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로의 스포츠세상 - Rocky YOON's Sport World

Lamine Diack 회장은 본인이  카잔에서 있었던 스포츠 포럼에서 푸틴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총리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한 언급은 안 하고 7월 중 순 예정된 유니버시아드 개최도시인 카잔과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소치 이야기만 하는 것을 들었다고 푸념하였다.

Diack회장은 8월 중순개최 IAAF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7월 중순 개최예정인 카잔 유니버시아드 개최 한 달 후 그리고 2014년에 개최되는 소치 동계올림픽 보다 훨씬 전에 개최되는 것에 대해 지적하였다고 한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려면 홍보는 필수적인 것인데 모든 모스크바 시민들이 오는 8월10일 오픈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하여 잘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그날 Luahniki 주경기장에 와서 관람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러시아 정부 지도자들에게 당부 했다고 알려졌다.

물론 숏트랙 스피드 스케이팅과 안시 체육관에서 예정된 클라이밍 등 두 종목은 안시 시내에서 열린다.

스키 마운티니어링(Ski Mountaineering)종목은 몽블랑 정상위에 위치한 샤모니(Chamonix)에서 열리는데 한 종목은 샤모니 산에서 또 한종목은 샤모니 중심부에서 야간에 열린다. 릴레이로서 야간에 조명으로 연결되는 장관을 연출할 것이다.

Vizer 회장은 전 세계 100개를 넘는 올림픽 및 비올림픽 국제경기단체들 및 조직체들의 총연합회 수장자리 출마를 공식선포한 첫 번째 스포츠 지도자인 바 이는 현재 SportAccord회장인 국제사이클연맹(UCI)회장과 IOC위원을 역임한 네덜란드의 Hein Verbruggen이 회장직을 더이상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향을 표명함(signaled his intent to leave office)으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Vizer후보는 그가 SportAccord회장직에 선출되면 소위 '연합세계선수권대회'(UWC: United World Championships)를 창설하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하였다.

동 이벤트는 매 4년을 주기로 모든 올림픽종목들 (및 다른 종목들)을 모두 아우르는 대회가 될 것인 바 한개의 거대 추제의 형태로(one giant festival) 한개의 장소(또는 2~3개국)에서 열리도록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이란다.

Vizer회장의 SportAccord회장직 도전은 그의 비잔을 실현코자 하는 포부에서 시작되었는데 그는 SportAccord가 현재 잘 운영되고 있지만 조직자체가 더 많은 잠재력이 있음으로 SportAccord조직을 세계각국 국내경기단체, 국제경기단체, 올림픽위원회들을 지원하여 총체적 스포츠발전에 혜택창출을 위한 상업적 구조를 재구성할 수 있는 보다 훌륭한 조직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구조조정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는 UWC가 올림픽 및 비올림픽종목까지를 아우르는 범 세계스포츠메가 이벤트로 활성화 시켜 4년 주기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구체적인 투자요청 없이도 이미 기존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회조직이 가능한 큰 나라들(big countries)도는 2~3개 국가들이 연합하여 파트너십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는 이미 세계 시장에 스포츠와 연계하여 흘러다니는 충분한 자금을 흡수하여 자금을 끌어들이면 되는데 문제는 '누가 이 돈과 문화와 예술과 과학과 스포츠를 조화롭게 아우를 수 있는 가?' 라면서 SportAccord조직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포부를 암시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계획 하에 모든 스포츠 종목들이 단결하여 이 신종메가 이벤트개쵀를 지지한다면 관련자원의 주체는 각국 경기단체들과 국제경기연맹들과 국가올림픽위원회들에게 엄청난 기회부여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면하였다.

그리하면 국제경기연맹뿐만 아니라 각 종목을 육성하는 실질적 주체인 각국 국내경기단체들에게도 지원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토대로 스포츠의 근본육성 재정방안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올림픽은 IOC와 NOCs 그리고 국제연맹들(IFs)이 함께 공동 프로젝트로 개최하여 왔는데 그들만이 최고 일류의 것들 (the creme de la creme)을 취하고 있으며 올림픽은 전 세계 최고규모의 최고급 대회(the biggest most prestigious events in the world)이며 가장 많은 관객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경제침체의 와중에 살고 있는 시대에 무엇이 미래에 스포츠를 위한 최선의 패러다임이 될 것인지는 알 수 가 없으며 무엇이 스포츠와 각국 국내 경기단체들을 위한 최선의 재정충당 방안인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하였다.

카타르2020월드컵과 관련하여 Blatter회장은 중동 걸프 지역 여름의 찌는듯한 더위(sizzling heat)로 인해 토너먼트를 겨울철로 바꾸는 어떠한 결정도 카타르2020 FIFA월드컵 조직위원회로부터 제안이 되어야 한다는 FIFA의 자세가 바뀌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FIFA내 서열 제2인 자인 Jerome Valcke사무총장은 3월 초 FIFA집행위원회가 45도를 넘는 혹서의 기온이 선수들의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는 연구가 드러날 경우 모종의 결정을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32개 팀이 64개 시합을 치르는 대회이며 그해 6월~7월에 거행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카타르 조직위원회나 FIFA집행위원회나 의문을 제기한 바가 없어 왔다고 밝혔다. 

만일 그러한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2020년 카타르 조직위원회쪽에서 FIFA집행위원회로 요청해야 하는 것이며 언제 어디서 축구시합이 거행될 것이라는 등의 정보나 경향이나 모든 유사한 다른 소문들은 FIFA집행위원회과 상관이 없다(All the other rumours or information or tendencies to play when or where are not relevant for the FIFA ExCo.)라고 그는 잘라 말했다.

FIFA president Sepp Blatter makes the announcement Thursday. (FIFA)

만일 2022년 FIFA월드컵 토너먼트 일정변경이 거론될 경우 2020년 월드컵 유치경쟁 국들로부터의 법적 도전 가능성 유무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Blatter 회장은 자신이 예언자가 아니라(I am not a prophet.)고만 짧게 답변하였다.

카타르에 대한 발언은 FIFA개혁 운영위원회 책임을 맡았던 독일의 Theo Zwanziger가 FIFA의 개혁안에 대한 장황하고 두서 없는(rambling) 설명에 이어서 이어졌다.

오는 5월30일 모리셔스에서 개최예정된 FIFA총회에 최종 상정되어 투표에 부쳐질 최종 일괄처리 개혁안(the final batch of reforms)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FIF회장 및 집행위원들에 대한 임기 및 연령제한 결정여부

2) FIFA집행위원회가 향후 월드컵 개최 후보국들을 최종 선발(shortlist)하고 총회에서 투표로 개최국을 결정하는지 여부

3) 영국이 누려왔던 FIFA당연직 부회장 자리 권리를 영국이 아닌 UEFA로 넘기는 여부

4) 여성 3명을 포함시키기 위해 FIFA집행위원 수를 27명으로 증원하는 제안

*현재 4명의 여성후보들이 새로 신설되는 첫 여성 집행위원자리를 놓고 경쟁중이며 나머지 2명의후보들은 최소한 1년 임기로 선출되도록 하는 방안이 있다고 Blatter회장이 언급하였다.

5) 법사관련 기구들(징계위원회, 항소위원회 및 윤리위원회) 과 회개.감사위원회 참여 후보자들 명단

Blatter회장은 최근 창설된 인종주의와 차별주의 FIFA 대책팀(Task Force)에 대해여서도 언급하였다.

이 TF팀은 아프리카 축구총연맹(CONCACAF)출신 FIFA부회장인 Jeffrey Webb이 위원장으로 책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