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0. 7. 22. 13:43
John Coates 호주 IOC집행위원 겸 NOC위원장이 호주의 2022년 FIFA월드컵 유치성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그는 호주 2022년 월드컵유치위원회가 그 동안 여러가지 문제점에 봉착했었으나 호주정부의 강력한 지원하에 다시 약진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호주 축구협회(Footbnall Federation Australia) Frank Lowy 회장과 Ben Buckley CEO는 투표권자인 24명의 FIFA집행위원 부인들에게 선물을 뿌려대고(splashing out on gifts) 월드컵 호주 유치를 위해 고용한 컨설턴트들에게 수백만 불의 돈을 지불하는 등 흥청망청 낭비하고 있다고 공격받아 왔다.
지난 2주 간 그들은 호주 신문사 집단인 Fairfax 그룹으로부터 유치위원회가 유치활동비 사용처를 은닉하기 위해  이중예산장부(dual budgets)를 사용해 왔다는 주장에 대하여 해명해야 하는 곤혹을 치러왔다.

다행히 호주정부가 유치위원회의 내부회계보고서를 조사한 뒤, 그 결과발표를 통하여 유치위원회가 어떠한 비리나 부정(malpractice)도 없었다고 면제부를 주었다.

John Coates 호주 IOC집행위원은 호주의 2022년 FIFA월드컵 유치 지원에 적극적이다.
"호주 유치팀은 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왔으며, 정부 또한 유치팀이 전적으로 규정에 입각한 예산집행과 행정운영을 하여 왔다고 확인시켜 주었다. 내 의견은 호주전체가 호주의 2022년 FIFA월드컵 유치성공에 함께 기꺼히 동참해야 하며 총체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때다."라고 주장하였다.  

John Coates 호주  IOC집행위원은 2000년 올림픽유치경쟁 당시 막강한 중국의 베이징을 밀어내고 조국 호주의 시드니가 2000년 올림픽개최도시가 되도록 막후 로비 등 효과적인 유치활동에 한 축을 책임 맡았던 일등 공신들 중 한 명(one of the architects)이다.
                                 (John Coates 호주 IOC집행위원 겸 NOC위원장과 함께)

그는 이 처럼 중차대한 시기에 호주 언론이 호주의 유치 캠페인에 발목을 잡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그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유치 당시에도 이와 비슷한 종류의 호주 언론으로부터 제기 된 비평에 직면한 바 있었다고 술회하면서 지금은 호주 유치를 위해 함께  전진하고 있으며(We are moving forward now.) 2022년 FIFA월드컵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We are giving the 2011 bid our best shot.)라고 촉구하였다.

John Coates는 실제로 지난 7월11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있었던 2010년 FIFA원드컵 축구결승전 관람 및 호주 유치 로비 막후지원을 위해 직접 남아공까지 갔었다.




호주 재정분석기관인 IBISWorld에 따르면 호주에서 2022년 월드컵 축구토너먼트가 개최 될 경우 호주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는 $350억5,600 불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IBISWorld에 의하면  총 재정의 3/4규모가 새로운 기반시설구축, 즉 공인 축구경기장 건성에 사용될 것이며 소매상인(retailers), 운송업자들(transport operators) 그리고 호텔업자들 까지도 호황을 맞게 될 것(standing to benefit)이라고 분석한다. 

호주에서 2022년 FIFA월드컵이 개최되면 실질경제 면에서 2000년 시드니 올림픽때 보다 4배이상의 총체적 소비활동이 촉진 될 것이라고 IBISWorld 총괄본부장인 Robert Bryant는 강조한다.

이 조사는 호주 월드컵 유치팀과는 관계 없이 별도로 또한 독립적으로 실시 되었으며 소식통에 의하면  이 조사내용은 2022년 FIFA월드컵 결승토너먼트개최로 인하여 호주전체에 파급되는 효과가 어마어마한 혜택(massive benefits)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재확인 시켜주는 연구결과라고 언급하였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7. 22. 11:52
BMW자동차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이미 2012년 런던 올림픽 공식 독점자동차스폰서(the exclusive automotive sponsor)인 독일의 세계적 자동차 지존인 BMW가 자동차 왕국인 미국시장정복을 위해 대대적인 미대륙 상륙작전을 발진하였다.
현대 판 게르만족의 대 이동이다.
BMW사는 다음 주 월요일(7.26) 미국올림픽위원회(USOC)와 다 년간의 파트너쉽(a multi-year partnership) 계약체결을 발표한다.
(BMW To Partner With USOC)

Jack Pitney BMW북미지역 담당 부사장은 Lisa Barid USOC 마케팅 본부장(Chief Marketing Officer)와 미국 동계올림픽 숏트랙 빙상 챔피온 Apolo Anton Ohno와 함께 맨해탄에 있는 BMW매장에서 USOC 공식 스폰서 선포식을 갖는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BMW는 구체적인 USOC스폰서쉽 계획과 미국대표선수들의 훈련과 경기력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내역도 함께 발표한다고 한다.

BMW는 IOC와 World-wide TOP Partner 계약성사를 위한 심층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MW가 IOC와 계약체결이 성사되면 IOC TOP Partnership사상 최초로 자동차 부문 스폰서가 되는 획기적 계기가 될 전망이며 아울러 BMW의 전 세계 올림픽 자동차 이미지 확산과 홍보가치 면에 있어 최고 위치에 서게 될 수 있다.
이는 뮌헨2018유치 작전에 힘을 실어주기에 충분하다.

BMW는 평창의 라이벌인 뮌헨2018의 유치성공 재정지원 특급 스폰서이기도 하다.


(Willy Bogner 뮌헨 2018유치위원회 CEO)

독일정부, 독일기업, 독일 스포츠외교관들의 약진이 괄목상대다.
3수도전 중인 평창2018의 내년 동계올림픽성공적 유치를 위한 한국 다국적 기업들의 물심양면지원이 절실하다

*독일 BMW자동차 스폰서 현황 요약:

1)2018년 뮌헨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주 스폰서)
2)2012년 런던 올림픽 독점 공식 자동차( 주 스폰서)
3)2010부터 다년 간 USOC 파트너(주 스폰서)
4)IOC World-wide TOP Partner 자동차 부문 계약 성사 목하 논의 중( 주 스폰서)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7. 22. 10:41
IOC가 최근 TOP  Partner로 명명된 10번 째 World-wide 마케팅 스폰서와 계약체결에 성공함으로써 3년 간의 계약 지지부진을 씻고 올림픽브랜드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Dow CEO Andrew Liveris signs the contract as IOC president Jacques Rogge and Marketing Commission Chairman Gerhard Heiberg look on. (ATR)


미국 뉴욕시에서 가진 조인식에는 자크 로게 IOC위원장과 Gerhard Heiberg IOC마케팅위원장 겸 노르웨이 IOC집행위원이 참가하였다. 
금번 10번 째 IOC TOP 파트너는 미국회사로써 화학제품관련 다국적 기업인 다우 케미칼(Dow Chemical)이다.




Dow사는 이로써 IOC의 공식 화학관련 회사(the official chemistry of the IOC)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Dow사는 현재 PGA골프 투어와 비슷한 양상의 스폰서 카테고리에도 참여하고 있다.
Dow사와 IOC의 계약금규모는 공개되고 있지 않다.
다만 올림픽 스폰서쉽정보에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2020년까지 $1억7,500만 불(약 2,100억원)을 상회 할 것으로 추정한다.
Dow사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공식 공급업자였다.
Dow사는 미국 빙상팀 주 스폰서이기도 하다.
Dow사는 1980년 레이크 플레시드 동계올림픽대회시 빙상 및 봅슬레이 썰매 종목경기용 자재를 공급하기도 하였다.
Dow사는 1897년 창업하였다. 
Dow사는 농업, 음식물가공(food processing), 전자(electronics) 및 엔터테인먼트, 건강관리(healthcare) 및 의료, 석유, 가스 및 교통수송관련 제품 등을 제공한다.
Dow사는 5.000 여개의 제품을 생산하며 37개국에서 214개 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Dow사는 2009년 연간매출 $450억 불(약13조 5천 억 원)의 실적을 가록했으며 전 세계 52,200명에 달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로써 IOC는 전 세계 wolrd-wide TOP  Partner 10개와의 스폰서계약을 체결하였고 조만간 11번 째 TOP파트너와의 계약도 성사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11번 째 파트너는 미국 소매용품 기업(U.S. consumer products company)인 Procter and Gamble사로써 이미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스폰서다. 


*Worldwide TOP Partners

The following companies are TOP Partners for the Vancouver 2010 and London 2012 Olympic Games.(출처: IOC홈페이지)

 

                                                             



기존 12 TOP파트너 중 4(Johnson & Johnson, Kodak, lenovo, Manulife)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철수하였고 Acer가 기존Lenovo를 대체하여 9개만 남았었다.
 
Johnson & Johnson은 미국 의료제품 재벌(U.S. medical products giant)로써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의 국내 스폰서였으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1개 대회만 TOP파트너 계약을 한 셈이다. (TOP파트너는 통상 4년 또는 8년 단위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2009 1월부터 TOP 파트너인 Panasonic사가 기존Kodak의 디지털 카메라 부문을, Acer사가 기존Lenovo의 컴퓨터 부문을 각각 인수하였다.


이제 IOC의 World-wide TOP Partners는 다시 두 자리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