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1. 1. 10. 10:29
2016년 남미대륙  최초의 올림픽인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대회의 새로운 엠블렘(Emblem)이 코파카바나 해안에서 대대적인 2011년 신년 맞이 축하행사를 통해 소개 되었다. 


Nuzman at the New Year's Eve logo launch. (Rio 2016)
(2010년 12월31일 New Year's Eve에 발진한 2016년 리오 올림픽 뉴 로고 앞에서 인사말 중인 Carlos Nuzman)


Nuzman with IOC president Jacques Rogge and newly elected Brazilian president Dilma Rousseff on her inauguration day. (Rio 2016)
(좌로부터 Carlos Nuzman 2016년 리오 올림픽 조직위원장, Dilma Rousseff 브라질 신임 대통령, 자크 로게 IOC위원장)


(2016년 리오 올림픽 유치 후보도시이후 사용되었던 로고)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12. 16. 09:35
제1회 청소년 동계올림픽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2012년 1월13일부터 22일(10일 간)까지 열린다.
2012년 인스부르크 청소년 동계올림픽 상징 마스코트는 山염소(a mountain goat)란다.

Mountain Goat, mascot of the YOG. (Innsbruck 2012)

마스코트 공모 후 선정투표가 어제(12월15일) 있었는데 "산염소(Mountain Goat)"가  알프스나 아펜니노 산맥 등지에서 서식하는 이벡스(ibex: 야생염소)를 밀어내고(edging out an ibex) 최종 마스코트로 결정되었다.
2012년 인스부르크 청소년 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가 된 "산염소"의 명칭은 그대로 "Mountain Goat"란다. 

위 마스코트 디자인은 약간의 수정단계를 거친 후 대회개최 1년 전인 2011년 1월13일 D-365일 기념행사에서 공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모던하고 청춘의 발랄함을 풍기는 산염소의 디자인은 전통적인 티롤지역 의상인 레더호센(lederhosen: 무릎까지 내려오는 가죽바지)을 산염소에게 입혔으며 동시에 씩씩한 기상을 청소년들에게 불어 넣어 청소년 올림픽대회에서 각자 최선을 다하도록 고취시킬 목적으로 고안되었단다.


Innsbruck 2012 CEO Peter Bayer (far left) with Werner Friesser, major of Seefeld, Seefeld tourism board chairman Fritz Kaltschmid and Tyrolean vice governor Hannes Gschwentner at the pictogram unveiling. (Innsbruck 2012)
(2012년 제1회 인스부르크 동계청소년 동계올림픽 픽토그램)



 
(2010년 제1회 싱가폴 청소년 올림픽 공식로고)




(제1회 싱가폴 유스올림픽 마스코트 들고 있는 우사인 볼트/IOC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12. 15. 14:15
얼마 전 막을 내린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대륙 45개국에서 선수만 10,000명이상이 참가해 올림픽(10,500명)과 필적하는 규모다.
실시되는 종목수는 42개(세부종목 58개)로써 최대 28개로 제한된 올림픽의 그것보다 무려 14개나 더 많다.
아시안게임의 역사는 '시미나창'(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다.)으로 표현 될 수 있다.(The Asian Games is shaped by humble roots but rapid growth.)

대회 참가국 등 종합적인 견지에서 보아도 아시안게임은 올림픽 다음으로 규모가 최대인 메가 스포츠이벤트다.
1951년 창설된 아시안게임은 사실 보잘 것 없었다.
제1회대회에는 아시아 대륙 11개국에서 500명도 채 안되는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1913년 제1회 동양 올림픽(the 1st Oriental Olympics)이라고 명명되었던 아시아 스포츠대회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었다.
일본, 말레이지아, 태국, 자유중국(대만) 및 홍콩 그리고 개최국 필리핀 등 달랑 6개국이 전체 참가국이었다.
이 대회는 1934년 제10회 극동 선수권대회(the 10th Far East Championships)까지 명맥을 유지 한 바 있다.
아시안게임의 효시 격인 이 대회는 두 번에 걸친 명칭변경과 함께 유지되다가 1938년 일본 도쿄개최 예정이던 제11회 동양선수권대회(the 11th Oriental Championships)가 제2차 세계대전(World War II)으로 인하여 대회 조직이 무산되었다.

1) Oriental Games(1913년)
2) Far East Championships(1934년까지)
3) Oriental Championships(1938년 대회취소)
4) Asian Games(1951년부터)

여러가지 사정으로 아시아대륙 국가들의 대회 참가가 어려워지자 1934년 제1회 서아시안 게임(the 1st West Asian Games)이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었다.
제1회 서아시안게임 참가국(4개) 리스트:

1)아프가니스탄
2)스리랑카
3)인도
4)팔레스타인

1938년 제2회 서아시안게임 역시 제2차 세계대전으로 말미암아 취소되었다.
그 이후 10여 년 간 아시아 스포츠 발전의 침체기가 시작된 것이었다.
2차세계대전 종식과 많은 아시아 신생국들이 식민지로부터 독립하자 아시아대륙의 촛점은 다시 스포츠경기장으로 모아졌다.
1948년 런던올림픽대회 기간 중  아시아 스포츠지도자들은 극동 선수권대회(Far East Championships)부활에 대하여 논의하기 시작했다.
인도 왕족 출신 His Highness Maharaja Yadavindra Singh은 대화의 필요성을 느꼈으나 큰 진전은 없었다.
그리고 2년 후 인도 크리켓 선수출신의 M. Y. Singh은 아시아가 한개의 대륙이며 따라서 별도의 단일 게임(a single Games)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다른 지도자들도 동조하였다.

아시안게임이 창설된 것은 1947년 당시 인도 IOC위원이었던 손디에 의해 주도 되었다.
그는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했던 13개국 아시아 국가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는데 이중 6개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아시안게임개최를 위한 준비협의회를 가졌다.

1)한국
2)자유중국(대만/Chinese Taipei)
3)필리핀
4)버마(미얀마)
5)스리랑카
6)인도

1949년 2월 다시 인도 뉴델리에서 아시안게임연맹(AGF: Asian Games Federation)을 결성하기 위한 협의회가 개최되었다.
뉴델리 협의회에서 제정된 헌장이 IOC에서 승인되어 정식으로 AGF가 창립되었다.
AGF초대 회장은 인도의 Yadavindra Singh(손디)이 선출되었다.

AGF최초 가맹국:

1)인도
2)아프가니스탄
3)버마(미얀마)
4)파키스탄
5)필리핀
6)한국

AGF는 제1회 아시안게임을 1951년 3월4일부터 11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키로 하였다.
이 대회에는 모두 11개국이 참가하였으며 한국은 AGF 및 아시안게임 창설국이면서도 6.25 사변으로 참가치 못했다.

제1회 뉴델리 아시안게임 실시 종목(6개):

1)육상
2)수영
3)농구
4)사이클
5)축구
6)역도

참가국(11개):

1)아프가니스탄
2)버마(미얀마)
3)인도
4)인도네시아
5)이란
6)스리랑카
7)일본(1948년 대회부터 참가금지규정에도 불구하고 참가)
8)네팔
9)필리핀
10)싱가폴
11)태국

Athletics was among six sports contested at the 1st Asian Games in 1951. (OCA)




창설대회는 예정보다 1년 늦었지만 올림픽대회의 중간년도에 개최한다는 원칙에 따라 제2회 마닐라 아시안게임은 1954년 5월1일-9일 개최되었다.
제1회 아시아게임에서 실시되었던 마라톤과 사이클 종목은 중지되었다.
반면 수영은 접연과 평영을 분리하여 실시했고 예술작품 전시회도 곁들여 졌다.
제2회 마닐라 아시안게임에는 18개국에서 1,241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고 휴전직후 81명 규모의 선수단(선수 59명 임원22명)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등 총 19개의 메달로 종합 3위를 차지 하였다.
우리나라는 처음 출전한 마닐라대회에서 일본, 필리핀에 이어 종합순위 3위를 차지하여 아시아대륙 스포츠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하였다.

일본은 제1회부터 제8회 아시안게임까지 줄곳 종합성적 1위로써 아시아 스포츠 최강국의 지위를 누렸었다.
아시안게임은 인도인 Maharaja Yadavindra Singh가 창설하였고 제1회 뉴델리 아시안게임을 조직하였다. 
그의 동생인 Raja Bhalandra Singh은 1951년 제1회 뉴델리 창설대회에 이어 1982년 아시안게임을 뉴델리에서 다시 개최하였다.

(Raja Balandra Singh 인도 IOC위원겸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필자, 고 김종열 한국선수단장(추후 KOC위원장 역임)



인도 IOC위원인 Balandra Singh의 아들인 Raja Randhir Singh은 IOA 및 OCA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Raja Randhir Singh 인도IOC위원 겸 OCA사무총장과 함께)

(좌로부터 필자, 김동호 1999년 강원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Randhir Singh OCA사무총장 겸 인도 IOC위원, 이승원 FIS집해위원 겸 아시아 스키연맹회장/ 1999년 용평)


그후 AGF는 1982년 뉴델리 아시안 기간 중 OCA(Olympic Council of Asia)로 개편되었고 초대회장은 오일달러를 앞세워 헤게모니를 잡은 중동의 소국 쿠웨이트 왕족 출신 고 Sheikh Fahad Al-Ahmad Al-Sabah 쿠웨이트 IOC위원이 단일후보로 선출되었다.

(좌로부터 고 Sheikh Fahad OCA초대회장 겸 쿠웨이트 IOC위원, 필자, 고 정주영 KOC위원장/1983년 서울)

(태릉선수촌을 방문한 고 Sheikh Fahad OCA회장<우-1>, 김성집 태릉선수촌장<좌-1>, 필자<가운데>)


           (1982년 AGF를 대신하여 창설된 OCA초대 사무총장인 Air Vice Marshall Mehta와 함께/1986년 서울)

1990년 아락의 쿠웨이트 무력침공 중 사망한 초대 OCA회장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 Sheikh Ahmad Al-Fahad Al-Sabah가 중동세와 인도를 비롯한 남중아시아 약소국들을 들러리로 내세워 표를 결집한 결과 또 다시 OCA회장직을 세습(?)한 형상이 되고 말았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관련 역사적 담판 협상을 마무리하고 나서: 좌로부터 필자, Sheikh Ahamd OCA회장, Muttaelb OCA사무국장, 고 한기복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사무총장/2000년 쿠웨이트 OCA본부)


그는 쿠웨이트 IOC위원, OCA회장(1991년부터~), 아시아 핸드볼연맹회장, OPEC의장 역임, 쿠웨이트 에너지 장관을 거쳐 지금은 쿠웨이트 부총리직을 맡고 있는 실세다.

아시안게임은 이제 중동의 소국 쿠웨이트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
종목도 2010년 광저우대회를 끝으로 42개에서 35개(28+7)로 축소 조정되었다.
그래도 올림픽(최대 28개)보다 종목수에 있어서 7개 더 많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12. 10. 14:42

올림픽 정식종목 변천사 

제1회 올림픽에서는 9개의 종목이 실시되었으며, 이후 점차 종목이 추가되어 2000년부터 2008년 대회까지는 총 28개의 종목이 실시되었다.
그러다가 2005년 싱가폴 개최 제 117차  IOC총회에서
야구소프트볼의 정식종목 제외가 결정됨에 따라, 2012년 런던 올림픽 대회에서는 종목 수가 26개로 줄어들게 되었다.
한편 2009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21차 IOC 총회에서 골프7인제 럭비가 2016년 리오 데 자네이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은 7년 전인 2013년 IOC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IOC규정에 따르면 올림픽종목수는 28개가 최대로 되어 있다.
지난 2016년 올림픽정식종목후보에 들었던 가라데, 스쿼시 등과 2008년까지 올림픽정식종목이었던 야구와 소프트볼이 재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식 종목(2012년 런던 올림픽 기준)



     수중        카누/카약        싸이클        체조        배구        승마        레슬링

[숨기기]종목 기구 96 00 04 06 08 12 20 24 28 32 36 48 52 56 60 64 68 72 76 80 84 88 92 96 00 04 08
 
다이빙 Diving pictogram.svg FINA 2 1 2 4 5 5 4 4 4 4 4 4 4 4 4 4 4 4 4 4 4 4 8 8 8
수구 Water polo pictogram.svg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2 2 2
수영 Swimming pictogram.svg 4 7 9 4 6 9 10 11 11 11 11 11 11 13 15 18 29 29 26 26 29 31 31 32 32 32 34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Synchronized swimming pictogram.svg 2 2 2 1 2 2 2
 
카누/카약 (경주) Canoeing (flatwater) pictogram.svg ICF 9 9 9 9 7 7 7 7 11 11 12 12 12 12 12 12 12
카누/카약 (슬라럼) Canoeing (slalom) pictogram.svg 4 4 4 4 4 4
 
로드 사이클 Cycling (road) pictogram.svg UCI 1 1 2 2 2 2 2 2 2 2 2 2 2 2 2 2 2 3 3 3 4 4 4 4
트랙 사이클 Cycling (track) pictogram.svg 5 2 7 5 6 4 4 4 4 4 4 4 4 4 5 5 5 4 4 5 6 7 8 12 12 10
산악 자전거 Cycling (mountain biking) pictogram.svg 2 2 2 2
BMX Cycling (BMX) pictogram.svg 2
 
기계체조 Olympic pictogram Gymnastics (artistic).png FIG 8 1 11 4 2 4 4 9 8 11 9 9 15 15 14 14 14 14 14 14 14 14 14 14 14 14 14
리듬체조 Gymnastics (rhythmic) pictogram.svg 1 1 1 2 2 2 2
트램펄린 Gymnastics (trampoline) pictogram.svg 2 2 2
 
배구 Volleyball (indoor) pictogram.svg FIVB 2 2 2 2 2 2 2 2 2 2 2 2
비치발리볼 Volleyball (beach) pictogram.svg 2 2 2 2
 
승마 (마장마술) Equestrian pictogram.svg FEI 3 5 7 5 6 5 6 6 6 6 5 6 6 6 6 6 6 6 6 6 6 6 6
승마 (종합마술)
승마 (장애물경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Wrestling pictogram.svg FILA 1 8 4 10 5 10 13 13 14 14 16 16 16 16 16 16 20 20 20 20 20 20 20 16 18 18
레슬링 (자유형)
 
근대 5종 경기 Modern pentathlon pictogram.svg UIPM 1 1 1 1 1 1 1 2 2 2 2 2 2 2 2 2 2 2 1 2 2 2
농구 Basketball pictogram.svg FIBA 1 1 1 1 1 1 1 1 2 2 2 2 2 2 2 2 2
배드민턴 Badminton pictogram.svg BWF 4 5 5 5 5
복싱 Boxing pictogram.svg AIBA 7 5 8 8 8 8 8 8 10 10 10 10 11 11 11 11 12 12 12 12 12 11 11
사격 Shooting pictogram.svg ISSF 5 9 16 15 18 21 10 2 3 4 7 7 6 6 7 8 7 7 11 13 13 15 17 17 15
양궁 Archery pictogram.svg FITA 6 6 3 10 2 2 2 2 4 4 4 4 4 4
역도 Weightlifting pictogram.svg IWF 2 2 2 5 5 5 5 5 6 7 7 7 7 7 9 9 10 10 10 10 10 15 15 15
요트 Sailing pictogram.svg ISAF 10 4 4 14 3 3 4 4 5 5 5 5 5 5 6 6 6 7 8 10 10 11 11 11
유도 Judo pictogram.svg IJF 4 6 6 8 8 7 14 14 14 14 14
육상 Athletics pictogram.svg IAAF 12 23 25 21 26 30 29 27 27 29 29 33 33 33 34 36 36 38 37 38 41 42 43 44 46 46 47
조정 Rowing pictogram.svg FISA 5 5 6 4 4 5 7 7 7 7 7 7 7 7 7 7 7 14 14 14 14 14 14 14 14 14
축구 Football pictogram.svg FIFA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2 2 2 2
탁구 Table tennis pictogram.svg ITTF 4 4 4 4 4 4
태권도 Taekwondo pictogram.svg WTF 8 8 8
테니스 Tennis pictogram.svg ITF 2 4 2 4 6 8 5 5 4 4 4 4 4 4
트라이애슬론 Triathlon pictogram.svg ITU 2 2 2
펜싱 Fencing pictogram.svg FIE 3 7 5 8 4 5 6 7 7 7 7 7 7 7 8 8 8 8 8 8 8 8 8 10 10 10 10
필드 하키 Field hockey pictogram.svg FIH 1 1 1 1 1 1 1 1 1 1 1 1 1 2 2 2 2 2 2 2 2
핸드볼 Handball pictogram.svg IHF 1 1 2 2 2 2 2 2 2 2 2
 
총 경기 수 43 89 96 78 110 102 156 126 109 116 129 136 149 151 150 163 172 195 198 203 221 237 257 271 300 301 302

 

승마와 레슬링의 경우 칸 안의 숫자는 종목별이 아닌 해당 부문 전체의 경기 종류 수를 나타낸다.


과거 정식 경기 종목


[숨기기]종목 96 00 04 06 08 12 20 24 28 32 36 40 44 48 52 56 60 64 68 72 76 80 84 88 92 96 00 04 08
 
골프 Golf pictogram.svg 2 2
라켓 Racquets pictogram.svg 2
라크로스 Lacrosse pictogram.svg 1 1
럭비 유니온 Rugby union pictogram.svg 1 1 1 1
로크 Roque pictogram.svg 1
모터보트 Water motorsports pictogram.svg 3
소프트볼 Softball pictogram.svg 1 1 1 1
야구 Baseball pictogram.svg 1 1 1 1 1
주드폼 Jeu de paume pictogram.svg 1
줄다리기 Tug of war pictogram.svg 1 1 1 1 1 1
크로켓 Croquet pictogram.svg 3
크리켓 Cricket pictogram.svg 1
펠로타 Basque pelota pictogram.svg 1
폴로 Polo pictogram.svg 1 1 1 1 1
 
아이스하키 Ice hockey pictogram.svg 4 3 동계 올림픽 종목으로 변경
피겨 스케이팅 Olympic pictogram Figure skating.png 4 3


(자료 도표 출처: 위키 백과)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12. 7. 17:41
1982년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에 특채되어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1984년 LA올림픽,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1988년 서울올림픽,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4년 릴리함메르 동계올림픽,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2년 솔트 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을 비롯하여 동 하계 아시안게임, 동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에 한국선수단 섭외임원 겸 대회조직위원회 상대 한국선수단 단장대행, 선수단장회의대표, 조직위 협상대표 등으로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종합경기대회 조직과 운영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토론하면서 국제스포츠이벤트에 대한 실전 노하우가 쌓였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각국 선수단장회의)

                               (국제스포츠총회/ANOC, OCA. EAGA등 국제기구 회의)
 

특히 2008년 올림픽유치후보도시(5개: 베이징, 오사카, 토론토, 파리, 이스탄불)에 대한 현지 정밀 실사 평가를 책임을 맡은 IOC 올림픽평가위원(IOC Evaluation Commision Member) 직을 수행하면서 IOC측과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 간의 시각 및 견해 차 그리고 쌍방 간에 주장하고 어필하고 요구되는 것을 비롯하여 특장점 기술적 평가와 보고서 작성 등에 직접 참여하면서 다양한 지식과 현장적응 그리고 IOC실사대처방법 등도 알게 되었다.

                   (2008년 올림픽유치후보도시 IOC평가위원회 현지실사 시설 방문/베이징 2003년)

(IOC평가위원들: 좌로부터 Sergey Bubka 우크라이나 IOC위원, Hein Verbruggen IOC평가위원장, Carlos Nuzman 브라질 IOC위원, 필자)

                           (2008년 올림픽 유치후보도시인 토론토 IOC실사방문 현지뉴스레터)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회 유치후보도시 최종평가보고서 작성 후 당시 사마란치 IOC위원장으로부터 격려 받고 있다.)

                                 (엘리제 대통령 궁에 자크 시락 프랑스 대통령 예방)


                                                (장쩌민 중국국가주석 예방)


                             (일본 모리 수상과 함께/좌측은 재 일본대한체육회 김영재 전 회장)

                       (크레티앙 캐나다 총리<가운데> 및 토론토 주재 한국총영사<좌-1>와 함께)


IOC실사 평가위원들이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에 대한 질문 각도와 의도 그리고 이에 대한 정확하고 만족스러운 응답 요령 등에 대해 간단 단순 명료하게 정의하고 대처하는 나름대로의 식견도 축적되었다.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이 IOC가 인정하고 공인한 국제스포츠행사에 참가하여 공식 프레젠테이션에서의 발표요령 및 질의응답 대처방안 등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자신 있게 어필할 수 없는 것이다.
종종 국제스포츠행사에서의 프레젠테이션 또는 외신기자회견에서 받게 되는 예상치 못한 불시의 질문에 지혜롭게 응답할 수 있으려면 상당한 경험과 내공에 기초한 임기응변 능력과 여유 그리고 피나는 노력이 필수 조건이다.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외공동사무총장/국제총장 시절 프라하 IOC총회에서 프레젠테이션 장면)


2010년 및 2014년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실제로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국제스포츠행사에서 각종 프레젠테이션, 외신기자회견, 질의응답과정에 실제로 참석하여 대응하면서 현장상황전개 및 그에 따른 적응방법에 대하여 공부하였다.

                                 (평창2010 동계올림픽 유치 IOC실사평가회의 장면)


IOC실사평가 단의 평창 현지실사 방문회의에서는 회의진행자(Moderator)로서 역할도 해 보았다.
2003년 프라하 개최 IOC총회에서는 평창2010 유치위원회 프레젠테이션 대표로 불란서어로 평창의 유산에 대하여 호소하였다.
근 30년 간의 국제적 현장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올림픽유치를 훌륭히 준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간단 단순 명료"한(brief, simple, and clear) 비결을 다음호에 소개 하고자 한다. 모든 국제회의에서 질문과 답변 공히 "간단, 단순, 명료"(Simplicity, Brevity, Clarity)할수록 점수가 높다. 물론 여유와 유머가 가미된다면 "금상첨화"("adding flowers to embroidery")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12. 1. 10:39
"45개국 42억 아시아 인의 스포츠축제" 2014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그 화려하고 장대한 막을 내렸다.
한국선수단은 역대 아시안게임 참가 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4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하여 라이벌인 일본을 또 제쳤다.
한국선수단은 총232개 메달(금 76, 은 65, 동 91)을 획득하여 라이벌인 일본(총216개 메달획득/금 48, 은 74, 동 94)을 초반부터 따돌리고 2위자리를 지켰다.
금메달 뿐만아니라 총 메달수에서도 일본을 추월하는 쾌거여서 중국에 이어 아시아스포츠 두 번째 맹주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셈이다.
개최국 중국선수단은 홈그라운드 어드벤티지까지 살려가면서 역대최고 성적인 금 199개, 은 119개, 동 98개 등 총 416개의 메달을 휩쓸어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부터 8회 연속 종합1위를 기록하였다.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했던 북한선수단은 금 6, 은 10, 동 20개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12위에 만족해야 했다.



 

Sheikh Ahmad OCA회장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총 결산 기자회견내용에 따르면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42개 종목)을 끝으로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부터는 개최종목수가 35개로 제한된단다.
따라서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역대 최대 아시안게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35개 종목은 28개 올림픽종목과 7개 기타 종목으로 구성된다.
당초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가 제안한 7개 종목에 대하여 OCA가 합의해 주지 않고 오히려 크리켓, 가라데를 반드시 추가토록 종용하여 대회조직위원회 고유의 프리미엄을 무시한 셈이다.


미래로 飛上하는 Asia

2014년 제17회 아시안게임부터는 아시안게임 개최종목수가 35개로 제한된다.
광저우에서는 42개종목 476개 메달이 걸려있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OCuncil of Aisa)는 작년 총회에서 향후 아시안게임종목수를 28개 올림픽종목과 최대7개 추가종목까지만 허용키로 결정한 바 있다.
그 7개 종목은 아시아 5개 지역의 다양한 스포츠문화를 반영하는(reflecting the diverse sporting culture of Asia's five zones) 특성을 지닌 종목으로 선정된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OCA스포츠 분과위원회에 28개 올림픽정식종목외에 추가되는 7개 종목으로 다음과 같은 스포츠를 제안하였었다.
7개 제안종목에 눈을 씻고 봐도 효자종목 "정구"가 안 보였다. 그래서 알아보았다.

1) 야구
2) 볼링
3) 카바디
4) 세팍 타크로
5) 소프트볼
6) 스퀴시
7) 우슈

지난 11월15일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Olympic Council of Aisa)는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의 7개 추가종목 제안에 대하여 제동을 걸었다.



인도를 중심으로 영연방국가들의 인기종목인 크리켓(cricket)이  인도주변 지역국가들에게 잠재적으로 높은 TV시청률이 예상되므로 추가되어야 한다는 논리로 크리켓 추가를 요구하고 나섰으며 결국 힘의 논리로 밀어부쳐 관철 시켰다.


정구(Soft Tennis)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부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한국선수단의 전통적인 메달밭으로 각광을 받아 왔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까지 12년 간 총 22개 금메달 중 14개를 획득하여온 효자, 효녀 종목이다.
금번 2010년 광조우 아시안게임에서도 11월17일까지 치러진 5종목 중 혼합복식과 남자단식에서 2개의 금메달 은메달 4개 그리고 동메달 4개를 일궜다.


(정구 남자 단식 결승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이요한(오른쪽)과 배환성.) [광저우=연합뉴스]
(사진출처: 중앙일보)


대한정구협회에 따르면 OCA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부터 이미 과다한 아시아게임 종목수 제한하기 위한 편법으로 정구를 테니스의 세부종목으로 강제 편입/합방(?)했다는 설명이다.
아시아게임종목으로 생존하기 위하여 대한정구협회는 정구(Soft Tennis)가 아닌 테니스(Tennis) 종목의 일부로 선수들을 출전시켰다고 한다.
그러니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구선수들이 슬럼프 상태에서 노메달인 한국테니스의 체면(?)을 그나마 살려준 모양새다. 

이번 처녀 출전하여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바둑도 체스(Chess)의 세부종목으로 참가하였다고 한다.

이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당초 제안하였던 7개 종목 중 OCA회장이 이미 발표한 가라데, 크리켓, 야구를 제외한 4개의 신규종목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우선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종목인 세팍타크로(Sepak Takraw)와 중국의 대표 무술 스포츠인 우슈(Wushu)는 포함시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기존 제안 종목 중 하나인 한국 금메달 효자종목인 볼링(광저우 A/G 성적: 금 8, 은 5, 동 2 획득)도 뺄 수 없을 것이다.
이리되면 나머지 쿼타는 달랑 1개 뿐이다.
당초 제안 신규종목 중 카바디, 스퀴시, 소프트볼 등 3종목이 남게 될 것이다.
이중 소프트볼(Softball)은 OCA회장이 여운을 남겼듯이 야구(Baseball)와 한데 묶어 한 종목으로 카운트 할 경우 살아 남을 수 있다.
그러면 카바디, 스퀴시 중 한 종목을 선택하여 제안하는 수순이 남아 있다.
크리켓이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이 속한 남중아시아 대표 종목이니까 그쪽 지역 대표 스포츠인 카바디를 희생시킬 수도 있다.
스퀴시의 로비활동이 예상된다.
바둑(금 3)과 인라인(금 3)은 금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되었는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혹 여타 종목에 세부종목으로 덧 붙여 더부살이 편법으로 포함되면 살아 남을 수 도 있다.
종목체면은 어찌되나?
정구의 경우는 유사 스포츠인 테니스와 "한지붕 두 가족"으로 아시안게임 테이스 세부종목으로 연명하면서 2018년 아시안게임부터 또는 별도의 스포츠외교력을 발휘하여 향후 독자적인 정식종목으로 거듭 나게 될 날을 기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 광저우 대회에서 7개의 금메달 중 한국, 일본, 대만이 각각 2개의 금메달 그리고 개최국 중국이 1개의 금메달을 획득 한 바 있다.
종목수 제한 방침으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포한되지 못하게 될 운명에 처한 7개(42-35=7) 종목에 대하여서는 OCA회장이 언급한대로 1)실내 아시안게임(Indoor Asian Games), 2)비치 게임(Beach Asian Games), 3) 무술 게임(Asian Martial Arts Games)등로 나누어 편입될 것이란다.
"우리는 어떤 종목에도 문호를 개방한다. 8개 내지 10개의 NOCs들이 제안하는 종목은 반드시 여러가지 아시안 게임 종목으로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We are not closing the door for ant sport. If we have eight or ten NOCs that support a sport we should give them a chance to participate in any of our Games.) 이것이야말로 개최국, 행정. 그리고 각국 NOCs들을 위해 더 나은 방식이다."(This is better for the hosts, the administration, the NOCs.)라고 Sheikh Ahmad OCA회장은 제안하였다. 제안이라기 보다 본인의 의지라고 보인다. 그의 말은 곧 법이니까...

(쿠웨이트 OCA본부에서: 좌로부터 필자, Sheikh Ahmad OCA회장, Muttaleb OCA 전 사무국장, 고 한기복 부산A/G조직위원회 사무총장)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기간 중: 좌로부터 김영환 KOC명예총무, Hussein OCA현 사무국장, 장주호 당시 KOC부위원장, 이연택 KOC위원장, Sheikh Ahmad OCA회장, 필자, Santiparb OCA재무, Muttaleb OCA사무국장)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11. 29. 11:18
지난 주 금요일(11.26)제주도에서 개최된 2010년도 한국광고홍보학회 추계 학술대회 특별 세미나에서 국제스포츠대회 유치 밑 개최를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있었다.
필자는 제1부 국제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방안 중 국제스포츠대회 개최국의 유치홍보전략 사례연구(동계올ㄹ미픽을 중심으로)발표를 하였다.
발표내용(요약본)을 소개한다.


[국제스포츠대회 개최국의 유치홍보전략 사례연구 요약(동계올림픽 중심)]

 

홍보를 흔히 PR(Public Relations)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홍보는 조직 또는 개인이 대중을 상대로 호감과 인지도를 창출하기 위하여 알리고 행하는 포괄적 네트워킹(networking)광고 활동으로 풀어서 설명할 수 있다.

PR에 대한 정의를 한마디로 P(피할 것은 피하고) R(알릴 것은 알리는 것)이라고 촌철살인적 묘사 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홍보는 광고처럼 특정 대상(제품포함)을 메스미디어(mass media)와 소우셜 미디어(social media)를 통해 목표 집단이나 불특정 일반 대중 또는 고객들에게 정보로써 소개해 주고 세부 프로그램 등도 제공해 준다.

스포츠 홍보란 스포츠 단체 또는 스포츠관련 기업들이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회적 활동의 구성원들인 일반대중(general public)을 상대로 호감과 호응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networking)관계설정 및 관리라고 할 수 있다.  홍보의 기능은 스포츠활동 관련 이슈와 연계되어 미디어를 통해 보도되는 문제 등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도록 대중과의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s)을 원활하게 해 주는데 있다.

따라서 홍보란 일반대중(general public)과의 양방향 소통을 유효 적절하게 관리해 주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2010년 및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동계올림픽유치국제홍보와 득표관리책임을 맡아 10년 간 활동 한 바 있다.


            (공로명 평창2010유치위원장<외교부 장관 역임>, 김진선 강원도지사, 필자, 김소희 선수/2003 프라하 IOC총회)


                                  (평창2010 동계올림픽유치 IOC현지실사회의/2003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홍보는 크게 2가지로 대별될 수 있겠다.

첫째는 해외언론매체를 통한 유치홍보다.

이 경우 유치위원회가 전략적으로 내세우는 특장점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1) 이미지 제고 (로고 및 슬로건)

2) 보도자료 및 뉴스자료 등 배포

3) 대변인 성명

4) 위원장 등 개별 인터뷰

5) 기자 간담회 및 언론인 회동

6) 기자회견

7) 뉴스레터 등 발행

8) 해외 방송 및 언론매체에 유치특장점 유료광고

9) 홈페이지 운영을 통한 이미지 제고

*PR Firm 활용

 

두 번째는 표심 잡기 전략홍보로써 투표권자들인 IOC위원들이 참석하는 국제스포츠 행사 등에 직접 참가하여 호소하는 방법이다.

 

1)    공식국제행사 시 프레젠테이션/설명회

2)    유치홍보 부스 설치 및 전시

3)    유치 팜플릿 및 뉴스레터 등을 IOC위원들에게 발송

4)    대통령명의의 유치지지요청 서한 발송

5)    해외공관(대사관. 총영사관)을 통한 접촉 홍보

6)    IOC위원들을 상대로 현장홍보로비(조찬, 오찬, 만찬, 티타임)

7)    공식유치파일 IOC위원들에게 발송

8)    IOC평가위원회 현지실사 방문 계기 홍보

9)    G-20국제회의 계기홍보

10)  세계적 유력인사(기문 UN사무총장)를 통한 한국연상 홍보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올림픽 콩그레스에서 연설한 최초의 UN사무총장이 되었다./2009년 코펜하겐 IOC총회 기간 중)


                                 (2010년 동계올림픽 프레젠테이션/프라하 IOC총회, 2003)

 

유치홍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시스템 가동이다.

유치활동 중 발생하는 네거티브 홍보 등에 대한 전략수립과 대책강구를 신속하게 실행하는 홍보전략기획 상황실이 항시 운영되어야 한다. (: 국제행사 스폰서 파동 등)


                (동계올림픽유치당위성 홍보 외신 기자회견/전이경 올림픽 4관왕<우측>/프라하IOC총회 기간)


                                (2016년 올림픽유치후보도시<리우> 프레젠테이션/룰라 브라질 대통령)



                              (2016년 올림픽 유치후보도시(시카고) 프레젠테이션<오바마 미국 대통령>)




                                (2009년 코펜하겐 개최 IOC총회 및 올림픽 콩그레스 회의장)


(2016년 올림픽 유치후보도시인 마드리드 유치지원을 위해 코펜하겐 IOC총회에서 프레젠테이션 및 홍보에 참가한 Juan Carlos 스페인국왕과 함께)


                        (2016년 유치후보도시 리우데자네이루 유치홍보대사였던 축구황제 펠레와 힘께)


(필자의 오렌지색 넥타이착용을 계기로 네덜란드 간접홍보에 호감을 갖게 되어 친해진 Prince Orange 네덜란드 황태자 겸 IOC위원)

                                  (세계 피겨여왕 김연아선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간판 홍보대사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11. 24. 11:12
2010년 및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총장으로 활동하면서 유치파일 작성에 따른 각 분야 별 실무회의, IOC제출 유치파일 내용 감수, 각종 국제스포츠행사 시 프레젠테이션, IOC실사평가단 현지 방문에 따른 회의 진행, IOC Debriefing에서 견해 발표, 외신 기자회견, IOC위원 성향 별 표 분석 및 득표로비활동, 등등으로 소위 "유치피로감"(bid-fatigue)이 엄습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으로 당시 결선에 진출한 5개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베이징, 오사카, 토론토, 이스탄불, 파리)이 제출한 각 3권씩분량의유치파일을 눈이 아프도록 읽어 보고 검토한 후 각 유치후보도시 방문하여 3일 간씩 해당유치위원회의 브리핑 청취, 질의응답, 분야 별 기술적 문제 지적, 최종실사평가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하였다.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회 위원들과 사마란치 IOC위원장과의 기념사진) (IOC집행위원회회의실에서 IOC현지실사 평가 최종보고서마무리 미팅 중:좌로부터 Carlos Nuzman 브라질 IOC위원, Sergey Bubka 우크라이나 IOC위원, 필자, Tommy Sithole 당시 짐바브웨 IOC집행위원/현 IOC국제협력국장, Francisco Elizalde 필리핀 IOC위원 )

지금은 평창2018유치 성공을 위하여 국제자문을 해주고 있다.
이제 평창2018유치위원회는 2011년 1월11일까지 IOC에 제출할 공식유치파일 작성과 2월 중 평창현지를 실사방문 할 IOC평가단과의 일전에 대비하느라 여념이 없을 것이다.
평창의 유치파일내용은 IOC에서 늘 높히 평가하여 왔다.
삼 세번 째 도전하는 평창2018의 유치파일 및 프레젠테이션 역시 훌륭하리라 믿는다.
2010년 및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활동 중심에 서 있었던 관계로 관심과 애정이 아직도 각별하다.
그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평창2018의 유치개념에 대해 나름대로의 견해를 요약하여 정리하여 제안해 본다.

 

Pyeongchangs 2018 OWG Bid Summary

                                 (평창2018 동계올림픽유치 개념 요약 제안)



1.
   
Athletes-Friendly Games (선수 친화 올림픽)
    
Athletes-centered Games (선수 중심 올림픽)
     Athletes-focused Games (선수촛점의 올림픽)
    
Athletes-first Games (선수우선의 올림픽)
    
Athletes-oriented Games (선수 지향 올림픽)
    
 1) The best possible venue plans with the most compact and optimal concept for the athletes(선수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최단거리 경기장 및 올림픽 선수촌배치계획 및 컨셉)

 2) The shortest possible distance<30 miunutes> between the snow cluster<Alpensia cluster> and the ice cluster<Coastal cluster>(설상 및 빙상 경기장간 최단거리<30분>배치계획)

[Birdie Games:(버디 게임)]

 

Lets draw a picture of a fine-feathered white winter bird ready to fly high.

Alpensia would play its role as the birds nest being the base camp for athletes."

         (멋진 흰 깃털로 단장한 겨울새가 하늘 높히 비상할 채비를 마치고 있는 그림을 그려보자.
          알펜시아는 선수들을 위한 베이스 캠프이자 비상 준비를 마친그 겨울새의 보금자리로써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다.)
 

2.    Environmentally-Friendly Games (환경친화적 올림픽)

-Happy 700 Programs (인간생활 최적 고도인 해발 700m 프로그램)

          -Ecological Research Projects (생태연구 프로젝트)

          -Sustainable environment legacy(지속발전 가능 환경 유산)
 

3.    Transport-Friendly Games (수송친화적 올림픽)

1)    Main Express Highways networks (간선 고속도로망)

2)    High-speed Railways networks (고속 철도망)

3)    Exclusive Airways networks in YangYang (양양 연결 독자적 항공망)

4)    Focused transport networks from all directions well-connected with national, regional, and local roads (사통팔달 국도, 지역도로 및 지방도로망 연결 완벽수송체계) 

 

4.    Olympic Movement-Friendly Games (올림픽운동 확산 올림픽)

1)    Dream Program (드림 프로그램: 겨울철 스포츠조건 열악한 국가 유소년소녀초청 동계스포츠체험 및 훈련 프로그램)

2)    Youth Camp (청소년 캠프)

 

 

5.    Olympism-Friendly Games (올림피즘 친화 올림픽: 한반도 화합의 계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획기적 남북단일팀 구성)

 

Gangwon is only Province divided into two in the Korean Peninsula.

Through the Olympic Games since 2000 Sydney, two Koreas started a process. It is an on-going project with more specific and tangible programs. There is a possibility of unified single team of two Koreas in the 2018 Games.

 

6) Media-Friendly Games (미디어 친화올림픽: IBC, MPC, 미디어 숙박촌이 한군데 함께 위치)

 

   -Media legacy program in Alpensia with media village, IBC and MPC all in one place

 

7) IT-Friendly Games (IT친화 올림픽)

 IT-related Transport Control services (IT 연계 수송 체계 조율 서비스)

 IT-related Satelite Navigation services (IT 연계 위성 네비게이션 서비스)

 IT-related Games Information services (IT 연계 대회 제반정보 서비스)

 IT-related Accommodation services (IT 연계 숙박 서비스)

 IT-related Security services (IT 연계 안전 서비스)

 IT-related Communications services (IT 연계 통신 서비스)

 IT-related Ticketing services (IT 연계 입장권 서비스)

 IT-related VIP Protocol services (IT 연계 VIP의전 서비스)

 IT-related Health Care services (IT 연계 건강 관리 서비스)

 IT-related Social Media Networking services, etc.(IT 연계 소셜 미디아 네트우크 서비스)

 

    8) Sport Industry-Friendly Games (스포츠 산업 활성화 올림픽)

 

   9) Tourism-Friendly Games (관광 친화 올림픽)

 

   10) Legacy-Friendly Games (올림픽유산 전파 및 확산 친화 올림픽)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11. 23. 16:30
1982년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에 특채되어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1984년 LA올림픽,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1988년 서울올림픽,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4년 릴리함메르 동계올림픽,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2년 솔트 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을 비롯하여 동 하계 아시안게임, 동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에 한국선수단 섭외임원 겸 대회조직위원회 상대 한국선수단 단장대행, 선수단장회의대표, 조직위 협상대표 등으로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종합경기대회 조직과 운영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토론하면서 국제스포츠이벤트에 대한 노하우가 쌓였다.


(국제스포츠회의/ANOC총회. OCA총회, EAGA총회. 올림픽대회 시 각국선수단장회의에서)


특히 2008년 올림픽유치후보도시(5개: 베이징, 오사카, 토론토, 파리, 이스탄불)에 대한 현지 정밀 실사 평가를 책임을 맡은 IOC 올림픽평가위원(IOC Evaluation Commision Member) 직을 수행하면서 IOC측과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 간의 시각 및 견해 차 그리고 쌍방 간에 주장하고 어필하고 요구되는 것을 비롯하여 특장점 기술적 평가와 보고서 작성 등에 직접 참여하면서 다양한 지식과 내공을 습득하게 되었다.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인 필자와 동료 위원들/ Jacques Chirac 프랑스 대통령, 장쩌민 중국국가주석, 일본의 모리수상, 캐나다의 크레테앙 총리, 들라노에 파리시장 및 여러 IOC위원들과 생생하고 소중한 글로벌 현장 경험을 만끽하였다.)


IOC실사 평가위원들이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에 대한 질문 각도와 의도 그리고 이에 대한 정확하고 만족스러운 응답 요령 등에 대해 간단 단순 명료하게 정의하고 대처하는 나름대로의 식견도 축적되었다.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이 IOC가 인정하고 공인한 국제스포츠행사에 참가하여 공식 프레젠테이션에서의 발표요령 및 질의응답 대처방안 등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자신있게 어필할 수 없는 것이다.
종종 국제스포츠행사에서의 프레젠테이션 또는 외신기자회견에서 받게되는 예상치 못한 불시의 질문에 지혜롭게 응답할 수 있으려면 상당한 경험과 내공에 기초한 임기응변 능력과 여유 그리고 피나는 노력이 필수 조건이다.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외공동사무총장/국제총장 시절 프라하 IOC총회에서 프레젠테이션 장면)


2010년 및 2014년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실제로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국제스포츠행사에서 각종 프레젠테이션, 외신기자회견, 징의응답과정에 실제로 참석하여 대응하면서 현장을 경험하였다.
IOC실사평가단의 평창 현지실사 방문회의에서는 회의진행자(Moderator)로서 역할도 해 보았다.
2003년 프라하 개최 IOC총회에서는 평창2010 유치위워회 프레젠테이션 대표로 불란서어로 평창의 유산에 대하여 호소하였다.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총장 시절 회의진행자/Moderator로서 평창 현지실사 차 방한한 IOC평가위원단과의 회의 장면)

근 30년 간의 국제적 현장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올림픽유치를 훌륭히 준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간단 단순 명료"한(brief, simple, and clear) 비결을 소개 하고자 한다.
모든 국제회의에서 질문과 답변 공히 "간단, 단순, 명료"(Simplicity, Brevity, Clarity)할수록 점수가 높다.
물론 여유와 유머가 가미된다면 "금상첨화"("adding flowers to embroidery")다. 

  

l    Five(5) Key Elements to a Successful Olympic Bid

( 올림픽 유치파일작성 성공 5대 노하우)

In order to ensure a successful bid and organization of the Games, 5 essential strategic plans need to be drafted and fulfilled.

1.     Good Organization(훌륭한 각 부문 별 조직 및 운영체계:선수중심, 경기중심, 관중친화, 경기장 등 시설 완비, 편리한 접근성, 통신, 수송, 숙박 등의 최적여건 마련): It means the Games should be athlete-friendly, competition-friendly, and spectator-friendly. It would have comprise a compact Games plan including an ideal location of Games-related venues and facilities, and a convenient access to all of these facilities, plus a comfortable stay during the whole length of the Games period.

2.     Good Technology & Logistics(훌륭한 기술력과 상세 조달계획: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최적수준의 조달, 수송, 숙박, 통신, 경기장시설, 제반 인프라, 인적 자원, 안전, 교통, 관중, 미디어, 방송, 비상대책 등): In compliance with fast-advancing global standards of technology, and needs of optimal level of logistics, cutting-edge technology and logistics system should be smoothly functioning and provided for all sectors of the Games-related infrastructure.

3.     Good Public Support(뛰어난 대중적 지지: 각급 정부 등 공공지원 및 범국가적 범국민적 그리고 열정적 성원): It means not only all levels of strong Government support but a passionate support from across the nation.

4.     Good Environment(훌륭한 환경대책: 환경친화, 생태친화, 설계단계부터 치밀하고 안전한 실행계획에 의거한 지속발전가능 환경컨셉): Environmentally-friendly and eco-friendly Games plan would have to be made available based on environmentally sustainable Games concept and related action-plans from the designing stage.

5.     Good Legacy(훌륭한 유산전파:대회 후 도시, 지역, 범국가적 범주의 경제적,사회적, 정치적차원의 긍정적이고 발전지향적 파급효과 거양/다음세대에 대한 올림픽운동의 비전과 사명, 스포츠를 통한 올림픽가치의 확산 등등): Development plans and post-Games legacy for a local, regional, and national level would have to be in place not only economically but also socially and even politically, if applicable, after the Games. Good legacy plans of the Games would provide the next generation with what the vision and mission of the Olympic Movement are all about as well as the dissemination and universality of the Olympic values (Excellence, Friendship, Respect) through sport.

It would bring together peace and harmony of mankind through the Games.

Celebrate Humanity!(이러한 5가지 요소는 올림픽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선사해 준다.)

 

Good company, Good wine, Good welcome can make Good people.”(좋은친구, 좋은 와인, 따뜻한 환영은 좋은 사람들을 맺어준다.)

-William Shakespeare

 

 

And Good people can make Good and Successful Bid!

(그리고 좋은 사람들은 훌륭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유치성공을 가능케 해 줄 수 있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과 함께)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11. 23. 12:23
스위스 로잔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본부로 유명해진 불어권 스위스 휴양도시다.


(로잔느 소재 IOC본부건믈 정문<좌>과 IOC위원장 집무실<우>)



(IOC집행위원회 회의실)

로잔느 호수가 명당자리에 자리잡은 올림픽박물관(Olympic Museum)의 경관 또한 수려하다. 


(올림픽박물관 입구<좌>와 올림픽박물관 앞 로잔느 호수근처 경치<우>)

올림픽종목 관할 국제스포츠연맹(IFs)들이 속속 그 본부내지 연락사무소를 로잔느에 두고 저마다 스포츠외교 강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International Triathlon Union)스페인출신 여성회장인 Mariso Casado IOC위원은 오는 2011년 봄부터 ITU사무소를 로잔느 소재  MSI(Maison du Sport International: Internaitonal Sport House)에 두고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The International House of Sport opened in 2006. (MSI)


이 사무소를 통해 ITU는 대 IOC 및 국제연맹들과의 스포츠외교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체비를 갖추고 있다.
" 이 새로운 ITU사무소는 성공적인 트라이애슬론 발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The new office will be a stepping stone to the successful development of triathlon.)라고 성명서를 통해 그 취지를 발표하였다.
현재 MSI 또는 로잔느 시내에 사무소를 개설한 국제경기연맹은 다음과 같다.

1)국제양궁연맹(FITA)
2)세계배드민튼연맹(BWF: Badmonton World Federation)
3)국제봅슬레이연맹(FIBT)
4)국제복싱연맹(AIBA)
5)국제카누연맹(ICF)
6)국제펜싱연맹(FIE)
7)국제조정경기연맹(FISA)
8)세계태권도연맹(WTF)
9)국제하키연맹(FIH)
10)국제승마연맹(FEI)
11)국제수영연맹(FINA)
12)국제탁구연맹(ITTF)
13)국제배구연맹(FIVB)
14)국제빙상연맹(ISU)
*15)국제야구연맹(IBAF)/2008년까지 올림픽종목)




*205개 세계각국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ANOC)도 로잔느에 최근 사무소를 개설 한 바 있다.

이 밖에 스위스 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연맹들도 즐비하다.

1)국제농구연맹(FIBA: 제네바)
2)국제사이클연맹(UCI: Aigle)
3)국제축구연맹(FIFA: 취리히)
4)국제체조연맹(FIG: Moutier)
5)국제핸드볼연맹(IHF: 바젤)
6)국제레슬링연맹(FILA:  Corsier-sur-Vevey)
7)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취리히)
8)국제스키연맹(FIS: Oberhofen/Thunerse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