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0. 11. 30. 16:47
얼마 전 Mohamed Bin Hamman AFC회장이 마지막 4년임기에 무혈입성할 것이라는 뉴스는 정몽준 현 FIFA부회장으로 하여금 세계축구통할기구인 FIFA수장자리를 놓고 현 Blatter회장을 강력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발판을 주고 있다는 보도다. 


              
Beckham gives AFC president Mohamed Bin Hammam a firm handshake (England 2018)
                            (베컴이 아시아축구연맹 함만회장과 의미심장한 악수를 하고 있다.)



지난 달(10월) 2 주간  1,602명이 참가한 한 여론조사(INSIDER)에 따르면 51.2%에 해당하는 825명의 응답자가 정몽준이 차기FIFA회장이 되어야 한다라고 집계되었단다.
Blatter 회장이 4번 째 FIFA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30.09%(482명)로 집계되었다.
한편 Mohamed Bin Hamman AFC(아시아 축구 총연맹)회장은 10.17%(163명)을 기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Michel Platini회장은 8.24%(132명)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얼마 전에 터진 FIFA집행위원 2명의 월드컵 유치 부패 스캔들이 FIFA를 뿌리채 흔들면서 Blatter의 평판에 흠집이 났으며 그 여파로 정몽준 FIFA부회장이 출마만 결심한다면 FIFA선거집단사이에서 그에 대한 지지가 상승할 것이 예상된다.


또한 "몰래 카메라"의 원조격인 영국의 BBC 파노라마가 또다시 "FIFA의 더러운 비밀사건들"(FIFA's dirtyu secrets)을 파헤쳐 보도하면서 FIFA는 점입가경의 신세다.
특히 아프리카 축구 총연맹(CAF)회장 겸 FIFA부회장 겸 카메룬 IOC위원인 Issa Hayatou가 ISL(Internaitonal Sports and Lsisure)로부터 10만 프랑을 받았다고 BBC파노라마 프로그램은 고발하였다.
ISL은 1980년대부터 IOC의 올림픽마케팅 대행사로도 활동했다. 
작고한 Horst Dassler 아디다스회장이 주도로 창설된 ISL은 특히 FIFA월드컵 마케팅 독점권을 부여 받았었다.
ISL은 2001년 누적된 부채와 소유권 논란 등으로 파산 붕괴된 바 있다.
수년 간에 걸친 스위스 당국의 범죄수사결과 ISL이 1989년부터 1999년 까지 10년간 뿌린 뇌물 액수만 미화1억불(약 1.150억 원)에 해당 한단다.
그러면서도 뇌물수수자 명단은 최근까지 공개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BBC파노라마 측은 ISL내부 관계자로부터 175건에 해당하는 뇌물수수 관련 리스트가 포함되어 있는 비밀문건을 입수하였단다.
이러한 영국 BBCTV의 폭로 방송은 2018년 FIFA월드컵유치전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던 영국유치위원회관계자들을 막판 당혹과 두려움에 떨게하고 있다.
이러한 폭로가 임박한 FIFA집행위원회 투표에서 영국유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Tages-Anzeiger 스위스 신문은 Teixeira 브라질 축구연맹회장 겸 FIFA집행위원 겸 2014년 브라질 FIFA월드컵 조직위원장이 리히텐슈타인 소재 회사로부터 $950만 불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주장하고 있단다.
BBC파노라마측도 Teixeira란 이름거명을 자제하고 있지만 이 브라질인이 돈을 받았다는 "강력한 증거"(compelling evidence)가 있다고 한다.
Teixeira FIFA집행위원은 2011년 5월 FIFA회장 출마의 야심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지만 이번 BBC 파노라마 폭로 방송으로 FIFA회장 출마에 대한 꿈은 물 건너 갈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CONCACAF회장인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인 Jack Warner FIFA집행위원의 이름도 함께 거명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이미 자격정지로 투표권을 상실한 2명의 집행위원외에 3명의 FIFA집행위원도 함께 뇌물수수 혐의에 직면해 있다.
Blatter 현 FIFA회장은 이래저래 좌불안석일 수 밖에 없다.
FIFA대륙 별 회장 중 아시아의 Mohamed Bin Hamman AFC회장(10.17%), 유럽의 Michel Platini EUFA회장(8.24%), 아프리카의 Issa Hayatou CAF회장(ISL 뇌물 수수 혐의자), 오세아니아의 Reynaldo Temari OFC회장(월드컵 매표 그캔들로 자격 정지 중), 북중미의 Jack Warner CONCACAF회장(비리 혐의자), 남미의 Nicolas Leoz CONMEBOL회장(비리혐의자) 등 잠재적 FIFA회장후보 모두가 이러저래 흠집 투성이다.

이에 앞서 FIFA집행위원 24명 중 2명에 대한 뇌물관련 외신보도(영국 Sunday Times)와 FIFA윤리위원회의 결정에의해 자격정지가 결정된 타이티 출신 FIFA집행위원 겸 오세아니아 축구 총연맹회장인 Reynaldo Temari는 미화 $240만불(약 26억원)규모의 아카데미 건립기금을 요구한 바 있었던 FIFA 월드컵 유치국 결정 투표 매표(sale for voting) 비리 중심인물이기도 하다.


Reynald Temarii is president of the Oceania Football Confederation (OFC)

이에 반해 한국의 정몽준 FIFA부회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51.2%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차기 FIFA회장의 최적격자로 지목받고 있다.



The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FIFA) is an association governed by Swiss law founded in 1904 and based in Zurich. It has 208 member associations and its goal, enshrined in its Statutes, is the constant improvement of football. FIFA employs some 310 people from over 35 nations and is composed of a Congress (legislative body), Executive Committee (executive body), General Secretariat (administrative body) and committees (assisting the Executive Committee).

(출처:취리히에 위치한 FIFA본부건물/  FIFA 홈페이지)


또 다른 잠재적 차기 FIFA회장 후보자가 될 수 있었던 독일축구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우어(Franz Beckebauer)는 세계축구통치기구인 국제축구연맹(FIFA)집행위원 직을 벗어 던지고 가족 품으로 돌아간다고 최근 발표하였다.
베켄바우어는 내년 3월 FIFA집행위원에서 사퇴키로 했다.
이리되면 정몽준 FIFA부회장은 FIFA회장후보 경쟁자 씨가 마른 셈이다.
Blatter 현 FIFA회장과의 진검승부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Blatter 회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FIFA의 총체적 부패, 혼돈, 혼란의 직접적인 책임자로서 그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불출마할 수도 있다.
정몽준, 그에게 일생일대 최고의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IOC위원장 직과 버금가는 한국인 최초의 FIFA회장으로 정몽준회장이 선출되면 한국의 스포츠외교위상은 두 단계 이상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FIFA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당연직 IOC위원 1순위이기도 하다.
이리되면 한국은 또 다시 3명의 IOC위원 보유국이 된다.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U-17 여자월드컵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가진 환영 오찬에서 정몽준 FIFA부회장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2010.9. 29)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11. 30. 15:30
오는 12월2일(한국시간 12월3일 00: 30분 경)이면 2018년 및 2022년 FIFA월드컵 개최국이 결정된다.
FIFA본부가 위치한 스위스 취리히에서 22명 또는 23명의 FIFA 집행위원들이 투표를 위해 대기 중에 있다.
매표 스캔들로 자격 정지 된 2명의 집행위원들 중 타이티 출신 Reynodl Temarii대신 오세아니아축구연맹대표가 대리투표할 수 있다는 카드를 FIFA에 요구하면서 어쩌면 23명이 투표할 수도 있단다.
FIFA는 이에 대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몰래 카메라"의 원조격인 영국의 BBC파노라마가 또다시 "FIFA의 더러운 비밀사건들"(FIFA's dirtyu secrets)을 파헤쳐 보도하면서 FIFA는 점입가경의 신세다.
특히 아프리카 축구 총연맹(CAF)회장 겸 FIFA부회장 겸 카메룬 IOC위원인 Issa Hayatou가 ISL(Internaitonal Sports and Lsisure)로부터 10만 프랑을 받았다고 BBC파노라마 프로그램은 고발하였다.
ISL은 1980년대부터 IOC의 올림픽마케팅 대행사로도 활동했다. 
작고한 Horst Dassler 아디다스회장이 주도로 창설된 ISL은 특히 FIFA월드컵 마케팅 독점권을 부여 받았었다.

(아디다스 스포츠 창업자 겸 ISL 설립자 겸 1980년 대 국제스포츠 계 대부 Horst Dassler<좌측>와 고 이영호 체육부장관 겸 SLOOC집행위원장<우측>/1985년 동베를린 IOC총회장에서)


ISL은 2001년 누적된 부채와 소유권 논란 등으로 파산 붕괴된 바 있다.
수년 간에 걸친 스위스 당국의 범죄수사결과 ISL이 1989년부터 1999년 까지 10년간 뿌린 뇌물 액수만 미화1억불(약 1.150억 원)에 해당 한단다.
그러면서도 뇌물수수자 명단은 최근까지 공개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BBC파노라마 측은 ISL내부 관계자로부터 175건에 해당하는 뇌물수수 관련 리스트가 포함되어 있는 비밀문건을 입수하였단다.
이러한 영국 BBCTV의 폭로 방송은 2018년 FIFA월드컵유치전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던 영국유치위원회관계자들을 막판 당혹과 두려움에 떨게하고 있다.
이러한 폭로가 임박한 FIFA집행위원회 투표에서 영국유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Tages-Anzeiger 스위스 신문은 Teixeira 브라질 축구연맹회장 겸 FIFA집행위원 겸 2014년 브라질 FIFA월드컵 조직위원장이 리히텐슈타인 소재 회사로부터 $950만 불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주장하고 있단다.
BBC파노라마측도 Teixeira란 이름거명을 자제하고 있지만 이 브라질인이 돈을 받았다는 "강력한 증거"(compelling evidence)가 있다고 한다.
Teixeira FIFA집행위원은 2011년 5월 FIFA회장 출마의 야심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지만 이번 BBC 파노라마 폭로 방송으로 FIFA회장 출마에 대한 꿈은 물 건너 갈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CONCACAF회장인 JAck Warner FIFA집행위원의 이름도 함께 거명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이미 자격정지로 투표권을 상실한 2명의 집행위원외에 3명의 FIFA집행위원도 함께 뇌물수수 혐의에 직면해 있다.
Blatter 현 FIFA회장은 이래저래 좌불안석일 수 밖에 없다.


한편 12월2일 FIFA집행위원회 최종투표를 앞두고 11월30일자 WFI월드컵 유치 파워 지수 최종집계에 의하면 영국(2018년 유치후보)이 100점 만점에 70점으로 1위(2점 상승), 미국(2022년 유치후보)이 68점으로 2위(2점 상승), 러시아(2018년 유치후보)가 67점으로 9월29일 WFI 지수 대비 2점 상승하여 역시 67점을 기록한 카타르(2022년 유치후보)와 공동 3위, 한국(2022년 유치후보)이 역시 2점 상승 하여 63전으로 5위, 네덜란드-벨기에 연합후보(2018년 유치후보) 및 호주(2022년 유치후보)와 공동 6위, 스페인-포루투갈 연합후보(2018년 유치후보)와 일본(2022년 유치후보)이 56점 과 55점으로 최하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따라서 11월30일 자 집계된 WFI 비드 파워 인덱스 결과만 놓고 보면  2018년 FIFA월드컵 유치 후보국들의 순위는 영국, 러시아, 네덜란드-벨기에, 스페인-포루투갈로 매겨지고 있다.
2022년 FIFA 월드컵 유치후보국들 순위는 미국, 카타르, 한국, 호주. 일본이 된다.
한국이 2022년 FIFA월드컵 개최국이 되려면 22명내지 23명의 FIFA집행위원들에 대한 개별 각개 격파가 승리의 요건이다.
한국이 12표만 받으면 1차 투표에서 무조건 개최국으로 확정된다.
   

World Football INSIDER - 2018 / 2022 World Cup Bid Power Index - November 30-2010


 Eng 
 USA
 Rus
 Qatar 
 Kor 
 Hol-Bel 
 Aus 
Spn-Prg
 Jap 
Bid operation/leadership

6

7

7

7

7

6

5

5

4

Wow factor and USPs

8

6

6

6

5

5

7

5

5

Relation w/ FIFA members

6

7

7

8

8

6

6

9

5

Cost/funding resources

7

7

8

8

5

5

6

5

5

Government/public support

7

6

8

7

6

6

6

5

5

International PR

7

6

6

7

6

6

6

4

6

Venue plans

8

8

8

7

6

7

5

7

7

Security

7

7

6

5

7

7

7

5

5

Transport/Accommodation

7

8

4

5

6

7

7

7

7

Legacy

7

6

7

7

7

6

7

5

6

Bid Power Index Totals 70
68

67

67

63

62

62

56

55

(Note: individual scores out of 10 possible)
(출처: World Football Insider)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11. 29. 11:18
지난 주 금요일(11.26)제주도에서 개최된 2010년도 한국광고홍보학회 추계 학술대회 특별 세미나에서 국제스포츠대회 유치 밑 개최를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있었다.
필자는 제1부 국제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방안 중 국제스포츠대회 개최국의 유치홍보전략 사례연구(동계올ㄹ미픽을 중심으로)발표를 하였다.
발표내용(요약본)을 소개한다.


[국제스포츠대회 개최국의 유치홍보전략 사례연구 요약(동계올림픽 중심)]

 

홍보를 흔히 PR(Public Relations)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홍보는 조직 또는 개인이 대중을 상대로 호감과 인지도를 창출하기 위하여 알리고 행하는 포괄적 네트워킹(networking)광고 활동으로 풀어서 설명할 수 있다.

PR에 대한 정의를 한마디로 P(피할 것은 피하고) R(알릴 것은 알리는 것)이라고 촌철살인적 묘사 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홍보는 광고처럼 특정 대상(제품포함)을 메스미디어(mass media)와 소우셜 미디어(social media)를 통해 목표 집단이나 불특정 일반 대중 또는 고객들에게 정보로써 소개해 주고 세부 프로그램 등도 제공해 준다.

스포츠 홍보란 스포츠 단체 또는 스포츠관련 기업들이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회적 활동의 구성원들인 일반대중(general public)을 상대로 호감과 호응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networking)관계설정 및 관리라고 할 수 있다.  홍보의 기능은 스포츠활동 관련 이슈와 연계되어 미디어를 통해 보도되는 문제 등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도록 대중과의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s)을 원활하게 해 주는데 있다.

따라서 홍보란 일반대중(general public)과의 양방향 소통을 유효 적절하게 관리해 주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2010년 및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동계올림픽유치국제홍보와 득표관리책임을 맡아 10년 간 활동 한 바 있다.


            (공로명 평창2010유치위원장<외교부 장관 역임>, 김진선 강원도지사, 필자, 김소희 선수/2003 프라하 IOC총회)


                                  (평창2010 동계올림픽유치 IOC현지실사회의/2003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홍보는 크게 2가지로 대별될 수 있겠다.

첫째는 해외언론매체를 통한 유치홍보다.

이 경우 유치위원회가 전략적으로 내세우는 특장점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1) 이미지 제고 (로고 및 슬로건)

2) 보도자료 및 뉴스자료 등 배포

3) 대변인 성명

4) 위원장 등 개별 인터뷰

5) 기자 간담회 및 언론인 회동

6) 기자회견

7) 뉴스레터 등 발행

8) 해외 방송 및 언론매체에 유치특장점 유료광고

9) 홈페이지 운영을 통한 이미지 제고

*PR Firm 활용

 

두 번째는 표심 잡기 전략홍보로써 투표권자들인 IOC위원들이 참석하는 국제스포츠 행사 등에 직접 참가하여 호소하는 방법이다.

 

1)    공식국제행사 시 프레젠테이션/설명회

2)    유치홍보 부스 설치 및 전시

3)    유치 팜플릿 및 뉴스레터 등을 IOC위원들에게 발송

4)    대통령명의의 유치지지요청 서한 발송

5)    해외공관(대사관. 총영사관)을 통한 접촉 홍보

6)    IOC위원들을 상대로 현장홍보로비(조찬, 오찬, 만찬, 티타임)

7)    공식유치파일 IOC위원들에게 발송

8)    IOC평가위원회 현지실사 방문 계기 홍보

9)    G-20국제회의 계기홍보

10)  세계적 유력인사(기문 UN사무총장)를 통한 한국연상 홍보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올림픽 콩그레스에서 연설한 최초의 UN사무총장이 되었다./2009년 코펜하겐 IOC총회 기간 중)


                                 (2010년 동계올림픽 프레젠테이션/프라하 IOC총회, 2003)

 

유치홍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시스템 가동이다.

유치활동 중 발생하는 네거티브 홍보 등에 대한 전략수립과 대책강구를 신속하게 실행하는 홍보전략기획 상황실이 항시 운영되어야 한다. (: 국제행사 스폰서 파동 등)


                (동계올림픽유치당위성 홍보 외신 기자회견/전이경 올림픽 4관왕<우측>/프라하IOC총회 기간)


                                (2016년 올림픽유치후보도시<리우> 프레젠테이션/룰라 브라질 대통령)



                              (2016년 올림픽 유치후보도시(시카고) 프레젠테이션<오바마 미국 대통령>)




                                (2009년 코펜하겐 개최 IOC총회 및 올림픽 콩그레스 회의장)


(2016년 올림픽 유치후보도시인 마드리드 유치지원을 위해 코펜하겐 IOC총회에서 프레젠테이션 및 홍보에 참가한 Juan Carlos 스페인국왕과 함께)


                        (2016년 유치후보도시 리우데자네이루 유치홍보대사였던 축구황제 펠레와 힘께)


(필자의 오렌지색 넥타이착용을 계기로 네덜란드 간접홍보에 호감을 갖게 되어 친해진 Prince Orange 네덜란드 황태자 겸 IOC위원)

                                  (세계 피겨여왕 김연아선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간판 홍보대사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11. 24. 11:12
2010년 및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총장으로 활동하면서 유치파일 작성에 따른 각 분야 별 실무회의, IOC제출 유치파일 내용 감수, 각종 국제스포츠행사 시 프레젠테이션, IOC실사평가단 현지 방문에 따른 회의 진행, IOC Debriefing에서 견해 발표, 외신 기자회견, IOC위원 성향 별 표 분석 및 득표로비활동, 등등으로 소위 "유치피로감"(bid-fatigue)이 엄습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으로 당시 결선에 진출한 5개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베이징, 오사카, 토론토, 이스탄불, 파리)이 제출한 각 3권씩분량의유치파일을 눈이 아프도록 읽어 보고 검토한 후 각 유치후보도시 방문하여 3일 간씩 해당유치위원회의 브리핑 청취, 질의응답, 분야 별 기술적 문제 지적, 최종실사평가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하였다.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회 위원들과 사마란치 IOC위원장과의 기념사진) (IOC집행위원회회의실에서 IOC현지실사 평가 최종보고서마무리 미팅 중:좌로부터 Carlos Nuzman 브라질 IOC위원, Sergey Bubka 우크라이나 IOC위원, 필자, Tommy Sithole 당시 짐바브웨 IOC집행위원/현 IOC국제협력국장, Francisco Elizalde 필리핀 IOC위원 )

지금은 평창2018유치 성공을 위하여 국제자문을 해주고 있다.
이제 평창2018유치위원회는 2011년 1월11일까지 IOC에 제출할 공식유치파일 작성과 2월 중 평창현지를 실사방문 할 IOC평가단과의 일전에 대비하느라 여념이 없을 것이다.
평창의 유치파일내용은 IOC에서 늘 높히 평가하여 왔다.
삼 세번 째 도전하는 평창2018의 유치파일 및 프레젠테이션 역시 훌륭하리라 믿는다.
2010년 및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활동 중심에 서 있었던 관계로 관심과 애정이 아직도 각별하다.
그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평창2018의 유치개념에 대해 나름대로의 견해를 요약하여 정리하여 제안해 본다.

 

Pyeongchangs 2018 OWG Bid Summary

                                 (평창2018 동계올림픽유치 개념 요약 제안)



1.
   
Athletes-Friendly Games (선수 친화 올림픽)
    
Athletes-centered Games (선수 중심 올림픽)
     Athletes-focused Games (선수촛점의 올림픽)
    
Athletes-first Games (선수우선의 올림픽)
    
Athletes-oriented Games (선수 지향 올림픽)
    
 1) The best possible venue plans with the most compact and optimal concept for the athletes(선수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최단거리 경기장 및 올림픽 선수촌배치계획 및 컨셉)

 2) The shortest possible distance<30 miunutes> between the snow cluster<Alpensia cluster> and the ice cluster<Coastal cluster>(설상 및 빙상 경기장간 최단거리<30분>배치계획)

[Birdie Games:(버디 게임)]

 

Lets draw a picture of a fine-feathered white winter bird ready to fly high.

Alpensia would play its role as the birds nest being the base camp for athletes."

         (멋진 흰 깃털로 단장한 겨울새가 하늘 높히 비상할 채비를 마치고 있는 그림을 그려보자.
          알펜시아는 선수들을 위한 베이스 캠프이자 비상 준비를 마친그 겨울새의 보금자리로써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다.)
 

2.    Environmentally-Friendly Games (환경친화적 올림픽)

-Happy 700 Programs (인간생활 최적 고도인 해발 700m 프로그램)

          -Ecological Research Projects (생태연구 프로젝트)

          -Sustainable environment legacy(지속발전 가능 환경 유산)
 

3.    Transport-Friendly Games (수송친화적 올림픽)

1)    Main Express Highways networks (간선 고속도로망)

2)    High-speed Railways networks (고속 철도망)

3)    Exclusive Airways networks in YangYang (양양 연결 독자적 항공망)

4)    Focused transport networks from all directions well-connected with national, regional, and local roads (사통팔달 국도, 지역도로 및 지방도로망 연결 완벽수송체계) 

 

4.    Olympic Movement-Friendly Games (올림픽운동 확산 올림픽)

1)    Dream Program (드림 프로그램: 겨울철 스포츠조건 열악한 국가 유소년소녀초청 동계스포츠체험 및 훈련 프로그램)

2)    Youth Camp (청소년 캠프)

 

 

5.    Olympism-Friendly Games (올림피즘 친화 올림픽: 한반도 화합의 계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획기적 남북단일팀 구성)

 

Gangwon is only Province divided into two in the Korean Peninsula.

Through the Olympic Games since 2000 Sydney, two Koreas started a process. It is an on-going project with more specific and tangible programs. There is a possibility of unified single team of two Koreas in the 2018 Games.

 

6) Media-Friendly Games (미디어 친화올림픽: IBC, MPC, 미디어 숙박촌이 한군데 함께 위치)

 

   -Media legacy program in Alpensia with media village, IBC and MPC all in one place

 

7) IT-Friendly Games (IT친화 올림픽)

 IT-related Transport Control services (IT 연계 수송 체계 조율 서비스)

 IT-related Satelite Navigation services (IT 연계 위성 네비게이션 서비스)

 IT-related Games Information services (IT 연계 대회 제반정보 서비스)

 IT-related Accommodation services (IT 연계 숙박 서비스)

 IT-related Security services (IT 연계 안전 서비스)

 IT-related Communications services (IT 연계 통신 서비스)

 IT-related Ticketing services (IT 연계 입장권 서비스)

 IT-related VIP Protocol services (IT 연계 VIP의전 서비스)

 IT-related Health Care services (IT 연계 건강 관리 서비스)

 IT-related Social Media Networking services, etc.(IT 연계 소셜 미디아 네트우크 서비스)

 

    8) Sport Industry-Friendly Games (스포츠 산업 활성화 올림픽)

 

   9) Tourism-Friendly Games (관광 친화 올림픽)

 

   10) Legacy-Friendly Games (올림픽유산 전파 및 확산 친화 올림픽)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11. 23. 16:30
1982년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에 특채되어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1984년 LA올림픽,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1988년 서울올림픽,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4년 릴리함메르 동계올림픽,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2년 솔트 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을 비롯하여 동 하계 아시안게임, 동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에 한국선수단 섭외임원 겸 대회조직위원회 상대 한국선수단 단장대행, 선수단장회의대표, 조직위 협상대표 등으로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종합경기대회 조직과 운영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토론하면서 국제스포츠이벤트에 대한 노하우가 쌓였다.


(국제스포츠회의/ANOC총회. OCA총회, EAGA총회. 올림픽대회 시 각국선수단장회의에서)


특히 2008년 올림픽유치후보도시(5개: 베이징, 오사카, 토론토, 파리, 이스탄불)에 대한 현지 정밀 실사 평가를 책임을 맡은 IOC 올림픽평가위원(IOC Evaluation Commision Member) 직을 수행하면서 IOC측과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 간의 시각 및 견해 차 그리고 쌍방 간에 주장하고 어필하고 요구되는 것을 비롯하여 특장점 기술적 평가와 보고서 작성 등에 직접 참여하면서 다양한 지식과 내공을 습득하게 되었다.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인 필자와 동료 위원들/ Jacques Chirac 프랑스 대통령, 장쩌민 중국국가주석, 일본의 모리수상, 캐나다의 크레테앙 총리, 들라노에 파리시장 및 여러 IOC위원들과 생생하고 소중한 글로벌 현장 경험을 만끽하였다.)


IOC실사 평가위원들이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에 대한 질문 각도와 의도 그리고 이에 대한 정확하고 만족스러운 응답 요령 등에 대해 간단 단순 명료하게 정의하고 대처하는 나름대로의 식견도 축적되었다.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이 IOC가 인정하고 공인한 국제스포츠행사에 참가하여 공식 프레젠테이션에서의 발표요령 및 질의응답 대처방안 등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자신있게 어필할 수 없는 것이다.
종종 국제스포츠행사에서의 프레젠테이션 또는 외신기자회견에서 받게되는 예상치 못한 불시의 질문에 지혜롭게 응답할 수 있으려면 상당한 경험과 내공에 기초한 임기응변 능력과 여유 그리고 피나는 노력이 필수 조건이다.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외공동사무총장/국제총장 시절 프라하 IOC총회에서 프레젠테이션 장면)


2010년 및 2014년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실제로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국제스포츠행사에서 각종 프레젠테이션, 외신기자회견, 징의응답과정에 실제로 참석하여 대응하면서 현장을 경험하였다.
IOC실사평가단의 평창 현지실사 방문회의에서는 회의진행자(Moderator)로서 역할도 해 보았다.
2003년 프라하 개최 IOC총회에서는 평창2010 유치위워회 프레젠테이션 대표로 불란서어로 평창의 유산에 대하여 호소하였다.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총장 시절 회의진행자/Moderator로서 평창 현지실사 차 방한한 IOC평가위원단과의 회의 장면)

근 30년 간의 국제적 현장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올림픽유치를 훌륭히 준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간단 단순 명료"한(brief, simple, and clear) 비결을 소개 하고자 한다.
모든 국제회의에서 질문과 답변 공히 "간단, 단순, 명료"(Simplicity, Brevity, Clarity)할수록 점수가 높다.
물론 여유와 유머가 가미된다면 "금상첨화"("adding flowers to embroidery")다. 

  

l    Five(5) Key Elements to a Successful Olympic Bid

( 올림픽 유치파일작성 성공 5대 노하우)

In order to ensure a successful bid and organization of the Games, 5 essential strategic plans need to be drafted and fulfilled.

1.     Good Organization(훌륭한 각 부문 별 조직 및 운영체계:선수중심, 경기중심, 관중친화, 경기장 등 시설 완비, 편리한 접근성, 통신, 수송, 숙박 등의 최적여건 마련): It means the Games should be athlete-friendly, competition-friendly, and spectator-friendly. It would have comprise a compact Games plan including an ideal location of Games-related venues and facilities, and a convenient access to all of these facilities, plus a comfortable stay during the whole length of the Games period.

2.     Good Technology & Logistics(훌륭한 기술력과 상세 조달계획: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최적수준의 조달, 수송, 숙박, 통신, 경기장시설, 제반 인프라, 인적 자원, 안전, 교통, 관중, 미디어, 방송, 비상대책 등): In compliance with fast-advancing global standards of technology, and needs of optimal level of logistics, cutting-edge technology and logistics system should be smoothly functioning and provided for all sectors of the Games-related infrastructure.

3.     Good Public Support(뛰어난 대중적 지지: 각급 정부 등 공공지원 및 범국가적 범국민적 그리고 열정적 성원): It means not only all levels of strong Government support but a passionate support from across the nation.

4.     Good Environment(훌륭한 환경대책: 환경친화, 생태친화, 설계단계부터 치밀하고 안전한 실행계획에 의거한 지속발전가능 환경컨셉): Environmentally-friendly and eco-friendly Games plan would have to be made available based on environmentally sustainable Games concept and related action-plans from the designing stage.

5.     Good Legacy(훌륭한 유산전파:대회 후 도시, 지역, 범국가적 범주의 경제적,사회적, 정치적차원의 긍정적이고 발전지향적 파급효과 거양/다음세대에 대한 올림픽운동의 비전과 사명, 스포츠를 통한 올림픽가치의 확산 등등): Development plans and post-Games legacy for a local, regional, and national level would have to be in place not only economically but also socially and even politically, if applicable, after the Games. Good legacy plans of the Games would provide the next generation with what the vision and mission of the Olympic Movement are all about as well as the dissemination and universality of the Olympic values (Excellence, Friendship, Respect) through sport.

It would bring together peace and harmony of mankind through the Games.

Celebrate Humanity!(이러한 5가지 요소는 올림픽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선사해 준다.)

 

Good company, Good wine, Good welcome can make Good people.”(좋은친구, 좋은 와인, 따뜻한 환영은 좋은 사람들을 맺어준다.)

-William Shakespeare

 

 

And Good people can make Good and Successful Bid!

(그리고 좋은 사람들은 훌륭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유치성공을 가능케 해 줄 수 있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과 함께)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11. 23. 12:23
스위스 로잔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본부로 유명해진 불어권 스위스 휴양도시다.


(로잔느 소재 IOC본부건믈 정문<좌>과 IOC위원장 집무실<우>)



(IOC집행위원회 회의실)

로잔느 호수가 명당자리에 자리잡은 올림픽박물관(Olympic Museum)의 경관 또한 수려하다. 


(올림픽박물관 입구<좌>와 올림픽박물관 앞 로잔느 호수근처 경치<우>)

올림픽종목 관할 국제스포츠연맹(IFs)들이 속속 그 본부내지 연락사무소를 로잔느에 두고 저마다 스포츠외교 강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International Triathlon Union)스페인출신 여성회장인 Mariso Casado IOC위원은 오는 2011년 봄부터 ITU사무소를 로잔느 소재  MSI(Maison du Sport International: Internaitonal Sport House)에 두고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The International House of Sport opened in 2006. (MSI)


이 사무소를 통해 ITU는 대 IOC 및 국제연맹들과의 스포츠외교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체비를 갖추고 있다.
" 이 새로운 ITU사무소는 성공적인 트라이애슬론 발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The new office will be a stepping stone to the successful development of triathlon.)라고 성명서를 통해 그 취지를 발표하였다.
현재 MSI 또는 로잔느 시내에 사무소를 개설한 국제경기연맹은 다음과 같다.

1)국제양궁연맹(FITA)
2)세계배드민튼연맹(BWF: Badmonton World Federation)
3)국제봅슬레이연맹(FIBT)
4)국제복싱연맹(AIBA)
5)국제카누연맹(ICF)
6)국제펜싱연맹(FIE)
7)국제조정경기연맹(FISA)
8)세계태권도연맹(WTF)
9)국제하키연맹(FIH)
10)국제승마연맹(FEI)
11)국제수영연맹(FINA)
12)국제탁구연맹(ITTF)
13)국제배구연맹(FIVB)
14)국제빙상연맹(ISU)
*15)국제야구연맹(IBAF)/2008년까지 올림픽종목)




*205개 세계각국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ANOC)도 로잔느에 최근 사무소를 개설 한 바 있다.

이 밖에 스위스 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연맹들도 즐비하다.

1)국제농구연맹(FIBA: 제네바)
2)국제사이클연맹(UCI: Aigle)
3)국제축구연맹(FIFA: 취리히)
4)국제체조연맹(FIG: Moutier)
5)국제핸드볼연맹(IHF: 바젤)
6)국제레슬링연맹(FILA:  Corsier-sur-Vevey)
7)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취리히)
8)국제스키연맹(FIS: Oberhofen/Thunerse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11. 22. 18:12

모나코 몬테 카를로는 카지노뿐만 아니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본부가 있는 곳이다.

IAAF Green Project

11월20일 IAAF집행위원회는 사실상 단독 후보도시인 베이징을 2015년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도시로 확정하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과 육상경기장이었던 Bird's Nest Stadium)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2008년 성공적으로 개최된 베이징올림픽이후 중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중요한 스포츠 이벤트라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조직위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Liu Jingmin 베이징 부시장이 언급하였다.
"This is the most important sporting event for China since the 2008 Olympic Games."
베이징은 2006년 이미 세계쥬니어 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1980년대 들어 중국정부는 "육상 종목은  막강한 영향력을 견지하면서 근간을 이루는 스포츠"(Athletics is the fundamental sport with great influence)이며 중국내 스포츠의 의미심장한 성장동력과 가시적 발전계기를 마련해 주는 교두보 역할의 체육프로그램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중국 육상 계의 활성화를 위해  중국체육총국(체육부: General Administration of Sport of China/GASC)은 육상을 '핵심 촛점 스포츠"(focus sport)로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국제 육상대회를 개최하였다.
2006년에는 180개국에 육박하는 참가국에서 선수들이 2006년 IAAF 세계쥬니어 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다.
중국은 거의 매년 다양한 IAAF주관 국제육상대회를 개최하여 중국의 육상 저변확대에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베이징이 개최한 수 많은 IAAF Race Walking 이벤트들 중 2010 Race Walking Challenge Final대회와 베이징 국제마라톤대회, 2010년 30회 째를 맞이한 IAAF Gold Level Road Race대회 등 지속적으로 중국 내 육상 붐을 조성하였다.

IAAF Diamond League
(삼성은 IAAF Diamond League 세계육상대회에도 타이틀 스폰서로써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국제육상대회를 많이 개최함으로써 베이징 시민들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에 걸쳐 육상발전촉진은 물론 실질적으로 중국과 세계 각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앞당길 것으로 믿는다는 Guo Jinlong 베이징 시장의 육상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베이징은 중심 시가지(metropolitan area) 인구만 1,700만 명에 달하며 아시아에서 4번 째로 IAAF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도시가 되었다.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올림픽과 FIFA월드컵 축구에 이어 세계 3 번째로 그 규모와 위상이 큰 스포츠 이벤트다. 
아시아에서는 1991년 도쿄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첫 번째 아시아 도시였으며 2007년 오사카가 그 두 번째 개최도시였다.
아시아 대륙 세 번째 개최도시는 2011년 IAAF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구광역시다.

Daegu 2011

중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성공적 개최를 위해 미화 400억 불(약 44조 원)을 쏟아 부어 기반 부대시설 등을 완공하였다. 올림픽경기장 건설비용은 단지 극히 일부분만을 차지 하였다고 한다.
중국, 베이징은 2015년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및 올림픽육상종목 경기장으로 사용하였던 Bird's Nest stadium에서 개최한다.
유일한 경쟁후보도시였던 영국의 런던이 11월3일자로 육상스타디움 문제로 후보탈퇴를 발표한 바 있다.
런던은 육상경기장문제 미해결로 2015년대신  2017년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유치쪽으로 선회하였다.
그렇지만 2017년 유치경쟁은 3개도시간이 아니라 여러나라가 도사리고 있다.
런던을 위시하여 우선 2015년 대회유치후보였던 모로코, 남아공, 나이제리아, 말제리아, 이집트, 로마, 이스탄불, 도하 등 9개도시가 경합 예정이란다.
2011년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의 대구광역시에서 그리고 2013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로써 중국은 2015년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까지도 석권하였다.
중국육상의 경기력과 국제 경쟁력 또한 일취월장할 것이 예상된다.
한편 2013년 세계청소년육상선수권대회(2013 Youth Athletics World Championships)는 IAAF 실세 부회장이며 IOC위원인 Sergey Bubka의 조국인 우크라이나 Donetsk에서 개최키로 결정되었다. 


Lamine Diack  (IAAF)  
<Lamine Diack (IAAF)국제육상경기연맹회장 겸 세네갈 IOC위원>

Lamine Diack IAAF 회장이 표현한대로 중국은 16억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단순히 일개 나라가 아니고 하나의 대륙이다."(China is not a country, it's a continent.)

중국의 세계육상석권 "X-파일"은 의외로 간단하다.
가능한 많은 국제육상대회를 중국의 최대도시이며 수도인 베이징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국은 성공적 육상대회개최를 위해 조직은 물론 경기력강화에 국가정책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다하고 육상 붐을 최대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갖가지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중국 인민 전체에 대한 육상진흥과 육상의 세계경쟁력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다.
그 중심에 중국정부의 책임부처인 국가체육총국(General Administration of Sport of China)이 있다.
한국은 중국보다도 4년 먼저인 내년 대구에서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IAAF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성공적 개최여부는 훌륭한 대회조직뿐만 아니라 개최국 선수들의 성공적 경기결과에 달려 있다.
2010년 광조우 아시아게임 육상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육상선수들의 경기력이 출중하지 못해 아쉽다.
내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개최국 육상선수들의 국제경쟁력은 국가와 국민들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한국육상은 반드시 중국을 벤치마킹해야 한다.
육상이 강해야 스포츠강국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11. 22. 10:54
"You can't avoid collusion."(담합/공조행위는 피할 수 없다.)라고 Blatter FIFA회장은 언급하였다.
2018년 및 2022년 FIFA월드컵 유치를 위한 개최국 결정투표과정에서 유치후보국들간의 담합행위를 막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Blatter FIFA회장이 최근 인정하였단다.
FIFA윤리위원회는 지난 주 2022년 FIFA월드컵 유치후보국들 중 하나인 카타르와 2018년 유치후보국들 중 하나인 스페인-포루투갈 연합간의 투표교환(vote-trading)관련 의혹에 대하여 증거 불충분(insufficient evidence)으로 면제부를 주었다.





The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FIFA) is an association governed by Swiss law founded in 1904 and based in Zurich. It has 208 member associations and its goal, enshrined in its Statutes, is the constant improvement of football. FIFA employs some 310 people from over 35 nations and is composed of a Congress (legislative body), Executive Committee (executive body), General Secretariat (administrative body) and committees (assisting the Executive Committee).

(출처:취리히에 위치한 FIFA본부건물/  FIFA 홈페이지)


24명으로 구성된 FIFA 집행위원들 모두가 호주를 제외하고 사실상 2018년 및 2022년 FIFA월드컵 유치후보국 출신들이므로 이들이 서로서로 이야기 할 것이 자명하고 따라서 담합을 피할 길이 없다라는 논리란다.
Blatter FIFA회장은 "그렇지만 담합행위과정 중에 잘못된 것이 있다면 그때는 당연히 누군가 개입하게 되어있다."
(But if in collusion there is something wrong, then naturally somebody would intervene.)
Blatter회장은 스포츠와 정치판에서의 선거내면에는 담합/공조행위가 엄연한 생활적 사실이라고 부연해서 언급하였다고 한다.(Blatter went on to say that collusion was a fact of life inside elections in sport and in politics.)
"두 명의 파트너들이 함께 가고자 할 때 정치권 선거에서보면  담합행위를 찾을 수 있다. 한 동안 지속되었던 적들조차도 그리되면 함께 공동보조를 취하는 것이다. 이것은 금지조항이 아니다."(Collusion you find in political elections when two partners go together...enemies during the year, then they come together. This has not been banned.)
그는 최근 FIFA윤리위원회에서 월드컵 유치 결정 매표(vote for sale)혐의로 조사 받았던 2명의 FIFA집행위원(Amos Adamu/나이제리아 및 Reynald Temari/타이티)에 대하여 축구관련 활동금지 처분(각 3년 및 1년 간)결정에 만족한다고 하였다.
그는 FIFA윤리위원회의 조사작업성과와 징계처분결정에는 만족하지만 한 식구였던 2명의 집행위원을 징계처분하였기 때문에 즐거울 수는 없고 불행한 일이다라고 코멘트하였다.
따라서 오는 12월2일 취리히 FIFA본부에사 개최되는 FIFA집행위원회에서 있을 2018년 및 2022년 FIFA월드컵 개최국 선정투표는 징계 받은 2명을 제외한 22명이 결정한다.
 
종합해 보면 Blatter회장의 스포츠와 정치를 동일시 하는 발언은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향후 FIFA월드컵 유치과정, 더 나아가 올림픽유치경쟁에서의 담합행위 등에 대해 실제로 IOC등 국제스포츠기구에서는 어떤 조치가 취해질지 의문이다.
그래서 스포츠는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 하는 걸까?

언젠가 비행기내에서 외국영화 비디오를 보면서 화면 속 주인공이 던진 한 마디 대사가 다시 떠 오른다.
질문: "Do you know the three most important words in politics?
답변: "Don't get caught!"(꼬리 잡히지 말것!)

그러면 스포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세 단어는 뭘까?

"경기력, 집중력, 로비력(안면장사/스포츠외교)..."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0. 11. 19. 09:19
정구(Soft Tennis)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부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한국선수단의 전통적인 메달밭으로 각광을 받아 왔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까지 12년 간 총 22개 금메달 중 14개를 획득하여온 효자, 효녀 종목이다.
금번 2010년 광조우 아시안게임에서도 11월17일까지 치러진 5종목 중 혼합복식과 남자단식에서 2개의 금메달을 일궜다.


(정구 남자 단식 결승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이요한(오른쪽)과 배환성.) [광저우=연합뉴스]
(사진출처: 중앙일보)


오늘(11월19일) 15:00에는 남녀복식결승을 앞두고 있으며 금메달이 유력시 되고 있단다.
정구는 올림픽종목인 테니스와 유사종목으로 간주되어 올림픽 종목이 아니다.
따라서 정구는 아시안게임이 유일한 병역면제 기회다.
상무부대(전 국군체육부대)도 없어서 병역때문에 할 수 없이 은퇴하는 아까운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혼합복식 금메달리스인 지용민 선수는 현역 운전병으로 군복무한 뒤 복귀하기도 했단다.
정구는 작고하신 기업회장 출신 조정순회장이 대한정구연맹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열성적으로 지원하였고 조정순회장은 국제정구연맹회장(ISTF)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좌로부터: 필자, 고 윤덕주 대한체육회부회장, 1994년 릴리함메르 동계올림픽 숏트랙 금메달리스트 김기훈 현 국가대표감독, 고 조정순 대한정구협회회장, 고 한양순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고인이 되신 세 분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외교관이셨고 한국여성스포츠의 대모<代母>였다.)


그 뒤를 이어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장 겸 대한체육회부회장을 역임한 박상하 현 회장이 10년 넘게 정구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물심양면 지원해 왔다.



(가이후 도시키 전 일본총리대신 겸 아시아정구연맹회장<좌측>과 함께)

박상하회장은 대한정구연맹회장 겸 국제정구연맹회장(ISTF)으로 ISFT가 김운용 GAISF회장 시절 GAISF의 회원단체로 가입되면서 국제적 위상도 높혀왔다.


(사진왼쪽: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장 박상하회장<우측>과 북한선수단장<가운데>및 필자<죄측>)(사진 오른쪽: 1994년 파리개최 IOC총회 겸 올림픽 콩그레스 KOC대표단, 파리 IOC총회에서 태권도가 김운용 IOC부위원장의 막후 교섭으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좌로부터 필자, 이강평 KOC사무총장 겸 현 한국기독교대학 총장, 박상하 대한체육회 부회장)

박상하회장은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집행위원장으로 대구 U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당시:좌로부터 필자, 류성일 북한 NOC사무총장, 박상하회장)


이제 정구종목이 2010년 제16회 광조우대회를 끝으로 아시아게임에서 제외될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그 다음은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차례다.

미래로 飛上하는 Asia

2014년 제17회 아시안게임부터는 아시안게임 개최종목수가 35개로 제한된다.
광조우에서는 42개종목 476개 메달이 걸려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OCuncil of Aisa)는 작년 총회에서 향후 아시안게임종목수를 28개 올림픽종목과 최대7개 추가종목까지만 허용키로 결정한 바 있다.
그 7개 종목은 아시아 5개 지역의 다양한 스포츠문화를 반영하는(reflecting the diverse sporting culture of Asia's five zones) 특성을 지닌 종목으로 선정된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OCA스포츠 분과위원회에 28개 올림픽정식종목외에 추가되는 7개 종목으로 다음과 같은 스포츠를 제안하였다.
7개 제안종목에 눈을 씻고 봐도 효자종목 "정구"가 안 보인다.

1) 야구
2) 볼링
3) 카바디
4) 세팍 타크로
5) 소프트볼
6) 스퀴시
7) 우슈

지난 11월15일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Olympic Council of Aisa)는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의 7개 추가종목 제안에 대하여 제동을 걸었다.
인도를 중심으로 영연방국가들의 인기종목인 크리켓(cricket)이  인도주변 지역국가들에게 잠재적으로 높은 TV시청률이 예상되므로 추가되어야 한다는 논리로 크리켓 추가를 요구하고 나섰다.
또 하나의 변수는 가라데(karate)종목이다.
가라데 종목추가요청 이유는 가라데가 아시아(일본)에서 발상한 스포츠이며 글로벌 인기를 점하고 있다는 것이다.
당초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정식종목 35개는 지난 주 토요일(11.13) OCA총회에서 확정되었어야 하는데 인도와 일본을 중심으로 한 세력들의 종목추가(크리켓 및 가라데) 관련 로비로 말미암아 연기되고 말았다.
Sheikh Ahmad OCA회장은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와 의견조율 중이며  다음 달 12월8일-16일 오만, Muscat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비치게임(Asian Beach Games)기간 중 열리는 OCA 집행위원회에서 이 문제 해결점을 찾을 것이라는 것이다. 
OCA총회는 추가종목 확정에 대한 권한을 Sheikh Ahmad OCA회장에게 위임하였단다.

OCA는 볼링과 소프트볼 대신 가라데와 크리켓을 추가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고 한다.
OCA는 2014년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위원장: 이연택)에 여러 경로를 통해 압력(?)을 행사하고 있단다.
만일 인천조직위원회가 불응할 경우 아시아게임 수업의 젖줄이기도 한 마케팅권을 볼모로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평창2018 동계올림픽유치와 관련 OCA측의 지원협조도 곤란할 지도 모른다는 풍문도 떠 돌고 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대비책을 세우되 확실하고 경험이 풍부한 OCA전문 협상가(negotiator)가 필요한 시점이 도래했다.
국내전문가든 국제전문가든 이러한 분야를 대비하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
한국은 역대 국제스포츠행사조직에 관한한  매뉴얼에 의한 대회조직 운영은 세계 수준급이지만 이러한 국제적 변수가 생길 때 에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면모를 보여 왔다.
한 마디로 스포츠외교의부재다.
IOC전문가, OCA전문가, 올림픽유치 전문가, 국제협상 전문가, 국제로비 전문가 등 각 분야 별 전문가를 발탁 육성 지원하여 미래를 대비하자.

자, 이제 아시안게임 효자 종목 정구는 어떻게 하나?
묘수를 찾아보자.
OCA를 움직일 수 있는 협상방안 마련이 급선무다.
"Give and Take"는 협상과 설득의 핵심개념이다.
정구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은 반드시 있다.
유비무환(Providing is preventing.)


(자료출처: 중앙일보)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11. 18. 09:48
최근 WFI보도에 의하면 정몽준 FIFA부회장이 내년 5월 FIFA총회에서 있을 FIFA회장선거에서 Sepp Blatter 현 FIFA회장을 밀어내기 한판을 벌일수 있다는 암시를 흘린것으로 알려졌다.

11월16일 코리어 헤럴드지와의 인터뷰에서 정회장은 "오직 한국의 월드컵유치에만 촛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지금으로선 FIFA회장선거에 대한 것은 생각할 수도 없다."(I'm only focused on Korea's World Cup bid, and cannot think about the FIFA President election at the moment.)라고 언급하였다.

정회장은 다시금 자신을 FIFA회장선거에서 분리시키지 못함으로써 그는 오는 12월2일 2018년 및 2022년 월드컵 개최국 결정투표 이후에 세계축구수장(FIFA회장) 선거 켐페인에 돌입할 것이라는 추측에 힘을 실어 주어 왔다.

지난 달 그는 두 가지 상반된 혼합메시지를 표명하였다.
먼저 FIFA회장에 도전을 고려 중이라고 했다가 그 다음에는 출마를 생각하고 있지 않고 있다라고 함으로써 Blatter회장에게 대항 할 것인지 아닌지 애매모호하다.

지난 주 Mohamed Bin Hamman AFC회장이 마지막 4년임기에 무혈입성할 것이라는 뉴스는 정회장으로 하여금 세계축구통할기구인 FIFA수장자리를 놓고 현 Blatter회장을 강력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발판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달(10월) 2 주간  1,602명이 참가한 한 여론조사(INSIDER)에 따르면 51.2%에 해당하는 825명의 응답자가 정몽준이 차기FIFA회장이 되어야 한다라고 집계되었단다.
Blatter 회장이 4번 째 FIFA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30.09%(482명)로 집계되었다.
한편 Mohamed Bin Hamman AFC(아시아 축구 총연맹)회장은 10.17%(163명)을 기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Michel Platini회장은 8.24%(132명)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얼마 전에 터진 FIFA집행위원 2명의 월드컵 유치 부패 스캔들이 FIFA를 뿌리채 흔들면서 Blatter의 평판에 흠집이 났으며 그 여파로 정몽준 FIFA부회장이 출마만 결심한다면 FIFA선거집단사이에서 그에 대한 지지가 상승할 것이 예상된다.
정몽준의 FIFA입성, 정말 이루어질 수도 있다.

 


The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FIFA) is an association governed by Swiss law founded in 1904 and based in Zurich. It has 208 member associations and its goal, enshrined in its Statutes, is the constant improvement of football. FIFA employs some 310 people from over 35 nations and is composed of a Congress (legislative body), Executive Committee (executive body), General Secretariat (administrative body) and committees (assisting the Executive Committee).

(출처:취리히에 위치한 FIFA본부건물/  FIFA 홈페이지)



그렇지만 현 상황은 정몽준이 한국의 2022년 FIFA월드컵유치성공 지원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한국은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해 일본, 호주, 카타르, 미국 등과 경쟁하고 있다.
그는 최근 들어 강력한 경쟁국으로 선두주자로 간주되고 있는 카타르와 미국에 대항해서 한국의 승산이 높아지고 있는 발판을 구축하였다고  믿고 있다.

한국측 2022년 FIFA월드컵유치팀은 오는 12월1일 예정된 FIFA집행위원회에서 어필할 30분 짜리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을 목하 미세조율 작업 중이다. 



취리히 FIFA집행위원회 2022년 FIFA월드컵 유치 최종 프레젠테이션은 호주, 한국, 카타르, 미국, 일본 순으로 진행된다.
2018년 FIFA월드컵 유치 최종 프레젠테이션은 12월2일 영국, 네덜란드-벨기에 연합, 러시아, 스페인-포루투갈 연합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2018년 및 2022년 FIFA월드컵 개최국은 12월2일 당일 발표된다.



World Football INSIDER - 2018 / 2022 World Cup Bid Power Index - 29-September-2010

 Eng 
 Rus 
 USA 
 Qatar 
 Kor 
 Hol-Bel 
 Aus 
Spn-Prg
 Jap 
Bid operation/leadership

6

7

7

6

6

6

5

4

4

Wow factor and USPs

8

6

6

6

5

5

7

5

5

Relation w/ FIFA members

7

7

7

7

8

6

6

8

5

Cost/funding resources

7

8

6

8

5

5

5

5

5

Government/public support

6

8

6

6

6

6

6

5

6

International PR

7

6

6

7

6

6

6

4

6

Venue plans

8

8

8

7

6

7

5

7

6

Security

6

5

6

5

6

6

6

6

6

Transport/Accommodation

7

5

8

6

6

7

7

7

6

Legacy

6

7

6

7

7

6

7

5

6

Bid Power Index Totals 68 67

66

65

61

61

60

56

55

(Note: individual scores out of 10 possible)


2022년 FIFA월드컵 경쟁국들 중 한국은 점차 비교적 좋은 평가로 선회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점으로는 호주와 마찬가지로 TV중계권료 수입 창출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과연 한국은 2010년 12월2일 2022년 FIFA월드컵 유치성공와 정몽준FIFA부회장이 2011년 5월 FIFA회장당선의 두마리 토끼사냥에 모두 성공 할 것인가?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U-17 여자월드컵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가진 환영 오찬에서 정몽준 FIFA부회장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2010.9.29>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