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마음씀2019. 7. 29. 14:06

[우리들교회 2019 728일 주일말씀 요약(왕상 21: 17~ 29/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

 

 

가.             Prologue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무조건 이긴다 (예배간증에 대한 결론)

세상의 권력이 끊임 없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면서 찬탈하는 역사를 수 없이 보게 된다

아합(Ahab)과 이세벨(Jezebel)은 세상의 권세를 가지고 싶은 850개의 신을 가지고 빌어 대면서 상아궁(houses adorned with ivory)까지 짓고 거기에 걸 맞는 채소밭 정원(a vegetable garden)을 못 가져서 나봇(Naboth)을 율법의 이름으로 죽이기까지 한다

세상은 이겼다고 축배를 들겠지만 이것은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것이다

그런데 오늘은 여호와 보시기에,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는 이세벨이 아니고 아합이라고 하신다

악을 행해도 그래도 아합을 보시고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묵상하면서 보았다

세상은 여호와 앞에서’(coram Deo)를 모른다

그래도 제발 들으라고 끝까지 소망을 가지시고 우리의 아합에게 말씀으로 심판의 경고를 하신다

 

나.             대지 별 말씀 요약

 

그래서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는,


1.
여호와의 말씀으로 심판을 경고해야 한다.

선악의 절대기준이 사람이 아니고 여호와께 있다는 것이다

벤하닷을 그릇된 긍휼로 살려주고 나봇의 포도원을 사겠다며 여호와께서 금하신 악을 행했다.

세상은 그릇된 긍휼이라는 말을 못 알아 듣는다

여호와 앞에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기 때문에 심판 받아야 한다고 한다

선악의 개념을 보면 선악과 먹고 들어와서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가 원죄다

그래서 나는 틀리지 않았다가 가장 큰 죄인 것이다

경상도-전라도 파당과 내가 옳고 나만 옳고 너만 틀렸다가 이혼으로 가고 회사가 분열되고 나라가 망하게 되는 것으로 이것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것이다

표적을 구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고 주님을 말씀 하셨다

그래서 이 세대의 특징은 악하고 음란한 것이다

악하게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살다 보면 음란으로 다 간다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이 세상의 원리다

그러니 인생은 왕이고 왕비이고 신하이건 간에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는 것이 그냥 하는 일이다

여호와께서는 스스로 계신 자’(I am who I am.)이시고 율법 그 자체 이시고 그러므로 노력해서 알아 지는 것이 아니고 그분이 찾아 오시고 말씀이 찾아 오셔야 되는 것은 그분이 진리의 성령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합과 에세벨은 하나님의 율법적 관습을 이용해서 권력으로 나봇을 죽이고 나봇의 땅을 차지 했다
율법이 합법적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도구가 됨을 본다

권세 자가 자기의 유익을 얻으려 한다면 법은 오히려 악을 돕는 도구가 될 수 있을 보게 된다

그래서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아니라 유권무죄, 무권유죄인 것이다

그런 율법 말고 성경이 나를 읽고 지나가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합과 이세벨이 행한 이 모든 악을 보고 계셨다.
악인의 형통은 나의 죄 때문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바벨론을 형통케 하셨다.
그 한 사람 나봇의 적용 때문에 이스라엘을 바로잡을 엘리야를 보내주신다.
오늘 사소한 적용을 하는 나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세주를 보내시는 것이다.
악한 아합과 이세벨에게 엘리야가 심판의 말을 전할 수 있는 것은 여호와의 말씀이 임했기에 가능한 것이다.

나봇처럼 믿음은 자격과 공로로 되는 것이 아니다

큐티도 일생생활에 들어가면 적용을 안 하는 것이다

내가 아닌 말씀이 가는 것이기에 악을 심판할 수 있는 것이다.
불의를 행하고도 회개치 않는 절대권력의 아합을 대적하여 만나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이세벨이 죽였는데도 아합에게 경고하신다.
하와가 꼬셔서 아담이 선악과를 먹었어도 남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과 같다.
속은 자가 더 잘못이다.


[
적용]
-
지금 말씀으로 경고하며 대적의 영으로 만나야 할 윗선의 사람이 있나?
-
죽이고 빼앗고 싶을 정도로 가지고 싶은 것이 있나?
-
내가 그렇게 차지해서 지금 그대로 당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
믿는 내가 항상 가장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나?

2.
선지자를 대적자로 생각해서 심판 받는다.

아합은 정말 말씀이 안 들리니 엘리야를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라고 여긴다.
아합이 “네가 날 찾았냐? 대적자야!” 라고 묻는 것을 보면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을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아합은 엘리야를 통해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봤음에도 능동적으로 죄를 범해 죄인을 자처했기 때문에 그 죄가 무거운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범죄케 했기 때문에 아합에게 속한 자를 모두 쓸어버리는 심판을 하시겠다는 경고를 하시는 것이다.
이세벨이 쓰레기처럼 던져져 더럽게 버림을 받게 될 것이라는 이 표현은, 아합과 이세벨에 대한 하나님의 극도의 분노 표출과 더불어 그 죄의 심각성을 표현할 길이 없다는 것이다.

악을 행해도 붙어만 있으니 여호와께서 지켜보신다


[
적용]
-
여러분은 누구의 대적자인가?
-
아합의 대적자 엘리야 인가? 엘리야를 괴롭히는 아합인가?

3.
아내에게 충동 되어 심판하신다고 한다.

이세벨의 충동에 넘어간 아합의 죄가 더 크다고 하신다.
참혹한 심판이 아합에게 선포된 이유를 밝히면서 아합이 하나님의 율법을 거슬려 나봇의 기업을 팔라고 하고 나봇을 죽이고 그의 기업을 차지한 행위는 자신을 판 행위라고 하신다.
죄의 종이 된 이유가 아내 이세벨이 꼬드기고 유혹해서 충동했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아합은 자신을 스스로를 팔았고 이세벨이 충동하였다고 하신다.
두 사람 모두가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며 아합에게 네가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라고 하신다.
욕심이 있어서 충동되는 것이고 자기유익에 충동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합에게만 계속 경고하신다.
아합은 욕심만 부리고 이세벨이 대행하여 준다. 그러나 하나님은 안 속으신다.
하나님께서 지금 계속 보고 계신다고 한다.

코람 데오(coram+Deus=in the presence of God/하나님 앞에서) 이 말이 무섭다.
우리 인생도 만나서 안될 사람을 만나 충동 되었기에 이런 악을 행하게 되는 것이다.
어떤 만남은 서로를 악하게 충동하므로 기업, 교회, 가정이 무너지게 되는 만남이 있다.
진짜 괴로운 것은 엘리야인데 오히려 아합이 엘리야 보고 괴롭게 하는 대적자라고 한다.
아합이 불신결혼으로 여호와께 쫓겨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은 네가 이세벨을 골랐기 때문’(잘못된 만남)이라고 하는 것이다.

절대 선악의 판단은 오직 여호와 앞에서만 가능하다


[
적용]
-
나는 상대방 때문에 고통 당하나, 행복하나?
-
상대방은 나 때문에 불행할까, 행복할까?
-
여러분은 어떤 약한 자를 충동하나?

4.
회개하는 자에게 긍휼을 베푸신다.

드디어 아합이 “찢고 <굵은 베로>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누우며 <행보도 천천히>다니더라”하며 회개의 모습을 5개 동사(27: When Ahab heard these words, he tore his clothes, put on sackcloth and fasted. He lay in sackcloth and went around meekly)로 자세하게 표현한다.
근신의 표시로 왕이 풀이 죽어 다닌다고 한다.
아합이 왜 회개했을까? 여호와가 계속 보시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계속 관심을 가지고 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것이다.
우리는 “저것이 인간인가”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하나님은 그런 자를 보시는 것이다.
아합이 회개했다고 “아합이 내 앞에서의 겸비함을 보니” 하시며 지금 내릴 재앙을 아들시대에 내리시겠다며 너무 좋아하시는 하나님 이시다.
회개하자 마자 반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눈물겹다.

우리가 너무 말을 안 들으니 오히려 하나님이 불쌍하시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이 우리도 내 옆의 아합을 참으라고 이렇게 참고 가신다.
죄는 철저히 징계하시지만 죄인 자체는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시다.
이렇게 죄를 짓는 아합을 세상에서는 아무도 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여호와 앞에서 악이라는 것이다.
어느 나라나 점점 잘살아지면 똑똑한 사람이 입안을 하기 때문에 주님을 만난 사람들 위에 올라서 인권이 왕 노릇 한다.

이것 때문에 부르심 받은 사람들이 교회 성도들이다.

[
적용]

-주홍빛 같은 죄가 많아도 오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다니는 회개를 해보지 않겠나?



 

. 최종결론(Epilogue)

-절대 선악이 기준은 오직 여호와 앞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구원이니까 한 마음이 되는 것이다

-여호와 앞에서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면 돌아온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