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시리즈 2017. 2. 7. 10:44

[평창2018 각국선수단장들 동계올림픽숙박 및 수송에 우려와 걱정 표명 이유는?]

 

*순서:

. 외신이 본 평창2018 각국단장세미나 스케치 및 숙박 및 수송관련 우려요소

.  KTX 고속철 공항-선수촌 간 수송에 따른 우려 점

. 향후 수송관련 우려요소 해결가능 성

. 평창2018의 잔존 문제점 및 향후 전망보도

. 평창2018 KTX고속철 운행 및 수송관련 정확한 진실과 향후 로드맵 (Roadmap)

 

 

*내용:

 

 

1.   외신이 본 평창2018 각국단장세미나 스케치 및 숙박 및 수송관련 문제점

 

22일 자 한 외신의 독점 기사 제목은 각국선수단장들 평창2018 올림픽숙박 및 수송교통에 우려와 걱정 제기하다” (Exclusive: Chef de Missions raise concerns over accommodation and transport at Pyeongchang 2018)였습니다.

 

 

 

 

(올림픽 선수촌 건설현장 시찰 중인 각국 선수단장 세미나 참가자들/출처: insidethegames)

 

 

지난 21~3일 평창을 찾은 77개국 NOC 선수단장 세미나 참가 대표들이 세미나 기간 중 평창2018의 숙박과 수송교통에 대하여 우려를 제기하였다(raised concerns)고 한 외신은 보도하였습니다.

 

동 세미나는 평창2018 동계올림픽 개회식까지 G-1년 행사 1주일 앞두고 열린 바 있습니다.

 

77개국 NOC로부터 132명의 대표들이 참가하여 대회 기간 중 운영 및 서비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해당 경기장, 선수촌 등을 시찰하였습니다.

 

세미나 한 참가자의 참가 소감이 소개 되었습니다:

 

"Everyone was really impressed by construction progress of the venues as well as the compact nature of the clusters." (모든 참가자들은 경기장 및 선수촌의 조밀한 배치와 경기장 건설 진척상황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음)

 

"However, there were some serious concerns raised regarding accommodation and transport." (하지만 숙박 및 수송교통과 관련하여서는 심각한 우려가 있었음)

 

평창산악지역(mountain cluster) 호텔부족과 관련하여 참가 팀 필수 임원들 및 코치들이(vital team officials and coaches) 어쩔 수 없이 강릉 해안지역(coastal cluster)에 체재해야 된다라는 점이었다고 합니다.

 

올림픽 선수촌 객실규모는 이미 추가로 수용하기에 너무 협소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 것(already thought to be too small for any more people to be added)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하여 한 가지 대안으로(one alternative option) 이동식 주택(mobile housing)이 고려되고 있다고 합니다.

 

프리스타일 스키(Freestyle Skiing)와 스노보드 스키(Snowboard Skiing) 종목이 열릴 보광 지역에는 특히 숙박시설이 부족될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thought to be particularly scarce)고 합니다.

 

IOC 역시 몇 몇 그룹에게는 숙박 지로부터의 이동시간(travel time)이 예상보다 길 것longer than expected)으로 예상된다고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광지역 호텔 객실 부족문제가 특히 우려 점이란 지적이 제기되었다고 합니다(A lack of hotel rooms at the Bokwang venue cluster is thought to be a particular concern.)

 

 

 

 

2.   KTX 고속철 공항-선수촌 간 수송에 따른 우려 점

 

 

수송교통관련 우려 점은 우선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과 평창지역 사이에 운행될 고속철 연결에 대하여 야기되고 있다고 합니다.(Transport concerns relate primarily to the high-speed railway connection betwee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Seoul and the Pyeongchang region itself. )

 

 

현재로서는 선수들은 한국도착 시 고속철로, 선수들 짐과 장비는 화물운송 트럭으로(their luggage and equipment will follow in logistics trucks) 각각 이동하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관람객들은 물론 미디어 및 다른 임원들과 같은 등록된 사람들도 역시 고속 철 연결 편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 경우 통상 4시간 소요의 이동시간이 반으로 줄어들 것(should reduce four hour journey times by half)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일 20,000명 예상수용능력 이상규모의 사람들이 이동할 것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There are therefore concerns that more than the expected capacity of 20,000 people per day could attempt to make the journey. )

 

또한 경기장 지역을 떠나는 고속철 마지막 열차 운행시간이 밤 11시임을 감안할 때 저녁 늦게 끝나는 경기 관람객들이 서울로 돌아갈 수 있을 방법 역시 걱정거리로 남아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With the last trains due to leave Games venues at 11pm, there are also worries over how spectators watching sport finishing later in the evening will be able to return to Seoul.)

 

평창 산악지역과 강릉 해안지역 양쪽에 호텔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얼마 간의 관람객들과 선수가족과 친구들은 어쩔 수 없이 매일 서울에서 이곳 지역으로 이동해야 함을 감수해야 하는 통렬한 안타까움이 도사리고 있는 셈입니다. (This is a particularly poignant because the lack of hotel space in both mountain and coastal clusters means some spectators, including family and friends of athletes, could be forced to make the journey north-east from the South Korean capital each day.)

 

 

 

Pyeongchang 2018 and IOC officials gather during the Chef de Mission Seminar ©Pyeongchang 2018 (평창2018 각국선수단장 세미나 연단에 착석하여 세미나 진행 중인 POCOG IOC 임원들/출처: POCOG홈페이지)

 

 

 

고속철이 201712월까지 개통되지 못함으로 대회기간에 맞춰 선수들이 도착하기 전에 이러한 우려요소들에 대하여 사전에 테스트해 볼 여가가 짧다라는 것입니다. (The railway is not due to open until December, meaning there will only be a short window to test these concerns before athletes begin to arrive.)

 

이러한 점은 Rio2016 eoghl 시작 1개월 전에 개통된 Rio 시 중심지와 올림픽 공원이 위치한 Barra de Tijica 간에 연결된 고속철운행 경험 후 또 다시 맞게 되는 기시감(déjà vu)을 떠올리게 하는 것(This creates a sense of déjà vu after the high-speed railway connecting the main Olympic Park in Barra de Tijuca with the city centre in Rio de Janeiro opened just the month before last year’s Games began)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대회 참가 모든 인원 수송을 위한 고속철 연계 주 의존도의 집중 방침으로 인해 심지어 더 위태로울 수 있다라는 지적입니다. (However, the situation could be even more precarious this time around due to the far greater reliance on the railway link for all personnel attending the Games)

 

동 세미나에서 우려를 제기한 사람들 중에 세계 동계스포츠 강국 대표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3.   향후 수송관련 우려요소 해결가능 성

 

또 한편으로는 수송과 같은 물류흐름 문제들(logistical problems)은 올림픽대회에 앞서 늘쌍 변함없이 회자되는 우려요소들(invariably a concern before a Games)로써 잔존하는 법인데 한국 측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요구되는 우려 요소에 대하여 적절한 변경을 계획함으로 처리할 충분한 시간을 아직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London2012 Sochi2014 대회개최에 앞서 예상되었던 문제점들을 구체화되지 않았던 바 있다(Anticipated problems before the London 2012 and Sochi 2014 Games did not truly materialize)라고 아울러 보도하였습니다

 

다음은 평창2018 대변인의 설명내용으로 소개된 내용입니다

 

“The need for more accommodation for Officials in the Mountain Cluster was raised during the meeting.” (산악지역에 임원용 추가 숙소필요성이 세미나 회의 중 제기된 바 있음)

 

“Pyeongchang 2018 plans to propose a solution to the IOC within the next few weeks. (평창2018은 향후 수주 내에 해결방안을 IOC에 제안할 계획임)

 

“For transportation, Pyeongchang 2018 is evaluating and analysing different arrivals and departures processes for various client groups, including spectators, during the peak times. (수송과 관련 평창2018은 관람객들을 포함하여 대회 피크 타임 동안 다양한 클라이언트 그룹에 대한 각기 다른 입 출국 과정들을 면밀히 평가하고 분석하고 있는 중임)

 

“Sport equipment will be transported from the airport directly to venues in logistics trucks.” (스포츠 장비는 도착 시 물류 트럭에 실어 공항에서 경기장까지 직접 수송 운반될 것임)

 

 

 

 

Officials gather during the Chef de Mission Seminar site visits ©Pyeongchang 2018(각국선수단장들의 경기장 및 시설 시찰/출처: POCOG홈페이지)

 

 

 

4.   평창2018의 잔존 문제점 및 향후 전망보도

 

평창20182017년도 예산규모를 아직까지 발행하고 있지 않는 상태(still not published)인데 금년1월까지 지연되기 전에는 당초201610월 또는 11월까지 완료될 예정될 건(initially due to be completed by October or November before being pushed back to January)이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평창2018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대회준비가 연줄 파행으로 인한 스캔들 연루로 인해(due to her involvement in a cronyism scandal) 박근혜대통령 탄핵 절차(impeachment proceedings)가 진행 중인 한국에서의 현 정치위기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G-1년 시점에서 다른 도전과제들로는 각 경기장 유산계획 마무리작업과 더불어 국내외 대회홍보 증진이 걸려있다(Other challenges with one-year-to-go involve promoting the Games bo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as well as finalising legacy plans at each venue)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POCOG대변인의 이어지는 설명 발언입니다:

 “One of the reasons we hold the Chef de Mission Seminar is to identify potential issues and find solutions.” (우리가 각국단장세미나를 개최하는 이유들 중 하나가 정치적 현안들에 대해 식별하면서 해결방안들을 찾고자 하는 것임)

 

“We are confident that these conversations will be constructive in better shaping our operation plans.” (우리는 이러한 <세미나에서의> 논의와 대화가 우리의 운영계획을 보다 짜임새 있게 재 구성하는데 건설적으로 활용될 것임을 확신함)

 

IOC 또한 숙박문제가 특히 우려요소임을 인정하였다(accommodation, in particular, was a concern)고 보도하였습니다.

 

POCOG대변인의 계속되는 설명내용으로 소개하는 대목입니다:

 

“The Chef de Mission meeting allows the Chefs to understand the Games project more fully and to raise any possible issues, so that, if necessary, solutions can be found." (각국단장회의를 통하여 대회 프로젝트를 충분히 이해하도록 해 주고 또한 어떤 가능한 이슈들이라 할지라도 제기하게 함으로써 필요한 경우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함)

 

"On transport, we are confident that Pyeongchang 2018 and the Republic of Korea will deliver a solid transportation system with the new high-speed train and new roads expected to be fully ready ahead of the Games. (수송교통과 관련하여, 우리는 평창2018 및 대한민국이 대회에 앞서 충분히 준비완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롭게 개통하는 고속철과 새로운 도로망을 갖춘 탄탄한 수송 시스템을 제공할 것임을 확신함)

 

"On accommodation, conditions have changed since the candidature with fewer properties in the mountains materialising than expected. (숙박에 관하여서는 산악지역에 숙박시설이 다소 열악하였었던 올림픽유치후보 당시 이후 여러 가지 조건들이 기대이상으로 구체적으로 변모되고 있음)  

 

"Pyeongchang 2018 is working on a solution for accommodation in the mountains but some travel times for some groups may be longer than initially expected.” (평창2018은 산악지역의 숙박문제 해결방안모색을 강구하고 있지만, 몇 몇 그룹들의 이동시간은 당초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도 있는 상황임)

 

 

5.   평창2018 KTX고속철 운행 및 수송관련 정확한 진실과 향후 로드맵 (Roadmap)

 

하지만 사정과 실상은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1) 첫째로, POCOG수송국에 확인해 본 결과 우선 평창2018 고속철의 완공시점이 20176월경이므로 개통예정시기인 12월에 앞서 6개월간 고속철 구간 별 시운전 및 제반 기술적 개선점(if any) 보완은 물론 보강할 충분한 시간이 보장되어 있다라는 것입니다.

(2) 둘째로, 고속철 열차운행 마지막 시간이 밤 11시라는 외신보도는 정상운행 열차시간만 파악한 것에 불과하며 실제로 대회 기간 중에는 경기 종료시간과 관람객 이동시간까지 충분히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연장운행 할 것이라는 POCOG의 수송교통정책을 잘 모르고 단순히 정상일정만 취재하여 간과한 오보라고 사료됩니다

(3) 셋째로, 평창2018의 제반 수송교통정책은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며 쾌적한 올림픽 패밀리 수송으로 회자될 것임에 개최국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기에 충분할 것이므로 평창2018만의 특장점으로 적극 홍보해야 할 항목이기도 입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