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 IOC위원장, 은퇴하는 세계컬링연맹(WCF) Kate Caithness회장에게 올림픽 훈장 수여하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은 12년 간 세계컬링연맹(WCF)회장 직을 마치고 은퇴하는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 Kate Caithness에게 올림픽 훈장을 수여하였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9월11일 Lausanne개최 WCF총회에도 참석하였습니다.
그는 각국 컬링연맹 대표들이 투표 2차전에서 새로 선출한 WCF신임회장 미국출신 Beau Welling과도 만났습니다.
(Beau Welling 신임 WCF회장)
올림픽 훈장은 IOC가 올림픽운동에 탁월하게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IOC의 최고 명예(the highest honor)입니다.
Caithness는 WCF회장 직을 12년 역임하였는데 전세계 올림픽종목 국제연맹 여성 회장 4명 중 1명이었습니다.
(Bach IOC위원장과 퇴임하는 Kate Caithness 전임 WCF회장)
(좌로부터 Marisol Casado<스페인> 세계트라이애슬론 회장, Kate Caithness <스코트랜드/영국>세계컬링연맹회장, Annika Sorenstam <스웨덴>국제골프연맹회장, Petra Sörling<스웨덴> 신임 국제탁구연맹/ITTF회장)
Kate Caithness WCF전임회장은 “이 같이 어마어마한 명예스러운 훈장을 기대하지 못하였음” (Never in my wildest dreams did I expect this huge honour) “Bach IOC위원장과 우리 컬링 멤버들에게 어떻게 감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음”(I can't thank you [President Bach], the IOC and our members enough) “여러분 컬링 멤버들이 12년 전 본인을 회장으로 선출하여 준 것이 이 같은 경사를 만들어 준 것임”(You, our members, have made this happen for me when you voted me as your President 12 years ago) “이 기간 동안 봉인은 나름대로 컬링종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음”(During this time I've done my best to further our great sport) “ 내 생일이 3일 전이었으며 이 훈장은 지금까지 받았던 것들 중 내 생애 최고의 생일선물임에 틀림 없고 그래서 예상치 못했는데 진심으로 감사 드리는 바임”(My birthday was three days ago and this has to be the best birthday present I’ve ever received and so very very unexpected - thank you from the bottom of my heart)이라고 소감을 피력하였습니다.
또한 그녀의 임기를 기념ㅁ하여 새로운 세계 휠체어 컬링 선수권대회트로피가 금년 중 도입될 예정인데 이 트로피 이름을 “Kate Caithness Salver(쟁반)”이라고 명명함으로 전임 WSF회장 Kate Caithness의 노력으로 페럴림픽 프로그램에 휠체어 컬링 종목이 도입되도록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트로피는 2023년 세계 휠체어 컬링 선수권대회에서 처음 시상할 것이라고 합니다,
금번 WCF총회에서는 스웨덴의 Helen Lingham과 브라질의 Sergioo Mitsuo Vilela가 4년 임기의 WCF집행위원으로 추가 선출되기도 하였습니다.
WCF선수위원회 위원장인 캐나다의 Jill Officer 역시 선수대표자격으로 WCF집행위원회에 추가 선임 되었습니다.
WCF집행위원회에서 은퇴하는 또 한 명의 스웨덴 출신 Cathrine Lindahl에게 남은 2년 임기는 정식임명과정을 거쳐(following a formal nomination process) 새로운 집행위원에 의해 채워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