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0. 7. 26. 20:03

베이징 올림픽대회는 끝났건만 관련 약물검사(Doping Test)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지약물검사에 관한한 공소시효가 없어진 것이다.

IOC는 신종 혈액 기능 강화 도핑 약물(new blood-boosting drug)과 기타 금지 약물(other banned substances) 복용사실을 추적, 발본색원(拔本塞源)하기 위하여 베이징 올림픽에서 채취한 전 종목 선수들 도핑 샘플들( 1,000)을 로잔에 소재한 WADA 등록 실험실에 보내 재검사(retesting)하고 있다.

 

2008년 108 발표된 이 시책(施策)은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사이클경기에서 수거한 샘플의 재검사과정 중 새롭게 검출된 경기력 향상 제(Performance-enhancer)로 인해 발단이 된 것이다.

IOC는 올림픽에서 수거한 약물검사용 샘플을 8년간 보관하도록 되어 있다. 그 이유는 새로운 검출방법이 고안될 경우 소급(遡及)해서 재 추적 검사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자 하는 것이다.

만일 새로운 검사방법에 의해 적발(摘發)이 될 경우 소급 적용하여 징계처분(懲戒處分)이 내려지며 경기결과에 따른 성적취소는 물론 메달도 박탈당하도록 되어 있다. 그야말로 “Back To the Future”라고 할 수 있겠다.

베이징 대회 샘플들은 ‘지구력 향상 호르몬 EPO계열의 신종’으로써 알려진 ‘CERA’를 검출하기 위해 다시 열어 재검사에 들어간다.

프랑스 반 도핑 기구(French Anti-Doping Agency)는 혁신된 혈액 검사방식으로 ‘Tour de France’ 사이클 대회 참가선수들로부터 채취한 샘플들을 재검사 한 결과 ‘CERA’라는 복용 금지대상 약물검출(藥物檢出)에 성공 한 것입니다. 본래의 소변 검사결과는 의심의 여지는 있었지만(raised suspicions) 결론에 이르게 해 줄 정도로 확신을 주지는 못한(inconclusive) 바 있다.

 

따라서 IOC는 베이징 샘플들을 소변이 아닌 혈액검사 방식으로 재검사 하고 있다.

종종 도핑의혹으로 물의를 빚어온 사이클 종목 중 ‘남자 도로 경기’는 앞으로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하지 못할 경우 향후 올림픽 종목채택에 적신호가 켜 질 가능성이 농후해 진 셈이다.

과연 IOC가 베이징 올림픽 약물 검사용 샘플 뚜껑을 열어 ‘지구력 향상 목적의 신종 EPO (계열의) CERA’가 혈액샘플 재검사(새로운 검출 방식 사용)를 실시하여 몇 개국, 어떤 종목, 어떤 유명 선수들이 부정행위자(Cheater)인지 밝혀내게 되면 베이징 올림픽 메달 박탈(剝奪) 조치와 함께 새로운 양상의 성적 파문이 예상되며 그 귀추(歸趨)가 자못 궁금해진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선수들은 한 사람도 이에 해당되는 사례가 없으리라 믿는다. (끝)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7. 26. 19:16

얼마 전 영국 BBC 인터넷 판 보도에 의하면 세계 반 도핑 기구인 WADA(World Anti-Doping Agency)가 발기부전 치료제로 쓰이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을 금지약물리스트에 포함시키는 조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WADA
는 발기부전 치료제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 금지약물 범주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치료제가 복용한 선수의 혈액 순환을 도와 경기력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향후 임상실험을 거쳐 그 효과가 확실히 입증될 경우 Anabolic Steroid 와 같은 근육 강화제와 같이 취급할 가능성이 농후할 것으로 보인다.


WADA 는 현재
IOC WADA가 공시한 금지약물이 아닌 비아그라 등이 미국 등지에서 공공연하게 선수들 사이에서 복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ek.
이는 선수들의 지구력향상뿐만 아니라 공기오염이 심각한 곳이나 공기가 희박한 고지에서도 선수들에게 경기력증대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여자 육상 스프린터로서 금년 초 메달이 박탈된 메리언 존스(Marion Jones)선수의 경우 ‘비아그라’도 함께 복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WADA는 베이징올림픽 금지약물리스트에 미포함 된 ‘비아그라’에 대한 정밀조사가 1개월 정도 남은 베이징올림픽 전에는 완료되지 않는 관계로 다가오는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종합성적 세계4위를 달성했던 대한민국 선수단의 발군의 실력이 한국 인삼과도 관련이 있다는 정보에 있었다. 
그러한 정보에 입각하여
IOC 의무위원회 승인 약물 실험실에서는 한국 인삼의 경기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과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 등에 대하여 심도 높은 집중연구와 검사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결과 한국인삼이 선수들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우수한 인류 건강 지킴이 보조식품으로 판명이 났다.
반면
, 인삼에 함유된 성분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전혀 없으며 중독성 연계성도 전혀 검출되지 않는 바람에 IOC금지약물리스트에 등재될 뻔한 불명예에서 벗어 났고 오히려 효능이 탁월하다는 홍보효과까지 누리게 되었다.
이 정보를 입수한 각국 유명 선수들은 동료들 몰래 한국 인삼
(홍삼)을 섭취하는 ‘경기력 향상 스포츠 원조 한류’로 유명해지는 계기가 된 바 있다.

Ginseng이라고 쓰이는 영문표기를 Insaam 및 Hongsaam등으로 수정 표기하여 해외홍보하도록 제기하고 싶다.
이 덕분에 한국 스포츠외교의 필수 귀한 선물로 각광을 받아오고 있는 홍삼/인삼/산삼은 IOC위원들 사이에 노년건강을 지켜주는 ‘원조 천연 한류 비아그라’로써 그 지위와 인기를 누려오고 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올림픽 선수촌 공식 메뉴로 자리매김해왔고 인류 5대 건강 식품으로 지정된 바 있는 ‘김치’ 와 ‘홍삼’ 그리고 ‘태권도’를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념 한국 이미지 홍보 무형 문화재 겸 대사’ 및 ‘서울올림픽 20주년 기념 마스코트(Mascot)’로 지정하여 온 국민이 기념하고 한국스포츠외교의 동반자(Partner)로 인정하는 원년으로 삼아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한국의 태극전사들이 고구려의 기상을 이어받아 세계를 호령함은 물론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태극기가 우리 조상님들의 기백과 기운이 담긴 ‘삼족오(三足烏)’기를 대신하여 중국 땅과 하늘에 휘날린 바 있다.

애국가도 열 세 번이나 울려 퍼짐으로써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 한국 스포츠 외교 중흥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태릉선수촌에서 비지땀을 흘리면서 훈련에 맹진하였던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이 행여 ‘개소주’나 기타 검증되지 않은 ‘보약종류’ 등을 복용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랐다.

물론 선수촌장을 비롯한 국가대표 감독 및 코치 진 그리고 베테랑 태능 선수촌 임직원들의 노련하고 세심한 뒷바라지와 선수관리 노하우를 철저히 신봉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우려와 걱정은 없었다.  
그러나 혹 경험이 없는 선수들 중 아무에게도 알리지 아니하고 아무런 생각 없이 몸에 좋다고 하는 정체불명의 ‘특효 보약’ 또는 감기약
, 몸살 약, 진통제 등을 사적인 경로를 통해 복용하게 될 경우를 생각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금지약물 인체 잔류여부’를 최종 점검하는 마무리 자체 내부 검사와 치료목적 필요약물복용 처방전 등 입증자료 구비 등 빈틈없는 사전준비 시나리오점검을 지속적으로 항시 대비하여야 한다.
 
올림픽 기간 중에
(특히 경기 당일 날 경기 시작 전에) 게릴라 식으로 시도 때도 없이 불러재껴 실시하고 있는 무작위 약물검사에 대비한 ‘심리안정 배짱 키우기’ 예행연습도 철저히 항시 병행하여야겠다.
‘무작위 불심검문 식 약물 검사’ 때문에 갈고 닦았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불상사가 향후 올림픽에서도 한건도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
. (계속)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7. 26. 19:12

지난 몇 년 간 미국 육상 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약물복용 스캔들이 아직도 진행형인 것 같다.
2008
년 초 미국 육상 단거리여왕 Marion Jones가 금지약물복용사실이 드러나 올림픽 금메달 모두를 박탈당하고 징역 6개월도 선고 받았다.
4년 전인 2006년에는 100m 세계기록보유자인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이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밝혀져 4년 자격정지처분을 받은 바도 있다.

또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1600m계주 금메달리스트인 안토니오 페티그루 선수도 금지약물인 성장호르몬(Human Growth Hormone)을 주사한 바 있다고 시인하였다.

1988 925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100m육상결승경기에서 미국의 칼 루이스를 꺾고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으며 한 때 캐나다의 올림픽 영웅이었던 Ben Johnson 선수의 소변에서 복용금지약물이 검출되어 IOC와 전 세계 스포츠 계를 놀라게 하였다. 
벤 존슨 선수의 경기기록 무효와 동시에 금메달이 박탈되었다는 보도가 다시 한번 세계를 경악에 빠뜨린 바 있다
.

벤 존슨선수는 경기직후 약물검사실에 인도되어 채취한 소변샘플에서 Stanozolol(스타노졸롤)이라는 Anabolic Steroid(남성홀몬제로서 근육강화제이며 대표적인 금지 약물)가 검출되었다.
재검결과 다시
Stanozolol이 검출됨은 물론 이러한 종류의 약물이 사용되었을 때 보이는 의료소견(전문용어로 Steroid Profile)도 확인 되어 IOC의무위원회의 약물복용확인 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신기록취소
, 금메달박탈은 물론 2년간 국제대회출전금지라는 중징계를 받는 불운의 사나이로 기록된 바 있다.

1988년 당시 남성홀몬제인 Stanozolol은 잘 알려지지도 않았으며 약물대사가 다른 약물에 비해 빨라서 보통 약물검사 실험실에서는 검출되기 힘든 화학물질이었다고 한다.

1968(Grenoble 동계올림픽 및 Mexico City 올림픽)부터 체계적으로 시작된 도핑 검사에서 적발된 종목으로는 근대오종, 아이스하키, 역도, 유도, 사이클, 농구, 수영, 노르딕 스키, 사격, 요트, 육상, 배구, 레슬링 등 다양하다.
IOC
금지약물리스트에는 제3등급(Class III)에 알코홀(Alcohol) 및 마리화나(Marijuana)가 포함되어있고 제1등급(Class I)에는 스테로이드(Steroid)와 함께 카페인(Caffeine)도 등재되어있었으나 필자가 1998년 스페인, 세비야개최 ANOC총회 시 IOC집행위원회와의 연석회의 시부터 2002년 쿠알라룸푸르 ANOC 총회 시 까지 장장6년에 걸친 끈질긴 IOC위원장(사마란치 및 추후에는 로게)과의 복합적인 질문공세에 힘입어 카페인 2002년 이후 금지복용약물리스트에서 제외된 바 있다.(필자가 2006년 출간한 ‘총성 없는 전쟁’<81-84> 사마란치 IOC위원장 편에 관련 스토리 수록)


주지하는 바와 같이 카페인은 커피와 코카콜라 <올림픽 파트너로서 올림픽 기간 중 선수촌에서 무제한 무료제공> 등 일상음료에 함유되어 있다.
만일 카페인이 IOC 금지약물 리스트에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었다면 IOC글로벌 빅 스폰서인 코카콜라는 금지약물리스트에 함유된 성분을 판매한다는 윤리적 비난의 주적이 될 수 도 있었다.
코카콜라회사에서 필자에게 공로상(?)을 주어도 무방 할 듯 싶다.











1988년 서울올림픽 벤 존슨 약물 스캔들 이후 최대의 약물복용파동은 도핑검사조작혐의로 4년간 국제경기출장정지처벌을 받은 세계최고의 여자육상 스프린터인 독일의 <카트린 크라베>사건이었다.
 

1991년 도쿄세계육상경기대회에서 100m 200m경주를 석권함으로써 단거리여왕으로 등극하였던 <크라베>선수는 1992년 초 독일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남아공에서 훈련 중 실시한 도핑검사(OCT)를 받았다.
그 때 검사받은 동료선수인
<브로이어> <뮐러> 등과 함께 공교롭게도 세 선수의 소변검사 결과가 똑같았다는 판정이 나와서 ‘소변검사 샘플’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샀다.
당시 검사실 책임자 인 독일의 만프레드 도니케박사
(Dr Manfred Donike) IOC의무위원회 도핑분과위원장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 전문가이다.
이분의 이야기로는 ‘검사 받은 세 선수의 소변이 똑같은 검사결과를 나타냈으므로 한 선수가 자신의 소변을 셋으로 나누어 제출했거나 세 사람의 소변을 한데 섞은 것 같다
>는 견해가 피력되었다. 
더 나아가
<크라베> 선수의 소변검사결과(Steroid Profile)를 과거까지 추적해 본 결과 수 년 전에 검사한 <크라베> 선수의 소변검사 소견이 문제의 소변검사소견과 일치한다고 언급하였다.
따라서 이미 오래 전부터
<크라베>선수의 도핑검사에는 누군가가 소변샘플을 조작하여 계속 공급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음성/negative>판정으로 무사히 통과 한 것으로 알려진 적도 있었다.(김건열 박사/ KADA 소장 저서 <올림픽 이야기/약물복용문제를 중심으로>참조)

실제로 필자가 스포츠 외교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로도 <크라베>선수를 비롯한 관련 선수들의 통상적 수법으로 알려지기도 하였다.
소변샘플 조작방법은 약물복용사실이 전혀 없는 그리고 사전에 확보한 제
3자의 청정(?)소변을 소변검사 직전 탈의실 등지에서 자기 자신 신체의 은밀한 부분에 주사기 등으로 은닉한 후 소변검사에 임한다는 것이었다.(계속)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7. 26. 19:06

금지된 약물목록(Prohibited Substances List)에 포함되지 않았던 그러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성분들이 드디어 개발되었다. 
그 당시 검출할 수 없었던
(Undetectable) 약을 복용할 경우 지구력이 증가되는 데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경우 9%의 경기력을 향상시킨 경우가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있었다.

이 약은 신부전증(Kidney Failure)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에리트로포이에틴(Erythropoietin)으로 EPO로 약칭된다.
경기 때 사용되는 EPO의 성분은 주사 맞은 후 48시간 이내에 성분흔적이 사라져, 이러한 현상은 선수의 피부에서 주사바늘 흔적을 찾는 굴욕적인 검사절차를 필요로 했다.

약물복용의 주된 목적은 ‘돈’이다.
선수자신들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자행되고 있는 것이 바로 약물복용이다.
이러한 약물복용은 IOC
와 세계 스포츠 용품제조업체연합회 간에 체결된 협정의 한 조항에 명시된 바와 같이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선수 개인 또는 스포츠 단체와 맺은 모든 후원계약을 파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기만행위
(Cheats)를 부채질 했던 재정적 요인이 이제는 약물사용억제에도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만기술이 날로 교활해지고 있고 통제수단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그러한 관계로 약물복용방지를 위한 최선의 해결책은 각국정부가 중요한 약물의 불법적 소지 또는 수입
, 거래, 전달하는 행위를, ‘마약’의 경우처럼, 해당 법(준 마약관리법 등)으로 규제 및 처벌하여야 한다.  
또한
제약회사들이 약물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제품 속에 무해한 표시제를 포함시키도록 강제하는 규정을 새롭게 입법 추진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조치는 스포츠 계뿐만 아니라 청소년보호 측면과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건전사회 확립에 획기적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법령제정은 우리나라의 향후 올림픽유치 시
IOC 뿐 만 아니라 국제스포츠 계 전반으로부터도 좋은 반향을 얻게 될 것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 얼마 전 IOC 2008 베이징올림픽에 적용될 IOC 반 도핑 규칙(IOC Anti-Doping Rules)세부사항을 205개 각국 올림픽위원회(NOCs), 올림픽 하계종목 국제연맹, 세계 반 도핑 기구(WADA), 각국 반 도핑 기구 및 세계각처에 소재한 WADA 승인 실험실(WADA-Accredited Laboratories)에 각각 발송한 바 있었다.



세부 지침내용에 따르면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행해졌던 도핑 테스트 횟수(the number of tests/3,600)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4,500회로 늘려 잡았다.
통상 각 종목 경기 종료 시 상위5위까지의 선수들에 대해 실시되었던 검사를 2명 더 추가하여 매 경기마다 7명씩 테스트하였다.
그럼으로써 선수들이 한눈 팔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시합에 임하도록
(Play Fair and Play True)하자는 IOC WADA의 방침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또한 검사결과가 결정적으로 입증되었던 ‘경기시작 전 검사’(Pre-Competition Controls)횟수도 공식 테스트에 포함되었다.
4,500
회에 달한 테스트에는 700-800회의 소변검사(Urine EPO detection/EPO검출), 그리고 900회는 혈액검사(blood tests)를 통해 금지약물 복용여부를 철저히 적발 한 바 있다.


검사규정 중 새로운 요소로는 어느 선수를 막론하고 같은 날 1회 이상의 테스트를 받도록 통지되면서 검사 받을 수 있다.
대회기간 중에 한 차례든지 두 차례든지 간에 별도 검사통지 중 한 번이라도 검사에 응하지 않거나 또는 대회개최 18개월 전에는 두 차례 검사를 불응 할 경우 반 도핑 규칙 위반(Anti-Doping Rule Violation)으로 간주 되었다.


아울러 이전에는 금지약물
(Prohibited Substances)리스트 중 선별 고시된 약물종류 소지 시에만 적용되었던 규정이 베이징 올림픽부터는 금지약물리스트에 있는 모든 종류의 어떤 것이라도 소지하고 있을 경우 복용하지 않았더라도 위반 죄 처벌대상으로 분류되어 처벌하였다.

도핑 검사는 41개 도핑검사 실험실(북경 34개소, 기타도시 7개소)이 표준 도핑 검사소로서 혈액과 소변샘플이 채취된 후 24-72시간 안에 분석되도록 시설을 완벽히 갖추었었다.(계속)

Erythropoietin/에리트로포이에틴(EPO)란?

 1)정의

Erythropoietin, which is also referred to by the names Epogen , Procrit, epoetin alfa, and EPO, is a medicine used to treat a low red blood cell count. Erythropoietin/에리트로포이에틴이란 이름은  Epogen , Procrit, epoetin의 알파 등으로 일컬어진다. EPO는 적혈구 수 감소증상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의약품이다. 

2) 목적

Erythropoietin is a drug approved by the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to treat low red blood cell counts called anemia .( Erythropoietin/EPO는 미식품의약청(FDA)이 빈혈, 즉 적혈구 수 감소 증상을 치료하도록 승인 된 약품이다.)
This anemia can be caused by cancer chemotherapy treatment, kidney failure, or a drug used to treat AIDS.( 이러한 빈혈은 암 화학 요법 치료, 신부전증, 또는 에이즈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에 의해 생길 수 있다.)
Erythropoietin has also been used to increase the red blood cell count in patients who are anemic and scheduled to have surgery.( Erythropoietin/EPO는 빈혈 증세를 보이면서 수술을 해야하는 환자의 적혈구 수를 증가하는 데 사용되어왔다.)
This can decrease the risk of needing blood transfusions. (EPO를 복용함으로써 수혈 필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3) 설명

Erythropoietin is a natural substance made by the kidneys in the body.( Erythropoietin/EPO는 몸 속 신장에서 생성되는 자연물질이다.) 
Sometimes the body cannot make enough erythropoietin to cause red blood cells to be produced. (때로 인체는 적혈구 세포를 생성토록 유도하는 EPO를 적정량 생산 할 수 없다.) 
The synthetic drug erythropoietin can be given to act like the natural erythropoietin and increase red blood cells. (합성 약물인 erythropoietin/EPO는 자연생성 erythropoietin/EPO처럼 작용하여 적혈구세포를 증식 시키도록 처방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7. 26. 19:03

 

최근 들어 각국 NOC들의 UNESCO 컨벤션 규약 가입과 WADA규정준수 의무조항 등에 따라 올림픽 경기 등에서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무작위적 약물검사
(By Random Drug-Testing)과정에서는 불법적 약물사용선수들을 적발하기 위해 과거에 적용된 1주일의 경고 기간대신 10분 전에 통보하고 약물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불법약물복용사실이 적발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약물사용 선수들은 제3자로부터 제공받은 ‘깨끗한’ 소변샘플을 상시 휴대하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약물검사통지를 받을 경우 검사직전 휴대하고 다니는 제3자의 깨끗한 소변을 심지어 도뇨관(Catheter)을 사용하여 자신의 방광에 주입한 후 ‘자연적인 생리과정’을 통해 소변을 배출하여 검사에 임하는 방법과 또 다른 방법으로는 깨끗한 소변을 인체의 다른 기관 부위 안쪽에 감추었다가 유사시 배출한다는 것이다.

도핑은 크게 두 가지로 행해진다.
그 첫 번째가 스포츠 경기력 향상 및 지구력 증진 목적으로 검출 불가토록 특수 조제된 각종 약물이다.
그 것은 주사투입 또는 내복약 형태이다
.
이 경우 약물 조제 전문 꾼(주로 약학 및 화학박사) IOC 전문 의학박사들과의 쫓고 쫓기는 치열한 추격 술래잡기 전쟁이 수반 된다.

두 번째는 혈액도핑(Blood-Doping) 즉 선수자신의 산소가 보강된 혈액주사(Oxygen-Fortified Blood Injection)형태이다.

이 경우는 적발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물론 IOC측도 이에 대비한 나름대로의 정교한 정황적 포착 노하우를 가지고 대처하고 있다.

약물사용문제는 1992 2월 남아공에서 전 동독 출신 세계육상 100m 챔피언인 카트린 크라베(Katrin Krabbe)에 대한 검사결과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그녀와 또 다른
2명의 육상선수들의 제3의 출처로부터 제공받은 동일한 성분의 소변이 제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교묘한 규정위반행위에 대한 대책마련숙의가 이루어진바 있다.

‘크라베 사건’이후 당시 IOC의무위원회 위원이었던 자크 로게 현 IOC위원장은 선수들에게 경기시작 몇 시간 전 인체 무해한 약을 복용케 한 후 무작위 검사를 하게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약은 잠정적으로 소변에 ‘색깔(Color)'이 나타나게 함으로써 제3자의 소변이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역도와 육상 그리고 체조는 선수들의 힘(Strength), 속도(Speed), 그리고 민첩성(Agility)을 평가하는 기본적인 세 가지 스포츠 유형이다.

IOC의무위원회(Medical Commission) 1961년 처음 창설되었다.
이러한 위원회의 설립필요성은 당시 일부 여자선수들과 관련되어 논란이 되었던 ‘성 감별(Gender Verification)이었다.

이러한 필요성은 덴마크의 젠센 선수가 그보다 한해 전인 1960년 로마올림픽에서 사이클 예선경기 도중 약물복용이 원인이 되어 사망함으로써 더욱 강조되었다.

체계적인 약물사용여부검사실시는 1968년 그르노블(동계)과 멕시코(하계)올림픽부터 시작되었다.

7명의 선수들이 스테로이드 제재를 사용하여 자격을 박탈당했던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때 최초로 검사의 양성반응이 발표되었는데 이중 3명이 역도선수였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 종결되지 않았던 검사결과 5명의 역도선수들이 추가로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듬해인 1977 3명의 핀란드선수들과 동독의 여자 투포환 선수인 슬루피아니에크가 유럽 컵 육상 선수권대회 결선경기에서 약물복용 사실이 적발되었었다.

IOC가 올림픽에서는 어느 정도까지 약물복용사태를 통제할 수 있지만 올림픽 중간에 치러지는 선수권대회 등에 대하여서는 그렇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경기연맹들과 각국
NOC들의 책임일 수밖에 없지만 각국의 첨예한 이해관계 등으로 원활하게 관리되기 힘들은 거싱 현실이다.  
그리하여 애매모호한 상태로 지속되어오다가
1998년 여름 사이클 경기에서의 충격적 약물복용사태를 계기로 IOC는 ‘약물과의 전쟁(Fight Against Doping)'관련 당사자기구들이 모두 함께 모인 도핑 관련 세계 회의(World Conference on Doping) 1999년 2월2-4일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하였다.

2000
년 시드니올림픽부터 가동된 독자적 국제 반 도핑 기구(Anti-Doping Agency)를 설립하기로 결의한 '스포츠에 있어서 도핑에 대한 로잔 선언(Lausanne Declaration on Doping in Sport)' 1999년 11월10 WADA(World Anti-Doing Agancy: 세계 반 도핑 기구/본부: 로잔) 설립의 근간이 되었다.

WADA IOC의 발의로 설립된 세계 각국 정부 간 국제기구인 셈이다.
따라서 WADA는 올림픽운동구성원(IOC, IFs, NOCs)들과 각국 관계당국들과 같은 비율의 대표들로 구성되어있다. (계속)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7. 26. 18:08
12개 였던 IOC의 World-wide TOP Partners 수가 12개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9개로 줄어 들었다가 최근 2개회사가 계약체결을 함으로써 11개로 두 자리  숫자의 마케팅 파트너  시대를 다시 맞이 하였다.
불과 2주 전에 IOC가 미국의 DOW Chemical사와 10번째 글로벌 TOP 파트너 계약을 체결 한후 또 다시 미국 회사인 P&G와  7월26일 런던에서 IOC스폰서계약 체결 내용을 공표한다고 한다.

P&G사는 소비자용 제품회사(The Consumer products company)로써 이미 미국올림픽위원회(USOC)의 스폰서이기도 하다.
P7G사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에 돌입하였었다.
p&g사의 IOC와의 계약은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지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P&G사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계기로 회사의 스폰서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실행한다고 한다.
P&G는 Procter & Gamble의 약자다.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인 BMW도 최근 USOC와의 스폰서계약체결 이후 IOC의 TOP Partner가 되기 위해 목하 논의중이라 한다.

(USOC 스폰서인 BMW 로고)

또한 BMW는 이미 2012년 런던 올림픽공식 자동차로 계약 체결하였고 3수 도전 중인 평창2018의 라이벌인 뮌헨2018의 최대 스폰서 중 하나다.

The following  companies are TOP Partners for the Vancouver 2010(9 companies) and London 2012(11 companies) Olympic Games.(출처: IOC홈페이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2020년올림픽까지)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기존 12 TOP파트너 중 4(Johnson & Johnson, Kodak, lenovo, Manulife)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철수하였고 Acer가 기존Lenovo를 대체하여 9개만 남았었다.
 
Johnson & Johnson은 미국 의료제품 재벌(U.S. medical products giant)로써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의 국내 스폰서였으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1개 대회만 TOP파트너 계약을 한 셈이다. (TOP파트너는 통상 4년 또는 8년 단위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2009 1월부터 TOP 파트너인 Panasonic사가 기존Kodak의 디지털 카메라 부문을, Acer사가 기존Lenovo의 컴퓨터 부문을 각각 인수하였다.


이제 IOC의 World-wide TOP Partners는 다시 두 자리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한국이 낳은 불세출의 세계최고 외교관, 반기문 UN사무총장과 함께/2009년 코펜하겐 IOC총회)




1. 무릎 을 탁 치게 하는 영어표현


1) I'm through with you.

-너하곤 이제 끝났다구.

2) I think we have very good chemistry between us.

-너하곤 통 하는 데가 있단 말야.

3) Two of a kind.

-한 통속/ 그놈이 그놈이지

4) All's well that ends well.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 거지.

5) Hit-and-run deal.

-떳다방/치고 빠지기 방식

6) Don't give a hard time.

-똥개 훈련시키지 마./애 좀 작작 먹이라구.

7) Don't give me bullshit, ok?

-똥개 훈련시키는 거야 뭐야?/ 수작 부리지 말라구.

8) No comment.

-유구무언이여./할 말 없네.

9) You are killing with kindness.

-엿 먹이고 있네./염장 지르지 말게.

10) Sudden appearance and disappearance from nowhere.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출귀몰

11) Why don't you read between the lines?

-숨은 뜻을 찾게나/행간을 읽길 바라네. (언중유골이라네)

12) How about taking the bull by the horns?

-이 난국을 정면 돌파해 나가는 게 어때?

13) We are in the same boat.

-오월동주 일세./공동 운명체라네.

14) What a sour grape!

-계륵이라고나 할까?/버리긴 아깝고, 남 주자니 싫고.

15) You are barking at the wrong tree.

-자다가 봉창 긁는 소리 말게./번지 수 잘 못 찾았수다.

16) I got the message.

-무슨 말인지 감 잡았다구.

17) The belly has no ears.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 아니겠나? (Nothing feels better than a full tommy.) or
(It takes a full stomach to appreciate even the best of scenery.) or (Bread is better that the song of the birds.)






2. 많이쓰이고 유용한 영어표현

*작별 인사 말

-It's been nice talking with you.
-Nice talking to you.
-Nice meeting you.
-See you around.
-See you soon.
-See you again.
-So long!
-I've got to to be going now.
-Our meeting has been a most memorable occasion.
-It was such a fruitful meeting with you.
-I really enjoyed meeting with you.
-I wish you every success and continued prosperity.
-With close of our meeting. let me say how much I appreciate your kindness/friendship/hospitality.
-I hope to have the pleasure of meeting you again in the near future.
-I bid you  farewell.
-I must say good-by now.
-I think I must be going now.
-I kiss you good-by.
-I really appreciate your coming-by.
-I really appreciate your time.
-Good-bye.(Bye-bye.)
-We will now return to our daily responsibilities.
-I look forward to seeing you soon.
-I look forward to meeting you again soon.
-I look forward to meeting with you again soon in the near future.
-I am gonna miss you soon.
-Parting is such a sweet sorrow.(Romeo and Juliet)



3. 오늘의 속담

*자기가 뿌린 씨는 자기가 거둬들여야 한다./자업자득/인과응보

-As a man sows, so he shall reap.
-He asked for it.
-That serves him right.
-He has brought it on himself.
-It's his own fault. Let him stew in his own juice.(자업자득이니까 내버려 두어라.)


*let a person stew in one's own juice(아무개를 제 멋대로 어리석은 짓을 하게 내버려두다.)
*His poverty is of his own making.(그의 가난은 자업자득이다.)
-A reward in accordance with a deed.(인과 응보)
-Retributive justice(in the universe)/Retribution(인과 응보)
*Though no one can escape retribution for evil-doing, he had a tragic end.(인과 응보라고는 하지만 그의 말로는 참으로 비참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