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9. 10. 23. 22:08

[Paris2024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로고(Emblem)사상최초 3가지 동시의미형상 함유 디자인발표 스케치]

 

 

Paris 2024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새로운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휘장(Emblem) 2019 1021일 밤(현지시각)발표하였습니다.

 

 

 

동 엠블렘(Emblem)은 올림픽역사상 최초로 해당올림픽대회의 확대된 비전(widening vision)을 로고자체에 형상화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Paris2024 비전: ‘사회의 혜택과 모든 이를 위한 혜택’(The benefit of society and the benefit for all)

 

 

 

 

Paris2024대회 로고는 디자인자체 내에 3가지 핵심요소들(three key elements) 3가지 심볼들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는데 (1)스포츠를 대표하는 금메달(a gold medal to represent sport), (2)올림픽 및 패럴림픽 불꽃성화 (an Olympic and Paralympic flame) (3)여성의 얼굴을 창출해 주는 형상의 입술(the lips that create the face of a woman)을 모두 보여 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기서 여성이라 함은 역사적으로 프랑스공화국을 의인화(a historic personification of France)한 호칭인 ‘Marianne’를 나타내 주고 있다고 합니다.

 

 

 

 

동 디자인은 진짜와 혼동할 정도로 정밀하게 묘사한 그림인 입체화법(a trompe l'oeil: ‘눈속임이란 프랑스 단어)를 연상시켜주는 그 어떤 것으로 100년 전 치렀던 Paris1924올림픽으로 거슬러 올라가 상기시켜주는 듯한 대담한 윤곽의 유선형(art deco)으로 글자화되어 있어서 이리저리 여러 경우에(at different times)(1)메달 또는 (2)얼굴 또는 (3)불꽃성화를 각기 볼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Paris2024올림픽 유치 당시 메시지인 ‘Made for Sharing’(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의 취지에 맞도록 유치 이후 대회에도 사람이 올림픽대회의 중심이 되게 하는 생각으로 계속 추진하겠다(we continue with this idea of putting people in the centre of the Games)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References:

-IOC website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10. 23. 10:59

[대한민국스포츠외교실록-스포츠외교관의 자질과 스포츠외교관 양성과 미래구상(28)]

 

 

<스포츠외교관의 자질/Qualities>

 

(2008년 올림픽유치 5개 결선진출후보도시들 중 하나였던 Paris2008 IOC평가위원 시절 Elysee프랑스대통령궁에서 당시 Jacques Chrac프랑스대통령과 접견사진과 대통령 친필서명)

 

 

스포츠외교관은 여러 가지 자질이 있어야 대성할 수 있다.

 

 

[스포츠외교관의 자질 8가지]

 

1)-Impulsive and Inherent Talents named 'Desire'/욕망이란 이름의 충동적, 내재적 재능과 기질

2)-Audacious Guts/담대하고 거칠 것 없는 배짱

3)-Wits and Wisdom/재치와 지혜

4)-Shape and Appearance/생김새와 풍채

5)-Vision named 'Ambition'/‘야망’이란 이름의 상상력과 비전

6)-Connections and Backgrounds/인맥과 배경

7)-Honey and Attractions/투자가치와 매력 포인트

8)-Fight it out./끝장을 보고야 마는 집념과 인내심

 

한 사람이 꿈을 꾸면 그냥 꿈으로 끝날지 모르지만 만인이 함께 꿈을 꾼다 면 얼마든지 현실로 가꿔 낼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미래를 향한 비전을 함께 지닌다면 언제든지 얼마든지 세상을 바꿀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함께 꿈꾸고 함께 꿈을 실현해가는열린 사고를 할 때이다.

 

“Together we can raise the bar even higher.”(함께하면 일취월장)

 

 

<스포츠외교관 양성과 미래구상>

 

한국인이 주요 국제스포츠기구의 집행위원이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격년제로 개최되는 세계스포츠 UN총회격인 2006 ANOC서울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서도 또한 2020년 통산 세 번째(1986-2006-2020) ANOC총회를 유치하여 개최하면서도 사실상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개최국 프리미엄을 충분히 얻어냈다고 확신할 수만은 없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체육관련 인물 중 ANOC기구의 집행위원은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ANOC규 정상 대륙 별 기구인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집행위원 추천을 위한 사전 협상도 이루어내지 못하여 온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그리고 세계스포츠기구 중 최고집행기관인 IOC의 집행부 입성은 작고한 김운용 前 IOC부위원장 이래 아무도 엄두조차 못 내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1999년 강원동계아시안게임,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국에게 자동으로 부여되는 당연 직 OCA부회장 각 1명씩이 있었고 현재는 9명에 이르는 OCA부회장 직에는 단 한 명도 자리매김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OCA 환경분과위원장, 선수동반자(Entourage)위원장 및 개인자격집행위원 등 3명이 OCA집행위원회에 이름을 올림으로 그나마 아시아 대륙 스포츠기구에서 한국스포츠외교의 체면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 ANOC 회장, 부회장,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 및 집행위원 등 명단에 아직 한국 스포츠외교관의 발탁 선출은 없는 상황이다.

 

지금부터라도 대한민국 스포츠외교를 빛낼 차세대 최적의 후보자 군을 물색하고 선발하여 ANOC집행부 및 분과위 임원에 피선되도록 KOC를 중심으로 범 정부적인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철저한 당선대책을 수립하여 실행에 옮겨야 할 때이다.

 

2007년 과테말라 IOC총회에서 실시된 동계올림픽 개최지선정투표에 평창이 관료·정치인들을 비롯한 대규모 유치단원들이 현지에서 다방면의 외교활동을 펼쳤지만 고배를 마시고 말았으며 3수 도전 끝에 2011년 남아공 더반(Durban) 개최 IOC총회에서 평창2018동계올림픽개최도시 선출에 성공하였다

 

이는 단편적인 외교는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준 교훈이었다.

 

또한 당시 북한의 장웅 IOC위원도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외교를 펼칠 것을 주문한 바 있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조직 속으로 파고드는 스포츠외교전략 및 활동이다.

 

우리나라 옛말에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속으로 들어가라.”가라는 말이 있듯이 조직 내 부에서 보다 많은 외교인력이 장기적이고 꾸준한 활동으로 친분을 쌓고 이어 간다면 그 효과는 실로 엄청나게 크게 나타날 것이다.

 

2032년 남북한 올림픽공동유치계획도 국제스포츠외교흐름과 한반도 정세를 주도면밀 하게 분석 및 반영하여 先 서울단독유치, , 남북공동개최라는 실질적으로 추진 및 실행 가능한 유치전략을 유연하고 목표지향적으로 구사하여야 유치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