셈입니다.

 

 (반기문 제8UN사무총장님과 함께)

 

이러한 국제스포츠계동향 뉴스와 분석기사 공유를 통하여 향후 대한민국스포츠의 국제역량강화 그리고 미래의 스포츠외교관을 지망하는 많은 청년 층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동안 보내 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국제스포츠계동향 전파를 통한 섬김으로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며 전진하겠습니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 겸 IOC문화 및 올림픽 헤리티지 위원회 위원 윤강로 拜上]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24. 4. 17. 10:19

[“국민들도 대권 후보의 스포츠 정책을 듣고 싶다”, 전세계스포츠계를 장악했던 故 김운용 IOC부위원장의 화두]

 

얼마전 막을 내린 대한민국 총선에서 국회위원후보들은 스포츠정책에 대한 견해가 사실 상 실종되었던 것 같을 정도로 스포츠 이슈는 뒷전이었습니다.

 

2027년 차기 대통령선거에서는 현장의 목소리와 실제상황을 직시하면서 국민들에게 살맛 나게 하고 대한민국의 세계스포츠계 위상을 강화시킬 수 있는 스포츠 정책발표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985IOC총회 개최지인 동베를린에서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SLOOC 대표단<좌로부터 SLOOC집행위원장 비서관<파견근무>이었던 필자, 최만립 KOC부위원장 명예총무, 한기복 체육부 국제체육국장, 박세영 SLOOC사업담당 사무차장, 김운용 WTF총재겸 SLOOC부위원장, 이영호 체육부장관 겸 SLOOC집행위원장, 전상진 SLOOC국제담당 사무차장 겸 전 외교부 대사)

 

 

12년 전 故 김운용 IOC부위원장의 화두 국민들도 대권 후보의 스포츠 정책을 듣고 싶다라는 칼럼을 함께 공유합니다.

 

2017 103일 향년 86세로 작고하신 김운용 IOC부위원장께서는 영면하시기 바로 며칠 전 필자에게 아래와 같이 추석 한가위 안부 문자로 작별을 고한 셈입니다.

다시 한번 故 김운용 IOC부위원장님 명복을 빕니다.

 

 

 

 

[김운용의 산고곡심/山高谷深(48)]국민들도 대권 후보의 스포츠 정책 듣고 싶다/2012.11.19 /뉴시스]

 

20세기말에 경제 발전과 함께 스포츠는 극적인 대중화에 성공해 모든 사람이 보고 말하고 즐기게 됐고, 올림픽 운동은 거대한 사회운동이 됐다.

그 반면 올림픽의 지나친 상업화(Commercialism), 프로화(Professionalism), 비대화(Gigantism)로 인해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창시자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이 생각한, 즉 세계평화와 청소년교육이라는 올림픽 이념이 망가지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훼손됐고, 이를 21세기 올림픽 지도자가 어떻게 바로 세우느냐 하는 것이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영국의 전통과 근대화를 내건 세 번째 런던올림픽은 평화시 인류의 최대종합제전으로 세계인의 주목과 참여 속에 성공리에 끝났다. 이제 여러 나라가 자기 나름대로 차기 올림픽에서 메달을 많이 따기 위해서, 아니면 21세기 복지국가를 지향하고 초고령화 사회 도래에 대비해 건전한 사회 건설을 위해 나름대로 새로운 체육정책을 준비할 때가 됐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런던올림픽에서의 메달 수에 도취해 멀리 내다보는 혜안이 별로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어떤 대선 주자도 체육과 청소년 정책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스포츠는 올림픽 메달만 따는 것이 아님을 느끼고 있는지?

또 스포츠와 청소년 정책을 세우는데 있어서도 변천하는 세계의 흐름을 읽고 우리에게 맞는 길을 택해야겠다.

이제 경제대국의 집중적인 투자 없이는 올림픽 유치나 메달 획득이 어려운 시대가 왔다. 즉 스포츠 강국들의 지나친 야심과 지나친 상업주의에 흐르는 올림픽은 IOC의 통제 능력 이상으로 도덕적 한계를 위협하고 있다.

IOC
는 증대하는 상업주의와 메달 상위국가간의 열띤 열병을 대응하기에 있어 무력함을 걱정할 때다.

메달 상위 10개국(한국 포함)에는 기약없는 경쟁이 됐고, '올림픽 경기에서 메달은 공식적으로 기록되지도 않고 이기는 것보다 참가하는 데 의의가 있다'는 좌우명에도 불구하고 메달 집계는 시간별로 재평가된다.

다시 말해 중국과 인도의 예에서도 보듯이 돈을 들인 것만큼 이뤄내는 지경에 이르렀다. 중국이 선수육성에 연간 45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반면 세계인구 2대국 인도는 4800만 달러밖에 투자하지 못해 금메달 없이 은메달 2개에 그쳤다.

미국 일본 한국 영국 호주 등도 돈 경쟁에 빠졌다. 영국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까지 매년 12500만 파운드를 지원한다.

그렇다고 해 투자액수 비율로 메달이 쏟아져 나오는 것만은 아니다.

영국은 호주보다 적게 투자했는데도 65개 대 35개로 메달은 더 많이 땄다. 여기에는 증대하는 스포츠의 국제화가 한몫을 하고 있다. 성공의 비결인 뛰어난 코치는 좋은 보수를 찾아 외국으로 나가고 어떤 나라는 자기 나라에 붙들어두기 위해 보너스를 준다. 우리나라 코치들도 미국 러시아 중국 등으로 나가고 있다. 앞으로 또 하나의 복잡한 문제는 선수들의 국적 옮기기가 될 것 같다.

유럽에서 성행하는 스포츠 베팅(Betting)도 문제다. 성격이 다르지만 런던올림픽에서의 배드민턴 경기 때도 '저주기' 문제가 발생했다. IOC는 진퇴양난이다. 한편으로는 시장 안내원으로써 인기물로 몰아가면서 동시에 청소년 선수들에게 스포츠 윤리를 교육시키는 책임을 진다.

올림픽의 본질적 가치는 청소년에게 꿈을 키우는 것이다. 즉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20
년간 국위선양에 힘을 써온 중국도 다시 생각하고 있다. 중국도 금메달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고, '금메달이 다가 아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IOC
도 이같은 성숙된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한 존경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중국이 얼굴을 바꾸려고 하는 것일까? IOC 교육 관계자는 이런 점에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한때 쇼트트랙의 스타 최지훈이 은메달을 땄을 때 인터뷰를 하라고 하니 '우리나라는 금만 알아주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피한 광경이 생각난다. 우리도 금을 따면 돈방석에 앉고 매니지먼트가 붙고 스타가 돼 광고에 나온다.

선수 관리는 어떻게 되는지? 김연아도 박태환도 좋은 예이고, 이번에 스타가 된 손연재 선수를 이름도 없는 이탈리아 갈라쇼에 매니지먼트사가 보내려는 것을 이탈리아나 한국의 체조연맹도 모르고 있다가 못 가게 한 것은 좋은 경우다. 손연재 선수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들을 이기기는 아주 어려운 일이다.

덴마크, 자메이카, 뉴질랜드와 슬로바키아는 인구 11250만명에 금 한 개, 영국은 150만명에 한 개, 미국은 500만명에 한 개 꼴로 땄다. 일본은 문교과학부 지원예산 26억 엔으로 38개의 메달을 땄다.

국가는 물론 마이클 펠프스, 브래들리 위긴스 같은 선수들처럼 무더기로 개인이 메달을 따거나 홍보에 매달리면 올림픽의 본질인 참가의 의의가 줄어든다. 선수들은 본능적으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안다. 무엇이 품위이고 스포츠맨십인지도 안다. 그들은 또 선수생활 이후의 생활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런던올림픽에서 심판 불복, 항의, 판정 번복, 소송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나쁜 증후이다.

무사안일한 IOC의 지도력 쇠퇴도 부채질했다. IOC는 그간 세계반도핑기구(WADA)를 만들고 각국 정부와 협력하면서 선수들의 약물복용을 막아왔다. 그런데 이제 또 하나의 큰 문제는 국제사이클연맹(UCI)에서 발생한 마약복용에서 오는 위기다. IOC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이전에 이 문제를 청산하든지 아니면 권한을 정지(停權)시키겠다고 했지만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의 추방에서 나타난 질병을 어떻게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처리할지 주목된다.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위원장의 절대적인 선거 간섭으로 옹립된 로게 위원장도 9개월 후에 퇴임할 예정이다. 로게 위원장은 이 같은 중요 문제에 끼어들어가는 것을 꺼릴지도 모른다.

또 그는 UCI의 명예회장인 하인 베르부루겐의 오랜 친구다.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부회장이었던 베르부르겐은 전임 회장 사임 후 순수한 스포츠기구인 GAISF를 없애고 GAISF를 이용해 스포츠어코드(Sports Accord)를 내세워 상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 인물이다.

'
시카고 타임스'의 허쉬 기자는 그를 최고의 반미주의자라고 보도했다. 안팎에서의 빈번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비판자와의 대결과 은폐를 일삼았던 UCI 지도부는 이제 형사 처벌의 대상으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또 차기 IOC위원장 후보들도 UCI 문제에 손대기를 싫어한다. UCI 위기는 1999년 솔트레이크 스캔들과 맥을 같이 한다. 즉 운영관리에 대한 대중신임의 상실이다. 사실 UCI 문제는 더욱 질이 나쁜 것이다. 즉 독립기관의 조사 없이는 사이클계의 약물복용은 옛 동독이 30년간 비밀리 행했던 전염병처럼 계속 돼 왔고 계속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로게 위원장이 나서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한국도 88서울올림픽 이후 과대한 정부투자 덕에 이뤄 놓은 스포츠 자산을 바탕으로 스포츠 정책을 재정립할 때도 됐다.

체육인뿐 아니라 국민도 대선 후보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할 것이다. 3대 대선 캠프에도 체육 담당 부서는 없다. 북한도 2012런던올림픽 이후 내각에 체육지도위원회(위원장 장성택)를 만들었다. 스포츠도 강국으로 가고 군사와 스포츠가 두 핵이라는 것이다.

과연 스포츠대중화 시대에 청소년정책, 고령화시대 대비, 또 엘리트체육, 학교체육, 생활체육을 어루만지고 장애자체육, 비경제적이고 하지 않아도 되는 국제스포츠 경기유치 통제 및 이미 유치한 대회의 경제적이고 성공적 개최 등을 처리하기 위한 청소년과 체육 담당 조직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의 독립이 이뤄질 것인가?

과도한 세금 투입으로 건립한 시설을 놀리면서 매년 유지비만 축내는 경기장은 얼마나 되는가?

경제 민주화의 대상일 뿐 아니라 사업에 바쁘고 체육에 헌신하기보다 자기선전에 바쁜 기업인들에게 체육단체장을 맡기는 것이 옳은 것인지? 더욱이 연간 예산 1350억 원과 선수지원 연금, 훈련시설이 국가예산에서 충당되고 있는 현실에서 말이다.

과연 선진국처럼 체육인이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기업이 후원하는 체제가 이뤄질 것인가? 그들은(기업인들은)복지사회와 건전사회 건설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함이 나을 것이다. 체육단체 임원에 낙하산식 회전인사가 너무 많은 것도 선진국에서는 없음을 인식하고 있는지?

2016
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의 메달 중점 종목, 가능 종목, 취약 종목 육성과 지원책은? 선수연금은 1988년형에서 2013년형으로 바뀌었는지? 선수의 현역 은퇴 후 진로 준비에 대한 정책은 실행되고 있는지? 올림픽의 지나친 상업화에서 오는 선수 보호와 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는지? 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돈이 스포츠를 지배할 정도는 아닌지? 건전한 스포츠마케팅은 육성되고 있는지? 스포츠 외교력과 인재 육성은 되고 있는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들어갈 때는 자력으로 들어갔지만 이제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태권도의 올림픽 잔류를 위한 노력은 되고 있는지? 궁금한 의문과 바람이 너무 많은 것 같다.

[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24. 4. 16. 10:24

[“체육은 체육인 손으로!” 전세계스포츠계를 장악했던 故 김운용 IOC부위원장의 11년 전 외침]

 

체육은 영어로 Physical Education이지만 한국은 체육(Physical Education)과 스포츠(Sport)를 혼재하여 동일개념으로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를 영어로 KSOC(Korea Sports and Olympic Committee/대한 체육 및 올림픽위원회)라고 쓰는데 이는 한글 명칭과 영어 표기가 일치하지 않는 사례입니다.

전세계에는 올림픽위원회와 체육 단체가 통합되어 있는 사례가 적지 않지만 모두 올림픽이 먼저 나오고 그 다음이 체육단체 명이 연명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1)  독일올림픽체육회(DOSB: Deutch Olympische Sport Bund: German Olympic and Sport Confederation)

 

2)  프랑스올림픽체육회(CNOSF: Comite National Olympique et Sport Francais: French National Olympic and Sport Committee)

 

대한체육회의 경우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체육을 먼저 쓰고 올림픽을 뒤에 붙였지만 한글명칭으로는 올림픽이란 단어가 실종된 특이한 사례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엘리트스포츠의 상징인 올림픽이란 명칭을 생략하고 사용하면서 IOC 및 국제관계에서는 KSOC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니 명실상부(名實相符)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체력은 국력” (Physical Strength is National Power)라는 기치가 되살아나야 합니다.

 

故 김운용 IOC부위원장은 1993년 제32대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2003년 사임한 바 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해방 후 조선체육회를 대한체육회로 명칭이 바뀌는 과정에서 일본 체육회(JASA: Japanese Amateur Sports Association)의 명칭과 직제를 그대로 답습하여 KASA(Korea Amateur Sports Association)를 사용하여 왔지만 IOC에서 아마튜어’(Amateur)란 단어가 삭제되는 분위기에서 김운용회장은 취임 후 대한체육회의 영문 명칭을 KASA(Korea Amateur Sports Association)에서 KSC(Korea Sports Council)로 명칭 변경을 한 바 있습니다.

 

(Atlanta1996올림픽 한국선수단 본진과 Atlanta 공항에 입성한 김운용 IOC부위원장 겸 KOC위원장<당시 65>, 백성일 비서실장 및 한국선수단 선발대장으로 공항 영접 및 보고 중인 필자)

 

 

이 당시에는 KSCKOC가 공존하는 시대였습니다.  

 

1948년 런던올림픽에 한국선수단을 파견하려면 국가올림픽위원회가 존재해야 했기 때문에 한국은 1947년 스웨덴 Stockholm개최 IOC총회에 KOC로 가입신청하여 승인됨으로 대한민국은 1947년 이래로 IOC가맹국가올림픽위원회인 대한올림픽위원회(KOC)로 역대 동하계올림픽대회에 대한민국대표선수단을 파견하여 왔습니다.

 

해방 후 대한체육회는 전국체전 개최이 주요 업무였다가 1948Chamonix동계올림픽 및 같은 해 런던올림픽과 1954년 제2회 마닐라 아시안게임부터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단을 파견하면서 국제종합경기대회 참가신청과정에 KOC가 그 역할을 담당하였지만 그후 생활체육-학교체육-엘리트체육이 통폐합되면서 대한체육회가 주도권을 잡고(KOC는 대한체육회 내 특별위원회로 존속) 엘리트 스포츠 관할 단체로 자리매김하여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김운용 IOC부위원장은 올림픽운동의 3대 축인 “IOC(부위원장)-국제연맹(IF: 세계태권도연맹 총재)-NOC(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모두 석권한 유일무이한 세계스포츠계의 독보적인 위상으로 2001Moscow개최 IOC총회에서 거행된 IOC위원장선거에 출마하였다가 Jacques Rogge 8IOC위원장과의 선거에서 차점자로 고배를 마신 바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인 위상(IOC부위원장 및 IOC TV분과위원장-GAISF회장-WTF창설총재-World Games창설회장 등)과 국내스포츠계의 장악력(대한체육회장-국기원장-대한태권도협회장)을 바탕으로 남긴 그분의 내공이 담긴 견해를 다음과 같이 공유합니다:

 

[김운용의 산고곡심/山高谷深(52)]체육은 체육인 손으로①/2013. 1. 14/뉴시스에 연재]

 

원래 체육은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하던 것이 경제 발전과 함께 20세기 말에 극적인 대중화를 이룩하면서 모든 사람이 즐기게 됐고 이야기하게 됐다. 소비자로만 생각하던 경제도 스포츠의 마케팅 가능성과 부가가치성을 보고 참여했고, 메시지와 감동, 동원력이 큰 것을 본 정치도 관여하게 됐다. 이제 스포츠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관광, 교육, 환경, 마케팅, 마약, 베팅(Betting), 법률, 학술, 의학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해 발전하게 됐다.

올림픽 경기는 평화시 최대 스포츠 이벤트로서 프로화·상업화 했고, 이제 정부의 막대한 투자 없이는 올림픽경기 유치와 메달 획득이 어렵게 됐다.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 독일, 일본, 호주 등 상위 10위권(한국 포함) 국가들은 메달 획득을 위한 '무기 경쟁(arms race)'을 벌인다. 경기력 강화에 중국은 1년에 45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그러면서도 올림픽은 긍정적인 사회운동으로서 세계평화와 청소년교육이라는 올림픽 이념을 내걸고 나름대로 노력한다. 원래 한국의 스포츠는 메달보다 참여에 만족하던 변방 스포츠였으나 1981년 바덴바덴에서 기적적으로 88서울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면서 막대한 정부투자를 통해 스포츠 시설을 건설하고 경기력을 향상시켜 세계스포츠 강국과 자웅을 겨루게 됐다.

'
체력은 국력' '체육입국'을 내걸었던 박정희 대통령 때 체육고등학교와 체육대학도 설립하고 태릉선수촌도 건립됐다. 소년체전도 창설했지만 1970년대 대한체육회 예산은 연간 1억원(문교부 보조)에 지나지 않았다. 지금처럼 각 경기단체에 국가보조도 없었고 단지 경기단체 회장의 능력과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재정동원 수완에 의존했다.

사격 박종규, 축구 장덕진, 야구 김종낙, 농구 이병희, 스케이트 김재규, 레슬링 김영관, 럭비 주창균, 배구 이낙선, 태권도 김운용, 복싱 김택수, 체육회장 민관식·김택수가 기억나고 각자 헌신적으로 자기 스포츠 발전에 기여했다. 1974년에 처음으로 세계사격선수권대회(1978년 개최)가 유치됐고, 1972년에는 국기원 건립, 1973년에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창설됐다. 서울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민체육심의회의(최규하·남덕우 총리, 박찬현 문교, 정상천 서울시장, 박종규 KOC, 김택수 IOC, 김운용 WTF)가 국무총리 주재로 1979년에 두 번 개최됐다. 오늘날의 스포츠 강국으로의 기초가 다져진 것이다.

다음 단계는 전두환 대통령 시절,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유치 후 일이다. 외교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스포츠 면에서나 세계의 변방이었던 한국이 1988서울올림픽 개최 준비를 하고 국민을 기쁘게 할 메달 경쟁을 시키기 위해 정부는 막대한 재정 투자를 올림픽 마케팅과 함께 했으며 일부 경기단체를 대기업 회장에 위임하는 형식을 취했다. 육상은 한전, 수영과 양궁은 현대, 배구는 효성, 야구는 태평양, 조정·근대5종은 LG, 축구·요트는 대우, 테니스는 대한항공, 농구와 마라톤은 코오롱, 레슬링은 삼성, 탁구는 동아건설, 복싱은 김승연, 핸드볼은 김종하 등이다. 서울올림픽 성공을 위해 거국적인 노력을 했고 재벌들의 공헌도 잊어서는 안 된다. 그후 백년대계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창설되고 올림픽 잉여금 3000억원과 대한체육회 진흥재단 기금 500억원을 바탕으로 모든 스포츠 휘장권까지 부여받아 스포츠 지원금의 큰 몫을 차지한다.

메달리스트 지원금과는 별도로 대한체육회의 연간 예산 1350억원은 국민세금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배정한다. 이 예산으로 세계에 자랑하는 태릉선수촌은 각 종목 대표선수, 후보 선수들을 1년 내내 훈련시킨다. 국제 규격의 실내스케이트장도 2000년 필자가 대한체육회장 때 국비 250억원으로 건립한 것이다. 국가지원 덕에 각 경기단체도 수십억씩 기금 적립도 하게 됐다. 이제 재벌에 의한 약간의 홍보성 지원 갖고는 국가의 방대한 투자를 통한 올림픽 경기 유치나 메달 경쟁에서 이길 수 없는 시대가 됐다. 경기장 시설 건립과 유지도 마찬가지다.

곧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종목 경기단체장 선거가 돌아온다. 체육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체육도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탈세, 수뢰, 배임 등으로 경제 민주화의 대상이 되고 사업에 열중해야할 사람 또는 매명(買名)을 목적으로 하는 정치인이 체육단체를 독점하는 시대는 끝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체육회가 공정선거위원회를 형식상 만들었다. 하지만 어느 선거이든 보이지 않는 손이 미리 작업을 하는 예가 태반이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지금도 향기롭지 못한 움직임이 감지된다. 대한체육회장은 물론 아마추어·프로를 모두 차지하겠다는 종목, 될 가능성도 안 보이는 IOC위원 운동을 하는 등 가관이다. 오늘날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호주 어느 곳도 그같은 나라는 없다. 자신의 스포츠에 열정을 갖고 헌신하지 않는 사람은 언제나 그만두고 나가면 그만이지만 평생 스포츠에 헌신하는 체육인들은 체육발전을 위해 영원히 정열을 바쳐야 할 사람들이다. 경제 민주화처럼 체육계도 체질 개선을 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

독일 대통령(요하임 가우크)은 얼마 전 "스포츠는 스포츠인이 주역이고 정부는 어디까지나 지원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인이 주역이 되고 정부나 재계가 지원을 한다는 것이다. 우리도 선진국처럼 체육인이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대기업이 후원하는 체제가 이루어져야 할 때가 왔다. 재벌도 스포츠단체를 지원해주면서 프로스포츠를 육성한다든가, 고령화시대 지역사회 건전화를 위한 사업에 힘을 보태주는 것이 시대에도 맞고 바람직하다. 대한체육회 이사진도 체육인들은 배제되고 오로지 재벌 인사로 채워져 있는 것도 국민통합이라는 시대 정서에 안 맞는다.

체육인들은 21세기에 세계와 경쟁하고 엘리트체육, 학교체육, 생활체육을 균형있게 지원 발전시키고 체육인들의 복지를 지원 조정하고 청소년 교육을 지도하는 체육청소년부의 문화관광부로부터의 독립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근절 그리고 사회 참여에도 스포츠의 역할이 요망될 때다.

[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24. 4. 15. 11:00

[Paris 2024올림픽, 사상 가장 디지털화된 대회(The most digital Olympic Games ever) 그리고 향후 올림픽의 소통(Interaction)패러다임]

 

 

Kolsquare 리포트인 ‘Paris 2024’ 데이터에 따르면 영향력이 뛰어난 올림픽은 전례 없는 시나리오를 공개하고 있는데 다수의 소셜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통하여 맺어진 선수들과 팬들과 일반대중 간의 상호 소통과 작용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데이터와 기록들을 보여주고(The Olympics of Influence' reveals an unprecedented scenario. Interactions between athletes, fans and the general public across multiple social networks and platforms reveal data and records never seen before) 있다고 합니다.

 

 

 

Paris 2024은 역사상 가장 디지털화된 올림픽이 될 것(the most digital Games in history)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이 판을 바꾸는 승부 수라는 인상을 갖게 되는 것은 쉬운 일(easy to get the impression that everything is a game changer)이라고 합니다.

 

콘텐츠 소비가 전과 같지 않으며 콘텐츠에 대한 요구 또한 매우 상이하며 우리는 개인화된 다양한 취향과 욕망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That the consumption of content is not the same, that the demand for it is very different. That we now live in an age of personalized tastes and desires)이라고 합니다.

 

온라인상의 교류와 거대 군단의 청중이 대기 중이며 여러분은 그러한 이벤트에 대한 적용범위를 파악하고 있다면 세대 간과 기술적인 변화에 대해 이해도를 가져야 한다(Online interaction and massive audiences are a given, and you have to understand that generational and technological shift if you want to keep up with the coverage of such an event)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러한 것을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그렇다고(also in the way we approach it) 합니다.

 

Kosquare the Puromarketing portal의 소셜 전략가인 Ana Moyano이러한 대회를 섭렵하는 방식은 과거에 우리가 그러한 것을 익혔던 방식과 매우 다를 것임. 우리는 스트리밍과 네트워킹을 통하여 경기를 관전할 것임. 우리는 선수들이 이전 보다 확연하게 더 많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그것은 브랜드용으로 환상적 임”(The way we will consume these games will be very different from the way we have consumed them in the past. We will watch the competitions through streaming and networking. We will see athletes telling their stories on social media more than ever before, and that is fantastic for brands)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시화/시각화하는 것은 다른 것(visualization is different)이며 그것은 과거의 것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고(nothing to do with what it was) 그것은 콘텐츠의 영향력과 제공되는 방식과도 관련이 없다(that influences the content and the way it is offered)고 합니다.

 

만일 이전에 그것이 국가대표 축구팀 경기나 100m 달리기와 같은 경기에 대한 가족단위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그룹 단위의 이벤트의 경우라고 한다면(If before it was a family or group event, with friends, a competition (the national football team match, the 100 metre race...), 지금은 모든 사람이 각자의 수신기를 소지하고 있으며 그들이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간대에 스트리밍이나 플랫폼을 경유하여 소비하는 것(now everyone has their receiver and consumes what they want, when they want, via streaming or platform)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소통이나 교류는 어찌 되는 것일까? (What about interaction?)

 

모든 사람이 지금은 한 선수에 대하여 함께하는 사람들과 집합적으로도 소통할 수 있으며 혹은 이벤트를 생방송으로 시청하는 사람들과도 함께 소통과 교류가 가능한 것(Everyone can now interact with an athlete, with those around them, or even with those watching the event live)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흐름은 수 십년 전에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었다(This was unthinkable a few decades ago)고 합니다

 

데이터를 통해 노련한 관찰자들이 지각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데(The data confirms what a seasoned observer can sense) TV시청이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바(TV consumption is falling exponentially) 예를 들면, 350만명이 Rio2016올림픽을 시청하였으며 London 2012올림픽은 302만명이 시청하였는데 Toyo2020올림픽은 코로나19로 특별한 경우로 남아 있는 바 펜데믹이 수십 년간 계획되었던 변화가 갑자기 발생하도록 하는 촉매제가 되었다(the pandemic forced changes that had been planned for decades to happen suddenly) 고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Puromarketing자료에 따르면 올림픽의 64%의 분량이 플랫폼과 온라인 상으로 소비되었으며(64% of the Games were consumed via platforms and online) 올림픽의 디지털 상호 소통에 대한 데이터를 살펴 보면 그것은 단순히 괄목할 만하고 시나리오가 변화를 주도했다는 이론이 증명되었다(The data on the digital interactions of the games was simply spectacular and proved the theory that the scenario had changed(고 합니다: 61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진(6.1 billion interactions) 것임

 

KolsquareParis 2024에 대한 최근 보고서(latest report)를 살펴 보면: Puromarketing의 보고에서처럼 영향력을 과시하는 올림픽이란 자료가 데이터를 제공해 주는데 앞으로 올 것에 대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The Olympics of Influence' provides data, as reported by Puromarketing, that explains what is to come)고 합니다.

 

동 자료에 따르면, Beijing 2022동계올림픽에는 네트워크를 통해320만명의 상호 소통과 교류가 있었다(the Beijing Winter Olympics saw 3.2 million interactions through networks)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사고방식의 변화가 전체적인 것이며 이 같이 글로벌화되고 변화하는 세상에서 성공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러한 새로운 자원을 다루어야 만 할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해 주고 있는 것(This reinforces the idea that the change in mindset is total and that those who want to succeed in this globalised and changing world will have to deal with these new resources) 이라고 합니다.

 

Puromarketing 에 따르면 TiKTok과 같은 플랫폼들은 22억건의 비디오 뷰를 기록하였다(Platforms such as TiKTok recorded 2.2 billion video views)고 합니다

 

올림픽의 공식채널들 (the official channels of the Games)Instagram53천만 뷰, YouTube45,900만 뷰 그리고 Facebook32,900만 뷰를 기록했다고 지적하였는데 이것은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명백한 결론으로도 귀결되는 것(also leads to a clear conclusion about social networks)이라고 합니다.

 

첫째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대규모 소비성향(the massive consumption of them), 두 번째로 소셜네트워크를 넘어서는 진화적 성향이 있다(there is an evolution beyond them)는 것인데 그들은 그들의 범위를 초과하고 있는 상황이며 첫 번째 것들이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에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더 많은 가능성과 기술적 혁신 성이 내재된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보다 뒤쳐지고 있다는 것(They are surpassing themselves and the first ones to emerge and appear on the scene are falling behind the new ones that come with more possibilities and technological improvements)이라고 합니다.

 

 

만일 올림픽이 청년층과 새로운 세대들을 확보하고 싶다면,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착수하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으며 전통적이 모델로는 충분하지 않다(If the Olympic Games want to win over young viewers and the new generations, and they have no choice but to do so, the traditional model is not enough)고 합니다. 올림픽은 그 자체를 새로운 질서에 편입시키고 몰입하여 따라잡아야 한다(They have to immerse themselves in this new order and catch up)고 합니다.

 

 

하지만 콘텐츠가 뭐든 간에, 고품질의 효과를 가지고 폭넓게 이루어져야(whatever the content, it must be of high quality and widely distributed) 하는데 과거에 올림픽은 특정 콘텐츠를 방영하는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시청자들을 확보하려 했는데(In the past, they would sign an exclusivity agreement to broadcast certain content and secure the audience) 지금은 그러한 것이 약간 명확하지 않다(Now it is a bit fuzzy)고 합니다.

 

올림픽이 그리 할 수는 있겠지만 그리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사용자들은 조금 시차를 두고 기다리거나 독점 성을 깨뜨리는 다른 방식으로 해당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They can do it, but it may not be as profitable because users can wait or access the content in other ways that break that exclusivity)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이유들로 인해, Puromarketing이 다시 한번 지적한 바와 같이, 소유주들은 다른 타입의 미디어들간의 거래를 하고 있으며 지원해 주고 있다(owners are making deals between different types of media and supporting them)고 합니다.

 

미국 내에서 올림픽 방영권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NBCTwitch와 팀을 이루어 왔다(teamed up with Twitch)고 합니다.

 

지금은 Eliud Kipchoge선수가 Paris 2024 올림픽 마라톤 기록을 경신하는 것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해당 선수가 경기 전날 밤 무엇을 먹었으며 어떻게 취침 하였는지를 팬들이 알고자 하는 것이 중요해지고(Now it matters as much or more than Eliud Kipchoge breaking the marathon world record in Paris in 2024 or fans knowing what the athlete ate the night before or how he slept) 있다고 합니다.

 

스타 선수의 내면적 활동에 더 접근하는 것이 그들로 하여금 더 친숙해 지고 더 인간적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Getting closer to the inner workings of the star, making them intimate and human)인데 그들이 그러한 것을 싫든 좋든 간에 미디어 소유주들을 그들의 기존 방식들에 변화를 주어야 할 것이며 언론계도 마찬가지 일 것(Whether they like it or not, media owners will have to change their ways. And so will journalism)이라는 것입니다

 

기업가들에게 최고의 기업 홍보 관건은 Paris 2024(The best showcase for entrepreneurs is Paris 2024)인데 Paris올림픽은 사이즈에 관계 없이 어떤 기업이나 기회이며 이니셔티브 또는 프로젝트(It is an opportunity for any company, initiative or project, whatever its size)라고 합니다

 

자원과 파라오와 같은 장대한 도구를 동원하여 거대한 쇼를 기획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There is no need for huge shows with resources and pharaonic tools. No, not at all)인데 개인적인 스토리, 친밀하고 은밀 tik-toks, 사적인 비디오, 소비하기에 짧고 손쉬운 콘텐츠가 지금은 중요한 대안(Personal stories, intimate tik-toks, personal videos, short and easy to consume content are now the alternative)이라고 합니다.

 

소규모 기업가들과 추종자들이라도 대형 브랜드 또는 대형 미디어 아웃렛 콘텐츠와도 경쟁할 수 있는(Small entrepreneurs and their followers can compete with any big brand or media outlet) 환경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양극화된 우주와 같은 환경에서는 아무도 성공 규칙을 설정할 수 없는 것(In such a polarized universe, no one can set the rules of success)이라고 합니다.

 

올림픽은 이제 많은 다른 분야에 존재하지만 이전에는 분명하게 결코 발생하지 않았던 이러한 시나리오의 한 가운데 지점에 도달하였다(The Olympic Games have arrived in the midst of this scenario, which exists in many other fields, but which has apparently never happened before)고 합니다.

 

누가 과연 올림픽개회식을 Seine강가에서 열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Who would have thought that the opening ceremony would take place on the Seine?)

 

이제 모바일 스마트폰과 장비가 사용 가능한 덕분에, 이제 이벤트에서 사람들 수효만큼 많은 방송이 존재할 수 있는 것(there can now be as many broadcasts as there are people at the event) 이며 그러한 일이 생길 때 쌍방 소통과 교류 범위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해당 수치의 수십 배까지의 범위에 달하는 정도로 확장될 수 있는 것9 And when that happens, the interactions can multiply by so many orders of magnitude that it is difficult to comprehend)이라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