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o Vazquez Rana ANOC<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205개 국가 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회장 겸 IOC집행위원 겸 PASO<Pan American Sports Organization:범 미주 국가올람픽위원회연합회>회장과 멕시코 시티 집무실에서 함께: Rana회장은 전 세계 스포츠 계에서 최고 실력자 TOP Three 중 한 명이다. 1979년 ANOC창립부터 31년 간 줄곳 회장 직을 맡고 있으며 금년 10월20일-22일 멕시코 아까뿔꼬에서 개최는 격년제 ANOC총회에서 사실상 회장 연임이 확정되어 있다. 그의 탁월한 리더쉽과 영향력그리고 친한 성향은 평창 2018의 3수도전 과정에서 전략적 측면에서 필수적이다. Rana 회장과 부인은 필자를 자금까지도 hijo<스페인어로 아들>로 칭하고 있다.)

                        (2007년 멕시코 시티 소재 Rana/라냐회장 집무실에서 오찬 회동후)


(라냐회장은 1984년 멕시코 시티개최 ANOC총회시 당시 160여개국 올림픽위원회 대표 및 IOC위원들, 국제 경기연맹회장들 등 1,00여명을 라냐회장 개인저택으로 초청해 환영만찬을 배풀었다. 만찬시 같은 테이블에 앉아 친해진 라냐회장 자녀들과 함께/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해 영어실력이 뛰어난 라냐회장 3녀 Miriam<우-3>과 특히 친했다.)


(라냐ANOC회장은 필자를 한국최초의 ANOC공로훈장수상자로 결정하고 2008년 베이징 ANOC총회 개회식에서 전 세계 205개국 올림픽위원회 회의대표들과 로게 IOC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IOC위원들 국제연맹회장들이 참석하여 지켜보는 가운데 ANOC공로훈장을 수여하였다./왼쪽 위로부터: 라냐 ANOC회장, 로게 IOC위원장, 중간 가운데는 쉐이크 아마드 OCA회장)



1.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영어표현


1) I'll second that.

-동감일세.

2) Intermission.

-잠깐 쉬자.

3) It gets worse.

-갈수록 태산일세.

4) Lend me your ears.

-귀 좀 빌리자.

5) You can have a 3-course meal from one dog.

-개 한 마리면 한 끼를 3코스로 먹을 수 있지.

6) Don't just walk off the edge like lemmings.

 (*lemming:(북 유럽산)나그네 쥐)

-가장자리만 슬금슬금 돌지만 말라니까.

7) Don't think that I don't know that this assignment scares the hell out of you.

-자네가 이번 임무에 대해 겁먹고 있다는 사실을 내가 모를 걸로 생각한다면 오산일세.

8) What does it have to do with you?

-그게 너와 무슨 상관이지?

9) Whose side are you on?

-넌 누구편이지?

10) You want me out?

-나 빠질까?

11) There is nothing you can do about it.

-너도 어쩔 수 없잖아.

12) I can take care of myself.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구./내 앞 가림은 나도 할 줄 안다네.

13) Don't be immature. Come on!

 (*immature:미숙한 미성숙한)

-애들처럼 굴지 말라니까 그러네.

14) Line up single file.

-한 줄로 서라구./한 줄로 정렬.

15) You're sitting there in agony.

-고민에 빠져 있구만.

16) She's gonna hate me.

-그녀는 날 미워 할꺼야.

17) I feel it.

-난 느낄 수 있어./감 잡았어.

18) Next time I see you, you die.

-다음 번에 만나면 죽여 버릴거야.

19) Go ahead, pass it around.

-자, 어서 마시고 돌리지.

20) Wipe that smirk off your face.

 (*smirk:능글맞은 웃음)

-능글 거리지마.




2. 많이 쓰이고 유용한 표현

*~을 당황/혼란/웃음/절망따위속으로 빠뜨리다/몰아 넣다.: to leave someone  in bewilderment/confusion/laughter/dismay, etc.)
1)Mr. Brown's funny stories left everyone in an uproar of laughter.(브라운씨의 우스개 이야기는 모든 사람을 한 바탕 웃음의 도가니에 몰아 넣었다.)
2)The famine in Africa left the people in great disamy.(아프리카에서의 기근은 사람들을 절망 속에 빠뜨렸다.)
3)Professor Jones' explanation left his students in doubt.(존스교수의 설명내용은 자신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을 의구심에 빠지게 하였다.)
4)The soldier's letters about the horrors of war left his family in fear.(전쟁의 공포에 대해서 쓴 그 병사의 편지는 가족들을 공포 속으로 몰아 넣었다.)
5)The difficult English test left all the students in confusion and dismay.(그 어려운 영어시험 때문에 모든 학생들은 당황하고 낙담했다.)


3. 오늘의 속담

*미인과 박색은 단지 백지 한장차이(외관만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말라.)
-Beauty is but[only] skin deep.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없어진다.
-Easy come,easy go.

*내집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East or west, home is best.
-There is no place like home.
-Home sweet hom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영어2010. 9. 10. 11:14


(1986년 그리이스 고대올림픽 발상지인 올림픽아에서 전 세계 올림픽위원회 대표들이 참가하여 매년 개최되는 IOA<Internaitonal Olympic Academy>연수회<2주간>장기자랑 대회에서 우리의 국기인 태권도 시범 중인 필자)
 


                    
                  (태권도 시범에 이은 한 손 팔굽혀 펴기<one-hand push-up> 시범 중인 필자)



(IOA연수회에 참가한 각국 대표들 중 영국<좌측>대표와 호주 대표<우측> 및 필자<가운데>가 올림피아 IOA연수회 프로그램 중 Pool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 옛날이여! Good Old Days!!!)


1. 군대에서 쓰이는 일상 군사 일반 영어표현

1)3단계 정비: third echlon maintenance
2)1급 비밀: top secret
 -2급 비밀: secret
 -3급 비밀: confidential
3)삽탄장전식: magazine loading
4)상관: higher-up
5)상륙작전: amphibious[landing] operation
*상륙주정: landing craft
6)상황도: situation map
*상황판: briefing board
*상황판단: estimate of the situation
7)쌍안경: binacular telescope
8)선동/난동: sedition
9)선무심리전(宣撫心理戰):consolation psychological warfare
10)선발대: advance element
11)선봉부대: speat head
12)선임장교: senior officer/executive officer
13)선임탑승자: vehicle commander
14)선입선출법: first in first out(FIFO)
15)선전: propaganda
16)선전포고: declaration of war
17)섬멸: annihilation
18)세열수류탄: fragmentation grenade
19)소모: attrition
20)소모율: consumption rate
21)소로: foot path
22)소부대전술: minor tactics
23)소분배보급: retail supply
24)소탕: mopping up
25)속보: urgent messag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9. 7. 16:36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사랑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입니다.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좋은 걸 없을걸. 사랑 받는 그 마음보다 더 신나는 건 없을 걸. 천만 번 더 들어도 기분 좋은 말: '사랑해!"
제일 듣기 좋은 노래가삽니다.
힘들 때, 어려울 때, 아플 때, 괴로울 때, 외로울 때, 죽고 싶을 때, 누군가 진심 어린 눈길과 마음으로 "사랑해", "사랑해요", "사랑합니다."란 말로 위로해 줄 때 우린 다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외국에 여행가거나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을 만났을 때 그 나라말로 "사랑합니다." 다음에 그 나라 이름을 발음해 주면 만남이 따뜻해 집니다. 

다음은 각국나라(26개국) 말로 "사랑합니다."입니다.
<영   어> I love you. (아이 러브 유)

<스페인어> - Te amo. (떼 아모) 
               - Te quiero. (떼 끼에로)

<독일어> Ich liebe dich. (이히 리베 디히)
 
<불   어> Je t'aime. (즈 뗌므)
 
<이태리어> Ti amo. (띠 아모)

<중국어> 我愛爾/Wo ai ni (워 아이니)

<몽골> 비참트하이시테

<일본어> 愛(あい)している. (아이시떼이루)
 
<태국어> 찰라쿤...찰껄라쿤(나두 사랑해)

<아랍어> Wuhibbuka. (우히부카)
 
<미얀마어> Chit pa de(칫 파 데)

<터키어> seni seviyorum(세니 세비요룸)
 
<러시아어> Я Вас Люблю. (야 바스 류블류)

<필리핀어> Mahal kita. (마할 키타)
   
<헝가리어> Szeretlek (쎄레뜰렉)
 
<스웨덴어> Jag alskar dig(야엘스카르데이)

<폴란드어> Kocham Cie (코참 씨에)

<체코어> Miluju tebe. (밀루에 테베)

<루마니아어> Te iubesc (떼 이우베스크)

<스와힐리어>Mimi nakupenda wewe (미미 나쿠펜다 웨웨)

<네덜란드어> Ik hou van jou. (이크 하우 반 야우)
 
<에스페란토> Mi amas vin. (미 아마스 빈)

<포르투갈어> Gosto muito de te. (고스뜨 무이뜨 드 뜨)
 
<루마니아어> Te iubesc. (떼 이유베스크)
 
<인도네시아어> - Aku cinta pada mu(아쿠 씬따 빠다 무)
                     -Aku cinta mu (아꾸 씬따 무)

<말레이시아어> Saya cintakan mu/Saya cinta mu (사야 씬타(칸) 무)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영어2010. 9. 7. 10:43

(노태우 전 대통령이 SLOOC위원장 시절<좌-2>, 고 이영호 체육부장관<좌-1> 및 방한 중인 모리타니아 체육성장관<우-1>사이에서 불어 통역 중인 필자<우-2>/1983년)


1. 군대에서 쓰는 주요 일상용어 영어표현

1)기간요원: cadre/essential member/key personnel
2)기도비닉: secrecy
3)기동타격부대: mobile striking forces
4)긴급동원: emergency mobilization
5)내무반: squad room/quarters/section in barracks
6)노획품/전리품: booty/trophy of war
7)뇌관: primer/blasting cap
8)늦어도 몇시까지: no later than(NLT)
9)당번: duty status
10)당직사관: duty officer
11)도하작전: river crossing operation
12)동굴: cave hole
13)동상: frost bite
14)들것: lifter
15)등고선: contour line
16)등고선 간격: contour interval
17)등급승격: upgrade
18)등급강등: downgrade
19)마감일자: cut-off date
20)만기전역: full-time discharge
21)매점: P.X.(Post Exchange)
22)무능력자: noneffective
23)무단이탈: absence without leave(AWOL)
24)무반동총: recililess rifle(RR)
25)무차별 폭격지대: blind bombing zone
26)미결수: unsentenced prisoner
27)밀집대형: mass formation
28)밀집종대: close column
29)반납증: turn-in slip
30)발표예정: TBA(to be announced)
31)방독면: protective mask/gas mask
32)방위각: azimuth angle
33)방위각편차: azimuth deviation
34)방위병: stand by replacement
35)방위소집: defense call
36)방풍안경: goggles
37)배낭: haversack/knapsack
38)배속: attach
*배치: disposition
*배포: distribution
39)백병전: hand to hand combat
40)병력: strength
41)병참: quarter master(QM)
42)보직: duty assignment
43)보초: sentry/sentinel
44)봉쇄: blockade
45)부동액: anti-freezer solution
46)불꽃신호: pyrotechnic signal
47)불발탄: dud
48)불시착: forced landiong
49)불침번: night watch
50)불출증: issue slip
51)비고: remarks
52)비밀등급: classification
53)비밀취급: handling of classified material
54)비상식량: emergency ration
55)비상연락망: alert plan
56)비축물자: stackpile
57)비품: fixture
58)사각지대: dead zone
59)사병: enlisted man(EM)
60)사용불가: unserviceability
61)사주방어: all around defense
62)삼각대: TRIPED MOUNT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한국최초 ANOC공로훈장 수상후 객좌교수로 있는 중국 인민대학교 리샹 체육대학장<우측> 및 Anita DeFrantz 미국 IOC위원 겸 IOC여성과 스포츠 위원장<가운데>와 함께/그녀도 필자와 함께 중국 인민대학 동료 객좌 교수다.) 





1.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영어 표현


1) Keep your seats, fellas.

-그냥 않아들 계시게.

2) You're taking too many extracurricular activities.

-자넨 과외활동을 너무 심하게 하고 있더군./외부활동이 너무 지나치시네.

3) Mind including him?

-그 친구 끼워줘도 괜찮겠지?

4) Don't ever dispute me in public.

-남들 앞에서 대들 생각 아예 말아.

5) Suit yourself.

-좋을 대로 하게./좋으실 대로.

6) This is a battle, a war.

-이건 전투야, 전쟁이라구.

7) No need to apologize.

-사과할 것 까진 없다구.

8) Sounds boring to me.

-별로 같은데.

9) I'll try anything, once. Except sex.

-뭐든지 한 번 씩은 해 볼 거야. 성관계는 빼고.

10) It's starting to sound dangerous.

-이젠 위험해./위험수위에 가까워지고 있는 느낌이네.

11) Stop chatting and sit down!

-잡담 그만하고 않게!

12) Shut up, will you?

-입 좀 다물어 줄래?

13) Check your pockets.

-주머니 좀 뒤져봐.

14) Cut out that racket in there.

(*racket:①라켓②법석, 소란)

 -야단법석  떨지 좀 말게.




2. 많이 쓰이고 유용한 표현

*~의 부추김을 받아(때문에) ~가 ~하다(something prompts someone to do[other verb]
1)The eloquent pleas of the young man prompted his listeners to donate generously to the fund fo the new orphanage.(젊은이의 애절한 호소로 인해 청중들은 새로운 고아원에 듬뿍 기금을 쾌척하였다.)
2)The desire of man to conquer the air prompted him to invent the airplane.(공중을 정복하고 싶은 욕망때문에 인간은 비행기를 발명하였다.)
3)The thief's conscience prompted him to pay back the stolen money.(그 도둑은 양심의 가책 때문에 훔친 돈을 돌여 주었다.)


 

3. 오늘의 속담

*가재는 게편/초록은 동색/유유상종
-Bird of a feather flock together.
-Like attracks lik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9. 6. 10:54
얼마 전 싱가폴에서 막을 내린 제1회 청소년 올림픽(YOG)에 대한 평가가 자못 궁금하다.
외신에서는 "대성공(great success)과 쓸데 없는 장식물(boondoggle)"이란 두 가지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다.
우선 싱가폴에서 개최된 제1회 청소년 올림픽대회는 그럭저럭 첫 번쨰 관문을 통과 한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새로운 국제스포츠이벤트에 대하여 미디어가 조롱하는 말투로 묘사하듯이 "거품 낀 쥬니어 올림픽"(a bloated junior Olympics)으로 전락해 가는 과도기로 접어드는 길로 향하고 있는 것일까?


The first-ever Youth Olympics came to a close in Singapore Thursday night. (Singapore 2010)

자크 로게 현 IOC위원장은 YOG의 중요성에 확신하고 있는 반면, 아직도 이러한 새로운 대회를 "쓰잘데 없는
가죽 장식물(boondoggle)"정도로 묘사하고 있는 IOC위원들은 새로운 이벤트를 무대에 올리기 위하여 소요되는 비용과 자원들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게 IOC위원장은 자신에 대한 "Mr. YOG"타이틀을 거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YOG의 목자(shepherd)이다.
그는 2007년 YOG개최계획에 대부분의 동료 IOC위원들이 찬성하도록 설득하는 데 성공 한 바있다.
문제는 그가 이러한 무리들을 계속 같은 한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하면서 동시에 YOG가 전진하도록 의구심을 해소시켜야 한다.
현 상황으로는 YOG가 지속되리라 예상된다.
로게 IOC위원장은 싱가폴 개최 제1회 YOG대회 직후 2014년 제2회 대회개최도시인 중국 난징으로 날아가서 대회 조직위원회 책임자들에게 대회자체를 필요이상으로(beyond what is really needed) 키우지 말 것을 종용하고 권고 한 것은 올바른 조치로 여겨진다.

한 외신 보도에 의하면 제1회 싱가폴YOG개최 비용이 2억9천만 불(약 3,100억원)로 잠정 계상되고 있다고 하였다.
로게 위원장은 물론 이러한 규모의 대회개최비용이 향후 YOG주최자들이 감당해야 할 수준점(benchmark) 액수는 아니길 바라고 있음에 틀림 없다.

2007년 YOG를 창설키로 서두른 시점에서 대회자체가 올림픽을 치르기에는 과부족인 작은 도시들을 대상으로 선정되어야 한다는 믿음에서 추진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인구 5백만의 싱가폴이나 인구 약 8백만의 난징의 경우를 보면서 YOG가 작은도시 중심으로 선정되어 개최되어야 한다는 생각이야말로 올림픽이 아마튜어리즘(Amateurism)에 충실해야 한다는 개념처럼 약간 기묘하다고 해야 할까?

제1회 동계 YOG개최도시인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르크도 동계올림픽개최지 개념으로 보면 이미 두 차례(1964년 제9회 및 1976년 제12회 동계올림픽)나 대회를 개최한 본격적인 동계올림픽도시지 동계올림픽개최하기에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선정된 개념의 작은 도시가 결코 아니다.

향후 미국의 인구 170만 명의 소규모 도시인 Raleigh-Durham이나 인구 60만의 영국 소도시인 Glasgow와 같은 잠재적 YOG개최 희망도시들은 규모가 더 큰 경쟁도시들이 유치전에 뛰어 들 경우 유치경쟁에서 도태되지 않토록 IOC가 이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구해 주도록 요구 할 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모스크바와 아테네와 같은 거대 도시들이 YOG개최를 윈하는 5개 도시들중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IOC가 난징 개최도시에게 주문해야 할 벤치마킹 포인트는 전통적안 TV채널이든 신개념 미디어든 간에 세계미디어주류의 관심도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취재로 수 천명의 보도진들이 밀려 들어 온 경우와 비교해 볼 때 싱가폴 YOG대회취재 보도진 수는 그야말로 극소수(infinitesmal)에 불과 하였다.

미국 주요 일간지 기자는 단 한명도 파견되지 않았다. 전 세계 주요 다른 언론매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전 세계 주요 신문이나 웹사이트를 뒤져보아도 싱가폴 YOG대회 관련 취재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다.

영구불변의 질문하나: "숲에서 나무 한그루가 쓰러졌지만 아무도 그 소리를 들은 사람이 없다면  그래도 그 소리는 나는 걸까?"
(If a tree falls in the forest but no one hears it, does it make a sound?)

올림픽스폰서들이 두려워하는 질문하나가 있다. 도대체 이러한 국제스포츠이벤트라는 것이 과연 돈과 지원을 한 만큼 그에 필적하는 가치창출을 해주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에 대하여 심사숙고해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러한 맥 풀리고 시들시들한 미디어의 관심은 난징에게 조짐이 썩 좋지 못하다.
역동적이고  모든 편리한 최신 시설들로 탑재된 영어권 도시국가 싱가폴에도 보도진을 끌어 들이는 것이 어려웠다면 차기 개최도시 난징은 YOG대회 보도가 철저히 도외시는 것으로부터 벗어 나기 위해  제1회YOG개최도시 싱가폴 보다 수십배 더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 서방 취재기자들이 보도와 관련 봉착했던 항의사태를 떠올렸을 때 과연 서방기자들이 열정적으로 YOG취재차 중국에 다시 돌아올 것인가 하는 회의적 전망을 야기 할 수 있다.
대회기간 중 인터넷격론(internet hassles), 보도제한(press restrictions), 언어장벽(language barriers), 입국비자 수속(visa process) 그리고 중국까지 오는 데 드는 여행경비 등의 문제점은 2014년 난징 YOG조직과 관련 서방 취재기자들이 난징 YOG에 올 것인가를 저울질하게 하는 요인들이 될 것이다.
또한 강한 흥미를 끌게하는 이야기거리가 결핍된다면 중국이외의 외국에서 오는 취재기자들의 인원수가 필연적으로 감소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IOC President Jacques Rogge hands over the Olympic Flag to the Mayor of Nanjing, Jianye Ji. (Singapore 2010)


제1회 싱가폴 YOG처럼 중국선수단이 메달을 독식하였던 실력을 감안해 볼 때 2014년 제2회 난징 YOG는 홈그라운드에서 중국선수단이 더 더욱 많은 메달을 딸 수 있는 여건과 기회를 부여하게 될 공산이 아주 크다.
따라서 IOC와 대회조직당사자들은 색다른 이야기거리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
각국 NOC들이 한층 강력한 선수단을 구성하여 파견한다는 방안도 모색 할 수 있겠다.

IOC가 YOG를 계기로 창출한 쥬니어 리포터 프로그램(Young Reporters Program)은 획기적이다.
29명의 YOG 쥬니어 기자들을 배출하였다.
이들은 TOP스폰서인 Coke, McDonalds, Acer, Smasung등의 지원을 받았다.
이들 중 2명은 2012년 런던올림픽 미디어 스태프 보직을 받아 활동할 것이다.

IOC가 YOG를 통해 새로운 올림피안(Olympinas)을 배출하고자 희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청소년올림픽은 차세대 올림픽에 정통한 기자들(Olympics-savvy journalists)을 배출케 할 것이다.
이같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추진 된다면 2014년 난징 청소년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의 젊은 기자들이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비슷한 또래 기자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문호가 개방될 것이다.

YOG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가치는 대회 경기의 그것과 같은 비중이 주어진 바, 지금으로써는 미완의 대기(the great unknown)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다. 그러면 그 가치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경기점수나 시간측정보다는 훨씬 더 어려운 과제일 것이다. 

YOG참가자들(YOGers)은  Yelena Isinbayeva, Frank Fredericks, Sergey Bubka 등과 같은 올림피안들과의 대회시간도 가졌다.
로게 IOC위원장은 올림픽선수촌에서 90분 동안  한 개 그룹 참가자들과 즉석 재치일문일답(repartee)도 가졌다.
도핑(doping)이나 페어플레이(fair play)에 대한 학습도 병행하였다.
하지만 대회 첫 날 이란 태권도 선수인 Mohamed Soleimani은 이스라엘 선수 Gili Haimovitz와의 금메달  
결정 태권도시합출전을 기권하였다.
이란선수 코치는 Sileimani선수가 준결승 전 경기까지 치르는 동안 입은 부상이 악화되었다고 기권이유를 설명하였다.
준결승 시합에서 미국선수에게서 입은 부상으로 시상대에 못가고 병원으로 후송되었단다.
결승전 시합이었으므로 Haimovitz선수와 시합하지 않고 시합장만에 나왔어도 최소한 은메달은 따논 당상이었다.

물론 선수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긴 하지만 이란선수의 결승전 기권소식은 이란이 인정하기를 거부하는 이스라엘선수와의 시합을 단지 회피하려는 책략(ploy)일 것이라는 의혹을 증폭시 킨 바 있다.

이것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에도 이란 유도선수 한 명이 이스라엘 선수와 시합대면을 거부하고 아테네 올림픽을 기권한 에피소드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태권도 메달 시상대로 가지 않고 병원 행을 선택함으로써 이란 태권도 선수는 Alex Giliday 이스라엘 IOC위원이 하기로 되어 있는 메달수여도 피할 수 있었으리라.

올림픽대회 시상식에 참석을 거부하는 시태가 과연 용납 될 수 있는 사안인가?
태권도 메달 시상식 은메달 스탠드가 비어있는 광경은 올림픽운동사에 커다란 오점으로 기록 될 수 있다.

이를 보도 했던 한 인터넷 외신 기사 홈페이지는 이러한 보도가 포함 된 청소년 올림픽 문제점 분석 기사를 최근 갑자기 삭제하였다.
무슨 까닭일까?
문제점은 개선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여 다시금 이러한 불미스런 사태가 발생하지 못 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란선수의 회피 행위에 대한 구체적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로게 IOC위원장은 이 사건을 이슈화하지 않았다.(The IOC President declared the incident a non-issue)

이와 관련 이란선수단에서는 의혹을 잠재울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
시상식에 참가하지도 않았고 통상 갖게 되는 금,은,동 메달리스트 3명의 사진 촬영 또는 사적인 회합도 전혀 없었다.
병원 행을 택하여 시합에 기권하였다 하더라도 경기 성적 상 이란선수에게 은메달이 주어져야 되는 것이 아닐까? 
알 수 없다.
어떤 결정이 내려 진 것일까?

이스라엘 선수단측에서 어떤 제안이나 예비교섭(overtrures)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대회 참가에 앞서 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선서를 한다.
"in the true spirit of sportsmanship, for the glory of sport and the honor of our teams..."

청소년 올림픽이 올림픽정신에 충실하기 위하여서는 기성세대들이 14세-18세에 해당하는 YOGers들에게 진정한 스포츠맨쉽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심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올림픽의 가치는 "Excellence(우수성), Friendship(우정), Respect(존중)"이다.
올림픽은 종교와 인종과 문화와 언어의 벽을 넘어서야 비로서 참된 올림픽정신이 구현되어야 진정한 올림픽운동의 중심축이 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1970년대  인천동산고교 재학시절 평행봉에서의 원조 몸짱? 흑백사진)




1. 무릎 탁 치게 하는 영어표현



1) There is no one here by that name./There is no such person here.

-그런 사람 여기 없소이다.

2) Can you speak up, please?

-크게 좀 얘기하라니까.

3) I can barely hear you.

-잘 안 들리는데.

4) (Will) That be all?

-그게 다요?

5) That's it.

-그렇소./그렇다니까./그게 다라구.

6) Here or to go?

-여기서 먹을꺼요? 아니면 가져갈꺼요?

7) Don't change the subject.

-말 돌리지 마시게.

8) Only lip service!

-입 발린소리!

9) Flight by night.

(*동사는 flee: 도망가다/ 동사가 fly일 경우는 비행, 날기의 뜻))

-야밤도주

10) karma

-업보 / 인과응보 / 숙명

11) destiny/fate/one's lot

-운명

12) the cycle of reincarnation/transmigration[of the soul]/metempsychosis

-윤회(輪廻)
*윤회설: transmigrationism

13) mutation

-돌연변이

14) (sexual) pervert

(*abnormal mentality:변태심리)

-변태(성욕자)

15) He is the spitting image of his father./He is the corbon copy of his father.

(*spitting image = spit and image: 베낀 듯이 닮음)

-아빠를 쏙 빼닮았더구만. / 아빠와 국화빵 일세.

16) What's his specialty?  Bootlicking?

-그녀석 주특기가 뭐겠어? 아부아니겠니?





2. 많이 쓰이고 유용한 표현

*~라고 일컬어지다/~라고 불리다(to be referred to as)
1)Aristotle is sometimes referred to as "The Philosopher".(아리스토텔레스는 때때로 "위대한 철학자"로 일컬어진다.)
2)Chicago is frequently referred to as the "WIndy City".(시카고는 종종 "바람의 도시"라고 불리운다.)
3)Hawaii is often referred to as "The Pearl of the Pacific."(하와이는 곧잘 "태평양의 진주"라고 일컬어진다.) 
4)WInston Churchill is sometimes referred to as the greatest statesman of our time.(윈스턴 처어칠을 가르켜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정치가라고 말 할 때가 가끔 있다.)



3. 혼동하기 쉬운 숙어

*for one's life(생명을 걸고, 죽을 힘을 다하여)
-I ran away for my life.(젖먹은 힘까지 다내어 죽기살기로 도망쳤다.)

cf. for the life of someone(아무리 해도)
- I can not run for the life of me.(난 아무리 기를 써도/애써도 뛸 수가 없다.)


4. 오늘의 속담 

* 무소식이 희소식
-No news is good news.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After a storm comes a calm. 

*피는 물보다 진하다.
-Blood is thicker than water.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 시절 베이징, 파리, 토론토, 이스탄불, 오사카 등 5개 결선 진출 후보도시 현지 실사 방문 루트중 캐나다 토론토 유치위원회가 발행한 뉴스레터/IOC평가단 중 Hein Verbruggen 위원장 과 필자<가운데>가 나란히 서 있다.)



1. 무릎 탁 치게 하는 영어 표현

1) I need your signature./I need your "John Hancock".

-서명하시게.

2) You are in the family way, aren't you?/You are pregnant, aren't you?

-임신했구려.

3) When is your baby due?/When is the blessed event?

-분만 예정일은요?

4) It's not easy to keep up with the Joneses.

(*the Joneses: 잘사는 집안의 대명사)

<*keep up with the Joneses: 이웃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허세를 부리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는 게 쉽겠냐구요?

5) Could you help jump-start my car?

-자동차 배터리가 나갔는데 충전 좀 해 주시구랴.

6) Nature calls me.

-쉬 마려워요.

7) What are friends for?

-친구 좋은 게 뭐겠어?

8) The connection seems to be very bad.

-전화 연결 상태가 별로 인 것 같소.

9) The lines seem to be mixed up. I'll hang up and call again.

-혼선인 것 같은데 전화 끊고 다시 걸겠시다.

10) Don't give me a rubber check./No rubber check for me.

-부도수표는 사절이라오.

11) I hope I'm not calling you at a bad time.

-지금 전화 받는 거 괜찮겠소?

12) What's good here?

-여긴 뭘 잘하지?

13) Have a bite of mine.

-내꺼 한 입 먹어봐.

14) Let me shop around./Let me do comparison shopping.

-어디가 가격이 괜찮을지 둘러봐야 겠구만.

15) Don't call me names.

-나 욕하지 말라니까.

16) Let's call it a day.

-오늘 일은 여기까질세.

17) Let's call it a night.

-오늘밤은 그만하자구.




2. 많이 쓰이고 유용한 표현

*~하기가 무섭게/~하자마자(no sooner had~than)
1)No sooner had Jimmy appeared walking down the street than his dog ran to meet him.(지미가 거리를 걸어 가면서 나타나기가 무섭게 지미 개가 뛰쳐나와 지미를 반겼다.)
2)No sooner had I fallen asleep than I was awakened by a loud crash.(난 잠들자마자 요란한 소리에 잠을 깼다.)
3)No sooner had we started to eat dinner than the telephone rang.(저녁식사를 시작하자마자 전화벨이 울렸다.)



3. 오늘의 속담

*사필귀정(事必歸正)
-Right will prevail in the end.
-Truth wins out in the long run.

*나쁜 짓은 반드시 탄로나기 마련
-Murder will be out.

*작은 고추가 맵다.
-Men are not to be measured by inches
.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0. 9. 3. 09:37
조선일보 고석태차장이 내공있는 글(제목: 스포츠외교 저기압)로 한국스포츠외교와 3수도전 중인 평창2018유치위원회의 유치활동에 대한 근황을 평가 한 셈이다.
스포츠외교는 '총성 없는 전쟁'에 비유된다.
올림픽유치경쟁은 가장 구체적인 "스포츠외교 전쟁"이다.
신라시대 원광법사가 신라대표 화랑 귀산()과 추항(箒)에게 내린 세속오계는 화랑도의 신조(credo)가 되어 삼국통일의 기초확립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사군이충(:충성으로써 임금을 섬긴다)·사친이효(:효도로써 어버이를 섬긴다)·교우이신(:믿음으로써 벗을 사귄다)·임전무퇴(退:싸움에 임해서는 물러남이 없다)·살생유택(:산 것을 죽임에는 가림이 있다)이 바로 우리가 역사책에서 배운 세속오계다.

이중 "임전무퇴"정신은 국가대표 선수나 스포츠 외교관이 무장해야 할 신조라고 생각한다.
최근 들어 올림픽유치경쟁은 올림픽유치후보도시가 속해 있는 국가수반(대통령, 수상 등)이 진두지휘해 가며 치러내는 현대 판 세계대전이기도 하다.
2012년 올림픽유치경쟁에서 승리한 런던은 당시 토니 블레어 영국수상을, 패배한 파리는 자크 시락 프랑스대통령을, 역시 패배한 마드리드도 후앙 카를로스 스페인국왕을 유치경쟁 선봉에 내세운 바 있다.
2014년 동계올림픽유치전에서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내세운 흑해 연안의 인프라가 보잘 것 없고 IOC실사평가 결과 최하위였던 소치(Sochi)가 IOC실사평가 1위였고 올림픽운동 발전에 가장 이상적이었던 대한민국의 평창을 누르고 2014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로 선정되었다.
2016년 올림픽유치 경쟁에서는 룰라 브라질 대통령을 앞세운 리오가 오바마 미국대통령부처가 유치전 막판에 현지합류한 시카고(초반 최하위 탈락),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본총리를 내세웠지만 패배한 도쿄(초반 탈락), 후앙 카를로스 스페인국왕부처가 분전한 마드리드(결선에서 리오에 석패)를 모두 무너뜨리고 최후 승자가 되었다.
그렇다면 브라질 룰라 대통령이 2012년 런던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한 당시 토니 블레어 영국 수상처럼 오바마 미국대통령이나 후앙 카를로스 스페인국왕이나 일본 총리보다 인기도 면이나  IOC위원들에 대한 어필정도가 출중해서 리오가 2016년 올림픽개최도시로 선정되었을까?

척박한 국제 스포츠 세계의 냉혹한 환경을 극복하고 값진 승리를 일군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Rio de Janeiro)의 2016년 올림픽유치 성공을 다시 한 번 축하하고 싶다. 
2009년
 
리오유치의 일등공신인 Carlos Arthur Nuzman 리오유치위원장 겸 IOC위원 겸 브라질 NOC위원장은 살신성인하는 자세, 초지일관한 열정과 유머 그리고 인간적인 채취가 물씬 풍기는 스킨쉽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

2012년 리오 예선 탈락 발표 직후 브라질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했던
그 모습이 4년 후인 2009년 10월 코펜하겐에서는 백전불굴의 투지와 집념으로 고진감래의
환희에 찬 모습으로 환골탈태하여 보는 이의 가슴을 뿌듯하게 해 주었다.
2001년 당시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회 같은 위원으로서 몇 개월간 5개국 5개 올림픽유치도시들
(베이징, 오사카, 토론토, 이스탄불, 파리)을 실사 평가 차 방문하며 생사고락을 함께 한 동료이기도
했기에 남다른 감회와 기쁨이 교차했다. 

                      (2008년 IOC 평가위원회 파리 실사 방문 시 엘리제궁에서 IOC 실사평가단 일행을
                    당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영접하고 있음/ 맨 좌측이 Rio 2016 유치위원장 겸
                       브라질 IOC위원 Carlos Nuzman, 중앙이 IOC평가위원장 Hein Verbruggen,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 악수 중인 필자)


코펜하겐 IOC총회현장에서 만났던 여러 명의 IOC위원들은 리오의 승리 직후 2018년 평창의
동계올림픽유치 성공을 위하여 리오를 벤치마킹하라고 우정 어린 충고를 하여 주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수뇌부가 코펜하겐에서 자크 로게 IOC위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도 로게 IOC위원장은 “평창이 열심히 하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리오를 벤치마킹할 것”을 권고했다고 한다.

당초 리오는 IOC평가위원회 보고 내용 상 경쟁도시들에 비해 여러 가지 잠재적 문제점이
세계 언론 등에 부각될 정도의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고 열성적인 맨투맨 IOC위원
개별공략과 IOC출범(1894년 6월23일) 115년 동안 단 한 차례도 남미에서 올림픽개최가
결정된 바 없다는 리오의 올림픽 역사적 유치 당위성 등도 크게 어필되었다.
실제로 코펜하겐 IOC총회 첫날 투표 전 실시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리오는 화면에 그려진
세계지도위에 역대올림픽개최 현황도표(유럽 30회, 북중미 12회, 아시아  5회, 오세아니아 2회) 등을
브리핑해 가며 올림픽운동의 건전한 확산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남미대륙에서도 올림픽이
반드시 개최되어야 한다고 Nuzman유치위원장이 동료 IOC위원들에게 호소하였다.

                                   (2009년 10월2일, 2016년 리오가 올림픽개최도시로 확정되면서 
                                      드디어 남미대륙에도 “1”이란 숫자가 빛을 발하고 있음)

2018년 동계올림픽 3수도전에 나선 평창의 경우도 20년 만에 아시아 대륙에 복귀하는 동계올림픽이란
점을 부각시키는 데 기술적 외교 심리적으로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올림픽유치경쟁은 스포츠외교전이다.
리오2016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리오유치위원장 겸 브라질 IOC위원으로서 동료IOC위원들간에 인간적으로 심정적으로 어필된 Carlos Nuzman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동료IOC위원들간에 인간적 매력과 신의와 우정이 돈독한 세계 최고의 스포츠외교관들 중 한명이다. 

스포츠외교력을 앞세운 국제 스포츠 계에서 특히 자국이익이 걸린 올림픽유치경쟁에서 적용되는 원칙은 "인정 사정 볼 것 없다."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013년 차기 IOC위원장으로 가장 유력한 IOC수석부위원장Thomas Bach가 유치위원장으로 있는 뮌헨2018과 동계올림픽발상지 겸 근대올림픽창시자(쿠베르탱 남작)의 조국인 프랑스의 안시2018을 꺽을 수 있어야 한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이 10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2018은 유치실사내용은 물론 올림픽운동 발전과 동계스포츠 세계확산이란 명분 면에서 세계최강이다.
그러나 올림픽개최도시선정은 수능성적과 명분싸움이아니다.
올림픽개최도시 선정의 관건은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언급한 대로 유권자들인 IOC위원들에 대한 "인간적 요인"(human factor)이 결정요인이다.
남은 기간동안 IOC위원들 개개인에 대한 맨투맨 득표작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사설·칼럼
조선데스크

[조선데스크] 스포츠 외교 저기압

고석태 스포츠부 차장대우
지난달 1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선 제1회 청소년올림픽이 열렸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기획한 이번 대회는 올림픽을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문화 및 각종 행사를 통한 전 세계 젊은이들의 교류의 장으로 만들었다. 각국 선수들은 경기 외에 다른 나라 선수들과의 교류 및 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해야 했고,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물론 국가별 메달 경쟁은 있었지만 올림픽만큼 치열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로게 위원장의 역점 사업인 만큼 이번 대회엔 거의 모든 IOC 위원이 참석했다. 그에 따라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노리는 한국·독일·프랑스 세 나라의 스포츠 외교전도 치열하게 전개됐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선두 주자로 꼽히는 독일 뮌헨은 공동 유치위원장인 피겨 스타 카타리나 비트가 전면에 나섰다.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비트는 높은 지명도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스포츠 지도자들을 만나 뮌헨의 장점을 열심히 홍보했다. 그는 이번 청소년 올림픽의 핵심 주제인 '승부보다 친선'을 2018년 동계올림픽 때도 도입하겠다고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연아가 오서 코치와의 불화로 국제 스포츠계에서 좋지 않은 인상을 주고 있던 때여선지 비트의 활동은 더 돋보였다.

독일은 토마스 바흐 IOC 부위원장의 위세가 특히 대단하다. 그는 2013년 10월로 임기가 끝나는 로게 위원장에 이어 차기 IOC 위원장으로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사람이다. 로게 위원장은 며칠 전 독일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이 바흐 부위원장이 차기 IOC 위원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것은 차기 위원장에 대한 로게 위원장의 첫 공식 언급으로 바흐 부위원장을 은근히 지원한 모양새가 됐다. 이에 대해 바흐 부위원장은 "차기 위원장을 얘기하기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며 몸을 사렸다. 자신이 IOC 위원장에 도전함으로써 혹시 뮌헨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쁜 영향을 주지나 않을까 우려한 것이다. 하지만 로게 위원장은 "뮌헨의 동계올림픽 유치와 IOC 위원장 선거는 별개다. 뮌헨이 승리한다고 해서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도 이건희 IOC 위원과 조양호 평창유치위원장,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그리고 문대성 IOC 위원 등이 총출동해서 유치활동을 펼쳤다. 그런데 평창유치위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벌이는 것은 IOC 규정에 위배되므로 '유치활동'이란 표현은 자제해 달라"고 국내 언론에 요청했다. 거리낌 없이 공개적으로 동계올림픽 유치를 거론하는 독일과는 다른 분위기로 느껴졌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체육회와 정부는 요즘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AIBA)과 대한복싱연맹 간의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AIBA는 지난 7월 2011년 11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선수권 개최지를 아제르바이잔으로 변경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엔 "오는 9월 10일까지 대한복싱연맹이 새 집행부를 구성하지 않으면 AIBA 회원 자격을 박탈하겠다"고 통고했다. 스포츠 외교 분야에서 요즘 우리 상공은 저기압인 듯 보인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9. 2. 09:20

Hola! Buenas Tardes!
난생 처음 이번 주 내내(월,화, 수, 목) 새벽반 스페인어 기초 코스수업 초보 삼매경에 빠져들었다.
알파벹(alfabeto/알파베또)부터 기본단dj에 대한 아쎈또(acento)를 포함하여 기본 인사 말 까지 익혔다.
우리 기초 반  담임선생님(profesora) Clara는 실력도 출중할 뿐만아니라 아주 섬세하고 체계적인 교수법으로 스페인어 강의를 열정적으로 해 주고 있다.
물론 Clara의 인간적 배려와 유머 감각도 일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인간적으로도 매력이 풍겨난다.
'킹왕짱'이라고 새겨져 있는 인증도장세례는 일종의 칭송인정과 같은 제도로써 수강생들이 분발하도록 이끌어 주는 보이지 않는 필살기(?)로 자리매김할 기미가 보인다.  
완전히 압권이다.
지금까지 올림픽이나 ANOC총회 등 해외 국제스포츠행사에 참가하여 스페인어권 인사들과 교제하면서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늘 친숙하게 느껴져 엉터리지만 몇 마디씩 부지런히 무작정 암기하여 써 먹기도 했던 그 매력덩어리 스페인어의 진수를 근본부터 배우리라 매번 작심삼일씩 마음만 먹고 실천하지 못해 온지 어언 20여 년만에 드디어 금주부터 체계적인 스페인어 공부를 하게 되어 마음 설렌다.
어제는 새벽반(07:00-08:00) 스페인어 수강하고  매주 수요일 송파문화원에서 수강생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과의 기초 중국어 수강(09:00-11:00,) 이어서 2015광주 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 이념 및 주제결정 소위원회 회의(12:00-15:00) 그리고 저녁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모교인 이문동 외국어대학 어학 평가원에서 체육인재 스포츠외교특강까지 하다보니 파김치 일보직전까지 갔었다.
체육인재 스포츠외교 특강 수강생 30여명 중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 선수(수퍼땅콩 김미현 여자프로 골퍼 신랑)도 참석하였다. 반가웠다.

         (한 판승의 사나이 아테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회선수<가운데>와 필자<좌측>/2004년 아테네에서)


어제의 강행군(?)과 오늘 새벽 폭풍을 동반한 비바람 모질게 치는 와중에도 스페인어 학습열정으로 강행하다보니 피로감이 약간 느껴진다.
그래도 오늘 아침 평소 간헐적이지만 친숙하게 써 먹던 스페인어 인사 말에 대해서도 그 실체를 이해하면서 다시 체계적으로 익히게 되니 피로가 말끔히 가신 느낌이기도 하다.
공자께서 논어에서 말씀하신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가 바로 이런 것 아닐까?
오늘 아침 배운 스페인어 인사말과 연관해서 오랫 동안 이곳 저곳에서 듣고 귀에 익었던  여러가지 표현을 그냥 생각 없이 사용해 왔는데 영어표현을 응용해서 스페인어로 옮겨본다.

1. Mucho gusto.(Nice to meet you.)
 -Encantado/encantada.(Happy to meet you.)
 -Tanto gusto de connocerla.(Very happy to meet you.)
 -Me alegro mucho de verle a usted en buena salud.(Very pleased to see you in good health.)
2. Como esta? (How are you?)
 -Como le va? (How is it going?)
 -Esta bien? (Are you all right?)
3. Muy bien, gracias. Y tu? (Fine thanks, and you?)
 -Estoy bien como siempre.(Fine as always.)
 -Muy contento.(I'm satisfied.)
 -Satisfecho.(Satisfied.)
 -Maravilloso.(Wonderful.)
 -Perfecto.(Perfect.)
 -Excelente.(Excellent.)
 -Tanto mejor que la semana pasada.(Much better than last week.)
 -Creo que estoy mejor que usted.(I believe I feel better than you.)
 -Mas viejo 24 horas que ayer. (I am 24 hours older than yesterday.)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