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5. 9. 18. 11:10

안녕하십니까?

소치2014동계올림픽 개막 8개월 전에 러시아 하원에서 통과된 '반 동성애 법'(Anti-Gay Law)로 인해 전 세계 동성애자들 및 옹호 단체들의 격렬한 항의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 IOC는 성적취향 차별방지 (Sexual Orientation in the non-discrimination clause)문구를 신설하여 올림픽 개최도시협약서 내용을 개정 및 update 하면서 주요 핵심 개정내용 3가지 중 한 가지로 부각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출된 베이징2022도 개정된 개최도시협약서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4년 1월에 외신에 보도되었던 표제관련 내용 다음과 같이 다시 공유합니다.

 

 

 

[러시아 ' 동성애 법'(anti-gay law) 통과 파문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영향(2014 1월 외신 보도내용)]

 

소치2014개막 8개월을 앞둔 시점인 지난 2013 6월 이른 바 '반 동성애 법'(Ant-Gay

Law)이 러시아 하원에서 437명의 투표자 가운데 436명 찬성에 1명 기권으로 사실상

만장일치로 통과된 바 있습니다.

 

 

 (러시아 국기)

 

 

이 법은 동성애 홍보 및 전파(gay propaganda)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법은 러시아에선 '신성모독 금지법'이라고 지칭되고 있습니다.

 

이 법은 러시아 사회 보수층과 러시아 정교회의 강력한 지지 여론에 힘입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법 규정에 의하면 동성애 홍보, 전파, 선전 행위에 대하여 이는 신앙인들에 대한

모독행위로 간주하며 최대 3년 징역에 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반 할 시 개인의 경우 5천 루불( US$156 /한화 약 18만 원)이며 언론 등 기업의

경우 1백만 루불( US$31,000/한화 약 3,2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법은 러시아 국민들뿐만 아니라 러시아에 체류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들에게도 공히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지는 바람에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임원,

취재기자들 스포츠 관계자 등 올림픽 패밀리 및 관람객들에 대한 관련 법 적용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바 있었습니다.

 

지난 2013 8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담에서는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3개월 전 러시아 하원을 통과한 '반 동성애 법'을 문제로 제기하면서 러시아

푸틴대통령 면전에서 '멍청이'(jackass) '얼간이'(dick)라는 모욕적인 단어를 쓰며

직설적이고 신랄한 비판을 가하기도 하였다고 외신은 전 한 바 있습니다.

 

 

           (Obama미국 대통령과 Putin러시아 대통령의 불편한 진실)

 

 

미국국가 안보국(NSA)의 비밀 개인 정보 수집사실을 폭로한 뒤 해당문건을 영국 가디언 지에

넘긴 애드워드 스노든 건과 시리아 사태 등에 대하여서도 조심스런 언행을 보이던 오바마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푸틴 대통령에게는 도발적이고 직설적인 언사를 무려 10분 간 이나 한

것입니다.

 

이는 기독교적으로 보면 이는 롯(Lot)의 시대 '소돔과 고모라'의 부활이 우려되는 사태로

발전할 수 도 있기에 적그리스도의 세력들이 사단의 지휘 하에 공개적이고 공격적인 활보를

개시한 것으로 보여지기도 한 바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지난 2013 11월 초 러시아 소치를 방문한 Thomas Bach IOC위원장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동성애자들(gays)에 반한 어떠한 차별이 없다(there is no discrimination

against gays at the Sochi Olympics)라고 확고히 해준 Vladimir Putin러시아 대통령의

신선한 공약(fresh commitment)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very satisfied)라고 표명한 바

있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Bach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러시아는 '국적이나 인종이나 성적 취향과

관계없이'(regardless of nationality, race or sexual orientation) 참가자들과 손님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하고 있다라고 언질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Thomas Bach)

 

 

Bach위원장은 소치 올림픽을 고사시키려고 위협하고 있는 '반 동성애 법'에 대한 논란의

소지를 잠재우려는 푸틴 대통령의 시도(attempts to defuse the controversy over the

anti-gay law that threatens to blight the Games)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하였다고 한 바

있습니다.

 

"어제 면담에서 그리고 면담 후에도 모든 참가자들이 환영 받을 것이며 소치 올림픽에서는

어떤 종류의 차별도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 함으로써 푸틴대통령의 발언이 이보다 더 명확할

수 없는 것이다"(You cannot be clearer than he was yesterday both in the meeting and

then afterwards saying that everybody is welcome and that there will not be any kind

of discrimination in the Games.)라면서 Bach IOC위원장은 소치 흑해 리조트에 체류 중

반 동성애 법 이슈에 대한 첫 번째 논평을 한 셈이 되었다고 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절대적으로 명백하다. 우리는 푸틴 대통령의 입장은 확인시켜준 이러한

발언에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This is absolutely clear. We are very satisfied with

this confirmation of his position.)

하지만 푸틴의 논란의 소지를 잠재우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치동계올림픽대회에 임박한

기간과 대회 중에도 반대 시위가 예상되고 있다고 보도되기도 한 바 있습니다.

 

대회기간 중 항의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동성애자 권리관련 그룹과 동성애 선수들에 대한

질문에 대한 Bach위원장의 대답을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추측으로 미리 짐작하지는 않겠지만 내가 말 할 수 있는 것은 올림픽 헌장규정이

올림픽에 적용되고 규정 상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러시아 최고

통수권자가 표명함으로써 러시아정부의 명명백백한 공약이 있다라는 것이다."(I will not

speculate now. What I can say is that there is the clear commitment of Russia

expressed by its head of state that the Olympic Charter will apply in the Olympic Games and that there will not be any kind of discrimination.)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IOC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5. 8. 25. 17:25

[Tokyo2020올림픽 국내마케팅계약현황 Update(2015 8월말 현재)]

 

도쿄2020조직위원회는 820일 일본 우편지주회사(JPH: Japan Post Holdings Co., Ltd)를 우편 서비스 카테고리의 Tokyo2020 공식 파트너로 지정하였다.

JPH Tokyo202018번 째 파트너가 되었으며 따라서 Tokyo2020은 일본 국내 최고 1등급(the top domestic tier)스폰서 프로그램의 공식 구성업체들인 13Gold Partners2등급(the second tier)에 해당하는 5개 공식 파트너(Official Partners) 등 도합 18개의 국내스폰서 파트너를 거느리게 된 셈이다.

Tokyo2020은 동 계약 체결로 일본 전역에 산재한 JPH우편국의 30,000명 정도의 일본 우편국 직원들의 우편 관련 지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Tokyo2020은 지난 2015615 2등급 국내 스폰서(the second-tier sponsors) 영입성과를 거양하였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

 

전 일본 항공(ANA: All Nippon Airways)과 일본항공(JAL: Japan Airline) 2020년 도쿄 올림픽 ‘여객 항공 서비스’ 공식 제공업체들(the official providers of passenger air transportation services)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Tokyo2020 스폰서 마케팅사업 추진과정에서 지난 4 1등급 Gold Partners 13개 업체의 계약 체결 종료 후 다음 단계인 제2등급 스폰서 영입작업의 성과로써 첫 번째 공식 발표가 되는 셈이었고 JPH 2등급 중 5번째로 계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Tokyo올림픽 일본 국내 13 1등급 Gold Partners 계약 체결 종료현황]

 

1) NTT (Telecommunications Services Partner/126)

2) Asahi (Beer & Wine/127)

3) Canon (Still Cameras and Desktop Reprographic Hardware/218)

4) NEC (Specialist Public Safety Equipment & Software, Network Equipment/219)

5) Fujitsu (Data Centre Hardware/219)

6) JX Nippon Oil & Energy (Oil, Gas & Electricity Supply Services/318)

7) Nippon Life (Life Insurance/318)

8) Tokio Marine & Nichido Fire Insurance (Non-Life Insurance/318)

9) Nomura Holdings, Inc. (Securities/325)

10) ASICS(Sporting Goods/46)

11) Mizuho Financial Group(Banking/414)

12) Sumitomo Mitsui Financial Group(Banking/414)

13) Mitsui Fudosan(Real Estate Development/420)

 

Tokyo2020 올림픽 1등급 Gold Partners 마케팅 계약만으로 조직위원회가 확보한 추정수입금(a total estimated amount of marketing revenue) 총액은 US$15 1,000만 불( 1 6,610억 원)에 달하며 이 수입금은 당초 마케팅 목표 추정 총액인 US$13억 불( 1 4,300억원)으로 이미 약 2,310억 원을 초과 달성한 금액에 해당합니다.

 

Tokyo2020마케팅 프로그램의 특이한 점은 지난 414일 체결한 은행부문(Banking)처럼 2개 일본 은행인 Mizuho Financial Group Sumitomo Mitsui Financial Group이 동시에 공동으로 마케팅 파트너로 합류하고 있다는 것인데 2등급 마케팅 업체 체결의 첫 테이프가 되는 여객 항공서비스 부문에서도 경쟁 업체들인 ANA JAL을 공동으로 묶어 추진함으로 동종 업체 간에 불필요한 신경전을 배제하고 Win-Win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다는 현상으로 평창2018 Bench-Marking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시점입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5. 8. 17. 14:58

[2015년 콸라룸푸르 IOC총회 전자투표기 오작동결함(glitch)현장 사건전말]

 

IOC가 지금까지 10여 년 전부터 사용해 온 전자식 투표(electronic voting)시스템이 지난 731일 제128 IOC총회 첫날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선투표 시 사용 후 처음으로 오작동 결함(glitch) 해프닝이 있었다.

 

 

                              (128 IOC총회장면/ 출처:IOC 홈페이지)

 

 

알마티와 베이징의 선택을 놓고 IOC위원들이 전자투표시스템으로 표 행사를 하는 와중에 투표 검표 관들(vote scrutineers)은 투표관련 뭔가 잘못되어가고(amiss) 있음을 감지하고 투표 총괄책임자인 Christophe de Kepper IOC사무총장과 상의하기로 결정하였다.

 

 

 

 

De Kepper사무총장은 테블릿 변경 상에 간섭현상’(interference with the changes of tablets)으로 인한 결함(glitch) 탓이라고 돌렸다.

검표 관들이 투표과정의 온전성에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Scrutineers are not comfortable with the integrity of the vote.)라고 말한 De Kepper는 즉시 Thomas Bach IOC위원장과 상의하였는데 검표 관들은 전자투표방식대신 종이 기표 지(paper ballots)를 사용하여 재투표 할 것을 권고하였다고 한다.

 

 

 

                                           (Christophe de Kepper)

 

 

Bach 위원장은 투표의 온전 성을 보호하기 위하여 종이 기표 지를 사용하는 재 투표에 동의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재투표가 모든 이의 관심사로써 매우 정당한 선거였음이 스스로 입증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I think this speaks for itself for a very fair election in everybody’s interest.)라고 Bach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 투표에 앞서 IOC위원들은 전자투표방식(the electronic voting system)을 사용해서 71:10이란 엄청나게 큰 차이로 로잔(Lausanne)이 루마니아의 경쟁후보도시 Brasov를 꺾고 2020년 동계청소년올림픽(YOG)개최도시로 선정될 때 정상적으로 전자투표 시스템이 작동되었다고 한다.

 

비록 2020년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최도시선출 투표과정에서 오작동되었던 테블릿이 교체조치 되었었지만 더 이상의 사고(no further incidents)는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30분도 채 안 지나서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 투표 시 기술적인 문제점들이 일어 났던 것인데 소식통에 의하면 15개의 테블릿이 교체 되었다고 전해 진다.

 

비록 IOC는 그러한 결론이 도출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였을 것이라고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although the IOC said it would have been nearly impossible for him to come to that conclusion)어떤 한 IOC위원은 한 외신에게 재투표가 결정되어 실시될 무렵 투표결과가 동표였었다는 것을 들었다고(he had heard the vote was tied when the revote was called)전했다고 한다.

 

Bach 위원장은 투표관련 변칙이나 이상의 암시에 대하여 일축하였다고 한다(Bach dismissed any suggestion of irregularities with the vote.)

 

그는 검표 관들이 신중을 기하기 위하여(on the very safe side) 종이 기표 지에 새로 투표할 것(hold a new vote on a paper ballot)을 결정하였노라고 언급하였다고 한다.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발표 식/출처: IOC홈페이지)

 

 

투표 후 Andrey Kryukov 알마티2022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최종투표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었던 전자투표문제들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는 방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 알 도리가 없다. 어쨌든 이 투표 결과는 매우 접전이었다.”(I don’t know what happened inside the room. Anyway this result was very close to tying.)

 

전자투표(electronic voting)는 이후 IOC총회에서 신규 IOC위원 선출 및 투표가 필요로 하는 다른 결정사항들에 대해 다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 것으로 당시 알려졌다.

종이 기표 지 재 투표 결과 베이징이 알마티를 44:40으로 간신히 따돌리고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출된 바 있다.

 

 

 

                           (베이징 유치단의 환호성/출처: IOC 홈페이지)

 

 

 

*상기 내용은 ATR 731일 자 기사에서 발췌 요약한 것임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5. 3. 12. 15:33

[TV 프로그램 촬영 도중 올림픽 메달리스트 사망사고]

 

310일 두 명의 프랑스 올림피언과 1명의 스포츠 스타가 아르헨티나 상공에서 헬기 충돌로 사망하는 사건이 전 세계 스포츠 계를 경악케 하였다.

 

2012년 런던올림픽 400m 여자 자유형 금메달리스트인 25세의 Camille Muffat 2008년 베이징올림픽 복싱 동메달리스트인 Alexis Vastine(28) 그리고 프랑스 요트챔피언 선수출신 스포츠 스타인 Florence Arthaud(57) 3명이 탄 헬기가 공중에서 다른 헬기와 충돌하는(two helicopters collided mid-air) 바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되었다.

 

 

(좌로부터 사망한 Florence Arthaud, Camille Muffat Alexis Vastine/자료출처:Peace and Sport)

 

 

헬기에 탑승한 그룹들은 이날 아르헨티나 북서부 La Rioja지방에서 TV 리얼리티 쇼인 ‘Dropped’프로그램 촬영 녹화 중이었다.

 

프랑스 대통령 궁에서는 8명의 프랑스 인들과 2명의 아르헨티나 국적의 조종사들이 비극적인 사고(in the tragic accident)로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북쪽 1,100km지점에서 발생한 충돌사고의 원인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으며 AFP보도에 의하면 헬기 두 대가 충동할 당시 산악지역의 기상상태는 양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Dropped’는 프랑스 TV채널 TF1에서 방영되는 명사 출연 쇼(a celebrity show)프로그램인데 유명인사들을 열악한 환경 속으로 몰고 가서 생존하려고 애쓰는 장면을 특집으로 촬영하는(It features celebrities being taken into inhospitable envioronments and filmed trying to survive.)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스포츠 계는 사망소식을 접한 후 애도 분위기에 빠졌다. 프랑스 NOC(CNOSF), 엘리트 선수 위원회 및 스포츠 계는 모두 유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고 한다.

 

 

 

 

 

 

IOC 역시 성명서를 통하여, 사망소식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우리 모두를 떠나 버린 이 위대한 선수들의 유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같이 하고 있다”(Our thoughts are with the families and friends of these great athletes who have left us.)고 하면서 그들과 함께 세계 스포츠 계와 올림픽 가족들은 3명의 핵심 구성원을 잃었는데 그들은 각자 속한 스포츠 종목의 챔피언들일 뿐만 아니라 역할 모델로서도 지대하여 기여한 공로자들이며 올림픽 운동 구성원 모두는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 동료 선수들, 프랑스 올림픽 위원회 및 프랑스와 함께 애도하고 있다”(With them, the world of sport and the Olympic family have lost three of their key members. They were all not only champions in their sport but also contributed greatly as role models. The Olympic Movement mourns with their families and friends, their fellow athletes, the French National Olympic Committee and with France.)고 애도를 표했다.

 

IOC는 로잔느 IOC본부에 3일 간(311~13) 애도와 이들을 기리는 뜻에서 올림픽기를 조기로 게양할 것(the Olympic flag will be flown at half-staff for three days at its HQ to “honor these great champions”.)이라고 발표하였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5. 3. 9. 15:22

[IOC 새 본부(Olympic Unity House)짓는다]

 

IOC 2014 12월 발표한 바 대로 통합본부 건물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Olympic Unity House(올림픽 단합 하우스)로 명명된 IOC의 새 본부는 IOC의 전략적 로드 맵과 병행하여 IOC직원들에게 기능적이고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터(a functional, modern and sustainable workplace)로 거듭날 것이다.

 

또한 새 본부건물을 통해 전 세계 올림픽 운동 구성원들을 위한 다수의 회의들과 교류활동들을 수용하는 장소를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건설 프로젝트와 더불어 IOC는 로잔느 시 당국과의 결속을 확인하는 동시에(confirming its attachment to the city of Lausanne) IOC기구가 로잔느를 그 터전으로 삼아 설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때를 축하하기 위해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IOC는 현재 터인 Vidy지역에 600명에 달하는 직원구성원 전체를 한 곳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새 본부를 창출하고자 하는 것으로(Create new headquarters for 600 staff members on one site) ‘Olympic Unity House’는 행정 동 건물들(administrative buildings)을 수용하는 취지로 계획을 진행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IOC본부 건물/ 좌측의 Olympic House와 우측의 다기능 센터/자료출처: IOC홈페이지)

 

 

Olympic Unity House IOC에 할당된 총 구획면적(the surface area of the plot available) 24,000m2( 8,000평 규모)라고 한다.

 

동 프로젝트로 말미암아 IOC는 로잔느 시내에 두 개의 올림픽 구역설정을 통하여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인데 첫 번째 지역은 일반 대중을 수용할(to host the general public)올림픽박물관 주변구역인 Ouchy이고 두 번째 지역은 Vidy구역으로 600명에 달하는 전체 IOC행정 직원들과 전체 IOC위원들을 위한 처소로 활용될 것인 바 전체 올림픽 운동 관계자들을 위한 다용도 모임장소(the meeting place)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Olympic Unity House 건물 배치도면/자료출처: IOC홈페이지)

 

 

제네바 호수(Lake Geneva)인근에 자연친화적인 위치에 자리잡은 IOC본부의 원래 터는 Chateau de Vidy로써 1971 Vaud 지방(the Etat de Vaud)으로부터 역사적인 기념지(a historical monument)로 등급지정이 된 바 있다.

 

이 터에 1986년 건축된 Olympic House건물과 2005년 신축된 다기능 센터(the multifunction centre)건물의 보존에 따른 존치 여부는 IOC 미래 본부를 개발하는 건축설계 틀(in the framework of developing the future headquarters)에 달려 있는데 이 건물들의 흔적은 남겨 놓는다(provided that evidence of these is left)라는 전제가 뒤따른다.

 

2015년 중반 경 건물신축에 대한 관련 제반 허가 절차가 끝나면 2016년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5. 3. 5. 11:17

[IOC의 선수중심 행보, 올림픽문상(Olympic Mourning)]

 

세계올림피안 협회(WOA)는 최근 리우 개최 IOC집행위원회(226~28)의 결정 사항들 중 하나인 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의 조문을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 준 IOC에 대하여 칭송하고 있다.

 

Joel Bouzou WOA회장은 올림피안들이 바로 올림픽의 심장이자 영혼이므로 그들 곁을 떠난 망자들을 추모하는 기회를 가져야 하는 것이 당연지사’(Olympians are the heart and soul of the Games and it is right that they should have the opportunity to remember those close to them who they have lost.)라고 소감을 표명하였다.

 

 

 

                                            (Joel Bouzou)

 

오는 2016년 리우 올림픽대회부터 적용될 관련 조처들을 보면 대회기간 중 올림픽선수촌 내에 특별 구역이 설정되어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자신들 가족이나 친구들이 사망한 경우 올림픽선수촌 내에서 그들을 추모하도록 할 예정이다.

 

 

 

IOC의 이러한 행보에는 지난 1972년 뮌헨올림픽 기간 중 살해된 11명의 이스라엘 선수단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올림픽개회식에서의 묵념(a moment of silence)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2012년 런던올림픽기간 동안 개회식에서 이스라엘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묵념포함 요청을 IOC가 거부한 데 대하여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under scrutiny). 선수들은 심지어 사망한 친구들이나 친척이나 동료선수들을 추모하고자 시합 중 검은 색 완장착용(discouraged from wearing black armbands during competition in respect to deceased friends, relatives or fellow competitors)도 좌절된 바 있다.

 

올림픽 헌장 규정 상 IOC는 올림픽 유니폼이나 장비에 어떠한 메시지도 장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Bach IOC위원장은 올림픽 참가자들이 과거올림픽 당시 자국에서 사상자들(casualties)이나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충격을 받아 왔음을 상기시키기도 하였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간이었던 2010 2월이후 지금까지 올림픽 기간 중 해당종목 시합 중이라든지 연습경기 중에 7명이나 사망하는 사고가 있어왔다.

 

또한 12명의 참가자들이 경기와 무관한 행사 참가 도중 올림픽에서 사망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작년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기간 중 대회 얼마 전에 사망한 한 선수의 형제를 추도하여 4명의 여자 크로스 컨트리 스키선수들이 검은 색 완장을 착용한 사실로 IOC가 노르웨이 선수단에 징계하는 바람에 공격을 받기도 하였다.(the IOC came under fire when it reprimand Norway after four female cross-country skiers wore black armbands in memory of an athlete’s brother who died shortly before the Games.)

 

소치동계올림픽 기간 중 2012년 연습경기 중 충돌로 사망한 캐나다 하프파이프 스키선수인 Sarah Burke를 추모하여(in tribute to Canadian halfpipe skier) 스키헬멧에 스티커를 부착하였다가 제지 당한 사례도 있었다.

 

Bach IOC위원장은 올림픽 빈소(the mourning site)“올림픽에서 목숨을 잃은 모든 이들을 기리는 장소”(honor all those who have lost their lives at the Olympic Games)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Thomas Bach)

 

 

우리는 전 세계 대표들이 같은 지붕 아래에서 평화롭게 함께 거주하고 있는 장소인 올림픽 선수촌에서 품위 있는 방법과 환경을 조성하여 선수들이 그들의 애도를 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를 원한다.”(We want to give the athletes the opportunity to express their mourning in a dignified way and environment in the Olympic Village, where representatives of the whole world are living peacefully under the same roof.)고 취지를 설명하였다.

 

 

(33일자 ATR보도내용정리)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4. 12. 22. 18:02

[슬로건의 세계(Slogan’s World)올림픽이야기 II]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회식 성화점화장면)

 

 

슬로건이란 무엇일까?

 

경험 상 슬로건(slogan)이란 정치적, 상업적, 종교적 그리고 각종 캠페인 등에 목표지향적으로 채택되어 사용되는 표어(motto)또는 문구(phrase)로써 특정 아이디어나 목적을 반복적으로 시각적으로 디자인화하여 그 핵심 메시지를 주입시켜 촌철살인적 효과를 거양하게 해주고 간결하기 때문에 기억하기 쉽고 마음에 와 닿도록 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대상 집단을 향한 단일화된 메시지를 전달하여 이미지(image-making)와 컨셉(concept-building)을 축약적으로 대표해주기 때문에 슬로건의 사회적 반향효과는 지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스포츠의 역할은 탁월합니다.

 

역대 올림픽이나 올림픽유치 캠페인에서 슬로건의 효과와 파괴력이 엄청 강력한 홍보 무기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1896년 제1회 근대올림픽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회마다 나름대로의 슬로건이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올림픽대회에 슬로건이 본격적으로 공식적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1988년 대한민국 서울올림픽 때부터라고 합니다.


 

"화합과 전진(Harmony and Progress)"이란 문구가 먼저 채택되었지만 슬로건이라기 보다는 서울올림픽 주제(theme)로 호평 받았습니다.

 

 

 

 


 

실제적으로는 "세계는 서울로, 서울은 세계로(The World to Seoul, Seoul to the World)"가 서울올림픽 슬로건으로써 훨씬 더 인기를 누렸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대회에는 "영원한 친구(Amigos Para Siempre=Friends for Life 또는 Friends Forever)"가 슬로건으로 선 보였다.

이 슬로건은 올림픽참가국들 간에 우정(friendship)을 함께 돈독히 하자는 취지가 반영되었다.


개인적으로 필자의 기억에 가장 감동적이고 촌철살인적 슬로건은 1982년 인도 뉴델리 아시안게임 슬로건이었습니다.

"우정, 우애, 영원 하라"(Friendship, Fraternity, Forever)"


또한 동계올림픽과 연관된 슬로건 중에는 1932년과 1980년 두 차례 동계올림픽을 개최하였고 평창을 연상시킬 정도로 인구가 25,000명에 불과한 미국 뉴욕주의 조그만 마을인 Lake Placid동계올림픽의 슬로건입니다:

 

“Small Town, Big Dream”(작은 마을, 큰 꿈)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은 근대올림픽 100주년 기념대회였다. 그러한 취지에서 슬로건은" 일 세기를 축하하자(The Celebration of a Century)"였는데 약간 무미건조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은 1896년 제1회 아테네대회 이후 108년 만에 귀환한 셈이었다. 따라서 "귀향환영(Welcome Home)"이란 대회 슬로건은 적절해 보입니다.

 

올림픽은 매 대회 때마다 각기 대회 별 목표를 독특하게 인식시켜 주기 위한 소통 캠페인(communication campaigns)일환으로 채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에 대하여 찬사를 아끼지 않은 바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회자체가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이해증진"이라는 개념을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베이징 올림픽에 채택된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One World, One Dream)"이란 대회 슬로건이야말로 베이징 대회의 개념을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로게 IOC위원장은 평가하였습니다.

 

 

중국 국영TV매체이면서 2018년~2024년 동하계올림픽, 청소년올림픽 중국 내 독점 방영권자로 IOC와 협약을 맺은 바 있는 CCTV의 회사 슬로건은 베이징2008 슬로건을 응용한 것으로 재치가 있어 보입니다.

 

"One Click, One World"(하나의 채널로 세계를 하나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VANOC)는 원래 캐나다 국가제목인 "오 캐나다(O Canada)를 대회 슬로건으로 선호했었습니다.

 

캐나다 저작권관리청에서 " O Canada"라는 문구를 VANOC의장등록 마크와 연계해서 대회공식 표어(motto)로 사용토록 승인할 경우 캐나다 국가(國歌)의 일부 소절사용이 제한될 수도 있었습니다.

 

 

캐나다 국가(國歌) "O Canada" "강력하고 자유로운(strong and free)"국가(國家)라고 축복하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결국 밴쿠버 동계올림픽 슬로건은 캐나다 국가(國歌)의 두 번째 소절 문구인 "열정적인 마음으로(With Glowing Hearts)"로 채택된 바 있습니다.

 

 

 

캐나다 국가(國歌) 두 번째 소절의 "우리는 그대가 일어나는 것을 본다네(We see thee rise)"다음에 연결되는 문구입니다.


역대 올림픽대회 슬로건을 살펴보겠습니다.:



1)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대회:

 

"Joy in Participation"(참가하는 기쁨)



 



2)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Los Juegos de la Paz"(The Games of the peace: 평화의 대회)



3) 1984
LA 올림픽:

 

 

"Dare to Dream"<공식>(감히 꿈꾸자)
"Play a Part in History"(
역사의 한 부분을 장식하자)






4) 1988
년 서울 올림픽:

 

 

"Harmony and Progress"(화합과 전진)<표어/motto>

"The World to Seoul, Seoul to the World"(세계는 서울로, 서울은 세계로/Slogan)


 

5) 1988 Calgary OWG:

 

"Sharing the Passion" (열정을 나누자)

 

6) 1992 Albertville OWG:

 

(1) "Faire des Volontaires des Professionels et des Professionels des Volontaires"

(Make the Volunteers the Professionals and the Professionals Volunteers) <자원봉사자는 전문가처럼 전문가는 자원봉사자처럼>

(2) "C'est Beau, un Monde qui Joue."

(It's Beautiful that the World Plays.)<세계가 함께 경기에 임하면 모두 아름다워라>

(3) "The Pride is Alive" <자긍심이 살아 뛰누나>

 


 

7) 1992 Barcelona Olympics:

 

 

 "Amigos Para Siempre"

(Friends for Life/ Friends Forever) <영원한 친구>

 

 

 

 


8) 1994 Lillehammer OWG:

 

"From the Heart-Together with Love"

(Official) <진심으로 사랑과 함께>

 

"Security with a Smile"<미소 지으며 안전하게>




9) 1996 Atlanta Olympics:

 

 

"The Celebration of the Century" <한 세기/100년을 축복하라>

* "Dreaming dreams no mortals have ever dreamt before"<그 어느 누구도 감히 꿈꾸어 보지 못 했던 꿈을 꾸어보세>

 

 

 

10) 1998 Nagano OWG:

 

"From Around the World to Flower as One" <세계가 모두 하나로 꽃 피우세>

(Official)

"Let's Celebrate Together" <모두 함께 축하하세>




11) 2000 Sydney Olympics:

 

 

"Share the Spirit" <함께하는 그 정신으로>

 

 

 

12) 2002 Salt lake City OWG:

 

"Light the Fire Within"<내면의 불꽃을 지피세>

 

 

 

 

13) 2004 Athens Olympics:

 

"Welcome home"(Official) <귀향환영>

"From Athens to Athens"<아테네에서 아테네로>

"In the True Spirit of the Games" <대회의 진정한 정신으로>

"Unique Games on a Human Scale" <인간다운 독창적인 대회로 승화시키자>




 

14) 2006 Torino OWG:

 

"Passion Lives Here"(Official)<열정이 살아 숨쉰다네>

<La Passione Vive Qui>

"Passion Lives in Torino"<열정이 살아 숨쉬는 곳, 토리노>

"As Ever Burning Flame"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처럼>



15) 2008 Beijing Olympics:

 

"One World One Dream"(Slogan)<세계도 하나, 꿈도 하나>

(同一個世界, 同一個夢想)

 

"Green Olympics, <환경 올림픽>

High-Tech Olympics,<최 첨단 올림픽>

People's Olympics" <인민들의 올림픽>

 

 

 

* The Slogan of the 2008 Beijing Olympic Torch Relay was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슬로건):

 

"Light the Passion, Share the Dream" <열정에 불 지피고 꿈도 함께 나누어 보세>

 

 

16) 2010 Vancouver OWG:

 

 "With Glowing Hearts" (타 오르는 열정적인 마음으로)

(Les Plus Brillants Exploits)

 

 

 

<"We chose words that are cherished by all of us, words that we believe in", said John Furlong, CEO of the VANOC.

 

"Together the words embody our great Canadian spirit and what results when we give life our very best."

 

'O Canada' was written over 100 years ago and is in the public domain, meaning it can be used by anyone as they like. (The Canadian Press)>

 

 

 

 

17) 2012 London Olympics:

 

Inspire a Generation(세대에게 영감을)

 

 

 

 

 

 

 

18) 2014 Sochi OWG:

 

Hot. Cool. Yours(뜨겁게. 쿨하게. 여러분의 모든 것)

 

 

  

 

 

 

19) 2016 Rio Olympics:

 

Viva Sua Paixao(Live Your Passion/당신의 열정을 달구리라)

 

 

 

 

20) 2018 PyeongChang OWG:

 

*유치 슬로건: New Horizons(새로운 지평)

 

 

 

 

 

 

 

 

 

21) 2020 Tokyo Olympics:

 

*유치 슬로건:Discover Tomorrow(내일을 발견하리라)

 

 

 

 

 

 

<Slogans of Bid Cities for the Olympics>

 

 

1. Candidate Cities for the 2016 Olympic Games

 

1)  Chicago: "Let Friendship Shine"

 

* The initial one was "Stir the Soul"(When translated into other languages, it would mean "Stir the Insides.)

 

*Pat Ryan, bid leader of Chicago, said Chicago is taking Obama's presidential campaign slogan of "Yes, we can" and adapting it to "Yes, we will"

 

2) Madrid: "Games with the Human Touch"

 

3) Rio de Janeiro: "Live Your Passion"

 

4) Tokyo: "Uniting our Worlds"

 

* Doha/Qatar: "Celebrating Change"

 

 

 

2. Candidate Cites for the 2012 Olympic Games

 

1) London: -"Back the Bid"

            -"Make Britain Proud"

 

2) Paris:-"The Love of the Games"

         -"Des Jeux de Toutes les Couleurs"

           (The Games of All the Colors)

 

 

 

3) Madrid: -"Ready For You"

           -"You'll Love It"

 

4) New York: "Let the Games Begin"

 

5) Moscow: "Imagine It Now"

 

 

 

3. Candidate Cities for the 2008 Olympics

 

 

1) Beijing: "New Beijing, Great Olympics"

 

2) Osaka: "Warm Hearts Together" (Cocolo Olympic Games)

 

3) Paris: "Oui! Paris"(Yes! Paris)

 

4) Istanbul: "Let's meet where the continents meet."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4. 12. 19. 16:49

[슬로건의 세계(Slogan’s World)와 그 이야기 I]

 

베스트 슬로건(Best Slogan) "3-3 필요 충분 요건"이란?

 

1)  3 Easy:

(1) 발음하기 쉽고,

(2) 기억하기 쉽고,

(3) 연상하기 쉬워야 한다

 

2)  3 Strong:

 

(1) 의미전달이 강하고,

(2) 파급효과도 강력하고

(3) 최면 및 마취지속효과 역시 지속가능성이 출중해야 한다

 

필자가 30여 년 동안 국내외 올림픽운동에 참여하면서 스포츠를 비롯한 각 부문 별 슬로건을 많이도 접해 보았습니다.


그 중 가장 촌철살인의 백미는 올림픽 슬로건(slogan) 또는 표어(motto) "Citius, Altius, Fortius"(Faster, Higher, Stronger: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입니다.


 

 

초 강력 촌철살인의 베스트셀러 슬로건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바로 이 슬로건이야말로 올림픽이 "지구촌 황금알 낳는 거위"(A global goose that lays golden eggs)로 비유되도록 국제 경쟁력과 글로벌 신뢰도 및 인기 도를 급상승시키고 유지시키고 있는 일등공신입니다.



이 베스트 슬로건(Citius, Altius, Fortius)을 대체할 제안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02
년 콸라룸푸르 ANOC총회시 마지막 날 IOC집행위원회-NOCs연석회의석상에서 2001년 새로 선출된 자크 로게 IOC위원장에게 이렇게 발언하였습니다.


"
현대 올림픽스포츠가 진화해 왔기에 고전적인 올림픽슬로건/표어(Citius, Altius, Fortius)으로는 28개 하계 올림픽 종목과 7개 동계올림픽종목의 특성을 모두 대변하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체조 평균대 종목(balance beam)이나 리듬체조, 사격, 양궁 등 다양한 종목 경기에서 종목 특성 상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만으로는 참가 선수들의 우수성(excellence)의 기량이 인정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 올림픽 슬로건을 보완 할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한 대안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로게 IOC위원장은 "그 대안을 제시해 달라."라고 하여 그 동안 공들여 생각해 온 필자의 슬로건인 M-VIP< "More Vividly, Impressively, Precisely" >(보다 생동감 있게, 보다 감명 깊게, 보다 정확하게)를 공개하였습니다.


로게 IOC위원장은 아주 훌륭하다면서 만일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s)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IOC로서는 긍정적으로 검토 할 의향이 있다라는 답변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즉석에서 필자는 M-VIP슬로건을 IOC 및 올림픽운동에 아무 조건 없이 기꺼이 무상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계를 대표하여 헌납의사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세계 올림픽운동에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 지식기부(intelligence donation) 1호로 기록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10
여 년 세월이 지난 아직까지도 IOC는 이에 대하여 장고 중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04년 필자가 창립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로고에 붙여 슬로건으로 잠정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스위스 로잔느에 가면 IOC본부근처에 올림픽박물관이 있습니다.


그 박물관 정면에 육상 높이뛰기(high jump) 기구를 설치해 놓았던 적이 있습니다.


2009
12월 로잔 방문 시 올림픽 박물관을 다녀온 바 있습니다.

 
2010
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모두 함께라면 목표를 높게"(Together we set the bar high.)라는 슬로건이 눈에 띠었습니다.


영화제목 중 "Aim High!"(높은 곳을 겨냥하라!)가 연상되기도 하였습니다.

 

 

 

 

로게 IOC위원장이 2001년 취임 시부터 12년 재임기간 중 내 세운 슬로건은 "Zero Tolerance on Corruption and Doping"(부패와 도핑/약물복용은 택도 없다)였습니다.

올림픽 가치(Olympic Values)에 내재된 슬로건은 "Excellence, Friendship, Respect"(탁월함, 우정, 존중)입니다.


도핑방지 세계기구인 WADA(World Anti-Doping Agency)의 슬로건은 "Play True"(진실되게 경기에 임하자)입니다.


세계환경단체가 사용해 온 슬로건은 "Think globally, act locally."(생각은 지구전체차원에서, 행동은 우리 주변에서)입니다.

2002
년 솔트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유치과정에서 불거져 IOC조직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던 솔트레이크 시티 올림픽유치스캔들을 수습하고 IOC는 개혁안을 세상에 내 놓은 바 있습니다.


이로써 1999 IOC가 새롭게 태어난 셈이었습니다.


새롭게 태어난 IOC가 채택한 슬로건은 "New Horizon"(새로운 지평)이었습니다.
1990
년 아라크가 쿠웨이트를 무력 침공한 바 있었습니다.


이 여파로 쿠웨이트 소재 OCA(Olympic Council of Asia: 아시아 올림픽평의회)본부 역시 약탈당했습니다.


당시 OCA초대회장이던 故 Sheikh Fahad 쿠웨이트 IOC위원이 총격전에서 사망하였습니다.


1991
년 사망한 故 Sheikh Fahad의 아들인 당시 약관 28세의 현 OCA회장 Sheikh Ahmad Al-Fahad Al-Sabah가 우여곡절 끝에 뉴델리 개최 OCA임시총회에서 OCA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당연히 OCA본부도 재 정비되었습니다.


이후 OCA는 새롭게 태어났다고 자축하면서 뉴스레터(OCA Official Bulletin)를 발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뉴스레터 제목 역시 "New Horizons"이었습니다.

 

IOC역시 1999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유치 스캔들의 폭풍을 극복하고자 피나는 노력을 경주하면서 108 IOC총회를 통하여 개혁선풍과 자성 바람이 불었었고 그 일환으로 IOC가 발간한 월간지 ‘Olympic Review’지의 제목 역시 A New Horizon”이었습니다.

 

 

  

 


2018
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및 조직위원회의 슬로건 역시 공교롭게도 또한 "New Horizons"입니다.


2014
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슬로건은 이념 제정위원회의 권고안은 "Kiss of Blue"였으나 전반적인 문화정서 상 시기상조로 채택되지 않았고 그 후 "Diversity Shines Here"(원 뜻은 다양함이 이곳에서 빛나다이지만 한글로는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로 결정되어 사용한 바 있습니다.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슬로건은 공모 접수(2014.11.3~9)를 마치고 201412월 초 당선작을 발표하였습니다.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시민참여 활성화 용 슬로건으로
광주의 빛, 젊음의 꿈, 하나되어 세계로!’펼쳐요! 세계의 꿈, 모아요! 시민의 힘 2개 슬로건을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13~16일 광주U대회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슬로건을 공모하였으며, 150여건을 접수 받아 예비심사, 선호도 조사 등을 거친 바 있다고 합니다.

금번 공모로 선정된 2가지 슬로건은 광주U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슬로건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2년 선정된
광주 U대회 공식 슬로건‘Light Up Tomorrow(창조의 빛, 미래의 빛)’는 해외 및 전국을 대상으로 홍보할 때 활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초창기 광주 U대회조직위원회 이념제정위원회가 잠정 작성하여 제출한 슬로건은 "Aura of the New"(새로움을 뿜어내는 아우라/광휘)였는데 대한민국 대표 "빛 고을" 광주광역시의 상징적 특징과 잘 맞는 것으로 제안 한 바 있었으나 채택되지는 못했습니다.



2008
년 베이징 올림픽대회 기간 중 IOC는 새로운 슬로건을 사용하였습니다.


베이징 호텔에 본부를 설치한 IOC사무실에는 "The Best of Us!"(IOC의 제1공식언어인 불어로는"Le Meilleur en Nous!)<우리는 모두 다 최고!>라는 슬로건이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2018년 및 2022 FIFA월드컵 유치 결정이 2010 122일 취리히 FIFA본부에서 24명의 FIFA집행위원들의 투표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9
개 유치경쟁국들이 내 세운 슬로건 역시 현란하였습니다.


2018
FIFA 월드컵 개최국으로 가장 유력했었지만 러시아에 고배를 마신 영국의 슬로건인 "England United. The World Invited."(영국이 단결되었도다. 전 세계가 이곳에 초대되었도다.) 2018 FIFA월드컵 유치성공을 기정사실화하고 사실상 초청장문구처럼 들리기도 하였습니다.


WFI
지표 중간 평가 2위였던 러시아의 슬로건인 "Ready To Inspire"(놀라움을 기대하시라)는 아주 특별한 차별화를 강조 하는 문구인바 "개봉박두"처럼 들렸는데 슬로건이 함축하는 대로 당첨되었습니다.


3
위였던 미국의 슬로건인 "The Game is in U.S.!"(이제 월드컵은 미국에서) 1994년 미국 월드컵 개최 이후 미국다운 게임개최가 정답이라는 취지의 대회유치의지가 결연하였습니다.


벨기에-네덜란드 연합후보의 슬로건인 "Together for Great Goals!"(위대한 골 사냥을 모두 함께!)는 행운과 결실의 개최지라는 메시지를 띠우고 있었습니다.


호주의 슬로건은 "Come and Play."(그냥 와서 축구 경기하면 된다네.)로 단순, 단촐, 단조롭지만 자신감이 엿보였습니다.


스페인-포르투갈 연합후보의 슬로건인 "Together we are better."(함께해야 더 잘한다./백지장도 맞들어야 더 가볍다)는 치밀하고 완벽한 공동작전의 게임조직을 예고하기도 하였습니다.


WFI
평가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일본의 슬로건인 "Truly Universal"(진정한 세계 표준)은 일본의 자긍심과 여유로움도 비쳐졌습니다

2002
년 한-일 공동개최 FIFA월드컵대회의 슬로건은 "New Millennium, New Encounter, New Start"(새 천년, 새로운 만남, 새로운 출발)이었습니다.


다소 정적이고 새 천년 첫 월드컵에 초점을 맞춘 동양적 정서가 묻어나는 문구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4
강신화에 빛나는 한국 FIFA월드컵 응원의 세계적 슬로건은 "꿈은 이루어진다"(Dream is coming true.)로써 마치 예언과도 같이 메아리 친 바 있습니다.

2006년 독일 FIFA월드컵대회의 슬로건은 "A Time to Make Friends"(지금 세계가 친구로)였는데 축구의 인기 도를 실감나게 표현했습니다.


2010
년 남아공 FIFA월드컵의 슬로건은 "Ke Nako Celebrate Africa's Humanity"(이제 때가 도래 했도다. 아프리카에서의 인류축제 축하하라)로써 아프리카 대륙의 첫 FIFA월드컵 축구대회를 기념하고 축복하였습니다.


1998
년 프랑스 FIFA월드컵은 신축 Saint Denis경기장에서의 명승부가 압권이었습니다.


개최국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 그리고 프랑스의 Art Soccer(예술적 경지의 축구)가 프랑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준 바 있습니다.

프랑스 월드컵 슬로건인 "The Beauty of a World at Play"(스포츠가 아우러진 세상은 아름다워라!)는 축구경기뿐만 아니라 스포츠 전체를 찬미한 감각적 마음이 디자인 된 문구로 보입니다.

 

 

 

촌철살인의 언어예술의 결정체인 슬로건(Slogan)은 상업적인 면에서 더 치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승리의 여신인 나이키(Nike)의 대표적 광고 슬로건인 "Just do it!"(그냥 해 버려!/ 그냥 저질러!/일단 해봐!)인데 골프 황제타이거 우즈의 섹스 스캔들과 잘 어울리는 메시지이기도 했습니다.

 

독일의 세계적 명품 스포츠용품 메이커인 아디다스(Adidas)는 광고 슬로건으로 "Nothing is impossible."(불가능은 없도다.)를 선 보였습니다.

 

다른 스포츠 용품 메이커는 이 문구를 응용하여 "Anything is possible.(무엇이든 가능하도다.)라는 슬로건을 만들어 교묘히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가히 응용력이 절묘한 '짝퉁 명품 슬로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명 스포츠 음료인 게토레이(Gatorade)의 대표 광고 슬로건은 "Is it in you?"(당신 몸 안에 그 음료가 들어 있나요?/당신도 그 음료를 마셨나요?/성공할 자신이 있느냐?)였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그 당시 섹스 스캔들(Scandal)이 일어 났고 그 후 타이거 우즈(Tiger Woods)의 일부 광고주들은 그 당시 그가 나오는 광고를 중단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슬로건이 가미된 관련 조크(joke)를 소개해 봅니다.

*Sports drink Gatorade dropped ads featuring Tiger Woods. Because it would be tasteless to say, "Is it in you?"
(
스포츠 음료 '게토레이드'는 타이거 우즈가 나오는 광고를 중단 했습니다. "그것은 당신 안에 있습니까?"라는 광고 문구가 이제 저속하게 들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Is it in you?> '게토레이드'를 당신도 마셨습니까?란 뜻도 되지만 "성공 할[이길]자신이 있느냐?는 뜻도 되기 때문이랍니다.)


 

<타이거 우즈와 이혼한 부인 Elin Nordegren(출처:Korea Times)>


 



**Gatorade will soon introduce a new product called: "Get-her-laid"." But they will stick to the slogan "Is it in you?"
(
게토레이드/’게럴레이드는 곧 새 상품을 출시 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게럴레이드"[Get her laid/그녀를 눕혀라] 그러나 "그게 당신 안에 들어가 있습니까?"란 광고 문구는 그대로 두기로 했다고 합니다.)

***NIKE would never drop its sponsorship of Tiger Woods, because he has lived up to their slogan "JUST DO IT!"
(
나이키는 타이거 우즈에 대한 후원 사 계약을 절대로 중단하지 않을 것인데 왜냐하면 타이거는 나이키의 슬로건인 "그냥 해버려!"에 충실하게 살아 왔으니까.)

국내 광고시장을 통해 선 보이는 상업광고 슬로건 또한 기발합니다.
"
침대는 과학이다."라는 슬로건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또 다른 차원의 과학개념을 주입시켜 전 바 있습니다

 

.

 



 

 

몇 년 전 박지성 선수가 등장하여 인기 슬로건이 된 한 정유회사 광고문구인 "I'm your energy." 는 한 TV 개그<Gag> 프로그램에서도 패러디 되어 매주 TV에 등장하기도 한 바 있습니다.

관련 정유회사(GS)는 따로 광고비용 부담 없이 천문학적 광고 효과를 톡톡히 즐기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르노(Reno) 삼성 자동차 회사의 몇 년 전 새 브랜드 광고 슬로건은 "Discover the Difference.(차이를 발견하라) Brand Identity를 구가 하였습니다.


그 외에 "Samsung DigitAll"(Samsung Digital/ Samsung Digit all.)"(삼성은 모든 것을 디지털화 합니다.) 또한 절묘하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현대카드의 광고 슬로건이었던 "기다림을 ‘make, break, make’하다.

HyundaiCard Library"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합니다.

대한항공(Korean Air)의 슬로건인 "Excellence in Flight"(탁월한 항공여행의 결정판)은 영국항공(BA: British Airways)의 슬로건인 "The World's Favorite Airlines"보다 훨씬 더 스마트하고 탁월하다는 느낌입니다.

 

세계 각국의 국가 관광홍보 슬로건 역시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Australia, See You There"(
호주, 그 곳에서 그대를 보리라!)/ "Life in a Different Light."(색 다른 햇빛아래 새로운 삶)


"Incredible India!"(
신비로워라! 인도여)


"China Forever!"(
중국이여 영원 하라!)


"Malaysia, Truly Asia"(
말레이시아, 정말로 아시아!)


"Uniquely Singapore'(
싱가포르, 독특함 그 자체!)


"Hong Kong, Live It, Love It!"(
홍콩에서 살아보라, 사랑하리라!)


"Amazing Thailand"(
놀라워라! 태국이여!)


"100% Pure New Zealand"(100%
청정, 뉴질랜드)


"Korea, Colorful Adventures"(
대한민국, 형형색색 다채로움)

몇 년 전 한국을 설명하는 슬로건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번화하다(Lively and Prosperous)" 1, "역동적(Dynamic)이다" 2위 그리고 "아름답다(Beautiful)" 3위를 차지 하였다고 합니다.

번화하고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삼천리 금수강산 대한민국을 홍보할 더 감칠 맛 나고 촌철살인적인 영문 슬로건은 없을까요?


다음과 같이 제안해 봅니다.:

 

1)"Cozy Korea"(포근하고 정겨워라, 대한민국)
2)"Well-Moving Korea"(
잘 나가는 대한민국)
3)"Korea, Love Forever!"(
대한민국, 영원히 사랑하리!)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지정한 바 있던 세계 금연의 날(World's No-Tobacco Day)에 선정한 1990년도 주제 슬로건은 "Childhood and Youth Without Tobacco"(담배 없는 어린 시절 그리고 청춘이어라!)였고,

1998년 금연 슬로건은 "Growing Up Without Tobacco"(담배 연기 없이 자라나게 하자!)였습니다.

 

Anything Is Possible(뭔들 안 되겠나?!)

If there was ever a time to dare, (감히 해 보리라,)

to make a difference,(뭔가 다르고,)

to embark on something worth doing,(뭔가 해 봄직한 그 무엇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온다면,)

IT IS NOW.(바로 지금 이라네)

Not for any grand cause, necessarily(그렇다고 뭐 꼭 거창한 명분까지야...)

but for something that tugs at your heart,(하지만 뭔가 그대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그 어떤 것,)

something thats your inspiration, (그대의 영혼과 교감이 이루어지는 그 어떤 것 말일세)

something thats your dream.(그걸 그대의 꿈이라고 부르세)

You owe it to yourself(그대는 스스로에게 바로 그런 것을 했어야 했다네.)

to make your days here count.(그대의 날들이 여기 고스란히 적혀있다네.)

HAVE FUN.(즐기세)

DIG DEEP.(심취하세)

STRETCH.(가슴을 쫙 펴보세)

DREAM BIG. (꿈은 크게)

Know, though, that things worth doing seldom come easy.(하지만 할 만한 가치 있는 일들이란 그리 쉽사리 좀처럼 오지 않는 법이라오.)

There will be good days. (살다 보면 좋은 날도 있고)

And there will be bad days. (혹 나쁜 날도 찾아 오겠지.)

There will be times when you want to turn around, (사노라면 되돌리고 싶은 시절도 올 걸세)

Pack it up,( 짐을 꾸리게.)

and call it quits.(피장파장, 결국 인생은 무승부라네.)

Those times tell you (그럴 때에 말일세)

that you are pushing yourself,(그대를 너무 혹사하고)

that you are not afraid to learn by trying.(시도 때도 없이 이것 저것 다 해 보았지 않나)

PERSIST. (제발 살아 남으시게,)

Because with an idea,(그건 기발한 생각이라네)

determination,(단단히 마음 먹게)

and the right tools, (제대로 갖추어야 하네)

you can do great things.(그래야 일다운 일을 할 수 있지 않겠나.)

Let your instincts, (본능에 충실하게)

your intellect, (알고 있는 지성대로 말일세)

and your heart, (마음이 내켜야 하네)

guide you.(그래야 올 곧게 길을 가는 거라네.)

TRUST. (믿음이 제일일세.)


Believe in the incredible power of the human mind.(
사람의 정신력이야말로 기적을 행해주지)

Of doing something that makes a difference.(그것이 바로 남들과 다른 그 뭔가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라네)

Of working hard.(열심히 해야 하네)

Of laughing and hoping. (웃고 희망을 가슴에 담게)

Of lazy afternoons.(나른한 오후 무렵)

Of lasting friends.(늘 같이 지내온 벗님들을 반기게)

Of all the things that will cross your path this year. (올해 마주 칠 그 모든 일들을 대비해야겠지.)

The start of something new (새로운 것을 해보세)

brings the hope of something great, (장한 일을 할 거라는 희망을 불러오게,)

ANYTHING IS POSSIBLE. (그것이 무엇이든 결국 다 이루어지는 것 아니겠나?)

Author Unknown(작자 미상) <번역: 윤강로>

[슬로건 세상 1편 끝]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4. 11. 24. 14:26

2016년 리오 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가 확정되었다.

 

 

 

 

 

리오 2016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두 개의 마스코트는 '팝 문화'(pop culture)의 영향이 가미된 브라질의 동식물군(flora and fauna)을 영감으로 받아 제작되었다고 한다.

 

리오 2016 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는 브라질의 문화와 브라질 사람들의 다양함을 표출해 내고 있다고 Beth Lula 리오2016 조직위원회 브랜드 국장이 성명서를 통해 설명하였다고 한다.

 

"마스코트들은 우리의 기쁨과 존재 방법을 대표해 주고 있다.(They represent our joy, our way of being.) 이 두개의 마스코트들은  양쪽 모두 초강력 역동성을 지닌 마법의 창작물로써 젊은 관객들과 자연스럽게 연관되고 있다."(Both of them are magical creatures with super powers and relate naturally with the young people.)

 

 

                                       (2016년 리오 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 한쌍)  

 

 

두 개의 마스코트 명칭을 작명하기 위해 팬들을 대상으로 선발을 위한 투표가 진행 중인데 마스코트들의 이름은 "Oba 와 Eba", Tiba Tuque와 Esquindim" 그리고 "Vinicius 와 Tom" 셋 중의 하나로 불리워질이라고 한다.

 

 

 

Carlos Nuzman 리오 2016 조직위원장은 마스코트야 말로 대회의 가장 대표적인 상징물들(one of the most representative symbols of the Games) 중  하나이며 마스코트 창출 목적은 청중 들 그중에서도 특히 어린이들과 어울리도록 하는 것(The purpose is to delight and engage the audience, particularly the children.)이라고 설명하였다고 한다.

 

 

                                                         (Carlos Nuzman)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4. 10. 21. 11:17

안녕하십니까?

 

2015년 10월2일~11일(10일 간)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가 경북 문경(개최도시)을 비롯한 8개 도시(문경, 포항,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및 예천)에서 개최됩니다.

평창2018에 앞서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 종합대회임을 감안할 때 조직운영측면을 참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마침 국방 TV '신병영통신 동고동락'이란 프로그램 제작진이 재미있게 구성 및 요약 편집된 동영상(첨부)을 보내 왔기에 참고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첨부가 기술적인 문제로 화면이 안 보이시면 국방TV'신병영통신 동고동락'을 클릭하세요.

 

 

 

 

(2015년 제6회 문경 CISM세계군인체육대회 엠블렘/삼족오)

 

                   (2015년 문경 CISM 대회 마스코트/해라온과 해라오니)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셔줍니다.

 

P. Verlaine(베를린느)의 시 구절이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거리에 비 내리듯

내 맘 속에 눈물 내린다.

가슴 속에 스며드는

이 외로움은 무엇이런가?

속삭이는 비 소리는

땅 위에, 지붕 위에!

울적한 이 가슴에는

아, 비의 노래 소리여!

역겨운 내 맘 속에

까닭 없는 눈물 흐른다.

무엇! 배반은 없었다고?

이 슬픔은 까닭 없는 것.

사랑도 미움도 없이

내 마음 왜 이다지 아픈지,

이유조차 모르는 일이

가장 괴로운 아픔인 것을!"

 

 

 

"Il pleure dans mon coeur

Comme il pleut sur la ville ;

Quelle est cette langueur

Qui pénètre mon coeur ?

Ô bruit doux de la pluie

Par terre et sur les toits !

Pour un coeur qui s'ennuie,

Ô le chant de la pluie !

Il pleure sans raison

Dans ce coeur qui s'écoeure.

Quoi ! nulle trahison ?...

Ce deuil est sans raison.

C'est bien la pire peine

De ne savoir pourquoi

Sans amour et sans haine

Mon coeur a tant de peine !"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