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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외교2017. 2. 5. 19:44

[일본 국제스포츠 계 거목 Okano 일본 IOC명예위원 별세]  

 

22일 올림픽축구 동메달을 받았던 IOC위원 역임 Shunichiro Okano IOC명예위원이 별세하였다고 합니다.

 

 

 

                           (Shunichiro Okano/출처: IOC홈페이지)

 

 

 

일본 스포츠외교의 한 축을 맡아 오던 Okano일본 IOC명예위원이 향년85세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빕니다.

 

각계 각층에서 고인을 추모 하였다(tributes have been paid to former IOC Honorary member)고 합니다.

 

고인은 일본 국가대표축구 선수와 코치를 역임한 바 있으며 22일 폐암(lung cancer)으로 도쿄의 한 병원에서 별세하였다고 합니다

 

Okano IOC위원은 1968 Mexico City 올림픽 축구경기에서 3위로 동메달을 획득한 일본 축구대표팀 조감독(an assistant coach)자격으로 올림픽 동메달을 받았었으며 이후 1970~1971 2년 간 일본 축구팀을 관리하였다고 합니다.

 

경기장 밖에서(off the pitch) 그는 1998~2002년 일본축구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02년 한국과 일본이 FIFA월드컵을 공동개최 하였을 당시 일본 측 조직위원장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2008~2017년까지 고인을 일본축구협회(JFA) 상임고문(Supreme Advisor)로 일본축구 계의 지도자 급 원로였으며 2012년에는 80세가 되어 IOC 연령제한규정에 따라 22년 간 봉직하였던 IOC위원에서 명예위원이 되었으며 Tokyo2020올림픽유치활동 시 유치성공을 위해 한 축을 맡아 유치성공에 기여 한 바 있습니다.

 

 

 

Shunichiro Okano played a key part in helping Tokyo win the hosting rights to the 2020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Getty Images (유치 당시 Ishihara 도쿄도지사와 Okano 일본 IOC명예위원/출처: insidethegames)

 

 

 

고인은 그 외에 1977~1991(14년 간) 일본올림픽위원회(JOC) 명예총무(Honorary Secretary General)를 역임하였으며 별세 직전까지 JOC집행위원으로 활동하였었다고 합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 역시 고인에 대해 추모하며(pay respects to Okano) 명복을 빌었다고 합니다.

다음은 Bach IOC위원장의 추모발언입니다:

 

"He was always passionate about sport and in particular football.” (고인은 항상 스포츠, 특히 축구에 대하여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음)

 "He played a major role in the successful organisation of the FIFA World Cup in Japan and Korea. (고인은 한-일 공동개최 2002 FIFA월드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

 

"He made many friends around the world, including me, and we will all miss him greatly." (고인은 나를 포함하여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친구를 사귀었으며 우리 모두는 고인을 모두 기억하며 그리워할 것임)

 

Kozo Tashima 일본축구협회(JFA)회장을 포함한 일본 축구 계에서도 많은 추모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Shunichiro Okano was also chairman of the 2002 FIFA World Cup Organising Committee ©Getty Images (출처: insidethegames)

 

 

Tashima JFA회장이 일본 Kyodo뉴스와의 인터뷰 발언 내용입니다:

 

"I admired him as someone who was active in the fields of soccer, sports and education.”  (고인은 축구와 스포츠 계 그리고 교육 분야에 두루 왕성한 활동을 하신 분으로 추모하고 존경을 표함)

 

"Many of the things I’m doing now as President have been influenced by him."

(내가 일본축구협회회장으로 하고 있는 일 들 중 많은 부분은 고인으로부터 영향을 받았음)

 

일본의 최고 국제축구 골 잡이(Japan’s all-time top international goal-scorer) Kuishige Kamamoto 역시 Okano에 대해 추모하며 찬사를 쏟았다고 합니다(a lot of admiration for Okano)

 

1968년 멕시코올림픽 일본국가대표팀 선수였으며 일본을 위하여 80골을 기록한 바 있는 Kamamoto의 계속되는 발언입니다:

 

"He picked me for the [national] youth teams and always looked after me."  (고인은 나를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하여 주셨으며 항상 챙겨주셨음)

 

"He was always there for me while I developed as a player." (고인은 선수로 발전해 나갈 때 마다 내 뒤에서 나를 후원해 주셨음)

 

고인은 2012 IOC위원 현역 은퇴 시 올림픽훈장 은장을 수여 받았으며 그 보다 7년 앞서 일본 축구 명예의 전당에 첫 번 째 헌액 대상자 명단에(one of the first inductees into the Japanese Football Hall of Fame)포함되었다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