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3. 2. 24. 11:16

[국제스포츠 계 동향 정리(2013년 2월)]

 

1. 2018년 청소년올림픽개최희망 결선진출 3개 후보도시 확정발표

 

-IOC는 2.12-13 양일 간 개최된 집행위원회에서 2018년 청소년 올림픽(Youth Olympic Games)개최희망 신청도시 5개 중에서 결선진출 3개 후보도시를 압축(shortlisting)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1)부에노스아이레스/ Buenos Aires (ARG),

2)글래스고우/ Glasgow (GBR),

3)메델린/ Medellín (COL)

 

* 애석하게 탈락된 두개 신청도시들:

 

1)과달라하라/ Guadalajara (MEX)

2)로테르담/ Rotterdam (NED)

 

*2018년 YOG개최도시 선정/선출 로드맵:

 

1) 2013년 6월 중: IOC평가위원회(위원장: Claudia Bokel 독일 펜싱 올림픽 은메달리시트-세계챔피온 출신 IOC위원) 보고(3개 후보도시 대표들과의 비데오를 통한 회의로 평가 후 보고서 작성)

 

2) 2013년 7월4일: 2018년 제3회 청소년 올림픽(YOG: Youth Olympic Games)개최도시 선출(로잔 개최 임시 IOC총회에서 IOC위원들이 선출)

 

*YOG 개최상황:

1) 2010년 제1회 YOG: 싱가폴

2) 2012년 제1회 동계 YOG: 오스트리아/인스부르크

3) 2014년 제2회 YOG: 중국/난징

4) 2016년 제2회 동계 YOG: 노르웨이/릴리함메르

 

 

2. 자존심 상한 레슬링, 제1회 유럽 게임(European Games) 정식종목 참여 초청 거부

 

-최근 IOC집행위원회로부터 예상 밖의 결정으로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퇴출을 통보 받은 레슬링은 오는 2015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 개최 제1회 유럽게임 정식종목 참여 제안을 물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Patrick Hickey EOC회장은 유럽 레슬링연맹이 유럽게임관련 3차례에 걸친 협의회의개최 제안을 거절하였다면서 그 결과 현재로서 레슬링은 유럽 게임에 포함되지 않게 되었다며 '선의를 무시하면 안된다'면서(They shouldn't look a gift horse in the mouth.) 격앙된 표정으로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3. 오슬로,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시동 



 2012년 런던올림픽 기간 중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국제홍보를 위해 방문한 Stian Berger Roslamndis 오슬로(Oslo)시장이 유치시동을 발진 한 바 있다.

 

Stian 시장은 런던에서 영국 기업 및 관광 수뇌부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노르웨이는 1952년 오슬로에서 그리고 1994년 릴리함메르에서 동계올림픽을 두 차례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따라서 2022년 오슬로의 동계올림픽 유치는 70년 만에 재 개최시도를 의미 한다.

 

오슬로는 현재 유치준비위원회를 가동하고 있으면 $2,300만 불의 예산으로 조용히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 2020년 올림픽 로마 유치도시 도중하차로 빚더미로 내몰려

 

발진 당시 2020년 올림픽 유력 유치후보도시 중 하나로 간주되었던 로마가 도중하차로 재정파탄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로마 2020 유치위원회는 도산위기이며(close to bankrupcy) 유치 위원회 임원들은 법정 소송을 착수하였고 컨설턴트들 역시 자문료 등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리 경재위기로 인한  재정지출삭감조치단행은 로마의 2020년 유치에 대한 이태리 정부 승인을 어렵게 하였고 결국 Mario Minti 이태리 총리는 지난 2012년 2월14일자로 로마의 2020년 올림픽 유치계획을 비준하지 않는 결정을 내려 버렸다.

 

2020년올림픽 로마 유치 비용은 모두 $875만 불로 추정되며 이태리 NOC($270만 불)와 로마시($130만 불)는 책정하였던 각각의 유치관련예산을 울며겨자먹기 식으로내 놓아야 하는(cough up)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6월 로마2020유치위원회 집행위원회는 유치업무종료를 선언하였으며 그 결과 수백만 불에 달하는 비용을 유치위원회 임원들과 불행한 운명(ill-fated)의 유치캠페인을 위해 채용했던 컨설턴트들에게 빚을 지게 된 셈이다. 

 

로마2020 올림픽 유치 컨설턴트는 평창2018유치를 성공적으로 자문했던 Helio Partners(애틀랜타 소재)이며 로마의 유치전략을 창출해 주었다고 한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