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22. 6. 8. 18:24

[새정부가 염두에 두어야 할 한국스포츠외교의 실상과 스포츠외교관활용 Part IV(한국스포츠외교강화 방안)]

 

 

1.   한국 스포츠외교에 켜진 비상등 방치 후유증 2036년 올림픽유치 국제무대에서 누가 챙기나? (…Cont’d)

 

 

(201712Lausanne IOC집행위원회에서 좌로부터: 중국 IOC부위원장 Zaiqing YU, 필자, 과테말라 IOC집행위원 Willi KALTSCHMITT LUJAN)

 

 

3) 우리나라 스포츠 외교력 부재의 원인

 

(1)   엘리트 체육인 중에서 각 종목 별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그리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름을 떨쳐 국제 스포츠 계에 친숙한 기라성 같은 은퇴선수들이 즐비함

 

(2)   또한 국제스포츠 계 인맥이 출중한 스포츠 행정 및 각 분야 별 인사들이 아직까지 건재한 편인데 한국 체육 조직의 뿌리 깊은 好不好에 치우친 인사의 난맥상으로 적재적소의 스포츠외교인력이 제대로 활용되거나 작동되지 않아 국제무대에서 한국스포츠외교가 침체되고 급기야 도태되어 가고 있을 정도로 우려와 심려가 큰 상황임

 

(3)   등소평의 흑묘백묘불문 전략을 십분 채택하여 한국의 스포츠외교정책도 개인적 취향에 좌지우지되는 好不好 방식이 아닌 적재적소에 꿩 잡는 매를 많이 양성 및 활용하고 타이밍과 경우에 맞는 스포츠 외교정책과 전략을 구사해야 한국 스포츠외교가 살아날 것임

 

4) 스포츠 외교 강화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과 해결 과제

 

(1)   한국이 지금까지 대규모 국제대회를 많이 훌륭하게 치러냈지만 그 위상에 걸 맞는 스포츠외교인력은 오히려 애석하게도 반대 현상을 보이고 있음

 

(2)   2018년을 기점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진 평창2018 동계올림픽을 도약대로 삼아 한국의 스포츠외교역량강화를 위한 미래 지표를 새롭게 정비해야 함.

 

(3)   차제에 차세대 스포츠외교관 양성을 알차게 추진하여 과거 기라성 같은 스포츠외교관들이 이룩한 스포츠 외교 영토를 되찾아 한국 스포츠외교도 최소한 한국 대표선수들의 국제대회 경기력 수준만큼 일취월장시켜야 할 과제가 남아 있는 셈임.

 

(4)   이를 위하여 먼저 국제스포츠 게 인맥과 정보와 협상에 탁월한 인재 풀을 구성하되 실질적이고 즉시 활용 가능한 Task Force 스포츠외교관 상비군 시스템을 적극 가동해야 함

 

(5)   또한 가칭 한국스포츠외교센터를 새롭게 탄생시켜 차세대 스포츠외교관 꿈나무 발굴 및 육성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함

 

(6)   아울러 국제스포츠기구를 한국 영토로 편입하는 등 한국을 미래 스포츠외교의 메카로 조성함으로 은퇴선수들을 비롯한 많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미래 선호하는 새로운 사회적 카테고리를 설정하여 기회의 창을 열어 주어야 함

 

(7)   평창2018 동계올림픽이후 대회 유산의 일환으로 세계올림픽대학(World Olympic University) 또는 대학원(Graduate School of World Olympic Studies)을 설립하여 스포츠 외교전공과목을 포함시키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겠음.

 

5) 스포츠 외교 강화를 위한 국회의 역할

 

(1)   스포츠강국에서 스포츠선진국 진입 첫걸음은 스포츠외교력강화로써 좀더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절실함

 

(2)   이를 위해 입법기관인 국회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한데 국회의 기능과 권위를 살리는 방난 마련과 역할 수행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함

 

(3)   예를 들면 향후 스포츠외교관육성을 지향하는 가칭 스포츠외교선진화 법이라든지 국제올림픽 및 스포츠 대학 설립 법안등 스포츠외교역량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을 통한 청소년 기회 창출과 미래구상지원관련 입법에 힘을 실어 주는 방안이 모색되기를 바람

 

 

To Be Cont’d…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