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9. 6. 4. 11:15

[헨리 키신저(96Henry Kissinger) 전 미국무장관 겸 IOC명예위원(IOC Honor Member)에 대한 Thomas Bach IOC위원장 환영현장 스케치]

 

IOC 2019 6월 초 현재 95명의 현역 IOC위원들(6월 말 105명으로 10명증원 기정확실) 1명의 IOC명예위원장(Jacques Rogge)44명의 IOC명예위원<선출>(IOC Honorary Members) 2명의 IOC명예위원<추대>(IOC Honor Membe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명의 추대 IOC명예위원 중 한 명인 미국 전 국무장관(former US Secretary of State) Dr. Henry Kissinger Thomas Bach IOC위원장이 IOC로 초대하여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Kissinger 명예위원은 올림픽 박물관 및 Lausanne Vidy 소재 신축 IOC본부에서 환영하였다고 합니다

 

2019 530 96세 생일 후3일이 경과한 날(Three days after his 96th birthday ) Dr. Kissinger IOC명예위원은 Bach IOC위원장이 대동하여 올림픽박물관 및 신축 IOC본부를 둘러 보았다고 (was given a tourby the IOC President through the Museum and the new IOC Headquarters)합니다.

 

Dr. Kissinger는 이 자리에서 Bach IOC위원장으로부터 하늘만이 한계일 뿐이다”(The Sky is the Limit)라고 명명된 트로피를 수여 받았으며 IOC위 골든 북(Golden Book)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기면서 서명하였다고 합니다:

 

“The Olympic Movement has been an inspiration to me.” (올림픽운동은 영감 그 자체로 내게 다가와 지금껏 함께 존재하고 있음)

 

IOC/Philippe Wodds

 

Dr. Kissinger는 전 세계가 평화로운 선의의 경쟁을 하도록 문호를 개방해준 올림픽 및 IOC의 섬김에 대해 감사(his appreciation for the Olympic Games and the work of the IOC to unite the world in peaceful competition )를 표명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올림픽이 우리의 인류의 공유된 가치의 한 부분(part of our shared humanity)이라고 언급하면서, IOC가 최근 들어 개혁과 새로운 접근방식을 통해(with its reforms and its new approach in recent years) 보여준 위대한 역동성(the great dynamics the IOC demonstrates)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명하였다고 합니다.

 

 

IOC

 

Dr. Kissinger 1999 IOC에 대해 폭 넓은 개혁내용을 제안한 바 있었던 IOC 2000위원회의 집행위원 (a member of the Executive Committee of the IOC 2000 Commission)으로 활동한 바 있다고 합니다.

그는 미 국무장관을 역임하였으며 1973년노벨 평화상 수상자(a Nobel Peace Prize Laureate)였습니다   

Dr Kissinger를 동반한 Eric SchmidtGoogle전임 회장 겸 CEO도 함께 하였다고 합니다.

 

*Referenc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9. 5. 16. 10:12

[중국 Panda곰 도시 Chengdu 2025년 월드게임(World Games)개최지로 선정되다]

 

 

Panda곰으로 유명한 중국 스촨성 주도인 중국의 Chengdu 2025년 제12회 월드게임개최도시로 공식 확인되었습니다.

 

2019 54일 국제 월드게임협회(IWGA: 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회장: José Perurena)총회에서의 개최도시 확인은 Chengdu가 단독유치신청도시(the sole bidder)였기 때문에 형식적이고 효과적인 통과의례(effectively a formality)에 불과하였다고 합니다

 

 

2025년 월드게임은 중국의 Chengdu시가 최근 들어 확보한 두 번째 국제종합스포츠제전인데 2개월 전인 3월에는 2021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권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2025년 월드게임은 중화대북(Chinese Taipei) 2009년 월드게임을 개최한 이래 두 번째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대회가 됩니다.

 

개최도시결정은 IWGA집행위원회에서 내려졌으며 SportAccord Summit이 열린 호주 Gold Coast에서 함께 개최된 IWGA총회에서 회원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준되었다고 합니다.

 

Chengdu는 제12회 월드게임은 2025 87~17(11일 간)개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IWGA는 당초 2025년 월드게임유치 잠재후보들이 6개국에(with potential applicant cities in six countries)달했었지만 결국 2018731일 마감일까지 아무 도시도 실제로 유치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던 것(none had lodged a bid by the deadline of July 31 last year )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IWGA 2018 11월 부랴부랴 전략수정에 돌입하여 잠재적 개최가능성 국가들과 접촉하여 의사타진과정에 들어갔는데, 중국의 Chengdu 2019 2월 최종적으로 유치신청서를 접수시켜 지난 3Bishop IWGA부회장과 Joachim Gossow IWGA사무총장(chief executive)가 이끄는 IWGA대표단이 현지실사 차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Chengdu 2025 revealed their logo after being awarded the World Games ©IWGA

 

 

 

IWGA관게자들은 Chengdu의 수려한 경기장과 숙련된 인력 및 숙박시설에 대해 찬사를 보냈으며 또 한편으로는 스포츠 프로그램과 경기장 배치 등과 같은 우려 점이 보였던 분야에 대하여서도 합의를 확보하였다(secured agreements over areas of concern)고 합니다

 

월드게임 종목프로그램은 2021년 미국 Birmingham에서 열리는 제11회 월드게임이 끝나는 시점에서 확인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촨 성의 주도(the capital of Sichuan province )이며 인구 2천만명의 도시인 Chengdu는 대표단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준비계획을 보고하였다고 합니다

 

Chngdu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Chengdu“C” 자 위에 형상을 묘사한 로고를 발표하였는데 Chengdu의 대표 유명동물로 인식되고 있는 판다(a panda)곰의 귀를 가미한 문양이라고 합니다

 

Chengdu 2021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88~19)뿐만 아니라 World Police and Fire Games(세계 경찰 및 소방관 대회)를 포함하여 여러 개의 종합대회를 개최하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It is no surprise that the famous pandas should have featured in Chengdu's presentation for the 2025 World Games to the IWGA General Assembly in the Gold Coast today ©Twitter

 

 

Perurena IWGA회장은 Chengdu에서 2021년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의 협업차원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도시의 유산을 극대화하기 위해 회동하였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2021년 월드게임 개최도시인 미국의 Birmingham관계자들 역시 IWGA총회에서 대회준비진척상황과 관련한 프레젠테이션을 하였는데 여자종목 추가와 함께 남자 Lacrosse종목 포함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Duathlon 및 휠체어 럭비종목 역시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Chengdu is famous around the world for pandas ©FISU

 

 

월드게임(World Games)는 한마디로 비 올림픽종목의 올림픽대회”'(International multi-sport event with sports or disciplines or events within a sport that are not contested in the Olympic Games)인 셈입니다.



월드게임은 IOC의 후원 하에 국제월드게임협회(IWGA: 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가 관장하고 조직하는 대회입니다.

월드게임 종목이었다가 올림픽종목이 된 트라이애슬론(철인3), 그리고 과거 올림픽 종목이었다가 월드게임 종목으로 자리잡은 줄다리기(Tug of war) 등도 있습니다.

IOC
규정상 28개 종목에 10,500명선수로 제한 된 하계올림픽 특성상 수 많은 기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훌륭한 월드게임종목들이 올림픽종목으로 남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현재 월드게임에서 실시되고 있는 종목으로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독도법 게임), 보디빌딩, 파워리프팅(Powerlifting), 오리발수영(Fin-swimming), 스쿼시, 네트볼, 수상스키, 캐스팅(Casting)등이 있습니다.
이 종목들은 개최도시에 활용 가능한 시설여부에 국한되어 실시됩니다.

월드게임의 특성 중 하나가 바로 월드게임개최를 위해 별도로 새로운 시설물 등을 준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월드게임에는 25-35개사이의 종목이 실시되어 왔습니다.

개최도시의 관련 시설여부와 관심도에 따라 초청종목”(invitational)이라 분류된 종목도 함께 포함됩니다.

따라서 IWGA가 규정한 공식종목이라 할 지라도 개최도시 제반 여건에 준하여 초청종목”(invitational)로 분류될 수도 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Wikipedia

-IWGA website

-FISU websit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9. 4. 23. 10:10

[Paris2024올림픽 및 패럴림픽 프랑스공동체 참여 및 소통프로젝트인 Paris2024 Club의 멤버들로 프랑스 소방관선정 스토리 스케치]

 

 

"Paris 2024 Club"이란 2024 Paris올림픽 및 패럴림픽관련 프랑스대중 소통가교역할을 하도록 형성된 공동체(a community allowing the French public to get involved with the Paris 2024 Olympic and Paralympic Games)인데 Paris2024 Club멤버들을 위한 첫 번째 이벤트는 Notre-Dame성당 화재(Notre-Dame blaze)진화에 헌신한 프랑스 소방관들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420일 자 한 외신이 보도하였습니다.

 

영웅들의 달리기”(The Run of Heroes)이라고 명명된 달리면서 체험하는 도전(a running challenge)프로그램을 기화로 ‘Paris소방서협회의 사회봉사발전(ADOSSPP: Development of Social Work of the Paris Fire Departments Association)기금모금활동을 전개할 것(will raise funds)이라고 합니다.

 

동 활동은 623일 올림픽의 날에 열릴 것인데 약정기금 모금액수는 참가자들이 달리는 경주 거리 별로 결정될 것(with the amount raised determined by the distance covered by participants )이라고 합니다

 

Tony Estanguet Paris2024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하여 기금조성 도전과제를 선포하는 뉴스를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의 Tony Estanguet 조직위원장의 발언 내용입니다:

 

A.  "Firefighters are everyday heroes, a kind of athlete in the service of our lives and we wanted to show them our admiration and solidarity." (소방관들은 날마다 영웅들인데 우리의 생명지킴이 봉사활동으로 섬기고 있는 일종의 선수이며 우리는 그들을 존경해 마지않으며 함께 단결하고픈 마음을 보여주고 싶은 심정임)

 

 

Paris 2024 Organising Commitee President Tony Estanguet said they wanted to show their "admiration and solidarity" for the Notre-Dame firefighters ©Getty Images (Paris2024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인 Tony Estanguet/출처: insidethegames)

 

 

프랑스대중으로 구성된 멤버들은 Paris2024 Club 온라인 일원으로 등록할(to register to be part of the Paris 2024 Club online) 수 있으며 대회 기간 중 자원봉사자(volunteers) 또는 사진기자(photojournalists)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또한 Paris2024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화봉송주자 등으로 자신들의 이름을 올려 신청할 수 있을 것(able to put their names forward to be participants in the Olympic and Paralympic torch relays)이라고 합니다

 

Paris2024 Club소통 및 참여 공동체 발대식(the launch of the community) 6월 중 개최예정이라고 합니다

 

Paris심장부에 위치한 Notre-Dame은 프랑스수도의 아이콘성당(iconic cathedral)으로 지난 415일 화재에 휩싸였습니다(caught fire).

 

850년 된 고딕양식의 건축물의 첨탑과 지붕이 무너졌지만(850-year-old Gothic building's spire and roof collapsed) 주 구조물은 소방관들이 지켜 냈다(the main structure was saved by firefighters)고 합니다

 

418 IOC는 동 건축물을 화재로부터 복원시킬 목적으로 50만 유로(US$562,000/ 6 7천만원)의 기부금을 약정하였으며 이는 Paris2024대회까지 완공되도록 하기 위함(towards the restoration of the building to ensure it is complete by Paris 2024)이라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9. 4. 22. 11:07

[IOC, Paris2024올림픽 개최도시상징건축물 Notre Dame화재복구 및 재건 비용 50만 유로( 67천만원) 기부금 스토리]

 

 

IOC Paris2024올림픽에 맞춰 파리의 상징건축물 중 하나인 Notre Dame성당(cathedral)재건 복구비용조로 50만 유로(US$562,000/ 67천만원)을 기부(donate) 할 것으로 418일자 한 외신이 보도하였습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은 Paris2024 올림픽 조직위원장인 Tony Estanguet에게 서한을 통하여 약정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Bach IOC위원장의 서한내용입니다:

 

 

A.  "The aim of finishing this reconstruction in time for Paris 2024 will be an additional motivation for us all." (Paris2024대회시기에 맞춰 Notre-Dame성당 재건축이 완공되어야 하는 취지는 우리모두를 위한 추가적인 동기부여가 될 것임)

 

B.  "This will send a strong message about the way in which the Olympic Games are always synonymous with [people] gathering together and aim to put sport at the service of humanity.(이러한 동기부여는 올림픽이 항상 사람들이 함께 한 자리에 모이도록 한다는 취지를 방불케 하는 계기가 되고 이러한 동기부여를 통해 스포츠를 인류를 섬기기 위한 자리에 가져다 놓기 위한 통로가 된다는 방식에 관하여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게 될 것임)

 

C.  "This is why the IOC wants to take part in the reconstruction and restoration efforts. (이것이야말로 IOC가 재건축 및 복구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그 취지임)

 

D.  "The IOC will therefore make a donation of €500,000 for the reconstruction of Notre-Dame."

 

 

최근 415일 발생한 화재로 중세기 건축물을 집어 삼키는(a fire engulfed the medieval edifice) 바람에 전 세계의 공감적 위로의 분위기를 촉발하는(prompting an outpouring of sympathy worldwide) 계기가 되었습니다

 

850년 된 고딕양식 건물의 첨탑과 지붕이 붕괴(850-year-old Gothic building's spire and roof collapsed) 되었지만 관계자들은 2대의 종탑을 포함한 건물의 주요구조는 보존되었다고 발언하였다고 합니다

 

화재의 원인(the cause of fire)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원인규명을 위한 조사착수에 들어 갔다고 합니다

 

 

IOC President Thomas Bach made the pledge in a letter to Paris 2024 counterpart Tony Estanguet ©IOC(Bach IOC위원장이 Tony Estanguet Paris2024조직위원장에게 보내 서한에서 IOC차원의 약속을 알렸음/출처: IOC website)

 

 

Emmanuel Macron프랑스 대통령은 복고노력의 일환으로(with the restoration effort) 도합US$9 5,500만불/ 1.14조원)기부금이 쇄도하는 도움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Notre-Dame성당재건을 약속하였다고 합니다.

 

동 기부금출처는 주로 거부들과 기타 기관들로부터 답지한 기부금으로 이루어져있다(mainly comprises donations from billionaires and other organisations)고 합니다

 

 

Paris 2024조직위원회 측은 파리시가지의 가장 잘 알려진 장소들(city’s most recognizable sites)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및 올림픽 브랜드 가치를 살리기 위한 곳에 자리매김할 것(placed at the service of the Games and the Olympic brand")이라고 계속 약속해 왔다고 합니다

 

 

이어지는 Bach IOC위원장의 서한내용입니다:

 

E.  "It is with great sadness that we have seen the pictures of the destruction caused by the tragic fire at Notre-Dame cathedral." (우리는 Notre-Dame성당의 비극적 화재로 인해 파괴된 참상을 보여주는 그림들을 보면서 매우 애통해 하는 바임)

 

F.  "Having visited Notre-Dame many times myself, the photos of this very famous historical monument in flames at the very heart of the Olympic city of Paris personally upset me.(내 자신도 Notre-Dame성당을 수 차례 방문해 보았음에, 올림픽도시인 Paris중심부에 있는 이렇게 유명한 역사적 유적이 화염에 휩싸인 사진들을 보고 마음이 상했음)

 

 

G.  "The whole Olympic Movement and especially the IOC have been very touched by the link that the French immediately made between the reconstruction of Notre-Dame and the 2024 Olympic Games.(전 세계올림픽운동 가족들과 특히 IOC는 프랑스인들이 Notre-Dame성당 재건과 Paris2024올림픽대회 간에 즉각적으로 연결고리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보고 감동 받았음)

 

H.  "We want to show the support of the Olympic Movement for the restoration of this iconic monument, which is in the heart of all the French people.(우리는 모든 프랑스인들의 마음의 중심이기도 한 이러한 아이콘 적 유적 성당의 복구를 위하여 올림픽운동 전체의 성원을 보여주길 소망함)

 

I.    "By giving this helping hand, I hope that Notre-Dame will once again be able to inspire all of us when the whole world gathers together for the Paris 2024 Olympic Games." (이렇게 돕는 손길로써, 나는 Notre-Dame 성당이 Paris2024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가 함께 한 자리에 모였을 때 다시금 우리모두에게 영감을 주게 되길 희망하는 바임)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9. 4. 9. 20:55

[내가 본 조양호 前 평창2018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과 IOC조문내용 및 외신기사]

 

 

2019 48일자 한 인터넷 외신은 평창2018동계올림픽유치지도자 70세에 사망하다”(Pyeongchang 2018 bid leader dies at age of 70)였습니다.

 

기사에 실린 내용은 국내 언론 및 방송매체가 이미 보도했던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므로 따로 발췌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외신기사 하단 부분에 있는 IOC의 고인에 대한 성명서 내용만 소개해 드립니다.

 

다음은 IOC의 고인에 대한 조문성명서 내용입니다:

 

A.  "The IOC is very sad to hear the news that the former Pyeongchang 2018 President Cho Yang-ho has passed away." (IOC는 前 평창2018 조직위원장의 사망소식을 접하고 매우 슬픈 심정임)

 

B.  "The contribution made by Mr. Cho during his leadership of the Organising Committee greatly contributed to the success of the Olympic Winter Games PyeongChang 2018.(고인은 조직위원회 위원장 재직기간 동안 지도력을 발휘하여 평창2018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하였음)

 

C.  "Our thoughts are with his family and friends at this time." (우리는 이 순간 고인의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마음을 같이 하는 바임)

 

평창2018유치위원회 및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했던 시절 제가 경험한 조양호회장은 정권에 아부하지 않고 원리원칙과 조직을 위해 헌신하셨던 분으로 기억됩니다.

 

내편, 네 편을 기리는 편파성도 전혀 없으셨으며 업무에 입각하여 형평성과 공정성과 애정을 가지고 조직위원회를 지휘한 분이셨습니다.

 

고인은 때때로 외부압력으로 인해 고민을 한 바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평창2018대회관련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외적으로 중심을 잡고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았던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조직위원장 직에서도 물러나는 등 불이익을 받지는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해 봅니다.

 

그분은 국제스포츠 계 전문가와 분야 별 전문성을 존중하였으며 위원장 보좌역 직분을 맡았던 필자에게도 평창2018성공개최를 위한 각 부문 별 아이디어와 제안내용을 Position Paper형식으로 보내줄 것을 부탁하시어 고인 재직기간 동안 100건 이상의 부문 별 대회조직운영관련 제안서를 조직위원장 재직시절 수시로 고인의 이 메일을 통하여 교신한 바 있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대한항공회장 직 및 한진그룹 총수로서의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수시로 순번을 정해 평창2018 조직위원회 간부들을 서소문 빌딩 귀빈식당으로 초대하시어 소박하지만 애정과 배려가 차고도 넘치는 오찬메뉴와 허심탄회하고 인간적인 정이 묻어 나오는 대화장면과 분위기가 떠오릅니다. “I still vividly remember like I smell the fresh paint.” (영화 Titanic 중 에서)

 

고인이 평창2018조직위원장 시절 매주 월요일 전체간부회의 석상에서 각부서 별  주요현안 관련 주간 보고를 받으시면서 전문성이 돋보이고 섬세하고면서도 주도 면밀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한 회의주재 당시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를 맴돕니다.

 

“(중략)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님은 갔지만 나는 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후략)” (한용운 의 시 님의 침묵중에서)

 

삼가 고인의 영전에 명복을 빕니다. Rest in peace!

 

 

다음은 외신이 소개하는 고인에 대한 기사내용입니다:

 

Yang Ho Cho, who led Pyeongchang's successful bid for the 2018 Winter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has died at the age of 70, it was announced today.

Cho, the head of Korean Air, died peacefully in hospital in Los Angeles yesterday following a brief illness.

South Korean media reported he had been suffering from lung disease.

His death comes less than two weeks after he was removed from Korean Air's Board at a shareholder meeting following a series of allegations against him and his family for abusing their positions.

"The chairman was recovering from an operation he underwent late last year," a Korean Air spokesman said.

"But his condition worsened rapidly following the shareholder vote."

Cho had led the successful bid from Pyeongchang 2018 when the South Korean county was chosen ahead of Annecy and Munich at its third attempt to win the Winter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only to be replaced when the Organising Committee was formed.

 

Yang Ho Cho, third left, celebrates in Durban in 2011 after it was announced that Pyeongchang had been awarded the 2018 Winter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Getty Images(2011 76일 남아공 더반개최 IOC총회 투표결과 평창2018의 유치성공발표당시 환호하는 장면/출처: insidethegames)

 

He returned, however, in August 2014 at a time when there were fears over the lack of progress made by organisers.

Cho resigned in May 2016, a decision linked to the political cronyism scandal which engulfed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t later emerged that Choi Soon-sil, the adviser to then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had played "undue influence" in helping force Cho out of his position.

Cho was also President of the Korean Table Tennis Association, a post he had held since 2008.

Last October, South Korean prosecutors indicted Cho on charges including embezzlement and breach of trust.

The charges, though, referred to his position at Korean Air and were nothing to do with his time when he led Pyeongchang 2018.

A Seoul prosecutors' office alleged Cho had taken ₩19.6 billion ($13.2 million/$17.3 million/€15.1 million) commission from 2003 until 2018 by setting up a trading company to broker aircraft equipment and in-flight duty-free goods purchase deals for Korean Air, causing the same amount of loss to the airline.

Korean Air had claimed it would present evidence which would clear Cho.

Cho was also suspected of taking ₩152 billion (£103 million/$135 million/€116 million) in medical care benefits from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after illegally running a pharmacy without a licence from October 2010 to December 2014.

The pharmacy was situated near Inha University Hospital in Seoul, where Cho was chairman of the Board.

A court in Seoul today announced it would dismiss all legal proceedings related to Cho, and prosecutors said they would stop all investigations against him.

 

 

Yang Ho Cho returned briefly as President of the Organising Committee for Pyeongchang 2018 but was forced out in 2016 after being a victim of the political cronyism scandal which caused a crisis in South Korea ©Getty Images

 

 

In May last year, Cho's wife Lee Myung-hee had to appear before the police after she allegedly physically and verbally abused employees at at the Hanjin Group, the conglomerate which owned Korean Air.

Cho's eldest daughter Hyun-ah was arrested in 2014 following incident in 2014 an incident dubbed "nut rage" when she ordered the Korean Air plane she was aboard to return to its gate at a JFK Airport in New York after losing her temper over the way she was served macadamia nuts.

She was sentenced to one year in prison for violating aviation law in late 2014 but was released in early 2015 when a high court suspended the sentence.

Hyun-ah's younger sister Hyun-min, meanwhile, was also at the centre of bad publicity for allegedly throwing a cup of water during a business meeting with a partner firm.

Both daughters resigned from their senior positions at Korean Air due to the scandals.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9. 1. 9. 09:33

[이스라엘 IOC위원 Gilady 성희롱(Sexual Harassment)죄 고발 및 비난한 여성에 대한 소송취하 배경 스케치]

 

 

Alex Gilady 이스라엘 IOC위원(아래사진)이 자신에 대하여 성희롱을 하였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는 2명의 여성에 대하여 취했던 법적 소송을 취하한 것으로 보도되었다(reportedly withdrawn a lawsuit against two women who publicly accused him of sexual harassment) 13일 자 한 외신이 보도하였습니다.

 

 

 

Gilady 이스라엘 IOC위원과 법률 팀은 지난 2018 1월 이스라엘 수도 Tel Aviv 법정에 Channel 10 Israel 방송인(broadcaster)Oshrat KotlerHaaretz newspaper 신문기자인 Neri Livneh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였던 것(a case was submitted to a Tel Aviv court)으로 보도된 바 있었습니다.

 

그는 조잡하고 무모하며 근거 없는 중상”(coarse, reckless and unfounded slander)이라는 혐의를 걸었지만 소송절차는 이제 끝난 셈(proceedings have now ended)이라고 Jerusalem Post지가 보도하였다고 합니다

 

동 신문은 양자 간의 중재절차 후”(after a mediation proceeding between the two parties) 내려진 결론이라고 보도하였다고 합니다.

 

양측 다 범죄의 징후가 없다(no indication of guilt on either side)고 합니다

 

피고당사자 2명이 속해있는 Channel 10 Israel Haaretz 양측 모두 이러한 뉴스에 대해 확인하였다고 보도되었다(have reportedly confirmed the new)고 합니다.

 

 

Alex Gilady, right, is vice chair of the IOC's Tokyo 2020 Coordination Commission ©Getty Images (사진 우측이 Gilday/출처: insidethegames)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 IOC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직을 맡고 있는Gilady이스라엘 IOC위원은 언제나 잘못을 부인해 왔으며(always denied wrongdoing) 따라서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하여 그 어떠한 스포츠 관련 직책에서도 내려 오지 않았다(did not step down from any of his sporting roles under a presumption of innocence)고 합니다.

 

Haaretz newspaper 신문기자인 Neri Livneh 1999Keshet Broadcasting Group 방송 그룹 회장자격으로 연관되어 76세인 Gilday 이스라엘 IOC위원이 당시 업무회의 동안 자신을 노출 하였으며 그녀에게 모종의 제안을 하였다고 고발한 바(accused him of exposing himself and propositioning her during a work meeting) 있었다고 합니다.

 

 

Channel 10 Israel 방송인(broadcaster)Oshrat Kotler의 경우 26년 전 Gilady로부터 점잖지 못한 제안’(an indecent proposal)을 받은 바 있었다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8. 12. 27. 10:41

[김연아 피겨동작기술 능가 가능할까? Alexandra Trusova 러시아십대 피겨유망주 4회전 점프구사가능 여부 전망스케치]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2018 1224일 러시아의 십대 피겨스케이팅 스타(Russia's teenage figure skating star)Alexandra Trusova(14)가 러시아 관영뉴스인 TAS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러츠(Lutz)와 살코(Salchow) 동작을 포함한 4회전 점프를 구사하여 일취월장할 계획임(plans to learn quadruple jumps including the Lutz and Salchow in a bid to improve)을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Alexandra Trusova/출처: insidethegames)

 

 

Alexandra Trusova(14)선수는 2018년 시니어 수준대회인 러시아 전국 피겨선수권대회에 처음 등장하여(her first appearance at senior level) 은메달을 획득하였지만(a silver medal at the National Championships) 앞으로 Trusova는 더 잘해야 할 필요가 있다(she needs to get better)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Trusova의 인터뷰 발언 내용입니다:

 

A.  "I'll be learning the new fours." (새로운 4가지 동작들을 배우게 될 것임)

 

B.  "I will do everything possible for this, you need to work a lot, every year more and more.(이 동작완수를 위해 모든 것을 감수할 것인데 열심히 많은 것을 이루어야 하며 매년 더 많은 것을 쟁취할 필요가 있음)

 

 

Despite her strong performance at the Russian National Championships Alexandra Trusova is too young to compete at next year's Europeans ©Getty Images(출처: insidethegames)

 

 

 

C.  "I just always wanted to jump." (난 그저 항상 점프하고 싶었음)

 

 

2018년 세계주니어 타이틀도 쟁취한 Trusova가 아직 터득하지 못한 유일한 트리플 점프 동작은 엑셀(Axel)이긴 하지만 그녀는 그것도 배워낼 계획이라고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A.  "In the short programme, you can only play a triple Axel." (쇼트 프로그램에서 여러분은 단지 트리플 엑셀만 구사할 수 있음)

 

B.  "I also really need it.(나는 그것을 정말로 필요로 하고 있음)

 

C.  "In juniors even an Axel could not be done in short."(주니어들 사이에선 엑셀조차 쇼트프로그램에서 구사할 수 없었음)

 

 

2018년 러시아 전국 피겨선수권대회에서 2위 자리를 차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Trusova2019 Minsk개최 유럽피겨선수권대회에는 너무 어려서 출전할 수 없는 상황(too young to compete at the 2019 European Championships in Minsk) 이라고 합니다.

 

 

억지춘향 격으로 Sochi2014동계올림픽 피겨종목에서 김연아를 지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간 곳이 없는데 또 다른 러시아의 유망주가 연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한국이 자랑하는 불세출의 피겨 퀸 김연아의 아성에 도전할 정도의 실력으로 다가올 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피겨 퀸 김연아/출처: IOC website)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8. 12. 10. 11:10

[IOC 중국 Beijing2022 인권(Human Rights)문제는 정치적 이슈 Paris2024올림픽부터 인권조항적용 배경스케치]

 

 

121 IOC는 인권관련 위험요소를 적시하고 IOC의 해당 전략을 유도 및 지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in an effort to help the organisation identify risks and guide its strategy on the topic) 인권자문위원회(A Human Rights Advisory Committee)를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Prince Zeid Ra’ad Al Hussein/출처: insidethegames)

 

 

 

IOC인권자문위원회 창설안건은 121일 열린 IOC집행위원회에사 승인 받았으며 위원장으로 UN인권고등판무관(former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을 역임한 바 있는 Prince Zeid Ra’ad Al Hussein이 임명되었다고 합니다

 

 

동 자문위원회는 6~9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인데 구성원 모두가 스포츠 및 인권전문성”(sport and human rights expertise) 소양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IOC는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문위원회 그룹 전체구성(full composition of the group) 2019 3월 열릴 IOC집행위원회에서 발표될 것(set to be revealed)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OC Beijing2008올림픽을 개최하였으며 2022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국인 중국과 같은 나라들에게 올림픽개최권을 부여한 것에 대한 비판을 받아 왔다(criticised for awarding the Olympic Games to countries such as China)고 합니다.

 

 

인권감시단(Human Rights Watch)은 중국서부 수용소센터들에 수십 만 명의 무슬림을 억류하고(the internment of hundreds of thousands of Muslims in centres in Western China) 있으며 임의로 감금하고 고문과 학대행위를 자행하고(involved "arbitrary detention, torture and mistreatment")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IOC 2018년 초 개최도시협약서 내용에 인권조항을 결합(incorporate human rights elements into the Host City Contract)시킨 바 있는데 이 조항내용은 Paris2024올림픽대회에 처음 적용될 것(first apply to the Paris 2024 Summer Olympic Games)이라고 합니다.

 

 

2015 9 2022년 동계올림픽대회 개최도시 협약서 에 인권조항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not specifically mentioning human rights in its Host City Contract for the 2022 Games)에 대하여 IOC쪽으로 보면 놀랄만한 누락” (an astonishing omission on the IOC’s part)이며 Olympic Agenda2020개혁과정에서 창출된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one that did not live up to the expectations created by the Agenda 2020 reform process)으로 묘사된 바 있다고 합니다.

 

 

 

IOC President Thomas Bach announed the formation of the new committee after the Executive Board meeting ©Getty Images(Tokyo개최 IOC집행위원회 후 기자회견 중인 Thomas Bach IOC위원장/출처: insidethegames)

 

 

 

 

Ra'ad al-Hussein IOC인권자문위원장은 2014 9 UN인권 고등판무관(UN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으로 임명되었지만 인권운동의 상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후 재 임명을 원치 않았던 것(decided not to seek another term after he raised concerns about the state of the human rights movement) 으로 알려졌습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은 인권이슈가 IOC의 업무영역을 넘어선 것으로 IOC나 올림픽대회가 인권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처 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면서(claiming the organisation could "not pretend that the IOC or the Olympic Games can solve human rights issues beyond our spheres of work") 동 자문위원회가 중국 내의 인권문제는 정치적 이슈이므로 이를 살펴보지 않을 것(would not look at human rights in China as it was a "political issue")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올림픽운동 내부에 성전환자 정책(the transgender policy within the Olympic Movement)은 이슈자체의 복잡성으로 인해 혼란과 논란을 야기해온 바(has caused confusion and controversy owing to the complexity of the issue) 신설자문위원회가 인권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자 하는 초기에 다룰 분야에 해당될 것(among the initial areas where the new committee would provide advice on human rights)이라고 공개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같은 방식으로 주요 스포츠대회에 참가할 수 없는 선수들에 대한 정치적 차별문제에 대하여 동 자문위원회가 살펴보게 될 것(political discrimination against athletes unable to compete at major events in the same manner as other nations would be looked at by the committee)을 희망하고 있노라고 첨언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Bach IOC위원장의 발언내용입니다:

 

A.  "We should concentrate on what we can really achieve and what we can really do." (우리는 우리가 정말 성취가능하고 할 수 있는 것에 대하여 집중해야 함)

 

B.  "Promoting humanistic values in sport has been a core feature of the IOC since its beginning. (스포츠에 있어서의 인본적 가치 증진이야말로 창립이래 IOC가 지닌 핵심적 특징임)

 

C.  "Our mission, to put sport at the service of humanity, goes hand-in-hand with human rights, which is part of our DNA." (우리의 사명은 스포츠를 인류를 위한 헌신의 통로로 자리매김하는 것인데 우리 DNA의 부분인 인권과 함께 전진하고 있음)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8. 12. 4. 12:24

[IOC 양성평등(Gender Equality)약속통한 글로벌변화바람주도(Driving Global Change)공로로 Power Together 상 수상영예 배경스케치]

 

 

양성평등에 대한 약속을 통한 글로벌변화 바람을 주도한 공로로(for “driving global change” through its commitment to gender equality) IOC가 첫 번째 “POWER, TOGETHER” (Award)(함께 나아가는 힘)수상의 영예를 1128일 안았다고 합니다

 

 

스페인출신 여성 IOC위원인Marisol Casado는 국제 트라이애슬론 연맹(ITU: International Triathlon Union)회장인데 IOC를 대표하여 아이슬란드 수도 Reykjavik에서 수상했었는데 그녀는 Thomas Bach IOC위원장과 IOC집행위원회에게 그 상을 121 IOC집행위원회에서 전달하였다고 합니다

 

 

(IOC 집행위원들 14<15명 중 Sergey Bubka 불참> Marisol Casado<좌측 8번째>/출처: IOC Website)

 

 

첫 번째 함께 나아가는 힘(first “POWER, TOGETHER” Award) 3명의 수상자 대상(three recipients)여성정치리더’(WPL: Women Political Leaders)와 아이슬란드 정부(the Government of Iceland) 및 아이슬란드 국회(the Parliament of Iceland )가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양성 틈새 보고서’(World Economic Forum's Global Gender Gap Report)에 의하면 아이슬란드가 여성 천국(the best country for women)이라고 합니다

 

 

동 시상식은 여성리더 글로벌포럼”(Women Leaders Global Forum)기간 동안 거행되었는데 동 회의는 정치(politics), 비즈니스(business), 기술(tech), 과학(science), 미디어(media) 및 스포츠(sports) 등 모든 사회적 지위와 직종을 총망한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고(brought together people from all walks of life)합니다.

 

 

동 포럼은 매년 개최(held on an annual basis)되며 WPL과 아이슬란드정부 및 아이슬란드 국회가 공동주최(co-hosted)그룹이고 OECD, 세계은행(World Bank) 및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리더들이 공동의장(co-chaired)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여성정치리더(Women Political Leaders)그룹 회장인 Silvana Koch-Mehrin의 발언내용입니다:


A. “The only way to advance society is using our power, together.” (
사회를 진보시키는 유일한 길은 우리의 힘을 함께 사용하는 것임)

 

B. “Together, we can create societies of strong diversity and inclusion, and produce the progress we want to see to have equality for women and men.” (함께라면 우리는 강력한 다양성과 포용이 넘치는 사회를 창출하고 남성과 여성의 평등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기를 원하는 진보적 흐름을 양산해 낼 수 있음)

 

 

첫 번째 함께 나아가는 힘(first “POWER, TOGETHER” Award) 3명의 수상자대상(three recipients)(1)IOC외에 (2) 미투 운동(#MeToo Movement) (3) 아프리카 여성리더네트워크(African Women Leaders Network)라고 합니다.

 

 

*Referenc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8. 11. 6. 15:54

[대한민국 스포츠의 안타까운 현주소와 현황 이야기]

 

오랜만에 화끈하고 설득력있는 스포츠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한국 스포츠는 어디를 헤매고 있는 걸까요?

 

2018년 Jakarta-Palembang 아시안게임에서 종합3위의 성적을 냈지만 2위인 일본과는 금메달에서만 Half Game?...

 

설상가상으로 얼마 전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Buenos Aires2018 청소년 올림픽에서는 베트남보다 뒤쳐진 종합 43위...

 

이건희 IOC위원 후임 한국 IOC위원 선출소식은 감감무소식...

 

스포츠외교는 변방.....

 

평창2018 동계올림픽 세계 유적지 겸 한반도 평화올림픽의 발상지 겸 차 세대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메카를 살리기 위한 올림픽유산(Olympic Legacy)계획의 일환으로 동계올림픽시설 관리공단(가칭)설립은 언제일까요?...

 

대한민국 체육 100주년을 앞두고 한국스포츠 위상을 다시 바로 세울 방도는 없는 걸까요?...

 

경기력 면에서 역대 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의 종합성적추이를 살펴 보겠습니다

 

(1) 2010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회 청소년올림픽(YOG)2010에는 5대륙 2015개국에서 5,481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하여 총 26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펼쳤으며 한국선수단은 102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였으며 금메달11, 은메달 3, 동메달4 개들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중국(1)과 러시아(2)에 이어 한국은 종합3위를 차지 한 바 있습니다.

 

 

(2) 중국 Nanjing 2014 개최된 바 있었던 제2회 청소년올림픽에는 28개 종목 222개 세부종목에 걸쳐 경기가 열렸으며 한국선수단은 육상 등 20종목에 선수 73, 임원 38명 등 모두 111명의 선수단을 구성 및 참가한 바 있으며 5개 종목 금메달 5, 은메달7개 및 동메달7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12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3)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2018 3회 청소년올림픽에는 1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52명을 파견하였으며 참가성적은 금메달 1,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 등 총12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43위의 부진한 성적을 나타내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 Singapore YOG 2010: 한국선수단 성적 종합 3

2 Nanjing YOG 2014: 한국선수단 성적 종합 12

3 Buenos Aires 2018: 한국선수단 성적 종합 43

4 Senegal/Dakar 2022: 한국선수단 성적 종합 ???

 

 

물론 IOC는 각국선수단 별 성적을 매기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음은 11월5일 자 조선일보 기사 내용입니다:

 

 

 

[태평로] 제 목소리 못 내는 한국 스포츠

 

평창 동계올림픽 끝난 경기장… 전광판도 없는 '유령 시설' 전락
연습장 없는 선수들은 해외行… 체육회는 '권력 눈치'에 급급

강호철 스포츠부장
강호철 스포츠부장

 

대학 아이스하키는 올해부터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10월 리그를 평일 저녁과 주말에 치르고 있다. 하지만 여간 고생이 아니다. 경기를 할 때마다 수도권과 지방에 있는 빙상장 여러 곳을 옮겨 다닌다. 지난달 말에는 4개 대학 팀들이 숙박비를 아끼기 위해 '당일치기'로 대구에서 자정까지 경기를 치른 다음 새벽에 되어서야 서울로 올라왔다. 대학 아이스하키 팀들은 이런 '철새' 신세를 내년 2월까지 계속해야 한다.

이들이 이런 고생을 해야 하는 이유는 모든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경기장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딱 한 군데, 아무 걱정 없이 경기에 전념할 장소가 있기는 했다. 바로 올해 2월 동계올림픽을 치른 강릉하키센터였다. 올림픽 시설의 사후(事後) 활용이란 명분까지 더해져 최적의 장소였다.

하지만 이곳은 올림픽 이후 철문을 꽁꽁 잠가놓고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는 '유령 시설'이 됐다. 비용 절감을 이유로 임대했던 전광판까지 업체가 떼어가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이는 운영비 분담 비율 문제를 둘러싸고 정부와 지자체가 합의에 실패해 운영 주체조차 결정하지 못한 탓이다. 1000억원 넘게 들여 지어 '첨단 장비를 갖춘 최고 경기장'이란 찬사(讚辭)를 받던 강원도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이상화가 투혼을 발휘했던 스피드스케이팅 센터 역시 물과 얼음이 모두 빠진 앙상한 콘크리트 구조물 신세로 전락했다. 한국 썰매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스켈레톤 윤성빈은 "국내에서 연습할 곳을 찾지 못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국내 슬라이딩센터를 뒤로 한 채 해외로 전지 훈련을 떠났다.

운영비 분담 비율 논의는 결국 올해를 넘길 전망이고, 각종 경기 시설은 제철을 앞에 두고 때아닌 겨울잠을 자게 생겼다. 정부와 지자체가 선수들이 시설물을 활용토록 하면서 논의를 이어갔다면,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현장 곳곳에서 아쉬움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 체육계에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빨리 해결해달라고 제 목소리를 내는 것을 들어본 기억이 없다.

한국 체육은 현재 위기 상황이다. 정부 체육 정책의 모든 관심이 '기-승-전-남북'으로 쏠리면서 정작 국내 체육인의 처우 개선이나 경기력 향상에는 소홀한 모습이다. 그런데도 체육인들이 침묵하는 것은 괜히 목소리를 높였다가 찍혀 '적폐'로 몰릴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한 체육계 인사는 "지금은 서로 그냥 지켜보자, 기다려보자는 말만 하고 있다"며 우울한 체육계 분위기를 전한다.

한국 체육이 선진국 수준으로 발돋움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됐던 기업들이 스포츠 지원을 줄이고 있는 것도 가뜩이나 위축된 체육계를 더욱 움츠리게 만든다. 국내 굴지의 그룹이 최근 야구 등 인기 스포츠 예산까지 지난해보다 20~30% 줄였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체육인들의 권익을 대변해야 할 체육계 지도자는 국정감사장에서 진땀 흘리면서 비리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죄송합니다" "살펴보겠습니다" "정정하겠습니다"란 말만 되풀이하는 게 '허수아비' 신세가 된 한국 체육의 현주소다.

2019년이면 한 국 스포츠의 젖줄이던 전국체전이 100회째를 맞는다. 벌써부터 서울과 평양에서 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거나 그게 어려우면 남북한 친선(親善) 이벤트라도 다양하게 열겠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하지만 체육인들이 지금 같은 모습이라면, 혹시 마주칠지도 모를 북한 체육인들에게 이런 핀잔을 들을지도 모른다.

"남쪽 체육인들은 그렇게 무시당하고도 밥이 제대로 넘어갑네까?"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04/2018110402791.html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