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0. 7. 13. 14:32
보르네오 섬 북단에 위치한 브루네이는 석유재벌국가다.
브루네이 국왕은 한때 세계최고부자이기도 하였다.
배드민튼의 황제라고 불려도 손색 없는 한국의 박주봉교수가 브루네이 국왕에게 배드민튼 기술 한수를 전수(?)해 주기도 한 바 있다.
브루네이 NOC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개회식 당일(2008.08.08)까지 자국 NOC선수 참가등록신청을 하지 못해 베이징 올림픽참가가 유보된 쓰라린 추억이 있다.
브루네이선수단 베이징 올림픽 참가금지조치는 마침 국가원수자격으로 베이징 올림픽개회식에 국빈초청받아 참석한 Sultan Hj Hassanal Bolkiah Mu'issaddin Wassaulah부루네이 국왕의 베이징 올림픽참석을 무색케 한 바 있다.

브루네이는 투포환(shot put)선수 한명을 참가 시킬계획으로 에비 엔트리를 제출하였으나  그 선구가 연습도중 부상으로 참가가 좌절되었다고 브루네이 NOC는 추후 해명하였다.
브루네이는 1984년 영국식민지에서 독립한 후 곧바로 IOC회원국이 되었다.

브루네이는 지역스포츠대회(regional gmes/SEA Games:동남아국가 대회))에 참가하여 왔다.
브루네이의 올림픽참가는 가물에 콩나듯(spotty) 하였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는 달랑 임원1명만이 참가하였다.
브루네이 선수가 올림픽에 참가등록한 것은 1996년 애틀랜타대회였다.
그 다음 올림픽은 8년 후인 2004년 아테네대회였다.
두번 째 브루네이 선수가 올림픽무대에 등장한 셈이다.
브루네이 NOC는 자체 웹사아트에 의하면 21개 종목 연맹이 가입되어 있다.

Prince Haji Sufri Bolkiah 브루네이 NOC위원장(국왕 동생)은 최근 브루네이 정부수뇌부들과의 원탁회의석상에서 싱가폴 개최 제1회 유스올림픽대회 선수등록 마감일인 7월15일까지 선수엔트리 등록신청을 못 하게 되면 IOC의 분노(the wrath of the IOC)를 야기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와 걱정어린 심정을 토로하였다고 한다.

      (Prince Haji Sufri Bolkiah 브루네이 NOC위원장겸 브루네이 국왕동생과 함께/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관련 OCA회의장에서)

"참가등록마감기한내에 등록을 못 하면 IOC가 브루네이 NOC의 IOC회원국자격정지 조치를 취할 위험가능성을 불러들이는 격이다. 그리 될 경우 브르네이는 향후 IOC가 인정하는 국제스포츠행사에 참가할 수 없게 되는 것이라고 끌탕하고 있다."라고 브루네이 타임즈가 보도하였다.

이와 관련 IOC대변인은  IOC가 브루네이 다루살렘NOC가 7월15일 선수등록 엔트리 마감시한에 맞출 수 있도록 도울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하고 있다.

1984년 IOC회원국으로 가입한 이래 선수가 단 2명(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단 한 명 및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단 한 명)만 참석한 브루네이 NOC의 향후 올림픽대회 선수단 참가지원을 위한 OCA(Olympic Council of Asia:아시아 올림픽평의회) 및 IOC 그리고 아시아국가 NOC들의 세심한 배려와 협조 그리고 공조체제가 시급하다. 

함께 나누고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스포츠정신이요 우정이요 올림픽운동정신이 아닐까?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7. 13. 13:41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육상3관왕(100m, 200m 및 4x100m릴레이)겸 세계신기록보유자인 우사인 볼트가 오는 2010년 8월14일-26일 싱가폴 개최 제1회 유스올림픽 대사로 서명하였다.
 
(제1회 싱가폴 유스올림픽 마스코트 들고 있는 우사인 볼트/IOC홈페이지)

미국의 올림픽수영 금메달리스트인 Michael Phelps와 여자장대높이뛰기 올림픽우승자 Yelena Isinbayeba선수도 함께 참여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 우사인 볼트는 최근 스위스 로잔개최 한 모임에서 자신의 현역은퇴시기를 2016년 리오 데 자네이로 올림픽참가직후가 될 것 같다고 의사표명을 하였다.
"내 목표는 올림픽 3연패다. 2016년 브라질이 내 은퇴무대가 될 것 같다. 아마도 그때 그만 둘 것 같다."라고 하면서 세계기록경신에 염증이 난다(He is tired of chasing world records.)고 덧 붙였다.

"신기록 경신을 계속하면서 어느 정도 지나면 그 행위자체가 지루하고 고루해 지는 거다. 그 밖에는 다른 어떤 것도 이루어 낼 수 없는 거 아니냐. 난 스포츠 계에 전설로 남고 싶다.(I want to be a legend in sports.). 2011년 대구육상선수권대회와 2012년 런던올림픽후 뭔가 다른 것을 시도하게 될 것 같다.(I probably will try something else.)"

금년24세인 자메이카産 볼트선수는 앞으로 400m와 멀리뛰기(long jump)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한다.
그는 현재 100m, 200m, 그리고 계주(4x100m)선수다.
그는 100m 및 200m 세계신기록보유자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7. 13. 12:29
자원봉사자가 무엇이냐?
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한 최정예 참여봉사자다.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개최의 성공주역은 누가 뭐라해도 열정적인 자원봉사정신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LOCOG)가 대회기간 중 자원봉사할 7만명의 "게임메이커(Games Makers)"를 모집한다.



   2012년 런던올림픽공식로고


전문분야종사자 부문(specialist roles)과 일반분야종사자부문(generalist roles)으로 분류하여 자원봉사자신청을 받는다.
전문분야종사대상 자원봉사자모집은 대회개최 2년 카운트다운(the two year to go mark for the Games)날자인 오는 7월27일이다.
반면 일반분야종사대상 자원봉사자 모집은 오는 9월15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

세바스찬 코LOCOG위원장은 신청희망자들이 신청서를 접수시키기 전에 대회기간 중 해야 할 일에 대하여 한 번 더 숙고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왜냐하면 대회가 시작되고 나서 전담할 자원봉사업무가 3주간의 무료올림픽관람(a job to watch free sport for three weeks)이 아니기 때문이란다.
올림픽자원봉사업무는 평생에 가치있는 경험으로 남아야하며 대회기간 중 자원봉사가 스스로에 대하여 배우게 되는 황금같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 붙인다.
자원봉사자들의 주된 임무는 올림픽참가선수들이 최고수준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지원을 해 주는 것이며 선수들 자신도 자원봉사자들의  성의 있는 봉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질 좋은 지원을 받고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IOC의 올림픽 마케팅 TOP파트너이기도 한 맥도널드(McDonald's)사가 런던올림픽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의 파트너다.


Seb Coe and Alesha Dixon and Steve Easterbrook (CEO McDonalds UK) at the volunteering press launch on the Olympic Park. (LOCOG)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은 영국에서 2차세계대전 이후 사상최대의 자원봉사자 모집행사가 될것이라고 LOCOG는 귀뜸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7. 13. 11:34
2010년 남아공 FIFA월드컵 축구대회는 무적함대 스페인이 자블라니축구공을 잘 잡아 다루고 우승의 축배를 들어 승리를 만끽하였다. 진심어린 축하메시지를 보낸다.

사상최초로 원정경기 16강에 진출한 한국축구대표선수들에게도 찬사와 갈채를 보낸다.
이제는 4년 후인 2014년 브라질 FIFA월드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2014년 브라질 FIFA월드컵대회 공식 로고가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The logo was launched Thursday evening in Johannesburg (Brazil 2014)

블라터 FIFA회장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대회 로고에 감명을 받았다고 표현하였다.
요하네스버그 Sandton 컨벤션 센터에서 거행된 2014년 월드컵 로고 공개 행사후 "세개의 손이 감싸면서 원을 형성하는 형상으로 표현된 로고가 마음에 든다.(I like it because of the three hands going round.) 이것은 인간얼굴이 형상화된 축구의 진면목이다.(This is the human face of football.)" 라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그는"브라질월드컵은 환희가 넘쳐흐르는 위대한 대회가 될 것이다.(It will be a great World Cup of alegria, pleasure and joy.)  축구는 단순히 공을 차는 것 보다 훨씬 더 중요한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에 FIFA월드컵은 인간적가치표상을 대변해준다.월드컵은  게임을 초월한 그 무엇이다.(This is about humanity because football is more than just kicking a ball. It is more than a game.)"라고 부언하였다.

로고가 보여주는 상호연결된 손의 노란색, 초록색은 브라질국기 색이기도하다. 트로피모양의 로고는 따뜻하고 정겨운 브라질의 이미지를 고양시키고자 디자인되었다. 

브라질은 FIFA월드컵 을 다섯 차례나 우승한 세계축구최강의 유산을 지닌 나라다.
브라질에게 축구는 종교다.
브라질은 1950년 이래로 FIFA월드컵을 개최하지 못했다.
남미대륙으로 보면 1978년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을 개최한 이래로 36년 만이다.

이 중차대하고 기념비적인 행사에 브라질 축구전설이며 세계축구황제인 펠레가 보이지 않았다. 왜 일까?
FIFA집행위원단, 미셀 플라티니(Michel Platini)유럽축구연맹(UEFA)회장, 모하메드 빈 함만(Mohamed Bin Hamman)아시아축구 총연맹(AFC)회장 그리고 독일의 베켄바우어(Franz Beckenbauer), Ricardo Teixeira 2014년 브라질 FIFA월드컵 조직위원장, 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과거 브라질축구를 주름잡았던 왕년 기라성같은 축구스타들도 모두 운집하였다. 그런데 펠레는 어디로?

(2009년 코펜하겐 IOC총회에서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의 2016년 올림픽 유치성공의 견인차 중 한명인 축구황제 펠레와 함께) 

FIFA측 공식설명은 펠레의 불참이 개인적 선약때문이라고 하나 떠도는 소문은 펠레가 Teixeira조직위원장과의 불화때문에 불참한 것이라고도 한다.

2014년 브라질 FIFA월드컵 토너먼트의 중요한 차기 로드맵 일정은 2011년 7월에 있을 예비 추첨식(the preliminary draw)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조선왕조 옥새: The Royal Seal of Chosun Dynasty)

사람 살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고 말 하기 쉽고 전달하기 흥겨운 단어는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입니다.
"감사합니다.", "미안 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제 잘못 입니다". "죄송 합니다."라는 말들을 서슴 없이 나누고 베플고 용서한다면 이 세상은 지금보다 10배 더 평화롭고 부드러울 것 같습니다.

세계 어느 곳을 가는 지 우리가 꼭 알고 외우고 써 먹어야 하는 표현은 "감사합니다."입니다.

세계각국어로 된 "감사합니다."를 소개해 드립니다.
읽고 발음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Thank you!(English):땡큐!(영어)

2)“Merci! (French): 메르흐 씨!(불어)

3)“Gracias! (Spanish):그라시아스!(스페인어)

4)“Danke! (German): 당케!(독일어)

5)“Tak! (Danish): 탁!(덴마크어)

6)“Dank U! (Dutch): 당크 유!(네덜란드어)

7)“Kiitos (Finnish): 키이토스!(핀란드어)

8)“Evhkhahreesto! (Greek):에피크하리스토!(그리스어)

9)“Grazie! (Italian): 그라찌에!(이태리어)

10)“Takk! (Norwegian):탁!(노르웨이어)

11)“Dziekuje<dzhenkooyeh>! (Polish):지에꾸제!/드젠꾸예!(폴란드어)

12)“Obrigado! (Portuguese): 오브리가아도!(포루투갈어)

13)“Spahseebah! (Russian): 스빠시이바하!(러시아어)

14)“Hvala<hvahiah>! (Serbo-Croatian):흐발라!/흐바히아!(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

15)“Tack! (Swedish): 탁!(스웨덴어)

16)“Sieh-Sieh! (Chinese):씨에 씨에(중국어)

17)“Ahri gadoh gozaimas! (Japanese):아리가도 고자이마스!(일본어)

18)“Kahp Kun Kahp! (Thai): 캅쿤캅!(태국어)

19)“Shu Krahn! (Arabic):슈크란!(아랍어)

20)“Terima Kasih! (Malay-Indonesian):떼리마까시!(말레이-인도네시아어)

21)“Shu Cria! (Indian):슈크리아!(인도어)

22)“감사 합니다. <Gahm Sah Hahmnida> (Korean)(한국어)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7. 2. 14:44
픽2010년 2월부터 USOC(미국올림픽위원회)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는 영국석유회사 BP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을 살펴보자.
BP는 4월20일 이래로 걸프 만 심해 해저 석유 시추공 파열(the deep-water drilling platform it was operating blew up)로 11명의 인명이 희생되고 최악의 재앙(untold damage)을 야기시키면서 사면초가(under siege)에 몰려 있다.

BP는 사고당일부터 석유시장가격 $1,000억 불 이상과 석유찌꺼기 제거비용(cleanup costs)으로 $26억5,000만 불이상의 손실을 감수하고 있는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BP signage for Vancouver. (ATR)
(로고자체가 해저석유가 터져나오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 USOC Blackmun CEO는 BP가 USOC의 다른 스폰서들과 마찬가지로 복잡한 이슈들을 처리해야하는 상황이며 현재 한 가지 주요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하면서 BP가 이 문제를 빠른 시일내에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BP는 USOC뿐만이 아니라 2012년 런던올림픽의 스폰서이기도 하다.
한편 Sebastian Coe 2012년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LOCOG) 위원장이 BP가 런던올림픽스폰서임을 행복하게 느끼고 있다는  발언(Sebastian Coe stated that he is happy with BP's sponsorship of the London 2012 Olympics)을 하였다고 한다.
이 발언에 대하여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이것은 IOC의 이슈가 아니고 LOCOG가 결정 해야 할 사안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한다.

The Daily Telegraph에 의하면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BP는 아주 강력한 회사이며 스포츠 운동에 아주 오랜 동안 매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지원해 온 회사다. 그러나 지금와서 새삼스럽게 이러한 점을 선언할 시점도 아니다.  Sebastian Coe조직위원장으로선 BP에 대한 견해가 상당히 확고부동하다고 믿는다. 그리고 BP와 USOC간에는 문제의 소지가 없으며(There is no problem between BP and the USOC.) 마찬가지로 BP와 LOCOG간에도 문제가 없다고 믿는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멕시코 만(the Gulf of Mexico)에서 발생하여 계속되고 있는 석유재앙(oil catastrophe)으로 그 이미지가 크게 손상된 BP는 2012년 런던올림픽 문화 파트너(a cultural partner)로서 총 20억 파운드(25억 유로/$30억 불)가 소요되는  런던 올림픽 운영 예산 중 5,000만 파운드의 후원금을 주입하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지구환경 대파괴의 진앙 시발점이 될지도 모르는 BP의 멕시코 만 기름유출 사고는 지구인의 한 사람으로 걱정이 앞선다.
돈만 많이 제공하면 최고의 스폰서이고 행복하다라는 발언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스포츠와 올림픽에 열정과 관심으로 지원해 주는 고마운 스폰서라지만 이러한 특수한 상황과 지구 재앙적 정황에서 스포츠와 스폰서와의 관계정립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본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7. 2. 13:01
1. SportAccord 국제컨벤션(2011년: 런던, 2012년: 퀘벡.캐나다 개최키로)

전 세계 올림픽 및 스포츠가족들 모두가 매년 모여 국제적 관심주제를 놓고 의견교환을 하고 각종 스포츠관련 전시회도 함께 개최하면서 스포츠인맥형성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한 SportAccord가 2012년이면 벌써 열 번째를 맞이한다.



금년에는 최초로 중동지역인 두바이에서 제8차 국제스포츠컨벤션을 가졌고, 내년 2011년에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을 1년 앞두고 런던 Park Plaza Westminister Bridge 호텔에서 4월3일부터 11일까지 제9차 SportAccord국제컨벤션이 개최된다.

2012년은 Sportaccord컨벤션 열돌(10차)을 맞는 해로써 캐나다 퀘벡시가 SportAccord제10차 컨벤션 개최지로 결정되었다.
개최기간은 2012년 5월20일부터 25일까지란다.


2. USOC국제관계 강화숙제 미결상태

USOC이사회가 최근 미국 메릴랜드에서 개최되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USOC본부)

USOC국제관계 책임자였던 Bob Fasulo가 오는 8월 말부로 USOC를 떠나기 때문에 USOC는 후임자 물색 장고에 들어갔다.
IOC의 권고에 의거 USOC는 Larry Probst USOC위원장과 Scott Blackmun CEO가 각종 국제스포츠행사 등에 참가하고 스포츠외교활동을 하고 있다.

             
(USOC New Logo)


그러나 현재 미국의 스포츠외교력은 사상최악이다. IOC위원이 3명이나 있지만 IOC집행위원회나 ANOC집행부에 전혀 포진되어 있지 않으며 동 하계올림픽종목을 관장하는 국제연맹의 회장도 단 한 명 없다.
IOC와 올림픽 수익금 배분문제를 놓고 갈등양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한파로 2014년 동계 및 2016년 하계올림픽 미국내 TV중계권료 협상도 지지부진하다.
IOC는 2011년까지 협상을 유보한 상태다. 따라서 USOC에게 2010년에는 별 다른 이슈가 창출되기 어렵다.
USOC집행위원회의 또 다른 의제로써 USOC의 전략적 비전이 논의 되었다.

전략적 계획(strategic plan)의 사명(mission)과제로써 경쟁력 우수성(competitive excellence)과 올림피즘을 통한 미국인 사기앙양(inspiring Americans through Olympism)방안이 거론되었다.USOC chair Larry Probst in Lausanne last week. (ATR)



특히 USOC와 IOC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파트너 관계 재 정립문제가 주요이슈로 논의 되었다.

2010년 2월부터 USOC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는 영국석유회사 BP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BP는 4월20일이래로 걸프만 심해 해저 석유시추공 파열(the deep-water drilling platform it was operating blew up)로 11명의 인명이 희생되고 최악의 재앙(untold damage)을 야기시키면서 사면초가(under siege)에 몰려 있다.
BP는 사고당일부터 석유시장가격 $1,000억 불이상과 석유찌꺼기 제거비용(cleanup costs)으로 $26억5,000만 불이상의 손실을 감수하고 있는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BP signage for Vancouver. (ATR)

이와 관련 USOC Blackmun CEO는 BP가 USOC의 다른 스포츠서들과 마찬가지로 복잡한 이슈들을 처리해야하는 상황이며 현재 한 기지 주요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하면서 BP가 이 문제를 빠른 시일내에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3. 러시아는 자국선수단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관련 부패 감사 중

러시아 정부의 회계감사청(Audit Chamber)은 러시아선수단의 2010동계올림픽 준비전반이 비효율적이고(inefficient), 불완전하고(imperfect), 부패(corruption)에 연루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Russian President Dmitry Medvedev and Prime Minister
                        Vladimir Putin skid at the skiing venue of the 2014 Winter Olympics
                                    in Sochi Jan 3(Russian Government)




이 특별감사는 Dmitry Medvedev 러시아대통령의 특별지시에 의해 실시되었다.  러시아선수단은  이전 동계올림픽 대비 거의 5배에 달하는 올림픽준비 기금($1억6백 만 불/약1,332억 원)을 쏟아 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악의 성적(총 15개 메달 중 금 3)을 기록하였다. 이것은 열 받은  러시아 대통령의 분노의 표출이다. 
러시아 선수단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직후  Leonid Tygachev 당시 러시아 NOC위원장은 전격 사퇴하였다.



                               Russian Olympic Committee President Leonid Tyagachev is
                               reported to have resigned following the Vancouver Games. (ATR)

지난 5월 새로 선출된 Alexander Zhukov 러시아 부총리 겸 NOC위원장은 이번 특별감사 지적사항은  조직운영과 재정적측면에서의 스포츠경영과 연관된 문제점들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그 기금의 사용된 일련의 방법이 바람직스럽지 못하다.(we can hardly be satisfied with the way funds were spent.)" "기금의 재정처리상 위법이 있었고 사법당국의 조사처리대상이 될  것이다."(There were financial violations.  They will be a subject of investigation by law enforcement agencies.)



4. 홍콩, 2019년 또는 2013년 아시안 게임 유치 저울질

홍콩정부는 홍콩의 2019년 또는 2013년 아시안게임 유치계획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홍콩정부는 마감시한인 6월30일까지 OCA(Olympic Council of Asia: 회장 쿠웨이트 IOC위원/ Sheikh Ahmad)에 유치의향서를 제출 한 것으로 알려졌다.

                        (Timothy Fok 홍콩 IOC위원 겸 NOC위원장 겸 OCA동아시아 부회장과 함께)

신화(Xinhua)중국관영통신에 의하면 홍콩은 2023년 아시안게임 유치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2023년에 아시안게임을 유치하는 것이 여러모로 확실한 잇점이 있다. 
이는 시간이 충분하여야 양질의 경기장을 건설 할 수 있고 이는 향후 홍콩의 스포츠발전계획에도 부합되며 아시안게임개최에도 적절한 타이밍이 될것이다."라고 Tsang Tak-sing홍콩 내무부 장관이 발표하였다.

2010년 아시안 게임은 중국 광조우에서 2014년 아시안 게임은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다. 홍콩이 2018년 또는 2023년 아시안게임유치에 성공하면 중국은 한국(1986 서울, 2002 부산, 2014 인천)처럼 세 차례(1990 베이징, 2014 광조우, 2023년 홍콩)아시안게임 개최국이 된다.


5. Thomas Bach IOC부위원장, 독일 올림픽체육회(DOSB)회장 재 출마

차기IOC 위원장후보 1순위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Thomas Bach IOC부위원장이 독일올림픽체육회(DOSB)회장 재선을 노리고 있다.
DOSB회장 선거는 오는 2010년 12월4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DOSB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당초 Bach DOSB회장은 2013년 IOC위원장선거에 집중하기 위해 DOSB회장 재선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흘러 나왔으나 뮌헨2018 유치위원장으로서 뮌헨의 안정적인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성공을 위해 재선에 도전키로 결심하였다고 한다.

Thomas Bach announced he will run for re-election as DOSB president. (ATR)

Bach는 독일 통합 체육단체(올림픽위원회/German National Olympic Committee+독일체육회/the German Sports Union)인 DOSB초대회장으로 2006년 통합과 동시에 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해 왔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7. 1. 18:15



                             (IOC올림픽박물관 소재 작품/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제공)



                                              꿈 III

 

꿈은 영혼의 놀이터(Dream is a play ground  for the soul.)

꿈 속에선:

빙판 위를 김연아스럽게,

물 위는 박태환스럽게,

하늘 위로, 지붕 위로 붕붕 떠다니네.

일장춘몽(一場春夢), 남가일몽(南柯一夢), 한단지몽(邯鄲之夢), 호접지몽(蝴蝶之夢)

인생은 미완성 꿈.

꿈속에서 만난 박정희 대통령, 노무현대통령,

링컨대통령, 윤덕주회장, 한기복총장

꿈은 생사에 관계없이 영혼들이 함께 만나는 곳?

시공도 초월하고, 생사도 뛰어넘고?

대학시절, 외국어 열공 중에

영어로,

불어로,

꿈속 대화,
현몽인가? 선몽인가?

좀 지나니 실제상황.

꿈은 예언세계.

헛꿈은 망상을 꿈꾸는, 이루기 어려운, 현실의 과도한 욕심의 발현

참꿈은 희망이 영글어 가는 예지의 미래상.

개꿈은 불안심리.

용꿈은 출세대박.

돼지꿈은 복권대박.

똥꿈, 피꿈, 모두가 길몽.

악몽, 흉몽은 가위눌림.

영어로는 nightmare,

밤에 만난 암말일쎄.

이꿈, 저꿈, 내꿈, 네꿈,

세상은 꿈 시장(Dream Market), 꿈 마케팅(Dream marketing)
꿈은 이루어진다나?

꿈은 생물, 그 움직임 천태만상이로세:

꾸물꾸물, 꼬물꼬물, 꿈틀꿈틀, 꼬장꼬장, 아장아장, 어정어정, 쭈글쭈글, 쪼글쪼글, 움찔움찔, 우글우글, 오글오글, 바글바글, 버글버글, 보글보글, 부글부글, 뽀글뽀글, 북적북적, 복닥복닥, 잘근잘근, 질근질근, 구질구질, 꼬질꼬질, 송골송골, 송글송글, 번들번들, 반들반들,번떡번떡, 반짝반짝, 북적북적, 복작복작,  시시콜콜,수근수근, 속닥속닥, 쏙닥쏙닥, 쑥덕쑥덕, 궁시렁궁시렁, 슬금슬금, 살금살금, 어슬렁어슬렁, 성큼성큼, 상큼상큼, 설렁설렁, 살랑살랑, 술렁술렁, 한들한들, 흔들흔들, 헐렁헐렁, 찰랑찰랑, 출렁출렁, 철렁철렁, 콩당콩당, 퐁당퐁당, 풍덩풍덩, 촐랑촐랑, 껄렁껄렁, 콜록콜록, 쿨럭쿨럭, 털퍼덕털퍼덕, 철퍽철퍽, 철석철석, 노골노골, 간당간당, 건덩건덩,건성건성, 토실토실, 투실투실, 나긋나긋, 노곳노곳, 사근사근,소복소복, 동글동글,둥글둥글, 벌렁벌렁, 발랑발랑, 홍야홍야, 몽실몽실, 뭉글뭉글, 몽글몽글,징글징글,방끗방끗,벙끗벙끗, 방글방글, 방실방실, 벙글벙글, 생글생글, 추근추근, 사각사각, 쭉쭉빵빵, 뛰뛰빵빵, 폴짝폴짝, 팔딱팔딱, 풍덩풍덩, 퐁당퐁당, 살금살금, 슬금슬금, 팔랑팔랑, 펄렁펄렁, 펄럭펄럭, 펄떡펄떡, 불뚝불뚝, 벌떡벌떡, 벌컥벌컥, 버럭버럭, 둥실둥실, 덩실덩실.. .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꿈처럼 살아보세.

꿈같이 꿈꾸세.

꾸밈없이 살아가세.
천하재패, 불로불사,진시황은 어딜갔나?
만리장성 온 천하에 흔적만 남아있네.
돈과 권력, 명예, 명성 죽고나니
그만인 것을...
불나비가 따로 없네
인간만사 새옹지마.
배려하고 존중하세.

인생은 나그네길.

보듬고 감싸주세.

나누고 베푸세.

인생은 짧고 할 일은 태산.

별 인생 없다네.

서로서로 돌보세.


평산 윤강로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7. 1. 18:00

2007년 바로 이맘때 과테말라 IOC총회에서 대한민국의 평창이 2010년에 이어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권도 러시아의 소치에게 허망하게 빼앗긴 것은 또 다른 인생의 쓰라린 한 단면이다. 그때 당시 과테말라 귀국길 전세기에서 써 본 자작시 두 편인데 오늘 소개해 본다.

                               (IOC올림픽박물관 소재 작품: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제공)



                                           “꿈
I"


 

‘인생은 텅 빈 꿈,(Life is but an empty dream,)
소리, 소리, 악다구리 난무한 허무.(full of sound and fury, but signifying nothing.)

일장춘몽, 남가일몽,
너도 나도 구운몽
.(You're in a dream, and so am I.)

꿈에서 깨어나니 아뿔사, 또 다른 꿈속.(I wake up from a dream, and I'm still in another dream.)

넌 내 꿈에, 난 네 꿈에.(I'm dreaming of you, while you're in another dream.)

 

우린 평생 꿈만 꾸는 꿈꾼들.(We are simply  day-dreamers.)

난봉꾼, 나무꾼, 쓰리꾼, 사기꾼, 일꾼, 춤꾼, 노름꾼, 장사꾼, 정치꾼, 지게꾼, 구루마꾼, 막 노동꾼, 싸움꾼, 소리꾼, 투전꾼, 총회꾼, 모든 꾼 들이 다 헛꿈 꾸는 꿈꾼들 이라네.

 

인생은 일장춘몽, 꿈은 나비라네.

악몽, 흉몽, 길몽, 춘몽 모두가 매 한가지,

깨고 나면 그만 인걸, 꿈속에서 안달복달.

허무하고, 황당하고, 허무맹랑하다, 우리인생

그러나, 죽고 싶다 자살 말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제일 일세‘


                            (IOC올림픽박물관 소재 작품: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제공)

 

 

 

                                           “꿈 II"

 

 

꿈도 꿈 나름.

한사람 꿈 그냥 꿈

만인의 꿈 현실 비전(Vision)

만인의 꿈 움켜쥐고 칭기스칸 세계정복

에드가 알렌포어는 “ 아무도 감히 못 꾸어보았던

꿈을 꿈꾸면서(Dreaming dreams no mortals ever dared to have dreamt before)“ 생을 수놓았네.

셰익스피어는 한여름 밤의 꿈(Mid-Summer Night's Dream)속에서 인생허무(Life is but an empty dream) 설파했네.

 

꿈꾸듯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살이.

빈부격차, 부귀영화, 무병장수, 불로장생,

만수무강, 벼락부자, 벼락출세, 영생불멸.

한순간 깨어나니 부질없는 “몽생몽사”.

 

“다시 못 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 것을...

 

술 취하면 살아나고, 꿈꾸면 저승 가는 “취생몽사” 웬 말인가?

 

가져오세, 가져오세. 깨기 전에 가져오세.

2014 평창의 꿈, 평화의 꿈, 평생의 꿈.

꿈으로 끝나버린 2014 평창의 꿈.

 

다시 꾸세, 일궈 내세 2018 동계오륜.
(
2008년 3월10)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7. 1. 17:55

                                            (IOC올림픽 박물관 소장 미술 작품)

 

사람은 누구나 부귀영화, 무병장수, 만사형통, 벼락부자, 벼락출세 등 일신상의 영달과 명예를 추구하게끔 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서 나이가 들고 능력과 실력이 어느 정도 수준에 다 달아 태생적 유전자의 형질이 진화를 거듭하여 때를 잘 만나거나 주위여건의 이끌림에 혜택 받아 부와 명예를 성취하게 되면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받게 되지만 인정받거나 그렇지 못한 축에 속했건 간에 어느 누구든 인간으로서의 한계는 극복하기 어려운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인간은 생. . . 사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으며 오욕(재물 욕, 색욕, 식욕, 명예욕, 수면 욕)과 칠정(. . . . . . )으로 즐거워하기도 하고 괴로워하기도 하다가 생을 마감하게 되어 있는 가 보다.

 

탐욕, 물욕, 음욕에 집착하지만 우리 인간의 몸은 아침이슬이요, 목숨은 저녁노을 같고 오늘은 있을지라도 내일은 기약하기 어렵다는 성현의 말씀이 새록새록 뇌리에 와 닿는 그런 오늘이다.

 




인생을 축복받으며 살 수 있는 방법은 다섯 가지 건방짐의 굴레(오만/arrogance, 자만/self-conceit, 교만/pride, 거만/haughtiness, 방만/loose)에서 벗어나고, 세 가지 낮춤의 미덕(겸손/modesty, 겸양/humbleness, 겸허/humility)을 가까이 하는 것. 그리 되면 행복하고 존경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






              (2008
년 올림픽 유치후보도시/베이징 IOC평가위원 방문 시 장쩌민 중국주석 예방/2001)

 

 

인생에 있어서 “피우는 것” (담배, 바람, , 연기, 소란, 옴살, 요령, 거드름, 게으름 등)과 “떠는 것” (내숭, 요변, 요란, 허풍, 너스레, 푼수, 오도 방정, 거만 등)은 별로 바람직스럽지 못하지만, “푸는 것” (, ,  밥, 오해, 피로, 회포, , , 앙금, 혈맥, 기혈 등)은 유익한 듯싶다.




 

인생을 해탈하시고 열반에 드신 부처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되 새겨 보고 푼 시간이다.

                     (네팔 NOC에서 평산 스포츠박물관에 기증한 부처님 자수/embroidery작품)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에서 생기며,

도는 안정에서 생기고,

명은 화창에서 생기나니,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기며,

허물은 경망에서 생기고,

죄는 참지 못하는 데서 생기느니라.

 

이익 없는 말을 실없이 하지 말고

내게 상관없는 일을

부질없이 시비치 말라.

어른을 공경하고

덕 있는 이를 받들며,

지혜로운 이 미거한 이를

밝게 분별하여

모르는 이를 너그럽게 용서하라.

 

오는 것을 거절 말고,

가는 것을 잡지 말며,

내 몸 대우 없음에 바라지 말고

일이 지나갔음에 원망하지 말라.

남을 손해 하면 마침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오고,

세력을 의지하면

도리어 재화가 따르느니라.


 

 

모질고 척박한 인생을 극복하여, 알렉산더 대왕, 나폴레옹 황제, 로마제국, 히틀러가 정복한 땅을 다 합친 것 보다 도 엄청나게 더 광활한 영토를 정복하여 “20세기 최고의 인간(A Man of the 20th Century)"으로 선정된 바 있는 몽골제국의 초대황제 칭기스칸이 우리 모두에게 들려주는 그의 이야기를 소개해 본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고향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내가 살던 땅에서는 시든 나무마다 비린내만 났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탓하지 말라.

내가 세계를 정복하는데 동원한 몽골병사는

적들의 100분의 1, 200분의 1에 불과했다.

 

나는 배운 게 없어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지만,

남의 말에 항상 귀를 기울였다.

그런 내 귀는 나를 현명하게 가르쳤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안에 있다.

나 자신을 극복하자 나는 칭기스칸이 되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