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달인의 정석 시리즈 Update(영어달인 되는 체험과 경험론 Knowhow)]
2018년 무술년도 벌써 2개월 째입니다.
평온/平穩(quietude and gentleness),
평정/平靜(serenity and tranquility),
평강/平康(peace and good health),
평안/平安(well-being and quietness),
평탄/平坦(calmness and peace of mind)한 2018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주지(周知)하다시피 10년 전인 2008년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어 지축을 흔들 정도로 미국의 전통적 지배계층적용 코드(Code) 불문율(不文律)이었던 ‘와습/WASP(White Anglo-Saxon Protestant/앵글로 색슨 계 백인 신교도를 지칭하며 미국의 지배적인 특권 계급을 형성)’의 세습(世襲)제도를 피습(被襲)하다시피하여 철저히 환골탈태(換骨奪胎)한 새로운 개척자 최초의 유색인종 신임 대통령당선자(大統領當選子)로 오바마(Obama: 당시48세)가 떠오릅니다.
그의 출현은 미국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경이(驚異)감과 변화(Change)와 기대(期待)감의 새로운 장(New Chapter)을 펼쳐 보여 존 바 있었습니다.
“Change, Right now!” (바로 지금 변화하라)라고 외쳤던 그의 신선한 모습이 벌써 10년 전의 일이 되어 버렸고 Donald Trump현 미국대통령은 “America First!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선자(President-elect)시절 집권기간 동안 미합중국 대통령으로서 국가정책 전반에 걸쳐 작성되고 실행될 행동강령(Code of Conducts)과 행동계획(Action Plans)에 대하여 꼼꼼히 한 줄 한 줄(Line by Line), 한 장 한 장(Page by Page) 직접 읽어가며 철두철미(徹頭徹尾)하게 챙기겠노라고 지난 2008년 1월21일 새벽(한국시간) 대통령 취임식 훨씬 전부터 이미 공언한 바 있습니다.
한국 청년들의 세계진출 양성계획이 실현가능(實現可能)하며, 만인(萬人)이 골고루 혜택(惠澤)을 입도록 하고, 지속발전(持續發展) 가능(可能)하도록 만전(萬全)을 기하여야 일자리 창출도 수월해 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대한민국 청년들이 글로벌 선도그룹에 포진(布陣)하려면 가장 우선하는 자격조건이 실전영어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건이 허락되고 영어에 대한 열정이 불붙는 다면 영어권국가로의 유학을 통한 영어실력배양이 손쉬운 영어고수가 되는 기본 로드맵(Road Map)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경우 고비용과 많은 시간이 투자되어야 하기 때문에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기 전에 신중한 자기분석과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urvey)가 보다 철저히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외국유학만이 영어달인이 되는 첩경인가는 논란의 여지가 다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 예를 들어 그 동안 외국유학을 통해 외국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 유수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 유학파 사람들과의 조우를 통해 파악된 그들의 영어실력을 분석해 볼 때 기대치 보다 훨씬 못 미치는 영어구사력이 그들 대부분의 현주소라는 경험상의 현상을 놓고 볼 때 회의감이 드는 것이 현실적 결론입니다.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려면 우선 우리말의 달인이 되어야 자기가 갈고 닦아온 고유의 영어표현을 자기 나름대로 자유자재로 응용, 발전시킬 수 있고 국제사회 속에서 지속발전 가능하게 영어구사실력도 진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등 6개국 정도를 제외한 지구상 200여 개국 지구촌 대다수 사람들이 구사하는 영어는 모국어수준이 아닌 각 나라별 국제적 영어 소통가능 수준의 각기 특징과 수준과 색깔과 어휘력과 발음이 그야말로 천차만별한 ‘그 나라대로의 글로벌 영어’(Globalish)란 점을 체험하였습니다.
주한 외국인이 구사하는 한국어의 수준으로도 충분히 알아듣기는 하지만 휘황찬란할 정도로 가지각색인 우리말 발음과 어휘력수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우리들이지만 그들과 여하히 소통을 원활하게 하곤 합니다.
(2007년 과테말라 IOC총회에 앞서 열린 IOC집행위원회에서 평창2014 유치위원회 수뇌부 외신기자회견 모습/ 좌로부터: 안정현 Moderator, 평창2014유치위원회 국제총장인 필자, 김진선 강원도지사, 한승수 유치위원장, 김정길 KOC위원장, 권혁승 평창군수, Justin JEON 연세대 교수, 전이경 동계올림픽 4관왕)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달인이 되려면 틀리더라도 시행착오(施行錯誤)를 통한 부딪치기 식 영어로 자기고유의 DNA가 스며있는 영어를 구사하다 보면 진화의 진화를 거듭하여 어느 정도 세월이 흐르다 보면 신토불이(身土不二) 영어의 달인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배워온 영어교과서, 한번쯤 읽어봤던 단편 영어 소설, 영어 만화책, 외화비디오 프로그램, 영자신문 등등 이 손때 묻고 함께 호흡하고 있는 우리주변에 있는 영어소재가 바로 훌륭한 ‘영어달인(英語達人) 만들기 원광석(原鑛石)’입니다.
이렇게 친숙한 메뉴로써 쉴 새 없이 외우고, 반복해서 따라 하고 흉내 내서 읍 조리다 보면 어느덧 재미가 붙고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오르면 꿈에 현몽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 단계가 영어달인 입문의 경지라고 경험론적으로 증거하고 싶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It takes more than pearls to make a necklace.)이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법입니다.’(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19세기-20세기 영국의 저명한 극작가, 평론가, 사회운동가, 연설가 등으로 폭넓은 사회활동을 하였으며 1925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George Bernard Shaw는 인생은 쇼이며 ‘못 먹어도 고! (The show must go on.)’를 외치다가 죽어서까지 자신의 묘비명(Epitaph)에 다음과 같이 쓰고 세인들에게 권면(勸勉)을 충고하고 있습니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어영부영 오랫동안 게기다가 결국 내가 이리 될 줄 알았지.)
2008년 8월8일 오후8시에 시작된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행사 중 중국의 전통적 가치관을 소개하는 대목에서 중국어로 표현된 내용이 전광판을 통해 영어로 번역되어 마음속에 각인되었습니다. 동문 여러분들과 다시 한번 음미하고 싶습니다.
“The wise are not puzzled, (현명한 사람들은 좌고우면/左顧右眄하거나 망설이지 않습니다.)
The benevolent are not perplexed, (자비심 많은 사람들은 당혹/當惑해 하거나 어리둥절하지 않습니다.)
The brave are not afraid. (용감한 사람들은 두려워하거나 겁을 내지 않습니다.)”
(평창2018 메달리스트들에게 경기직후 Venue Ceremony에서 수여하는 ‘어사화수호랑/출처: 연합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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