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8. 12. 31. 11:20

[2018년도 세밑 스포츠외교결산 2(2032년 올림픽남북공동유치와 스포츠외교의 결정판 IOC위원 선출)]

 

*순서:

.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선포 및 경과

. 서울1988올림픽과 평창2018동계올림픽이 잉태한 2032년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 올림픽유치에 IOC위원의 현장중요성 사례와 한국IOC위원 추가선출

 

*내용:

 

2018년 세밑 한파가 겨울을 실감나게 해 주고 있습니다.

 

서울1988올림픽30주년 해인 2018 2월 열린 평창2018동계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정착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Legacy)이 된 4.27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9.18 3차 평양남북정상회담에서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유치계획도 함께 확정 선포되었습니다.

 

 

1.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선포 및 경과

 

이런 맥락에서 남북 양측은 2018 11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제1차 체육분과회담을 개최하고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 의향 서한을 IOC에 전달하기로 하는 등 3가지 내용에 대해 합의한 바 있습니다.

 

201812 7일 대한민국정부가 대북통지문을 통해 후속회의개최를 북측에 제의한 바 있으며, 다음날인 128일 북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1214() 2032년올림픽 남북공동유치 및 Tokyo2020올림픽 남북한 단일팀 구성에 따른 실무체육분과회담을 갖는다고 통일부에서 발표한 바 있었습니다.

 

1214일 회의에 남측은 노태강 차관, 북측은 원길우 북한체육지도위원회(체육부) 부상(차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한 바 있습니다

 

남북 측은 Tokyo2020올림픽 참가에 따른 선수들의 출전자격 획득을 위한 공동진출과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를 위한 세부 추진 방안 및 세부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보도된 바 있었습니다.

 

2018년 여자 농구·탁구·조정(Jakarta-Palembang 아시안게임), 탁구(스웨덴 세계선수권 여자 단체전), 유도(세계선수권 혼성 단체전)가 남북한 단일팀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한 바 있습니다

 

 

 

1214일 실무회담에서 남북한은 Tokyo2020패럴림픽 남북한 단일팀 출전 구성 및 개회식 공동 입장에도 합의한 바 있습니다.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차관>과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출처: 통일부)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와 관련 남북한이 이른 시일 안에 공동 유치 의향서를 IOC에 전달하고, 2019 2 15일 스위스 Lausanne IOC 본부에서 IOC와 함께 남북한 양측관계자 간의 공동유치관련 합동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2.   서울1988올림픽과 평창2018동계올림픽이 잉태한 2032년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올림픽은 지구촌평화와 화합의 전령사입니다.

 

서울1988올림픽은 손에 손잡고 동서냉전을 종식시켜 독일통일과 소련 위성국가들에게 독립과 자유를 선사한 밑 걸음이 되었습니다.

 

평창2018동계올림픽은 북핵과 미사일로 일촉즉발 위기의 한반도를 평화공존의 장으로 인도하였고 그래서 인류는 올림픽을 찬양하며 축하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과거 비약적인 스포츠 외교력을 발휘하여 동 하계올림픽, FIFA월드컵,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세계 4대 스포츠 제전을 한 세대 30년이란 최단기간에 모두 개최한 유일무이한 국가반열에 오르게 되었으며 세계에서 5번째 국제스포츠 그랜드슬램 달성국가(G-5)가 되었습니다.

 

 

지구촌에서 하계올림픽을 같은 도시에서 두 번 이상 치른 나라는 그리스(아테네: 1896/2004), 프랑스(파리: 1900/1924/2024), 영국(런던: 1948/2012), 미국(LA: 1932/1984/2028), 일본(도쿄: 1964/2020) 5개국 인데,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을 개최하면 대한민국은 하계올림픽을 두 번 치른 6번 째 국가가 되며 동시에 미국 LA와 함께 최단기간인 44년만에 두 번씩 개최하는 나라가 됩니다.

 

 

3.   올림픽유치에 IOC위원의 현장중요성 사례와 한국IOC위원 추가선출

 

 

지난 36년 간 스포츠외교현장을 부지런히 뛰었습니다.

 

그 중에서 2008년올림픽 IOC평가위원활동시절과 평창동계올림픽 3연속 유치경쟁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교훈을 뒤돌아 봅니다.

 

올림픽유치과정에서 해당국 IOC위원의 위상과 역할은 유치성공의 51%라는 결론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유치과정에서 IOC위원으로서의 이건희 회장의 위상과 개인적 맨투맨 호소력과 흡인력은 투표권자인 IOC위원들의 마음을 평창지지로 이끄는데 단연 핵심이자 중심축이었습니다.

 

 

 

 

유치과정에서 해당국 IOC위원은 축구경기 중 결승골 넣는 과정에서 사실상 심판의 통제와 감시면제 특권이 주어지는 12번 째, 13번 째 선수라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유리합니다. IOC위원에게는 유치관련 제재나 윤리속박도 면제입니다. 그래서 올림픽유치과정에서 IOC위원의 수는 다다익선입니다. 올림픽유치역사를 살펴보면 유치성패는 반드시 유치후보 국 IOC위원 수와 역량 그리고 활동 매커니즘에 정비례한다고 분석됩니다.

 

중국의 경우 2000년올림픽유치실패원인이 자국 IOC위원 수(당시 개인자격 1)열세도 포함되어 있음을 간파하고 스포츠외교에 진력하여 1(NOC자격) 더 추가한 후 전 방위적 유치활동으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유치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이후 2018년 또다시 1(IOC지명 당연 직 선수)을 더 추가하여 지금 3명의 IOC위원으로 전열을 가다듬고 중국스포츠외교 3두 마차로 국익을 위해 직 간접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스포츠 최강국 미국이 2012(뉴욕), 2016(시카고) 올림픽 연속실패원인 역시 유럽 IOC위원들의 총체적 미국견제와 스포츠외교 부조화가 실패원인으로 분석된 바 있습니다.

 

IOCBach IOC위원장이 심혈을 기울려 완성한 Olympic Agenda 2020개혁권고안 만장일치통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열린 구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내면은 전통적으로 보수적이고 낯가림이 있는 편입니다. 정말 힘들고 까다로워서 아무나 받아들여지는 곳이 아닙니다.

 

그래서 IOC위원이 되려면 대략 십 년 가량 얼굴을 알리고 올림픽운동에 기여한 발자취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미국올림픽위원회(USOC)위원장이 NOC자격 IOC위원이 되는데 6년이 걸렸음은 이를 방증하고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정부가 몇 개월 전 이건희IOC위원 후임후보로 추천한 한 인사가 스위스 IOC본부에서 Bach IOC위원장을 면담하고 왔지만 결과는 실패로 귀착되었습니다.

 

그냥 추천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코드가 아니라 국제, 그것도 IOC코드가 관건이므로 새해 초 전략적으로 뭔가를 가속 추진해야 성사될 수 있습니다.

 

남북정상이 합의 발표한 2032년 올림픽남북공동유치취지와 명분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필요한 것이 IOC위원의 스포츠외교력임은 불문가지입니다.

 

그런데 평창2018동계올림픽까지 치른 우리나라는 유승민 선수자격 IOC위원 한 명뿐인 것이 작금의 현실이며 스포츠외교력 강화방안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구촌 스포츠외교는 사실상 IOC위원이 주도하는데 중국이 3, 일본이 2명인데 반하여 한국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선수자격으로 임기8년의 IOC위원이 된 유승민이 유일합니다.

 

미국은 2018년 중후반기에 올림픽위원회(USOC) 위원장과 사무총장(CEO) 등 수뇌부 모두를 경질하여 여성일색이 되었으며 2명의 IOC위원 또한 모두 여성일색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그 동안 김운용 IOC부위원장, 박용성IOC위원 사임에 이어 작년 와병으로 자진 사임한 이건희 IOC위원의 공백 후 평창2018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고도 여전히 개인자격 IOC위원이 증발상태를 답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것이 한국스포츠외교의 현주소입니다.

 

2032년올림픽유치의 선봉은 IOC위원인데 한국은 스포츠외교에 관한 한 조용한 아침의 나라”(Land of Morning Calm)입니다.

 

선수자격 유승민 IOC위원 혼자만의 힘으로는 2032년 남북올림픽공동유치가 녹록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스포츠외교일꾼 발굴과 양성 그리고 국가차원의 지원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한 동안 3명의 IOC위원 보유국이었던 한국은 어느새 국제스포츠외교 변방이 되어가는 것은 아닌가 우려가 앞서는 심정입니다.

 

2019년 새해를 바라보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시금석이 될 2032년 올림픽을 가져 오려면 스포츠외교력이 절실한데 구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스포츠외교 미래의 전략적 로드맵(Roadmap)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018년도 해넘이를 마주하면서 또한 2019년 희망찬 해돋이와 함께 대한민국 스포츠외교가 부활하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댁내 하나님의 평강의 은혜가 차고도 넘치시길 간구합니다.

 

 

2018년 마지막 날 양평에서 올림픽과 스포츠외교지킴이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Olym.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2. 29. 05:45

[2018년도 한국스포츠외교 결산 1편 평창2018 성공과 이희범 조직위원장 IOC연계 3연속 포지션(Triple Positions) 동계올림픽 글로벌 전도사로 거듭나다]

 

 

2018년도 국제스포츠 계 최고의 화두는 단연 평창201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과 이어지는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평화올림픽(Peace Olympics)의 구현 그 자체 입니다.

 

적자가 당연시 되던 평창2018 600억원~1,000억원의 흑자올림픽으로 역사에 길이 남게 되는데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제3대 최종주자 수장으로 취임하여 2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올림픽기적을 일구어낸 결실의 지휘자이기도 합니다.

 

어려운 국제스포츠 계, 특히 IOC의 입장에서 보면 침체국면에 빠져들 수 있는 동계올림픽의 흐름을 평창2018이 바로 세워 준 일등공로자입니다.

 

무엇보다도 올림픽사상 최초로 대통령 자원봉사 올림픽홍보대사로 국내외에서 활약하시어 평창2018을 성공올림픽으로 이끌어주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하여 문체부를 포함한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와 언론과 수 많은 홍보대사들과 동계 스포츠 스타들과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스폰서들과 평창2018 조직위원회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과 열화와 같은 성원과 후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민국국민들이 모두 함께 일심동체로 성공에 기여한 힘의 원천이라고 총평하고 싶습니다.

 

IOC입장에서 보면 평창2018조직위원회를 대표하는 이희범 조직위원장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공로 인정차원에서 Thomas Bach IOC위원장은 이희범 조직위원장에게 연거푸 IOC의 향후 동계올림픽 관련 직책을 부여 한 바 있습니다.

 

이희범 평창2018조직위원장의 3연속 동계올림픽 Triple Positions 위촉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평창201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장

(2) Beijing2022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IOC조정위원회 위원

(3)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IOC평가위원회 위원

 

 

(평창2018 개회식에서 Thomas Bach IOC위원장과 이희범 조직위원장/출처: IOC홈페이지)

 

 

2018 1018일 이희범(69)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이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IOC평가위원회'의 평가위원으로 선정되었다는 기사가 이채로웠습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IOC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8 108~9 Buenos Aires2018청소년 올림픽(YOG)에서 열린 바 있는 제133IOC총회에서 결정된 것입니다.

 

 

The IOC Session approved all three candidates in Buenos Aires ©IOC(133 IOC총회 장면/출처: IOC website)

 

 

2026년 동계올림픽 IOC 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는 루마니아 출신의 IOC 위원인 Octavian Morariu (57)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희범 위원장은 중국의 Hong Zhang (30)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출신 여성 IOC 위원 등과 함께 7명의 평가위원 명단에 포함된 것입니다.


 

Octavian Morariu IOC평가위원장은 이희범 평창2018조직위원장과 함께 Beijing2022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IOC조정위원회 위원 직도 맡고 있어 Beijing2022 OWG2026 과 연계된 동료가 된 셈입니다.


 

IOC평가위원회는 올림픽 개최 신청도시들 중 결선에 진출한 후보도시들의 유치 신청서를 검토하고, 엄선된 유치후보도시들을 직접 현지 방문하여 현지 실사를 통한 최종 보고서를 작성하고 IOC에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한국인이 IOC평가위원을 맡은 것은 필자(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KOC국제사무차장 재직시절 활동한 이후 이희범 위원장이 두 번째 케이스라고 국내 언론이 보도한 바 있습니다.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 시절 Beijing2008후보도시 현지 실사평가)

 

 

필자는 200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IOC 평가위원회에서 2001년부터 활동했는데 당시 10개 유치신청도시들 중 결선에 오른 5개 후보도시들 (Beijing-Osaka-Toronto-Istanbul-Paris)을 차례로 방문하였습니다

 

(Paris2008올림픽후보도시 방문시 프랑스 Palais d’Elysee<대통령 궁>에서 Jacques Chirac대통령과 함께)

 

 

5개 후보도시들에 대한 현지 실사를 통한 집중 관찰 및 질의 응답을 통한 후보도시들의 면모를 기술적 측면에서 검증하고 IOC에 다시 모여 최종보고서를 작성하여 IOC집행위원회 및 총회에 보고한 바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투표권자들인 IOC위원들이 평가보고서를 바탕으로 IOC총회 첫 날 각 후보도시 별 최종 프레젠테이션 후 투표하여 Beijing2008을 선출한 바 있었습니다.


다음은 IOC총회에서 발표한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IOC평가위원회 구성 명단입니다:

 

1.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IOC평가위원회 8명구성 명단 현황

 

1)   평가위원장: Octavian Morariu(루마니아 IOC위원)

2)   평가위원(7):

(1) Kristin Kloser Aasen(노르웨이 IOC위원 겸 노르웨이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 부위원장/ IOC위원 자격)

(2) Hong Zhang (중국 3번째 IOC위원/IOC위원 자격/Sochi2014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1,000m 금메달리스트)

(3) 이희범(평창201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장 자격)

(4) Heike Groesswang (국제봅슬레이 및 스켈레톤연맹/IBSF 사무총장/동계올림픽국제연맹 연합회/AIOWF 대표자격)

(5) Marianna Davis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대표 자격/미국출신)

(6) Roman Kumpost (ANOC대표 자격/체코출신)

(7) Jose Luis Marco (2002-2010-2014 올림픽 IOC평가위원 경험자 자격/아르헨티나)

 

 

특히 이미 지난 20184월에 Beijing2022 동계올림픽 IOC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던 이희범 평창2018 조직위원장은 2026년 개최도시 평가 및 선정 작업까지 맡으면서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개최의 경험과 따끈따끈한 노하우를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계속 전수하게 됨으로써 2018년도 한국스포츠외교의 소중한 결실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2017 11 UN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올림픽휴전 결의안 승인에 앞서 연설 중인 이희범 평창2018 조직위원장)

 

 

2018 Buenos Aires개최 IOC총회에서는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최종후보도시로 Calgary(캐나다), Milano-Cortina d’Ampezzo (이태리) Stockholm(스웨덴) 3개국 4개 도시로 압축된 상태였다가 캐나다의 Calgary는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 결과 중도 퇴장하는 바람에 현재 Milano-Cortina d’Ampezzo (이태리) Stockholm(스웨덴) 2개 후보도시 간의 투표대결이 되었습니다.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최종후보도시들의 다음 핵심여정(next key milestone) 2019 111일까지 후보도시유치파일 제출입니다.

 

최종 개최도시 결정은 2019 6월 스위스 Lausanne개최 제134IOC총회 첫날 투표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Referenc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18. 12. 28. 17:14

[Beijing2022 동계올림픽쇼트트랙 신규남녀혼성계주 2000m 종목경기 IOC승인 박진감 기대만발]

 

 

1224일 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평창2018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챔피언인 Samuel Girard Beijing2022동계올림픽 신규종목으로 채택된 쇼트트랙 남녀 혼성 계주 포맷(short track speed skating's new mixed relay format)으로부터 다른 스포츠 종목들도 배울 점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동 신규종목은 남녀 선수들이 함께 동반 출전하는 2,000m 혼성계주 경기(both men and women compete together over 2,000 metres)로써 Beijing2022동계올림픽 신규종목으로 승인된 바(approved by the IOC for inclusion at the Beijing 2022 Winter Games)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의 Samuel Girard선수는 평창2018 남자 쇼트트랙 1,000m금메달리스트인데 혼성계주 종목을 선호하는 팬(a fan of the discipline)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Samuel Girard선수의 발언내용입니다:

 

A.  "I think it shows to other sports that we can have mixed gender in every sport." (쇼트트랙 신규 혼성계주종목이 다른 스포츠 종목들에게도 우리가 모든 스포츠에 혼성종목을 포함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하고 있음)

 

B.  "Since the beginning of short track it has always been men and women separated but now we have the mixed and it's worked really well so I think that other sports have to focus on that too because it's really fun to do.(쇼트트랙이 시작된 이래, 언제나 남자종목과 여자종목이 별도로 분리되어 실시되어 왔지만 이제 우리는 혼성경기를 갖게 되었으며 정말 잘 운영되고 있으며 다른 종목들도 혼성경기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그렇게 하는 정말 재미가 있을 것이기 때문임)

 

C.  "It's not to compare with only the boys or only the girls – we have to work together and that's really nice." (남자들로만 또는 여자들로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양성이 함께 운동하여야 하고 그것은 참 좋은 것이기도 함)

 

 

 Mixed relay will make its Olympic debut at Beijing 2022 to add to short track's disciplines ©Getty Images(출처: insidethegames)

 

 

 

양성평등은 미래 올림픽대회에서 IOC에게 큰 목표(Gender equality is a big goal for the IOC at future Olympic Games)라고 합니다.

 

 

Girard의 팀 동료(team mate)이자 평창2018쇼트트랙 3개 부문 메달리스트(a three-time medalist)인 캐나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 Kim Boutin 역시 이러한 포맷에 대해 찬성하여 왔다(backed the format)고 합니다.

 

다음은 Kim Boutin의 소감발언 내용입니다:

 

A.  "It helps us to challenge ourselves to be pushed by a guy and it's good for the synergy of the group." (혼성계주종목은 남자선수가 밀어주는 가운데 여자선수들의 도전의식이 살아 나도록 도와주며 그룹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도 좋은 일임)

 

B.  "It's always going to be a hard race to win because in many countries there are two strong girls and guys so it makes it really interesting and hard to do something great in. (승리를 장담하는 것이 늘 어려운 이유는 많은 국가들에게 최소 2명의 강력한 여자선수와 남자선수들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뭔가 위대한 일을 성취해 내는 것은 흥미롭기도 하고 어려운 일이 되는 것임)

 

C.  "There are already some other mixed events in the [Olympic] Games and it's obviously what the people want to see." (올림픽대회에서 이미 혼성종목경기가 존재하고 있음 이러한 혼성종목 경기에 대하여 사람들은 보기를 원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임)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세상2018. 12. 27. 10:41

[김연아 피겨동작기술 능가 가능할까? Alexandra Trusova 러시아십대 피겨유망주 4회전 점프구사가능 여부 전망스케치]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2018 1224일 러시아의 십대 피겨스케이팅 스타(Russia's teenage figure skating star)Alexandra Trusova(14)가 러시아 관영뉴스인 TAS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러츠(Lutz)와 살코(Salchow) 동작을 포함한 4회전 점프를 구사하여 일취월장할 계획임(plans to learn quadruple jumps including the Lutz and Salchow in a bid to improve)을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Alexandra Trusova/출처: insidethegames)

 

 

Alexandra Trusova(14)선수는 2018년 시니어 수준대회인 러시아 전국 피겨선수권대회에 처음 등장하여(her first appearance at senior level) 은메달을 획득하였지만(a silver medal at the National Championships) 앞으로 Trusova는 더 잘해야 할 필요가 있다(she needs to get better)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Trusova의 인터뷰 발언 내용입니다:

 

A.  "I'll be learning the new fours." (새로운 4가지 동작들을 배우게 될 것임)

 

B.  "I will do everything possible for this, you need to work a lot, every year more and more.(이 동작완수를 위해 모든 것을 감수할 것인데 열심히 많은 것을 이루어야 하며 매년 더 많은 것을 쟁취할 필요가 있음)

 

 

Despite her strong performance at the Russian National Championships Alexandra Trusova is too young to compete at next year's Europeans ©Getty Images(출처: insidethegames)

 

 

 

C.  "I just always wanted to jump." (난 그저 항상 점프하고 싶었음)

 

 

2018년 세계주니어 타이틀도 쟁취한 Trusova가 아직 터득하지 못한 유일한 트리플 점프 동작은 엑셀(Axel)이긴 하지만 그녀는 그것도 배워낼 계획이라고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A.  "In the short programme, you can only play a triple Axel." (쇼트 프로그램에서 여러분은 단지 트리플 엑셀만 구사할 수 있음)

 

B.  "I also really need it.(나는 그것을 정말로 필요로 하고 있음)

 

C.  "In juniors even an Axel could not be done in short."(주니어들 사이에선 엑셀조차 쇼트프로그램에서 구사할 수 없었음)

 

 

2018년 러시아 전국 피겨선수권대회에서 2위 자리를 차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Trusova2019 Minsk개최 유럽피겨선수권대회에는 너무 어려서 출전할 수 없는 상황(too young to compete at the 2019 European Championships in Minsk) 이라고 합니다.

 

 

억지춘향 격으로 Sochi2014동계올림픽 피겨종목에서 김연아를 지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간 곳이 없는데 또 다른 러시아의 유망주가 연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한국이 자랑하는 불세출의 피겨 퀸 김연아의 아성에 도전할 정도의 실력으로 다가올 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피겨 퀸 김연아/출처: IOC website)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18. 12. 26. 10:27

[러시아 WADA조사팀의 Moscow도핑실험실방문거부로 다시 자격정지 위기봉착]

 

Rio2016올림픽 참가금지 및 평창2018 동계올림픽에 러시아 출신 올림픽선수(OAR: Olympic Athletes from Russia)자격으로 참가한 뒤 대회 후 자격정지 조치를 겨우 해제 받았던 러시아가 다시금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세계 반 도핑기구가 완전한 자격복권을 완성하기 위하여 원천 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하여 모스크바 소재 러시아 도핑실험실 조사 방문을 거부당 한 후(after an inspection team visiting the Moscow Laboratory was denied access to raw data to complete its full reinstatement) 러시아에 대한 자격정지조치가 다시 원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위험에 봉착하고(on the verge of having its suspension reimposed by the World Anti-Doping Agency /WADA) 있다고 1221일자 외신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RUSADA/출처: Reuters-insidethegames)

 

 

 

5명으로 구성된 WADA조사팀은 독자적 전문가(independent expert)Dr. José Antonio Pascual를 단장으로 하여 지난 12179) 러시아에 도착하였지만 접근허용약속을 받았던 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에 소장된 데이터 중 아무 것도 회수하지 못한 채(without having retrieved any of the data in the 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LIMS) it had been promised access to)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러시아 관계당국은 WADA조사팀이 데이터 추출을 위해 사용하기 위하여 지참한 장비가 러시아 국내법상 사전에 증명되지 않았기(used for the data extraction had not been certified under the country's law)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2011~2015년 사이 기간 동안 해당 실험실 및 러시아 선수들에 대한 1231일까지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접근 제안(Access to the Laboratory and data on Russian athletes for the period between 2011 and 2015 by December 31)은 러시아 반 도핑 기구 자격 복권을 이루기 위하여 지난 9 WADA가 내린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결정의 근간이 되는 핵심조건(a key condition of WADA’s controversial decision in September to reinstate the Russian Anti-Doping Agency /RUSADA)이었다고 합니다

 

 

RUSADA는 금년 말 마감일까지 제반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if any of the conditions were not met by the end-of-year deadline), 러시아 반 도핑기구가 규정불이행국가 리스트에 다시 포함되는 것으로 선언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것(then they faced being declared non-compliant again )으로 경고 받아온 바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장비관련 이슈는 지난 1128 Moscow에서 가진 당초 회의기간 동안 제기되지 않았던 바(had not been raised during an initial meeting) 그 회의 이후 WADA는 자체 전문가 팀을 데이터 회수 차 Moscow로 되돌려 보낸 것(sent its expert team back to Moscow to retrieve the data) 이라고 WADA는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자적 전문가(independent expert)Dr. José Antonio Pascual단장은 이제 계획대로 사명에 대한 정식보고서를 준비하고 있으며(now to prepare his formal report on the mission and, as planned) 동 보고서는 WADA독자적 감사 검증위원회로 송부될 것(will be sent to the WADA independent Compliance Review Committee /CRC)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2019 114~15일 다시 만날 예정이며 그 때 RUSDA의 도핑코드 준수여부지위에 대한 심사가 다시 고려되고 WADA의 독자적 감사 검증위원회(CRC: Compliance Review Committee) 의 권고사항이 그리고 나면WADA집행위원회에 의해 숙고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WADA러시아 측에 의해 신속하게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경우”("should the matter be resolved by Russia expeditiously") 동 조사 팀이 모스크바로 회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The Russian Anti-Doping Agency faces the threat of having a suspension reimposed after an inspection team from WADA left Moscow without all the data they had been promised access to ©RUSADA)

 

 

Pavel Kolobkov러시아 체육장관은 러시아 관영뉴스인 TASS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기술적인 이슈들이 해결되어야 한다” ("several technical issues remained to be settled")고 인정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전문가들이 방문에 만족하고 있다”(the experts are satisfied with the visit)고 덧붙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Pavel Kolobkov러시아 체육장관의 발언 내용입니다:

 

A.  "We should receive by the year-end an official statement from WADA regarding another visit of the independent experts to the Moscow Anti-Doping Laboratory." (우리는 연말까지 독자적 전문가들의 또 다른 모스크바 반 도핑 실험실 방문계획에 대하여 WADA로부터 공식적인 성명 내용을 접수해야 함)

 

B.  "There will be another visit." (다시 한번의 방문이 있을 것임)

 

 

이에 대한 첫 번째 국제 관계자들의 반응 내용 중에(among the first international officials to react) 미국 반 도핑 CEO Travis Tygart가 포함되어 있으며 다음은 그가 Reuters와의 인터뷰 발언 내용입니다:

 

 

A.  "Surprise, surprise - is anyone shocked that the Russians are bobbing and weaving to escape accountability?" (놀라움의 연속이며 이는 러시아 인들이 책임회피를 위해 상하좌우 지그재그로 처신하는 것에 쇼킹하지 않을 사람이 누구일까? )

 

B.  "Let's hope WADA has learned its lesson this time and declares them non-compliant." (WADA가 이번에 제대로 교훈을 얻어 러시아 관계자들에 대해 비 준수국가라고 선언하도록 희망합시다)

 

 

데이터 회수(retrieval of the data )에 대하여 러시아선수들을 연루시키든 면제 부를 주든 하는데 사용할 수 있을 것(able to use it to implicate or exonerate Russian athletes)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WADA관계자들은 잃어버린 퍼즐조각”(dubbed "the missing piece of the puzzle")이라고 지칭하여 오고 있다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RUSDA

-Reuter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18. 12. 24. 10:35

[Tokyo2020올림픽예산 14조원 제3차 재정예산계획 발표(2018 1221일 현재)]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018 1221일 자로 제3차 재정 예산 수정 본을 공개하였는데 (released the third version of their budget) 예상된 대로 발표된 수치는 이전과 동일한 1.35조엔(US$118억불/ 14조원)이라고(as expected the announced figure has remained the same at ¥1.35 trillion (£9.4 billion/$11.8 billion/€10.6 billion) 합니다.

 

 

 

1221일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예산항목들 중 어떤 분야에서는 경비가 상승한 반면 다른 분야에서는 경비절간이 이루어짐으로 결국 총액에는 변화가 없음(while costs have risen in some areas, they have been reduced in others, therefore meaning no change)을 인정하였다고 합니다.

 

교도 뉴스Kyodo News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발표내용이 12월 초에 나올 것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다음은 Tokyo2020조직위원회 CEO Toshiro Muto의 발언 내용입니다:

 

A.  "With less than 600 days to go until the Games, we are finally entering a fully-fledged implementation phase." (대회가 60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우리는 대회실행단계에 최종적으로 돌입하고 있음)

 

B.  "As many aspects of the Games have become more detailed, Tokyo 2020 has seen increases in some areas, but has successfully reduced expenditures in other areas, resulting in the updated budget remaining the same as the previous version. (대회의 여러 면모가 더욱 세분화되면서 Tokyo2020은 어떤 분야에서는 예산증액이 불가피하였지만 또 다른 분야에서는 경비를 삭감하였는데 그 결과 최신 작성된 예산은 이전 예산책정 본과 결국 같아지게 되었음)

 

C.  "There is still a lot of work to be done to control expenditures, but with the cooperation of the 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Tokyo 2020 will continue to make best efforts to maximise revenues, contain costs and keep its budget within 600 million yen.” (우리가 경비지출을 통제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이 산적해 있긴 하지만 IOC와의 협업으로 Tokyo2020은 수입창출을 지속적으로 극대화하고 필요경비를 포함시킬 것은 포함시킴으로써 조직위원회 예산을 6억엔이내로 유지하고자 최선을 다 할 것임)

 

 

Tokyo 2020조직위원회는 지속적인 마케팅 노력을 통하여 일본 국내마케팅 수입금실적으로 US$1억불까지 추가 증액을 달성하여 최대 US$30억불( 3,6조원)로 상향 조정된 것("sustained marketing efforts" have seen domestic sponsor revenues in Japan increase by $100 million (£79 million/€88 million) to $3 billion (£2.4 billion/€2.6 billion))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고 합니다.

 

 

IOC Coordination Commission chair John Coates says companies are already benefiting from the Games ©Getty Images (John Coates IOC조정위원장/출처: insidethegames)

 

 

 

하지만 같은 금액의 경비증액이 교통 수송 분야 및 대회운영에 반영된 것(cost increases of the same amount have been reported for transportation and "Games operations")으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Tokyo 2020는 경비증액분이 US$1억불( 1,200억원)에 달하는 기존 예비비부분과 IOC Olympic Agenda2020및 신규범(New Norm)권고방침적용의 결과로 성취된 경비절감으로 상쇄되어 충당되게 된 것(the cost increases "are covered by a reduction in the existing contingency of $100 million (£79 million/€88 million)" and by savings achieved as a result of the IOC's Agenda 2020 and New Norm recommendations)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Olympic Agenda2020 및 신규범(New Norm)정책 적용으로 건설에 소요되는 고정예산에서 US$22억불( 2.84조원)의 비용절감효과를 이미 창출(already produced savings of $2.2 billion (£1.7 billion/€1.9 billion) in the permanent construction budget)하였다고 합니다.

 

John Coates IOC조정위원장은 이와 관련 회사들과 근로자들이 이미 혜택을 보고 있다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John Coates IOC조정위원장의 발언내용입니다: 

 

A.  "As a major investor in the local economy, the Olympic Games Tokyo 2020 is already acting as a catalyst for companies and workers to benefit from the investments made in the Games." (일본지역경제에 주요 투자자로서, Tokyo2020올림픽은 이미 회사들과 근로자들이 대회연관 투자로부터 이미 혜택을 주는 기폭제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임)

 

B.  "The IOC is pleased that the Games will continue to generate a substantial positive economic impact." (IOC는 대회가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경제효과를 유발할 것에 대하여 만족하고 있음)

 

Coates는 모든 것이 대회자체로 창출되는 수입금으로 충당될 것이므로(as everything will be covered by the revenue generated by the Games itself) 대회운영을 위하여 일반대중의 지갑에서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것("no cost to the public purse" for the operation of the Games)이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Kyodo New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문화2018. 12. 23. 15:28

[평창2018 뒤안길에서 기념우표 전체디자인문양 아름다움 다시 그 빛을 발하다]

 

 

평창2018 동계올림픽(29~25) 및 동계 패럴림픽 (39~18)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8년도 저물어 갑니다.

 

 

 

 

 

나태주 시인은 풀꽃에 대하여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러우며 너도 그렇다라는 평범하면서 내공이 깊은 촌철살인의 시(Poem)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평창2018도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온 겨레의 사랑둥이로 역사에 오래 남게 됩니다.

 

다시 보아도 평창2018 대회 기념우표 디자인 문양이 참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평창2018 동계 패럴림픽 G-50일 기념우표 10 80만장 발행)]

 

(평창2018 동계올림픽 개막일 발행된 기념우표 2 130만장)]

 

(평창2018 동계 패럴림픽 대회 기념우표)

 

 (평창2018 동계올림픽 G-100일 및 동계올림픽개막 기념우표 집 1만장 발행)]

 

 

 

(평창2018 동계올림픽 기념우표 전집 디자인 문형)

 

 

*References:

-평창2018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2. 22. 12:38

[IOC, 위기봉착 국제복싱연맹(AIBA)회장의 부적절 묘사 서한내용 시정토록 전 세계 각국 NOC에 경고서한 발송 배경 스케치]

 

 

위기에 봉착한 국제복싱연맹(AIBA) Gafur Rakhimov회장명의로 각국 복싱연맹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보낸 내용을 믿지 말 것(not to trust the contents of a letter) IOC가 각국 NOCs에게 경고 통첩하였다고 1219일 자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러한 경고 통지서는 IOC사무총장인 Christophe De Kepper명의로 206개 전 세계 NOCs에게 송부되었는데 그 내용에는 IOC AIBA에 대하여 취한 최근 조치에 대한 최신정보가 제공되어(to provide an update on the recent measures introduced by the organisation with regard to AIBA) 있다고 합니다.

 

 

동 서한에서 IOC Rakhimov명의의 각국 복싱연맹들에게 보낸 서한내용을 우려를 가지고 일독(read with concern)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Rakhimov가 주장하기를 “AIBA는 이제 고통에 찬 과거사를 최종적으로 완전하게 뒤로 물리쳤음을 확인하는 입장에 있다(now in a position to confirm it has "finally and fully left the troubled past behind us")고 하였는바 지난 1130~121 Tokyo개최 IOC집행위원회는 Tokyo2020올림픽 복싱종목 토너먼트계획이 동결될 것임을 결정하였던 것입니다.

 

 

주지하다시피, IOC집행위원회는 IOC의 또 하나의 핵심우려거리(another key concern) AIBA의 재정적 상황과 Rakhimov 자신의 미 재무부과 연계된 거취상황(Rakhimov's own situation with the United States Treasury Department)과 관련하여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한 바 있었다고 합니다.

 

미 재무부(United States Treasury department) Rakhimov우즈베키스탄 핵심 범죄자 들 중 한 명”("one of Uzbekistan's leading criminals")으로 지목하여 묘사한 바 있으며 IOC는 성명서를 통하여 처음으로 Rakhimov이름을 거명하면서 AIBA가 직면하고 있는 고통거리 이유의 배후로 직접 언급한 바(directly mentioned as a reason behind the troubles faced by AIBA for the first time by the IOC in a statement) 있습니다.

 

재정관리와 복상경기 청렴도 또한 IOC AIBA에 대한 우려 분야들 중 포함되어(among the other areas of concern) 있다고 합니다.

 

IOC는 또한 AIBA에 대한 조사(an inquiry)에 착수하였는데 이러한 조사결과가 AIBA에 대한 올림픽 복싱경기 조직운영권이 박탈 될 수 있을 것(could lead to them losing the right to organise the Olympic boxing competition)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Tokyo2020올림픽에서 복싱 토너먼트가 열리지 않을 수도 있긴 하지만 IOC (개혁된)AIBA와 또는 (현 상태의) AIBA없이 복싱경기를 치를 의도도 있다고 주장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IOC는 각국 NOCs가 복싱관련 행사 재개를 논의하기 위하여 올림픽 솔리다리티 부서(Olympic Solidarity unit)와 접촉하도록 초대하고(invited to contact Olympic Solidarity's athletes' unit to discuss the re-activation of boxing-related activities) 있다고 합니다

 

복싱에 지급되었던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에 대한 지불유예조치 해제(lifting of a suspension) 건이 승인되었는데(granted) “그 조건은 각국 복싱연맹을 통한 기금신청이나 지불불가”("on the condition that no funding can be applied for or paid through a national boxing federation")라고 합니다.

 

 

De Kepper IOC사무총장이 각국 NOCs에 서한을 보내 취지는 IOC의 결정내용을 명백히 알려주고자 하는 것(in an attempt to clarify their decision) Rakhimov의 서한이 혼동을 유발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경고 성(warning Rakhimov's letter may have caused "confusion")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De Kepper IOC 사무총장의 서한 내용 입니다:

 

A.  "We believe this letter does not at all provide an accurate portrayal of the decisions of the IOC Executive Board in regard to AIBA, and is likely to cause confusion to you, your National Boxing Federations and your athletes, and we therefore believe it is important to clarify the contents of the letter." (우리는 이러한 서한이 IOC집행위원회의 결장사항을 전혀 정확하지 않게 서술하고 있으며 여러분과 각국 복싱연맹 및 복싱선수들에게 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우리는 따라서 서한의 내용을 규명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는 바임)

 

B.  "In order for your National Boxing Federations to be accurately informed, we would greatly appreciate it if you could pass on to them this letter and the enclosed decision taken by the IOC Executive Board at its recent meeting in Tokyo.( NOC 소속 복싱연맹이 정확한 정보를 깨닫게 하기 위하여, 우리는 귀 NOC가 동 서한과 Tokyo에서 최근 개최된 IOC집행위원회가 내린 첨부된 결정사항을 복싱연맹에게 전달하여 주기를 바라는 바임)

 

C.  "You and they will note the level of significant concern with AIBA expressed by the IOC Executive Board in several areas, as well as our desire to protect the interests of the sport and your athletes." (이를 통해 귀 NOC와 해당복싱연맹이 IOC집행위원회가 표명한 AIBA에 대한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한 IOC집행위원회의 중차대한 우려 수준을 가늠하게 될 것이며 복싱종목과 복싱선수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바람도 주목하길 바라는 바임)

 

 

(The IOC have written to the NOCs to clarify comments made by AIBA President Gafur Rakhimov in a letter to National Federations ©ITG)

 

 

 

지난 11월 초 IOC의 바람에 반하여 모스크바 개최 AIBA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Rakhimov는 자신의 서한을 통하여 각국 복싱연맹들에게 일련의 주장을 실어 공지한(made a series if claims in his letter) 바 있다고 합니다.

 

 

그는 AIBA의 지배구조 시스템 정립이 잘 이루어짐으로 ASOIF에 의해 지배구조 평가가 진일보 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평가결과 AIBA는 모든 하계올림픽국제연맹들 중 상위 50%에 자리매김하였노라고 강조하였다(highlighted that the implementation of good governance systems resulted in the advancement of AIBA in the governance assessment by the 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 to a position in the top half of all summer bodie)고 합니다.

 

 

Rakhimov는 또한 반 도핑규정준수로 인해 AIBA가 복싱경기장 및 경기장 외에서의 모든 조사에서 WADA규정준수단체 입지확립 및 신설된 국제심사기구(ITA: International Testing Agency)와 협력체제에 돌입하고 있음(resulting in AIBA being World Anti-Doping Agency compliant and collaborating with the new International Testing Agency for all in and out-of-competition testing)을 적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Buenos Aires2018청소년 올림픽 및 2018 11월 뉴델리 개최 AIBA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에서 적용된 새로운 심판 판정시스템 실행(the implementation of new refereeing and judging systems) 또한 자신에 의해 촉발 된 진전사항(also promoted by the AIBA President)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AIBA회장은 지난 주 영국복싱연맹회장인 Casper Hobbs가 요구한 AIBA회장직 사퇴 촉구에 대하여 Hobbs AIBA내 동료들에 대한 쇼킹한 존중 심 결여라고 비난하면서 받아 친 바(hit back at calls for him to resign made by England Boxing by accusing chairman Caspar Hobbs of a "shocking" lack of respect for his fellow members within the governing body) 있었다고 합니다.

 

Hobbs영국연맹회장은 조직의 리더십에 대한 제고가 필요하며”(leadership of the orgainsation needs to be considered) 이제 Rakhimov자신이 복싱종목이 직면한 이슈해결 실마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취할 행동에 대해 개인적으로 숙고할 때가 되었다”(time for Rakhimov "personally to think about the actions you can take to help resolve the issues faced by the sport")고 주장한 바 있다고 합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은 Rakhimov자신이 미 재무부 제제 리스트에 포함됨으로 인하여 몇 몇 나라 여행금지조치가 적용되어 있는 것이 핵심 우려거리로 작용하면서(owing to his inclusion on the US Treasury sanctions list, which prohibits travel to certain countries, was a key concern) AIBA회장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게 되었음을 인정한 바(admitted Rakhimov's inability to "exercise his full function" as President of AIBA) 있다고 합니다.

 

 

Rakhimov는 얼마 전 IOC와의 시비문제가 계속될 경우 회장 직에서 비켜날 수 있음을 시사한 바(previously hinted he could stand aside if the problems with the IOC continue) 있다고 합니다

 

 

그는 복싱의 올림픽미래를 위태롭게 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였지만(promised he will not jeopardise boxing's Olympic future), 회장 직을 사퇴할 계획에 대하여서는 아무런 징후를 보이고 있지 않는 것(given no indication that he plans to step down)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Rakhimov는 반복해서 자신의 죄를 부인하여 왔다(repeatedly denied wrongdoing) 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Website

-ITG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2. 19. 18:53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비용 서울시 39천억 원 예산추정 평양지분 제외]

 

 

2032년 올림픽 남부간 공동개최에 따른(to co-host the 2032 Summer Olympics with North Korea) 예산이 3 9천억 원(US$3.4 billion)이 요구되는 것(reportedly require a budget of 3.9 trillion won) 으로 보도된 것으로 1218일 자 한 외신이 기사를 올렸습니다.

 

 

 

코리아헤럴드 지 보도에 따르면 예산 추정치(estimate)는 서울시정부가 밝힌 것인데 현재 평양과 잠재적 2032년올림픽 공동유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소요예산추정치는 민간 연구소가 산출한 것(the figure was produced by private institutions)으로 평양 측의 부담비용 분은 제외되어 있다(excluded Pyongyang's share of the costs)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측이 발표한 올림픽개최비용추정치는 서울-평양 두 도시에 걸쳐 33개 종목개최 비용이 포함된 것(The estimate reportedly includes the costs of staging 33 events across the two cities )으로 보도된 바 서울시 관계자들은 2032년올림픽 개 폐회식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using new technology)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열릴 수 있다고 단언하였다(asserted by city officials that the Opening and Closing Ceremonies could take place in both capitals simultaneously)고 합니다.

 

 

추정예산에 대한 잠재적 승인권을 행사할 수 있는(the budget could potentially be approved) 서울시의회는 이와 관련1220() 승인여부 찬반투표가 진행될 수 있다(A vote could be held on Thursday (December 20) by the Seoul Metropolitan Council)고 합니다.

 

 

금주 초 남북한 당사자들은 2019 2 IOC와 만나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제안에 대하여 논의 할 것(to discuss their proposed joint bid for the 2032 Olympic and Paralympic Games)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남북한은 공동유치 의향 서에 서명할 의사를 확인한 바(confirmed their intention to sign a letter of intent to jointly bid) 있다고 합니다.

 

 

2019 215일 스위스 Lausanne에서 IOC와 합동으로 만나기로 합의에 이른 바(An agreement was reached to jointly meet the IOC) 있습니다.

 

 

금주 회담에서 발표된 성명서에 따르면(A statement issued following this week's meeting) 남북 한 대표단이 IOC와의 협력을 위한 Lausanne방문에서 스포츠 관계자들과 회의할 것(would meet with sporting officials on their visit to Lausanne in cooperation with the IOC )이라고 주장된 바 있습니다.

 

 

지난 9월 평양에서 가진 남북한 정상회담에 따라(following a summit in Pyongyang in September) 한국의 문재인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남북한 공동유치 착수에 합의한 바(agreed to launch a joint bid for the 2032 Olympics and Paralympics)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남북한 강의 스포츠외교진척의 가장 최근의 움직임으로 기록되고(marked the latest show of sporting diplomacy) 있습니다.

 

 

Sporting diplomacy has been seen as key in easing tensions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Getty Images (평창2018 개회식 남북한 공동행진/출처: insidethegames)

 

 

 

2018 11월 중국 Shanghai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관련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되었지만(confirmed they have ordered a feasibility study on hosting the 2032 Olympics and Paralympics) 시 당국에서는 실제로 유치착수여부와는 관계가 없다(no bearing on whether they will launch a bid)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중국 Shanghai가 정식으로 유치의향서 제출과 관련 거리를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있는(looked to distance itself from submitting a formal bid) 반면 전 세계 여러 도시들은 2032년 올림픽유치경쟁에 돌입할 열의를 보여 주고 있는(shown an eagerness to enter the race for the Games in 2032) 상황입니다.

  

 

2018 10월 호주 NOC위원장인 John Coates Thomas Bach IOC위원장과 만나 호주 Brisbane진지한 제안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a bid from Brisbane should be considered a "serious proposition")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Jakarta-Palemban아시안게임을 치르고 난 후 인도네시아는 이미 공식유치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13개 복수도시 공동유치를 표방하고 있는 독일의 유치제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 올림픽위원회 역시 11월 초 공식적으로 유치관심 표명 서를 제출하였다(submitted a formal expression of interest)고 합니다

 

 

현재 2032년 올림픽개최지 결정은 대회 7년 전인 2025년 열리는 IOC총회에서 투표로 선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Korea Herald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2. 18. 11:27

[상대적 열세 한국스포츠외교현실 및 글로벌올림픽태권도관장기구 WT ITF 통일기구로 거듭날까? 그 실행과정태동과 의의(意義) 스케치]

 

일본의 국기 가라데(Karate) Tokyo2020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유사한 종목으로 Sydney2000올림픽부터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태권도보다도 많은 메달이 걸려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글로벌 스포츠로 각광을 받아 오던 대한민국 한민족의 국기 태권도(Taekwondo)가 향후 잠재적 위기에 처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우려가 팽배해 지고 있는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급격히 그 위상과 파워가 급감하고 있는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의 현실을 감안할 때 태권도(taekwondo) 또한 욱일승천의 일본 스포츠외교 그늘에서 가라데(Karate)에 밀려 자칫 억울한 희생양이 될 수 도 있는 위기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대비책 마련과 국제스포츠 계에서 태권도의 올림픽정식종목 잔류를 위한 전략수립 및 실행에 속도를 내야 할 시점입니다.

 

그 연장선 상에서 대한민국이 주도하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WT: World Taekwondo)과 북한이 관장하고 있는 국제태권도연맹(ITF: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의 통합이 태권도의 국제위상을 강화해 줄 수 있는 한 가지 대책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1217일 자 한 외신을 WT ITF관계자들이 공동조직결성 방안 창출모색 차 전략적 로드 맵 마련을 지향하는 포괄적인 논의를 실시하였다(held "comprehensive" discussions on a strategic roadmap as they seek to create a joint organization) 고 보도 하였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중국소재 세계태권도 Wuxi센터에서의 회의는 지난 2018 11월 북한 평양에서 체결한 역사적 합의서후속조치로 치부되었다(billed as a follow-up to the "historic agreement")고 보도하였습니다

 

 

동 합의서는 WT총재인 조정원(Chungwon Choue) ITF총재인 리용선(Ri Yong-son)이 서명한 바 있다고 합니다.

 

 

동 합의서 내용을 살펴보면 공동조직설립의 목적을 명시(outlined their aim of establishing a joint organization)하고 있으며 명칭과 단기 목표설정을 포함한(including the name and short-term objectives) 합의 이행세부사항에 대해 추가적 회담을 갖는 것(with further talks planned over details of the accord)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WT에 의하면 가장 최근에 가진 회의에서 위원회 창설을 포함한(including the creation of a committee) 로드 맵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WT측에서는 조정원총재와 Ahmed Fouly부총재 및 이규석 부총재가, ITF측에서는 리용선 총재와 황호용 부총재가 각각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신설 위원회의 임무는 하나의 태권도 실현을 위한 실행계획 공동개발” ("tasked with jointly developing the implementation plans for the realisation of ‘One Taekwondo")이라고 WT가 밝혔다고 합니다.

 

 

지난 40여 년간 WT ITF는 각각의 단체가 국제태권도 관장 유일 기구(the only international taekwondo governing body)라는 입장을 견지하여 온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최근 4년 간의 행보를 살펴보면, 2014년 중국 Najing개최 제2회 청소년 올림픽(YOG)기간 중 Thomas Bach IOC위원장 배석하에 조정원 WT총재와 당시 장웅 ITF총재 간의 양해각서체결이래로(since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was signed) 두 기구들 간의 관계가 개선되어 왔다(relations have been improving)고 합니다.

 

WTITF공동 태권도 시범 단(a joint World Taekwondo and ITF demonstration team)이 몇 개월관 훈련을 마치고 2019년 태권도공동시범 공연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expected to perform next year after months of training) 있는데 이는 양측이 각각 별개로 공동시범공연을 가졌던 이전 관례에서 한 걸은 진일보한 중요한 의미(a significant step forward from their previous joint performances by separate teams)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The meeting was viewed as a follow-up to the "historic" accord signed last month ©World Taekwondo (남북한 주도 태권도 관장기구 대표들 회동/출처: WT)

 

 

 

 

북한 스타일 태권도는 무도의 전통적 스타일을 견지하면서 힘과 실전기술을 강조하고 있는(maintains the martial art's traditional styles and emphasises power and practical fighting skills) 반면 남측 주도태권도 스타일은 더 정교하고 대중적 재미가 묻어 나오고(sharper and more entertaining)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남북 한 태권도 공동시범 팀의 경우 양쪽 스타일의 장점들을 취하면서(take the strengths of both styles), 새로운 태권도로 진화하여 거듭나게(improve them into a new one)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공동 태권도 공동 팀들이 Tokyo2020올림픽에서 전 세계에 일체감을 선 보일 수 있다(the joint teams could showcase unity to the world at the 2020 Olympic Games in Tokyo)는 희망이 토로되고(hopes have been expressed) 있다고 합니다

 

 

관계자들은 태권도가 남북한이 통일로 향하는 영감과 촉매제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an inspiration and a catalyst" for the unification of North and South Korea )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WT ITF관계자들은 미래 양측의 관계 및 태권도 공동 팀 결성논의참석뿐만 아니라 Wuxi개최 WT 그랜드슬램 챔피언 시리즈에도 함께 참관하였다(attended the World Taekwondo Grand Slam Champions Series in Wuxi)고 합니다

 

 

5일 간 진행된 행사는 WT Wuxi창립포럼 결성과 함께 대 단원의 막을 내렸다(concluded with the inaugural World Taekwondo Wuxi Forum)고 합니다.

 

 

Wuxi센터는 2018 7월 설립되었는데 설립목적은 태권도 교육 및 개발프로그램 지원(with the aim of supporting their education and development programs )이라고 합니다.

 

 

중국Wuxi 2021년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및 세계 파라 태권도 선수권대회 개최도시이기도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WT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