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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13 서울1988올림픽 30주년 기념 대회개요 및 유산(Legacy)정리 Update Part I
  2. 2018.07.11 세계 태권도(World Taekwondo) 조직운영개선 시도 구조혁신 배경 스케치
  3. 2018.07.09 오스트리아 Graz2026너 마저도냐? 2026년 동계올림픽유치 중도사퇴 결정 IOC 향후 동계올림픽흥행에 다시 빨간 불 켜지나?
  4. 2018.07.06 2026년 동계올림픽유치후보도시 희소위기 속 이태리 3개 도시(Milan, Turin 및 Cortina d'Ampezzo)유치 출사표 개별 각개약진 판도 배경과 전망 스케치
  5. 2018.07.04 북한의 Tokyo2020참가지원차 일본스포츠외교금자탑 국제체조연맹(FIG)회장 평양최초방문배경 및 FIG회장선출스토리 재조명스케치
  6. 2018.07.03 Paris2024올림픽에도 태권도 정식종목 유지되려나? 그 전망과 방식분석 동향 상세스케치
  7. 2018.07.02 평창동계올림픽유치성공 열성 親韓파이며 폴란드 여자육상올림픽영웅 Szewinska IOC위원 72세로 별세하다 (2018년 6월29일)
  8. 2018.07.02 이건희 반기문 아쉬웠던 김연아 펄펄 나는 중국 스포츠외교 향후 한국스포츠외교 대처전략 집중재조명 Update
  9. 2018.06.30 한국의 역대 IOC위원 계보 집중탐구 및 관련 한국스포츠외교맥락 현장스케치 Update
  10. 2018.06.29 이건희 IOC명예위원 후임 한국 IOC위원선출여부확정2018년 7월 IOC집행위원회 세부 프로그램일정 스케치 1
스포츠 외교2018. 7. 13. 15:02

[서울1988올림픽 30주년 기념 대회개요 및 유산(Legacy)정리 Update Part I]

 

 

*순서:

. 서울1988올림픽 개요

. 대회 종합평가:

. 대회 IOC위원장 평가

. 대회 의의

. 대회 파급효과

. 서울1988 올림픽 7개 부문 유산(Legacy)종합 Update

 

 

*내용

 

1.                 서울1988올림픽 개요:

1)               : 1988 917~102(16 )

2)               참가국: 160개국 (당시 최다 참가국 / 최대규모 대회)

3)               정식 대회명칭: 24 서울올림픽 경기대회(Games of the XXIV Olympiad Seoul 1988)

4)               공식 슬로건: 서울은 세계로, 세계는 서울로(Seoul to the World, the World to Seoul)

5)               공식 마스코트: 호돌이 (Hodori)

6)               공식 주제곡: “손에 잡고”(Hand in Hand)

 

 

2.                 대회 종합평가: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상을 세계 만방에 알렸던 대한민국 선진국 도약의 주춧돌 핵심국제행사로써 아시아대륙에서 개최된 번째 하계 올림픽

 

 

 

3.                 대회 IOC위원장 평가:

-1988 102일 서울올림픽대회가 전례 없는 대 성공을 거두고 폐회식을 갖는 자리에서 당시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서울1988 올림픽을 "20세기 가장 세계적이고 최고의 올림픽'(The most Universal and Best Games Ever!)이라고 극찬함

 

(Barcelona1992올림픽 2년 전 Barcelona 개최 ANOC총회 리셉션 장에서 Samaranch IOC위원장과  함께)

 

 

4.                 대회 의의:

(1)                                        모스크바1980 LA1984 대회가 동서양 진영의 정치적 보이콧으로 반쪽대회로 전락되었던 올림픽을 동서양이 지구상 유일 분단국에 모두 모여 서울올림픽의 이념인화합과 전진(Harmony and Progress) 글로벌 실행 모드가 된 셈임

(2)                                        서울1988올림픽은 공산정권에 대한 회의 주입에 결정타 역할로 공산국가 와해의 시발점

(3)                                        서울1988올림픽 1 1989년부터 한국이 동구권 국가 공산주의국가들과 대대적인 수교(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봇물 (서울1988올림픽의 외교 유산)

 

5.                 대회 파급효과

(1)          대한민국 경제발전 신화의 정점 (24년 전 일본이 Tokyo1964 올림픽 파급 경제효과와 판박이로 평가)

(2)          한국의 올림픽신화를 벤치마킹 하고자 중국이 베이징2008올림픽 결실

(3)          서울1988올림픽성공신화를 기점으로 글로벌 올림픽유치열기 지구촌 이상과열현상 시발점

 

l  런던2012올림픽유치 전에 Toni Blair 영국총리가 직접 프레젠테이션 실시, 2014동계올림픽유치 전에 각국 국가원수들 총 출동 Rush 현상으로 러시아 Putin 대통령 및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 등 직접 출연 이후 각국 정상들이 총성 없는 전쟁인 올림픽유치 戰 에 가세 하게 된 것이 통과의례화 발화점 역할

 

6.                 서울1988 올림픽 7개 부문 유산(Legacy)종합 Update

1)               인프라/SOC 유산

(1)          서울1988올림픽을 계기로 서울지하철2호선 등 1기 지하철 계획 성공적 완성 및 동차 형 새마을호 열차가 올림픽 대비용으로 제작

(2)          88올림픽대로 개통-서울시의 핵심 간선도로(an Arterial Road)로 자리매김

(3)          카드 형 공중전화도 서울1988올림픽을 위한 중요 시설 중 하나임

(4)          커피자판기도 서울1988올림픽을 계기로 확산

(5)          한국전통음식홍보 위해 음식에 왁스 넣고 가열하여 굳힌 모형음식도 서울1988올림픽 당시 정부 지시사항의 일환

(6)          서울1988올림픽을 앞두고 도입된 Bar Code의 국가코드 880의 의미가 서울1988올림픽의 88+0=880이었음

 

2)               인적 유산(Human Legacy)

 

(1)          서울1988올림픽조직위원회(SLOOC) 파견 공무원 및 기업체 직원들 중 돌아갈 곳이 사라진 인력과 채용 직 전문직원들에 대한 배려의 일환으로 서울1988올림픽 수익잉여금을 투입하여 정부주도로 공 기관을 설립(인적 유산)------à국민체육진흥공단(평창2018벤치마킹 포인트)

 

3)               국제적 유산 (International Legacy)

(1)          서울19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기념 및 서울올림픽의 평화와 동서화합정신을 기린다는 취지로 서울평화상’(Seoul Peace Prize)제정 

 

(서울올림픽 평화의 문 앞에서 호돌이-호순이 후손인 평창2018 마스코트)수호랑-반다비 기념촬영)

 

 

4)               명칭유산 (Naming Legacy)

 

A.              올림픽대로

B.               올림픽대교

C.               올림픽공원

D.             88올림픽고속도로 (서울올림픽기념 취지로 명명되었으며 대구-광주 잇는 고속도로로 2015124차로로 확장되면서 광주대구고속도로로 개칭)

E.                  올림픽선수촌아파트

 

5)               국가외교 유산

A.              1945년 이후 30년 간 한국은 사회주의국가들과의 교류 전무

B.               서울1988올림픽 참가 위해 소련, 동독, 불가리아, 루마니아, 헝가리,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 등 사회주의 국가들이 한국에 임시영사 사무소 개설 요청

C.               소련, 서울올림픽 편의 상 대한항공의 소련영공 통과 허용

D.             서울1988올림픽 예술축제기간(1988. 8.17일부터 50일 간)동안 한국과 처음으로 문화교류의 물꼬를 트게 됨

E.                  서울올림픽직후 11월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정치 및 외교를 제외한 경제, 학술, 문화, 체육, 과학 들 모든 분야에서 한국과 교류 결정 그리고 상공회의소 설치합의로 신 데탕트 시대 개막

F.                  이어 한국은 동유럽권 국가들 및 중국과도 정식 외교관계 수립

 

6)               패럴림픽 유산(서울1988에서 태동)

 

A.              부대행사로 여겨지던 장애인올림픽(Paralympic Games)이 기틀을 잡아 이후 올림픽과 같은 장소에서 이어서 나란히 열리게 된 정식 패럴림픽 원년대회가 서울 1988 Palaympic Games

B.               서울1988패럴림픽 심볼마크가 IPC의 로고로 1994년까지 사용되다가 바뀌었으나 태극무늬는 2004년까지 로고심볼로 남아 있었으며(서울1988 패럴림픽의 유산) 현재 IPC 로고에도 그 디자인 흔적이 남아 있어 보임

 

 

          (서울1988 장애인 올림픽/Paralympics 원년로고와 IPC로고)

 

 

 

*References;

-현장에서 본 스포츠외교론(윤강로 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7. 11. 09:52

[세계 태권도(World Taekwondo) 조직운영개선 시도 구조혁신 배경 스케치]

 

 

79일 자 한 외신보도에 따르면 세계태권도(연맹)<WT: World taekwondo)는 연맹 내 효율성강화 촉진에 박차를 가하려는 의도에서( in a move designed to further strengthen the efficiencies within the Federation))구조개혁(structural changes)을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WT조직기구운영은 이제 3개 부서로 나뉘어 재 구조조정이 되었는데(restructured into three departments)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스포츠 및 이벤트 관리(Sport & Event Management),

(2)회원국 단체 관계 및 개발(Member Relations & Development)

(3)행정 및 재정(Administration & Finance)

 

 

신설된 전략기획실(a new Strategic Planning office) WT전략적 로드맵 기획 및 연맹소관 3개 전 부서에 걸친 이러한 로드맵 실행 감독을 위하여(strategic roadmap and oversee the implementation of this roadmap across the Federation’s three departments)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WT의 핵심 주요보직(most senior positions)을 한국임원들이 계속 맡게 됨에 따라 평창2018스포츠서비스 부장을 역임한 싱가포르출신 Jerry Ling이 전략기획실장으로 부임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Jerry Ling은 지난 2004 11~2009 2 WT 구성원이었다고 합니다.

 

김일철(Kim Eilchul)이 행정 및 재정부서장으로 재정(finance), 회계(accounting), 인력(human resources)및 한국 내 관계 업무(domestic relations in South Korea)를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Jay Lee는 스포츠 및 이벤트 관리부서장으로 모든 태권도 및 파라 태권도 관련 스포츠 업무를 관장하게(responsible for all taekwondo and Para taekwondo related sporting functions) 된다고 합니다.

 

동 부서는 이벤트 운영, 의무 및 반 도핑 그리고 방송관련 업무도 관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서정강은 WT회원국단체들 관계 및 개발부서장을 관장하게 되는데 회원국 가맹단체 및 대륙 별 연맹들을 조정하여 태권도 개발, 교육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활동을 관장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Jeongkang Seo is among personnel who will lead the new department ©World Taekwondo (서정강 WT 신설부서장/출처: WT홈페이지)

 

 

WT총재비서실은 WT제반 활동 및 조정원 WT총재관련 행정업무를 계속하게 될 것이며 비서실장(serving as chief of staff )은 노희수가 맡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조정원 WT총재의 발언내용입니다:

 

 

A.  "We are constantly looking at ways of streamlining our organisation to ensure that we are operating as effectively as possible and can provide the best possible service to our athletes, our members and our fans  (우리는 항시적으로 효율적 운영과 태권도 선수들과 회원경기단체들과 팬들에게 에게 최적의 서비스제공을 확고히 하기 위하여 우리 조직을 합리화하는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음)

 

 

B.  "After undertaking extensive consultation, we are confident that the new structure and re-profiling of roles will best serve the World Taekwondo family going forward. (광범위한 컨설팅 착수 후, 우리는 새로운 구조와 역할재정비(re-profiling of roles) WT가족들이 전진하는데 최적으로 기여할 것임을 확신하고 있음)

 

 

C.  "By implementing evaluation criteria and new policies into our systems, we expect to deliver even better outcomes and perform our responsibilities more efficiently." (평가판단기준과 새로운 정책들을 우리 시스템에 실행함으로써, 우리는 훨씬 더 향상된 결실 창출과 우리의 맡은 바 책무들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음)

 

 

(좌측이 조정원 WT총재, 우측은 평창2014유치위원회 국제총장시절 필자)

 

 

 

WT의 상기 내용 보도자료 배포를 통한 조직개편 발표로 인하여 정책들 역시 훌륭한 지배구조 강화를 포함하여(including strengthening good governance) 구조조정과 더불어 실행될 것(also be implemented alongside the restructure)이라고 첨언하였다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WT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7. 9. 19:33

[오스트리아 Graz2026너 마저도냐? 2026년 동계올림픽유치 중도사퇴 결정 IOC 향후 동계올림픽흥행에 다시 빨간 불 켜지나?]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유럽후보도시들의 줄줄이 중도퇴장 사례가 떠오릅니다.

 

그 당시 참담했던 줄줄이 도중하차 상세 이야기는 끝 부분에 다시 소개해 드립니다.

 

오스트리아의 Graz2026유치도시가 주정부로부터 동계올림픽유치에 대한 지지부족으로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경쟁대열에서 철회한다고 오스트리아 NOC(the Austrian Olympic Committee /ÖOC) 76일 자로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이제 710일 예정된 이태리 3개 유치희망도시들에 대한 이태리 정부의 판결이 임박한 시점입니다.

 

 

2018 6월 스위스 Sion2026의 경우 Canton주민투표에 회부하였다가 실패한 후 유치를 철회(withdrew their bid for 2026 last month following defeat in a Canton-wide referendum)한 바 있습니다.

 

캐나다의 Calgary2026유치위원회가 오는 11월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의 Sapporo의 경우 2026년 대신 2030년 대회로 선회할 것으로 보인다는 외신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터키의 Erzurum, 스웨덴의 Stockholm 과 이태리 Milan, Turin Cortina d'Ampezzo(국내 경합 중)가 나머지 2016년 유치경쟁도시들(the other contenders for 2026)인데, 만일 Stockholm과 이태리 마저 주민투표내지 정부지지열의 부족 등으로 발목이 잡힐 경우 IOC로써는 다시 2022년 유치과정 당시의 악몽이 되 살아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수 없는 시나리오가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76일 자 발표된 성명서에 의하면, 오스트리아올림픽위원회(ÖOC) Styrian 주 정부로부터 명백한 정치적 공약이나 지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2026년 동계올림픽유치가 실행 가능하지 않게”(not feasible) 되었다고 합니다.

 

 

ÖOC는 첨언하여 그들이 IOC에게 유치철회 결정을 통보하였다고 하는 바 이제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경쟁대열에는 5개 유치희망도시만 남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서서히 의혹이 스멀스멀 고개를 쳐 드는 것 같습니다. 남은 5개 유치희망도시들의 경우에도 IOC가 올림픽 유치 및 개최 비용절감목표 새로운 규범”(New Norm)개혁 과정발진 후이지만 그들에겐 불확실성의 우려가 그치지 않는 것(Doubts remain over all five possible candidatures) 같습니다.

 

 

다음은 동 성명서 내용입니다:

 

A.  "On the basis of the current political discussions, the ÖOC has to note with great regret that a clear political commitment or support from the Styrian provincial government - considered by the ÖOC from the outset as compulsory - has not yet taken place." (작금의 정치적 논의를 근간으로 하여 오스트리아 NOC는 무척 유감스럽게도 착수시기부터 필수적이라고 간주하였던 Styrian주 정부로부터 명백한 공약이나 지지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음)

 

B.  "Under these circumstances, a project of this dimension is not feasible and internationally hardly acceptable. (이러한 상황에서 동 차원의 프로젝트는 실행 가능하지 않으며 국제적으로 거의 용납될 수 없는 것임)

 

C.  "The ÖOC has therefore today informed the IOC that the ongoing application talks will be terminated in order to avoid any further costs." (오스트리아 NOC는 따라서 오늘 자로 진행 중인 유치신청이야기는 더 이상의 비용발생을 피하기 위하여 종결될 것임을 IOC에 통보하였음)

 

 

7월 초 정부의회가 승인한 바 있는 Styria에서 실시된 범 국가차원의 국민투표가 Graz2026유치의 운명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었다고 합니다(The fate of Graz's candidacy was expected to be determined by a state-wide referendum in Styria)고 합니다.

 

 

오스트리아 2번 째 큰 도시인 Graz2026유치는 2017 Innsbruck2026가 주민투표 실패 후, 2018년 초 깜짝 도전자로 부상된(emerged as surprise challenger) 바 있다고 합니다.

 

 

 

 ÖOC President Karl Stoss, left, admitted the decision to withdraw Graz from the bid race for the 2026 Winter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was a shame for athletes hoping to compete at home ©Getty Images(오스트리아 NOC위원장 및 사무총장/출처: insidethegames)

 

 

 

 

 

 2018 6월 하순 th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Campus 02, Joanneum Research and Graz University of Technology 2개 대학에서 실시한 타당성 조사결과 동 지역에서의 동계올림픽은 큰 위험 없이 가능한 것”(possible without great risk)으로 결론 난 바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karl Stoss 오스트리아 NOC위원장 및 Peter Mennel오스트리아 NOC사무총장이 공동 성명서에서 밝힌 소감입니다:

 

A.  "We regret that our top athletes and the winter sports fans this unique opportunity, a home games, will not happen in the near future” (우리 최고기량을 가진 선수들과 동계스포츠 팬들이 홈 게임이 되는 이번 특별한 기회가 가까운 장래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 유감스러움)

 

 

캐나다의 Calgary, 일본의 Sapporo, 터키의 Erzurum, 스웨덴의 Stockholm 및 이태리의 Milan, Turin 또는 Cortina d'Ampezzo 중 한 도시가 아직 남은 5개 유치희망도시가 되었습니다.

 

스페인 Barcelona유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2030년 동계대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적절한 후보가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유치에 기어 들 수 있는 개연성이 있다(could step in if a suitable candidate fails to materialize)고 합니다.

 

 

스위스의 Sion 역시 지난 6월 실시된 주민투표 실패로 유치가 가라앉아 버린(scuppered last month after a failed vote) 반면, Calgary 2018년 말 예정된 주민투표를 직면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선출은 2019 IOC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IOC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권을 획득하는 도시에게 $92,500만불( 1.036조원)기여금을 배정할 의도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IOC는 “새로운 규범”(New Norm)으로 인해 하계올림픽개최도시들의 경우 US$10억불( 1 1,200억원), 동계올림픽개최도시들의 경우 US$5억불( 5,600억원)의 개최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다음은 오스트리아 Graz2026유치철회결정에 대한 한 외신에게 보인 IOC의 반응입니다:

 

A.  "The IOC fully understands the decision taken by the Austrian National Olympic Committee and respects their view that they do not wish to become part of a local political dispute since the Olympic Games should always be a unifying force." (IOC는 오스트리아 NOC가 내린 결정을 충분히 이해하며, 올림픽이 언제나 통합의 힘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지역의 정치적 논쟁의 빌미가 되기를 원치 않는다는 그들의 견해를 존중하는 바임)

 

 

[(특집)2022년 동계올림픽유치 파란만장한 여정과 Beijing2022이모저모스케치]

 

 

*순서:

.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태동 첫 주자 스위스의 불발사태 전모

. 유럽 5개 유치도시들의 줄줄이 이어지는 중도포기와 6번 째 오슬로(Oslo)의 최종 사퇴파장 충격

.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도시들의 흥망성세 요약정리

.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절차 및 일자 별 과정 요약

. 베이징2022와 알마티2022의 투표 전 한 외신의 올림픽유치전력 부문 별 비교분석표 및 최종 투표결과

. 베이징(Beijing/Zhangjiakou)2022 이모저모

. Beijing2022 동계올림픽 예산 및 향후 청사진

 

 

지난 2015 731일 콸라룸푸르 개최 제128 IOC총회 첫날 베이징2022과 알마티2022의 피 말리는 막바지 유치전의 피날레 격인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IOC위원들의 개최도시 선정 최종 투표가 있었습니다.

 

투표결과는 주지하는 바 대로 베이징2022가 알마티2022 44:40으로 간 발의 차이로 누르고 영예의 동 하계올림픽을 같은 장소에서 치르는 역사상 최초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1.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태동 첫 주자 스위스의 불발사태 전모

 

스위스 생 모리츠(St. Moritz)와 다보스(Davos)가 속한 Graubunden (canton)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유치반대의사를 명백히 하며 동계올림픽 유치를 거부하였습니다.

 

33(일요일) 실시된 투표에서 생모리츠(St. Moritz) 및 다보스(Davos) 두개 市 주민들은 동계올림픽 유치신청 의사를 수렴하여 유치신청 승인을 받으려고 하였으나 거부한 것이었습니다.

 

(St. Moritz/Davos 20220년 동계올림픽 유치 반대 그룹 로고)

 

 

두 개市가 속한 캔톤(canton)의 초반 투표집계에 대한 웹사이트에 의하면 유권자 중 59%를 약간 상회하는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나 이들 중 41,758명이 유치를 반대하였고 찬성은 37,540 명이었다고 합니다.

 

동계올림픽 유치반대 그룹들 중 한 단체인 "Olympia Nein 2022"측의 성명서에 의하면 유권자들의 예측 불가한 올림픽 모험을 피하는 현명한 선택에 대하여 축하한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유치반대 캠페인을 주장하는 바는 St. MoritzDavos는 원초적인 알파인 보존 설상피난처(pristine, alpine havens)로써 환경피해가 우려된다라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이로써 스위스는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경쟁에서 제외된 셈입니다.

 

따라서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 대상 도시들은 노르웨이의 오슬로(주민투표 대기 중)를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및 폴란드/슬로바키아, 독일 뮌헨, 카작스탄 및 기타 관심국가들의 향후 행방에 달려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스위스는 2010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고 스위스 수도인 베른(Bern)을 내 세웠으나 결국 주민투표 거부로 역시 무산된 바 있습니다.

 

 

(The bid logo/생 모리츠/다보스가 속한 스위스 주<Graubunden>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 로고)

 

 

이렇게 2013 3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에 불꽃을 지피려던 스위스의 생 모리츠(St. Moritz)및 다보스(Davos)가 주민투표의 덫에 걸려 제일 먼저 좌초한 바 있었습니다.

 

2. 유럽 5개 유치도시들의 줄줄이 이어지는 중도포기와 6번 째 오슬로(Oslo)의 최종 사퇴파장 충격

 

(1)스위스 생모리츠와 다보스의 주민투표반대로 좌초한 이래 (2)스웨덴의 스톡홀름, (3)독일의 뮌헨, (4)폴란드의 크라카우(Krakow), (5)우크라이나의 르비브(Lviv)가 주민투표 또는 재정적 또는 국내정정불안 등의 문제로 유럽대륙에서만 5개 유치도시가 줄줄이 중도하차 하면서 오슬로, 베이징, 알마티 3파전 양상으로 전환되는 국면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베이징, 알마티와 함께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경쟁 3파전의 한 축이자 유럽 대표주자였던 노르웨이의 오슬로(Oslo)2014101일자로 대열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2014101() 노르웨이 보수파 여당(the ruling Norwegian conservative party)은 오슬로2022 유치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Trond Helleland노르웨이 여당 원내대표(the party's parliamentary leader)는 하루 동안의 최종 토론 끝에 여당이 Oslo2022유치를 위한 재정보증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하였는바, 노르웨이 정부의 결정은 대회개최 비용과 대중적 지지결여 때문(due to the cost of the Games and lack of public support ofr a bid)이라고 설명된 바 있었습니다.

 

 

Oslo2022유치지지여부에 대한 여론조사(opinion polls)가 계속 하향세를 맴돌다가 당시 33%에 해당하는 찬성 밖에 얻지를 못했었다고 합니다.

 

 

 

정치인들은 대회개최 고가(高價)경비명세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으며(balked at the high price tag of the Games) 투표권자들인 IOC위원들의 득표활동과 연결된 응석받이 접대(pampering of the IOC members)에 대한 인식으로 말미암음으로 알려졌었습니다.

 

 

Berger Rosland오슬로 시장은 성명서를 통하여 유치지지철회 결정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면서도 노르웨이의 올림픽 개최의 꿈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Oslo는 지난 195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이기도 합니다.

 

 

 

Oslo 시장은 Oslo 시민들이 2013년 실시된 국민투표(referendum)에서 성원을 보내주었던 것과 Oslo 시의회가 유치승인 결정을 내려주었던 사실에 대하여 지적하기도 하였습니다.

 

Oslo2022 유치위원회로부터 즉각적인 반응(immediate reaction)은 감지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오슬로(Oslo)까지 유치경쟁대열에서 이탈됨에 따라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는 겨우 베이징(Beijing)과 알마티(Almaty) 두 개 도시만 남게 되었던 것입니다.

 

(Almaty Beijing)

 

 

 

    

믿었던 Oslo까지 중도 포기하는 사태에 이르자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캠페인은 특히 IOC에게는 특히 당혹스러운 케이스가 되고 말았습니다.

 

당초 유치신청 대상도시들 중 1)생 모리츠 St. Moritz-다보스 Davos(스위스), 2)스톡홀름/Stockholm(스웨덴), 3)뮌헨/Munich(독일), 4)크라코우/Krakow(폴란드)는 지역주민들이 반대투표로 좌절되었으며  5)우크라이나의 르비브(Lviv)의 경우는 유치출사표는 던졌지만 우크라이나 올림픽 관계자들이 진행되고 있는 국내 정치적 불안정을 이유로 유치 자체를 끝내 버렸다는 것이었습니다.

 

 

 

연이어 흘러 들어오고 있던 (올림픽 유치)거절사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the constant flow of rejections) IOC위원들로부터 자기분석내지 규명(soul searching) 움직임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던 바, 올림픽 유치 과정이 개혁되어야 하고 IOC가 올림픽 유치도시들에 대한 지원방법 등에 대해 다 나은 소통을 해야 하며 올림픽 개최비용이 고삐를 잡듯이 통제되어야 한다(must be reined in)는 분위기가 거의 전반적으로 의견의 일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습니다. (a near universal consensus has emerged)

 

 

 

 

3.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도시들의 흥망성세 요약정리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신청도시-후보도시-개최도시의 진화과정 중 제1단계(Phase I)에서 유럽 5개 신청도시가 이런 저런 이유로 조기 퇴장하였습니다.

 

*1단계(Phase I) 유치과정에서 포기한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신청도시들(5):

 

(1)크라카우(Krakow/Poland)

(2)스톡홀름(Stockholm/Sweden)

(3)뮌헨(Munich/Germany)

(4)다보스/상 모리츠(Davos/St. Moritz-Switzerland)

(5)르비브(Lviv/Ukraine)

 

*2단계 (Phase II)유치과정에서 선정되어 후보도시로 남은 도시들(3-1+=2):

(1)오슬로(Oslo/Norway): 2014101일부로 퇴장

(2)베이징(Beijing/China)

(3)알마티(Almaty/Kazakhstan)

 

*3단계(Phase III) 후보도시 중 IOC평가위원회 실사 및 개최도시 투표 결정대상 최종후보도시들(2)

 

(1)베이징(Beijing/China)

(2)알마티(Almaty/Kazakhstan)

 

               

 

 

4.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절차 및 일자 별 과정 요약

 

(1) 유치신청 제출기한: 2013 1114(2013 97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제125 IOC총회에서 2020년 올림픽 개최도시 선출 후 10주 후)

(2) 유치신청 금(US$500,000)접수: 121

(3) 동계올림픽 신청도시들 대상 IOC정보 세미나(IOC information seminar for all Applicant Cities): 124~6(스위스 로잔느)

(4) 2014년소치 동계올림픽 옵저버 프로그램(Sochi 2014 Observer Program): 2014 2월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중

(5) 유치신청 파일 IOC로 제출(submit their Application File to the IOC): 2014 314일까지

(6) IOC집행위원회, 결선진출 후보도시(Candidate Cities) 축약(Shortlist): 2014 7 (Bid Phase시작)

 (7) 후보도시 유치파일 3권 및 정부 보증서 제출(Candidature Files and Guarantees): 2015 1

(8) IOC 평가위원회 현지 실사 방문: 2015 2~3

(9) IOC평가위원회 최종 기술적 보고서(Technical Report), IOC위원들에게 송부: 2015 5월 전

(10) 후보도시들 IOC위원들에게 Technical Briefing실시(로잔느):  2015 6

(11) 콸라룸푸르 개최 제127 IOC총회 첫날 제24회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 2015 731(베이징2022 당첨)

 

 

5.  베이징2022와 알마티2022의 투표 전 한 외신의 올림픽유치전력 부문 별 비교분석표 및 최종 투표결과

 

 

 

따라서 유치과정의 최종 결선 주자들이 된 이들 2개 후보도시들 중 한 개 도시가 2015731일 콸라룸푸르 개최 제128 IOC총회 첫날 최종 프레젠테이션 후 IOC위원들의 투표로써 개최도시로 결정되게 된 것이며 베이징(Beijing)이 알마티(Almaty) 44:40으로 가까스로 제압하고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출되는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콸라룸푸르개최 제128 IOC총회장면/7.31~83//사진출처: IOC홈페이지)

 

 

 

6. 베이징(Beijing/Zhangjiakou)2022 이모저모

 

1)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한 중국의 Zhangijakou는 중국 동북부 Hebei성에 위치한 도시인데 지난 2014113일 중국올림픽위원회(COC) '베이징' '장지아커우'를 지명하여 2022년 동계올림픽 중국 측 공동유치신청도시로써 IOC에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었습니다.

 

2) 베이징에는 3개의 올림픽 선수촌과 남녀 아이스하키 종목, 모든 빙상경기 종목 그리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은 개폐회식이 열릴 것이라고 합니다

 

3)  '장지아커우'는 베이징 북서쪽으로 200km에 위치하고 있으며 설상종목 클러스터(free style skiing, snowboarding, Nordic events)이고 베이징은 빙상종목 클러스터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4)  Yanqing(옌칭)은 베이징 북쪽으로 80km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알파인 스키종목과 슬라이딩 스포츠 종목 경기장이 들어 설 베뉴시티(venue city)라고 합니다

 

5) Cross-country skiers는 만리장성(the Great Wall)인근 지역에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베이징과 두 개의 산악지역(Zhangijakou Yanqing)은 고속 철(high speed train)로 연결한다고 합니다

 

 (Beijing/위 및 Zhangjiakou/아래)

 

 

7.  Beijing2022 동계올림픽 예산 및 향후 청사진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과정이 Olympic Agenda 2020권고개혁 내용 승인개시 전에 진행되어왔지만 개혁내용은 이미 베이징2022동계올림픽 계획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Olympic Agenda 2020의 핵심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유산(legacy), 및 투명성(transparency)에 보다 강력한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대회조직위원회가 짜여진 틀을 벗어나 각자 필요에 따라 융통성을 부여 받아 창의적이고 실질적으로 조직 및 운영을 설계하고 손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장점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Beijing2022 Olympic Agenda 2020의 융통성(flexibility)을 십분 이용하여 대회계획을 수정하고 경비절감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베이징은 2008년 올림픽의 아이콘인 Birds Nest 올림픽 주경기장을 비롯하여 기존경기장들을 대부분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2022가 제안한 예산규모를 보면 올림픽선수촌, 스포츠 경기장 및 기타 인프라 건설투자 비용으로 US$15 억불( 18천억원)로 되어 있는데 과거 베이징2008예산보다는 훨씬 적게 책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베이징2022의 운영예산은 대회 입장권판매수입금, 마케팅 스폰서 및 기타 수입금으로 충분히 충당해야 하는 예산규모로 보입니다.

  

특히 IOC가 베이징2022조직위원회에 대회개최보조금조로 할당하는 IOC기여금 US$88천만불( 1 560억 원)이 추가로 배당되므로 베이징2022는 수지가 엇비슷하거나 (break-even)흑자를 낼 수도 있다고(make a profit)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사후유산(post-Games legacy)으로 모든 영구시설 경기장들(all permanent venues) 사후활용 방안수립을 통해 이미 향후 대회관련 투자로 인해 돌아올 혜택들에 대해 확인점검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홈페이지

-Aroundthering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7. 6. 22:06

[2026년 동계올림픽유치후보도시 희소위기 속 이태리 3개 도시(Milan, Turin Cortina d'Ampezzo)유치 출사표 개별 각개약진 판도 배경과 전망 스케치]

 

 

이태리의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유치를 향한 점차적으로 중요한 결정과정이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이태리 동계스포츠 3개도시인 밀라노, 토리노, 및 코르티나 담페조(Milan, Turin and Cortina d'Ampezzo) 모두가 이태리 NOC(CONI)에 타당성 검토신청서를 제출하였다(all submitted feasibility studies)고 합니다

 

 

(Giovanni Malago/사진출처: insidethegames)

 

 

 

74일 현재 이태리 3개 후보도시는 모두 따로 별도로 유치신청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이태리 NOC(CONI)는 신청된 유치문건을 검토한 후 어느 한 도시를 결정하여 정식으로 제안하는 날짜가 710일로 임박한 상황에서 그전에 이태리정부대표들과 협의를 거치는 단계를 밟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적으로 별도의 유치를 노리는 3도시들 간 상호 연합하여 합종연횡(合從連橫)하려는 움직임은 없어 보인다(appears no chance of any of the cities joining forces after each proposed entirely separate bids )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주자라고 간주하고 있는 밀라노의 노력도 이에 포함되는데, 밀라노의 경우 썰매종목의 경우 이웃하고 있는 스위스 St. Moritz 썰매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것(hosting sliding events over the Swiss border in St Moritz )을 제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Giuseppe Sala 밀라노 시장은 Chiara Appendino 토리노 시장과 Luca Zaia Veneto 위원장 및 Cortina 유치선호 정치지도자들과 함께 로마로 가서 유치검토내용을 설명하고(present the studies) 있다고 합니다

 

 

지난 달 2018 6월 주민투표 실패로 스위스 Sion의 유치중도철회와 유사한 투표결과 전철을 밟을 것 같은 분위기가 팽배해 지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Graz와 캐나다의 Calgary의 경우와 같은 유치흥행하향세를 고려해 볼 때(the growing likelihood of similar ballots being held in Graz and Calgary)이태리의 유치시도는 IOC관계자들로 하여금 중차대함이 더해가는 유치움직임으로 보여 질 것(viewed with increasing significance by the IOC )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Rome 2020/2024 두 차례 CONI가 올림픽유치포기 주장 후 붕괴된 바 있는(collapsed after CONI insisting they would not) 하계올림픽유치경쟁 철회의 변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despite the volatility of failed bids from Rome for the 2020and 2024 Summer Olympic contests)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The San Siro has been proposed as part of the Milan bid ©Wikipedia(밀라노San Siro 스타디움/출처: Wikipedia)

 

 

 

다음은 이태리 NOC(CONI)의 확인된 언급내용입니다:

 

A.  "The Italian National Olympic Committee today received, by certified mail and by the deadlines established, the feasibility studies relative to the application for the 2026 Winter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of the cities of Cortina, Milan and Turin." (이태리 NOC는 오늘 자 등기우편으로 그리고 마감일이 설정된 상황에서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신청과 연관하여 코르티나, 밀라노 및 토리노 등 3개 도시들이 제출한 타당성검토문건을 접수하였음)

 

B.  "These documents will be brought to the attention of the National Council for the subsequent fulfillments relative to the 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rules and the Olympic Charter." (동 문건은 IOC규칙과 올림픽헌장 상의 규정 후속충족여부 확인을 위하여 국가협의회에게 제출될 것임)

 

 

과거 올림픽을 전혀 치러보지 못한 밀라노의 경우, 알파인 및 노르딕 스키종목 경기장으로 Valtellina소재 도시북부 쪽 140km에 위치한 곳을 제안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밀라노의 경우 St. Moritz와 함께 3개의 별도의 선수촌이 생길 것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개 폐회식장은 AC Milan inter Milan축구팀 구장인San Siro스타디움에서 열릴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전 철도 역인 Porta Romana 1,800명 수용규모 도심선수촌 부지로 재 개발될 것(re-developed into the city centre Village site, with capacity for 1,800 residents)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St. Moritz 활용계획이 스위스 당국의 지지획득여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최근 몇 년간 동계올림픽유치 주민지지획득 실패로 단골철회국가인 스위스가 동 계획에 지지를 보낼 것인지 불확실해 보인다(this appears far from certain given the failure of every Winter Olympic bid from that country to gain public support in recent years)고 합니다

 

 

200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개최한 바 있는 토리노의 경우, 소요 경기장의 대부분을 그대로 사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hope to replicate many of the venues)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빙상종목(ice sports)은 토리노 시내에서, 노르딕 스키종목(Nordic skiing) Pragelato에서, 알파인 스키종목(Alpine skiing) Sestriere에서, 그리고 썰매종목(a sliding track) Cesana에서 열리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Turin plans to use venues from the 2006 Winter Olympic and Paralympics, including a sliding track in Cesana ©Getty Images(토리노 Cesana썰매경기장/출처: insidethegames)

 

 

 

 

 

토리노는 재생/재활용, 지속가능 성, 혁신 및 부채 제로의 테마를 중심으로 어필하려고 시도하는 것(attempting to showcase itself around the themes of regeneration, sustainability and innovation, as well as zero debt)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Appendino's((토리노 최연소 당선 여성시장) Five Star Council평의회 동지들은 유치연합생각은 전혀 없지만, 지난 주 관련 회의에서 연합유치관련 치열한 논쟁(fierce arguments about it )이 있었다는 전언입니다.

 

 

2016년 이태리 지방선거에서 이탈리아 주요 도시에서 오성 운동(Five Star Movement) 후보가 당선되었는데, 로마에서는 Five Star Movement 소속의 여성Virginia Raggi가 시장으로 당선된 바 있는데 Raggi시장은 당시 37세의 여성으로 로마에서 여성 시장이 당선된 것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Torino에서도 31세 여성인 Five Star Movement 소속의Chiara Appendino가 당선되어 최연소 시장이 된바 있다고 합니다.

 

 

반면 1956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였던Cortina d’Ampezzo의 경우, 이태리 동부지역 소재Dolomites지역 별도 다른 지역에서 열릴 것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전체유치비용이 US$44,200만불( 4,700억원)정도 밖에 소요될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합니다.

 

 

Cortina 지역 자체가 알파인 스키종목 및 개조된 트랙에서의 썰매종목(sliding sports on a renovated track )을 개최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스하키종목의 경우, Bolzano에서, 피겨스케이팅 및 소트트랙 스케이팅 종목은 Merano에서, 바이애슬론 종목은 Anterselva 지역에서 그리고 노르딕 스키종목과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은 Val di Fiemme지역에서 각각 개최될 것이라고 합니다.

 

 

(1)오스트리아의 Graz, (2)캐나다의 Calgary, (3)일본의Sapporo,(4)터키의 Erzurum (5)스웨덴의 Stockholm  등이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희망 다른 도시들로써 아직 잠재적 유치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other cities still potentially bidding for the 2026 Games)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710일 결정될 6)이태리 대표 후보도시가 결정되면 모두 6개 후보도시가 경합을 벌일 예정입니다만, 주민투표(referendum)결과에 따라 2022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경쟁 시 유럽후부도시들이 줄줄이 중도 유치 철회한 것 전철을 밟게 될 경우, 2026년 동계올림픽유치경쟁 역시 2개 후보도시간의 경쟁으로 결말이 날 우려 또한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소지도 없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입니다.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선출은 7년 전인 2019년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릴 제134IOC총회에서 결정됩니다.

 

 

그러나 이태리에서 후보도시 제출이 공식화 될 경우 이해상충(Conflict of Interest)에 걸려 2019 IOC총회개최도시인 밀라노에서 제3국의 도시로 변경되어야 하는 또 다른 숙제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Rome2024올림픽유치 물 건너가나?/2016년 6월23일 자]

 

오늘(623일 올림픽의 날) 정식으로 취임하는 Virginia Raggi (37)신임 여성로마시장은 지난 617일 로마시장선거에서 67.2%의 득표지지를 받아 시장으로 당선된 바 있습니다.

 

(Virginia Raggi/사진출처: insidethegames)

 

 

그녀는 선거유세과정에서부터 시종일관 부르짖었던 ‘로마의 올림픽유치반대’ 소신을 끝내 굽히고 있지 않고 반복하여 올림픽유치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신임시장은 로마市의 재정여건이 2014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유치할 만큼 여유롭지 못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Virginia Raggi/사진출처: insidethegames)

 

 

이렇게 신임시장의 강력한 올림픽유치반대의사표명이 알려지면서 신임시장의 지지 없이 Rome2024올림픽유치활동이 지속될 수 있을는지 의혹의 분위기에 휩싸이고 있는 상황으로 치 닿고 있습니다.

 

 

이태리 오성 운동(Five Star Movement)당 소속 정치인이며 변호사출신인 그녀는 지난 일요일(617) 경쟁후보들을 누르고 당당히 신임시장으로 당선되었으며 오늘(623)시장으로 취임한다고 합니다.

 

 

Raggi신임로마시장은 1960년 올림픽개최도시였던 로마가 64년 만에 올림픽을 다시 로마로 가져오자는 Rome2024올림픽유치위원회의 유치시도노력에 대하여 시종일관 우려의 목소리를 반복적으로 내왔다고 합니다.

 

 

(로마시장 유세 연설 중인 Virginia Raggi/사진출처: insidethegames)

 

 

Raggi신임시장은 622일 밤 Euronews와의 신임시장으로서의 첫 공식인터뷰에서 로마의 올림픽유치가 로마시민들을 위한 우선순위 이슈가 정말 아니라고 하면서 로마2024가 ‘스포츠목적 올림픽’이라기 보다는 ‘건설목적의 올림픽’을 지향하는 듯 보인다고 운을 띠고 경제적, 역사적 데이터를 살펴볼 때 올림픽개최도시들이 끝끝내 빚 투성이로 전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It's not really a priority for the people of Rome,"

"They seem to me to be more like construction Olympics than sporting Olympics.

"The economic and historic data tells us all the cities that have hosted them have indebted themselves to the hilt."

 

Raggi신임시장은 그 예시 사례로 1976년 올림픽개최도시였던 캐나다의 몬트리올을 꼽았는데 몬트리올은 대회개최 후 US$15억불( 18천억원)의 부채(負債)를 남겼으며 빚 청산을 위해 몬트리올 납세자들이 30년이란 세월 동안 고생하였음을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IOC홈페이지)

 

 

US$150억불( 18조원)의 채무를 지고 있는 로마 시로서는 사막에 더 많은 사원들을 건설하기 위해 더 이상의 빚을 떠 안을 여유가 없으며 그녀 자신이 스포츠를 애호하지만 우선 로마 시의 스포츠 시설을 살리는 것부터 시작하자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로마 시가 160개가 넘는 스포츠 시설물들이 잔존하고 있지만 너덜너덜해 지고 있는 상태로써 아무도 그 낙후된 스포츠시설에 대해 유치 보수하려 않고 있다고 Euronews지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With debt of 13 billion (£10 billion/$15 billion), Rome can't afford to take on further debt to build more cathedrals in the desert,".

"I am in favour of sport, but let's begin with city sporting facilities.

"Rome has over 160 of them and they are falling to pieces, and no one ever cared to maintain or renovate them".

 

이에 앞서 Giovanni Malago CONI(Italian National Olympic Committee)위원장은 Raggi신임시장에게 로마 시의 올림픽 유치 캠페인에 대해 편견을 갖지 말아 달라고 경고하였다고 합니다.

 

 

                           (Giovanni Malago/사진출처: insidethegames)

 

 

 

그는 이태리 통신사인 ANSA와의 인터뷰에서 Rome2024가 필요한 것은 로마 시와 CONI와 정부로부터의 지지라고 하면서 이들 중 하나라도 가버리면 유치는 물 건너갈 것이라고 하고

 

로마 시에게 다른 우선순위들이 있는 것을 맞지만 올림픽유치자체를 놓고 편견을 가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인터뷰하였다고 합니다

 

"For the bid, we need the okay of the city, CONI and the Government."

"If one of these goes, the bid will fail.

"It's true there are other priorities but you shouldn't have prejudices against the bid."

 

이태리 관계자들은 유치경쟁도시들인 부다페스트, LA및 파리와의 경쟁을 계속한다는 전제에서 현재 올림픽유치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IOC홈페이지 및 insidethegames)

 

 

Malago CONI위원장은 로마 시에서 새로운 파트너가 부임했다고 해서 우리의 유치계획자체가 변경되지 않으며 신임로마 시장의 의도가 뭔지 물어보라고 하면서 그녀가 솔직해지고 협력할 것만을 주문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고 합니다.

 

"The [arrival of a] new partner at the city of Rome doesn't change our plans."

"Ask her what she intends to do.

"I only call on her to be honest and cooperate.

 

 

(자료출처: FrancJeux)

 

 

그는 자신들의 유일한 관심사는 올림픽유치지지이며 신임시장이 선거 전에 CONI 를 방문하였으며 그 당시 올림픽유치에 대해 명백한 반대의사표명이 없었으며 반대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Our only interest is to support the bid.

"The new Mayor came to CONI [headquarters] before the elections.

"It didn't seem that there was a clear no and we don't think there should be one."

 

 

2024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선출결정은 20179월 페루 리마 개최 제130 IOC총회 첫날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홈페이지

-FrancJeux

-Wikipedia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7. 4. 16:05

[북한의 Tokyo2020참가지원차 일본스포츠외교금자탑 국제체조연맹(FIG)회장 평양최초방문배경 및 FIG회장선출스토리 재조명스케치]

 

 

73일 국제체조연맹(FIG)회장 Morinari Watanabe(58) 7월 중 북한을 방문하여 북한의 Tokyo2020올림픽 참가 준비 지원 논의할 것이라는 것(discuss helping the country with their preparations for the Tokyo 2020 Olympic Games)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2016Morinari Watanabe FIG회장 선출장면/출처: insidethegames)

 

 

 

FIG는 성명서를 통하여 Watanabe FIG회장이 Nicolas Buompane FIG사무차장과 함께 712~14일 평양을 방문할 것임을 밟혔다고 합니다.

 

 

FIG 2인 방문단은 북한에서 체조 코치방법과 심판판정관련 코스조직과 체조 세부종목 개발 등을 포함한 토픽을(topics including organisation of coaching and judging courses in the country and the development of gymnastics disciplines) 논의 할 것이라고 합니다.

 

 

FIG역사상 FIG회장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Watanabe회장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Watanabe FIG회장의 발언 내용입니다:

 

A.  "I am excited and looking forward to meeting my Gymnastics friends in Pyongyang." (본인은 평양에 있는 체조 계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것에 흥분되며 그들과의 만남을 학수고대하고 있음)

 

 

B.  "I was impressed by the top performances of DPRK's gymnasts at the last Olympic Games in Rio and at this year’s Acrobatic World Championships in Antwerp.(본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체조선수들이 Rio2016 올림픽체조경기 및 2018년 벨기에 Antwerp개최 세계 곡예체조선수권대회에서 보여준 최상급 연기력에 감명 받음 바 있음)

 

 

C.  "They merit the FIG's support." (그들은 FIG의 지원을 받을 만함)

 

 

 

김정은 북한지도자는 2018년 초 Tokyo2020올림픽에 북한참가에 지지하는 목소리를 낸(voiced support for the nation’s participation at Tokyo2020) 바 있는데, 반면 IOC는 은둔의 나라(the reclusive country)인 북한 선수들이 올림픽출전을 허용하는 특별 프로그램개발을 목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교도 뉴스(Kyodo News) Watanabe FIG회장의 방북에 대하여 호의적이라고 보도하였다고 합니다.

 

 

Watanabe FIG회장의 방북은 Watanabe가 일본인이며 일본이 북한과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바, 특별한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Watanabe's visit takes on extra significance as he is Japanese and his country has a strained relationship with North Korea)고 합니다.

 

 

 

Ri Se-gwang is one of two North Korean gymnasts to have won an Olympic gold medal ©Getty Images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리세광 선수/출처: insidethegames)

 

 

 

17명에 달하는 일본시민들이 1977~19836년간 북한당국요원들에 의해 납치된 것(as having been abducted by agents of the North Korean Government )으로 일본정부에 의해 공식 인지된 바 있습니다.

 

 

납치희생자의 실제 수는 훨씬 더 높아 아마도 수 백 명에 달할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suspected that the actual number of victims is far higher, possibly numbering in the hundreds)고 합니다.

 

 

일본 역시 현재북한주민들의 일본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currently bans North Korean citizens from entering the country) 상태라고 합니다.

 

 

양국간의 관계는 2017년 김정은 지도자가 북한 핵실험의 일환으로 일본영토를 가로지르는 2개의 탄도탄 미사일을 발사한 후(after Kim fired two ballistic missiles over Japanese territory as part of his country's nuclear testing. 더욱 긴장상태에 돌입하였다(further strained )고 합니다.

 

 

북한은 리세광(Ri Se-gwang)과 홍운정(Hong Un-jong) 2명의 선수들이 체조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boasts two Olympic gold medallists in gymnastics)고 합니다.

 

 

리세광(Ri Se-gwang)선수는 Rio2016 올림픽 남자체조 도마종목(the men's vault event)에서 금메달을 땄고 홍운정(Hong Un-jong)선수는 Beijing2008올림픽 여자체조 뜀틀 도마(vault podiums)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2017년 캐나다 몬트리올개최 세계기계체조 선수권대회(the Artistic World Championships)에 체조선수를 파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자 체조종목:

 

1) 마루운동 (Floor Exercise)

2) 안마(Pommel Horse)

3) (Rings)

4) 도마(뜀틀, Vault)

5) 평행봉(Parallel Bars)

6) 철봉(Horizontal Bar)

 

 

* 여자 체조종목:

 

1) 도마(뜀틀, Vault)

2) 이단평행봉(Uneven Bars)

3) 평균대(Balance Beam)

4) 마루운동 (Floor Exercise)

 

[2016년 일본(JAPAN), 국제연맹자격IOC위원 또 한 명 잉태 초읽기 FIG회장당선 스포츠외교 대박 스토리]

 

*순서:

. 일본체조협회전무이사 FIG신임회장 당선 및 포부 발언

. Watanabe신임회장당선자의 IOC위원 선출가도와 Grandi회장의 업적

. 퇴임하는 Bruno Grandi회장의 Watanabe에 대한 IOC위원선출전망 예견

. Watanabe FIG회장 당선자의 캠페인 여정과 FIG부회장 및 집행위원선출결과

. 81 FIG총회 이모저모

. Thomas Bach IOC위원장의 FIG총회 찬조 우정출연 축사

. 향후 체조경기 심판판정에 최신 3D기술혁신 모드 도입

 

*내용:

 

1.   일본체조협회전무이사 FIG신임회장 당선 및 포부 발언

 

일본이 드디어 자국 스포츠외교관을 올림픽종목 국제연맹 수장으로 당선시키면서 국제스포츠 계에 일을 냈습니다.

 

Watanabe신임 FIG회장은 2016 1019일 도쿄개최 제81 FIG(148개 회원국 중 119개국 투표)총회에서 경쟁후보인 프랑스의 Georges Guelzec 100:19라는 경이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 되었습니다.

 

 

 

(FIG회장 후보: 프랑스출신 Georges Guelzec과 일본의 Morinari Watanabe)

 

 

와타나베 신임 FIG회장 당선자 겸 일본 체조협회전무이사의 당선 수락소감 및 체조종목에 신기술도입관련 발언입니다:

 

 

(Morinari Watanabe/출처: insidethegames)

 

 

(1) "Today we sent out a huge message." (우리는 오늘 거대한 메시지를 내보냈음)

 

(2) "Gymnastics is not just a sport of the Olympic Games. (체조종목은 단순히 올림픽의 한 개 종목에 국한되는 것이 아님)

 

(3) "Together, we can be the king of sports." (모두 함께 우리는 스포츠 왕이 될 수 있음)

 

(4) "I feel like my responsibility is quite heavy because 100 countries supported me." (100개국이 나를 지지해 주었기에 내 책임이 그만큼 무겁다는 느낌임)

 

(5) "So right now it is quite difficult to smile. (그래서 지금 당장 미소 짓기는 어려움이 있음)

 

(6) "I still want to support everyone even after I become President and I want to support global gymnastics. (나는 내가 회장이 된 이후에도 모든 사람들을 아직도 성원하길 원하고 있으며 글로벌 체조를 성원하고 싶음)

 

(7) "But I dont have any problems and if I make the effort upfront I can eliminate any concern." (하지만 문제될 것이 하나도 없으며 솔직하게 노력을 경주한다면 어떤 우려도 불식시킬 수 있음)

 

(8) I would like to introduce more technology so more people can understand gymnastics, because at the moment it is difficult for many people to understand.(더 다양한 기술도입을 통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체조의 이해도를 높이고 싶은데 왜냐하면 현재로서는 많은 사람들이 체조종목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임)

 

(9) I would like to introduce from next year domestically so we can introduce it fully in 2020. (내년에 일본국내에서 동 기술을 소개함으로 2020년에는 전면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임)

 

(10) I hope to bring in the technology system at the World Cup in Tokyo in 2018.(2018년 도쿄개최 월드컵 체조대회에 동 기술 시스템을 접목시키기를 희망함)

 

(11) I will continue in this direction and also I would like to add Japanese technology so I can improve the fairness and justice of gymnastics." (전임회장의 집권방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으며 일본기술을 접목함으로 공정성과 정당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임)

 

(12) Human beings have to support the judging but in this technology we can improve correct judging." (인간이 심판하는 데는 도움이 절실하며 이러한 기술도입으로 정확한 심판판정을 개선할 수 있을 것임)

 

 

 

2.   Watanabe신임회장당선자의 IOC위원 선출가도와 Grandi회장의 업적

 

Watanabe신임 FIG회장의 경우 1987~2004년까지 17년 간 국제탁구연맹(ITTF)회장 직을 역임한 Ichiro Ogimura이래 올림픽종목 국제연맹회장으로 당선된 두 번 째 일본대표 국제스포츠외교관이 된 셈입니다.

 

와타나베 회장은 135 FIG역사상 9대 회장으로서 Grandi 전임회장이 이룩한 토대 위에서 체조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한 (vowed to build on the platform laid down by Grandi when he takes over)바 있습니다.

 

Grandi전임 FIG회장은 집권기간 동안 올림픽에서 10점 만점 채점제도(the perfect 10 score)를 철폐하고 체조를 일류종목(top-tier)으로 신분상승(elevating) 시키는 등 체조종목에 여러 가지 결정적인 변혁(critical changes)을 주도해 온 바 있습니다.

 

 

Morinari Watanabe secured 100 of the 119 votes in the election to succeed Bruno  Grandi as FIG President ©FIG (Bruno Grandi퇴임회장과 Morinari Watanebe신임회장 당선자/출처: FIG홈페이지)

 

 

퇴임하는 Bruno Grandi FIG회장은 일본의 Morinari Watanebe가 후계자로 선출되자 2018년도를 목표로 국제연맹자격 IOC위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randi 퇴임회장은 FIG대표가 IOC위원이 될 “시간이 도래하였다”(the time had come)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Grandi회장은 Watanabe가 자기 순번을 기다려야 할 것(would have to wait his turn)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randi 과도기 FIG회장은 2000~2004 4년 간 국제연맹자격 IOC위원으로 활동하였지만 1999년 이후 선출된 IOC위원들에 대한 70세 연령제한 규정에 의거 더 이상 IOC위원 직을 유지하지 못 한 바 있습니다.

 

2004년 이후 12년 간 FIG대표자격 IOC위원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201711일부터 공식회장직을 수행할 신임 Watanebe회장당선자는 아직 전문적인 스포츠 경력이 미천하고 올림픽선수출신인 올림피안이 아닌 관계로 IOC위원으로 선출될 기회에 영향이 미칠 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concerned his chances may be affected )으로 알려졌습니다

 

 

3.  퇴임하는 Bruno Grandi회장의 Watanabe에 대한 IOC위원선출전망 예견

 

Grandi퇴임회장의 국제연맹자격 IOC위원 선출에 대한 견해입니다:

 

(1) "Watanabe is young enough to enter the IOC." (와타나베는 IOC위원으로 활동하기에 적합할 정도로 나이가 젊음)

 

(2) "I am a little bit older than 70, now someone has to replace me and that time has come. (나는 70세를 넘어 지금은 내 대신 IOC위원이 되어야 하는데 그 시산이 도래하였음)

 

(3) "The Presidents of first-tier sports may be members of the IOC, however there is a procedure to be followed. (올림픽 일류종목출신 국제연맹회장들이 IOC위원으로 추천되는 경향이 있지만 따라야 할 절차가 있음)

 

(4) "Now he will have to wait his turn and there is a long waiting list because next year the football President [FIFA President Gianni Infantino] wants to join, for example. (와타나베는 자기 순서를 기다려야 하며 2017년엔 예를 들면 FIFA회장 Gianni Infantino가 대기 중인 것처럼 대기하는 줄이 길다고 볼 수 있음)

 

(5) "I believe that gymnastics has a privileged path [to IOC membership] - without being a visionary he will have to wait at least a couple of years and in two years' time he will be a full member of the IOC." (믿건대 체조종목은 IOC위원으로 가는 특권길목을 보장받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환상에 젖지 말고 최소한 2~3년 간은 기다려야 할 것인데 2년 후에 IOC정식위원이 될 것으로 내다보는 바임)

 

 

 Morinari Watanabe was elected FIG President after receiving 100 of the 119 votes during the election ©ITG (2016년 도쿄 FIG 총회/출처:insidethegames)

 

 

 

4. Watanabe FIG회장 당선자의 캠페인 여정과 FIG부회장 및 집행위원선출결과

 

 

81 FIG도쿄총회에서 선출된 와타나베 신임 FIG회장당선자는 FIG회장 출마결심을 2년 전에 굳혔으며 총 102개 국가를 방문하는 장거리 캠페인 장정(campaign trail)을 병행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atanabe신임회장 선출 직후(following Watanabe's triumph)3명의 부회장선거가 이어진 바 있으며 당선자들은 회장단 멤버가 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Vasily Titov(러시아): 1부회장(68)

(2) Nellie Kim(한국계 벨라루스 공화국/올림픽 여자체조 5관왕): 2부회장 (64)

(3) Luo Chaoyi(중국): 3부회장(50)

 

 

 

 

China's Luo Chaoyi, Belarusian Nellie Kim and Vasily Titov of Russia were elected vice-presidents ©FIG (중국의 Luo Chaoyi, 벨라루스의 Nelli Kim 및 러시아의 Vasily Titov/출처: FIG홈페이지)

 

 

 

FIG집행위원 당선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Ali Al-Hitmi (카타르/연임성공)

(2) Jani Taskanen (핀란드)

(3) Martin Reddin(영국),

(4) Kim Dong-min (한국)

(5) Youssef Altabbaa(시리아),

(6) Ron Galimore (미국)

(7) Jesus Carbello Martinez (스페인)

 

 

5. 81 FIG총회 이모저모

 

81 FIG총회에서는 아래 신규 6개국 가맹이 승인됨으로 148개 회원국으로 늘어 났습니다.

 

(1) Aruba,

(2) American Samoa,

(3) Cameroon,

(4) Cook Islands,

(5) Fiji

(6) Saint Vincent and the Grenadines

 

 

 

반면 다음 6개국은 FIG회비연체문제로 자격정지조치(remain suspended)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1) Central African Republic,

(2) Macedonia,

(3) Mauritius,

(4) Tajikistan,

(5) Uganda

(6) Zambia.

 

 

또한 쿠웨이트 역시 국내 스포츠 법 문제로 현재 회원국자격 금지 상태(also currently banned )에 놓여 있다고 합니다.

 

지난 2년 간 최소 1주일 간 자격정지조치를 받은 바 있는(because they have been suspended for at least a week in the past two years) 다음의 10개국 대표들도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1) Angola,

(2) Bolivia,

(3) Congo,

(4) Cape Verde,

(5) Costa Rica,

(6) El Salvador,

(7) Honduras,

(8) Nicaragua,

(9) Paraguay

(10) the Seychelles (세이셸 군도)

 

 

Six new Member Federations became a part of the FIG on the first day of the Congress ©FIG (6개 신규회원국의 가맹이 승인되었지만 투표권을 아직 행사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출처: FIG홈페이지)

 

 

Bruno Grandi 퇴임FIG회장의 퇴임 사 겸 총회 개회사 발언입니다:

 

(1) "This is a sad time for me but I am proud of the work we have done."

 

(2) "We have made great progress in the Olympic Movement.

 

(3) "I am proud that gymnastics is in the first tier of Olympic sports.

 

(4) "We have obtained this result thanks to the work we have all done together.

 

(5) "It is also a special moment for me because it is my last Congress as FIG President after 20 years.

 

(6) "I am going to hand over the baton to someone you are going to choose this week."

 

 

Baku, host of the inaugural European Games, will stage the 2018 FIG Congress ©Getty Images (2015년 제1회 유럽게임 개최도시 Baku/출처: insidethegames)

 

 

 

1018일 총회 첫날 2015년 제1회 유럽게임개최도시였던 Baku는 대회 체조종목으로 사상최초로 5개 세부종목(aerobic, acrobatic, rhythmic, artistic and trampoline) 모두를 동시에 채택하여 선 보였는데 2018 FIG총회개최도시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 역시 FIG총회에 참석하여 퇴임하는 Grandi회장에게 IOC위원장 트로피를 전달하였으며 총회대표 모두가 기립박수<a standing ovation>를 보냈습니다/출처: insidethegames)

 

 

 

6.  Thomas Bach IOC위원장의 FIG총회 찬조 우정출연 축사

 

Thomas Bach IOC위원장의 Bruno Grandi의 업적을 기리는 축사 메시지입니다:

 

 

(1)  This gives me the opportunity to say thank you to a great man in gymnastics and a great man in world sport.(오늘 이 자리는 체조 계의 큰 인물이자 세계 스포츠 계의 위대한 인물에게 감사를 표하는 기회임)

 

 

Bruno Grandi was given a standing ovation by the FIG Congress after being given the President's Trophy by Thomas Bach ©FIG (총회 장 기립박수 모습/출처: FIG홈 페이지)

 

 

 

 (2) Your President is a man who was not only leading your sport - he was a man who was living your sport and was a man who is loving your sport. (여러분의 회장은 체조종목을 선도하는 인물일 뿐만 아니라 체조와 동고동락하며 살아 왔고 체조를 사랑하는 그런 사람임)

 

(3) He is full of passion for sport and its values. (그는 스포츠와 그 소중한 가치를 위한 열정으로 충만함)

 

(4) This for FIG was a tremendous achievement to have such a man being with all his heart with the athletes and with your sport and in such a way always ensuring that improving the credibility of your sport and by growing it in many respects. (온 맘 다해 선수들과 체조를 생각하며 체조종목의 신뢰도 향상과 모든 면에서 체조발전을 위해 사시사철 불철주야 애써온 그러한 사람이 이룩해낸 엄청난 업적 그 자체는 바로 FIG를 위한 것이었음)

 

(5) All this was not just falling from heaven all of this was thanks to the great leadership and dedication of your President, who made this possible in a great team effort with all of you. (이 모든 것이 거저 하늘에서 그냥 떨어진 것이 아니며, 이 모든 것은 여러분 모두와 하나의 위대한 팀으로 합심하여 가능하게 만든 여러분 회장의 위대한 지도력과 헌신 덕분이었음)

 

(6) We have many reasons to be grateful to him and we hope he will stay close to your sport in the future.(우리는 그분에게 감사해야 할 많은 이유가 있는데 우리는 그분이 앞으로도 여러분의 스포츠인 체조와 함께 더불어 동고동락하기를 희망하는 바임)

 

 

7. 향후 체조경기 심판판정에 최신 3D기술혁신 모드 도입

 

1020일 자 한 외신 기사 제목은 “신임 국제체조연맹(FIG)회장 와타나베 2018년 사상최초로 월드컵대회에 3D기술 접목 목표하다”(Newly-elected FIG President Watanabe targets 2018 World Cup event for first international use of 3D technology)였습니다.

 

 

 

 

(3D Technology/출처:insidethegames)

 

 

2018Tokyo개최 FIG월드컵 체조대회는 새로운 3D기술이 접목되어 사용됨으로 심판들의 채점을 용이하게 해 줄 수 있는 최초의 주요국제대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최근 압도적 표차로 선출된 신임 FIG회장인 Watanabe(57/2016년 기준)의 주장입니다.

 

 

그는 2017년부터 일본국내 수준에서 레이저 센서(laser sensors)를 활용하여 체조선수들의 동작들을(movements) 더 확실하게 포착하는(better capture) 시스템 도입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의 테스트를 거쳐 2018 47일로 예정된 도쿄개최 FIG기계체조개인종합월드컵대회(the Artistic Gymnastics Individual All-Around World Cup event )에서 엄격한 시도(a stringent trial)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와타나베 신임FIG회장의 임기는 2017 11일부터 공식적으로 개시된바 있는데 실행가능 타깃이기도 한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는 동 시스템이 국제대회에서 전면 실행될 수 있을 것(can be fully implemented)으로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동 기술은 일본기업인 Fujitsu가 디자인하고 있으며 도쿄총회에 참석한 FIG회원국 단체들은 투표 전날인 1018() 동 기술의 작동에 대한 시연시범을 체험하였다고 합니다.

 

Fujitsu에 따르면, 이러한 3D시스템 기술을 통하여 체조선수가 시연하고 있는 동작의 요소가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 것인지 인식되며 심판들이 선수들의 통상 체조동작의 난이도 채점을 정확하게 매길 수 있도록(to score the difficulty of the routine correctly) 용이하게 해 줄 것이라고 합니다.

 

 

1996년이래로 20년 간 장기집권 FIG회장이었던 이태리의 Bruno Grandi(82) 2016 12월 은퇴하게 되어 있었는데 그는 동 기술도입이 체조종목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진판독”(photo-finish)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체조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충분히 이해하기 힘든 종목(gymnastics can be difficult for those without in-depth knowledge to fully understand )이 체조라고 20161018일 반복하여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In football you know when a goal is scored, but in gymnastics it is not that simple.(축구경기는 골이 골대에 들어갔을 때 결과를 알 수 있지만 체조는 이해하기에 그렇게 단순하지 않음)

 

 

The technology uses laser sensors to help judges with their scoring of the difficulty element of a gymnast's performance ©Getty Images(출처: insidethegames)

 

 

체조종목경기는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케이스에서 편파 채점(biased scoring)에 따른 투쟁과 논란이 꼬리를 물어온 바는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 기술자체가 심판방식을 대체하지는 않을 것(the technology itself is not due to replace judging)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FIG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7. 3. 13:42

[Paris2024올림픽에도 태권도 정식종목 유지되려나? 그 전망과 방식분석 동향 상세스케치]

 

*순서:

 

. 올림픽정식종목 선출방식 개괄

. Paris2024올림픽정식종목(Olympic Programme) 신규편입 전망 및 시간표

. 태권도의 Paris2024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지속가능 한 스포츠외교 행보

. 올림픽정식종목 채택관련 Olympic Agenda2020 개혁권고내용 제10조 조항

. TOkyo2020올림픽 신규메달종목 선정과정과 IOC 집행위원회 추가승인 현황 집중분석 및 향후 한국의 유 불리 분석 update

 

 

*내용:

 

1. 올림픽정식종목 선출방식 개괄

 

매 올림픽 개최 7년 전이면 올림픽개최도시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올림픽정식종목 프로그램을 설정절차를 진행하여 상황과 여건에 준하여 3~5년 전에 확정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 올림픽개최국 프리미엄기회 제공 보너스가 주기 위하여 해당올림픽조직위원회로 하여금 1~3개 선호종목 선택 및 협의절차를 통해 올림픽유치흥행도 아울러 도모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평창2018의 경우에도 IOC 및 해당 국제연맹이 평창2018조직위원회에 신규예비종목에 대한 선호여부를 문의한 후 확정절차에 들어 간 바 있습니다,

 

해당조직위원회는 해당국 해당종목 경기단체와 협의하여 개최국 메달획득 유 불리 분석을 거쳐 판단되는 종목 및 세부종목 등에 대하여 가능한 허용 범위 내에서 밀당(push and pull)을 통해 관철하게 됩니다.

 

Tokyo2020의 경우 다음과 같은 과정과 절차를 통하여 원하는 바를 쟁취한 바 있으며, 글 말미에 분석한 TOkyo2020올림픽 신규메달종목 선정과정과 IOC 집행위원회 추가승인 현황 집중분석 및 향후 한국의 유 불리 분석 update”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 Paris2024올림픽정식종목(Olympic Programme) 신규편입 전망 및 시간표

 

 

Paris2024올림픽정식종목(Olympic Programme) 신규편입 전망은 올림픽대회규모 부풀어지기에 대한 우려로 인해 더 치열하고 힘든 전투에 임하게 될 것(likely to face a tougher battle to be added onto the Paris 2024 Olympic programme due to concerns over the ballooning size of the Games)이라는 전망입니다. 

 

 

 

 

신규정식종목추가 절차 및 시간 틀이 아직 확인되고 있진 않지만(The procedure and timeframe for adding new sports has not been confirmed yet), 고비용 로비 과정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Tokyo2020올림픽에 앞서 착수되었던 절차보다는 더 짧은 과정이 될 것 같다(likely to be a shorter process than the one undertaken before Tokyo 2020 in order to avoid an expensive lobbying process )는 예상입니다.

 

 

Rio2016올림픽종목에 야구/소프트볼,(Baseball/softball), 가라데(karate), 스케이트 보드(skateboarding), 스포츠 등산(sport climbing) 및 서핑(surfing) 5개 종목이 Tokyo2020올림픽에 새로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IOC개 도입한 새로운 규칙의 일환으로 올림픽개최도시에게 IOC와 협의를 거쳐 추가 종목 제안권을 부여함(as part of a new rule which allows host cities to propose extra sports in consultation with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으로 성사된 것입니다.

 

 

남자 야구, 여자 소프트볼 및 가라데 종목의 경우 Tokyo2020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에서의 인기도로 인해 추가된 것처럼 보이는데 다른 3개신규종목들(스케이트 보드, 스포츠 등산 및 서핑)은 청소년층에 폭 넓게 어필할 새롭고 혁신적인 스포츠로 간주(considered new and innovative sports which would hold greater appeal with a younger generation)되었습니다.

 

 

물론 Tokyo2020올림픽에 신규로 추가된 5개 종목이 Paris2024올림픽에도 포함된다는 보장은 없으며 5개 모두가 채택될 것 같지는 않다(very unlikely that all will )는 분석입니다.

 

 

스쿼시(Squash), 불즈(boules/쇠 공을 굴리는 룰렛 비슷한 프랑스의 공놀이 일종) 및 잠재적으로 전자 스포츠(esports) 종목 정도가 Tokyo2020에 들어가지 않고 있지만 Paris2024올림픽에 신규종목 군에 해당하여 고려되고 있는 중(being considered for 2024 which are not featuring in 2020)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Tokyo2020올림픽에서는 신규 5개 종목참가 474명의 선수들이 이미 개선되어 자리매김되어 있는 28개 핵심종목 전체 쿼터인 10,616명참가선수 전체 수와는 별도로 결합되어 있다(incorporated separately from the 10,616 total for the full 28 core sports which had already been improved )는 것이 Tokyo2020올림픽부터의 변화 흔적으로 기록될 것(mark a change from Tokyo )이라고 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와 같이 별도정원으로 추가되는 전체 신규스포츠 개념으로 인해 올림픽대회 비용증액에 따른 비판의 목소리가 폭 넓게 자리잡고 있는 시점에 조직위원회에 추가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우려가 있다(concern over the whole new sports concept given the extra burden it places on an Organising Committee at a time of widespread criticism against rising costs for an Olympic Games )라는 것입니다

 

 

Squash is among sports facing an uphill task to reach the Paris 2024 Olympics ©Getty Images (스쿼시종목/출처: insidethegames)

 

 

 

 

IOC Tokyo2020올림픽 신규세부종목과 스포츠 추가하는 과정에서 훨씬 더 근검 절약하는 과정을 겪어낸 바 있는데(underwent a far more frugal process to add new disciplines and events at Tokyo 2020), 작년 2017년 기존종목 범위 내에서 총 선수 쿼터를 늘이지 않는(within existing sports last year without raising the total number of athletes) 고육지책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따라서 야구/소프트볼과 크리켓 종목 같은 단체종목의 신규종목 진입기회(Chances for team sports )는 특히 줄어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단체종목의 경우 개인 종목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선수 수가 요구되기 때문(particularly reduced because of the far greater number of athletes required)이라고 합니다.

 

 

6월 넷째 주(618~23) Lausanne에서 소집된 IOC프로그램위원회 회의에서는 2019년에 걸쳐 고려대상 신규종목 심사 시간표를 제안한 것(proposed a timetable in which new sports would be considered over the next year )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이렇게 제안된 시간표 상에는 Paris2024 2018년 후반기에 신규종목 추가과정을 발주할 것이라고 하는데(would launch a process later this year) 이는 2019년 상반기 Paris2024 IOC에 제안할 신규종목리스트를 제출하기 위한 조치(before they submit a new sports proposal to the IOC in the first half of 2019)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Paris2024측이 제안예정인 신규추가종목 추천 건은 2019년 중반부에 IOC집행위원회가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IOC는 이어 2019년 후반기에 예정된 제134 IOC총회에서 신규종목/세부종목 엄선 최종축약리스트를 잠정 승인할 것(provisionally approves the shortlist of events from new sports)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Tokyo2020이후 몇 개월 사이에도 변경될 기회는 아직 가능할 수 있는데(An opportunity for changes would still be possible after Tokyo 2020) 그 이유는 IOC집행위원회가 2020 12월 올림픽정식종목 및 세부종목 프로그램을 최종마무리(the IOC Executive Board finalise the sport and event programme in December that year )하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표가 그대로 확인될 경우, 이는 Paris2024종목이 Tokyo2020개최 전에 효과적으로 마무리되는 것을 의미하게 될 것이며 이는 2020년 일본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5개종목은 결국 자신들의 종목특성을 먼저 선 보일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되는 것을 의미(meaning that the new sports in Japan do not have an opportunity to first showcase themselves )하기도 합니다.

 

 

Kit McConnell IOC스포츠국장은 신규종목 관련 제안된 과정이 오는 718~20일 스위스 Lausanne Palace호텔에서 열리는 IOC집행위원회에 보고 처리될 것임(the proposed process will be put forward to the IOC Executive Board meeting )을 확인 한 바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Kit McConnell IOC스포츠국장의 발언 내용입니다:

 

A.  "While we cannot comment on any discussions and proposals being put forward to the Executive Board, you are correct in saying that the overall size of the Games and principles of Olympic Agenda 2020 and the New Norm will be an important consideration, along with an efficient process for Paris 2024 to make proposals to the IOC on events in new sports if they wish to use this opportunity." (우리가 IOC집행위원회에 상정되고 있는 논의 사항과 제안사항에 대하여서는 논평할 수 없는 반면, 올림픽대회 전반적인 참가규모와 Olympic Agenda2020원칙 및 새로운 규범이 중요한 고려요소가 될 것임은 정확한 사실인 바, IOC에 신규종목에 포함될 세부종목에 대하여 제안할 예정인 Paris2024가 이번 기회를 활용하기를 원할 경우, 효율적 과정이 동반될 것임)

 

 

3. 태권도의 Paris2024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지속가능 한 스포츠외교 행보

 

 

따라서 태권도의 경우 25+3=28개 핵심종목(Core Sports) IOC프로그램 위원회 선별회의 및 IOC집행위원회 예비심의 및 투표 시 혹시 모를 탈락변수에 해당되지 않도록 촉각을 곤두세우고 전 방위 스포츠외교를 강화해야 합니다.

 

 

 

 

 

 

Olympic Agenda 2020권고 규정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올림픽정식종목결정은 스포츠 별 선별이 아닌 세부종목 별 선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Olympic Agenda2020 10 3항에 따르면 IOC는 조직위원회가 해당 개최 올림픽 대회 때 하나 또는 추가적으로 세부종목을 포함시키는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규정에 의거 Paris2024조직위원회와 긴밀하고 철저한 소통을 통하여 이미 기존 올림픽에서 핵심종목으로 자리매김한 태권도에 대하여 IOC 및 대회조직위원회가 호감을 갖도록 필요한 스포츠외교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Olympic Agenda 2020 10 2항 규정처럼 어떤 경기(IF)를 올림픽 프로그램에 포함시키느냐는 IOC총회에서 결정됨을 염두에 두고 IOC위원, 집행위원들과의 소통에 보다 적극적인 스포츠외교 행보를 해야 합니다.

 

 

4. 올림픽정식종목 채택관련 Olympic Agenda2020 개혁권고내용 제10조 조항:

 

*종목 기반(Sport-base)에서 세부종목 기반 (event-base)프로그램으로 변경:

 

1) IF의 참여로 경기보다는 세부종목에 기반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정기적인 리뷰. 아래 제약사항들이 준수되어야 함:

(1) 하계올림픽의 경우: 10,500명의 선수, 5,000명의 등록 코치 및 선수 지원인력, 310개 세부종목

(2) 동계올림픽의 경우: 2,900명의 선수, 2,000명의 등록 코치 및 선수 지원인력, 100개 세부종목

2) 어떤 경기(IF)를 올림픽 프로그램에 포함시키느냐는  IOC총회에서 결정

3) IOC, 조직위원회가 해당 개최 올림픽 대회 때 하나 또는 추가적으로 세부종목을 포함시키는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허용

 

 

5. TOkyo2020올림픽 신규메달종목 선정과정과 IOC 집행위원회 추가승인 현황 집중분석 및 향후 한국의 유 불리 분석 update

 

 

 

 

*순서:

. IOC집행위원회의 Tokyo2020올림픽신규종목 추가 명분과 세부내역 및 양성균형달성 성과

. Tokyo2020올림픽 신규추가 메달종목 15개 세부내역

. Tokyo2020올림픽 참가선수 수 감축 현황 세부내역

. Tokyo2020조직위원회 제안 5개 추가종목 현황과 경위

. Tokyo2020올림픽 신규추가종목 신청이 기각된 18개 종목국제연맹들

. Tokyo2020올림픽 신규추가종목으로 인한 한국선수단의 유 불리 분석

 

*내용:

 

1.   IOC집행위원회의 Tokyo2020올림픽신규종목 추가 명분과 세부내역 및 양성균형달성 성과

 

지난 201769 IOC 집행위원회는 Tokyo2020올림픽 신규추가 종목을 승인 한 바 있습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이 발표한 5개 신규추가종목(Sports)및 세부메달종목의 특징은 다음의 3가지로 축약되었습니다

 

1)   여성참가 및 양성평등(female participation and gender equality)

2)   청소년(Youth Appeal)

3)   도시 풍 선호도(urban appeal)

 

IOC집행위원회 신규종목(events)15개이며, Rio2016대비 285명의 참가선수수가 감소되며 올림픽역사상 가장 높은 비율의 여성참가에 방점이 찍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혼성종목의 경우 Rio2016(9)대비 2(16)로 증가되었습니다

 

특히 신규추가종목 경기는 공히 기존시설을 사용하여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승인된 신규종목추가 결정은 올림픽 아젠다2020에 명시된 올림픽대회에서 선수와 종목 공히 모두 50% 양성균형(gener balance)달성에 획기적인 이정표로 기록됩니다.

 

 

 

 

 

(자료출처: IOC 홈페이지)

 

 

위 표에서 보면 올림픽참가 남녀비율을 보면 London2012(44.2%), Rio2016(45.6%)에서 Tokyo2020여자선수 참가율이 48.8%50%에 육박합니다.

 

Tokyo2020에 메달종목으로 신규 영입되는 신규 5개 스포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서핑(Surfing)

(2) 스포츠 등산(Sport Climbing)

(3) 스케이트 보드(Skate Boarding)

(4) 가라데(Karate)

(5) 야구/소프트볼(Baseball/Softball)

 

카누, 조정, 사격 및 역도 등 4개 종목 국제연맹들은 최초로 새롭게 양성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선수 수로 볼 때 카누, 유도, 조정, 요트, 사격 및 역도 등의 6개 종목 관장 국제연맹들의 경우 역시 최초로 양성균형으로 이동 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성균형이 달성된 세부종목(disciplines)수준으로 볼 때, BMX사이클 경주, 산악자전거 및 자유형 레슬링을 들 수 있습니다.

 

Tokyo2020올림픽 정식종목 프로그램은 청소년 중심(youth-focused), 도시기반 종목추가(urban-based additions)특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스포츠 등산(Sport Climbing), 스케이트 보드(Skate boarding)외에 3X3 농구, BMX자유형(freestyle) 사이클 등을 들 수 있는데 3X3농구종목의 경우 Singapore 2010 YOG Nanjing2014 YOG 청소년올림픽 종목의 성공적인 혁신으로 평가됩니다.

(1)스포츠 등산(Sport Climbing)(2)스케이트 보드(Skate boarding)종목은 Tokyo20202016년경, (3)야구/소프트볼, (4)가라데 및 (5)서핑(Surfing)과 함께 제안하였습니다.

 

Buenosaires2018하계청소년올림픽(YOG)에는 브레이크 댄스(Break Dance) 및 롤러 스포츠(Roller Sports)와 같은 혁신적 도시기반 종목들뿐만 아니라 BMX 자유형 사이클, 가라데 및 스포츠 등산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Rio2016에서 시작된 Tokyo2020올림픽프로그램 신규종목 추가 검토과정을 보면 종목 수준에서 해당국제연맹들로 하여금 올림픽에서 종목과 세부종목들의 전반적인 경기성과 에 대한 전대미문의 통찰력을 발휘하여 처음으로 포괄적인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진 바 있었습니다.

 

당시 해당국제연맹들은 2017년까지 IOC에 해당종목들과 선수쿼터 및 경기방식(competition formats) 변경에 따른 요청사항들을 제출하도록 초대받은 바 있었습니다.

 

2.   Tokyo2020올림픽 신규추가 메달종목 15개 세부내역

 

제출된 각종 제안사항들을 주도 면밀하게 점검과정을 종료한 올림픽프로그램위원회는 지난 201755일 회동을 갖고 여러 가지 권고사항들을 IOC집행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으며 IOC집행위원회는 Tokyo202올림픽 신규 추가메달종목과 관련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EVENTS – Additions unless specified

Events

Sport (경기종목)

Event(세부종목)

#

 

Aquatics /수영 (Swimming)

800m (M/) & 1500m (W/) 2개 추가

+2

4x100m Medley Mixed Relay 혼영 혼합계주 1개 추가

+1

Archery/양궁

Mixed Team Event/혼성 팀 종목 1개 추가

+1

Athletics/육상

4x400m Mixed Relay/혼성 계주 1개 추가

+1

Basketball/농구

3x3 (M/W) 2개 추가

+2

Boxing/복싱

Transfer of two men's events to two women's events/2개 남자종목이 2개 여자종목으로 이전

0

Canoe/카누

Transfer of three men's events to three women's events /3개 남자종목이 3개 여자종목으로 이전

0

Cycling (BMX)/사이클(BMX)

BMX Freestyle Park (M/W/)자유형 파크 남녀 합계 2개 종목 추가

+2

Cycling (Track)/사이클(트랙)

Madison (M/W)메디슨 남녀 합계 2개 종목 추가

+2

Fencing/펜싱

Team Events (M/W)/단체 종목(남녀) 합계 2개 종목 추가

+2

Judo/유도

Mixed Team Event/혼성 단체종목 1개 추가

+1

Rowing/조정

Transfer of one men's event to one women's event/남자 1개 종목이 여자 1개 종목으로 이전

0

Sailing/요트

Transfer of Mixed Multihull to Mixed Foiling Multihull/혼성 Multihull종목이 혼성 Foiling Multihull로 이전

0

Shooting/사격

Transfer of three men's events to mixed events/3개의 남자종목이 3개의 혼성종목으로 이전

0

Table Tennis/탁구

Mixed Doubles/혼성 복식 1개 추가

+1

Triathlon/트라이애슬론

Mixed Team Relay/혼성 단체 계주 1개 종목 추가

+1

Weightlifting/역도

Reduction of one men’s weight category/남자 1개 체급 감소

-1

TOTAL (net) 총계

 15개 추가

 

 

3.   Tokyo2020올림픽 참가선수 수 감축 현황 세부내역

 

Tokyo 2020 조직위원회는 신규종목 추가 심사과정 내내 상호협의 체제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세부종목 검토과정에 적용된 원칙들에 대하여 동의하였다고 합니다.

 

신규추가종목과 관련 Tokyo2020IOC와 함께, 추가로 신설되는 경기장과 선수들 및 전반적인 경기일정에 대하여 최소한의 영향이 미치도록 하는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IOC집행위원회는 201769일 다음과 같이 종목별 선수 수 감축과 관련하여 프로그램위원회의 권고안도 역시 승인한 바 있습니다:

 

Athletes – Additions, transfers and reductions

Athletes quotas

Sport(경기종목)

Event(세부종목)

#

Aquatics (Water Polo)/수영(수구)

Reduction in Water Polo team size, addition of two women’s Water Polo teams/수구 팀 규모 축소 및 2개 여자 수구 팀 추가로 18명 축소

-18

Aquatics (Swimming)/수영(경영)

Reduction of 22 athletes/22명 선수 축소

-22

Athletics/육상

Reduction of 105 athletes/선수105명 축소

-105

Basketball/농구

Inclusion of 3x3 with 8 teams for each gender, +64 athletes (32W/32M)/3X3 남녀8개 팀 포함, 64명 선수 증가(32/32)

+64

Boxing/복싱

Transfer of 44 athletes from men to women(남자선수55à 여자선수55명 이전

0

Canoe/카누

Transfer of 55 athletes to reach gender balance/55명 남자 선수à양성균형으로 여자선수로 이전

0

Cycling (BMX Racing)/사이클(BMX경주)

Transfer of 8 athletes to reach gender balance/8명 남자선수à양성균형으로 여자선수로 이전

0

Cycling (MTB)/사이클(BMX)

Transfer of 8 athletes to reach gender balance in MTB, transfer of 4 male athletes to BMX Freestyle/8MTB 남자선수à여자선수 8명으로 이전, 4BMX남자선수à여자선수 4명으로 이전

0

Cycling (Road)/사이클(도로경주)

Transfer of 14 men to BMX Freestyle/14명 남자선수àBMX자유형으로 이전

0

Judo/유도

Transfer of 38 athletes to reach gender balance/38명 남자선수à여자선수 38명으로 이전

0

Rowing/조정

Reduction of 24 athletes and reach gender balance/24명 선수축소로 양성균형 달성

-24

Sailing/요트

Reduction of 30 athletes and reach gender balance/30명 선수축소로 양성균형달성

-30

Shooting/사격

Reduction of 30 athletes and reach gender balance/30명 선수축소로 양성균형달성

-30

Weightlifting/역도

Reduction of 64 athletes and reach gender balance/64명 선수축소로 양성균형달성

-64

Wrestling/레슬링

Reduction of 56 athletes across all disciplines and gender balance in Freestyle Wrestling/모든 세부종목에 걸쳐 56명 선수축소로 자유형 레슬링종목에 양성균형달성

-56

TOTAL/총계         285명 감축효과

 

-285

 

 

4.   Tokyo2020조직위원회 제안 5개 추가종목 현황과 경위

 

Tokyo2020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2015928일 올림픽 추가종목으로 5개 종목(Sports)18개 세부종목(Events)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1)야구/소프트볼 연합종목(Baseball/Softball), 2)가라데(Karate), 3)스케이트보드(Skateboard), 4)스포츠 등산(Sport Climbing) 5)서핑(Surfing) 5개 종목은 결선에 올랐던 8개 종목들 중 “전통적임과 신흥적임(traditional and emerging) 청소년취향 이벤트(youth-focused events)를 고루 아우르는 것으로 평가됨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아쉽게도 결선에 올랐던 스쿼시(Squash), 볼링(Bowling) 및 우슈(Wushu) 3개 종목은 탈락된 바 있습니다.

 

추가 종목 수는 최근 올림픽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인데 18개 세부종목이 모두 추가될 경우 28개 정식종목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열외로 474명의 선수들이 Tokyo2020올림픽에 참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Tokyo2020이 제안한 5개 종목 18개 추가세부종목의 운명은 2015 12월 금년 4/4분기에 개최되는 IOC집행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2020년 올림픽 신규종목과 세부종목 수 및 구성에 대한 최종결정은 2016 8월 브라질 Rio 개최 제129 IOC총회에서 내려진 바 있었습니다.

 

Tokyo2020올림픽 추가 종목들은 2020년 이후까지 적용되는 영구 붙박이 종목(permanent fixtures)으로 구상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2014 12월 제127차 모나코 IOC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IOC개혁내용에 따르면 향후 올림픽개최도시들 역시 또 같은 기회가 주어지게 되어 기존 28개 핵심종목(on top of the 28 core sports on the program)에 더하여 각 개최도시들의 올림픽비전에 최적인 신규종목(new sports) 및 세부종목(events)을 추가로 제안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Tokyo2020조직위원회의 계획에 의하면 1)야구/소프트볼 종목이 가장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게 되는데 Beijing2008올림픽을 끝으로 탈락되었던 이 종목의 경우 남자(야구) 144명 선수(6개 팀 x 24면 남자선수들), 여자(소프트볼) 90(6개 팀x15명 여자선수들) 등 모두 234(메달은 2)에 이를 전망입니다.

 

1)   야구/소프트볼 종목은 개최국 일본 내 막강 인기덕분에 IOC 총회 승인 대상 1순위로 점쳐진 바 있었습니다.

 

2)   가라데의 경우 가타(kata)와 쿠미테(kumite) 부문에서 8개 세부종목이 추가되게 되는데 출전 선수 수는 80명이지만 가장 많은 8개 메달이 걸려 있어 개최국 일본의 실속추구 염원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것 같습니다.

 

3)   스케이트보드(Skateboard)의 경우, 80명의 선수들이 남녀 스트리트 및 파크 종목(mens and womens street and park events) 등 총 4개의 메달이 주어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4)   스포츠 등산(Sports Climbing)의 경우, 40명의 선수들이 Bouldering Lead Speed Combined에 메달이 주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5)   서핑(Surfing)의 경우, 역시 40명의 선수들이 남녀 Short board 세부종목(남녀short board 세부종목/men's and women's short board events)에 출전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같이 Tokyo2020이 선정한 5개종목 패키지의 공통점은 올림픽운동(Olympic Movement)과 올림픽가치(its values)를 지향하는데 특히 청소년취향(youth appeal)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고 동시에 일본 대중참여와 새로운 세계 관객들을 참여시킴으로 Tokyo2020대회비전을 반영하고 있다라고 설명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었습니다.

 

5.   Tokyo2020올림픽 신규추가종목 신청이 기각된 18개 종목국제연맹들

 

당초 26 IOC인정종목 국제연맹들(IOC-recognized international federations)로부터 정식추가종목 신청서를 제출 받았지만 지난2017 6, 8개 종목으로 압축한 (the short-listing of eight sports)바 있습니다.

 

Tokyo2020올림픽에 정식종목영입을 겨냥하여 새로운 경기를 제안했으나, 결선후보 리스트에 포함되지 못한 18개 국제연맹들(IFs)은 다음과 같습니다:

 

 

(1) World Air Sports Federation (FAI)

(2)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merican Football (IFAF)

(3) World Confederations of Billiard Sports (WCBS)

(4) Confederation Mondiale des Sports de Boules (CMSB)

(5) World Bridge Federation (WBF)

(6) World Chess Federation (FIDE)

(7) World Dance Sport Federation (WDSF)

(8) International Floor ball Federation (IFF)

(9) World Flying Disc Federation (WFDF)

(10) International Korfball Federation (IKF)

(11) International Netball Federation (INF)

(12) International Orienting Federation (IOF)

(13) Federation of International Polo (FIP)

(14) International Racquetball Federation (IRF)

(15) International Sumo Federation (IFS)

(16) Tug of War International Federation (TWIF)

(17) The World Underwater Federation (CMAS)

(18) International Waterski & Wakeboard Federation (IWWF)

 

 

6.   Tokyo2020올림픽 신규추가종목으로 인한 한국선수단의 유 불리 분석

 

 

시드니2000올림픽이래로 한국선수단의 전통 금메달 터전은 단연 태권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이 일본을 압도하거나 대등한 성적을 거양할 수 있었던 종목은 크게 태권도와 양궁 종목으로 대별될 수 있겠습니다.

 

양궁의 경우 혼성단체(Mixed Team Event) 종목이 1개 추가되고 선수 수 감축도 없어 한국선수단의 메달 전선에 유 불리 요인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도의 경우 혼성 단체 종목이 1개 추가되고 참가선수 수 감축이 없으므로 역시 한국선수단의 메달 획득 전선에 유 불리가 없어 보입니다.

 

펜싱의 경우 남녀 단체 종목이 1개씩 늘어남으로 한국선수단의 메달 전선에 역시 유 불리가 없어 보입니다.

 

사격이나 탁구종목의 경우도 큰 변화가 감지 되지 않지만 사격 남자선수 수가 여자선수 균형달성을 위하여 30명이나 감소됨으로 남자탁구출전에 따른 전략구상이 요구됩니다.

 

 

지난 2017625Olegario Vazquez Rana 국제사격경기연맹(ISSF)회장은

양성균형지향의 일환으로 교체된 남자 50m공기총 슬사/무릎 쏴(rifle prone), 남자50m 권총(진종오 선수) 및 더블 트랩 세부종목이 10m 공기소총(air rifle), 10m 공기권총, 트랩 등의 혼성 팀 종목(mixed team competitions)과 임무 교대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International Shooting Sport Federation (ISSF) President Olegario Vázquez Raña has warned it would be "almost impossible" for some of the events axed from the Tokyo 2020 Olympic programme to be reinstated for future editions of the Games.(2017년 당시 국제사격경기연맹/ISSF회장 Olegario Vázquez Raña/출처: insidethegames)

 

 

그는 또한 50m 세부종목의 경우 회원국들이 여자종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경우에 한해서 추후 복귀할 수 있을 것이지만 더블 트랩(double trap)의 경우 는 거의 복귀가 불가할 것("I want to be perfectly honest, it is almost impossible for double trap to come back”)이라는 여운을 남긴 바 있었습니다.

 

역도의 경우 남자 체급 1개가 감소되지만 역시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남자선수 수가 64명이나 감소함으로 남자체급 출전 세부종목을 사전에 조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레슬링의 경우 세부종목에는 증감이 없지만 남자선수 수가 여자선수와의 양성균형달성 명분으로 모든 세부종목에 걸쳐 그리고 자유형 레슬링을 포함하여 56명이나 감축된다는 결정에 따라 세부규정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대처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개최국인 일본의 자존심과 메달 텃밭으로 정성을 들여 신규종목 영입에 성공한 가라데(karate)의 경우 가타(kata)와 쿠미테(kumite) 부문에서 8개 세부종목이 추가되게 되는데 출전 선수 수는 80명이지만 가장 많은 8개 메달이 걸려 있어 개최국 일본의 실속추구 염원과 함께 한국선수단과의 메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Sydney2000올림픽부터 올림픽정식종목이 된 한국의 태권도(Taekwondo)의 경우 세부종목 수는 8( 4, 4)로 가라데(Karate)와 동수이지만 국가 별로 최대 4개 세부종목에만 참가제한 규정이 적용되어 가라데(Karate) 8개 제안 세부종목이 정식추가 종목으로 최종확정 승인되어 메달경쟁에서 우리나라보다 명백히 유리해 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References:

-IOC홈페이지

-insidethegames

-각종 외신 등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7. 2. 14:35

[평창동계올림픽유치성공 열성 親韓파이며 폴란드 여자육상올림픽영웅 Szewinska IOC위원 72세로 별세하다 (2018 6월29일)]

 

 

폴란드 여자 육상 영웅이자 역대 최고훈장수여 받은 올림피언 (Poland's most decorated Olympian in history )전설인 Irena Szewinska IOC위원이 향년72세로 별세하였습니다.

 

 

 

Szewińska IOC위원은 Tokyo1964~Moscow1980올림픽까지 5연속 육상종목 출전기록 보유자였습니다

 

 

그녀의 사망소식은 630일 밤사이 폴란드 NOC가 발표하였으며 IOC본부에 3일 간 올림픽깃발이 조기로 게양되고 있다(the Olympic flag has been lowered at the IOC headquarters for three days)고 합니다

 

 

故人은 Tokyo1964올림픽에서 여자육상4x100m계주, Mexico1968올림픽 여자육상 200m Montreal1976올림픽 여자육상 400m 달리기에서 우승하여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여자육상선수시절 Irean Szewinska/출처: IOC홈페이지)

 

 

이러한 고인의 기록 Tokyo1964올림픽 여자육상 멀리뛰기(long jump) 200m 달리기종목과 Mexico1968 올림픽 여자육상 100m달리기 동메달, Munich1972올림픽 여자육상 200m에서도 역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고인이 된 Szewińska IOC위원은 유럽선수권대회 여자육상종목에서 실외 5개 및 실내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세계신기록 10개를 경신(won five outdoor and two indoor gold medals at the European Championships and broke 10 world records)한 바 있습니다.

 

 

고인은 남녀선수를 막론하고 육상종목 100m, 200m, 400m 세계신기록을 보유한 유일무이한 선수(the only athlete ever, male or female, to hold world records)였으며 Montreal1976올림픽에서 세운 육상 트랙 한 바퀴 주파기록 49.28초는 오늘날까지 폴란드 기록으로 남아 있다(remains the Polish record today)고 합니다.

 

 

고인은 논란의 소지가 많았던 동독의 현재 세계기록보유자인 Marita Koch 1978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경신될 때까지 여자육상 400m 달리기에서 34연속 우승기록을 획득(earned 34 straight victories over 400m before being beaten by East Germany's controversial current world record holder)한 바 있습니다.

 

 

고인은 1998년에 IOC위원으로 선출되었으며 Tokyo2020올림픽 IOC조정위원 겸 IOC여성과 스포츠위원회(the IOC Women in Sport) IOC활동적 사회위원회(IOC Activity Society Commission)위원으로 활동 중이었다고 합니다.

 

 

고인은 또한 세계올림피언협회(WOA) 부회장 겸 집행위원으로 재임 중 이었으며, Athens2004 London2012올림픽 IOC조정위원으로 활동 한 바 있었다고 합니다,

 

 

다음은 Bach IOC위원장의 고인사망에 따른 소감 발언내용입니다:

 

A.  "I am shocked and saddened about the loss of our dear Olympic friend Irena Szewinska." (친애하는 우리올림픽동료인 Irena Szwwinska를 잃은 것에 대해 충격과 슬픔을 금치 못하고 있음)

 

B.  "The entire Olympic family is in deep grief. (올림픽 가족 전체가 깊은 슬픔에 처해 있음)

 

C.  "Irena will be remembered forever as an outstanding personality in both capacities as athlete and IOC member.(Irena고인은 선수로서 또한 IOC위원으로서 그녀의 출중한 실력과 훌륭한 인격 모두 영원히 기억될 것임)

 

 

 

(Bach IOC위원장과 환담 중인  생전의 Irena Szewinska IOC위원/출처: IOC홈페이지)

 

 

 

D.  "With her gentleness and modesty, she was a real role model dedicating her whole life to sport. (그녀는 온화함과 겸손함으로 그녀 인생을 송두리째 스포츠에 헌신한 진정한 모범적 역할 수행자였음)

 

E.  "As such she was inspiring athletes and women around the world.(그와 같이 그녀는 전 세계 선수들과 여성에게 영감을 선사하여 왔었음)

 

F.  "I could personally experience this over many years and I will always keep fond memories of the time we spent together.(본인은 많은 세월 개인적으로 이러한 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그녀와 함께 한 시간의 즐거운 추억을 언제나 간직할 것임)

 

G.  "Our thoughts are with her beloved husband Janusz, all her family and all Olympic friends in Poland, at this difficult time. (우리의 마음은 이렇게 어려운 시점에서 그녀의 자상한 남편인 Janusz와 그녀의 가족 및 폴란드의 모든 올림픽 동료들과 함께 하고 있음)

 

H.  "To honour her memory, I have asked to lower the Olympic flag at the IOC headquarters for three days." (그녀를 기억하고 기리기 위하여, 나는 IOC본부에 3일 간 조기를 게양하도록 요청하였음)

 

 

 

고인이 된Szewińska IOC위원은 2014년이래로 암과 투병하였지만 국제스포츠 이벤트마다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had suffered with cancer since 2014 but had still been active at international sporting events.)

 

 

Irena Szewinska IOC위원은 평창2010, 평창2014, 평창2018 동계올림픽유치 전 과정에서 항상 평창유치성공을 기원하였으며 든든한 지원자로서 열성 친 한파 IOC위원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생전의 Irena Szewinska/출처: IOC홈페이지)

 

 

 

(좌로부터 공로명 전 외무부장관 겸 평창2010 유치위원회 위원장, Malta NOC사무총장, Irena Szewinska, 평창2010 2014 유치위 국제사무총장였던 필자)

 

 

 

10여 년간의 평창동계올림픽유치활동과 올림픽운동 현장에서 그리고 바르샤바 초청으로 함께 식사하고 환담을 나누었던 1998년 이래 지금까지 20 여 년간 그녀 및 남편 Janusz와 돈독한 우정을 다져왔던 증인으로서 그녀의 영전에 감사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녀의 영전에 생전에 보내드렸던 그녀 케리커쳐(Caricature)를 바칩니다.

 

 

 

영면하소서!  

Please rest in peace!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7. 2. 10:10

[이건희 반기문 아쉬웠던 김연아 펄펄 나는 중국 스포츠외교 향후 한국스포츠외교 대처전략 집중재조명 Update]

 

 

*순서:

 

. 이건희IOC위원 직 사퇴 배경과 경위 재조명

. IOC가 공표한 이건희 IOC위원 IOC위원 직 8년 추가연장 중지요청관련 내용

. 외신이 전하는 이건희 IOC위원 겸 삼성그룹회장 및 이재용 부회장 근황 및 행적 보도내용 요약

. 이건희IOC위원 직 사퇴에 따른 향후 한국 스포츠외교 전략

.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IOC합류와 한국 스포츠외교 지원

. 김연아 선수의 Active Athlete IOC위원 임명가능성 진단 집중분석

. 김연아 피겨 퀸 가능할뻔했던 추가선임 IOC위원자리 물 건너 간 평창2018 IOC총회 최종일 아쉬웠던 스포츠외교현장 스케치(2018 227일 현재)

. IOC선수위원회구성명단 및 2017년 선출 신임 IOC위원약력현황(2018 7월 현재)

 

 

 

*내용:

 

1. 이건희IOC위원 직 사퇴 배경과 경위 재조명

 

 

1) 2017811일 자로 이건희 IOC위원의 위원 직 사퇴가 공식 확인되었음

 

 

 

2) 이건희 IOC위원의 사퇴이유는 가족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는데(following a request from his family) 건강상의 이유(due to health reasons)라고 811일 발표되었다고 함

 

 

3) 이건희 삼성그룹회장(75/1942년 생)은 심장마비 후(after a heart attack) 지난 3년 간 건강문제로 병상에서 고통을 겪어 온 것이 주지의 사실임

 

 

(이건희 회장의 심장마비 전 최근 모습/사진출처: 조선일보 2017811일 자 관련기사사진)

 

 

 

4) 이건희 회장의 개인재산은 US$126억원( 14 4천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고(is estimated at US$12.6 billion) 하며 그는 1996년이래 개인자격 IOC위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해 온 바 있음

 

 

5) 그는 최근 몇 년 간 어떠한 올림픽 관련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였으며, 한국 내에서도 공공연하게 실제로 그 모습이 눈에 띄지 않았다(virtually unseen publicly in South Korea)고 함

 

 

6) 2015년에는 삼성그룹대변인이 심지어 그가 사망하였었다는 보도내용들에 대해 부인하였었어야 할 정도의 사태도 있었음(In 2015, a Samsung spokesperson even had to deny reports that he had died.)

 

 

7) 이회장은 2017 913~16일 페루 Lima개최 제131 IOC총회에서 IOC위원 직에서 공식 사퇴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will step down officially at the IOC Session in Lima)

 

 

(평창2014 두 번째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방문한 IOC평가위원회 보광 피닉스 파크 시설 실사 방문 중 평창2014유치위원회 국제총장시절 필자와 이건희 IOC위원)

 

 

 

2.  IOC가 공표한 이건희 IOC위원 IOC위원 직 8년 추가연장 중지요청관련 내용

 

 

8)  IOC 뉴스에 따르면, IOC집행위원회는 이건희 IOC위원의 가족이 이건희 IOC위원이 Lima IOC총회에서 IOC위원 직 재 연장선출을 고려하여 주지 말 것을 IOC에 요청한 것으로 IOC집행위원회는 통보 받았다고 발표되었음 (the IOC EB was informed that the family of Mr. Kun-Hee Lee has asked the IOC not to consider Mr. Lee for re-election as an IOC Member)

 

 

 

(IOC 올림픽 기/출처: IOC홈페이지)

 

 

9) 다음은 2017 811일 자 IOC 뉴스자료 관련발표내용임:

 

A. "Mr. Lee has been entirely dedicated to the Olympic Movement." (이건희 위원은 전적으로 올림픽운동에 헌신하여 왔음)

 

B. "He was first elected as an IOC member in 1996 at the 105th IOC Session in Atlanta. (그는 1996년 애틀랜타 개최 제105 IOC총회에서 처음으로 IOC위원으로 선출되었음)

 

C. He served on two IOC Commissions: Cultural (1997), and Finance (1998~1999). (그는 1997년에는 IOC문화분과위원회 및 1998~1999년에는 IOC재정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음)

 

D. In 1991, he received the Olympic Order. (1991년에 그는 올림픽훈장을 수여 받았음)

 

E."As well as being the Honorary President of the Korean Olympic Committee, he helped to bring the Olympic Winter Games to Pyeongchang. (그는 KOC명예위원장으로써 뿐만 아니라 2018년 동계올림픽을 평창에 가져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

 

F. "Our thoughts are with his family at this difficult time during his continued illness." (그의 오래도록 계속된 투병기간 동안 이렇게 어려운 시간을 통해 체휼한 그의 가족들의 생각에 우리도 함께 동조하는 바임)

 

 

3. 외신이 전하는 이건희 IOC위원 겸 삼성그룹회장 및 이재용 부회장 근황 및 행적 보도내용 요약

 

 

10) 이건희 회장은 US$3,900만불( 4,45억원)세금탈루에 따른 횡령혐의에 대한 유죄판결 후(after being found guilty of embezzlement failing to pay $39million in taxes) 2008년에 3년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과 벌금형을 선고 받은 바(fined and given a suspended three-year prison sentence in 2008)있음

 

 

11) 그는 2009년 대통령특별사면을 받은 후(after being granted a Presidential pardon) 자진하여 IOC위원 직을 스스로 자격정지 하였다가(self-suspended) 1년 후인 2010 IOC위원으로 복귀한 바 있었음

 

 

12) IOC윤리위원회는 이건희 IOC위원이 ‘올림픽운동의 평판을 훼손하였었다’(had tarnished the reputation of the Olympic Movement)고 결론 내렸지만, 성공적인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 캠페인 활동 중간에 IOC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음

 

 

13) 이건희 IOC위원은 이병철 삼성 창업자회장의 3남임(the third son of Samsung founder Lee Byung-chul)

 

 

14) 삼성은 이건희 회장이 IOC위원 선출 후1년 후인 1997 5월경 IOC TOP 파트너 회원 기업으로 합류한 바 있음

 

 

15) 이건희 회장의 아들인 Jay Y Lee는 부친의 와병이래로 사실상 삼성그룹총수(the De Facto head of Samsung)인 상태에서 지난 2017 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유발한 측근 밀실인사(cronyism)와 연루되어 뇌물공여 및 4가지 다른 위반혐의로 기소되어 있는 상태(indicted on February on charges of bribery and four other offences)라고 보도되었음

 

 

16) 재판 판결은2017 8월 말로 예상되고 있다(A court ruling is expected later this month)고 보도됨

 

 

17) 이건희 IOC위원은 평창2018 개최(2018 2)를 단지 5개월을 앞두고 사퇴하는 것임

 

 

 

4. 이건희IOC위원 직 사퇴에 따른 향후 한국 스포츠외교 전략

 

 

18) 지난 Rio2016올림픽 기간 중 IOC선수위원회에 투표로 입성한 Athens2004올림픽 탁구 우승자인 유승민 선수출신 IOC위원이 이제 한국의 유일한 IOC위원임

 

 

19) 이기흥 대한체육회(KSOC)회장은 지난 20176 IOC위원으로 선출되고자 의사를 발표한 바 있지만  2017811 IOC가 발표한 9명의 신임 IOC위원 선출후보 명단에는 추가되지 않은 바 있었음

 

 

20) IOC집행위원회가 2017811일 발표한 신임 IOC후보명단에는 개인자격 IOC위원5, 개별 NOC 또는 대륙 별 NOC연합회 대표 자격 2명 및 국제연맹 대표자격 2명 등 총 9명이나 포함되어 있지만 한국 후보는 명단에 누락되어 있었음

 

 

21) 차기 한국 IOC위원 후보로 적절한 인사를 국제적 추세에 맞도록 발탁 추천하여 최대한 효과적이고 국제적으로 먹히는 전략개발과 실행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사료됨

 

 

22) 이를 계기로 평창2018의 성공개최 실적을 한국스포츠 외교력 확대 증강을 위한 최적의 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활용하여 관련 중장기 계획을 세우되 중국 등소평의 흑묘백묘론(黑猫白猫論)을 벤치마킹 하여 이제는 한국스포츠 계에도 정실인사(cronyism)로 치우치는 우를 더 이상 범하지 말도록 기존 국제스포츠 외교 인재들을 적극 발탁 및 활용하되 차세대 스포츠외교요원양성에도 국가적 정책 차원의 대응태세로 임하도록 제안하는 바임

 

 

5.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IOC합류와 한국스포츠 외교지원

 

 

23) 지난 20176 IOC가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을 IOC 윤리위원회(Ethics Commission) 위원장으로 지명 및 발표한 바 있었음.

 

 

24) 해당 임명 확정안건은 지난 2017 9, 페루 리마(Lima) 개최 제131 IOC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최종 승인된 바 있으며, 2017년 임기가 종료되는 세네갈 헌법재판소장 출신 Youssoupha Ndiaye IOC 윤리위원장의 뒤를 이어 아시아 출신 최초로 IOC윤리위원장으로 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음

 

(반기문UN사무총장<-1> 시절 UN총회에 참석한 Thomas Bach IOC위원장<-1>/출처: IOC홈페이지)

 

 

25) 반 전총장은 2007 1~2016 12월까지 제8대 공식 UN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음

 

26) 그는 Thomas Bach IOC위원장과 지난 3년 간 긴밀한 관계를 괄목할 만하게 발전시켜왔으며 “중차대한 가능 자로써의 스포츠”(sport as an important enabler)라는 가치와 인식을 UN의 지속가능 한 개발 목표 속에 포함시키는 데 지대한 관심을 표명해 온 바 있음

 

27) 그는 2014 Sochi개최 IOC총회에서도 기조연설을 한 한국인이며 Sochi2014 Rio2016 동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에서 성화봉송 주자로도 활약한 바 있음

 

28) 지난 2017 9월 페루 Lima개최 제131 IOC총회에서 IOC윤리위원장으로 취임 후 Bach IOC위원장과 친분이 돈독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영향력을 한국 스포츠외교 확대에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면 오는 10월 신임 IOC위원 추가 선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됨

 

 

6. 김연아 선수의 Active Athlete IOC위원임명 가능성 진단 집중분석

 

 

29) IOC선수위원회 위원 15명 중 8명은 하계종목 선수출신 선출 직 IOC위원이며 4(3/1명 결원 중)은 동계종목 선수출신 IOC위원인 반면 나머지 3명은 IOC위원장 추천 Active Athlete임명 직으로 분류될 수 있음

 

 

 

 

30) Active Athlete 3명의 경우 현재 아시아 1, 유럽 1, 및 오세아니아 1명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감안 할 때 대륙 별 안배 및 동 하계 선수 안배로 인한 혜택이 평창2018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었음

 

 

(출처: IOC홈페이지)

 

 

31) Active Athlete자격으로 IOC위원에 선임된 중국의 Yang Yang의 경우 2010~2018년이 임기로 알려져 있으므로 한국이 평창2018 동계올림픽개최국프리미엄스포츠외교력을 십분 발휘한다면 Yang Yang의 아시아 대륙 및 동계종목 안배 몫을 추가로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는 개연성이 충분함을 인식하고 국제스포츠외교 관점에서 추진하여야 한다고 판단된 바 있었음

 

 

32) 더구나 현재까지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출신 IOC위원이 전무하다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었음

 

 

 (Vancouver 2010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33) 특히 김연아 선수는 평창2018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서뿐만 아니라 IOC가 임명한 청소년 올림픽(YOG)홍보대사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온 바 있음

 

34) 김연아 선수는 2015 IOC로부터 Lillehammer 2016 2회 청소년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 받아 대회기간 중 활동한 바 있음

 

 

(김연아와 Bach IOC위원장/출처: IOC홈페이지)

 

 

35) 한가지 걸림돌은 한국에 선수출신 IOC위원(유승민/선출 직)이 이미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작용할 수도 있는 소지가 있지만 하계와 동계라는 차이점과 Active Athlete 카테고리가 선출 직이 아니라 임명 직으로 사실상 IOC위원장 재량으로 임명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이 가능성을 키워 줄 수 있는 청신호가 될 수 있었음  

 

 

36) Yang Yang Active Athlete자격 IOC위원(2010~2018)도 정식선수 IOC위원 후보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2010 Vancouver동계올림픽을 즈음하여 당시 Jacques Rogge IOC위원장의 발의로 전격 임명된 것임

 

 

37) 평창2018동계올림픽개최국 프리미엄을 염두에 두고 또한 김연아 선수의 글로벌 인지도 파급효과와 영향력을 감안하면 Thomas Bach IOC위원장이 Olympic Agenda 2020정신인 융통성(flexibility)과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에 초점을 맞춰 개최국 올림픽운동 전진이라는 명분으로 예외적으로 임명될 수 있는 개연성이 다분하다고 사료되었었음

 

 

38) 김연아 선수의 Active Athlete자격 IOC위원 임명은 “올림픽운동확산-동계올림픽개최국우대-세계최고기량의 피겨 올림픽금메달리스트 발굴 및 활용 홍보효과”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 꺼 번에 잡을 수 있는 “win-win-win” 사례가 될 수 있었는데 아쉬운 대목임

 

 

(출처: IOC홈페이지)

 

 

7. 김연아 피겨 퀸 가능할뻔했던 추가선임 IOC위원자리 물 건너 간 평창2018 IOC총회 최종일 아쉬웠던 스포츠외교현장 스케치(2018 227일 현재)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최직전 열린 IOC총회에서 당시 Jacques Rogge IOC위원장은 IOC집행위원회를 거쳐 중국 여자쇼트트랙 세계 챔피언인 양양(Yang Yang)선수를 대회기간 중 참가선수들이 뽑는 선수출신 IOC위원과는 별도 쿼터로 최대 3명까지인 Active Athlete란 타이틀 IOC위원 중 첫 번째 케이스로 임명하고 IOC총회의 승인을 받아 추가 중국 IOC위원으로 힘을 실어 준 바 있었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중국 스포츠외교의 결실이기도 합니다.

 

 

실상은 이렇습니다.

 

선수출신 IOC위원 총원은 15명인데 각각 하계올림픽에서 8명과 동계올림픽에서 4명 등 도합 12명만 당해 동 하계올림픽기간 중 참가 동료선수들이 투표로 선출한 뒤 IOC총회에서 요식행위 투표로 선출 확정하는 절차를 밟아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15-12=3명이 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3명 선수대상 IOC위원선출은 대륙 별 및 성별 안배라는 기본 원칙에 입각하여 IOC위원장과 IOC집행위원회가 선발한 뒤 IOC총회에서 통과의례 성 투표를 거쳐 정식 IOC위원으로 선출하게 됩니다.

 

 

대륙 별 안배 명분만 맞추면 각국 유명선수들 중 해당국 NOC 또는 IOC위원의 스포츠외교를 통한 추천과 사전 내정도 가능할 수 있는 무임승차 성 노른자위 IOC위원 선임의 등용문이 된 셈입니다.

 

 

그렇게 선출된 바 있는 중국의 양양 IOC위원이 드디어 8년 임기가 종료되면서 내심 평창2018개최국 동계올림픽 톱스타인 세계 피겨 퀸 김연아 선수가 그 자리에 내정 절차를 거쳐 IOC총회에 회부되어 선출될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기대 아닌 기대가 있어 왔습니다.

 

  

 

 

 

물론 애석하게도 한국에는 Rio2016올림픽대회 시 동료선수들이 선출한 유승민 IOC위원이 이미 존재함에 따라 대륙 별 국가 별 균형유지라는 IOC규정에 의거하여 김연아 선수의 임명 직 IOC위원 선임이 불리할 수도 있다 라는 우려는 있었지만 그래도 실낱 같은 기대와 희망이 있어 온 것이 주지의 사실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225일 제132 IOC최종일 대회기간 중 동료선수들이 선출한 2명의 선수출신 IOC위원 외에 추가로 또 다시 양양에 이어 중국출신 여자 스케이팅 선수인 장홍(/ Zhang Hong/29: 1988 412일 생)이 내정되어 IOC총회 요식행위 성 찬반투표를 통해 당당히 IOC위원으로 선출되는 일이 225일 제132 IOC총회 최종일 벌어 지게 된 것입니다.

 

 

이는 평창2018 기간 동안 참가 동료선수들의 투표로 당선되어 찬반투표로 선수출신 정식 IOC위원으로 선출되었고 평창2018 폐회식에서 전 세계를 향해 인사 드렸던 핀란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인 Emma Terho 와 미국 여자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인 Kikkan Randall 케이스와는 확연히 다른 경우입니다.

 

 

 

(Kikkan Randall Emma Terho/출처: IOC홈페이지)

 

 

 

8. 중국의 스포츠외교 일취월장과 김연아 배제배경

 

중국의 스포츠외교력에 의해 내정되고 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평창2018 선출 제3의 선수출신 IOC위원으로 등장한 장홍(Zhang Hong)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장홍/출처: Daum 백과사전)

 

 

 

장홍 신임 IOC위원은 당초 평창2018 동안 선출예정인 2명의 IOC위원 후보 6명 중 한 명으로 동료 선수들 투표결과 4위를 차지 한 바 있습니다. (위 투표결과 도표 참조)

 

 

지난 221일 종료된 선수출신 IOC위원 투표 집게결과 2명의 IOC위원이 선출되었으며(Emma Terho Kikkan Randall) 224 IOC집행위원회에 상정되었고 225 IOC총회에서 선출되는 절차를 밟았습니다.

 

 

IOC선수위원회 규정에 의거, 그리고 IOC위원장의 요청에 따라(upon the request of the IOC President), IOC집행위원회는 선수들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하여(in order to ensure a balanced representation of the athletes) IOC총회에 최대 3명의 임명된 IOC위원 후보 내정자들이 선출되도록 제안할 수 있다(the IOC EB can propose to the Session, for election as IOC Members, up to three appointed members)고 합니다.

 

 

IOC위원장과 IOC집행위원회는 중국의 여자 스케이팅 선수인 장홍을 IOC위원 겸 IOC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도록 안건으로 IOC총회에 상정하였으며(The IOC President and Executive Board elected to put forward Hong Zhang from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speed skating) for election as an IOC Member and as a member of the IOC Athletes Commission) 225 IOC총회는 Sochi2014 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 스케이팅 1.000m 금메달리스트인 장홍 선수를 선출한 것(The Olympic champion was elected by the Session today)으로 요약될 수 있겠습니다.

 

 

이로서 중국은 Zaiqing Yu IOC부위원장을 포함하여 Lingwei LI 그리고 장홍 등 총 3명의 IOC위원을 보유하게 되어 아시아의 스포츠외교 강국의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올림픽위원회<COC: Chinese Olympic Committee>핵심간부들과 함께)

 

 

 

 

 

당초 중국의 양양선수 IOC위원후임이 총회에서 선출될 가능성이 있긴(remains possible) 하지만 상기 6명의 선수출신 IOC위원 후보군 중 3위를 차지한 선수가 선발될 경쟁자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not necessarily be the competitor who is selected)는 이야기도 흘러 나온 바도 있었으며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동계올림픽 경기력에 관한 한 중국보다 더 훌륭하고 출중한 실력과 외모와 경력과 인지도가 훨씬 높은 그리고 당해년도 동계(평창2018)올림픽 개최국인 한국출신 불세출의 세계피겨 퀸인 김연아 선수가 왜 배제되었는지 궁금해 지는 대목입니다.

 

 

 

(김연아 피겨 퀸)

 

 

Rio2016 선출된 바 있는 하계종목 선수출신 유승민 IOC위원이 있어서 “1 1선수 IOC위원”원칙이 걸림돌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8 227일 현재 IOC선수위원회 선수출신 IOC위원 수는 중국의 장홍 포함 모두 13( IOC위원 선수위원 제외)입니다.

 

13명 중 여성 IOC위원이 총 9명 그리고 남성 IOC위원은 단 4명입니다.

 

IOC는 향후 2명의 지명추대 선수대상 IOC위원(8년 임기)을 대륙 별 안배를 원칙으로 선발하여 선출할 것이 예상됩니다.

 

차기 제133 IOC총회는 금년 2018 108~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개최 제3회 하계 청소년올림픽대회(YOG)에 맞추어 열릴 예정입니다(The next IOC Session is scheduled to take place in Buenos Aires (Argentina) from 8 to 9 October 2018. )

 

 

 

8. IOC선수위원회구성명단 및 2017년 선출 신임 IOC위원약력현황(2018 7월현재)

 

 

Chair(당연 직 IOC집행위원)

 

 

(1) Kirsty COVENTRY(위원장/여성/짐바브웨/평창2018에서 선수위원장으로 선출)

 

 

 

Vice-Chair

(2)Danka BARTEKOVA(부위원장/여성/슬로바키아)

 

Members(선수위원 12)

(3)Daniel GYURTA(헝가리)
(4)
Britta HEIDEMANN(여성/독일)
(5)
Stefan HOLM(스웨덴)
(6)
Yelena ISINBAEVA(여성/러시아)
(7)Kikkan RANDALL(
여성/미국)
(8)Seung-min RYU(
한국)
(9)
Emma TERHO(여성/핀란드)
(10)
James TOMKINS, OAM(호주)
(11)Sarah WALKER(여성/뉴질랜드)
(12)
Hayley WICKENHEISER(여성/캐나다)
(13)
Hong ZHANG(여성/중국)

 


Nadin DAWANI
Chelsey GOTELL
Aya MEDANY
Saina NEHWAL
Luis SCOLA
Patrick SINGLETON

Director in charge

Sports Director

 

 

 

(평창2018 개최 제132 IOC총회 선출 선수출신 IOC위원 3/출처: IOC홈페이지)

 

 

다음은 2017811자로 IOC가 발표하여 추후 IOC총회에서 선출된 9명의 신임 IOC위원 명단 및 약력입니다:

 

A. 개인자격 5명 신임IOC위원 중 여성 3 (Five proposed Individual Members):

 

(1) Baklai TEMENGIL(여성팔라우 국적--ONOC부회장--1966 1023일 생52)
(Female, Palau, ONOC Vice-President, Individual Member, 23.10.1966)

(2) Jri KEJVAL(남성-체코공화국—체코국적--체코 NOC위원장-1967 1130일 생-51)
(Male, Czech Republic, President of the Czech Olympic Committee, Individual Member, 30.11.1967)

(3) Kristin KLOSTER AASEN (여성노르웨이국적—노르웨이 NOC부위원장—1961 41일 생—57)
(Female, Norway, Vice-President of the Norwegian Olympic Committee, Individual Member, 04.01.1961)

(4) Khunying Patama LEESWADTRAKUL (여성태국국적—태국 배드민턴협회회장—1965 216일 생—53)
(Female, Thailand, President of the Badminton Association of Thailand, Individual Member, 16.02.1965)

(5) Luis MEJIA OVIEDO (남성—도미니카 공화국 국적—도미니카 NOC위원장—1953 49일 생—65)
(Male, Dominican Republic, President of the Dominican Republic Olympic Committee, Individual Member, 04.09.1953)

 

B.    개별 NOC 또는 대륙 별 NOC연합체 대표 자격 신임IOC위원 2(Two proposed Members representing an NOC or a continental association of NOCs):

(1) Neven Ivan ILIC ALVAREZ (남성---미주 NOC연합회 PASO회장---NOC연합회 대표자격—1962 44일 생—56)
(Male, Chile, PASO President, Member representing an NOC or a continental association of NOCs, 04.04.1962)

 

(2) Khalid Muhammad AL ZUBAIR (남성---오만 NOC위원장---개별 NOC대표 자격---1970 1123일 생---48)
(Male, Oman, President of the Oman Olympic Committee, Member representing an NOC or a continental association of NOCs, 23.11.1970)

 

C.국제연맹대표 자격 신임IOC위원 2(Two proposed Members representing an IF):

(1) Jean-Christophe ROLLAND (남성---프랑스국적---국제연맹 대표자격---국제 조정경기연맹회장---1968 37일생---50)
(Male, France, Olympic rowing champion, President of World Rowing, Member representing an IF, 03.07.1968)

 

(2) Ingmar DE VOS (남성---벨기에국적---국제연맹대표자격---국제 승마연맹회장---1963 53일 생---55)
(Male, Belgium, President of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Equestrian Sports, member representing an IF, 05.08.1963)

 

 

 

*References:

-IOC 홈페이지

-Beijing2022 홈페이지

-insidethegames

-조선일보 사진

-Daum백과 사진 등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6. 30. 15:57

[한국의 역대 IOC위원 계보 집중탐구 및 관련 한국스포츠외교맥락 현장스케치 Update]

 

 

 

 

 

 

1947620일 제41차 스톡홀롬 IOC 총회에서 대한올림픽 위원회 (Korea Olympic Committee/KOC)IOC 회원국 NOC로서 승인을 받은 지 8년 만에 한국은 첫 IOC위원을 배출하였습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 밑에서 권세를 누리던 이기붕 부통령이 낙점을 받아 19556월 제51차 파리 IOC 총회에서 1대 한국 IOC 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1952년부터 제17대 대한체육회장 겸 제6KOC위원장을 지내면서 1955년부터는 초대 IOC위원(4년 간)으로서도 활동했고 195511월에는 스포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헬름스 재단이 수여하는 공로상까지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건희 IOC위원의 경우 오랜 병상생활로 2017 811자로 IOC위원 직 자진사퇴사실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사진출처: 대한체육회 제공)

 

 

 

 

그가 4.19혁명의 와중에서 아들인 이강석으로부터 총탄을 맞고 쓰러진 뒤 이상백 박사가 위원 직을 승계하게 되었습니다.

 

 

이상백 제2 IOC위원은 농구선수출신으로 일제 시대부터 체육협회 이사를 지냈고 1937년 국제 빙상연맹(ISU) 일본대표로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등 많은 국제 스포츠 경험을 토대로 국제 스포츠 인맥이 두터운 편이었습니다.

 

 

특히 1947KOCIOC회원국 NOC 승인 과정에서 당시 IOC 부위원장이었던 미국의 Avery Brundage (6IOC 위원장 역임/1952-1972)와 오랜 친구로서 결정적인 막후 지원을 했던 공로자이기도 했습니다.

 

 

196410월 제63차 동경 IOC총회에서 한국의 2IOC 위원으로 선출되었고 2년간 (1964-1966) 10KOC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2년간 IOC 위원으로서 코리아의 이미지를 국제 스포츠 계에 많이 전파하였습니다.

 

 

 

3대 한국 IOC위원은 [불도저/Bulldozer]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장기영씨였습니다.

 

 

언론인이며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는 19676월 제66차 테헤란 IOC 총회에서 IOC 위원으로 선출되어 19774월까지 IOC 위원으로서, 1966-1968 2년간 제11KOC 위원장으로서 한국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19776월 제 79차 프라하 IOC 총회에서 4대 한국 IOC위원으로 선출된 김택수씨19776월부터 19834월까지 5 10개월 간 IOC 위원으로 활동하였고

 

 

그는 197419762년간은 대한체육회장 겸 제14KOC위원장을 역임하였고, 국제 신사로서 파이프 담배를 즐겨 피웠던 [멋쟁이 고급신사]로 국제 스포츠 계에 인상을 심어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19819월 독일 바덴바덴(Baden-Baden) 84IOC 총회에서 1988년 올림픽 유치 당시 서울 유치 활동에 회의적이고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했다는 지적도 있었던 그는 19831983년 지병이었던 폐암으로 타계하였습니다.

 

 

1980년 선출된 제7Samaranch IOC위원장이 방한하여 KOC를 방문 당시 정주영KOC위원장과 면담 후 무교동 체육회관 10층 강당에서 올림픽 훈장을 추서(posthumous awarding of Olympic Order)하기도 하였습니다.

 

 

(Samaranch IOC위원장 방한에 따라 무교동 체육회관 9 KOC위원장 집무실에 모인 당시 한국 체육 계 거물 들/ 좌로부터: 이영호 체육부장관<옆모습>, 노태우 SLOOC위원장, Samaranch IOC위원장, 통역 중인 필자, 정주영 KOC위원장 겸 대한체육회장)

 

 

 

 

당시 필자는 KOC 국제부 직원으로서 IOC위원장과 정주영KOC위원장 면담 및 올림픽 훈장 추서 식 사회 겸 통역을 IOC 1공식언어인 불어로 한 바 있습니다.

 

 

 

 

(1983년 故 김택수 IOC위원 올림픽훈장 추서 식 필자의 사회장면)

 

 

 

 

5대 한국 IOC위원은 19847월 제88LA IOC 총회 시 선출된 박종규씨198512월까지 15개월간의 최 단기 IOC위원으로서 활동한 바 있습니다.

 

 

 

그는 1988서울올림픽대회 준비에 따른 대 IOC 교섭 창구 및 외교채널 역할뿐만 아니라 대한사격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장 겸 재15KOC 위원장(1977-1980)으로 재임 시 한국 스포츠 사상 최초로 1978년 제42 UIT세계 사격선수권대회를 국내에 유치하는 등 한국스포츠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1978년 제4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한국외국어대학교 각 언어권 통역으로 참여한 외대 HUFSans/우측 2번째가 필자)

 

 

 

 

국제스포츠 계, 특히 국제 사격 계에서는 [Pistol Park/피스톨 박]으로 유명하였으며, ANOC 회장 겸 IOC 집행위원으로서 세계 스포츠 계 세력 판도의 한 축을 뒤흔들었고 당시 라틴계 대부로서 활동한 바 있는 멕시코의 Mario Vazquez Rana회장과는 절친한 사이였습니다.

 

 

 

Vazquez Rana회장은 1980930일 독일의 Baden-Baden에서의 1988 서울올림픽 유치작전 時 라틴계 IOC 위원들의 표를 몰아주는 데 박종규 IOC 위원의 부탁으로 막후에서 도와줬던 숨은 공로자의 한 사람인 친한 파이며, 2006ANOC 총회 서울 유치에도 적극 지원하여 준 바 있습니다.

 

 

 

그는 필자의 국제스포츠외교활동을 높이 샀던 분으로 2008 Beijing개최 ANOC총회 개회식에서 206 NOC대표들이 운집한 가운데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제스포츠 외교훈장 격인 ANOC공로훈장(ANOC Merit Award)를 수여하는데 총대를 매셨던 고마운 분이었습니다.

 

 

 

(Mario Vazquez Rana ANOC회장 겸 IOC집행위원이 필자에게 ANOC공로훈장을 수여하고 있다/2008 Beijing개최 ANOC총회 개회식장에서)

 

 

 

 

 

(Mario Vazquez Rana ANOC회장 훈장수여에 이어 Jacques Rogge 당시 IOC위원장이 이어 ANOC공로 패를 수여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과 끈끈한 인간관계를 맺었던 김택수씨와 박종규씨는 제5공화국 출범 초기 신 군부로부터 부정축재 자로 몰리는 등 고초를 겪었던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종규씨는 의리 파로서 신임이 두터워 그 와중에도 (1984.7-1985.12) IOC 위원으로 낙점 받아 지병인 간암으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타계하기 전까지 IOC 위원으로서 한국 스포츠 국제화와 스포츠외교중흥에 기여한 [큰 별]입니다.

 

 

필자는 동독 베를린에서 개최된 1985년 제90IOC 총회 시 당시 노태우 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 이영호 체육부장관 겸 조직위원회(SLOOC)집행위원장, 박종규 IOC 위원, 김운용 WIF 총재, 최만립 KOC 부위원장 겸 명예총무, 한기복 체육부 국제국장, 오지철 체육부 해외협력 과장 등과의 현지 체류 시, 박종규 IOC 위원과 사진도 함께 촬영하였고, 그 분의 개인사진도 찍어주기도 했는데, 동 베를린 IOC 총회가 그 분의 마지막 해외 출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좌로부터 최만립 KOC부위원장 겸 명예총무, 박종규 IOC위원, 필자)

 

 

 

 

(1985 531일 동 베를린 개최 IOC참석 중 독일분단의 상징 Brandenburg gate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좌로부터 2번째가 필자, 이어 이영호 체육부장관부부, 박종규 IOC위원 부부, 김운용 WTF총재, 최만립 KOC부위원장, 한기복 체육부국제체육국장, 관계기관 국장)

 

 

타계한 박종규 위원의 뒤를 이어 6IOC위원으로 선출된 사람은 서계태권도연맹(WIF)총재를 역임하고 박종규 IOC위원이 청와대 경호 실장 시절 보좌관을 지냈던 김운용 박사, 1986년 제91차 로잔 IOC총회 시 한국의 제6IOC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한국 스포츠의 국제화 및 세계화를 통한 한국 스포츠외교의 [르네상스]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Dr. Un Yong KIM)

 

 

 

1993-20029년간 대한체육회장 겸 제21KOC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1994년 제103차 파리 IOC총회에서 태권도를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결정적이고 독보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필자와 김운용회장)

 

 

 

그는 한국어가 올림픽 대회사용 경기언어가 되고 한국선수단의 올림픽금메달 터전이 되도록 주춧돌을 놓았으며 반만년 역사에 빛나는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통하여 한국의 얼과 한민족의 문화를 전 세계에 심었습니다

 

 

그는 IOC TV 분과위원장, GAISF(국제경기연맹 총 연합회: Gener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 회장, ARISF(국제 승인종목연맹 총 연합회: Association of IOC Recognized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 회장, World Games 창시자, IWGA(국제월드게임연합회: 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 창설회장, FINO(국제 올림파프리카 재단: International Olympafrica Foundation) 창설회장, 동 재단 IOC 집행위원장, IOC부위원장, IOC 위원장후보 등 한국 스포츠 인사로서는 국제 스포츠 계에서 전대미문, 전무후무할 경이적이 도약을 이룩하였습니다.

 

 

 

(Vitaly Smirnov 러시아올림픽위원장 겸 IOC위원(좌측>과 김운용 IOC부위위원 겸 KOC위원장<우측>이 양국 NOC간 스포츠교류협정 체결 후 악수하고 있습니다. 뒷 줄 필자와 당시 장주호 KOC부위원장)

 

 

 

그는 1988년 서울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큰 몫을 하였고, 한국이 각종 국제종합 경기대회 및 총회 등을 유치하게 함으로써 [동방불패]란 명성도 얻게 되었습니다.

 

 

 

 

(Atlanta1996올림픽 참석차 Atlanta국제공항에 한국선수단과 도착한 김운용 당시 KOC위원장 겸 IOC부위원장)

 

 

그는 국제 스포츠 계에 한국의 위상을 우뚝 세운 거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북한에도 김유순 IOC 위원의 뒤를 이어 장웅 ITF(국제태권도연맹: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 총재가 1996년 제105Atlanta 올림픽개최 IOC총회 時 한국의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과 한날 한시에 IOC위원으로 선출되어 활동 한 바 있습니다.  그는 1938년 생으로 2018년 말 은퇴하게 되고 2019년부터 IOC명예위원으로 올림픽운동에 남아 2032년 한반도올림픽유치 및 개최까지 역할을 수행하도록 기여해 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장웅 북한 IOC위원<우측>과 함께)

 

 

 

 

만약에 남북통일이 될 경우, 동서독의 통일 독일이 되었을 때(당시 서독 IOC 위원2: Will DaumeWalter Troeger, 동독1: Gunther Heinz) 3명이 되어 동독출신의 Gunther Heinz IOC 위원이 명예위원이 되어 총3명에서 2명으로 축소된 전례가 있었습니다.

 

 

 

 

북한의 장웅 IOC 위원(193875일생)이 만 80세가 되는 금년 2018년 전에 통일이 될 가능성이 없는 가운데 우리는 통일 독일의 판례(Precedent)를 따르게 될 수도 있었겠지만 2019년부터 IOC명예위원으로 확정된 마당에 그럴 염려는 없어졌습니다.

 

 

 

 

김운용 위원(1931319일생)과 이건희 의원(194219일생)의 경우, 2명 모두 1999년 이전에 선출되었으므로 정년은 80세이나 2000111차에 시드니 IOC 총회에서 제비뽑기 결과에 의하면 2007년에 1/3, 2008년에 1/3, 2009년에 1/3에 해당하는 80세 정년 해당 IOC 위원들이 잔여 정년 임기에 한해 재신임 일괄투표를 거쳐 IOC 위원 직을 연장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운용 위원의 경우 2005IOC 위원 직을 사임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제 故人이 되었습니다.

 

 

 

현행 올림픽헌장 상 원칙적으로 한 나라에 한 명 이상의 개인자격 IOC 위원을 선출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1999년 이전에 발행된 올림픽 헌장 (Olympic Charter) 2(Chapter2) IOC 관련 제201.4항을 보면 “한 나라 당 한 명 이상의 IOC 위원은 허용되지 아니한다. IOC는 그렇지만 하계 또는 동계올림픽 대회를 개최한 나라에 대하여 제2 IOC위원을 선출할 수도 있다(There cannot be more than one member elected in a country, The IOC may, however, elect a second member in countries in which either the Game of the Olympiad or the Olympic winter Games have been held)." 라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예외 조항에 의거 1996년 제105차 애틀랜타 IOC 총회 시 한국의 제 IOC 위원으로 선출된 사람이 바로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치르고 난 후 만 8년만의 한국스포츠외교의 결실이었습니다.

 

 

이제 올림픽 헌장에는 이러한 규정도 삭제되어 개인자격 IOC위원은 전 세계에 걸쳐 70명이 정원이며, 어떠한 경우의 IOC 위원 후보라 할지라도 그 후보는 IOC가 승인한 NOC가 있는 국가 출신이었어야 하고 1명 이상은 선출될 수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반면, 2014 128~9일 모나코 개최 제127 IOC 임시총회에서 IOC위원들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승인된 40(20+20)개혁권고조항으로써향후 올림픽운동의 전략적 로드맵”(Strategic Roadmap of the Future Olympic Movement) 38 3항에 의하면 개인자격의 IOC위원의 경우, 예외적으로 국적에 관계 없이 최대5명까지 추가 선임할 수 있는 길을 터 놓기도 하였습니다.

 

“3: IOC총회에서는 국적 기준과 연계해 개인 위원들에 관한 한 최대 5건의 특별 예외(a maximum of five special case exceptions)적용 허용 (최대 5명까지 정년 최대4년 연장 가능)”

 

 

 

 

 

<이건희 IOC위원, Sydney2000올림픽 미국여자육상대표 Marion Jones에게 금메달수여>

 

 

 

 

 

 

 

 

 

 

 

올림픽 헌장에서 명시한 올림픽종목 국제연맹회장자격 IOC 위원 수는 국가별 인원수 제한과 무관한 관계로 한국인으로 유일무이한 올림픽종목 국제연맹회장인 조정원 WTF(세계태권도연맹: World Taekwondo Federation)총재가 20054월 마드리드에서 재선(2005-2009)에 이어 2009-2013 2013-2017 4선에 성공하였습니다.

 

 

 

또 조 총재의 국제 스포츠 계에서의 활동 역량과 신뢰도 및 인맥 구축에 충실하고 태권도가 2008년 이후 London2012, Rio2016, Tokyo2020올림픽에 이르기까지 6연속 올림픽정식종목으로 계속 그 지위가 보장되었으므로, 15(Quota) 내에서 결원이 생길 경우, 선별적으로 임기에 준하는 IOC위원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1999년이후 선출되는 IOC위원의 경우, 정년이 70세로 못박혀 1947년 생인 조 총재는 2018년 현재 만 71세로 연령제한에 막혀 더 이상 국제연맹자격 IOC위원 자격을 상실한 상태입니다.

 

 

[Any other candidature proposal must concern a personality who is a national of a country in which he has domicile or his main center of interests and in which there is a an NOC recognized by the IOC. No more than one member per country may be elected on the basis of such candidatures. The total number of members thus elected within the IOC at any one time may not exceed 70.] 이러한 문구를 읽어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김운용 IOC 부위원장이 IOC 위원 직을 사임하였으나 이건희 IOC위원이 개인자격 IOC 위원자격을 고수하고 있으므로 어떠한 경우라도 한국으로부터 개인자격 IOC 위원이 더 이상 선출될 수 없는 현실에 봉착하였었습니다.

 

 

그러나 2017 8월 자진 사임한 이건희 IOC위원의 개인자격 IOC위원 자리가 생겨 오는 2018 10 Buenos Aires개최 제133 IOC총회에서 이건희 IOC 위원 후임 IOC위원이 한국에서 나올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국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대한성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박용성 IOC위원의 경우 개인자격이 아닌 국제유도연맹(IJF) 회장 자격(국제올림픽종목연맹회장자격 IOC 정원은 15)으로 국적과 관계없이 국제연맹 회장 임기 동안 한해서 선출된 국제연맹 IOC위원이었습니다.

 

 

따라서 박용성 IOC위원의 경우 IJF 회장 자리를 계속 유지하였다면 만70세(2010)년까지 IOC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되어있었으나, Beijing2008올림픽을 1년 앞둔 2007 97IJF내 집단 반발 무마 카드로 IJF회장 직을 전격 사퇴함으로 IOC위원자격도 동시에 상실한 바 있었습니다.

 

 

 

                                        

                                      (박용성 前 IOC위원 겸 前 IJF회장)

 

 

 

 

반면 ANOC 및 대륙 별 NOC 연합회(ANOCA, EOC, OCA, PASO ONOC)비롯한 206개 각국 NOC위원장 또는 집행위원 급 이상의 후보자가 15명 정원의 NOC 자격 IOC 위원으로 추천되어 절차를 거쳐 선출되는 길 역시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특출한 재주와 국제 스포츠 계에서의 오랜 기간 공들인 뛰어난 인맥관리,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IOC 내부로부터의 전폭적인 협조 없이는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식이 될 공산이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한국 또는 통일 한국에서 미래의 IOC 위원을 꿈꾸는 사람의 경우 첫째 올림픽 종목 국제연맹 회장으로 피선된 뒤 오랫동안 각고의 노력과 스포츠 외교력으로 꽃피워내야 IOC 위원이 될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향후 동·하계올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중에서 인지도와 스포츠 외교력이 뒷받침 되어 매 올림픽 대회 기간 중 대회 참가 각국 선수들이 투표로 선출하는 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될 경우 최대 8년 임기의 IOC 위원 직을 겸할 수 있겠습니다.

 

 

Beijing2008올림픽대회에서 선수자격으로 IOC위원 직(2008-2016)에 선출되었던 Athens2004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 前 동아대 교수가 대한민국 선수자격 IOC위원 제1호였습니다.

 

 

 

 

(2011년 당시 평창2018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문대성IOC위원<우측>과 함께)

 

 

 

 

 

지난 20055월 중국 베이징에서 국제 배드민턴(WBF)회장으로 선출된 강영중 대한배드민턴연맹 회장도 2009 WBF회장으로 재선되었었고, 그 동안 국제 외교력을 인정받아 국제 스포츠 계의 인지도, 공헌도를 인정받은 경우 또 1명의 IOC위원 탄생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성취되지 못한 바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가능성 있는 대안은 NOC자격 IOC위원 선출입니다.

 

 

이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최소 4년 이상 국제 스포츠 계에서 괄목할만한 공적과 업적, 기여도와 인지도가 뚜렷이 각인될 경우, 또는 이미 국제 스포츠 계에서 검증 받고 인정받고 있는 인사들 중에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승적 차원에서 향후 국제 스포츠 외교 국가대표 후보로서 KOC가 적극 추천하고 스포츠외교 역량이 허락할 경우 빠르면 2018년 제133차 또는 2019년 제134IOC총회 시 NOC자격 추가 IOC위원이 선출될 수도 있으나 개인자격 IOC위원이 공석인 한국의 경우 NOC자격 또는 개인자격 IOC위원 중 신임 IOC위원이 선출될 가능성이 농후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유승민 후보는 2016 819(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선수촌 내 프레스 룸에서 발표한 IOC 선수위원 투표 결과 역대 두 번째로 한국인 선수자격 IOC위원에 선출된 바 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투표에 나선 선수 5815명 중, 여기서 Britta Heidemann(독일·1603)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544표를 얻으며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바 있습니다.

 

 



 

유승민 IOC위원은 Beijing2008올림픽 기간 중 당선된 Athens2004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8년 임기의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선수위원은 일반 IOC위원과 임기만 다를 뿐 권리와 의무는 똑같으며 임기가 8년으로 제한된 선수위원의 경우 올림픽개최지 선정 및 올림픽정식종목 승인 등 IOC주요 사안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2017 8월 자진 사임한 바 있으며 문대성 선수자격 IOC위원임기가 2016년 부로 종료됨에 따라 유승민 선수자격 IOC위원이 사실상 한국의 유일한 IOC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References:

-현장에서 본 스포츠외교론(윤강로 저)

-IOC홈페이지

-대한체육회 제공사진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6. 29. 10:43

[이건희 IOC명예위원 후임 한국 IOC위원선출여부확정2018 7 IOC집행위원회 세부 프로그램일정 스케치]

 

 

오는 2018 10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개최 제3회 하계 청소년올림픽대회(YOG/106~18/13일간) 중인 108~9일 열리는 133 IOC총회에 앞서 718~20일 스위스 Lausanne Palace 호텔에서 IOC집행위원회가 개최됩니다.

 

(Buenos Aires2018 청소년올림픽<YOG> 100일<6월2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금번 IOC집행위원회에서는 첫날(718/) 오전에는 IOC위원장활동보고 및 IOC전반에 걸쳐 감사 및 재정상황보고에 이어 오후에는 향후 동 하계 올림픽 및 청소년올림픽(YOG)대회 조직위원회 및 IOC해당조정위원장 보고 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 각종 회의 프로그램 일정보고(Programme of meetings)

(2) IOC위원장 활동보고

(3) 지배구조(감사/Audit 및 재정/Finance)상태 보고

(4) Paris2024 하계올림픽 IOC조정위원장(Mr. Beckers)전화통화 보고

(5) 2026년 동계올림픽유치진행과정

(6) *Paris2024 Beijing2022 올림픽정식종목(Olympic Programme) (태권도 정식종목 잔류 확인시점)

(7) Tokyo2020조직위원회 보고(Video Conference/영상통화) John Coates IOC조정위원장 보고

(8) Beijing2022 Samaranch IOC조정위원장 보고

(9) Buenos Aires2018 YOG조직위원회 보고(Video Conference/영상통화) IOC조정위원장-대신 Dubi IOC올림픽대회수석국장 보고(Presented by Mr. Dubi)

(10)             Lausanne2020동계 YOG IOC조정위원장보고-대신 Dubi IOC올림픽대회수석국장 보고(Presented by Mr. Dubi)

(11)             올림픽대회와 청소년올림픽대회(토론)

 



 

둘째 날인 719() 오전에는 동 하계종목국제연맹, NOC, 선수, 반 도핑관련사항 보고와 함께 오후에는 IOC사무국행정 보고 건으로 각국 NOC관계현황, 133 IOC총회 준비진행관련 보고, 스포츠, 소통 및 법사관련 건 보고 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 하계종목국제연맹보고의 건

(2) 동계종목국제연맹보고의 건

(3) 각국 NOC 현황보고의 건

(4) 선수관련 사항 보고의 건

(5) 반 도핑 건 보고의 건(WADA, ITA<Independent Testing Agency>, CAS<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

(6) IOC사무국행정 관련 보고의 건

(7) NOC관계 보고의 건

(8) 133 IOC총회(Buenos Aires)준비진행사항 보고의 건

(9) 스포츠(Sports)

(10)             소통(Communications)

(11)             법사관련사항(Legal Affairs)

 

IOC집행위원회 회의 최종일 셋 째 날인 720()회의는 오전 중에 모두 종료되며 이후 IOC위원장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날 IOC주요분과위원회 보고 내용 중 신임 IOC위원 선출관련 후보임용대상 리스트가 보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0 2 11일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에 참석한 건희 IOC위원(오른쪽)[연합뉴스]

 

 

(1) *IOC위원 선출 분과위원회 보고의 건(한국 신임 IOC위원후보 포함여부 확인 전망)

(2) 올림픽 채널 관련 보고의 건

(3) Olympic Agenda 2020-Olympism in Action 포럼관련 보고의 건

(4) IOC집행위원들 제안 및 건의의 건

(5) 기타사항 부의

(6) IOC위원장 회의 마무리 기자회견

 

금번 IOC집행위원회 말미 IOC위원장 기자회견에서는 신임 IOC위원대상 임용후보자 명단 최종 확정(Short-List) 발표가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열릴 Buenos Aires개최 제133 IOC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투표에 붙여지게 되면 과반수 찬성투표로 신임 IOC위원들이 확정 선출됩니다.

 

따라서 지금 시점이면 이미 이건희 IOC위원(개인자격)후임 후보에 대한 탐색 및 물색 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진입하고 있을 타이밍입니다.

 

그래야 다음달 7월 열리는 IOC집행위원회 Short-List선별 및 결정 안건에 심의되도록 선별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는 수순 밟기 과정에 돌입하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IOC위원들의 추천에 의해 추진되었던 신임IOC위원선출절차는 Olympic Agenda2020 개혁규정에 의거 추천대신 채용 선택되는 과정을 통해 선출됩니다.

 

그 첫 번째 관문은 IOC위원선출위원회(IOC Members Election Commission)인데 이전 추천방식 당시 명칭인 IOC지명위원회(IOC Nominations Commission)가 발전적으로 개칭한 IOC핵심분과위원회입니다.

 

IOC위원 선출위원회 사명은 Olympic Agenda202038조 권고사항에 의거하여 새롭게 설정된 IOC위원 채용목표지향과정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것(to propose and implement a new targeted recruitment process of IOC Members as per recommendation 38 of Olympic Agenda 2020)입니다.

 

 

 

 

*References:

-IOC 홈페이지

-연합뉴스(이건희 IOC위원활동 사진)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