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의 세계(Slogan’s World)와 그 이야기 I]
베스트 슬로건(Best Slogan)의 "3-3 필요 충분 요건"이란?
1) 3 Easy:
(1) 발음하기 쉽고,
(2) 기억하기 쉽고,
(3) 연상하기 쉬워야 한다
2) 3 Strong:
(1) 의미전달이 강하고,
(2) 파급효과도 강력하고
(3) 최면 및 마취지속효과 역시 지속가능성이 출중해야 한다
필자가 30여 년 동안 국내외 올림픽운동에 참여하면서 스포츠를 비롯한 각 부문 별 슬로건을 많이도 접해 보았습니다.
그 중 가장 촌철살인의 백미는 올림픽 슬로건(slogan) 또는 표어(motto)인 "Citius, Altius, Fortius"(Faster, Higher, Stronger: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입니다.
초 강력 촌철살인의 베스트셀러 슬로건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바로 이 슬로건이야말로 올림픽이 "지구촌 황금알 낳는 거위"(A global goose that lays golden eggs)로 비유되도록 국제 경쟁력과 글로벌 신뢰도 및 인기 도를 급상승시키고 유지시키고 있는 일등공신입니다.
이 베스트 슬로건(Citius, Altius, Fortius)을 대체할 제안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02년 콸라룸푸르 ANOC총회시 마지막 날 IOC집행위원회-NOCs연석회의석상에서 2001년 새로 선출된 자크 로게 IOC위원장에게 이렇게 발언하였습니다.
"현대 올림픽스포츠가 진화해 왔기에 고전적인 올림픽슬로건/표어(Citius, Altius, Fortius)으로는 28개 하계 올림픽 종목과 7개 동계올림픽종목의 특성을 모두 대변하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체조 평균대 종목(balance beam)이나 리듬체조, 사격, 양궁 등 다양한 종목 경기에서 종목 특성 상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만으로는 참가 선수들의 우수성(excellence)의 기량이 인정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 올림픽 슬로건을 보완 할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한 대안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로게 IOC위원장은 "그 대안을 제시해 달라."라고 하여 그 동안 공들여 생각해 온 필자의 슬로건인 M-VIP< "More Vividly, Impressively, Precisely" >(보다 생동감 있게, 보다 감명 깊게, 보다 정확하게)를 공개하였습니다.
로게 IOC위원장은 아주 훌륭하다면서 ‘만일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s)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IOC로서는 긍정적으로 검토 할 의향이 있다’라는 답변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즉석에서 필자는 M-VIP슬로건을 IOC 및 올림픽운동에 아무 조건 없이 기꺼이 무상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계를 대표하여 헌납의사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세계 올림픽운동에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 지식기부(intelligence donation) 제1호로 기록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10여 년 세월이 지난 아직까지도 IOC는 이에 대하여 장고 중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04년 필자가 창립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로고에 붙여 슬로건으로 잠정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스위스 로잔느에 가면 IOC본부근처에 올림픽박물관이 있습니다.
그 박물관 정면에 육상 높이뛰기(high jump) 기구를 설치해 놓았던 적이 있습니다.
2009년 12월 로잔 방문 시 올림픽 박물관을 다녀온 바 있습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모두 함께라면 목표를 높게"(Together we set the bar high.)라는 슬로건이 눈에 띠었습니다.
영화제목 중 "Aim High!"(높은 곳을 겨냥하라!)가 연상되기도 하였습니다.
로게 IOC위원장이 2001년 취임 시부터 12년 재임기간 중 내 세운 슬로건은 "Zero Tolerance on Corruption and Doping"(부패와 도핑/약물복용은 택도 없다)였습니다.
올림픽 가치(Olympic Values)에 내재된 슬로건은 "Excellence, Friendship, Respect"(탁월함, 우정, 존중)입니다.
도핑방지 세계기구인 WADA(World Anti-Doping Agency)의 슬로건은 "Play True"(진실되게 경기에 임하자)입니다.
세계환경단체가 사용해 온 슬로건은 "Think globally, act locally."(생각은 지구전체차원에서, 행동은 우리 주변에서)입니다.
2002년 솔트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유치과정에서 불거져 IOC조직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던 솔트레이크 시티 올림픽유치스캔들을 수습하고 IOC는 개혁안을 세상에 내 놓은 바 있습니다.
이로써 1999년 IOC가 새롭게 태어난 셈이었습니다.
새롭게 태어난 IOC가 채택한 슬로건은 "New Horizon"(새로운 지평)이었습니다.
1990년 아라크가 쿠웨이트를 무력 침공한 바 있었습니다.
이 여파로 쿠웨이트 소재 OCA(Olympic Council of Asia: 아시아 올림픽평의회)본부 역시 약탈당했습니다.
당시 OCA초대회장이던 故 Sheikh Fahad 쿠웨이트 IOC위원이 총격전에서 사망하였습니다.
1991년 사망한 故 Sheikh Fahad의 아들인 당시 약관 28세의 현 OCA회장 Sheikh Ahmad Al-Fahad Al-Sabah가 우여곡절 끝에 뉴델리 개최 OCA임시총회에서 OCA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당연히 OCA본부도 재 정비되었습니다.
이후 OCA는 새롭게 태어났다고 자축하면서 뉴스레터(OCA Official Bulletin)를 발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뉴스레터 제목 역시 "New Horizons"이었습니다.
IOC역시 1999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유치 스캔들의 폭풍을 극복하고자 피나는 노력을 경주하면서 108차 IOC총회를 통하여 개혁선풍과 자성 바람이 불었었고 그 일환으로 IOC가 발간한 월간지 ‘Olympic Review’지의 제목 역시 “A New Horizon”이었습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및 조직위원회의 슬로건 역시 공교롭게도 또한 "New Horizons"입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슬로건은 이념 제정위원회의 권고안은 "Kiss of Blue"였으나 전반적인 문화정서 상 시기상조로 채택되지 않았고 그 후 "Diversity Shines Here"(원 뜻은 ‘다양함이 이곳에서 빛나다’이지만 한글로는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로 결정되어 사용한 바 있습니다.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슬로건은 공모 접수(2014.11.3~9)를 마치고 2014년 12월 초 당선작을 발표하였습니다.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시민참여 활성화 용 슬로건으로 ‘광주의 빛, 젊음의 꿈, 하나되어 세계로!’와 ‘펼쳐요! 세계의 꿈, 모아요! 시민의 힘’의 2개 슬로건을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3일~16일 광주U대회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슬로건을 공모하였으며, 150여건을 접수 받아 예비심사, 선호도 조사 등을 거친 바 있다고 합니다.
금번 공모로 선정된 2가지 슬로건은 광주U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슬로건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2년 선정된 광주 U대회 공식 슬로건인 ‘Light Up Tomorrow(창조의 빛, 미래의 빛)’는 해외 및 전국을 대상으로 홍보할 때 활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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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광주 U대회조직위원회 이념제정위원회가 잠정 작성하여 제출한 슬로건은 "Aura of the New"(새로움을 뿜어내는 아우라/광휘)였는데 대한민국 대표 "빛 고을" 광주광역시의 상징적 특징과 잘 맞는 것으로 제안 한 바 있었으나 채택되지는 못했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대회 기간 중 IOC는 새로운 슬로건을 사용하였습니다.
베이징 호텔에 본부를 설치한 IOC사무실에는 "The Best of Us!"(IOC의 제1공식언어인 불어로는"Le Meilleur en Nous!)<우리는 모두 다 최고!>라는 슬로건이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2018년 및 2022년 FIFA월드컵 유치 결정이 2010년 12월2일 취리히 FIFA본부에서 24명의 FIFA집행위원들의 투표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9개 유치경쟁국들이 내 세운 슬로건 역시 현란하였습니다.
2018년 FIFA 월드컵 개최국으로 가장 유력했었지만 러시아에 고배를 마신 영국의 슬로건인 "England United. The World Invited."(영국이 단결되었도다. 전 세계가 이곳에 초대되었도다.)는 2018년 FIFA월드컵 유치성공을 기정사실화하고 사실상 초청장문구처럼 들리기도 하였습니다.
WFI지표 중간 평가 2위였던 러시아의 슬로건인 "Ready To Inspire"(놀라움을 기대하시라)는 아주 특별한 차별화를 강조 하는 문구인바 "개봉박두"처럼 들렸는데 슬로건이 함축하는 대로 당첨되었습니다.
3위였던 미국의 슬로건인 "The Game is in U.S.!"(이제 월드컵은 미국에서)는 1994년 미국 월드컵 개최 이후 미국다운 게임개최가 정답이라는 취지의 대회유치의지가 결연하였습니다.
벨기에-네덜란드 연합후보의 슬로건인 "Together for Great Goals!"(위대한 골 사냥을 모두 함께!)는 행운과 결실의 개최지라는 메시지를 띠우고 있었습니다.
호주의 슬로건은 "Come and Play."(그냥 와서 축구 경기하면 된다네.)로 단순, 단촐, 단조롭지만 자신감이 엿보였습니다.
스페인-포르투갈 연합후보의 슬로건인 "Together we are better."(함께해야 더 잘한다./백지장도 맞들어야 더 가볍다)는 치밀하고 완벽한 공동작전의 게임조직을 예고하기도 하였습니다.
WFI평가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일본의 슬로건인 "Truly Universal"(진정한 세계 표준)은 일본의 자긍심과 여유로움도 비쳐졌습니다
2002년 한-일 공동개최 FIFA월드컵대회의 슬로건은 "New Millennium, New Encounter, New Start"(새 천년, 새로운 만남, 새로운 출발)이었습니다.
다소 정적이고 새 천년 첫 월드컵에 초점을 맞춘 동양적 정서가 묻어나는 문구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4강신화에 빛나는 한국 FIFA월드컵 응원의 세계적 슬로건은 "꿈은 이루어진다"(Dream is coming true.)로써 마치 예언과도 같이 메아리 친 바 있습니다.
2006년 독일 FIFA월드컵대회의 슬로건은 "A Time to Make Friends"(지금 세계가 친구로)였는데 축구의 인기 도를 실감나게 표현했습니다.
2010년 남아공 FIFA월드컵의 슬로건은 "Ke Nako Celebrate Africa's Humanity"(이제 때가 도래 했도다. 아프리카에서의 인류축제 축하하라)로써 아프리카 대륙의 첫 FIFA월드컵 축구대회를 기념하고 축복하였습니다.
1998년 프랑스 FIFA월드컵은 신축 Saint Denis경기장에서의 명승부가 압권이었습니다.
개최국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 그리고 프랑스의 Art Soccer(예술적 경지의 축구)가 프랑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준 바 있습니다.
프랑스 월드컵 슬로건인 "The Beauty of a World at Play"(스포츠가 아우러진 세상은 아름다워라!)는 축구경기뿐만 아니라 스포츠 전체를 찬미한 감각적 마음이 디자인 된 문구로 보입니다.
촌철살인의 언어예술의 결정체인 슬로건(Slogan)은 상업적인 면에서 더 치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승리의 여신인 나이키(Nike)의 대표적 광고 슬로건인 "Just do it!"(그냥 해 버려!/ 그냥 저질러!/일단 해봐!)인데 골프 황제타이거 우즈의 섹스 스캔들과 잘 어울리는 메시지이기도 했습니다.
독일의 세계적 명품 스포츠용품 메이커인 아디다스(Adidas)는 광고 슬로건으로 "Nothing is impossible."(불가능은 없도다.)를 선 보였습니다.
다른 스포츠 용품 메이커는 이 문구를 응용하여 "Anything is possible.(무엇이든 가능하도다.)라는 슬로건을 만들어 교묘히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가히 응용력이 절묘한 '짝퉁 명품 슬로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명 스포츠 음료인 게토레이(Gatorade)의 대표 광고 슬로건은 "Is it in you?"(당신 몸 안에 그 음료가 들어 있나요?/당신도 그 음료를 마셨나요?/성공할 자신이 있느냐?)였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그 당시 섹스 스캔들(Scandal)이 일어 났고 그 후 타이거 우즈(Tiger Woods)의 일부 광고주들은 그 당시 그가 나오는 광고를 중단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슬로건이 가미된 관련 조크(joke)를 소개해 봅니다.
*Sports drink Gatorade dropped ads featuring Tiger Woods. Because it would be tasteless to say, "Is it in you?"
(스포츠 음료 '게토레이드'는 타이거 우즈가 나오는 광고를 중단 했습니다. "그것은 당신 안에 있습니까?"라는 광고 문구가 이제 저속하게 들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Is it in you?>는 '게토레이드'를 당신도 마셨습니까?란 뜻도 되지만 "성공 할[이길]자신이 있느냐?는 뜻도 되기 때문이랍니다.)
<타이거 우즈와 이혼한 부인 Elin Nordegren(출처:Korea Times)>
**Gatorade will soon introduce a new product called: "Get-her-laid"." But they will stick to the slogan "Is it in you?"
(게토레이드/’게럴레이드’는 곧 새 상품을 출시 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게럴레이드"[Get her laid/그녀를 눕혀라] 그러나 "그게 당신 안에 들어가 있습니까?"란 광고 문구는 그대로 두기로 했다고 합니다.)
***NIKE would never drop its sponsorship of Tiger Woods, because he has lived up to their slogan "JUST DO IT!"
(나이키는 타이거 우즈에 대한 후원 사 계약을 절대로 중단하지 않을 것인데 왜냐하면 타이거는 나이키의 슬로건인 "그냥 해버려!"에 충실하게 살아 왔으니까.)
국내 광고시장을 통해 선 보이는 상업광고 슬로건 또한 기발합니다.
"침대는 과학이다."라는 슬로건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또 다른 차원의 과학개념을 주입시켜 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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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박지성 선수가 등장하여 인기 슬로건이 된 한 정유회사 광고문구인 "I'm your energy." 는 한 TV 개그<Gag> 프로그램에서도 패러디 되어 매주 TV에 등장하기도 한 바 있습니다.
관련 정유회사(GS)는 따로 광고비용 부담 없이 천문학적 광고 효과를 톡톡히 즐기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르노(Reno) 삼성 자동차 회사의 몇 년 전 새 브랜드 광고 슬로건은 "Discover the Difference.(차이를 발견하라)로 Brand Identity를 구가 하였습니다.
그 외에 "Samsung DigitAll"(Samsung Digital/ Samsung Digit all.)"(삼성은 모든 것을 디지털화 합니다.) 또한 절묘하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현대카드의 광고 슬로건이었던 "기다림을 ‘make, break, make’하다.
HyundaiCard Library"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합니다.
대한항공(Korean Air)의 슬로건인 "Excellence in Flight"(탁월한 항공여행의 결정판)은 영국항공(BA: British Airways)의 슬로건인 "The World's Favorite Airlines"보다 훨씬 더 스마트하고 탁월하다는 느낌입니다.
세계 각국의 국가 관광홍보 슬로건 역시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Australia, See You There"(호주, 그 곳에서 그대를 보리라!)/ "Life in a Different Light."(색 다른 햇빛아래 새로운 삶)
"Incredible India!"(신비로워라! 인도여)
"China Forever!"(중국이여 영원 하라!)
"Malaysia, Truly Asia"(말레이시아, 정말로 아시아!)
"Uniquely Singapore'(싱가포르, 독특함 그 자체!)
"Hong Kong, Live It, Love It!"(홍콩에서 살아보라, 사랑하리라!)
"Amazing Thailand"(놀라워라! 태국이여!)
"100% Pure New Zealand"(100%청정, 뉴질랜드)
"Korea, Colorful Adventures"(대한민국, 형형색색 다채로움)
몇 년 전 한국을 설명하는 슬로건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번화하다(Lively and Prosperous)"가 1위, "역동적(Dynamic)이다"가 2위 그리고 "아름답다(Beautiful)"가 3위를 차지 하였다고 합니다.
번화하고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삼천리 금수강산 대한민국을 홍보할 더 감칠 맛 나고 촌철살인적인 영문 슬로건은 없을까요?
다음과 같이 제안해 봅니다.:
1)"Cozy Korea"(포근하고 정겨워라, 대한민국)
2)"Well-Moving Korea"(잘 나가는 대한민국)
3)"Korea, Love Forever!"(대한민국, 영원히 사랑하리!)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지정한 바 있던 세계 금연의 날(World's No-Tobacco Day)에 선정한 1990년도 주제 슬로건은 "Childhood and Youth Without Tobacco"(담배 없는 어린 시절 그리고 청춘이어라!)였고,
1998년 금연 슬로건은 "Growing Up Without Tobacco"(담배 연기 없이 자라나게 하자!)였습니다.
Anything Is Possible(뭔들 안 되겠나?!)
If there was ever a time to dare, (감히 해 보리라,)
to make a difference,(뭔가 다르고,)
to embark on something worth doing,(뭔가 해 봄직한 그 무엇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온다면,)
IT IS NOW.(바로 지금 이라네)
Not for any grand cause, necessarily…(그렇다고 뭐 꼭 거창한 명분까지야...)
but for something that tugs at your heart,(하지만 뭔가 그대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그 어떤 것,)
something that’s your inspiration, (그대의 영혼과 교감이 이루어지는 그 어떤 것 말일세)
something that’s your dream.(그걸 그대의 꿈이라고 부르세)
You owe it to yourself(그대는 스스로에게 바로 그런 것을 했어야 했다네.)
to make your days here count.(그대의 날들이 여기 고스란히 적혀있다네.)
HAVE FUN.(즐기세)
DIG DEEP.(심취하세)
STRETCH.(가슴을 쫙 펴보세)
DREAM BIG. (꿈은 크게)
Know, though, that things worth doing seldom come easy.(하지만 할 만한 가치 있는 일들이란 그리 쉽사리 좀처럼 오지 않는 법이라오.)
There will be good days. (살다 보면 좋은 날도 있고)
And there will be bad days. (혹 나쁜 날도 찾아 오겠지.)
There will be times when you want to turn around, (사노라면 되돌리고 싶은 시절도 올 걸세)
Pack it up,( 짐을 꾸리게.)
and call it quits.(피장파장, 결국 인생은 무승부라네.)
Those times tell you (그럴 때에 말일세)
that you are pushing yourself,(그대를 너무 혹사하고)
that you are not afraid to learn by trying.(시도 때도 없이 이것 저것 다 해 보았지 않나)
PERSIST. (제발 살아 남으시게,)
Because with an idea,(그건 기발한 생각이라네)
determination,(단단히 마음 먹게)
and the right tools, (제대로 갖추어야 하네)
you can do great things.(그래야 일다운 일을 할 수 있지 않겠나.)
Let your instincts, (본능에 충실하게)
your intellect, (알고 있는 지성대로 말일세)
and your heart, (마음이 내켜야 하네)
guide you.(그래야 올 곧게 길을 가는 거라네.)
TRUST. (믿음이 제일일세.)
Believe in the incredible power of the human mind.(사람의 정신력이야말로 기적을 행해주지)
Of doing something that makes a difference.(그것이 바로 남들과 다른 그 뭔가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라네)
Of working hard.(열심히 해야 하네)
Of laughing and hoping. (웃고 희망을 가슴에 담게)
Of lazy afternoons.(나른한 오후 무렵)
Of lasting friends.(늘 같이 지내온 벗님들을 반기게)
Of all the things that will cross your path this year. (올해 마주 칠 그 모든 일들을 대비해야겠지.)
The start of something new (새로운 것을 해보세)
brings the hope of something great, (장한 일을 할 거라는 희망을 불러오게,)
ANYTHING IS POSSIBLE. (그것이 무엇이든 결국 다 이루어지는 것 아니겠나?)
Author Unknown(작자 미상) <번역: 윤강로>
[슬로건 세상 1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