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2. 1. 17. 17:20

 

 


작년 말 IOC는 올림픽박물관내에 $160만 불(약 20억 원)을 상회하는 금액의 횡령(embezzlement)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IOC는 자체 내부단속점검 작업을 진행하여 왔다고 한다.

IOC내 횡령사건 뉴스보도로 인해 IOC재정부서 관계자 3명이 짐을 쌌다는 소식이다.
Christophe De Kepper IOC사무총장은 성명서를 통해 전직 올림픽박물관 기념품 매장 메니저(gift shop manager)였던 Hiroshi Grieder는 10년 간에 걸쳐 $160만 불~$185만 불에 이르는 공금횡령죄로 스위스 경찰에 구속수감(arrested and put in jail)된 것으로 발표하였다.

Grieder는 2010년 IOC를 떠났으며 그의 전임자는 허위 명세 기입청구서(fake invoices) 및 허위 신용카드요금부담등의 방법으로 1990년대부터 계좌전표가  일치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제기하였다.

이 기념품 매장은 윗 사진 올림픽박물관입구 죄측 편에 위치해 있으며 역대 올림픽대회관련  다양한 로고부착 기념상품을 진열판매하고 있다.

De Kepper IOC사무총장은 IOC재무부서 직원 해고는 업무소홀(negligence)책임이며 아무도 비리부정(fraud)로 기소되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하였다.

(Christophe De Kepper IOC신임 사무총장은 2001년 Jacques Rogge IOC위원장 선출 시부터 작년까지 비서실장 직을 수행하다가 2013년 로게 IOC위원장퇴임을 앞두고 IOC사무총장으로 발탁 등용되었다.)
 

Thierry Sprunger IOC재무국장 역시 17년 재직 후 사임하였으나 건강상의 이유(health reasons) 및 일반적인 스트레스 성 직업 소모 탈진(general job burn-out)때문이라고 인용되었다. 

De Kepper IOC사무총장은 Sprunger재무국장이 비리에 연류되어 기소되지 않았으나 올림픽박물관 재정관리 책임은 그가 맡아 온 IOC재정부서 소관었다고 확인하였다.

IOC는 자체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형사고발 하였다(filed a criminal complaint).
IOC는 이와 관련 내부 통제와 회계잘차과정 등을 개정하고 있다.
12월 중순 소집된 IOC집행위원회에 이 문제가 보고처리 되었을 것으로 보고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