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독일의 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FIS Nordic Combined(스키 점프+ Cross Country 스키 경기)월드컵대회가 이상기온으로 인한 눈 부족 사태로 전격취소되었다고 합니다.
관련 외신보도 내용 요약 종리하여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윤강로 배상
[FIS Nordic Combined 스키월드컵대회 눈 부족으로 전격취소]
2016년 1월2~3일 독일 Klingenthal개최 예정이었던 FIS노르딕 콤바인드(Ski Jumping+ Cross Country Skiing) 스키 월드컵대회가 눈 부족 사태로(due to a lack of snow)취소되었다고 한 외신이 12월21일 자로 보도하였습니다.
(독일 Klingenthal 지역 Vogtlandarena 스키 점프 대/ 자료출처: insidethegames)
유럽중부지역의 많은 나라를 덮치고 있는 이상 온난한 날씨(the uncharacteristic warm weather)로 인해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스키 점프 대 둔덕(the jumping hill)과 크로스 컨트리 트랙에 필요한 양의 눈을 생산해 낼 가망이 없게끔 이상기온난동 사태로 번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Vogtlandarena 스키 점프 대 언덕바지에 있던 모든 눈이 다 녹아 내렸는데 이 지역은 지난 11월 FIS스키 점프 월드 컵 개막 대회(FIS Ski Jumping World Cup opener)을 치렀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 결과 Rudi Tusch 눈 관리 책임자(snow controller)는 오는 2016년 1월2일~3일 예정되었던 대회를 전격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지역은 금주 다가오는 성탄절(12월25일)이 이상온난기온으로 인해 ‘White Christmas’를 맞이하기는 애당초 글러먹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섭씨 15도를 오르내리는 이상기온으로 점프 대 인근 눈이 다 녹아버렸으며 필요한 경기장 여건을 조성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진 것입니다.
독일 스키연맹과 FIS월드컵 Nordic Combined을 중계하는 ZDF방송사와 FIS Race Director인 Lasse Ottesen은 연초 취소되는 두 개의 월드컵 대회가 대체가능한지 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독일 Klingenthal Nordic Combined 월드컵은 이제 경기캘린더에서 제외되었으며 차기 FIS Nordic Combined 월드컵대회는 독일 Schwarzwald지역의 Schonach에서1월 9일~10일 다시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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