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7. 8. 18. 14:22

[IOC최고참 Pound IOC위원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에 벌금부과로 면피 하려는 IOC잠재적 방침에 경고 날리다]

 

 

1)   Richard Pound 캐나다 출신 IOC최고참 위원이 도핑 스캔들 후 러시아에 내려질 처벌로 벌금부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고 경고하는 캐나다 출신Beckie Scott WADA선수위원회 위원장(2006~2014년 선수출신 IOC위원 역임)과 뜻을 같이하고 있다(Pound joins Scott in warning IOC that a fine is not enough of a punishment for Russia after doping scandal) 813일 자 한 외신 보도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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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chard Pound IOC위원/출처: insidethegames)

 

 

2)  현존 최 고참 IOC위원인 Richard PoundIOC조직이 소치2014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러시아정부의 조직적 도핑조작 죄에 대하여 겨우 벌금으로만 무마하려고 한다면, IOC는 자체 평판에 손상을 입을(damage to its reputation) 뿐만 아니라 법적 조치에도 직면하게 될 것(will face legal action)이라고 경고하였다고 함

 

3)  러시아가 도핑스캔들로 인해 평창2018 출전금지조치보다는 단지 금전적 벌칙(only a monetary penalty)을 받고 무마되도록 자리매김하고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보도됨

 

4)  이러한 벌금조치로 무마하려는 것으로 이미 합의되어 왔다는 보도를 IOC는 부인하였으며 그 어떠한 결정도 Samuel Schmid Denis Oswald가 이끄는 두 개의 진상조사위원회의 실정조사결과(findings)에 전적으로 달려 판결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함

 

5)  두 개 그룹의 진상조사(both probes)결과는 오는 10월에 종결될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함

 

6)  WADA의 창립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Pound IOC위원은 2015년에 육상경기 연루 러시아 도핑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는데, 그는 IOC가 만일 벌금 벌칙을 용납할 경우 스캔들에 얼룩졌던 세계축구 관장기구인 FIFA의 평판처럼 IOC의 평판도 그에 버금갈 것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함

 

7)  다음은 Pound IOC위원의 Mail on Sunday지와의 인터뷰 발언 내용임:

 

A.  "The IOC has to be careful that it isn't a case of: 'Well, there go the principles and it's just like FIFA." (IOC는 그러한 사례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함: 설정원칙들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FIFA 판박이와 다름없는 것임)

 

B.  "If there's money, you can get around bad conduct. (돈이 있는 곳에 나쁜 행동거지가 횡행하기 마련임)

 

C.  "If I were considering this and I were [IOC President] Thomas Bach I would be giving a lot of thought to the downside of coming into a lot of money." (내가 만일 이러한 사태를 고려한다고 한다면 그리고 내가 만일 Thomas Bach IOC위원장이라면 많은 돈이 시시하고 있는 종착역이 어디일까 에 대하여 심사숙고 하겠는데…)

 

 

 

 

The success of Russian athletes at the 2014 Winter Olympics in Sochi is under investigation by the IOC following allegations of state-sponsored doping in the McLaren Report ©Getty Images (소치2014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단의 승리비결이 IOC에 의해 집중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짐/출처: insidethegames)

 

 

 

 

8)  Pound IOC위원은 도핑 속임수에 의한 상금을 거부하여 온 선수들이 벌금 지분을 챙기려는(to receive a proportion of the fine) IOC를 상대로 소송제기를 고려할 수 있음 또한 경고하였다고 함

 

9)  다음은 이어지는 Pound IOC위원의 발언 내용임:

 

D.  "If it's in respect of the doping I'd be inclined to say money should go to WADA but there will be athletes who have been cheated saying this should be used to pay the prize money I was denied." (그것이 도핑에 관한 문제라면 돈은 WADA로 가야한다고 이야기하고 픈 심정이지만, 이 돈은 속임 수로 인하여 시상대에 서지 못함으로 거부된 상금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속임 수 당한 당사자 선수들이 있을 것임)

 

E.  "There is potential for backlash." (반발의 잠재적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음)

 

10)  Pound IOC위원의 동료 캐나다 출신 WADA선수위원회 위원장은 8월 초 평창2018출전 자격정지조치가 보다 더 적합한 것이 될 것(suspending Russia from Pyeongchang 2018 would be more suitable) 이라고 암시하기전, 벌금징계는 피상적인 처벌이 될 것(a fine would be a superficial punishment)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짐

 

11)  한편 IOC 선수위원장인 미국의 Angela RuggieroIOC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인 프랑스의 Tony Estanguet는 역시 WADA선수위원회 소속인데 그들은 IOC가 운영하는 올림픽선수들의 허브(IOC-run Olympic Athletes’ Hub)에 올린(posted on)성명서를 통하여 원래 지난 3월 종결될 예정이었던 IOC조사가 아직도 진행 중임을 감안할 때 Scott WADA 선수위원장의 코멘트가 부적절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짐

 

12) WADA가 위임하여 작성된 McLaren보고서는 소치2014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alc 다른 대회에서 러시아 측의 조직적인 도핑체제의 증거를 발견한(found evidence of an institutional regime)바 있었는데 15명의 메달리스트들 것으로 추정되는 도핑검사 샘플들이 이 불법적으로 부당하게 취급된 바 있다(illegally tampered with)는 것이었음

 

13) IOC가 위탁한 Schmid의 조사(probe)는 러시아에서 자행된 은폐 조작총괄 책임자다 누구 인지를 정확하게 색출하는 시도를 진행중(attempting to establish precisely who is responsible for masterminding the cover-up in Russia) 인 것으로 알려짐

 

14) Schmid조사위원회는 소변샘플들을 바꿔 치기하기 위하여 검사튜브가 개봉되어 있었음을 입증하기 위한(to prove that test tubes were opened to swap urine samples) 시도로써 새로운 기술(using new technology)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15) 일부는 IOC가 평창2018에서 러시아 선수들이 자국기사용보다는 중립적인 자격으로 출전하도록 만드는 가능성(the possibility of making Russian athletes compete neutrally rather than under their own flag at Pyeongchang 2018)을 포함한 실제로 더 강력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함

 

16) 하지만 러시아 관계자들과 반 도핑관련 단체 종사자들은 대체로 이러한 조치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함

 

 

 

Jean-Christophe Rolland, left, has claimed to be "annoyed" and "frustrated" by the way sporting bodies have clashed over responding to Russia's doping problems ©Getty Images (Rolland FISA회장<사진좌측> Thomas Bach IOC위원장<사진 우측>/출처: insidethegames)

 

 

 

17) Jean-Christophe Rolland세계조정경기연맹(FISA)회장 역시 각각의 다른 스포츠 기구들이 대조적인 방식으로(in contrasting ways) 도핑위기문제에 대응하고 있는 방법에 대해 비판하여 왔음)

 

18)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Athletics Federations) 및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PoundMcLaren보고서 발표 이후 각각 러시아에 대하여 자격정지조치를 내린 바 있음

 

19) IOC는 지금까지 러시아에 대한 자격정치조치를 삼가하여 오고 있으며 반복하여 WADA가 전면출전금지조치(a blanket ban)룰 제안한 것과 도핑스캔들 조기발견 실패에 대하여 비판하여 왔음

 

20) 오는 9Lima개최 제131IOC총회에서 신임IOC위원 후보로 제안되어 있는 Rolland FISA회장은 10 2Sarasota-Bradenton 개최 세계조정경기 정규총회에서 다루어 질 의제에 포함된 회장보고서에 자신의 코멘트를 명기한 것으로 알려짐

 

21) 다음은 Roland회장보고서에 명기된 자신의 입장표명 코멘트 내용임:

 

A.  "As a consequence of these [doping] scandals the credibility of sport organisations has been again severely damaged although it could be seen as necessary steps in the war against doping and the cheaters." (비록 도핑 및 도핑 가담자들 과의 전쟁에서 필요한 단계로 보여질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이러한 도핑 스캔들의 결과로, 스포츠 기구들의 신뢰도가 다시금 심각하게 손상되어 온 곳이 주지의 사실임)

 

B.  "What makes me very annoyed and frustrated is how the sport organisations handled the crisis related to the McLaren report. (내 자신을 괴롭게 하고 당혹스럽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스포츠 관련 조직들이 Mclaren보고서과 연관되어 발생한 위기에 대한 대음 방법임)

 

C.  "In one word: divided. (한 마디로: 분열임)

 

D.  "The media largely reported the extreme tensions between WADA, the IOC and the IPC, resulting from their different approaches to dealing with the situation." (미디어는 상황대체방법에 있어서 각기 다른 접근방식으로부터 파생된 WADAIOC 그리고 IPC 사이에 극단적인 긴장감이라고 대체적으로 보도하였음)

 

 

*References:

-insidethegames

-Mail on Sunday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7. 8. 12. 22:19

[이건희 IOC위원 사퇴배경과 반기문 IOC윤리위원장 내정자 및 평창2018 김연아홍보대사 카드활용 향후 한국 스포츠외교 대처전략]

 

*순서:

 

. 이건희IOC위원 직 사퇴 배경과 경위

. IOC가 공표한 이건희 IOC위원 IOC위원 직 8년 추가연장 중지요청관련 내용

. 외신이 전하는 이건희 IOC위원 겸 삼성그룹회장 및 이재용부회장 근황 및 행적 보도내용 요약

. 이건희IOC위원 직 사퇴에 따른 향후 한국 스포츠외교 전략

.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IOC합류와 한국 스포츠외교 지원

. 김연아 선수의 Active Athlete IOC위원 임명가능성 집중분석

. 2017년도 신임 IOC위원 후보 9명 명단 및 약력

 

 

*내용:

 

1.   이건희IOC위원 직 사퇴 배경과 경위

 

1)  811일 자로 이건희 IOC위원의 위원 직 사퇴가 공식 확인되었음

 

 

 

 

2)  이건희 IOC위원의 사퇴이유는 가족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는데(following a request from his family) 건상상의 이유(due to health reasons)라고 811일 발표되었다고 함

 

3)  이건희 삼성그룹회장(75/1942년 생)은 심장마비 후(after a heart attack) 지난 3년 간 건강문제로 병상에서 고통을 겪어 온 것이 주지의 사실임

 

(이건희 회장의 심장마비 전 최근 모습/사진출처: 조선일보 811일 자 관련기사)

 

 

4)  이건희 회장의 개인재산은 US$126억원( 14 4천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고(is estimated at US$12.6 billion) 하며 그는 1996년이래 개인자격 IOC위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해 온 바 있음

 

5)  그는 최근 몇 년 간 어떠한 올림픽 관련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였으며, 한국 내에서도 공공연하게 실제로 그 모습이 눈에 띄지 않았다(virtually unseen publicly in South Korea)고 함

 

6)  2015년에는 삼성그룹대변인이 심지어 그가 사망하였었다는 보도내용들에 대해 부인하였었어야 할 정도의 사태도 있었음(In 2015, a Samsung spokesperson even had to deny reports that he had died.)

 

7)  이회장은 오는 913~16일 페루 Lima개최 제131IOC총회에서 IOC위원 직에서 공식 사퇴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will step down officially at the IOC Session in Lima)

 

 

(평창2014 두 번째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방문한 IOC평가 위원회  보광 피닉스파크 시설 실사 방문 중 필자와 이건희 IOC위원)

 

 

 

2.   IOC가 공표한 이건희 IOC위원 IOC위원 직 8년 추가연장 중지요청관련 내용

 

8)  IOC 뉴스에 따르면, IOC집행위원회는 이건의 IOC위원의 가족이 이건희 IOC위원이 Lima IOC총회에서 IOC위원 직 재 연장선출을 고려하여 주지 말 것을 IOC에 요청한 것으로 IOC집행위원회는 통보 받았다고 발표되었음 (the IOC EB was informed that the family of Mr. Kun-Hee Lee has asked the IOC not to consider Mr. Lee for re-election as an IOC Member)

 

 

(IOC 올림픽 기/출처: IOC홈페이지)

 

 

9)  다음은 811일 자 IOC 뉴스자료 관련발표내용임:

 

A.  "Mr. Lee has been entirely dedicated to the Olympic Movement." (이건희 위원은 전적으로 올림픽운동에 헌신하여 왔음)

 

B.  "He was first elected as an IOC member in 1996 at the 105th IOC Session in Atlanta. (그는 1996년 애틀랜타 개최 제105IOC총회에서 처음으로 IOC위원으로 선출되었음)

 

C.  “He served on two IOC Commissions: Cultural (1997), and Finance (1998~1999). (그는 1997년에는 IOC문화분과위원회 및 1998~1999년에는 IOC재정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음)

 

D.  "In 1991, he received the Olympic Order. (1991년에 그는 올림픽훈장을 수여 받았음)

 

E.  "As well as being the Honorary President of the Korean Olympic Committee, he helped to bring the Olympic Winter Games to Pyeongchang. (그는 KOC명예위원장으로써 뿐만 아니라 2018년 동계올림픽을 평창에 가져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

 

F.   "Our thoughts are with his family at this difficult time during his continued illness." (그의 오래도록 계속된 투병기간 동안 이렇게 어려운 시간을 통해 체휼한 그의 가족들의 생각에 우리도 함께 동조하는 바임)

 

3.   외신이 전하는 이건희 IOC위원 겸 삼성그룹회장 및 이재용부회장 근황 및 행적 보도내용 요약

 

 

10) 이건희 회장은 US$3,900만불(4,45억원)세금탈루에 따른 횡령혐의에 대한 유죄판결 후(after being found guilty of embezzlement failing to pay $39million in taxes) 2008년에 3년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과 벌금형을 선고 받은 바(fined and given a suspended three-year prison sentence in 2008) 있음

 

11) 그는 2009년 대통령특별사면을 받은 후(after being granted a Presidential pardon) 자진하여 IOC위원 직을 스스로 자격정지 하였다가(self-suspended) 1년 후인 2010IOC위원으로 복귀한 바 있었음

 

12) IOC윤리위원회는 이건희 IOC위원이 올림픽운동의 평판을 훼손하였었다’(had tarnished the reputation of the Olympic Movement)고 결론 내렸지만, 성공적인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 캠페인 활동 중간에 IOC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음

 

13) 이건희 IOC위원은 이병철 삼성 창업자회장의 3남임(the third son of Samsung founder Lee Byung-chul)

 

14) 삼성은 이건희 회장이 IOC위원 선출 후1년 후인 1997 5월 경 IOC TOP 파트너 회원 기업으로 합류한 바 있음

 

15) 이건희 회장의 아들인 Jay Y Lee는 부친의 와병이래로 사실상 삼성그룹총수(the De Facto head of Samsung)인 상태에서 지난 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유발한 측근 밀실인사(cronyism)와 연루되어 뇌물공여 및 4가지 다른 위반혐의로 기소되어 있는 상태(indicted on February on charges of bribery and four other offences)라고 보도되었음

 

16) 재판 판결은 8월 말로 예상되고 있다(A court ruling is expected later this month)고 보도됨

 

17) 이건희 IOC위원은 평창2018 개최 단지 5개월을 앞두고 사퇴하는 것임

 

 

4.   이건희IOC위원 직 사퇴에 따른 향후 한국 스포츠외교 전략

 

18) 지난 Rio2016올림픽 기간 중 IOC선수위원회에 투표로 입성한 Athens2004올림픽 탁구 우승자인 류승민 선수출신 IOC위원이 이제 한국의 유일한 IOC위원인 셈임

 

19) 이기흥 대한체육회(KSOC)회장은 지난 6IOC위원으로 선출되고자 의사를 발표한 바 있지만 811IOC가 발표한 9명의 신임 IOC위원 선출후보 명단에는 추가되어 있지 않고 있는 상황임

 

20) IOC집행위원회가 811일 발표한 신임 IOC후보명단에는 개인자격 IOC위원5, 개별 NOC 또는 대륙 별 NOC연합회 대표 자격 2명 및 국제연맹 대표자격 2명 등 총 9명이나 포함되어 있지만 한국 후보는 명단에 누락되어 있음

 

21) 차기 한국 IOC위원 후보로 적절한 인사를 국제적 추세에 맞도록 발탁 추천하여 최대한 효과적이고 통하는 전략개발과 실행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사료됨

 

22)  이를 계기로 오는 평창2018을 한국스포츠 외교력 확대 증강을 위한 최적의 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활용하여 관련 중장기 계획을 세우되 중국 등소평의 흑묘백묘론(黑猫白猫論)을 벤치마킹하여 이제는 한국스포츠 계에도 정실인사(cronyism)로 치우치는 우를 더 이상 범하지 말도록 기존 국제스포츠 외교 인재들을 적극 발탁 및 활용하되 차세대 스포츠외교요원양성에도 국가적 정책 차원의 대응태세로 임하도록 제안하는 바임

 

 

5.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IOC합류와 한국스포츠 외교지원

 

23) 지난 6 IOC가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을 IOC 윤리위원회(Ethics Commission) 위원장으로 지명 및 발표한 바 있었음.

 

24) 해당 임명 확정안건은 오는 9, 페루 리마(Lima) 개최 제131 IOC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최종 승인으로 결정될 예정이며, 승인될 경우 금년 임기가 종료되는 세네갈 헌법재판소장 출신 Youssoupha Ndiaye IOC 윤리위원장의 뒤를 이어 아시아 출신 최초로 IOC윤리위원장으로 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됨.

 

(반기문UN사무총장<-1> 시절 UN총회에 참석한 Thomas Bach IOC위원장<-1>/출처: IOC홈페이지)

 

 

25)  반 전총장은 2007 1~2016 12월까지 제8대 공식 UN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음

26) 그는 Thomas Bach IOC위원장과 지난 3년 간 긴밀한 관계를 괄목할 만하게 발전시켜왔으며 “중차대한 가능 자로써의 스포츠”(sport as an important enabler)라는 가치와 인식을 UN의 지속가능 한 개발 목표 속에 포함시키는 데 지대한 관심을 표명해 온 바 있음

27)  그는 2014 Sochi개최 IOC총회에서도 기조연설을 한 한국인이며 Sochi2014 Rio2016 동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에서 성화봉송 주자로도 활약한 바 있음

28) 오는 9월 페루 Lima개최 제131IOC총회에서 IOC윤리위원장으로 취임 후 Bach IOC위원장과 친분이 돈독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영향력을 한국 스포츠외교 확대에 활용한다면 차기 IOC위원 추가 선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됨

 

 

6.   김연아 선수의 Active Athlete IOC위원 임명가능성 집중분석

 

29)  IOC선수위원회 위원 15명 중 8명은 하계종목 선수출신 선출 직 IOC위원이며 4(3/1명 결원 중)은 동계종목 선수출신 IOC위원인 반면 나머지 3명은 IOC위원장 추천 Active Athlete임명 직으로 분류될 수 있음

 

 

 

 

30) Active Athlete 3명의 경우 현재 아시아 1, 유럽 1, 및 오세아니아 1명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감안 할 때 대륙 별 안배 및 동 하계 선수 안배로 인한 혜택이 평창2018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음

 

31)  Active Athlete자격으로 IOC위원에 선임된 중국의 Yang Yang의 경우 2010~2018년이 임기로 알려져 있으므로 한국이 평창2018 동계올림픽개최국프리미엄스포츠외교력을 십분 발휘한다면 Yang Yang의 아시아 대륙 및 동계종목 안배 몫을 추가로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는 개연성이 충분함을 인식하고 국제스포츠외교 관점에서 추진하여야 한다고 판단됨

 

32) 더구나 현재까지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출신 IOC위원이 전무하다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겠음

 

 

  (밴쿠버2010 여자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33)  특히 김연아 선수는 평창2018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서뿐만 아니라 IOC가 임명한 청소년 올림픽(YOG)홍보대사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온 바 있음

 

34) 김연아 선수는 2015 IOC로부터 Lillehammer 2016 2회 청소년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 받아 대회기간 중 활동한 바 있음

 

 

(김연아와 Bach IOC위원장/출처: IOC홈페이지)

 

 

35) 한가지 걸림돌은 한국에 선수출신 IOC위원(유승민/선출 직)이 이미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작용할 수도 있는 소지가 있지만 하계와 동계라는 차이점과 Active Athlete 카테고리가 선출 직이 아니라 임명 직으로 사실상 IOC위원장 재량으로 임명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이 가능성을 키워 줄 수 있는 청신호가 될 수 있음  

 

36)  Yang Yang Active Athlete자격 IOC위원(2010~2018)도 정식선수 IOC위원 후보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2010 Vancouver동계올림픽을 즈음하여 당시 Jacques Rogge IOC위원장의 발의로 전격 임명된 것임

 

37) 평창2018동계올림픽개최국 프리미엄을 염두에 두고 또한 김연아 선수의 글로벌 인지도 파급효과와 영향력을 감안하면 Thomas Bach IOC위원장이 Olympic Agenda 2020정신인 융통성(flexibility)과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에 초점을 맞춰 개최국 올림픽운동 전진이라는 명분으로 예외적으로 임명될 수 있는 개연성이 다분하다고 사료됨

 

38) 김연아 선수의 Active Athlete자격 IOC위원 임명은 “올림픽운동확산-동계올림픽개최국우대-세계최고기량의 피겨 올림픽금메달리스트 발굴 및 활용 홍보효과”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 꺼 번에 잡을 수 있는 “win-win-win” 사례가 될 수 있음  

 

                  (출처: IOC홈페이지)

 

 

 

 (출처: IOC홈페이지)

 

 

7.   2017년도 신임 IOC위원 후보 9명 명단 및 약력

 

39) 다음은 811자로 IOC가 발표한 9명의 신임 IOC위원 후보 명단 및 약력임

A.   개인자격 5IOC위원 후보 중 여성 3(Five proposed Individual Members):

(1) Baklai TEMENGIL(여성--팔라우국적--ONOC부회장--1966 1023일 생51)
(Female, Palau, ONOC Vice-President, Individual Member, 23.10.1966)

(2) Jri KEJVAL(남성-체코공화국체코국적--체코 NOC위원장-19671130일 생-50)
(Male, Czech Republic, President of the Czech Olympic Committee, Individual Member, 30.11.1967)

(3) Kristin KLOSTER AASEN (여성노르웨이국적노르웨이 NOC부위원장—1961 41일 생—56)
(Female, Norway, Vice-President of the Norwegian Olympic Committee, Individual Member, 04.01.1961)

(4) Khunying Patama LEESWADTRAKUL (여성태국국적태국 배드민턴협회회장—1965 216일 생—52)
(Female, Thailand, President of the Badminton Association of Thailand, Individual Member, 16.02.1965)

(5) Luis MEJIA OVIEDO (남성도미니카 공화국 국적도미니카 NOC위원장—1953 49일 생—64)
(Male, Dominican Republic, President of the Dominican Republic Olympic Committee, Individual Member, 04.09.1953)

 

B.    개별 NOC 또는 대륙 별 NOC연합체 대표 자격 IOC위원후보 2(Two proposed Members representing an NOC or a continental association of NOCs):

(1) Neven Ivan ILIC ALVAREZ (남성---미주 NOC연합회 PASO회장---NOC연합회 대표자격—1962 44일 생—55)
(Male, Chile, PASO President, Member representing an NOC or a continental association of NOCs, 04.04.1962)

(2) Khalid Muhammad AL ZUBAIR (남성---오만 NOC위원장---개별 NOC대표 자격---1970 1123일 생---47)
(Male, Oman, President of the Oman Olympic Committee, Member representing an NOC or a continental association of NOCs, 23.11.1970)

 

C.    국제연맹대표 자격 IOC위원후보 2(Two proposed Members representing an IF):

(1) Jean-Christophe ROLLAND (남성---프랑스국적---국제연맹 대표자격---국제 조정경기연맹회장---1968 37일생---49)
(Male, France, Olympic rowing champion, President of World Rowing, Member representing an IF, 03.07.1968)

(2) Ingmar DE VOS (남성---벨기에국적---국제연맹대표자격---국제 승마연맹회장---1963 53일 생---54)
(Male, Belgium, President of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Equestrian Sports, member representing an IF, 05.08.1963)

 

 

 

*References:

-IOC 홈페이지

-insidethegames

-조선일보 등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세상2017. 8. 11. 09:37

[독일의 2032년 올림픽개최 야심작 13개 도시 플랜 대장정과 부산광역시2032년 올림픽유치가능성 점쳐본다]

  

*순서:

. 독일의 야심 찬 13개 도시 동원 2032년 올림픽유치계획과 타당성

. 독일의 과거 동 하계올림픽 개최 전적과 최근 쓰라린 유치실패 사례

.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선출 추세 및 희망후보도시 현황

. 부산광역시의 “2030 부산등록엑스포추진전망과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가능성

 

 

 

*내용:

 

1.   \독일의 야심 찬 13개 도시 동원 2032년 올림픽유치계획과 타당성

 

1)   지난 717일 독일은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유치를 향한 독일 13개 도시 참여 계획(13-city plan)을 공개한 바 있음

 

 

 

2)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개최를 겨냥한 야심 찬 13개 독일도시 계획(an ambitious 13-city plan)이 독일의 North Rhine-Westphalia (state)주도로 공개 되었음(unveiled)

 

3)   8개월 간의 長考(장고) 끝에 올림픽 전 종목 스포츠 개최 경기장들을 동 지역 각 도시들에게(individual cities in the region) 할당 분배하는 기획문서(a planning paper) 합의작성의 결실을 맺었음

 

4)   독일 서부에 위치한 최대 州()인 노르트 라인 베스트팔렌(North Rhine-Westphalia)Armin Laschet 통수권자(President)Michael Mronz 스포츠 매니저와 더불어 가능성 있는 유치계획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음

 

 

Olympic sports have been assigned to the 13 cities in Germany ©RROC

(독일 서부 최대 주 소속 13개 도시 별 경기장 분산할당 계획 도표/출처: RROC)

 

 

5)   동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척된다면, 그 계획은 하계올림픽을 현 Thomas Bach IOC위원장의 조국인 독일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 되었음

 

6)   13개 독일 도시들은 North Rhine-Westphalia 주도시(state capital)인 뒤셀도르프(Düsseldorf), 도르트문트(Dortmund), 쾰른(Cologne)IPC본부 소재도시인 본(Bonn)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7)   추가로 아헨(Aachen), 뒤스부르그(Duisburg), 에센(Essen), 갤젠카르헨(Gelsenkirchen), 크레펠트(Krefeld), 레버쿠젠(Leverkusen), 뮌헨그라트바흐(Mönchengladbach), 오베르하우젠(Oberhausen) 및 레클링하우젠(Recklinghausen)도 역시 제안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8)   올림픽대회가 역 사상 그렇게 수 많은 도시에서 개최된 바가 없지만 동 계획의 취지는 Bach IOC위원장이 주창하여 관철시킨 Olympic Agenda 2020의 목표이기도 한 경비절감 방침에 충실할(could adhere to Bach’s Olympic Agenda 2020 aim of keeping costs down)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되고 있음

 

9)   3만 석 이상규모의 16개 스타디움들과 24개 대형 스포츠 체육관들(24 large sport halls)을 포함하여 올림픽개최에 필요한 경기장의 80%이상의 이미 동원 가능하다고 주장되고 있는 상황임

 

10) 동 계획 가운데 올림픽 주경기장(central Olympic Stadium) 및 선수촌을 명시하는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11) 기존 11개도시 올림픽개최를 명시해 온 IOC규정내용을 초월한 201412IOC임시총회에서 승인된 Olympic Agenda 2020개혁규정에 의하면 올림픽개최도시 이외 지역에서도 종목(sports)과 세부경기(events) 분산개최가 허용되어 가능해 진 상태이며, 특별한 경우에는 개최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올림픽 개최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상황임

 

 

2.   독일의 과거 동 하계올림픽 개최 전적과 최근 쓰라린 유치실패 사례

 

12) 독일은 지금까지 1936년 독일 수도인 베를린(Berlin)1972년 뮌헨(Munich)올림픽 등 하계올림픽 두 차례 및 1936Garmisch-Partenkirchen에서 동계올림픽 한 차례를 포함 모두 세 차례 동 하계 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음

 

   

(1936년 베를린 하계올림픽에 앞서 독일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에서 동계올림픽도 함께 한 해에 열렸음/출처: IOC홈페이지)

 

13)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경쟁에서 평창2018에게 패한 바 있는 독일의 동계올림픽후보도시였던 뮌헨(Munich)에 이어2024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후보도시였던 독일의 함부르크(Hamburg)201511월 실시한 주민투표(referendum) 결과 과반수(51,6%) 주민의 반대에 부딪혀 중도 철회 한 바 있으며 라이프치히(Leipzig)역시 2012년 하계올림픽유치경쟁에서 London2012에 패한 쓰라린 상처가 남아 있음

 

 

(출처: Francs Jeux)

 

 

3.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선출 추세 및 희망후보도시 현황

 

 

14) IOC가 최근 2024년 및 2028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를 동시에 배정 부여(the double-award)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올림픽개최 희망 국들은 이제 관심을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유치로 돌리고 있는 상황임

 

15)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선출은 대회 개최 7년 전이 2025년 결정될 예정이며 2025년은 2013년에 IOC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는 Thomas Bach IOC위원장12(8+연임 4년 등 최대임기 두 차례)의 마지막 해가 되는 셈임

 

 

4.   부산광역시의 “2030 부산등록엑스포추진전망과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가능성

 

16)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故() 안상영 부산시장이 천명하여 유지되고 있었던 부산의 하계올림픽유치도전은 서병수 부산시장(자유한국당)이 추진하고 있는 “2030 부산등록엑스포”(세계박람회)유치추진(20182월 기획재정부 최종 국가지원여부결정예정)로 인해 현재 수면 밑으로 가라 앉아 있는 상태임

 

17) 한편, 정권교체와 함께 실제 5·9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 공약에 김해신공항은 들어갔지만 2030세계등록엑스포는 빠졌다.”(한겨례 신문 2017620일 자 기사)라는 보도와 함께 만일 20182“2030 부산등록엑스포국가지원여부결정이 성사되지 못할 경우, 글로벌 최첨단 국제도시를 표방하는 부산은 대신 2025년에 시작되는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 대열에 다시 참여할 가능성 카드를 꺼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18) 이 경우, 부산은 IOCOlympic Agenda2020개혁 규정에 의거하여 2002년 아시안게임 및 1988년 서울올림픽 경기장(수영만 요트 경기장) 기존 시설과 창원, 경주 등 주변 경남 지역 기존 체육시설들을 총 동원할 경우 신설경기장 추가건설 없이 저비용 고 효과지향 올림픽에 도전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됨

 

 

 

 

19) 현재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개최를 지향하고 있는 희망도시는 독일 외에 호주의 브리즈번(Brisbane)도 또 하나의 가능성 있는 경쟁후보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만일 부산이 가세할 경우, 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의 3대륙 구도가 될 것임

 

20) 향후 2024년 파리(유럽)-2028LA(미주)-2032(아시아?)의 구도가 어떻게 진행될 지 귀추가 주목되기 시작하고 있음



 

*References:

-insidethegames

- Francs Jeux

- RROC

-한 겨레신문 등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