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7. 4. 26. 08:48

[IOC집행위원 Tokyo2020올림픽양성평등비율 5050 달성 진실공방?]

 

1)   422일 자 한 외신 기사는 “IO집행위원이 Tokyo2020올림픽에서 50:50 양성평등 비율을 약속하다”(IOC Executive Board member promises 50-50 gender equality at Tokyo 2020)였음

 

 

 

 

2)   IOCTokyo2020올림픽에소 양성평등 율 50:50을 확고할 것을 약속하였노라고 한 IOC집행위원이 공표한 것으로 알려짐

 

3)   IOCTokyo2020올림픽정식종목 프로그램에 신규종목 및 세부종목들 추가를 고려하고 있는 시점에서 IOC로써는 양성균형을 확고히 하려는 것(ensuring such a balance)은 우선순위 제1번으로 자리매김할 공산이 커 보임(supposedly the number one priority)

 

4)   완전한 양성평등(full gender equality)201412월 통과된 IOCOlympic Agenda2020개혁과정에 있어서 핵심목표였음

 

5)   하지만 런던2012올림픽에서 44%의 여성점유율 달성 후, 쿼터 또는 실제참가 통계에 의존하는 바에 따라 Rio2016올림픽에서의 여성 점유비율이 45% 내지 46%로 상승한 바 있음

 

6)   15명의 IOC집행위원들 중 3명의 여성집행위원들 중 한 명인 Gunilla Lindberg(스웨덴)집행위원은 2020년 올림픽까지 어떤 종류의 불균형 문제(disparity)라 할지라도 제거될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7)   다음은 Lindberg IOC집행위원 겸 ANOC사무총장의 Radiosporten과의 인터뷰 발언내용임:

 

A.  "We will have 50-50 in Tokyo." (우리는 Tokyo2020에서 50:50의 비율을 유지할 것임)

 

B.  "We have worked with a true focus to make this happen. (우리는 이러한 비율달성 성사를 위해 초점을 맞춰 매진해 왔음)

 

C.  "It is a signal to the entire world, not the least to the countries that don’t have a developed female sports culture that we focus on gender equality with full focus. (우리가 양성평등에 총력매진하고 있다라는 사실은 발전된 여성스포츠 문화가 없는 적잖은 국가들을 포함하여 전 세계를 향한 신호탄임)

 

D.  "Our method to achieve this is through our choice of new disciplines and events in the Games. (이러한 목표 성취를 위한 우리의 방법은 올림픽대회 신규세부종목들 및 종목들 선택을 통하여 이루어 지는 것임)

 

E.  "Every federation has been obliged to have gender equality as a top priority in their own suggestions to us of how Olympic Games should be performed in their respective sports." (모든 국제연맹 올림픽에서 각각의 종목들이 어떻게 연출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그들 자신이 고안한 제안사항들을 우리에게 제시하는 과정에서 최우선순위로써 양성평등을 두고 협력하여 온 것이 주지의 사실임)

 

 

 

Gunilla Lindberg has pledged that there will 50-50 gender equality at the Tokyo 2020 Olympics ©Getty Images (Gunilla Lindberg/출처: insidethegames)

 

 

 

8)   오는 7월 로잔느 개최 차기 IOC집행위원회에서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결정에 앞서 신규 세부종목들과 신규종목들에 대한 제안내용을 IOC가 현재 심사숙고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짐

 

9)   많은 국제연맹들의 우선순위는 양성평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10) 카누, 조정, 사격 종목은 여자종목 내지 혼성종목을 위한 길을 터주기 위한 방안으로 각각 남자종목을 삭감하여 온 것으로 알려짐

 

11) 사격종목의 경우, 혼성 팀 경기로 10m 공기소총, 10m 공기권총 및 트랩종목을 내 세우며 남자 50m 소총 엎드려 쏘기(rifle prone), 50m 권총 및 더블 트랩종목들 대신으로 교체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함

 

12) 카누 종목의 경우는, 여자 C1 슬라롬(slalom) 종목을 남자 C2종목 대신으로, 그리고 C1여자 200m C2 500m종목을 C1남자 200 K2남자 200m 대신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함

 

13) 경량급 남자 4인 조정경기종목(rowing four)은 무제한 급 여자4인 종목(open women’s four)으로 교체하기로 되어 있다고 함

 

14) 복싱과 역도의 경우, 현재의 불균형(the current imbalance)을 줄이기 위하여 여자종목을 추가하기로 제안하여 왔다고 함

 

15) 양궁, 유도, 근대오종, 탁구, 태권도 및 트라이애슬론 종목들의 경우 신규 또는 혼합복식, 팀 또는 릴레이 경기종목들을 일제히 제안하여 왔다고 함

 

16) 하지만, 다른 종목들의 경우 아직도 양성 불균형(a gender disparity)가 상존하고 있다고 함

 

17)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 집행이사회는 4월 초 필적하는 여자종목이 결여된 남자 50km 경보(walk)를 교체하라고 IOC發로 알려진 권고사항을 거부하였다고 함 

 

18) 그레꼬 로망(Greco Roman)형 레슬링 종목경기에는 아직 여자종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상태임

 

19) 사이클 종목의 경우, 베이징2008올림픽 이전에 사이클 트랙(track)종목 프로그램에 완전한 양성평등이 도입된 바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도로 경주종목(road races)에 출전하는 선수 수에 있어서 불균형(imbalance)이 상존하고 있다고 함

 

20) Rio2016올림픽 당시, 남자 출전 선수 수144명과 대비하여 여자 출전 선수 수는 68명이 도로경주를 출발하였다고 함

 

 

 

The cycling road race is one event where a gender disparity still exists in terms of the number of athletes competing ©Getty Images (사이클 도로경주/출처: insidethegames)

 

 

21) 하지만 국제사이클 연맹(UCI: International Cycling Union)의 경우, 올림픽에서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남자 사이클선수들(the highest profile men’s riders) 중 일부가 올림픽 출전기회를 놓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이러한 남녀출전 선수 수의 지나친 변경에 망설이고 있다고 함

 

22)  또한 현재 그렇게 많은 수의 별도의 사이클 선수들을 수용하기에는 여자 사이클 저변이 취약한 것(a lack of depth in women’s cycling)으로 알려짐

 

23)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여자일색의 경기종목인 리듬체조와 싱크로 수영(synchronized swimming)이 존재하는 한 완화될 전망임)

 

24) Tokyo2020올림픽에는 혼성 듀엣 싱크로 수영(mixed duet synchronized swimming)종목이 제안된 것으로 알려짐

 

25) Kit McConnell IOC스포츠국장은 4월 덴마크 Aarhus개최된 SportAccord컨벤션에서 양성평등 달성 자체를 위하여 우격다짐으로 밀어 넣기 식은 아니라고(not being shoehorned in just for the sake of it)언급하였다 함

 

26) 다음은 Kit McConnell IOC스포츠국장의 발언 내용임:

 

A.  "We have already found links showing how increased female events leads to greater participation and funding for female sport." (우리는 이미 증원된 여자종목이 어떻게 참가규모를 늘여주고 있고 여자스포츠에 대한 자금지원이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음)

 

27) 동계올림픽 프로그램에는 양성평등 성취도 반영 성과가 아직 미약함

 

28) 이러한 상황에 대한 Radiosporten과의 인터뷰질문에서 Lindberg IOC집행위원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고 보도됨:

 

A.  "The problem is still that there are not enough female ice hockey players." (문제는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층이 아직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임)

 

*References:

-insidethegames

-Radiosporten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7. 4. 25. 13:27

[올림픽조직위원회(OCOG) 돈 없으면 괄시(恝視)받는 서글픈 현실Update]

 

 

Sports Examiner라는 한 인터넷 외신 편집장(Rich Perelman)Rio2016올림픽조직위원회에 대한 2016816일 자 소고입니다.

 

 

다음 타자인 평창2018이 지켜 보고 대비하여야 할 타산지석(他山之石)이자 Bench-Marking할 측면도 보입니다.

 

 

1번 레인(Lane One):

숨이 차 오릅니다(It’s Hard to Breathe.)

 

IOC는 상당히 격렬하게 명백한 태도로, Rio2016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올림픽개최도시 주변에 장식 깃발과 표식들이 허접스럽고 허술하며 별로 눈에 띄지 않은 점에 대하여, 불만을 표시하며 질타하는 어조로 불평하였습니다(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has complained, apparently with considerable vigor, to the Rio organizers about the lack of decorative banners and signage around the city for the Olympic Games.)

 

 

 

 

 

평창2018의 경우 이런 부류의 질타는 없으리라 믿습니다.”

 

 

20일이라는 많은 날들과 많은 경기장들이 동시에 함께 동원되어 치러지는 올림픽에 관계하여온 나와 같은 어떤 이에게 있어서 이런 현상은 한 가지, 단 한 가지만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바로 올림픽조직위원회가 돈이 떨어졌다라는 것을 대변해 주는 단적인 상황입니다. (For someone like myself, who has been involved with 20 multi-day, multi-venue events, that says one thing and one thing only: the organizing committee is out of money.)

 

평창2018도 현 시점까지 운영예산 3,000억원이나 부족(Shortfall)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하루 빨리 적자 폭을 메워야겠습니다.”

 

 

Rio2016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의 이야기는 브라질이 공교롭게 처했던 심각한 경기침체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함께 찾아온 상존하는 정치적 문제가 한꺼번에 폭탄처럼 터지는 바람에 쳐들어온 Rio2016의 재정적 고충문제를 포함하여 연대기에 잘 실려 (칭찬을 받지 못할지언정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린다는 뜻의) 회자(膾炙)란 단어처럼 잘 묘사되어 왔습니다(The story of the Rio 2016 organizers has been well chronicled, including its financial troubles thanks to the deep recession which Brazil finds itself in and the attendant political problems that have come with it.)

 

 

평창2018도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와 더불어 대한민국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그나마 중심을 잘 잡고 순항을 해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올림픽조직위원회는 업무완수 전까지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But an Olympic organizing committee should have enough money to get the job done.)

 

 

IOCTV방영권과 스폰서십 수입기금으로부터 조직위원회들에 US$10억불/ 1 1천억원이상을 쾌척하고 있습니다(The IOC now contributes more than $1 billion to organizing committees from its television and sponsorship revenues.)

 

 

조직위원회 관계자들 역시 자체 마케팅 스폰서 수입금을 꽤나 짭짤하게 확보하고 있는데 그 외에 올림픽입장권판매, 올림픽 기념품 라이선스 및 올림픽기념우표와 올림픽기념주화판매 등을 포함한 기타 수익프로그램을 통하여 상당한 수입금을 챙기고 있습니다. (Organizers also have significant sponsorship income of their own, plus ticket sales, licensing and other programs such as stamp and coin sales.)

 

 

하지만 만일 귀하가 충분한 기금이 확보되어 있지 않다면 장식이나 표식 부분은 제일 먼저 쳐 내버릴 대상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며 접대비 역시 삭감대상이 되게 됩니다(But if you don’t have enough money, decor and signage is one of the first things to get cut, along with hospitality.)

 

 

이러한 항목들의 예산은 대회준비막판에 삭감되는데 왜냐하면 현금유동성이 부족해 질 때 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피해는 몇 년 전에 닥쳐왔는지도 모릅니다. 그 이유는 준비과정에서 과잉인원이 너무 일찍 채용되는 시기여서 그렇습니다. (These things get cut in the end, when the cash runs short. But the damage may have come years before, when too many people got hired too early in the process.)

 

 

대회조직과정에서 짜임새 있게 소규모를 유지하고 영리하게 대처 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 자신도 그 과정을 겪어 보았으니까요. (The discipline to stay small and get smart about the organizing process is hard to maintain. I’ve been there.)

 

 

조직위원회들에게 있어서 돈은 마치 산소와 같습니다. 업무수행 완수에 필요한 일을 하면서 최선을 다해 추진했던 이벤트를 마무리하여 성취하고자 하나 뒷받침해 줄 예산이 충분치 못할 때 보이는 현상은 숨을 쉬기 어려운 것처럼 보입니다 (For organizing committees, money is like oxygen. When you don’t have enough to do what needs to get done – to achieve what you want with the event you worked so hard to get – it seems hard to breathe.)

 

 

Rio2016은 올림픽개최 나머지 부분과 패럴림픽을 정성을 다해 정확하게 잘 감당해야 합니다. (Rio 2016 has to manage the rest of the Olympic Games, and the Paralympic Games with great care and precision.)

 

 

숨이 가빠 올 때 잘못된 결정을 반복하게 될 수 있게 됩니다. 그러한 현상이 지금 Rio2016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처한 상황처럼 보입니다(Bad decisions can get made when you’re out of breath and that appears to be where the organizers are now.)

 

 

선수들을 해당 경기장으로 순조롭게 보내며, 모든 종목 별 경기가 무리 없이 치르도록 지원하고 입장권구매 관객들에게 스타디움이 제대로 개방되어 맞아 들이도록 한치의 오차도 없도록 확실히 해야 합니다(Get the athletes to the venues, run the competitions and be sure the stadiums are open for the paying spectators.)

 

 

그리고 나서 승리를 선언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결승선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Then declare victory, because you’ll have made past the finish line.)

 

 

(Rio 시내 경관/출처: Rio2016 홈페이지)

 

 

숨은 차지만 아직 살아 있으니까요!”(Out of breath, but still alive.)

 

Rich Perelman

 

 

 

(Rio2016 올림픽 폐회식 장면/출처: IOC홈페이지)

 

 

 

*Reference:

-The Sports Examiner

-IOC홈페이지

-Rio2016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7. 4. 24. 14:41

[IOC위기탈출지향 올림픽대회 새로운 개념의 유치전략제안(A new bidding strategy for the Olympic Games) ]

 

 

아래 글은 SportAccord회장--UCI(국제사이클연맹)회장-- IOC위원-- 2008년올림픽 IOC평가위원장 겸 IOC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한 네덜란드 출신 Hein Verbruggen IOC명예위원이 본인의 Blog에 게재한 글로써 지난 415일 제1(“올림픽개최도시 위기사태를 프로페셔널 장기포석마케팅기법으로 풀어내기”<Resolving the Olympic host city crisis with professional long-term marketing>) 에 이은 제2편 내용입니다.

 

 

(우측이 Hein Verbruggen: 2010년 당시 SportAccord회장 시절 스위스 로잔느 소재

SportAccord본부 집무실에서)

 

필자는 작금의 올림픽유치도시 가뭄현상 발생에 대한 이유들에 이어 향후 본인이 믿고 있는 바 이러한 위기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IOC가 취할 수 있는 조치가 무엇일지에 대하여 개략적으로 일갈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Sion: a potential host city for the Winter Olympic Games in 2026/2026년 동계올림픽 잠재적 개최도시인 스위스 시온<Sion>)

 

1)  지난 호 Blog에서 나는 장기포석 전략과 비전의 결여는 올림픽대회를 개최할만한 능력이 있는 개최도시들이 현재상황과 같이 결핍되어 가는 것을 예견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없도록 IOC로 하여금 눈가리개로 눈을 가린 것처럼 시야를 좁게 만들었다고 언급한 바 있음

2)  우리는 이러한 위기사태가 불안하게 다가오고 있음을 10년 전쯤 내다 보았어야 함

 

(In my previous blog, I said that the lack of a long-term strategy and vision has blinkered the IOC in its ability to anticipate the current dearth of viable host cities for the Olympic Games. We should have seen this crisis looming some 10 years ago…)

 

3)  이 문제는 비단 잠재적 올림픽개최도시들의 수량적인 측면을 둘러 싼 단순한 이슈가 아니라 이러한 후보도시들의 질적인 측면에 관한 문제임

4)  비록 IOC가 공공연하게 이러한 현상을 인정하지 않는다손 치더라고 우리는 올림픽주관기구가 올림픽개최를 선호하지 않는 수 많은 올림픽후보도시들을 목격하여 왔으며 이러한 부류의 후보도시들은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회피되어야 마땅함

(It is not just an issue around the quantity of potential host cities, but also of the quality of these candidates. Although the IOC would not admit it publicly, we have seen a great many candidate cities where the Olympic Games governing body would very much prefer not to host its flagship event. These sorts of candidates should simply be avoided at all costs.)

 

5)  그렇다면 향후 이러한 상황을 복구하기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So what can we do to remedy the situation in the future?)

 

6)  다시 재고할 필요가 있는 한 가지 명백한 요소가 있는바: 올림픽대회개최를 이한 경쟁에 참여하는 후보도시들을 위한 현재의 올림픽유치 시스템은 전적으로 시대에 뒤떨어져 있으므로 찢어내고 내 던져 버려져야 함

 

(There is one obvious element that needs rethinking: the current bidding system for cities vying to host the Olympic Games is totally outdated and must simply be torn up and discarded.)

 

7)  올림픽유치시스템은 지난 20세기후반 동안에는 어쩌면 사리에 맞도록 구성되었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더 이상 목적에 아주 부합되지 않고 있음

8)  올림픽개최를 고려할 준비조차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점점 희소해져만 가고 있는 후보도시들의 성향을 놓고 볼 때, IOC는 가능한 신속하게 또 다른 후보도시성정시스템을 물색할 필요가 대두되고 있음

(The bidding system possibly made sense during the latter half of last century, but it is simply no longer fit for purpose. With fewer and fewer cities prepared even to consider hosting sport’s flagship event, the IOC needs to find another selection system as quickly as possible.)

 

9)  그래서 여기에 내 견해를 피력하고자 함:

10)                NOC가 있는 어떤 나라라도 잠재적 올림픽개최도시로 자국의 한 개의 도시를 무 작위로 올려 놓을 수 있는 공개입찰유치시스템은 더 이상 없어져야 함

11)                그 대신 IOC가 나서서 자체적 주도권을 행사해야 하며 선 순환적으로 올림픽개최에 적절한 개최도시들 또는 국가들과 접촉을 시도해야 함 

12)                최종후보도시들 명단이 작성완료 되면, 개최도시 최종선발은 115명의 IOC위원들이 자주 정치적 동기로 인한 영향을 받아 윤색되곤 하는 기존의 투표시스템은 지양하고 순수하게 합리성에 근거를 두고 취해져야 함

(So here is my view: there should no longer be an ‘open tender’ system, in which any country with an NOC can put forward a city as a potential Olympic host. Instead, the IOC should take the initiative itself and proactively contact suitable host cities, or countries. Once a shortlist is drawn up, the final selection of city should be based on pure rationale, instead of the existing voting system by the 115 Members whose choices are often ‘coloured’ by other (often political) motives.)

 

13)                필자는 향후 올림픽개최도시들 선발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론을 권고하고자 함:

(I would recommend the following methodology for selecting future host cities: )

 

14)                첫 번째 제안

A.  IOC는 올림픽대회개최에 문호를 개방하고자 하는 지 여부를 타진하고자 신중하게 선정된 소수의 국가들을 대상으로 접근을 시도해야 함

B.  그리고 나서 올림픽대회가 개최되기를 원하는 IOC의 선호순서에 입각하여2(최대 3)국가들로 구성된 최종후보도시 명단을 작성할 수 있을 것임

C.  그 다음으로 IOC는 명단 상의 첫 번째 후보국가와 협상을 하고, 만일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다시금 명단 상의 두 번째 후보국가가 협상에 임함

D.  성공적 협상을 담보하기 위하여, IOC는 개최도시협약서(HCC)조항들을 아주 많이 성가신 대목들에 대해 미세조율을 거쳐 부담스러운 항목들에 대하여 대폭 간결하게 만들어야 함

E.   필자는 구 시대 유물과도 같은 그 어떤 것으로 보이는 HCC처럼 한쪽(IOC)에 만 치우쳐 그렇게 왜곡된 그 어떤 다른 협약 서를 듣지도 보지도 못해왔다고 과감히 언급하는 바임

 

(1) The IOC should approach a small number of carefully-selected countries to ask whether they would be open to organising the Olympic Games. It would then draw up a shortlist of two (or maximum three) countries, in order of preference, where it would like to see the Olympics held. The IOC would then negotiate with the first country on its list and, if agreement is not reached, only then open negotiations with the second country. To ensure success, the IOC must also be prepared to make the Host City Contract much, much less onerous. I must say that I have never seen any other contract that is so skewed towards one party (the IOC), something that also makes it a product of a bygone age.

 

15)                두 번째 제안

A.   올림픽개최를 위한 근본적인 조건은 해당국가가 납세자들로 하여금 추가적으로 건설하는 인프라 투자에 소요되는 예산기금을 부담하지 않도록 하는 선에서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 국가여야 함

B.   허용될 수 있는 유일한 인프라 투자는 올림픽개최와 상관 없이 어쨌든 건설되는 그런 것들에 한해서 용인되어야 함

C.   올림픽개최국이 떠 맡는 유일한 비용은, 따라서, 안전관련(런던2012올림픽에서 적용된 것처럼 개최국 군대를 활용하여 최소한으로 유지될 수 있는) 비용으로 국한되어야 할 것임

(2) A fundamental condition of hosting must be that a country can organise the Games without making taxpayers fund the investment for additional infrastructure. The only infrastructure investments that would be allowed would be those which would be made anyway, irrespective of hosting the Olympics. The only costs taken on by a host country’s government, therefore, would be those relating to security (which could be kept to a minimum by using the army, as happened at London 2012).

 

16)                세 번째 제안

A.   새로운 올림픽유치 시스템은 올림픽유치 신청 국의 관련기업들이 상업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대회개최 및 조직과정 자체할당에 있어서 훨씬 더 깊숙이 관여되는 범주를 허용하여야 함

B.   이러한 협업은 TOP스폰서 프로그램을 위험에 빠뜨리거나 변경을 가하지 않고도 용이하게 해낼 수 있음

 

(3) The new bidding system must also allow scope for an applicant country’s corporations to be far more involved in the delivery of the Games, both commercially as well as in the organisation process itself. This can easily be done without jeopardising or changing our TOP Sponsor programme.

 

17)                네 번 째 제안

A.   IOC가 올림픽개최국가에 대한 협상 및 최종선발에 완전하게 관여하기 때문에, IOC는 올림픽조직에 대하여 더 깊숙한 책임을 떠 맡아야 할 것임

B.   IOC가 오늘날 무분별하게 거리낌 없이 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로 전가해 오고 있는 어떤 임무들은 IOC자체로 조직되어 운영되는 편이 더 나을 것임

C.   그것이 논리적이 타당함:

D.   IOC는 매번 모든 올림픽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으며 그리하여 자체적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

(4) Because the IOC is integrally involved in the negotiations and final choice of host city, it must also assume greater responsibility for the organisation of the Games. Some tasks that are today blithely passed over to the OCOG would better be organised by the IOC itself. That is logical: the IOC is deeply involved in every Games and so can make the best use of its accumulated know-how.

 

18)                작금의 올림픽유치위기사태는 필자가 보기에 스위스의 사례로 요약됨.

19)                스위스야말로 탁월하고 빼어난 동계국가의 진수임:

20)                알파인 스키 관광이 탄생한 곳이 이곳 스위스임

21)                IOC의 본부소재지이기도 한 동시에 환상적인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스위스)가 어떠한 연유로 1948St. Moritz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여태까지 동계올림픽을 개최하지 못하였을까?

22)                스위스동계올림픽개최를 추진하기 위한 제안들이 수 차례 반복해서 제기되어 왔건만, 감지할 수 있는 고비용이 주원인이 되어 대부분 스위스 주민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촉발하여 왔을 뿐임

 

The current bidding crisis is summed up for me by the case of Switzerland. This is the winter country par excellence: alpine tourism was born here. How is it possible that the country that is home to the IOC itself and which has every possible asset to organise a fantastic Winter Games has not played host since 1948? Proposals for a Swiss Winter Games have been made time and again, but most of the time they have prompted a negative reaction from the Swiss population, mainly because of the perceived high costs.

 

23)                지난 주(418) 스위스의 시온(Sion)2026년 동계올림픽유치의사를 확인하였음

24)                위에 개괄적으로 명시한 올림픽유치시스템에서, 필자는 IOC가 스위스정부당국과 Valsis주 및 시온 시당국과의 접촉과 협상을 위한 주도권을 잡도록 장려하는 바임

25)                그리하여 스위스 납세자들을 재삼 납득시키고 이번에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다시금 달아나지 않도록 단단히 채비하기를 촉구하는 바임

26)                2026년 웅장하고 성대한 동계올림픽이 스위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동계스포츠뿐만 아니라 IOC를 위하여서도 커다란 응원 겸 사기진작의 돌파구가 될 것임

This week, the Swiss city of Sion has confirmed that it will bid for the Winter Games of 2026. In the bidding system I outline above, I would encourage the IOC to seize the initiative by approaching and negotiating with the Swiss government, the canton of Valais and the city itself – thereby reassuring the Swiss tax-payers – and this time I hope not letting the opportunity slip away yet again. A spectacular and successful Winter Games in Switzerland in 2026 would be both a huge boost for winter sports as well as for the IOC.

 

27)                끝으로, 필자는 내가 제안한 시스템이 IOC위원들이 누려왔던 올림픽개최도시 선정과 관련된 특권들을 박탈하게 되는 것을 의미함을 전적으로 이해함

28)                하지만 IOC위원들은 만일 현 위기상황타개를 위해 아무 것도 행해지지 않을 경우, 선택할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도 머지않아 곧 사라지게 될 시간이 도래할 것이라는 미래를 확실히 이해 할 것임

Lastly, I totally understand that my proposed new system would mean taking away from IOC members the privilege of choosing where to host the Games. But they can surely understand that if nothing is done to resolve the current crisis, then a time will come soon when they simply do not have any bids to choose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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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