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9. 6. 25. 11:28

[(특집) 2019年度 신임IOC위원후보10명 실체적 신상명세와 일반적 IOC위원들의 실제처신 및 향후 행태분석과 진단]

 

 

624~26일 열리고 있는 제134 IOC총회 중요 안건 중 하나는 지난 5월 말 IOC집행위원회에서 추천한 신임 IOC위원 후보 10명에 대한 투표인데 지금까지 20년 간 투표로 거부되어 낙마한 경우는 단 한 건에 불과할 정도로 통과의례에 불과하므로 10명 모두 승인될 전망입니다.

 

물론 한국으로서는 NOC자격의 대한체육회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IOC규정에 따르면 NOC자격 IOC위원의 경우 해당 직위에서 사퇴할 경우 IOC위원 자리 또한 효력이 사라지게 됩니다.

 

2018년 말 USOC(미국 NOC)위원장인 Larry Probst 미국 IOC위원 역시 NOC자격으로 선출되었으므로 USOC위원장직을 중도 사퇴하자 곧바로 IOC위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사례를 들 수가 있겠습니다.

 

그럴 경우 한국은 선수대표 IOC위원을 제외하고 규정 상 또 다시 IOC위원 공백사태가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대한체육회 정관<297>을 보면 회장을 포함한 임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회장의 임기만료일 전 90일 전에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되기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 규정에 의거 2021 2월에 취임하는 차기 대한체육회장 후보가 현직 대한체육회장일 경우 3개월(90) 전에 대한체육회장을 사퇴하게 되면 해당 대한체육회장에게 주어진 IOC위원자리 역시 원칙적으로 원천무효가 되어 다시 한국에는 새롭게 재선되기까지 어렵사리 획득한 IOC위원 한 자리가 날아가게 될 수 있습니다.

 

세계 스포츠 계 최상층 성층권 조직인 IOC624~26 Lausanne에서 열리고 있는 IOC총회에서 신임 IOC위원10명을 추가로 영입하게 됩니다.

 

새로이 추가될 이 10명의 신임 IOC위원들 가운데에는 (1)코스타리카 전임대통령과 (2)스위스 다국적 대규모투자은행인 Credit Suisse 최고경영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금주 초에 속개되는 IOC총회에서 이변 없이 IOC위원취임선서를 하게 될 다른 후보자들로는 (3)카메룬 배드민턴연맹회장과 Lodon2012올림픽 입장권암거래와 연루되어 IOC윤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는 (4)그리스 NOC위원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Jacques Rogge IOC명예위원장과 Spyros Capralos 그리스 NOC위원장/출처: insidethegames)

 

 

2013Thomas Bach IOC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조직을 이끌어 온 이래 IOC가 국제스포츠 통할기구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연맹 회장에겐 IOC위원자리배정이 미미한 상태인 것 같다는 지적입니다.

 

2018년 선동적 소셜 미디어 포스트로 인해 경고를 받은 바 있는 인도의 Narinda Batra 역시 신임IOC위원으로 제안되어 있지만 인도 NOC위원장 자격이지 국제하키연맹<FIH>회장 자격이 아닙니다.

 

626일 총회 최종일 10명이 신임 IOC위원으로 승인되면 IOC현원은 105명으로 늘어 나지만 Andrew Parsons IPC위원장까지 포함하여 국제연맹(IFs)회장 자격 IOC위원수는 정원15명보다 4명이 부족한 11명에 불과하게 될 전망입니다.

 

2018년에는 Parsons와 국제체조연맹<FIG>회장인 일본인 Morinari Watanabe 2명이 국제연맹회장 자격 IOC위원으로 인준된바 있는데 2017년에도 마찬가지로 국제승마연맹<FEI>회장인 Ingmar de Vos와 국제조정경기연맹<FISA>회장인 Jean-Christophe Rolland 등 역시 2명만이 IOC위원으로 추가된 바 있습니다

 

지난 5월 말 IOC집행위원회가 신임IOC위원들을 일괄 제안할 당시 6명 정도의 국제연맹회장 몫의 여유분이 있었지만 후보추천권한을 행사한 IOC집행위원회나 IOC위원선출분과위원회에 의해 국제연맹회장 출신 후보는 아무도 적합하지 않은(not good enough) 것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그 대신, NOC자격<위원장> 신임 IOC위원후보자는 3, 개인자격 IOC위원 후보자는 7명이나 추천되었습니다.

 

IOC위원 후보 선출대상범위가 특히 이해상충이 만연한 시기에 비즈니스, 정치 및 스포츠 전문성 있는 사람들의 혼합적 선택이 대세인 가운데, IOC가 문제해결 당사자가 참여해야 하는 테이블에 전문성과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국제연맹회장들을 추가하지 않은 것은 어느 정도 자멸(self-defeating)성 자충수라고 한 인터넷 외신은 적시한 바 있습니다

 

다방면적 측면에서, 4년마다 선거로 회장자리를 지킬 필요가 없는 스포츠단체와 조직소속의 사무총장이나 CEO에게 IOC위원자리를을 허락하는 것이 더 상식적이란 견해가 지배적이기도 합니다.

 

물론, 현 추세를 살펴보면 국제연맹회장 선출경쟁의 상당수가 그렇게 치열하지 않아 현직이 대개 연임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긴 합니다.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연합회(ASOIF)나 국제연맹들 글로벌 총연합회(GAISF)와 같은 집단우산조직들(umbrella organizations)이 세계스포츠최고통할기관인 IOC에 대표성이 결여되도록 방치하는 것 자체도 의아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IOC의 영향력과 파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국제연맹들이 없다면, 경기기술적 측면이나 경기운영상 올림픽대회는 열릴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국제연맹회장들에 대한 자리에 여분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아 보이는 데도 국제연맹대표후보가 결여된10명의IOC위원후보리스트가 아마도 일괄적으로 그리고 안정적으로 과반수 찬성투표로 IOC총회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이며 그리 되면IOC위원 총수는 100명 선을 돌파하여 105명이 될 것입니다

 

IOC위원들의 대다수가 IOCIOC위원들이 해야 할 의무에 능동적으로 활발하거나 충실하지 않다라는 것이 지배적인 비판거리로 거론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비판에 대한 논쟁을 뒷받침해 주는 신빙성여부는 최근 열렸던 여러 차례 IOC총회회의를 지켜 보면 회의 장에서 발언현상이 희소하며 IOC사무처에서 작성하여 내려진 결정사항에 대하여 질문을 하는데 주저하고 꺼려하는 것을 보면 모두가 보다시피 자명한 것이라는 관전평도 나오고 있습니다.

 

26개로 되어 있는 IOC분과위원회 구성면모를 살펴보면 해당분과위원들은 모두 지명케이스인데, 물론 선출된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위원회는 전부가 지명케이스는 아니긴 하지만, 특히 여성위원들 가운데 분과위원 자리배분에 있어서 분명히 불균형 현상을 보이고 있어서 그러한 논리를 불식시키기에 부족한 감이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1984년 싱크로나이즈 수영선수로 2006년에 IOC에 입성한 이래 아루바(Aruba) 출신 여성 IOC위원인 Nicole Hoevertsz의 경우, 올림픽운동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급속도로 신장추세에 있는데 그녀는 6개 이상의 분과위원 직을 맡고 있어 6 24일 현재 95명의 IOC위원들 중 가장 많은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Nicole Hoevertsz 아루바 IOC집행위원과 함께)

 

 

이 밖에 총 6명의 여성 IOC위원들이 5개 분과위원회에 각각 포진하고 있는바, 감비아 출신 Beatrice Allen, 모로코 출신Nawal El Moutawakel, 파푸아 뉴기니 출신 Auvita Rapilla, 중국 출신 Li Lingwei, 핀란드 출신Sari Essayah 및 스페인 출신 Marisol Casado 등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들 6명의 여성 IOC위원들은 각자 능력을 인정받고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는 바 만일 능력이 없었다면 Bach IOC위원장으로선 이렇게나 많은 책임을 부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평가하지만 6명의 동일한 여성 IOC위원들이 지도부로 해당분과위원회에 포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5개 이상의 분과위원회 위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유일한 다른 IOC위원은 벨기에 출신 Pierre-Olivier Beckers-Vieujant입니다.

 

2019년도 IOC분과위원회 구성을 발표한 IOC보도자료를 보면 여성분포가 역대 최다이긴 하지만 선수분과위원회를 포함한 27개 그룹들 중 8개 분과위원회 만 여성위원장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IOC분과위원들과 IOC가 설립한 다른 기구들에 결정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동일한 소수의 IOC 위원들에게 부여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105명의 IOC위원들의 능력수준은 다양한 배경과 산업별로 천차만별인 것이 당연하지만 Bach IOC위원은 단지 몇 안 되는 소수의 위원들만 신임하고 있다는 견해를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는 지적이 이례적입니다.

 

IOC위원장은 IOC조직 내에 확실히 자신이 선호하는 측근들을 곁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예를 들면, 호주의 출중한 변호사출신 IOC위원인 John Coates를 남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요직에 임명하고 있는 현상은 그 사례라고 합니다.

 

보다 일반적으로 보면, 카타르 국왕인 the Emir of Qatar Sheikh Tamim Bin Hamad Al-Thani와 같은 부류의 경우와 유사한 약간의 IOC위원들의 경우를 들 수가 있는데 그들은 IOC총회와 자신의 IOC위원으로서의 직능과 연계된 역할에도 드물게 참여하고 있다고 하며 간단명료하게 말하자면 그들은 자신들에게 직면한 해결해야 할 더 화급한 이슈들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현상의 일 예로써, 평창2018동계올림픽에 대한 IOC위원들의 관심 부족사례를 들 수 있는데, 그들 모두는 스포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기정사실이지만 평창개최 IOC총회에서의 주요 안건이 신임 선수출신 IOC위원들의 취임선서였을 당시, IOC는 총회 정족수가 부족할까 봐 염려할 정도로 대회 후반에 열린IOC총회의 불확실한 우려를 지울 수 없었다는 후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상인즉, 많은 수의 IOC위원들이 후미진 지역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조기출국하기로 결정하였었고 그 결과 IOC는 그들이 다시 평창으로 돌아 오거나 더 오래 체류하도록 설득했어야 했는데 왜냐하면 동 IOC총회가 예정대로 열리게끔 확실히 하기 위함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금주 624~26 Lausanne개최 IOC총회모임에서 Bach IOC위원장이 새로 영입하는 신임IOC위원들이 올림픽 및 스포츠운동에 대한 엄청난 열정과 지식을 가지고 전체 올림픽운동을 위해 유익을 끼칠 것”("have a great passion for and knowledge of the Olympic and sports movement, which will help their mission and will be beneficial for the entire Olympic Movement")이라고 주장하는 10명이 추가로 IOC위원그룹에 합류하게 될 것임은 자명합니다.

 

IOC위원장이 극구 칭찬하는 그 기대에 신임 IOC위원들이 부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여부는 시간만이 답일 것이지만 과연 그들 10명 신임 IOC위원들이 Bach IOC위원장이 자신의 임기 동안 추구해 가는 정책에 대하여 건전한 비판을 가할 지는 미지수라는 지적과 전망이 상존합니다.

 

아래 외신 칼럼내용은 Liam Morgan이라는 Insidethegames인터넷 통신의 IOC에 정통한 민완기자의 2019617일 자 견해임을 밝혀 드립니다.

 

 

*제목: 추가로 10명 신임 IOC위원 선서준비와 관련 IOC위원수 확장보다는 역할이 강화 되야 할 필요성에 대한 고찰 (IOC membership needs to be strengthened rather than expanded as 10 more prepare to be sworn in)

 

 

1)   At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Session later this month, a further 10 members will become part of what has been billed as sport's most exclusive club.(스포츠 계 가장 배타적인 클럽으로 치부되어 온 IOC 624~26 IOC총회에서 10명이 추가로 영입됨)

 

2)   Among these 10 lucky officials who will be given money simply for turning up to IOC events, and without having to contribute in any way, are the former President of Costa Rica and the chief executive of Swiss multinational investment bank Credit Suisse.(IOC이벤트에 출현하는 것만으로도, 또 어쨌든 아무런 기여하지 않고도 수당이 주어지는 새로이 추가될 이 10명의 행운의 임원들 가운데 코스타리카 전임대통령과 스위스 다국적 대규모투자은행인 Credit Suisse 최고경영자가 포함되어 있음)

 

 

 

3)   Others who will be sworn in at the Session – a formality even if the IOC might try to suggest otherwise – include the President of the Cameroon National Badminton Federation and a Greek warned by the IOC Ethics Commission for his link to black market ticket sales at the 2012 Olympic Games in London.(다음 주 IOC총회에서 IOC가 달리 제안하려고 애쓸지라도 단순이 통과의례에 불과한 IOC위원취임선서를 하게 될 다른 후보자들로는 카메룬 배드민턴연맹회장과 Lodon2012올림픽 입장권암거래와 연루되어 IOC윤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는 그리스 NOC위원장도 포함되어 있음)

 

4)   Despite the IOC principally being a sporting organisation, even if it has deviated considerably from that mission since Thomas Bach was elected to lead the body in 2013, there is no place for a President of an International Federation (IF).(2013Thomas Bach IOC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조직을 이끌어 온 이래 본래 사명으로부터 상당히 일탈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IOC가 주로 스포츠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연맹 회장에겐 IOC위원자리배당이 없는 상태임)

 

5)   Yes, Narinder Batra, who was given a warning last year for an incendiary social media post in 2017, has been proposed as a member but his place is linked to his role as head of the Indian Olympic Association and not the International Hockey Federation. (그렇다, 2018년 선동적 소셜 미디어 포스트로 인해 경고를 받은 바 있는 인도의 Narinda Batra 역시 신임IOC위원으로 제안되어 있지만 인도 NOC위원장 자격이지 국제하키연맹<FIH>회장 자격이 아님)

 

6)   Once the 10 have been approved by the Session, the IOC's membership will grow to 105 but only 11 – taking into account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President Andrew Parsons – are on the body as the head of an IF.(금주 10명이 신임 IOC위원으로 승인되면 IOC현원은 105명으로 늘어 나지만 Andrew Parsons IPC위원장까지 포함하여 국제연맹(IFs)회장 자격 IOC위원수는 정원15명보다 4명이 부족한 11명에 불과하게 됨)

 

7)   Just two IF Presidents were put forward in 2018, Parsons and International Gymnastics Federation chief Morinari Watanabe. It was a similar story in 2017 when International Equestrian Federation head Ingmar de Vos and World Rowing counterpart Jean-Christophe Rolland were added. (2018년에는 Parsons와 국제체조연맹<FIG>회장인 일본인 Morinari Watanabe 2명이 국제연맹회장 자격 IOC위원으로 인준된바 있는데 2017년에도 마찬가지로 국제승마연맹<FEI>회장인 Ingmar de Vos와 국제조정경기연맹<FISA>회장인 Jean-Christophe Rolland 2명만이 IOC위원으로 추가된 바 있음)

Spyros Capralos of Greece, left, is among 10 officials proposed for membership of the IOC ©Getty Images (Spyros Capralos그리스 NOC위원장과 Carlos Nuzman Rio2026조직위원장/출처: insidethegames)

 

 

8)   There was a suggestion before the latest batch of members were proposed by the Executive Board last month that there was space for as many as six IF Presidents, yet none have been deemed good enough by either the IOC's ruling body or the Members Election Commission. (지난 5월 말 IOC집행위원회가 신임IOC위원들을 일괄 제안할 당시 6명 정도의 국제연맹회장 몫의 여유분이 있었지만 IOC집행위원회나 IOC위원선출분과위원회에 의해 국제연맹회장 출신은 아무도 적합하지 않은 것이라는 암시가 있었음)

 

9)   Instead, there were three whose candidatures are linked to their role as a National Olympic Committee (NOC) President and seven individual members, three of which also occupy the top job at their respective NOC.(그 대신, NOC자격<위원장> 신임 IOC위원후보자는 3, 개인자격 IOC위원 후보자는 7명이나 추천되었음)

 

10) While it is undoubtedly important for the IOC to ensure its electorate is a blend of business, political and sporting acumen, particularly at a time when conflicts of interest are everywhere, it seems somewhat self-defeating not to add Federation Presidents who can bring their expertise and experience to the table.(IOC로서 IOC위원 후보 선출대상범위가  특히 이해상충이 만연한 시기에 비즈니스, 정치 및 스포츠 전문성 있는 사람들의 혼합적 선택이 대세인 가운데, 문제 해결 협의 테이블에 전문성과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국제연맹회장들을 추가하지 않은 것은 어느 정도 자멸이라고 할 수 있음)

 

11) In many ways it makes more sense to grant membership to secretary generals and chief executives of sporting organisations as they do not have to defend their positions every four years (although the amount of contested elections at IFs is not exactly high and the incumbents largely get their own way, as I wrote last week).(다방면적 측면에서, 4년마다 선거로 자리를 지킬 필요가 없는 스포츠단체와 조직소속의 사무총장이나 CEO에게 IOC위원자리를을 허락하는 것이 더 상식적임<비록 국제연맹회장 선출경쟁의 상당수가 그렇게 치열하지 않아 현직이 크게 득세하고 있긴 하지만>)

 

12) You have to wonder what the umbrella organisations, such as the 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 and the 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 make of their lack of representation on sport's supreme body.(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연합회나 국제연맹들 글로벌 총연합회와 같은 우산조직들이 스포츠최고통할기구인 IOC에 대표성이 결여되도록 방치하는 것이 의아할 따름임)

 

13) After all, without these federations, in spite of the influence and power the IOC has, the Olympic Games simply would not happen.(결국, IOC의 영향력과 파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국제연맹들이 없다면, 올림픽대회는 열릴 수 없는 것임)

 

14) It is also hardly as if there is not room for them. Once the 10 have been given the green light at the Session, probably en-bloc and by a comfortable majority, the number of IOC members will swell to beyond the 100 mark. (국제연맹회장들에 대한 자리의 여분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아 보이는 바, 10명의IOC위원후보들이 아마도 일괄적으로 그리고 안정적으로 과반수 찬성투표로 IOC총회에서 무난히 통과되면 IOC위원 총수는 100명 선을 돌파하게 될 것임)

 

The IOC membership will swell to 105 at the next Session in Lausanne ©Getty Images(2018년 제133 IOC총회 Buenos Aires/출처: insidethegames)

 

 

15) A prominent criticism is that plenty of members are not as active in their duties as the IOC and they themselves claim to be.(IOC위원들의 다수가 IOC나 위원들이 주장하는 바대로의 의무에 능동적으로 활발하지 않다라는 것이 지배적인 비판거리임)

 

16) Credence is given to this argument when you look at the most recent IOC Sessions, where the lack of interventions from the floor and the reluctance of seemingly everyone to question any of the decisions taken by the administration is there for all to see.(이러한 비판에 대한 논쟁에  주어지는 신빙성은 최근 열렸던 여러 차례 IOC총회회의를 지켜 보면 회의 장에서 발언현상이 부족하며 IOC사무처에서 작성하여 내려진 결정사항에 대하여 질문을 하는데 주저하고 꺼려하는 것을 보면 모두가 보다시피 자명한 것임)

 

17) A scan of the composition of the 26 IOC Commissions whose representatives are appointed – the Athletes' Commission is largely, yet not totally, made up of elected competitors – does little to dispel that theory as there is a clear imbalance in the distribution of positions, particularly among the female members.(26개로 되어 있는 IOC분과위원회 구성면모를 살펴보면 해당분과위원들이 지명케이스인데, 물론 선출된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위원회는 전부가 지명케이스는 아니긴 하지만, 특히 여성위원들 가운데 분과위원 자리배분에 있어서 분명히 불균형 현상을 보이고 있어서 그러한 논리를 불식시키기에 부족한 감이 있음) 

 

18) Aruba's Executive Board member Nicole Hoevertsz, whose influence in the Olympic Movement has grown expeditiously since the 1984 Olympian in synchronised swimming became part of the club in 2006, sits on no fewer than six Commissions, the most of any of the 95 current members. (1984년 싱크로나이즈 수영선수로 2006년에 IOC에 입성한 이래 아루바 출신 여성 IOC위원인 Nicole Hoevertsz의 경우, 올림픽운동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급속도로 신장추세에 있는데 그녀는 6개 이상의 분과위원 직을 맡고 있어 624일 현재 95명의 IOC위원들 중 가장 많은 직책을 수행하고 있음)

 

19) A total of six women are each represented on five commissions – The Gambia's Beatrice Allen, Nawal El Moutawakel of Morocco, Papua New Guinea's Auvita Rapilla, China's Li Lingwei, Sari Essayah of Finland and Spain's Marisol Casado.( 6명의 여성 IOC위원들이 5개 분과위원회에 각각 포진하고 있는바, 감비아 출신 Beatrice Allen, 모로코 출신Nawal El Moutawakel, 파푸아 뉴기니 출신 Auvita Rapilla, 중국 출신 Li Lingwei, 핀란드 출신Sari Essayah  및 스페인 출신 Marisol Casado 등임)

 

20) These are clearly competent officials – Bach would not have given them this much responsibility otherwise – but the same women are being placed onto these bodies by the leadership. (이들 6명의 여성 IOC위원들은 능력을 겸비하고 있음-만일 능력이 없다면 Bach IOC위원장으로선 이렇게나 많은 책임을 부여하지 않았을 것임-하지만 동일한 여성 IOC위원들이 지도부로 해당분과위원회에 포진 중임)

 

21) The only other member who is part of five or more Commissions is Belgium's Pierre-Olivier Beckers-Vieujant. (5개 이상의 분과위원회 위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유일한 다른 IOC위원은 벨기에 출신 Pierre-Olivier Beckers-Vieujant)

 

22) An IOC release announcing the Commissions for 2019 hailed how female membership was at an all-time high, but of the 27 groups including the Athletes' Commission, only eight are chaired by women. (2019년도 IOC분과위원회 구성을 발표한 IOC보도자료를 보면 여성분포가 역대 최다이긴 하지만 선수분과위원회를 포함한 27개 그룹들 중 8개 분과위원회 만 여성위원장으로 되어 있음)

 

 

IOC President Thomas Bach has his trusted allies and lieutenants, who are often given high-profile roles within the organisation ©Getty Images (Bach IOC위원장은 자신이 신임하는 동지들과 측근들에게 IOC내의 고위직 역할을 종종 부여하고 있음/출처: insidethegames)

 

 

23) It also seems as though the same members are handed the crucial and most important roles on Commissions and other bodies established by the IOC.(IOC분과위원들과 IOC가 설립한 다른 기구들에  결정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동일한 위원들에게 부여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24) It is natural that levels of ability will vary greatly among a selection of 105 people drawn from various backgrounds and industries, yet it is hard to escape the view that Bach only trusts a handful of them. (105명의 IOC위원들의 능력수준은 다양한 배경과 산업별로 천차만별인 것이 당연하지만 Bach IOC위원은 단지 몇 안 되는 소수의 위원들만 신임하고 있다는 견해를 피하기 힘들어 보임)

 

25) The IOC President certainly has his favoured lieutenants within the organisation he presides over. It is never a surprise to see distinguished Australian lawyer John Coates being appointed to a high-profile position, for example. (IOC위원장은 IOC조직 내에 확실히 자신이 선호하는 측근들을 곁에 두고 있음. 예를 들면, 호주의 탁월한 변호사출신 IOC위원인 John Coates를 남의 이목을 끄는 직위에 임명하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은 새삼 놀랄 일이 아님)

 

26) More generally, there are some members – the likes of the Emir of Qatar Sheikh Tamim Bin Hamad Al-Thani – who rarely attend Sessions and other roles linked to their function as an IOC member as, quite simply, they have more pressing issues to tackle. (보다 일반적으로 보면, 카타르 국왕인 the Emir of Qatar Sheikh Tamim Bin Hamad Al-Thani와 같은 부류의 경우와 유사한 약간의 IOC위원들이 있는데 그들은 IOC총회와 자신의 IOC위원으로서의 직능과 연계된 역할에도 드물게 참여하고 있는데, 간단명료하게 말하자면 그들은 자신들에게 직면한 해결해야 할 더 화급한 이슈들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됨)

 

27) Such was the lack of interest in the 2018 Winter Olympic Games in Pyeongchang among the membership – they all care deeply about sport, remember – that the Session in the South Korean resort, where the main item on the agenda was to swear in new athlete representatives, was in doubt as the IOC feared it would not reach a quorum. (그러한 현상으로 평창2018동계올림픽에 대한 IOC위원들의 관심 부족사례를 들 수 있는데, 그들 모두는 스포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기정사실이지만 평창개최 IOC총회에서의 주요 안건이 신임 선수출신 IOC위원들의 취임선서였을 때 IOC는 총회 정족수가 부족할까 봐 걱정할 정도로 후기 IOC총회가 불확실하였던 것을 기억해 볼 수 있음)

 

28) A spate of members had decided to leave the Games in the remote region early and it was claimed at the time that the IOC had to persuade some to return or stay longer to ensure the Session could go ahead as planned.(실상인즉, 많은 수의 IOC위원들이 후미진 지역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조기출국하기로 결정하였었고 그 결과 IOC는 그들이 다시 평창으로 돌아 오거나 더 오래 체류하도록 설득했어야 했는데 왜냐하면 동 IOC총회가 예정대로 열리게끔 확실히 하기 위함이었다는 주장이 있었음)

 

29) At the latest gathering of the members in Lausanne from June 24 to 26, they will be joined by 10 more who Bach insists "have a great passion for and knowledge of the Olympic and sports movement, which will help their mission and will be beneficial for the entire Olympic Movement".(금주 624~26 Lausanne개최 IOC총회모임에서 Bach IOC위원장이 새로 영입하는 신임IOC위원들이 올림픽 및 스포츠운동에 대한 엄청난 열정과 지식을 가지고 전체 올림픽운동을 위해 유익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하는 10명이 추가로 IOC위원그룹에 합류하게 될 것임)

 

30) Only time will tell whether or not they can live up to the high praise from the IOC President but it is unlikely they will buck the trend of adherence which Bach has fostered during his tenure.(IOC위원장이 극구 칭찬하는 그 기대에 신임 IOC위원들이 부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여부는 시간만이 이야기할 것이지만 과연 그들 10명 신임 IOC위원들이 Bach IOC위원장이 자신의 임기 동안 구축해 놓은 집착성향에 대하여 저항할 것 같지는 않음)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