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20. 12. 2. 17:34


윤강로 국제스포츠연구원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등록 2020-11-16 1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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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1대 대한체육회장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0.11.16.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윤강로 국제스포츠연구원장이 16일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윤 원장은 이날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세계 스포츠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대변인 역할을 해 온 윤강로가 이제 한국 체육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지도자로서 역할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엘리트 체육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학부모와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이 원하는 바를 실행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소통이 없는 예산 집행 기관이 아니라 여론을 수렴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정책 입안 기관으로 체육회의 근본적 체질을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또 "각 경기 단체의 재정 자립 및 확충을 위한 대정부 활동을 강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프로화 및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 방안들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세대 선수들의 희생을 요구하는 스포츠개혁 권고안을 다듬어 인터넷 수업 허용안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 청소년 선수들이 희생양이 되지 않게 하겠다"며 "스포츠의 미래 자원 확보를 위해 각 학교별 체육 지원 시설을 확충하고 방과 후 교실을 활용한 체육 종목 보급을 위해 교육 기관들과 협력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윤 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자문위원 등을 지냈고, 2032년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위원회 서울시유치특보를 맡고 있다.

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18일에 열린다. 이기흥 현 회장과 강신욱 단국대 교수,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0. 12. 2. 10:38

[특별기고]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스포츠 외교의 혁신’

윤강로 원장  / 기사승인 : 2020-12-01 14:05:54

2004년 아테네올림픽 양태영선수 편파판정 큰 아쉬움
‘반면교사’ 경기시작 전 소청양식 필수구비 즉각 대응
국제심판 태부족, 언어에 능통한 ‘인재 적극 지원해야’
▲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前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함께

 

● 아테네 올림픽 ‘양태영 체조’ 편파판정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기간 중 가장 안타까웠던 일은 체조의 양태영 선수 금메달 유감 사건이었다. 필자는 당시 자크 로게 IOC 위원장 특별 게스트 자격으로 초청받아 IOC 위원들 및 그들 가족에 준하는 대우를 받고 있었지만 처음으로 한국 선수단과는 무관한 신분이었던 관계로 직접 개입은 불가능했다.

마침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전후로 개인적 친분이 두터웠던 구소련(러시아) 출신 유리 티토프(Yuri Titov) 전 국제체조연맹 회장(20여 년간 장기집권)과 만나 서울올림픽 당시 즐거웠던 회고담 등을 나눈 다음날 ‘양태영 선수 사건’이 터진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IOC 본부 호텔에 투숙하고 있던 필자와 티토프 전 회장은 조찬장에서 다시 조우했다.

티토프 전 회장은 필자에게 해줄 말이 있다며 조찬장 한쪽 구석으로 가서 “양태영 선수의 금메달을 찾을 수 있으니, 내가 말해주는 방법을 시도해봐라.”고 하면서 현재 “국제체조연맹(FIG) 규정에는 ‘심판 판정 결과 번복 불가’란 항목이 수년 전부터 삭제되어 있으니 얼마든지 번복이 가능하다.”고 전제하면서, “우선 IOC와 FIG를 국제적으로 흔들어 놔야 한다.

그러려면 내일 당사자인 미국의 폴 햄(Paul Hamm) 선수의 시합이 있으니 관중석에서 한국 측 응원단이 금메달을 돌려 달라(Return Gold Medal to Korea!)는 현수막을 들고 흔들어대면 전 세계 TV 및 취재 보도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되고, 그리하면 외신 기사로 다루어지게 될 것이다.
 

▲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체조 시상대 가운데가 억지 금메달리스트미국 선수 폴 햄과 억울한 은메달리스트 한국의 양태영 선수(오른쪽)

그러면 IOC와 FIG는 아테네 올림픽의 공정성과 대회 개최의 성공을 위해 타협점을 찾게 될 것이므로, 양태영 선수 금메달 건에 힘을 받게 되어 금메달을 되돌려 받든지 추가 금메달을 받든지 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미국 비자 신청 시 문제점이 생길지 모르니 본인의 이름은 거명하지 말아달라고 필자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부탁했다.

필자는 KOC 관계자가 아닌 관계로 이러한 전략을 IOC 본부 호텔에서 만난 KOC 고위 임원을 통해 KOC 위원장 및 한국 선수단장에게 전달해 주었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는 시의적절하게 취해지지 않았다.

필자가 생각건대, 관중석에서 한국 응원단이 자발적으로 하는 평화적인 시위 행위는 KOC도 한국선수단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밑져야 본전’이었는데,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하는가 보다.

그 이후 내외신 기자들이 양태영 금메달 사건을 연일 앞 다투어 보도하고, 한국 내 여론도 네티즌을 중심으로 ‘양태영 금메달 되찾기’ 쪽으로 가열되자, 대책회의를 열고 값비싼 수임료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영국인 전문 변호사를 선임하고 스포츠 중재재판소에 정식으로 제소했다.

그러나 IOC 스포츠 중재재판소(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s)에 제소했던 양태영 선수 금메달 되찾기 소송은 결국 패소하고 말았다. 억울하지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노릇이리라.

● 다시는 이런 ‘불상사 없어야’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Locking the stable door after the horse is stolen)를 해야 한다. 그래야, 2021년에 열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 등 앞으로 국제 대회에서 제2, 제3의 양태영이 나오지 않을 테니까.

그러면 향후 이러한 억울한 경우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처방은 뭐가 있고 어떻게 하면 될까? 필자는 다음과 같이 간단하고 쉬운 대비책을 제시하고 싶다. 유창한 영어나 불어도 필요 없다.

각 종목별 규정집을 보면 판정 결과가 틀렸다고 판단될 경우 소청(appeal)할 수 있는 규정과 함께 각 연맹별 영문 소청 양식이 별도로 구비되어 있고 회원국 연맹은 누구라도 이러한 영문 소청 양식 사본을 얼마든지 사전에 취득, 지참할 수 있다.

연맹마다 소청 양식이 약간씩 다르겠지만 소청 신청금(대개 20불미만)과 함께 소청 양식에 해당 종목과 해당 경기 참가 선수명, 코치명 및 서명, 그리고 날짜를 기입 필한 후 해당 종목 경기장에서 그냥 감독관에게 제출하면 된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2부씩 영어로 무조건 경기 시작 전에 해당 종목과 관련된 소청 양식을 사전 대비용으로 작성해 가지고 몸에 지니고 있다가 소청의 경우가 발생할 경우 미리 작성 준비된 소청 양식 1부를 그 자리에서 제출하고 나머지 1부에는 제출받은 감독관의 접수확인 서명 등을 받아 지참하고 있으면, 모든 소청 절차가 끝나게 되고 상응하는 결과를 떳떳하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양태영 선수의 경우도, 만일 이러한 사전 준비가 있었더라면, 손쉽고 당당하게 점수가 수정되고, 당연히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을 것이다. 지나간 일에 대하여 누구를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생산적이 아니다. 양태영 금메달 유감 사건을 거울삼아 앞으로는 이러한 눈뜨고 코 베이는 억울한 사태는 유비무환 정신으로 철저히 대비해 나가자.

▲ 4년 뒤인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재회한 러시아 출신 유리 티토프 前 국제체조연맹 회장과 함께

● 국제 심판양성, 그리고 해외진출 지원

40년 가까이 국내외 스포츠 계에 몸담고 현장을 경험해 본 결과 한국 스포츠 외교의 한 가지 아킬레스건은 국제 심판에 대한 지원 부족이다. 특히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경기에 내보낼 영어를 하는 국제 심판 수가 적다는 것이다.

종목 별 국제 심판들의 적재적소 스포츠외교가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 올림픽에서 심판 판정 등에서 우리 국가대표선수들이 올림픽 메달 획득 직전 왕왕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불이익의 희생양이 되곤 하여온 이유들 중 하나다.

그러니 첫째로, 영어를 할 줄 아는 스포츠 인재들에게(혹은 재외 거주 경험이 있는 관심 동호인들에게) 심판 교육을 장려하는 방안과, 둘째로 현재 활동 중인 국내 심판진 중 국제 심판 자격증을 원하는 인재들에게 교육 지원 등 두 가지 안건을 제안한다.

● 프로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외대동시통역대학원 수학 / 대한체육회 26년근무(국제사무차장, KOC위원 겸 KOC위원장 특보) 및 2008년 올림픽 후보도시 선정 한국 최초 IOC평가위원 /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및 평창2018조직위원회 위원장 특보 / 몽골국립스포츠아카데미 명예박사학위 및 중국인민대학교 객좌교수(국내 다수 대학교 겸임교수) / 세계각국올림픽위원회 총 연합회(ANOC)스포츠외교 공로훈장 한국최초수상 및 부산 명예시민(제78호) / *저서: 총성 없는 전쟁 및 스포츠 외교론 등 7권(영문판 1권포함)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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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0. 11. 30. 12:38

(특집) 스포츠외교관 윤강로가 만난 세계스포츠 최고실세들은 누구누구일까? <생생 포토 앨범>




 

오늘 특집 사진 갤러리에 실린 모든 사진들은 국제적 초상권, 저작권 및 지적재산권 등의 기술적인 문제로 부득불 필자가 함께 촬영된 사진들을 위주로 사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서울-평양2032 올림픽 공동유치활동에도 참고되길 바랍니다.
사전승인 없는 퍼가기, 복사등은 초상권 및 지적재산권 등에 위배됩니다.

 

<세계 스포츠 지도자 사진 갤러리  목록/2010년 당시 및 2020년 현재>


1. Thomas Bach IOC위원장(독일/2013~2025) 

2. Jaques Rogge IOC위원장(벨기에/2001~2013)

3. 故사마란치 IOC명예위원장(스페인/1980~2001)

4. Mario Vazquez Rana ANOC회장/PASO회장/IOC집행위원(멕시코)

5. Hein Verbruggen GAISF회장/SportAccord회장/IOC명예위원(네덜란드)

6. Denis Oswald ASOIF회장/FISA회장/IOC집행위원(스위스)

        7. Rene Fasel AIOWF회장/IIHF회장/IOC집행위원(스위스) 

8. Zaiqing Yu IOC부위원장(중국)

9. Ser Miang NG IOC부위원장(싱가포르)

10. Mario Pescante IOC부위원장(이태리)

11. Nawal El Moutawakel IOC집행위원(여성)/2012 & 2016 IOC평가 및 조정위원장(모로코)

12. Gerhard Heiberg IOC집행위원 겸 IOC마케팅위원장(노르웨이)

13. Richard Carrion IOC집행위원 겸 IOC재정위원장(푸에르토리코)

14. Sam Ramsamy IOC집행위원 겸 남아공 NOC위원장

15. Frank Fredericks IOC집행위원 겸 IOC선수위원장(나미비아)
16. Craig Reedie IOC집행위원(영국)

17. Patrick Hickey EOC회장/IOC위원(아일랜드)

18. Sheikh Ahmad Al-Ahmad Al-Sabah OCA회장/IOC위원(쿠웨이트)

19. Gen. Lassana Palenfo ANOCA회장/IOC위원 (코트디브와르)

20. Robin Mitchell ONOC회장/IOC위원(피지)

21. Joao Havelange IOC종신위원(브라질)

22. 故 Mohamed Mzali IOC종신위원(튀니지아)
23. IOC분과위원장
24. 여성 IOC위원들
25. 국제경기연맹 및 국제스포츠기구 수장들






1. Thomas Bach IOC위원장(독일/2013~2025)

 

 

 

 


 

 

(2016년 9월23일 평창2018 주 사무소 MOC)


(2018년 강릉시 명예시민증 수여식 및 IOC본부 강릉올림픽 박물관-IOC올림픽박물관 MoU체결 식)


 


2. Jacques Rogge IOC
위원장(벨기에/2001-2013 재직)

 




(우측사진: 자크 로게 IOC위원장 부인<가운데>, Roch Campana FISU사무총장<우측>과 함께)
 


(짜크 로게 IOC위원장<좌측>이 1988년 서울올림픽에 벨기에 선수단장자격으로 방한하여 당시 김종하 KOC위원장<우측>과 오찬회동후, 가운데는 오찬통역한 필자) 




 3. 故
사마란치 IOC명예위원장(스페인/1980~2001재직)

 

 



 

 

 

 

 

4. 故 Mario Vazquez Rana ANOC회장 겸 PASO회장 겸 IOC집행위원(멕시코/1979~2012재직)

 

 

 


 


(마리오 바즈케즈 라냐 ANOC회장 둘째 딸 Miriam<가운데>및 세째 딸<우측>과 함께)


                                   

 

5. 故 Hein Verbruggen GASIF-SportAccord회장/IOC명예위원(네덜란드)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회/조정위원회위원장(UCI회장 역임)

 

 



(우측사진: 좌로부터 Henri Serandour 프랑스 IOC위원 겸 NOC위원장, Hein Verburggen, 필자, Carlos Nuzman 브라질 IOC위원 겸 2016 리오 올림픽 유치 및 조직위원장 겸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
 

 

 

6. Denis Oswald ASOIF회장역임/FISA회장역임/IOC집행위원(스위스)

 

 


 



 

7. Rene Fasel AIOWF회장/IIHF회장/IOC집행위원

 

 

 

 
 

 


 

                

8.       Zaiqing Yu IOC부위원장(중국)

 

 

 

 

 

 

9.       Ser Miang NG 싱가포르 IOC집행위원/1 YOG 조직위원장

 

 

 


 

 

 

 

 

10.  Mario Pescante IOC부위원장역임/IOC국제관계 위원장(이태리)

 


 


 

(Mario Pescante IOC 부위원장역임<좌측> 및 이창동 당시 문화관광부장관<우측>과 함께) 

 



        11. Mme Nawal El Moutawakel 모로코 IOC
여성 집행위원겸 2012 & 2016 올림픽

                 IOC평가/조정위원장(우측) Hicham El Gerrouj 모로코IOC위원(좌측) 

 






12.
 Gerhard Heiberg IOC집행위원 IOC마케팅위원장역임(노르웨이)

 

 

 

 
IOC marketing commission chairman Gerhard Heiberg. (ATR)

 

 

 

 

 

 

 

 

13. Richard Carrion IOC집행위원역임 겸 IOC재정위원장역임(푸에르토리코)








14. Craig Reedie IOC집행위원역임(영국)

 

 

 



15. Sam Ramsamy IOC
집행위원역임 겸 남아공 NOC위원장

 

 

 


Sam Ramsamy of South Africa is the new chairman of the Sport for All Commission. (ATR) 

 

 

 

16. Frank Fredericks IOC집행위원 겸 IOC선수위원장(나미비아)

 

 

IOC members Sergey Bubka(좌측) and Frank Fredericks.(우측) (ATR)

 



17. John Coates IOC부위원장 겸 호주 NOC위원장
 

 

 


 

 

 

 


18. Patrick Hickey EOC
회장역임 겸 IOC위원역임(아일랜드)

 

 


 

 

 

19.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IOC위원(자격정지중) 겸 OCA회장/사진우측(쿠웨이트)



(좌로부터: 필자, Anne Beddow IOC 사무처팀장, Sheikh Ahmad OCA회장)

(좌로부터부터: 김성집 태능선수촌장, 필자,  Sheikh Fahad OCA초대회장 겸 쿠웨이트 IOC위원, 현 Sheikh Ahmad OCA회장 부친)





 


 20. Gen. Lassana Palenfo ANOCA회장역임 겸 IOC위원역임(코트디브와르)

 

 

 

 

 

 

 

             21. Robin Mitchell ANOC 및 ONOC회장 겸 IOC위원(피지)


 



 

 

 

 

 

22.   Joao Havelange IOC종신위원 겸 전 FIFA회장(브라질)

 

 

 

 

 

 

 

 

23.  故 Mohamed Mzali IOC종신위원 겸 전 튀니지아 수상

 

 

 

 




                      


                                     24. IOC분과위원장


 

                  (Anita DeFrantz IOC여성과 스포츠위원장과 함께)





(Francisco Elizalde IOC 당시 위원후보추천위원장과 함께)(좌로부터/C.K.Wu 대만 IOC위원겸 당시AIBA회장, 이연택 당시 KOC위원장, 필자, Francisco Elizalde 필리핀 당시 IOC위원 겸 IOC위원후보추천위원장/2002년 부산)




                    (Kevan Gosper IOC보도 당시 분과위원장과 함께)



                   



(Sergey Bubka IOC 싱가폴 제1회유스올림픽 조정위원장과함깨/양평 평산 스포츠박물관에서)


(Alex Popov IOC 제2회 2014년 난징 유스올림픽 조정위원장 부부와 함께/2010년 밴쿠버, 한국식당) 

                              


    (Lambis Nikolau IOC 올림픽교육 및 문화위원장겸 전 IOC부위원장<그리스/가운데>)


24. 여성IOC위원




(IOC사상 여성 최초 IOC부위원장 역임, IOC 여성과 스포츠 분과위원장인 Anita Defrantz 미국 IOC위원)





(아프리카 최초 여성 IOC집행위원<모로코> 겸 2012 런던 및 2016년 리오올림픽 IOC조정원장인 Nawal El Moutawakel/우측, 및 모로코 선수출신 IOC위원 Hicham El Guerrouj/좌측)





(유럽 최초 IOC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최초로 ANOC 여성사무총장겸 2018년 동계올림픽 IOC평가위원장 겸 평창2018조정위원장을 역임한 Gunilla Lindberg 스웨덴 IOC위원과 함께)

 







 (2010년 당시 이집트 선수 출신 여성 IOC위원인 Rania Elwani<가운데>모녀와 함께)

(2016년 10월 5일 Alpensia개최 IOC Coordination Commission회의 Eve IOC주최 만찬 식당에서 Gunilla IOC조정위원장과 함께)

(NOC사무총장 자격으로 IOC위원으로 선출된  Nicole Hoevertsz 아루바 NOC여성 사무총장 겸 IOC위원과 함께)


(스페인 여성 IOC위원 겸 국제 트라이애슬론<ITU>회장인 Mariso Casado<우측>과 Jose Perurena Lopez 스페인 출신 국제카누연맹<ICF>회장 겸 IOC위원과 함께)




               (2010년 당시 선수출신 쿠바 여성 IOC위원인 Yumilka Ruiz Luaces와 함께)


                 (Manuela Dicenta 선수출신 이태리 IOC위원과 함께/Athens2004년 당시)




                (Charmaine Crooks 선수출신 캐나다 IOC위원과 함께/Athens2004년 당시)

                   (Charmaine Crooks 선수출신 캐나다 여성IOC위원)



25. 국제경기연맹 및 국제스포츠기구 지도자들



              (Gunilla Lindberg ANOC최초 여성 사무총장 겸 스웨덴 IOC위원과 함께)




(Julio Caesar Maglione우루과이 IOC위원 겸 국제수영연맹<FINA>회장과 함께/Athens2004올림픽 당시)

                          (Mustapha Larfaoui 전 FINA회장 겸 알제리 IOC위원과 함께)



(Olegario Vazquez Rana 멕시코 IOC위원 겸 국제사격연맹<ISSF>회장과 함께/Athens2004당시)




          (Raja Randhir Singh 인도 IOC위원 겸 OCA사무총장과 함께/Athens2004당시)

 (Gian Franco Kasper 스위스 IOC위원 겸 국제스키연맹<FIS>회장과 함께/Athens2004 당시)




                (Sarah Lewis 국제스키연맹<FIS>여성 사무총장과 함께/2010년 당시)

(고 Mark Hodler 전 FIS회장 겸 스위스 IOC집행위원은 솔트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 IOC위원 뇌물수수 스캔들을 폭로한 장본인이었다/Athens2004 당시)




(Ottavio Cinquanta 이태리 IOC위원 겸 국제빙상연맹<ISU>회장과 함께/Athens2004 당시)





(C.K. Wu 대만 IOC위원 겸 국제복싱연맹<AIBA>회장<우측>과 Dr. Nat Indrapana 태국 IOC위원/2008년 당시)




(Ugur Erdener 터키 IOC위원 겸 국제양궁연맹<FITA>회장<맨우측>과 James Easton 미국IOC위원<좌-2> 부부들과 함께/ 맨좌측은 Tom Dielen FITA사무총장)



(Tamas Ajan 헝가리 IOC위원 역임한 국제역도연맹<IWF>회장과 함께/Athens2004 당시)


                    (방한 중인 Tamas Ajan IWF회장과 함께/1988년 당시)

(좌로부터 황보성 김정길 KOC위원장 비서실장, Tams Ajan, 박필순 본부장, 필자/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기간 중 Korea House 에서)




(Bruno Grandi 이태리 IOC위원 역임한 국제체조연맹<FIG>회장과 함께/Athens2004 당시)



(1989년 모스크바 국제스포츠포럼에서 만남 Yuri Titov 당시 소련 체육차관 겸 FIG회장과 함께)



(Yuri Titov 전 FIG회장 겸 전 러시아 IOC위원과 함께: 2004년 양태영 체조금메달 되찾기 묘수를 알려주었던 장본인)


             (2004년 당시 국제카누연맹<ICF회장 Mr. Ulrich Feldhoff와 함께)

    (Paul Henderson 전 국제요트연맹회장 겸 전 캐나다 IOC위원과 함께/Athens2004당시)




       (좌로부터 최윤영 1995년 미스 코리아, Paul Henderson 전 캐나다 IOC위원, 필자)




          (Kai Holm 덴마크 IOC위원역임한 국제마스터즈게임협회<IMGA>회장과 함께)





(Brgadier General Gianni Gola<이태리> 국제군인스포츠평의회 <CISM>회장과 함께)



(스페인 여성 IOC위원 겸 국제 트라이애슬론<ITU>회장인 Mariso Casado<우측>과 Jose     Perurena Lopez 스페인 출신 국제카누연맹<ICF>회장과 함께)




(Gianni Merlo <이태리> 국제체육기자연맹<AIPS>회장<우측> 및 Sergey Bubka 우크라이나 IOC위원부부와 함께)




               (AIPS회장을 역임한 Togay Bayatli 터키 NOC위원장과 함께)





          (초대 AIPS회장을 역임한 영국의 Frank Taylor 스포츠 원로기자와 함께)



(좌로부터 Togay Bayatli 제2대 AIPS회장, Frank Taylor AIPS초대회장, 필자, 박갑철 AIPS부회장 겸 ASPU회장/1993년 이스탄불 개최 AIPS회장 선거 전날 막후 교섭 후 Frank Tayor 회장과 대화 중인 필자)



(IOC부위원장, IOC TV분과위원장, GAISF회장, WTF창설총재, 국기원장, KOC위원장,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 SLOOC부위원장 등 세계스포츠 계 막강 파워로 한국스포츠외교의 황금기의 주역인 김운용회장과 함께)



(무소불위의 파워를 자랑했던 올림픽운동의 철녀 MMe. Monique Berlioux IOC사무총장<우측> 및 고 정주영 대한체육회장과 함께/1983년 무교동 KOC위원장 집무실에서)


(1980년대 아시아 스포츠 계를 재 평정한 고 Sheikh Fahad OCA초대회장<좌측>과 고 정주영 KOC위원장과 함께)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총재와 함께)


(Yuri Titov 구소련 IOC위원역임한 국제체조연맹<FIG>전설적 전임회장과 함께: 2004년 아테네 올림픽당시 양태영선수의 잃어버린 금메달찾기 비책을 필자에세 알려준 장본인이나 안타깝게도 한국선수단이 끝내 성사시키지 못했다.)


(초대 IOC TV분과위원장이었던 Lance Cross 뉴질랜드 IOC위원과 함께)




(Anselmo Lopez 초대 IOC올림픽 솔리디리티 수장<가운데>, Muttaleb OCA사무국장<좌측>과 함께)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0. 11. 30. 10:29

2020년 11월30일 자로 일요주간에 소개된 신간서평 '스포츠외교론'이야기 입니다.


[신간 서평] 저자 윤강로 ‘스포츠외교론’

소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30 1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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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평가위원 OCA집행위원 두루역임 ‘글로벌 거목’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종횡무진 활약 혁혁한 공로자
스포츠외교는 고부가가치 창출 ‘블루오션’ 전략제시
▲ 스포츠외교사와 이론 및 실제를 모두 아우르는 필독서 ‘스포츠외교론’

 

● 스포츠외교사! ‘이론‧실제’ 겸비 필독서


최근 발간된 ‘스포츠외교론’은 40년 가까이 국제 스포츠외교를 무대로 종횡무진 국위 선양을 하며 대한민국을 스포츠로 빛낸 발로 뛰고 말로 뛰면서 경험했던 이야기와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역사를 진솔하게 풀어 낸 장르와 종류 면에서 예전에 알 수 없었던 스포츠외교사와 이론 및 실제를 모두 아우르는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저자인 윤강로는 현재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고,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시통역대학원을 거쳐 대한체육회 26년과 평창동계올림픽 3수 유치 10년 내내 국제통-외교통으로 활약하면서 대한체육회 국제사무차장-KOC위원-평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직과 한국 최초로 2008년 올림픽 IOC(국제올림픽위원회) 평가위원과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집행위원 등을 두루 역임하며 국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정통 스포츠외교관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그 사이 그는 몽골 국립올림픽 아카데미 명예박사, 중국 인민대한 객좌교수, 한국최초 세계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ANOC) 스포츠외교공로훈장,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 받았고 40여 년간 3명의 IOC위원장들을 포함하여 수많은 국제스포츠계 지도자들과 친분 또한 두텁다.

그는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서울올림픽과 평창동계올림픽 두 개 대회를 유치 및 조직 운영하는데 깊이 관여하였다. 이십여 차례 동 하계올림픽,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종합대회를 비롯하여 IOC총회를 포함하여 200여 차례 각종 국제스포츠회의에 단골 한국대표로 이름을 떨치기도 하였다.

그러한 치열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그의 책에서는 가슴으로 풀어낸 국제스포츠외교무대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그가 이룩해낸 혁혁한 공적들이 이곳저곳 땀 냄새를 물씬 풍기며 숨겨진 비화들로써 활자화 되어 눈길을 끈다.

특히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이어지는 모든 동 하계올림픽 선수촌 공식메뉴로 한국이 자랑하는 김치와 쌀밥(sticky rice)이 매회 포함되도록 끈질기고 정성어린 협상과 설득으로 성사시켜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들이 더 이상 김치와 고추장을 따로 지참하지 않고도 세계 어느 곳에서든 열리는 올림픽대회에서 미각의 시공을 초월하여 입맛을 잃지 않는 음식섭취를 통해 많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도록 기여한 한국대표선수들의 올림픽메달 획득의 숨은 공로자이기도 하다.

그는 일찌감치 K-Food로써의 김치의 우수성을 국제회의에서 영어와 불어로 당당하게 소개하였으며, 김치 세계화 촉진에 일익을 담당한 선구자이기도 하다. 그는 올림픽기간 중 밥 뜸 들이는 방법까지 올림픽 선수촌 주방에 초빙되어 그 비법까지 전수하였다고 한다.
 

▲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의 ‘추천사’

저자는 금년 대한체육회 100주년을 맞이하여 이 책을 출간하면서 책 속에 2021년부터 시작되는 한국 체육의 새로운 백년에는 한국에서 유능하고 역동적인 스포츠외교관들이 많이 배출되어 한국스포츠외교관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스포외교관 양성 아카데미’ 개설 및 공적발전지원(ODA)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등지에서도 연수생들을 불러들여 ‘아시아 중심-한국 중심 스포츠외교’의 중흥을 계획하고 실행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스포츠외교관증’발급인데 향후 기존의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과 2021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할 ‘한국스포츠외교연구원’을 중심으로 주로 한국의 스포츠외교관 지망생들을 중심으로 야심 찬 ‘스포츠외교관 아카데미’과정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고 한다.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로키’(Rocky)로 불리는 저자의 책 발간을 축하하며 추천사를 보내 주기도 하였다, 그의 추천사 메시지에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이렇게 피력하기도 하였다

“한국인들과의 내 개인적인 연대는 서울1988올림픽 기간 동안 시작되었다. 그 당시 본인은 올림픽대회 운영위원회에 선수대표역할을 수행하였다. 한국인들과 한국문화에 이처럼 일찍이 접촉하였던 덕분에 그러한 훌륭한 인상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인은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가는 지도자급인사이자 이 책 저자이기도 한 “로키 윤강로’(Rocky Kang-Ro Yoon)를 알게 되었고 또한 고맙게 여기게 된 계기라고 할 수 있다.”

“저자인 ‘로키 윤강로’는 자신에 경험하고 체득한 올림픽운동에 대한 엄청난 지식의 바탕 위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대하여 그가 목격하고 체득한 수많은 사례와 스포츠를 통하여 이 세계가 보다 더 나은 곳으로 승화되도록 하는 스포츠 역할론에 대하여 지혜로운 통찰로 책 내용을 풀어 펼쳐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역량의 소유자로 이상적인 인물이다.”라고 책 추천사에서 언급하였다.

● 스포츠외교관 다수배출 ‘역량 구축시점’

스포츠외교 분야야말로 앞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진정한 ‘블루오션’이 아닐까? 향후 추진하려고 계획 중인 한국 최초의 ‘스포츠외교관인증서’ 발급은 미래의 스포츠외교관들에게 비전과 용기와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한 첫 단추라고 할 수 있겠다.

스포츠외교는 거저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스포츠외교는 복잡 미묘 다단한 국제스포츠 계의 얽히고설킨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형성되어 태동하고, 성장하고, 이어지고, 오고 가고, 주고받는 우정과 우애와 의리가 끈끈한 연결고리처럼 연쇄작용을 일으켜 상호간에 화학반응을 통해 진화·발전하는 살아 움직이며 숨 쉬고 느끼고 상응하는 유기체와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스포츠외교를 잘 하려면 우선 국제스포츠 계의 동향과 흐름을 잘 이해하고 국제스포츠단체의 성격과 기능과 역할 등도 잘 숙지해야 한다. 스포츠외교의 최고봉은 역시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올림픽운동의 이모저모를 잘 꿰고 있어야 스포츠외교관으로 대성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2~3개의 외국어(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를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불편 없이 구사할 수 있어야 필요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고 상호간에 소통이 되어 국제스포츠 계에서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외교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본서는 대학에서 스포츠를 전공하는 많은 학도들과 ‘국제기구에서의 활동’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있는 수많은 차세대 스포츠외교관들에게 국제스포츠 세계와 그 무대, 올림픽운동의 면모와 패러다임, 그리고 국제스포츠기구와 연관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려는 의지와 열망을 가지고 대한체육회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스포츠외교에 대한 인식 및 스포츠외교역사 재정립 차원에서 기획·출판되었다.

아무쪼록 이 책이 ‘대한민국스포츠외교사’를 본격적으로 집대성한 사상 첫 번째 실록으로서 스포츠외교사와 현장의 생생히 살아 숨 쉬는 흐름과 체험사례들을 음미해 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대한민국스포츠외교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열고, 동시에 우리나라 스포츠외교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그는 책 서문에서도 재차 밝히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0. 11. 23. 23:09

[새로운 100년 시작되는 2021년 차기 대한체육회장의 자격요건]


1920년 출범한 대한체육회(초창기 조선체육회)가 2020년 100세를 맞이 하였다.

얼마 전 타임캡슬에 한국 체육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품을 땅속에 묻어 버리는 행사가 있었다.

2021년은 한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이 시작되는 새로 세계(New Century)와 함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 을 열게 된다.

그 첫 단추가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2021년 1월18일 거행된다.

한국 스포츠 외교의 거목으로 한국이 낳은 글로벌 스포츠 리더의 대명사 김운용 IOC부위원장 겸 KOC위원장 시대(1993~2002)을 끝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은 점점 퇴보하여 왔다.

아래 글은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일요주간에 실린 "차기 대한체육회장의 자격요건"에 대한 특별기고 내용이다: 



[특별기고] 강성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이사장’

강성재 이사장 / 기사승인 : 2020-11-23 20:03:35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 새로운 도전과 변화
지구촌시대 한국체육 발전 이끌 최대덕목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상대로 ‘글로벌 마인드’


▲ 강성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이사장’

 

● 차기 대한체육회장의 자격조건은 무엇인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힘겨워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빙상 심석희 선수 사건에 연이어 트라이애슬론 故 최숙현 선수사건까지 터지면서 한국체육의 위상은 국내외적으로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으면서도 딱 부러지는 대책 마련도 오리무중인 현실은 실로 애석하고 비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대한체육회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먼저 나서 방안을 내 놓고 여론과 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활동을 흡족하게 해오지 못했다. 국민과 체육인을 상대로 해서는 소통의 문제점을 보여 왔고, 정부를 상대로 해서는 미래 방안 부재의 문제점과 더불어 적극적 설득 작업이 미흡했다. 4,000억 규모의 국고에 의지하여 운영되는 산하 단체와 같은 위상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밖으로는 세계 경제 대국으로 그리고 ‘동하계올림픽, FIFA월드컵 축구,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세계 4대 메이저급 국제스포츠 이벤트 대회 개최를 세계 최초로 30년이라는 최단 시
간 내에 유일무이하게 석권한 그랜드슬램 G5 일원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는 스포츠 외교 활동 또한 지지부진해 왔던 것이 작금의 현실이기도 하다. 

 



특히 코로나 상황 속에서 수많은 중요 국제경기들이 속속 취소 연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스포츠계의 침체 및 영구적인 붕괴의 위기 속에서, 적극적인 생명 연장의 대책을 논의하고 미래상을 이끌어 나가야 할 대한체육회는 적절한 대책도, 해결해 나갈 의지는 물론이고 그것을 실행할 지도력도 변변히 보여 주지 못한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금년에 100주년 맞이한 대한체육회는 그 동안의 적폐에서 U턴하는 회개와 거듭남이 절실한 시점에까지 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안타깝고 힘들어해야만 하겠나? 이제 우리는 2021년부터 시작되는 미래가 있는 “대한 체육 새로운 100년(New Century)”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 한국 체육100년 역사가 “타임캡슐”로 영구히 묻혔다. 이제 그 타임캡슐에 오점과 치욕적인 사건들도 모두 함께 영구히 묻혀 버려 다시는 그러한 구시대의 적폐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2021년부터 시작되는 한국체육의 새로운 100년 새 시대를 책임질 대한체육회장은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 ‘국제화, 세계화, 글로벌화’ 지구촌시대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상대로 한국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은 글로벌 마인드이다.

따라서 차기 한국 체육계 수장은 ▽ 국제스포츠무대에서의 적재적소 인맥 구축과 활용 ▽ 국제스포츠 무대의 흐름파악 ▽ 영어 등 외국어 소통을 포함하여 원활한 3박자 자격을 고루 갖춘 사람이 답이다.

지도자가 글로벌 마인드로 무장하여, 글로벌 소통과 활약이 뛰어나야 대한체육회의 ‘새로운 100년, 새로운 지평’을 믿고 맡길 수 있으며 허물어진 대한체육회의 새로운 금자탑을 우뚝 세울 수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0. 11. 20. 10:02

[호주 총리 2032올림픽 유치 Tokyo 원정 유치 로비활동 전개(20201117Tokyo회동)]


 

20201118일자 한 외신기사 보도에 따르면 호주 정부 총리(PM)가 일본 Tokyo로 건너가서 때 마침 Tokyo2020관련 방일중인 Thomas Bach IOC위원장과 면담을 하였다.


표면적으론 Scott Morrison호주 총리가 일본정부와 외교적 사안 협의 차 방일 중이었다고 하지만 실제론 Tokyo2020올림픽 IOC조정위원장이자 호주 NOC위원장 겸 호주 올림픽 재단 이사장 겸 IOC부위원장으로 막강한 IOC내 실력자인 John Coates의 거중조정으로 철저히 계산되어 이루어진 면담으로 보인다.


이번 Bach-Morrison Tokyo면담은 호주가 정성을 드리고 있는 Queensland/Brisbane2032올림픽유치 전망에 대한 대면 설득 로비 성격이 짙다.


 IOC President Thomas Bach (left) meets with Australian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in Tokyo on Nov. 17, 2020 (IOC Photo/Twitter)(Bach IOC위원장과 Scott Morrison 호주총리간의 11.17Tokyo회동 모습/출처: IOC)

 

이번 Tokyo회동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두 지도자 간의 첫 해외출장 미팅인 셈이다.

John Coates 호주 NOC위원장 겸 IOC부위워장은 Bach-Morrison회동 직후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호주 NOC트위터 페이지에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주선한 면담임을 홍보하며 자신의 스포츠외교역량 과시를 겸한 호주의 2032년 올림픽유치 유리한 고지 선점을 호주 전역 및 전세계에 알리는 치밀함까지 보여 주었다.

2019년에는 Brisbane 주개최도시가 속해 있는 Queensland주 여성총리인 Annastacia Palaszczuk가 유치사절단을 이끌고 스위스 Lausanne소재 IOC본부를 방문하여 Thomas Bach IOC위원장과 선제적 면담을 통해 호주의 2032년 올림픽유치성공을 위한 스포츠외교를 펼친 바 있다.

Scott Morrison호주 정부 총리는 호주정부의 Queensland-Brisbane2032올림픽유치애 대한 전폭적 지지와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그 기조를 유지해 오고 있다.

호주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전폭 지원 하에 2032년 올림픽자국유치를 위해 20201월부터 공식적으로 전격 시작한 바 있다.

2017년에 Paris2024-LA2028 두 개 올림픽 동시 선출 이후 IOC는 올림픽개최지 7년 전 선정 규정을 폐지하고 IOC집행위원회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시기에 언제든(when timing is right) 선출할 수 있도록 올림픽헌장까지도 개정한 바 있다.

Queensland주 총리인 Palaszczuk 202010월 실시된 선거에서 재선됨으로 올림픽유치추진에 추진 동력 가동을 시작하였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203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출 과정도 늦추어 지고 있긴 하지만 2032-2036년 올림픽 개최지와 콤비네이션으로 함께 하는 개최지 선출 방식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현재 2032년 올림픽유치 의사표명국으론 1)서울-평양 공동 유치 2)호주 Queensland-Brisbane, 3)인도네시아, 4)인도, 5)독일, 6)카타르 등이 유치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적극적 행보에 들어간 호주가 선두주자로 간주되고 있다.

 

*References:

-GamesBids.com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0. 11. 17. 21:10

[스포츠외교현장이야기실록139편(윤강로 대한체육회장선거 출마의 변<새로운 지평 체육주도성장실현>)]


아래 내용은 2020년 11월16일 프레스센터 19층 National Press Club 내 Embargo Room에서 열렸던 내신 기자회견 시 발표했던 대한체육회장선거 출마의 변입니다:


 

 

1.  출마의 이유


대한민국 체육 발전과 세계 속의 대한민국 체육 지분 확보를 위해 일평생 체육 한길로 동분서주 해 온 윤강로, 이제 그 동안의 역량과 경험,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담아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합니다.

 

한국 체육계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시점에 있습니다.

안으로는 냉전 시대의 산물이자 폭력과 선수 희생의 매커니즘을 지닌 엘리트 스포츠 계를 청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체육회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먼저 나서 방안을 내 놓고 여론과 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활동을 흡족하게 해 오지 못 했습니다.

국민과 체육인을 상대로 해서는 소통의 문제점을 보여 왔고, 정부를 상대로 해서는 미래 방안 부재의 문제점과 더불어 적극적 설득 작업이 미흡했습니다.

4,000억 규모의 국고에 의지하여 운영되는 산하 단체와 같은 위상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 했습니다.

밖으로는 세계 경제 대국으로 그리고 동 하계올림픽-FIFA월드컵 축구-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세계 4대 메이저 급 국제스포츠 이벤트 대회 개최를 세계최초로 30년이라는 최단 시간 내에 유일무이하게 석권한 그랜드슬램 G5 일원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는 스포츠 외교 활동 또한 지지부진해 왔던 것이 작금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특히 코로나 상황 속에서 수많은 중요 국제경기들이 속속 취소 연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스포츠 계의 침체 및 영구적인 붕괴의 위기 속에서, 적극적인 생명 연장의 대책을 논의하고 미래상을 이끌어 나가야 할 대한체육회는 적절한 대책도, 해결해 나갈 의지는 물론이고 그것을 실행할 지도력도 변변히 보여 주지 못 한 것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빙상 심석희 선수 사건에 연이어 트라이애슬론 故 최숙현 선수사건까지 터지면서 한국체육의 위상은 국내·외적으로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으면서도 딱 부러지는 대책 마련도 오리무중인 현실은 실로 애석하고 비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금년에 100주년 맞이한 대한체육회는 그 동안의 적폐에서 U 턴하는 회개와 거듭남이 절실한 시점에까지 내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안타깝고 힘들어해야 만 하겠습니까? 이제 우리는 2021년부터 시작되는 미래가 있는 “대한 체육 새로운 100(New Century)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한국 체육100년 역사가 타임 캡슐로 영구히 묻혔습니다. 이제 그 타임 캡슐에 오점과 치욕적인 사건들도 모두 함께 영구히 묻혀 버려 다시는 그러한 구시대의 적폐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동안 저는 대한체육회 26년 근무를 포함하여 서울1988올림픽-부산2002아시안게임-인천2014아시안게임-강원1999동계아시안게임-1999년 서울IOC총회조직운영-평창2018동계올림픽 등의 성공적 유치와 조직을 위해 40년 가까이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뛰어 왔습니다. 그 동안 한국체육의 발전과 위상 향상을 위해 국내외 체육 흐름에 발 맞추어 헌신적인 기여도 하고 국내외 체육 현장을 발로 뛰며 실상을 온 몸으로 체휼하고 무엇이 바람직한 대한민국체육의 미래 자화상인지 고민하며 현실적인 대책 마련 제시와 동시에 미래 비전을 꾸준히 가다듬어 왔습니다.

국내 개최 각종 국제대회 유치와 조직운영에도 깊이 관여하면서 성공적 결과 도출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을 글로벌 스포츠 5대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준 평창동계올림픽유치 3번 도전 내내 최전선에서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유치 성공 및 성공적 조직 운영에 헌신적으로 모든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보다 미래 지향적이고 국제적으로 한국 체육의 위상을 강화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차세대 스포츠외교관 양성과 국제스포츠 역량강화를 실질적으로 도모하고자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을 설립,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이제 저의 체육 인생 제3막을 맞이하여 급변하는 국제스포츠계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대한민국 향후 100년 대계를 준비할 시점이란 사명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전대미문, 미증유, 전례 없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류가 깊은 고뇌에 빠져 있으며 특히, 수십 년 동안 구축한 전 세계 스포츠 계의 시스템 붕괴가 일어날 수도 있는 도미노 현상이 벌어질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에 따라 침체 일로에 놓여있는 것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는 이러한 어려운 위기상황을 기회의 발판으로 삼고 심기일전하기 위하여 대한민국스포츠의 새 지평을 여러분들과 함께 힘차게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2.  향후 대한민국 체육 100년을 향한 목표와 미래비전 2021

 

체육은 대한민국 사회의 활력 충전소입니다. 체육 본질에 충일되도록 침체되어 있는 한국 체육을 살려내야 하는 변곡점에서 스포츠에너지가 우리 모두에게 차고도 넘치도록 하는 체육주도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을 살맛 나는 나라로 만들고자 죽어지고 썩어지고 밀알이 되고자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모두에게 익숙했던 체력은 국력이라는 우렁찬 구호가 잊혀져 가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쟁취해도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과거 지덕체(智德體)” 3가지 덕목의 순서가 한국 체육 새로운 100년이 시작되는 2021년부터는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드는 ()-()-()”로 대변되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힘 써야 할 때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체육의 윤리의식이 위기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넘어 사회가 요구하는 실생활 체육 윤리 행동강령 실천과 적용을 이 시대가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엘리트체육단체 및 클럽 중심 생활체육의 균형적이고 실질적인 발전을 지향하는 활성화 방안 마련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매번 소 잃고 외양간 고치면 소를 잡을 수 없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체육이 본질에 충실할 때 국민 들의 사기가 충천해 집니다. 체육이 건전해 지고 자구책을 스스로 마련해 국민들에게 다가갈 때 나라의 사기 또한 올라갑니다.


스포츠가 살아야 나라가 건강해 집니다.


일평생 오직 체육 계에 몸담으며 체육 발전을 위해 국내외 스포츠 계를 종횡무진 뛰어 다녔습니다.


세계 스포츠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대변인 역할을 해 온 윤강로는, 이제 국내외를 아우르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체육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지도자로서 역할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일평생 체육 만을 위해 섬겨오면서 느끼고 고뇌했던 아래와 같은 과제들을 체육인들과 함께 실천해 나아갈 것임을 다짐합니다.

 

첫째, 엘리트 체육인 뿐만 아니라 수많은 학부모와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이 원하는 바를 실행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소통이 없는 예산 집행 기관이 아니라, 여론을 수렴하고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는 정책 입안 기관으로 대한체육회의 근본적 체질과 DNA를 바꾸겠습니다.

셋째, 각 경기 단체의 재정 자립 및 확충을 위한 대 정부 활동을 강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 및 선수들의 은퇴 후 실질적 취업 방안과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 방안들을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현 세대 선수들의 희생을 요구하는 스포츠개혁권고안을 다듬어 인터넷 수업 허용안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여 현재의 청소년 선수들이 더 이상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한국 스포츠의 미래 자원 확보를 위해 각 학교별 체육 지원 시설을 확충하고 방과후 교실을 활용한 체육 종목 보급을 위해 교육 기관들과 협력 사업을 모색하겠습니다.

여섯째, 태권도장, 탁구장, 헬스클럽 등 코로나로 인해 생계의 위협에 몰린 민간 체육 시설들이 살아날 수 있도록 방과후 비어있는 교실과 연계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습니다.

일곱째, 한국스포츠의 지배구조에서 또한 국제스포츠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체육 계 양성평등이 최대한 이루어지도록 여성의 참여비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여덟째, 국제 스포츠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32년 한반도 올림픽 공동 유치를 포함하여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선택적이고 지속 가능하고 내실 있도록 유치 및 개최를 통하여, 한국 체육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고 엘리트 체육인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홉째, 체육인이 주도하여 살맛 나게 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체육주도성장을 이룩하겠습니다.

열 번째, 이 모든 것을 실행가능하도록 한국판 스포츠 어젠더(Sport Agenda)2021과 새로운 규범(New Norm)에 녹여 넣어 한국 체육 새로운 100년의 개혁 청사진으로 삼겠습니다.

 

이상 10가지 다짐을 토대로 대한민국 체육계의 획기적인 체질 개선과 근본적인 미래상 수립을 위해 일해 나갈 윤강로의 행보에 많은 격려와 관심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0. 11. 13. 22:15

 [스포츠외교현장이야기실록138(생애 두 번 째 출판기념회(2020 1112) 한국 체육 새로운 100New Century가 시작되는 2021년부터는 체육주도성장)]




어제 서울 한복판 프레스센터 20 National Press Club에서 2006년 첫 책(총성 없는 전쟁/발로 뛴 현장 스포츠외교이야기) 출판기념회이후 14년 만에 두 번째 북 콘서트였다.





어제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권장 규정에 충실하기 위하여 배열해 준 좌석 수에 따라 50명 만 초대하려 했으나 70여 명이 참석해 주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YTN간판 급 앵커 우먼인 차해리가 재능기부로 분위기를 사로잡는 명사회를 보아 주어 북 콘서트가 더욱 빛을 발하였다.

 

(YTN 간판급 앵커우먼 차애리사 필자의 출판기념회-북 콘서트 사회를 보았다)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3선 역임) 겸 평창2018초대 조직위원장-이희범 평창2018휘날레 조직위원장(고 조양호 2대 조직위원장은 유명을 달리하시어 애도 표명)-안민석 5선 국회의원(국회문화체육광광위원장 역임)-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축사해 주었다.

 

 

(상좌: 김진선 정 강원도지사 겸 평창2018 초대 조직위원장과 이희범 평창2018 휘날레 조직위원장<산자부 장관 역임> 하좌: 안민석 5선 국회의원<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및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광단 이사장<Montreal1976유도 무제한급 동메달리스트 겸 동아대 교수 역임>축사 모습)



Thomas Bach IOC위원장이 저서인 책 대한민국스포츠외교실록 시리즈 1편 격인 '스포츠외교론'(New Horizons: 새로운 지평)에 보내 준 메시지를 차해리 앵커가 요약해서 낭독하여 주었다.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실록 새로운 지평저서에 붙이는 서문 메시지]

평창2018 동계올림픽에서 평화로운 경쟁 속에서 스포츠로 연합된 세계를 우리가 함께 축하고 있었던 것이 마치 바로 어제 일처럼 느껴진다. 설상과 빙상에서 펼쳐진 올림픽 스포츠의 마력에 이끌려 세계 각국 선수들이 선보인 잊을 없는 경기장면들과 한국민들이 베풀어준 기막힌 환대의 추억은 영원히 가슴 속에서 살아 이어갈 것이다 평창2018동계올림픽은 또한 한반도로부터 전세계로 강력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시점은 바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곡가올림픽위원회가 출전시킨 선수들이 한반도 하나의 코리아통일기를 앞세우고 단일팀으로 올림픽스타디움으로 입장할 점화된 순간이었다. 순간에 스포츠가 지닌 독창적인 파워를 통하여 전세계를 평화로 모두가 연합됨을 세계만방에 보여준 것이었다. 나로서는 이것이야말로 올림픽의 가장 강력한 메시지라고 생각한다평창에서의 이러한 강력한 상징적 표출을 통하여 어떻게 올림픽이 대화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줄 있는 가에 대하여 지켜보게 것이다. 순간은 우연히 거저 생겨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2014년에 IOC 착수하였으며 잊을 없는 대회 개회식 시간 전까지 이어졌던 기나긴 협상과정 고위급 정부당국의 개입의 결실이었다. 우리는 스포츠 단독으로는 평화를 창출할 없음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평창에서 목격 하였듯이 올림픽이 보다 평화로운 미래로 가는 길을 열어줄 있는 것이다. 평화로운 경기를 통해 전세계를 하나로 묶어주는 이러한 스포츠의 힘이야말로 대한민국에서의 올림픽운동의 역사를 연대기로 엮어 풀어줌으로써 통찰력이 살아 숨쉬는 저서를 통해 널리 알리는 핵심 테마인 것이다. 한국인들과의 개인적인 연대는 서울1988올림픽 기간 동안 시작되었다. 당시 본인은 올림픽대회 운영위원회에 선수대표역할을 수행하였다. 한국인들과 한국문화에 이처럼 일찍이 접촉하였던 덕분에 그러한 훌륭한 인상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인은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가는 지도자급인사이자 저자이기도 로키 윤강로’(Rocky Kang-Ro Yoon) 알게 되었고 또한 고맙게 여기게 계기라고 있다. 저자인 로키 윤강로 자신에 경험하고 체득한 올림픽운동에 대한 엄청난 지식의 바탕 위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대하여 그가 목격하고 체득한 많은 사례와 스포츠를 통하여 세계가 보다 나은 곳으로 승화되도록 하는 스포츠역할론에 대하여 지혜로운 통찰로 내용을 풀어 펼쳐 함께 공유할 있는 역량의 소유자로 이상적인 인물이다. 미래를 디자인 구체화하기 위하여서는 과거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책이 시의 적절한 기여를 있는 지침서로써 과거의 교훈을 통해 우리의 향후 길을 닦아 나아갈 차세대 스포츠지도자들을 고무시켜주고 미래 지향점을 부각시켜주기에 충분한 이유이다.

 

IOC위원장 토마스 바흐

 

 

필자의 스포츠외교활동 사진 모음은 너무 방대하여 시작 전에 시연하였고 본 순서에서는 축약본 동영상을 소개하였다.


 

필자의 체육인생 1(대한체육회 22: 서울1988올림픽조직위원회 파견 집행위원장 국제특보-국제과장-비서실장-국제부장-기획조정실장-국제사무차장), 체육인생 2(평창동계올림픽유치 국제사무총장-평창2018조직위원장 특보)를 거쳐 2020년부터는 2032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서울시 특보로 시작되는 체육인생 3막이 시작되었다.

 

 



한국체육 100주년이 불미스럽던 일까지 모두 2020년에 타임캡술과 함께 끝나고 한국체육의새로운 100(New Century)이 시작되는 2021년부터 평생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하여 한국체육발전에 획기적 무보수 자원봉사 명예직 기여를 위해 큰 봉사를 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만 남은 셈이다.




 

어언 40년 가까이 무려 7권에 이르는 영-한 저서를 출간하였는데 주로 올림픽 및 IOC총회-ANOC총회 등 국제스포츠 계에서의 직접경험을 통한 진솔한 현장의 땀냄새가 풍기는 이야기를 담아 소개하였다.

 


죽어지고 썩어지고 밀알이 되어 소득주도성장을 뛰어 넘어 "체육주도성장"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0. 11. 8. 19:34

[스포츠외교현장이야기실록137(IOC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대한 자격정지(Suspension) 징계조치 역사)]


 

2020년 현재 5대륙에는 IOC가 승인한 회원국이 모두 206개가 있다.


IOC가 회원국 NOC의 자치성-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올림픽 헌장 276절에 명시된 규정을 위반할 경우 IOC는 집행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후 해당 NOC의 자격정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1970~1991(21년 간)실시된 남아공 정부 명령에 의한 인종차별정책(government-mandated apartheid policy from 1970-1991)으로 인해 IOC는 남아공을 회원국에서 축출(expelled South Africa)한 바 있다.


몇 년 전  IOC는 인도정부의 인도 NOC(IOA)임원 선거에 간섭한 것을 두고(due to governmental interference in its elections) 2012~2014(2년 간) 인도 NOC의 자격을 정지 한 바 있다.


또한 IOC는 쿠웨이트 정부가 쿠웨이트 NOC(KOC)에 대한 자치성 훼손으로 인해 유사한 정부 간섭으로 인정하여 쿠웨이트 NOC에 대하여 2015~2018(3년 간) 자격정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202010IOC는 이태리 체육부가 이태리 NOC(CONI)의 역할을 축소하는 등 스포츠 법령 제정을 통하여 자율권에 대한 침해 우려를 표명하며 CONI에 대한 자격정지 조치 예고 경고성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202010월 미하원(United States House of representatives)가 통과 시킨 의안번호(S. 2330) 미국올림픽, 패럴림픽 및 아마추어선수들 동기부여 관련 법령 (the Empowering Olympic, Paralympic and Amateur Athletes Act of 2020)발의 문제로 미국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USOPC) 역시 IOC의 자격정지 조치 대상 후보로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OC의 자격정지 조치 배경


1) IOC는 올림픽운동을 보호한다는 명분 하에 쿠웨이트 NOC의 자격을 정지(suspension)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2) 당초 IOC는 쿠웨이트 NOC에게 자국 내 스포츠 관련 국내법을 올림픽헌장 규정에 부합하도록 개정할 것을 요구하고 그 기한을 20151027일로 공지한 바 있었다


3) IOC는 쿠웨이트 정부가 제정한 자국 내 스포츠 관련 법규가 쿠웨이트 NOC및 경기단체 들(NFs)의 자치 성(autonomy)을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저격정지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


*NOC자치성 관련 올림픽 헌장(Olympic Charter)규정(27 6) 내용:

The NOCs must preserve their autonomy and resist all pressures of any kind, including but not limited to political, legal, religious or economic pressures which may prevent them from complying with the Olympic Charter. (각국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헌장에 부합하도록 자치성/자율성을 보존하여야 함-또한 올림픽 헌장 규정을 방해하려는 정치적, 법적, 종교적 또는 경제적 그 이상 전반에 걸쳐 그 어떤 종류의 압력에도 저항하여야 함)

 

1.   쿠웨이트 NOC(KOC)의 경우


1)  쿠웨이트의 경우 2010 1월 유사한 사안으로 IOC로부터 이미 한 차례 자격정지 명령을 받았지만 2012년 쿠웨이트 정부가 쿠웨이트 NOC 고유의 자치성을 부여하고 신규 스포츠 관련 법을 적용하겠다는 약속으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여 London2012올림픽에는 자국 기를 들고 참가한 바 있다


2)  IOC집행위원회는 쿠웨이트 NOC 자격정지 처분 결정(20151027)직후 다음날인 1028일부터 자격정지 효력을 발휘 시킨 바 있다


3)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IOC집행위원회는 2015 1029일 긴급회의를 갖고(in an emergency meeting) 2015 111~12일 쿠웨이트에서 개최 예정되었던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Asian Shooting Championships)Rio2016 올림픽 사격 종목 아시아 자격 부여 지위(the Olympic qualifying status)를 취소하는(revoked) 조치를 취하기도 하였다


4)  KOC는 올림픽운동과 연결된 어떠한 활동에도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지 않으며 올림픽헌장에 의해 부여되는 어떠한 권리 행사도 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The KOC is not entitled to participate in any activity connected with the Olympic Movement or exercise any right conferred upon it by the Olympic Charter or the IOC)라고 IOC는 성명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5)  “이러한 조치는 특히 KOC가 가입되어 있는 NOCs연합회가 조직하는 어떠한 활동에도 포함되어 적용된다”(This includes, in particular, any activity organized by associations of NOCs to which the KOC is affiliated.)라고 부연하여 강조한 바 있다


6)  20101월 당시 205IOC회원국들 중 유일하게도 쿠웨이트 NOCIOC가 자격정지 조치를 취해 놓음으로 Gwanzhou2010아시안게임에 자국 기 출전 무산되는 수모를 겪었다



7)  쿠웨이트는 관련 법 개정을 통하여 쿠웨이트 정부가 가맹경기단체 임원임명권을 허용하는 현 규정을 바꾸도록 협상을 진행하여 왔었으나 당시 2년 간이나 지지부진하며 법 개정을 실현시키지 못하였었다.

 

8)  2010 1월부터 발효된 IOC자격정지조치로 말미암아 쿠웨이트는 자국인인 Sheikh Ahmad Al-Fahad Al-Sabah가 회장으로서 아시안 게임을 주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해 개최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국 기를 뒤로 하고 IOC 기를 앞세워 참가한 바 있다. 동대회에서도 '쿠웨이트 국가 선수'가 아니라 '쿠웨이트로부터 온 선수'(athletes from Kuwait)로 경기에 참가하였다.

 

9)  2012422일 경 모스크바 개최 ANOC총회에서 전임자인 Mario Vazquez Rana 회장의 잔여임기(2012-2014) ANOC신임회장으로 선출된 Sheikh Ahmad A-Fahad Al-Sabah(쿠웨이트) OCA회장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서글픈 심정을 다음과 같이 표명하였다.


나는 쿠웨이트 NOC위원장으로 쿠웨이트가 이같이 대규모 대회에 IOC깃발아래 참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서글프다."(I am very sad that we are participating under the flag of the IOC, as president of the Kuwaiti NOC, all these athletes at these big Games.)”

그렇지만 내가 IOC위원으로 선서를 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스포츠 관련 법규와 스포츠의 자치권에 대하여 준수할 것이다."(But as I took my oath as an IOC member, we will always respect the law of sport, about the autonomy of sports.)라고 언급하여 IOC KOC(쿠웨이트 올림픽 위원회)에 부과한 자격정지 징계를 인정 한 바 있다.


10) 20151027일 당시 Pere Miro IOC NOC관계 국장은 쿠웨이트정부의 쿠웨이트 NOC(KOC)에 대한 간섭으로 IOC집행위원회가 전격적으로 자격정지처분을 내린 바 있다.


11) IOC는 쿠웨이트정부의 자국 내 NOC에 대한 정부 간섭의 수위를 간과할 수 없어 자격정지처분이외에 다른 방도가 없노라(there was no other way but to suspend the Kuwait NOC over government interference)고 발표한 바 있다.


12) 이러한 조치는 공교롭게도 Sheikh Ahmad가 회장 직을 맡고 있었던 2015년도 1029~30일 개최 ANOC총회 직전인 1027일에 전격 공개 되었었다.


13) IOC의 쿠웨이트 NOC(KOC)에 대한자격정지로 Rio2016올림픽에도 쿠웨이트 선수단은 자국 기 대신 IOC기를 들고 출전한 바 있다.


14) 두 번째 자격정지 조치 단행 3년 후인 2018IOCJakarta 2018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극적으로 자격정지조치를 해제해 준 바 있다

 

2. 인도 NOC(IOA)의 경우


1) 20121130일 인도올림픽위원회(IOA: Indian Olympic  Association) NOC수뇌부(위원장 및 사무총장선출을 단행하였지만 IOC는 정부간섭하에 이루어진 수뇌부 선출 건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반응하여 논란이 있었다.

2) 그 논란거리는 지난 2010년 뉴델리개최 영연방대회(Commonwealth Games)조직과 관련 부패 스캔들에 일부 연루되어 11개월 간 구속 수감되었던 Lalit Bhanot IOA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다는 것이었다.

3) 동시에 Abhay Singh Chautala 가 새로운 IOA위원장으로 선출되었는데

2012년 선출된 IOA위원장 및 사무총장은 모두 반대 없이 합의 하에 선출되었다.

4) Bhanot 신임 사무총장 선출이 당시 분쟁중인 IOA를 정당화 시킬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 보였다 

5) IOC는 인도 정부(체육부)로부터 하달된 규칙과 규정에 의거하여 진행된 어떠한 선거도 인정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6) 따라서 그 당시 인도에는 두 개의 NOC가 공존하고 있는 비정상적인   일종의 대치 상태였다


7) 우선 인도 정부의 Sport Code(스포츠 관련 법령)하에서 선출된 인도올림픽위원회(IOA)위원장 및 사무총장은 IOC가 인정하고 있지 않는 상태이므로 인도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고 운영주체이긴 하지만 기존 IOA IOC가 인정한 NOC(IOC-recognized IOA: 위원장/VK Malhotra, 사무총장 Randhir Singh 당시 인도 IOC위원 겸 OCA사무총장으로써 함께 공존하고 있었다



(Randhir Singh 인도 IOC위원과 함께/2004년 당시)


8) 201212 Lausanne개최 IOC집행위원회가 NOC자치권을 간섭한 인도정부의 사전 조치로 인해 IOA에 부과되는 자격정지여부를 놓고 토론하였고 결국 IOA에 대하여 자격정지(suspension)결정을 내린 바 있었다.


9) 한편 Jitendra Singh 인도체육부장관은 IOA관계자들과의 협의회의 후 인도정부는 다만 IOA가 문제 해결하는데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주고 있는 것 뿐이라고 해명 하면서 이 모든 혼란은 IOC IOA간에 일어난 문제이지 체육부나 정부는 그 문제의 당사자가 아니라고 입장을 표명한 바 있었다.


10) 인도 정부의 스포츠 코드(강령) IOC헌장과 정확하게 일치하며   연령제한, 임기제한 및 청렴 관행(clean practices)애 관한 IOC와 동일한 법령 조건을 명기하고 있음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것으로 주장된 바 있다.


11) 이 사안은 IOA IOC간의 내적인 성격의 것이며 인도정부는 IOA를 기꺼이 돕고 있는 상황인 바 어떤 사안이고 간에 IOC와도 한자리에 앉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고 IOC가 뉴델리로 온다면 함께 앉아   동참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전략적인 심리전을 펼치기도 하였다


12) 만일 IOC 2012녕에 선출된 IOA위원장 및 사무총장을 인정할 경우 NOC임원자격으로 IOC위원으로 활동해 온 Raja Randhir Singh은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었다


13) 그 결과 인도는 그 당시 당분간 IOC위원이 없게 될 운명이 될 수도 있었지만 IOC NOC자치권 보장의 전례를 남기기 위해서라도 호락호락하지 않을 전망이 우세하였다


14) IOC가 인정하는 Malhotra IOA위원장은 당초 연기되어 2013415-16일 열릴 예정이던 IOC-IOA-인도정부관계자그룹 3자간의 협의 회의가 다시 결렬되자 인도 정부 때문이라고 당시 자크 로게 IOC위원장에게 설명하였었다


15) 20134월 중순 예정되었던 3자 회동이 무산된 것이 IOA의 잘못이 아니라고 IOA위원장 대행인 VK Malhotra가 주장한 바 있다 

 

16) Malhotra에 의하면 인도 체육부와 인도정부가 Sport Code를 통하여 IOA 및 인도 가맹경기단체들의 자치권을 파괴하는데 주력함으로 올림픽 헌장을 위배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서한을 로게 IOC위원장에 보냈었다


17) 동 서한에서 또한 인도 정부가 이러한 분쟁의 실마리 해결은커녕 유사한 스포츠 법령을 재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8) 한편 인도에서 부패를 척결 하자는 운동 조직인 ‘Clean Sports India’(CSI) IOC와의 IOA자격정지 철폐 협상회의 결렬에 대하여 Malhotra IOA위원장 대행을 맹공하였다


19) 그들은 Malhotra가 인도의 자격정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IOC관계자들과의 회동에 가지도 않았으며 그는 단지 연령 및 임기 제한 조항 지침이 느슨하게 완화되기만을 원하고 있고 IOA에 대한 IOC의 자격정지조치 취하문제 해결을 통해 인도 스포츠인들이 다가오는 국제 스포츠대회에 인도 국기를 들고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화급한 사안에는 관심도 없다고 공격하기도 하였다



20) CSI
2013년 당시 81세의 Malhotra위원장 대행이 인도 정부가 스포츠 법령 조항을 통해 연령제한으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되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하여 구태의연한 스포츠 행정 관례를 유지시키기를 원하고 있노라고 비난하였다.


21) 1999년 승인된 IOC의 개혁 내용에 따르면 1999년 이후에 선출된 IOC위원들의 연령제한은 70세이며 올림픽 헌장 규정도 이를 명기하고 있지만 각국 NOC규정상 이러한 연령 및 임기 제한 규정은 아직까지 강제조항이 아닌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 상황이다.

 

3.   이태리 NOC(CONI)의 경우

 

1)  2020927일 한 외신보도에 따르면 Bach IOC위원장이 이태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법(sports law)초안에 대하여 또 하나의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2)  만일 이태리정부가 준비 중인 스포츠 법이 승인될 경우 Milan-Cortina2026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국인 이태리에 대하여 IOC는 심히 우려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3)  Bach IOC위원장은 IOC의 우려가 이태리 스포츠 법령으로 인해 증폭되고 있으며 다시 한번 이태리올림픽위원회(CONI)에게 이태리 정부가 동 스포츠법령을 통과 시킬 경우 CONI의 자격이 정지될 수(could be suspended) 있다고 경고하였다


4)  Bach IOC위원장은 IOC가 이태리 체육장관인 Vincenzo Spadafora에게 이태리 스포츠 계에서 CONI의 심각할 정도의 역할 축소를 야기할 수 있는 스포츠 법령 관련 이슈를 적시한 서한을 발송하였음을 확인하였다.


 


 

5)  동 스포츠 법령 승인이 이루어지면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대한 정부 간섭이 발휘되는 것으로 이는 올림픽 헌장 하에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다

 

6)  IOC2019CONI에게 엄중한 서한을 발송하였는데, 그 시기는 Milan-Cortina d’Ampezzo2026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권이 부여 된 지 단 2개월이 경과한 시점이었는데, 만일 이태리 스포츠법령에 과감한 변경이 가해지 않는 다면 자격정지조치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경고성 통첩(threatening a possible suspension) 내용이 담겨 있었다.

 

7)  이태리 신문인 la Repubblica에 따르면 그 이후로 진전사항이 별로 없었으며 IOC는 아직 바람직한 수정된 내용이 뒤따르기를 기다리고(still awaiting the desired corrections) 있는 상황이다.

 

8)  IOC와 이태리 정부 간에 갈등은 지난 12개월 동안 최소한 공적으로는 휴면 상태였지만 Bach IOC위원장은 로드 사이클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중 이태리 방문을 계기로 논란을 재 점화하면서 스포츠 법령 초안이 입법화될 경우 이태리가 직면할 결과에 대하여 다시 경고(to reignite the row and warn of the consequences the nation faces if the draft becomes the law)를 하기에 이르렀다.

 

9)  Bach IOC위원장은 스포츠법령이 발효되면 이태리 선수들이 Tokyo2020올림픽 출전 준비에 대한 위험요소로 인해 획득할 메달 수도 줄어들 수 있음과 IOC는 이태리에서 열릴 예정인 2026년 동계올림픽 준비 및 조직과 관련 매우 우려가 크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10) 이에 대하여 Spadafora 이태리 체육장관은 즉각적으로 반박하였는데(immediately hit back) 이태리 선수들의 Tokyo2020올림픽에서의 영향을 운운하는Bach IOC위원장의 우스꽝스러운’(ridiculous) 경고에 대하여 공격하면서 IOC에 대하여 스포츠법조항의 어느 부분이 올림픽헌장조항을 준수하지 않는 지 조목조목 철저하고 명명백백하게 제시해’(indicate with absolute clarity on which points the draft does not respect the Olympic Charter)보여 것을 요구하였다.

 

11) 그는 개혁 내용이 어찌하여 이태리 선수들의 올림픽준비와 메달획득기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에 대하여 논쟁하는 것 자체가 우스꽝스러운 짓인 바 이 구절은 이태리와 위대한 이태리 선수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대목이라고 언급하였다.

 

12) 그는 이어서 자신이 Bach IOC위원장에게 서한에 명시된 이러한 말들과 성명 내용에 대하여 질의하는 편지를 내일 당장 보내겠다(I will ask Bach for these words and all his statements in a letter that I will send him tomorrow)고 하였다

 

13) 이태리 체육장관은 Belarus의 사례와 상황을 참고로 언급하면서 그 나라 Alexander Lukashenko 대통령이 NOC수장으로 이끌고 있는 건에 대하여 Bach IOC위원장과 IOC가 반복적으로 언급을 거부하고 있는 이슈(an issue Bach and the IOC have repeatedly refused to address)까지 들먹거렸다.

 

14) Spadafora체육장관은 Bach IOC위원장으로선 Belarus NOC의 자치권문제를 논의 조차도 하고 있지 않고 있는 것에 비하면 이태리 건을 그 건에 훨씬 덜 미치는 경우가 될 것(If for Bach the autonomy of the Belarus Committee [NOC] is not even under discussion, much less should that be for Italy)이라고 덧붙이기도 하였다.

 

15) 2018년 말 이태리 의회는 이태리 가맹경기단체 기금 배분을 담당할 정부주도 별도 기관 설립을 허용하는 법(a law which would see a separate Government-controlled organisation established to distribute funds to the country's national governing bodies)을 통과시킨바 있다

 

16) 기금배포담당 기구 명은 스포츠와 건강;(Sport e Salute/Sport and Health)인데 이 기구 발족으로 인하여 이태리올림픽위원회(CONI)의 역할이 올림픽준비처리문제에 국한되도록 축소될 것(allegedly reduce CONI's role to only handling preparation for the Olympic Games)으로 알려지고 있다.

 

17) 동 스포츠법령에 의하면 IOC위원이기도 한 Giovanni Malagò 가 위원장으로 있는 CONI에 대한 임기 제한(term limits) 조항도 포함되어 있는데 Giovanni Malagò IOC위원 겸 CONI위원장은 926일 사이클 경기 참관 차 이태리 Imola를 방문 時 Bach IOC위원장을 수행한 것이 사진에 포착되기도 하였다.

 

18) 이태리 ANSA 신문에 따르면 동 스포츠법령은 일부 관리들이 동 법령 내용이 과도한 권력을 이태리 체육부에 위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some officials claiming it delegates too much power to the Italian Sports Ministry) 만장일치의 승인(universal approval)은 득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보도 하였다.

 

4.   미국 NOC(USOPC)의 경우

 

2020101일 미하원(United States House of representatives)이 만장일치로 통과 시킨 의안번호(S. 2330) 미국올림픽, 패럴림픽 및 아마추어선수들 동기부여 관련 법령 (the Empowering Olympic, Paralympic and Amateur Athletes Act of 2020)이 발의 후 만장일치 통과됨으로 미국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USOPC) 역시 IOC의 자격정지 조치 대상 후보로 부상(浮上)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 법안은 20201013일까지 Donald Trump미국 대통령의 결재 또는 거부권 행사의 기로에 서 있다.

 

동 법안(bill)은 잠재적으로 USOPCIOC의 자격정지조치 대상으로 몰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민주당 의원인 Karen Bass(D-California) 및 공화당 의원인Guy Reschenthatler(R-Pennsylvania) 두 의원 모두 동 법령의 IOC제재 가능성에 대하여 의례적인 발언 조차 언급된 바 없다.

 

Karen Bass 민주당 의원은 동 법안이 미국 여자체조 팀 닥터였던 Larry Nassar의 성폭력스캔들(sexual abuse scandal) 이후 발의되었으며 미의회 여야 공동 조사(Bi-partisan investigations)가 미하원 및 상원에서 착수된 바 성폭력 사례 등이 미성년자를 포함한(including minors) 선수들에게 광범위하게 만연되도록 방치한 미국올림픽위원회 내부의 조직체계 상의 허점(虛點)(systematic failures within the Olympic Committee)에 인한 것임이 드러났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Bass의원은 이러한 작태의 원인에는 USOPC 및 미국 가맹경기단체들(NGBs)의 효과적인 관리감독의 부재 요인(a lack of effective oversight)도 포함된다고 하면서 특히 해당 기관들의 성폭력으로부터 해당선수보호의무준수 불이행으로 인해 적법한 법집행 당국에게 잘못된 행위 의혹 신고를 하지 않고 이러한 잘못된 불이행 사례를 은폐하였으며 중차대한 관련 개혁안 제정을 태만한 나머지 입법화하지 않음으로 인해 야기되었다(by failing to report allegations of wrongdoings to appropriate law enforcement authorities, and concealing these failures and neglecting to enact serious reforms)고 신랄하게 적시하였다.  

 

동 법령(Empowering Olympic, Paralympic and Amateur Athletes Act of 2020)은 미의회로 하여금 USOPC집행이사들에 대한 생사여탈권(grants Congress the power to remove members of the USOPC Board of Directors)을 부여하고 있다.

 


 

20201013일까지 Donald Trump 미국대통령의 결재를 위해 백악관으로 송부된 동 법안의 의미는 미의회가 USOPC가맹경기단체들(NGBs)이 동 법령(Act)규정을 준수하지 못할 경우 그들에 대한 인준 취소(decertify) 권한이 부여된다는 것이다.

 

동 법령이 미국여자체조선수들에 대한 성폭력스캔들이후 주로 선수 보호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동 법령은 NOC에 대한 정부 간섭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IOC의 주목을 이미 받고 있는 상황이다.

 

IOC는 이전에 동 법령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만일 동 법령이 실현될 경우, USOPC사무총장인 Sarah Hirshland역시 USOPC와 미국 선수들에개 미치게 될 추후 결과적 영향(consequences)에 대하여 주목하고 있다

 

Jerry MoranRichard Blumenthal 두 명의 상원이 선봉에서 발의된 동 법령에 대하여 USOPC는 그 이후 반대의사 표명을 중단한 상태(since dropped its opposition to the bill)이다.

 

이와 관련 IOC는 성명서를 통하여 ‘USOPC가 동 법령에 대한 평가에 대해 검토한 결과를 취합한 후 미 국내법 제정 내용을 심도 있게 상세히 검토하고 논의 할 것’(study and discuss the national legislation in detail" with the USOPC "to learn about their evaluation of this law)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USOPCNGBs관련 법령의 법적 효력은 이르면 20211013일부터 발휘 될 수 있는바, 이 경우 IOCBeijing2022동계올림픽 개막 6개월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전세계 최대 NOCUSOPC에 대하여 거의 틀림없이 자격정지조치를 단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0101Sarah Hirshland USOPC사무총장(Chief Executive)은 성명서를 통해 다음과 같이 견해를 표명하였다:

(1) "Team USA athletes had a big win in the halls of Congress today with the passing of the Empowering Olympic, Paralympic, and Amateur Athletes Act." (미국선수들은 올림픽, 패럴림픽 및 아마추어 선수 힘 실어주기 법령이 통과된 오늘 미의회 홀에서 커다란 승리를 쟁취하였음)

 

(2) "It will cement increases in athlete representation in the U.S. Olympic and Paralympic Movements, improvements in athlete safety protections, and bolster transparency and accountability in our system. (이 법령 통과로 USOPC운동에 있어서 선수들의 대표성과 선수들의 안전 보호 증진을 확고히 해줄 것이며 우리 조직체계에 있어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보강해 줄 것임)

 

(3) "The USOPC Board has already approved two of the most sweeping governance reform updates in recent history, and a third phase is before the Board this fall. (USOPC집행이사회는 이미 최근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지배구조 개혁 향상 규정 중 2가지를 승인하였으며, 3번째 단계진입시기가 금년 가을에 집행이사회의 앞에 도래하고 있음)

 

(4) "This legislation codifies many of those reforms, with the USOPC now positioned to move quickly to address any outstanding provisions and support the work of the Commission. (이러한 입법화 과정은 USOPC가 추진하고 있는 많은 개혁내용들을 성문화 해주고 있음으로 USOPC가 어떠한 특별 규정이라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으며 의회 해당위원회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해줌)

 

(5) "This Bill underscores the value and necessity of the athlete voice and engagement in building stronger, and better, Olympic and Paralympic movements for current and future generations." (동 법령은 현재 그리고 차세대를 위하여 선수들 목소리의 가치와 필요성을 비롯하여 더 강력하고 더 나은 올림픽, 패럴림픽 운동 증진 참여를 강조해 주고 있음)

 

IOC는 과거 정부 간섭에 휘말렸던 쿠웨이트와 인도를 포함한 해당국가들에 대하여 자격정지처분을 내려 왔으며, Thomas Bach IOC위원장은 9월 말 이태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논란의 스포츠 법령으로 인해 또 다른 경고 성 메시지를 이태리 관리들에게 보낸 바 있다.

 

현재 관측으로 볼 때 미국의회가 통과시킨 법령의 일부 내용이 올림픽헌장에 위배되는 것으로 보이긴(parts of the Bill appear to contravene the Olympic Charter) 하지만 IOC가 미국을 자격정지조치를 취하기 위해 쉽사리 움직일 것 같지 않을 것 같다.

 

IOC올림픽헌장규정에 명시된 바에 따르면, “해당국가 내에서의 헌법, 법령 또는 실시 중인 기타 관련 규정 및 정부 또는 기관단체가 제정한 어떠한 시행 법이라 할지라도 해당 NOC의 활동이나 해당 NOC의 의지 표명이나 관철의지를 저해하거나 방해할 경우”(if the constitution, law or other regulations in force in the country concerned, or any act by any Governmental or other body, causes the activity of the NOC or the making or expression of its will to be hampered) IOC집행위원회는 자격정지(suspension)를 포함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USOPC는 전세계206NOCs들 중 IOC로부터 가장 큰 혜택을 받고 (the largest benefactor)있는 NOC이다.

 

2018년부터 나타난 최근 IOC 계정에 의하면, USOPCIOC TOP마케팅 배분금(distributions) 2017년 지분으로 US$ 9,080만 불(190억원), 2018년 지분으로 US$ 8,930만불(173억원)을 받았다.

 

동 배분금 규모는 2017년 미국을 제외한 2015개 전세계 NOCs에 배분된 TOP마케팅 배당금 총액이 단지 US$ 8,130만불(976억원), 2018년에는 US$ 8,030만불(964억원)임과 비교될 정도이다

 

미의회에서 통과된 동 법령에 의하면 향후 미국 올림픽 및 패럴림픽 관할 16명 특별위원회가 구성(the formation of a 16-member commission on the State of the U.S. Olympics and Paralympics)될 기미가 보인다

 

동 법령에 따르면 USOPC는 미국안전스포츠센터(US Center for SafeSport)기구가 좀 더 효과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도록 매년 US$ 2천만불(240억원)기금을 보조금으로 충당하여 주도록 요구되고 있다.

 

동 법령에는 경기단체 코치 및 기타 임원들로부터 자행되는 폭행으로부터 아마추어 선수들을 보호하도록 고안된 안전장치(safeguards)제도를 명문화하고 있다

 

동 법령에 명시된 개혁 내용을 살펴보면 USOPC가 이미 실행하여 오고 있거나 실행되도록 진행 중에 있는 것이 많은데, Larry Nassar 미국여자체조 팀 닥터를 불명예 퇴진 및 구속되도록 촉발한 성폭력사건 이후 여론의 포화 대상이 된 USOPC규정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0. 11. 7. 10:43

[인도네시아 대통령 2032년 올림픽유치위원회 결성 지시 호주(Queensland) 다음 2번째로 빠른 유치 행보]


"남북한 2032올림픽유치 행보가 답보상태입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대통령이 발 벗고 나서서 올림픽유치위원회 구성과 예산 마련을 104일 지시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Joko Widodo대통령이 Jakarata2032올림픽유치위원회를 구성하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함으로 2032년 올림픽유치 공식화에 한 걸음 더 다가 섰다.


 

(Indonesia Olympic Committee Chair Raja Sapta Oktohari (Oktohari/Instagram)

 


지난 104일 인도네시아 내각 국무회의 직후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장관인 Zainudin AmaliAntara News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첫째로 2032Jakarta올림픽유치위원회 구성, 두번째로 예산을 준비하라고 지시하였다고 언급하였다.

 

Widodo대통령은 인도네시아 NOC위원장인 Raja Sapta Oktohari에게 2032년올림픽 Jakarta유치추진을 위한 다음 단계를 준하라고 촉구하였는데

Oktohari NOC위원장은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Jakarta 2032올림픽유치홍보 촉진을 위하여 IOC본부를 방문할 것임을 확인하였다. 

Widodo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018Jakarta-Palembang 개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후 Thomas Bach IOC위원장에게 공한을 보내 2032년 올림픽유치경선에 참여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관리들은 금년 초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긴급사태와 필요한 긴급조치에 따른 폐쇄조치(lockdowns)와 함께 올림픽유치 활동을 중지 한 바 있다.

104Widodo대통령은 올림픽이 국가 이미지 고양에 이바지 할 것임을 천명하면서 올림픽유치를 계기로 국가 발전과 다양한 방면의 혁신을 이룩할 수 있는 모멘텀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Opening Ceremony at Jakarta-Palembang 2018 Asian Games /OCA Photo)

 

과거 전통적으로 대회개최 7년전 개최지 선출 규정이 2019IOC가 올림픽유치개혁을 단행하면서 삭제되었으므로 2032년 올림픽개최지 선출 시한은 정해 진 것이 없는 상태다.

현재 규정은 IOC가 신설한 미래올림픽개최지 선별 위원회(FHC)’가 적합한 개최지 한 곳을 IOC집행위원회에 천거하면 심의를 거쳐 IOC총회에서 적정 여부에 대해 찬반 투표로 선출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2032년 올림픽개최지는 빠르면 2022~2023년경에 결정될 수도 있다.

현재 2032년 올림픽유치후보지로는 호주의 남동부 Queensland주와 인도네시아, 인도, 독일, 카타르 및 남북한 공동유치 등 6개국이 물밑 경합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전에는 각급 정부의 일사분란한 지원에 힘 입어 유치 대열에 진용을 갖춘 바 있는 호주가 선두주자(frontrunner)로 간주된 바 있다.

호주 전체의 코로나 폐쇄조치로 주춤했던 2032Brisbane중심 유치 움직임이 11월 첫 째 주 들어 Queensland주 총리인 Annastacia Palaszczuk이 재선됨으로 되살아 나고 있으며 유치 프로젝트를 재 가동하기 위한 조치를 시작했다.

호주 Queensland2018년 영연방 대회 개최 후 2028년올림픽유치를 목표로 이미 유치프로젝트 계획 안이 이미 완성 단계 상태에서 IOC2024-2028올림픽 개최도시 동시 선정 발표로 4년을 뒤로 밀어 2032년 올림픽유치대열에 뛰어 듦으로 일단 모든 유치기본계획 추진 면에서 완결된 유치 파일을 손에 든 선두주자임에는 틀림 없다.

반면 평화올림픽을 모토로 추진 중인 서울-평양2032올림픽공동유치는 북한과의 소통 부재로 제자리 걸음 중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서는 정부의 결심이 필요한데 우선 명칭은 2032년 서울-평양공동유치 기조는 유지하되 남측 유치위원회라도 우선 구성한 후 북측의 양해 하에 유치활동에 전념하여야 한다.

남측유치위원회 구성을 대내외에 천명하면 IOC와 외신은 2032년올림픽 남북한 공동 유치 가능성에 힘을 실어 줄 것이 자명하다.  


*References:

-GamesBids.com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