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9.06.26 (분석과 전망) 이태리 Milan Cortina d'Ampezzo2026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로 간택된 배경 현장 스케치
  2. 2019.06.25 (특집) 2019年度 신임IOC위원후보10명 실체적 신상명세와 일반적 IOC위원들의 실제처신 및 향후 행태분석과 진단
  3. 2019.06.22 2032년 올림픽 포함 향후 올림픽유치후보도시선출과정 先 주민투표결과제출 後 유치후보신청 규정개정 배경스케치
  4. 2019.06.20 ANOC주관 제1회 세계비치게임(ANOC World Beach Games2019) 미국 San Diego에서 중동카타르(Qatar)로 교체개최 배경스케치 2
  5. 2019.06.18 우리들교회 2019년 6월16일 주일말씀 요약과 말씀어록 91選 및 느낀 점(왕상 19장 9절로 10절 아버지 품으로)
  6. 2019.06.18 (심층분석) IOC신축본부 세계적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테마건물로 세계으뜸 주목 끌다
  7. 2019.06.17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님의 책 "너는 복이 될지라" 독후감/느낀점 및 회개
  8. 2019.06.15 (속보)Bach IOC위원장 향후 단 한 개만의 올림픽개최 예비도시(a single city to host the Olympic Games)추천가능 시사 속내는 뭘까 그 분석과 진단
  9. 2019.06.15 (특집) 남북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전망과 경쟁구도분석(2018년 말 현재상황)
  10. 2019.06.14 긴급외신속보 2032년 올림픽개최도시 Tokyo2020 직전 IOC총회에서 호주(Brisbane)선출가능성 강력시사 배경 스케치
스포츠 외교2019. 6. 26. 11:44

[(분석과 전망) 이태리 Milan Cortina d'Ampezzo2026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로 간택된 배경 현장 스케치]

 

 

이태리의 Milan-Cortina d’Ampezzo2026 유치도시가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로 확정되었습니다.

 

134 IOC총회 첫 날(624) 실시된 투표에서 이태리의Milan- Cortina d’Ampezzo2026유치후보도시가 스웨덴의 Stockholm Åre2026유치후보도시를 투표결과 과반수를 차지하여 13(47:34)차이로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로 선출되었습니다.

 

IOC총회 참석 IOC위원들 중 이태리 및 스웨덴 IOC위원들을 제외하고 IOC위원총 82명의 유효투표자(voting members)들 중 1명이 기권(one abstention)하였습니다.

 

 

투표로 개최도시선출 확정 후 개최도시협약서(Host City Contract) IOCMilan Cortina 2026간에 서명되었습니다.

 

이태리는 1956 Cortina d’Ampezzo동계올림픽과 2006 Torino동계올림픽개최 후 3번째 동계올림픽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Milan Cortina 2026동계올림픽은 2026 26~22(17일 간), 동계 패럴림픽은 2026 36~15(10일 간)개최될 예정입니다.

 

개최도시 발표와 함께 IOC총회장에 운집한 이태리 대표단은 “Italia”를 장내가 떠나갈 듯 함성을 지르며 환호하며 감동의 도가니에 도취되어 (euphoric and emotional scenes)축하하였다고 합니다

 

Milan Cortina2026 IOC평가위원회 최종실사보고에서 스웨덴유치후보도시보다 앞선 평가를 한 후 유치과정에서 투표에 이르기까지 선두주자로 급부상하였다(emerged as the frontrunner in the build-up to the vote after the report from the IOC Evaluation Commission put its bid ahead of the Swedish candidacy )고 합니다

 

 

Milan Cortina2026Stockholm Åre2026보다 정부보증서 면에서 더 강력하였다고 하는데 이로써 스웨덴은 7차레 연속 동계올림픽유치실패의 진기록(seventh consecutive Winter Olympic and Paralympic candidature from Sweden to lose out on the hosting rights for the Games)을 세운 격이 되었습니다.

 

 

Milan Cortina 2026 beat the Swedish bid from Stockholm Åre by 13 votes ©Getty Images (이태리대표단의 포효 함성/출처: insidethegames)

 

 

Bach IOC위원장은 Stockholm Åre2026가 개최도시협약서 서명여부검토 시 주저함이 선거 투표권자들로 하여금 불리하게 투표하게끔 작용하였었을 것이라고 인정하였다(admitted Stockholm's reluctance to sign the Host City Contract may have counted against the Swedish bid with the electorate)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Milan Cortuna2026의 대중지지도가 Stockholm Åre지지도보다 상회하였음(higher levels of public support )을 평가보고서를 통해 공개되었다고 언급하면서 그것이 IOC위원들로하여금 이태리후보도시를 선택한 이유들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그는 또한 Milan Cortuna2026가 스웨덴 경쟁후보보다 더 많은 기존 경기장 활용을 제안하였음(proposed the use of more existing venues than their Swedish rivals )을 집중조명(hjighlighted)하였습니다.

 

다음은 Bach IOC위원장의 발언내용입니다:

 

A.  "The gap in public support, the 83 to 55 per cent, this was for many members a clear signal." (대중지지도 갭이 83%:55%였는데 많은 IOC위원들에게 확실한 신호였음)

 

B.  "Public support often goes hand-in-hand with political support and this was maybe the reason why the city of Stockholm was not ready to sign the Host City Contract.(대중지지도는 정치적 지지도와 종종 병행하며 그것이 Stockholm2026이 개최도시협약서 서명할 준비가 아마도 안 되었었던 이유일지 모르겠음)

 

C.  "We can speculate there a long time but it was a great race, a close race and we had two great candidates." (우리는 그 부분을 오랜 동안 추측할 수 있지만 훌륭한 경쟁이었으며 비슷비슷한 경쟁이었고 우리는 2개의 훌륭한 후보도시들과 함께 하였음)

 

Stockholm Åre2026유치후보팀이었던 Gunilla Lindberg 스웨덴 IOC위원은 IOC위원들에게 스웨덴 후보도시에게 투표해야 할 이유가 스웨덴 후보가 새로운 규범(New Norm)이 단지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증명하기 위한 기회라고 역설하며 도전하였다(challenged the members by telling them the vote was the "chance to prove that the New Norm was not just talk" by voting for the Swedish bid)고 합니다

 

이에 반응으로 Bach IOC위원장은 Milan Cortina2026의 승리는 IOC행동으로 보여주기”(walking the walk)를 입증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이어지는 Bach IOC위원장의 추가발언내용입니다:

 

D.  "Today’s election was a clear indication that this new approach to elect a host city, the more targeted and direct one, can address some of the issues." (오늘의 선거는 올림픽개최도시선출의 새로운 접근방식과 더 목표지향적이고 직접적인 도시가 이슈들 중 얼마간에 대해 해결점을 추구할 수 있음을 보다 명확하게 제시하여 주었음)

 

E.  "I would like to congratulate Milan Cortina for this victory, which for the IOC is a great day.(이번 승리를 쟁취한 Milan Cortina2026를 축하면서 오늘은 IOC로써도 위대한 날임)

 

F.  "The candidature of Milan and Cortina stood out with 93 per cent existing venues. (Milan Cortina 93%에 해당하는 기존경기장을 활용하는 계획으로 괄목할 만 하였음)

 

G.  "The IOC will contribute $925 million (£726 million/€812 million) to help facilitate preparations and will be an important part of a great partnership.(IOC는 대회준비 운영기여금으로 US$9 2,500만불<1.11조원>을 쾌척할 것이며 이는 훌륭한 동반의 중요한 일환으로 작용할 것임)

 

H.  "With this enthusiasm and support of the Italians, the foundations are laid for fantastic preparations. (이태리 사람들의 이러한 열정과 지원을 바탕으로 환상적인 대회준비가 순항할 태세가 갖추어져 있는 것임)

 

I.    "This is not only a victory for Milan Cortina, but a victory for Italian sports fans." (이것은 Milan Cortina의 승리일 뿐만 아니라 이태리 스포츠 팬들의 승리이기도 함)

 

 

 

Officials from the IOC and Milan Cortina 2026 signed the Host City Contract ©Getty Images

 

 

 

Giuseppe Conte 이태리총리는 Milan Cortina2026유치홍보차IOC총회에 참석하였지만 투표결과 발표 전 미리 떠났으며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위대한 업적에 대해 자랑스럽다”(proud of this great achievement)라고 소감을 표명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Giuseppe Conte 이태리총리의 발언내용입니다:

 

A.  "Italy has won: an entire country that has worked together and compact with the ambition to realise and offer the world a memorable sporting event." (이태리가 이겼음: 온 나라가 합심하여 노력하였으며 실현시키고자 하는 야망으로 단단하게 똘똘 뭉쳤고 전 세계에 인상적인 대회를 보여주고자 함)

 

IOC가 어수선한 올림픽유치과정을 개혁하려고 시도하는 와중에(as the IOC attempts to reform its troubled bidding process) 투표라는 절차가 의례히 그래왔던 과대홍보와 흥미가 상실된 미온적인 올림픽유치캠페인의 종지부를 찍었다(The vote ended a tepid campaign bereft of the usual hype and interest)고 외신은 표현하고 있습니다

 

Milan Cortina Stockholm Åre 2개 유치후보도시만이 그 동안 중도유치철회로 뿔뿔이 흩어지게 했던 경쟁에서의 생존자들(the only survivors from a race littered with withdrawals )이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1)캐나다의Calgary2026, (2)스위스의 Sion2026, (3)오스트리아의 Innsbruck2026 3개의 유치후보도시들이 모두 주민투표실패로 가라 앉아 침몰하였으며(scuppered by referendum defeats) (4)터키의 Erzurum2026 IOC집행위원회가 따로 추려 가치치기 했고(culled by the IOC Executive Board) (5)일본의 Sapporo2026은 호카이도 지진 사태 후 2030년 동계올림픽에 집중하기 위해 자진 사퇴함(withdrew to focus on 2030 following an earthquake in Hokkaido)으로 7개이던 유치후보도시들이 단 2개로 축소되어 유치경쟁이 지리멸렬(支離滅裂) 된 셈이었습니다.

 

Milan Cortina 2026의 경우 유치성공을 했지만 IOC평가위원회가 제기한 여러 가지 이슈들, 즉 유럽에 위치한 기존 경기장 활용 안 대신(instead of using an existing venue elsewhere in Europe) 2008년 이래로 폐쇄된 Cortina소재 Eugenio Monti 슬라이딩 센터 개조 사용제안문제를 포함한 제반 계획들에 대하여 아직도 해답을 내 놓아야 할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고 합니다

 

남녀 알파인 스키경기장이 Bormio Cortina에 분리되어 있는 문제도 IOC평가위원회가 제기한 다른 이슈들 중 포함되어 있으며 반면 이태리 경제의 허약성에 대한 새로운 우려가 금주 제기된 바(while fresh concerns over the fragility of the Italian economy were raised this week) 있다고 합니다

 

Milan Cortina 2026유치 관계자들은 우려 점들에 대하여 해결하겠노라고 약속하였으며(promised to address the concerns) 이태리의 미묘한 재정적 상황이 대회준비에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insisted Italy's delicate financial situation would not hamper their preparations)고 합니다

 

*분석 및 전망

 

(1) 결론적으로 향후 치러질 올림픽, 특히 동계올림픽은 지구온난화 이슈와 대회준비에 따른 과도한 경비지출문제, 환경문제, 사후활용방안 마련 문제 등이 산적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2) 비록 IOC가 새로운 규범(New Norm)이라는 틀을 제시하고 신설경기장 대신 기존 경기장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침체와 유치과정의 복잡성과 비효율성에 대한 잔존하는 의구심으로 잠재적인 유치후보도시들이 선뜻 유치경쟁에 뛰어 드는 데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3) 이러한 맥락에서 IOC는 자구책으로 향후 올림픽유치경쟁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변경하여 초장에 난립하다가 중도 퇴장함으로 IOC의 이미지를 퇴락시키는 유치후보도시들의 행태를 불식시키려는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4) 이를 위하여 IOC는 사전에 될 성 부른 유치후보도시를 입도선매하여 그대로 IOC총회에 붙여 선택하려는 고육지책을 금번 IOC총회에서 통과시켜 우후죽순 후 도중에 시들어 버리는 기존 올림픽유치 기상도를 차제에 변혁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5)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도 이르면 Tokyo2020개막식 전에 열리는 IOC총회 또는 2021년 개최되는 IOC총회에서 조기 선출할 수 있는 밑그림도 간과할 수 없는 국제스포츠 계 현재정세입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6. 25. 11:28

[(특집) 2019年度 신임IOC위원후보10명 실체적 신상명세와 일반적 IOC위원들의 실제처신 및 향후 행태분석과 진단]

 

 

624~26일 열리고 있는 제134 IOC총회 중요 안건 중 하나는 지난 5월 말 IOC집행위원회에서 추천한 신임 IOC위원 후보 10명에 대한 투표인데 지금까지 20년 간 투표로 거부되어 낙마한 경우는 단 한 건에 불과할 정도로 통과의례에 불과하므로 10명 모두 승인될 전망입니다.

 

물론 한국으로서는 NOC자격의 대한체육회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IOC규정에 따르면 NOC자격 IOC위원의 경우 해당 직위에서 사퇴할 경우 IOC위원 자리 또한 효력이 사라지게 됩니다.

 

2018년 말 USOC(미국 NOC)위원장인 Larry Probst 미국 IOC위원 역시 NOC자격으로 선출되었으므로 USOC위원장직을 중도 사퇴하자 곧바로 IOC위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사례를 들 수가 있겠습니다.

 

그럴 경우 한국은 선수대표 IOC위원을 제외하고 규정 상 또 다시 IOC위원 공백사태가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대한체육회 정관<297>을 보면 회장을 포함한 임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회장의 임기만료일 전 90일 전에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되기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 규정에 의거 2021 2월에 취임하는 차기 대한체육회장 후보가 현직 대한체육회장일 경우 3개월(90) 전에 대한체육회장을 사퇴하게 되면 해당 대한체육회장에게 주어진 IOC위원자리 역시 원칙적으로 원천무효가 되어 다시 한국에는 새롭게 재선되기까지 어렵사리 획득한 IOC위원 한 자리가 날아가게 될 수 있습니다.

 

세계 스포츠 계 최상층 성층권 조직인 IOC624~26 Lausanne에서 열리고 있는 IOC총회에서 신임 IOC위원10명을 추가로 영입하게 됩니다.

 

새로이 추가될 이 10명의 신임 IOC위원들 가운데에는 (1)코스타리카 전임대통령과 (2)스위스 다국적 대규모투자은행인 Credit Suisse 최고경영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금주 초에 속개되는 IOC총회에서 이변 없이 IOC위원취임선서를 하게 될 다른 후보자들로는 (3)카메룬 배드민턴연맹회장과 Lodon2012올림픽 입장권암거래와 연루되어 IOC윤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는 (4)그리스 NOC위원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Jacques Rogge IOC명예위원장과 Spyros Capralos 그리스 NOC위원장/출처: insidethegames)

 

 

2013Thomas Bach IOC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조직을 이끌어 온 이래 IOC가 국제스포츠 통할기구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연맹 회장에겐 IOC위원자리배정이 미미한 상태인 것 같다는 지적입니다.

 

2018년 선동적 소셜 미디어 포스트로 인해 경고를 받은 바 있는 인도의 Narinda Batra 역시 신임IOC위원으로 제안되어 있지만 인도 NOC위원장 자격이지 국제하키연맹<FIH>회장 자격이 아닙니다.

 

626일 총회 최종일 10명이 신임 IOC위원으로 승인되면 IOC현원은 105명으로 늘어 나지만 Andrew Parsons IPC위원장까지 포함하여 국제연맹(IFs)회장 자격 IOC위원수는 정원15명보다 4명이 부족한 11명에 불과하게 될 전망입니다.

 

2018년에는 Parsons와 국제체조연맹<FIG>회장인 일본인 Morinari Watanabe 2명이 국제연맹회장 자격 IOC위원으로 인준된바 있는데 2017년에도 마찬가지로 국제승마연맹<FEI>회장인 Ingmar de Vos와 국제조정경기연맹<FISA>회장인 Jean-Christophe Rolland 등 역시 2명만이 IOC위원으로 추가된 바 있습니다

 

지난 5월 말 IOC집행위원회가 신임IOC위원들을 일괄 제안할 당시 6명 정도의 국제연맹회장 몫의 여유분이 있었지만 후보추천권한을 행사한 IOC집행위원회나 IOC위원선출분과위원회에 의해 국제연맹회장 출신 후보는 아무도 적합하지 않은(not good enough) 것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그 대신, NOC자격<위원장> 신임 IOC위원후보자는 3, 개인자격 IOC위원 후보자는 7명이나 추천되었습니다.

 

IOC위원 후보 선출대상범위가 특히 이해상충이 만연한 시기에 비즈니스, 정치 및 스포츠 전문성 있는 사람들의 혼합적 선택이 대세인 가운데, IOC가 문제해결 당사자가 참여해야 하는 테이블에 전문성과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국제연맹회장들을 추가하지 않은 것은 어느 정도 자멸(self-defeating)성 자충수라고 한 인터넷 외신은 적시한 바 있습니다

 

다방면적 측면에서, 4년마다 선거로 회장자리를 지킬 필요가 없는 스포츠단체와 조직소속의 사무총장이나 CEO에게 IOC위원자리를을 허락하는 것이 더 상식적이란 견해가 지배적이기도 합니다.

 

물론, 현 추세를 살펴보면 국제연맹회장 선출경쟁의 상당수가 그렇게 치열하지 않아 현직이 대개 연임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긴 합니다.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연합회(ASOIF)나 국제연맹들 글로벌 총연합회(GAISF)와 같은 집단우산조직들(umbrella organizations)이 세계스포츠최고통할기관인 IOC에 대표성이 결여되도록 방치하는 것 자체도 의아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IOC의 영향력과 파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국제연맹들이 없다면, 경기기술적 측면이나 경기운영상 올림픽대회는 열릴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국제연맹회장들에 대한 자리에 여분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아 보이는 데도 국제연맹대표후보가 결여된10명의IOC위원후보리스트가 아마도 일괄적으로 그리고 안정적으로 과반수 찬성투표로 IOC총회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이며 그리 되면IOC위원 총수는 100명 선을 돌파하여 105명이 될 것입니다

 

IOC위원들의 대다수가 IOCIOC위원들이 해야 할 의무에 능동적으로 활발하거나 충실하지 않다라는 것이 지배적인 비판거리로 거론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비판에 대한 논쟁을 뒷받침해 주는 신빙성여부는 최근 열렸던 여러 차례 IOC총회회의를 지켜 보면 회의 장에서 발언현상이 희소하며 IOC사무처에서 작성하여 내려진 결정사항에 대하여 질문을 하는데 주저하고 꺼려하는 것을 보면 모두가 보다시피 자명한 것이라는 관전평도 나오고 있습니다.

 

26개로 되어 있는 IOC분과위원회 구성면모를 살펴보면 해당분과위원들은 모두 지명케이스인데, 물론 선출된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위원회는 전부가 지명케이스는 아니긴 하지만, 특히 여성위원들 가운데 분과위원 자리배분에 있어서 분명히 불균형 현상을 보이고 있어서 그러한 논리를 불식시키기에 부족한 감이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1984년 싱크로나이즈 수영선수로 2006년에 IOC에 입성한 이래 아루바(Aruba) 출신 여성 IOC위원인 Nicole Hoevertsz의 경우, 올림픽운동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급속도로 신장추세에 있는데 그녀는 6개 이상의 분과위원 직을 맡고 있어 6 24일 현재 95명의 IOC위원들 중 가장 많은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Nicole Hoevertsz 아루바 IOC집행위원과 함께)

 

 

이 밖에 총 6명의 여성 IOC위원들이 5개 분과위원회에 각각 포진하고 있는바, 감비아 출신 Beatrice Allen, 모로코 출신Nawal El Moutawakel, 파푸아 뉴기니 출신 Auvita Rapilla, 중국 출신 Li Lingwei, 핀란드 출신Sari Essayah 및 스페인 출신 Marisol Casado 등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들 6명의 여성 IOC위원들은 각자 능력을 인정받고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는 바 만일 능력이 없었다면 Bach IOC위원장으로선 이렇게나 많은 책임을 부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평가하지만 6명의 동일한 여성 IOC위원들이 지도부로 해당분과위원회에 포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5개 이상의 분과위원회 위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유일한 다른 IOC위원은 벨기에 출신 Pierre-Olivier Beckers-Vieujant입니다.

 

2019년도 IOC분과위원회 구성을 발표한 IOC보도자료를 보면 여성분포가 역대 최다이긴 하지만 선수분과위원회를 포함한 27개 그룹들 중 8개 분과위원회 만 여성위원장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IOC분과위원들과 IOC가 설립한 다른 기구들에 결정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동일한 소수의 IOC 위원들에게 부여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105명의 IOC위원들의 능력수준은 다양한 배경과 산업별로 천차만별인 것이 당연하지만 Bach IOC위원은 단지 몇 안 되는 소수의 위원들만 신임하고 있다는 견해를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는 지적이 이례적입니다.

 

IOC위원장은 IOC조직 내에 확실히 자신이 선호하는 측근들을 곁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예를 들면, 호주의 출중한 변호사출신 IOC위원인 John Coates를 남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요직에 임명하고 있는 현상은 그 사례라고 합니다.

 

보다 일반적으로 보면, 카타르 국왕인 the Emir of Qatar Sheikh Tamim Bin Hamad Al-Thani와 같은 부류의 경우와 유사한 약간의 IOC위원들의 경우를 들 수가 있는데 그들은 IOC총회와 자신의 IOC위원으로서의 직능과 연계된 역할에도 드물게 참여하고 있다고 하며 간단명료하게 말하자면 그들은 자신들에게 직면한 해결해야 할 더 화급한 이슈들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현상의 일 예로써, 평창2018동계올림픽에 대한 IOC위원들의 관심 부족사례를 들 수 있는데, 그들 모두는 스포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기정사실이지만 평창개최 IOC총회에서의 주요 안건이 신임 선수출신 IOC위원들의 취임선서였을 당시, IOC는 총회 정족수가 부족할까 봐 염려할 정도로 대회 후반에 열린IOC총회의 불확실한 우려를 지울 수 없었다는 후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상인즉, 많은 수의 IOC위원들이 후미진 지역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조기출국하기로 결정하였었고 그 결과 IOC는 그들이 다시 평창으로 돌아 오거나 더 오래 체류하도록 설득했어야 했는데 왜냐하면 동 IOC총회가 예정대로 열리게끔 확실히 하기 위함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금주 624~26 Lausanne개최 IOC총회모임에서 Bach IOC위원장이 새로 영입하는 신임IOC위원들이 올림픽 및 스포츠운동에 대한 엄청난 열정과 지식을 가지고 전체 올림픽운동을 위해 유익을 끼칠 것”("have a great passion for and knowledge of the Olympic and sports movement, which will help their mission and will be beneficial for the entire Olympic Movement")이라고 주장하는 10명이 추가로 IOC위원그룹에 합류하게 될 것임은 자명합니다.

 

IOC위원장이 극구 칭찬하는 그 기대에 신임 IOC위원들이 부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여부는 시간만이 답일 것이지만 과연 그들 10명 신임 IOC위원들이 Bach IOC위원장이 자신의 임기 동안 추구해 가는 정책에 대하여 건전한 비판을 가할 지는 미지수라는 지적과 전망이 상존합니다.

 

아래 외신 칼럼내용은 Liam Morgan이라는 Insidethegames인터넷 통신의 IOC에 정통한 민완기자의 2019617일 자 견해임을 밝혀 드립니다.

 

 

*제목: 추가로 10명 신임 IOC위원 선서준비와 관련 IOC위원수 확장보다는 역할이 강화 되야 할 필요성에 대한 고찰 (IOC membership needs to be strengthened rather than expanded as 10 more prepare to be sworn in)

 

 

1)   At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Session later this month, a further 10 members will become part of what has been billed as sport's most exclusive club.(스포츠 계 가장 배타적인 클럽으로 치부되어 온 IOC 624~26 IOC총회에서 10명이 추가로 영입됨)

 

2)   Among these 10 lucky officials who will be given money simply for turning up to IOC events, and without having to contribute in any way, are the former President of Costa Rica and the chief executive of Swiss multinational investment bank Credit Suisse.(IOC이벤트에 출현하는 것만으로도, 또 어쨌든 아무런 기여하지 않고도 수당이 주어지는 새로이 추가될 이 10명의 행운의 임원들 가운데 코스타리카 전임대통령과 스위스 다국적 대규모투자은행인 Credit Suisse 최고경영자가 포함되어 있음)

 

 

 

3)   Others who will be sworn in at the Session – a formality even if the IOC might try to suggest otherwise – include the President of the Cameroon National Badminton Federation and a Greek warned by the IOC Ethics Commission for his link to black market ticket sales at the 2012 Olympic Games in London.(다음 주 IOC총회에서 IOC가 달리 제안하려고 애쓸지라도 단순이 통과의례에 불과한 IOC위원취임선서를 하게 될 다른 후보자들로는 카메룬 배드민턴연맹회장과 Lodon2012올림픽 입장권암거래와 연루되어 IOC윤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는 그리스 NOC위원장도 포함되어 있음)

 

4)   Despite the IOC principally being a sporting organisation, even if it has deviated considerably from that mission since Thomas Bach was elected to lead the body in 2013, there is no place for a President of an International Federation (IF).(2013Thomas Bach IOC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조직을 이끌어 온 이래 본래 사명으로부터 상당히 일탈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IOC가 주로 스포츠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연맹 회장에겐 IOC위원자리배당이 없는 상태임)

 

5)   Yes, Narinder Batra, who was given a warning last year for an incendiary social media post in 2017, has been proposed as a member but his place is linked to his role as head of the Indian Olympic Association and not the International Hockey Federation. (그렇다, 2018년 선동적 소셜 미디어 포스트로 인해 경고를 받은 바 있는 인도의 Narinda Batra 역시 신임IOC위원으로 제안되어 있지만 인도 NOC위원장 자격이지 국제하키연맹<FIH>회장 자격이 아님)

 

6)   Once the 10 have been approved by the Session, the IOC's membership will grow to 105 but only 11 – taking into account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President Andrew Parsons – are on the body as the head of an IF.(금주 10명이 신임 IOC위원으로 승인되면 IOC현원은 105명으로 늘어 나지만 Andrew Parsons IPC위원장까지 포함하여 국제연맹(IFs)회장 자격 IOC위원수는 정원15명보다 4명이 부족한 11명에 불과하게 됨)

 

7)   Just two IF Presidents were put forward in 2018, Parsons and International Gymnastics Federation chief Morinari Watanabe. It was a similar story in 2017 when International Equestrian Federation head Ingmar de Vos and World Rowing counterpart Jean-Christophe Rolland were added. (2018년에는 Parsons와 국제체조연맹<FIG>회장인 일본인 Morinari Watanabe 2명이 국제연맹회장 자격 IOC위원으로 인준된바 있는데 2017년에도 마찬가지로 국제승마연맹<FEI>회장인 Ingmar de Vos와 국제조정경기연맹<FISA>회장인 Jean-Christophe Rolland 2명만이 IOC위원으로 추가된 바 있음)

Spyros Capralos of Greece, left, is among 10 officials proposed for membership of the IOC ©Getty Images (Spyros Capralos그리스 NOC위원장과 Carlos Nuzman Rio2026조직위원장/출처: insidethegames)

 

 

8)   There was a suggestion before the latest batch of members were proposed by the Executive Board last month that there was space for as many as six IF Presidents, yet none have been deemed good enough by either the IOC's ruling body or the Members Election Commission. (지난 5월 말 IOC집행위원회가 신임IOC위원들을 일괄 제안할 당시 6명 정도의 국제연맹회장 몫의 여유분이 있었지만 IOC집행위원회나 IOC위원선출분과위원회에 의해 국제연맹회장 출신은 아무도 적합하지 않은 것이라는 암시가 있었음)

 

9)   Instead, there were three whose candidatures are linked to their role as a National Olympic Committee (NOC) President and seven individual members, three of which also occupy the top job at their respective NOC.(그 대신, NOC자격<위원장> 신임 IOC위원후보자는 3, 개인자격 IOC위원 후보자는 7명이나 추천되었음)

 

10) While it is undoubtedly important for the IOC to ensure its electorate is a blend of business, political and sporting acumen, particularly at a time when conflicts of interest are everywhere, it seems somewhat self-defeating not to add Federation Presidents who can bring their expertise and experience to the table.(IOC로서 IOC위원 후보 선출대상범위가  특히 이해상충이 만연한 시기에 비즈니스, 정치 및 스포츠 전문성 있는 사람들의 혼합적 선택이 대세인 가운데, 문제 해결 협의 테이블에 전문성과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국제연맹회장들을 추가하지 않은 것은 어느 정도 자멸이라고 할 수 있음)

 

11) In many ways it makes more sense to grant membership to secretary generals and chief executives of sporting organisations as they do not have to defend their positions every four years (although the amount of contested elections at IFs is not exactly high and the incumbents largely get their own way, as I wrote last week).(다방면적 측면에서, 4년마다 선거로 자리를 지킬 필요가 없는 스포츠단체와 조직소속의 사무총장이나 CEO에게 IOC위원자리를을 허락하는 것이 더 상식적임<비록 국제연맹회장 선출경쟁의 상당수가 그렇게 치열하지 않아 현직이 크게 득세하고 있긴 하지만>)

 

12) You have to wonder what the umbrella organisations, such as the 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 and the 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 make of their lack of representation on sport's supreme body.(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연합회나 국제연맹들 글로벌 총연합회와 같은 우산조직들이 스포츠최고통할기구인 IOC에 대표성이 결여되도록 방치하는 것이 의아할 따름임)

 

13) After all, without these federations, in spite of the influence and power the IOC has, the Olympic Games simply would not happen.(결국, IOC의 영향력과 파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국제연맹들이 없다면, 올림픽대회는 열릴 수 없는 것임)

 

14) It is also hardly as if there is not room for them. Once the 10 have been given the green light at the Session, probably en-bloc and by a comfortable majority, the number of IOC members will swell to beyond the 100 mark. (국제연맹회장들에 대한 자리의 여분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아 보이는 바, 10명의IOC위원후보들이 아마도 일괄적으로 그리고 안정적으로 과반수 찬성투표로 IOC총회에서 무난히 통과되면 IOC위원 총수는 100명 선을 돌파하게 될 것임)

 

The IOC membership will swell to 105 at the next Session in Lausanne ©Getty Images(2018년 제133 IOC총회 Buenos Aires/출처: insidethegames)

 

 

15) A prominent criticism is that plenty of members are not as active in their duties as the IOC and they themselves claim to be.(IOC위원들의 다수가 IOC나 위원들이 주장하는 바대로의 의무에 능동적으로 활발하지 않다라는 것이 지배적인 비판거리임)

 

16) Credence is given to this argument when you look at the most recent IOC Sessions, where the lack of interventions from the floor and the reluctance of seemingly everyone to question any of the decisions taken by the administration is there for all to see.(이러한 비판에 대한 논쟁에  주어지는 신빙성은 최근 열렸던 여러 차례 IOC총회회의를 지켜 보면 회의 장에서 발언현상이 부족하며 IOC사무처에서 작성하여 내려진 결정사항에 대하여 질문을 하는데 주저하고 꺼려하는 것을 보면 모두가 보다시피 자명한 것임)

 

17) A scan of the composition of the 26 IOC Commissions whose representatives are appointed – the Athletes' Commission is largely, yet not totally, made up of elected competitors – does little to dispel that theory as there is a clear imbalance in the distribution of positions, particularly among the female members.(26개로 되어 있는 IOC분과위원회 구성면모를 살펴보면 해당분과위원들이 지명케이스인데, 물론 선출된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위원회는 전부가 지명케이스는 아니긴 하지만, 특히 여성위원들 가운데 분과위원 자리배분에 있어서 분명히 불균형 현상을 보이고 있어서 그러한 논리를 불식시키기에 부족한 감이 있음) 

 

18) Aruba's Executive Board member Nicole Hoevertsz, whose influence in the Olympic Movement has grown expeditiously since the 1984 Olympian in synchronised swimming became part of the club in 2006, sits on no fewer than six Commissions, the most of any of the 95 current members. (1984년 싱크로나이즈 수영선수로 2006년에 IOC에 입성한 이래 아루바 출신 여성 IOC위원인 Nicole Hoevertsz의 경우, 올림픽운동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급속도로 신장추세에 있는데 그녀는 6개 이상의 분과위원 직을 맡고 있어 624일 현재 95명의 IOC위원들 중 가장 많은 직책을 수행하고 있음)

 

19) A total of six women are each represented on five commissions – The Gambia's Beatrice Allen, Nawal El Moutawakel of Morocco, Papua New Guinea's Auvita Rapilla, China's Li Lingwei, Sari Essayah of Finland and Spain's Marisol Casado.( 6명의 여성 IOC위원들이 5개 분과위원회에 각각 포진하고 있는바, 감비아 출신 Beatrice Allen, 모로코 출신Nawal El Moutawakel, 파푸아 뉴기니 출신 Auvita Rapilla, 중국 출신 Li Lingwei, 핀란드 출신Sari Essayah  및 스페인 출신 Marisol Casado 등임)

 

20) These are clearly competent officials – Bach would not have given them this much responsibility otherwise – but the same women are being placed onto these bodies by the leadership. (이들 6명의 여성 IOC위원들은 능력을 겸비하고 있음-만일 능력이 없다면 Bach IOC위원장으로선 이렇게나 많은 책임을 부여하지 않았을 것임-하지만 동일한 여성 IOC위원들이 지도부로 해당분과위원회에 포진 중임)

 

21) The only other member who is part of five or more Commissions is Belgium's Pierre-Olivier Beckers-Vieujant. (5개 이상의 분과위원회 위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유일한 다른 IOC위원은 벨기에 출신 Pierre-Olivier Beckers-Vieujant)

 

22) An IOC release announcing the Commissions for 2019 hailed how female membership was at an all-time high, but of the 27 groups including the Athletes' Commission, only eight are chaired by women. (2019년도 IOC분과위원회 구성을 발표한 IOC보도자료를 보면 여성분포가 역대 최다이긴 하지만 선수분과위원회를 포함한 27개 그룹들 중 8개 분과위원회 만 여성위원장으로 되어 있음)

 

 

IOC President Thomas Bach has his trusted allies and lieutenants, who are often given high-profile roles within the organisation ©Getty Images (Bach IOC위원장은 자신이 신임하는 동지들과 측근들에게 IOC내의 고위직 역할을 종종 부여하고 있음/출처: insidethegames)

 

 

23) It also seems as though the same members are handed the crucial and most important roles on Commissions and other bodies established by the IOC.(IOC분과위원들과 IOC가 설립한 다른 기구들에  결정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동일한 위원들에게 부여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24) It is natural that levels of ability will vary greatly among a selection of 105 people drawn from various backgrounds and industries, yet it is hard to escape the view that Bach only trusts a handful of them. (105명의 IOC위원들의 능력수준은 다양한 배경과 산업별로 천차만별인 것이 당연하지만 Bach IOC위원은 단지 몇 안 되는 소수의 위원들만 신임하고 있다는 견해를 피하기 힘들어 보임)

 

25) The IOC President certainly has his favoured lieutenants within the organisation he presides over. It is never a surprise to see distinguished Australian lawyer John Coates being appointed to a high-profile position, for example. (IOC위원장은 IOC조직 내에 확실히 자신이 선호하는 측근들을 곁에 두고 있음. 예를 들면, 호주의 탁월한 변호사출신 IOC위원인 John Coates를 남의 이목을 끄는 직위에 임명하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은 새삼 놀랄 일이 아님)

 

26) More generally, there are some members – the likes of the Emir of Qatar Sheikh Tamim Bin Hamad Al-Thani – who rarely attend Sessions and other roles linked to their function as an IOC member as, quite simply, they have more pressing issues to tackle. (보다 일반적으로 보면, 카타르 국왕인 the Emir of Qatar Sheikh Tamim Bin Hamad Al-Thani와 같은 부류의 경우와 유사한 약간의 IOC위원들이 있는데 그들은 IOC총회와 자신의 IOC위원으로서의 직능과 연계된 역할에도 드물게 참여하고 있는데, 간단명료하게 말하자면 그들은 자신들에게 직면한 해결해야 할 더 화급한 이슈들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됨)

 

27) Such was the lack of interest in the 2018 Winter Olympic Games in Pyeongchang among the membership – they all care deeply about sport, remember – that the Session in the South Korean resort, where the main item on the agenda was to swear in new athlete representatives, was in doubt as the IOC feared it would not reach a quorum. (그러한 현상으로 평창2018동계올림픽에 대한 IOC위원들의 관심 부족사례를 들 수 있는데, 그들 모두는 스포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기정사실이지만 평창개최 IOC총회에서의 주요 안건이 신임 선수출신 IOC위원들의 취임선서였을 때 IOC는 총회 정족수가 부족할까 봐 걱정할 정도로 후기 IOC총회가 불확실하였던 것을 기억해 볼 수 있음)

 

28) A spate of members had decided to leave the Games in the remote region early and it was claimed at the time that the IOC had to persuade some to return or stay longer to ensure the Session could go ahead as planned.(실상인즉, 많은 수의 IOC위원들이 후미진 지역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조기출국하기로 결정하였었고 그 결과 IOC는 그들이 다시 평창으로 돌아 오거나 더 오래 체류하도록 설득했어야 했는데 왜냐하면 동 IOC총회가 예정대로 열리게끔 확실히 하기 위함이었다는 주장이 있었음)

 

29) At the latest gathering of the members in Lausanne from June 24 to 26, they will be joined by 10 more who Bach insists "have a great passion for and knowledge of the Olympic and sports movement, which will help their mission and will be beneficial for the entire Olympic Movement".(금주 624~26 Lausanne개최 IOC총회모임에서 Bach IOC위원장이 새로 영입하는 신임IOC위원들이 올림픽 및 스포츠운동에 대한 엄청난 열정과 지식을 가지고 전체 올림픽운동을 위해 유익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하는 10명이 추가로 IOC위원그룹에 합류하게 될 것임)

 

30) Only time will tell whether or not they can live up to the high praise from the IOC President but it is unlikely they will buck the trend of adherence which Bach has fostered during his tenure.(IOC위원장이 극구 칭찬하는 그 기대에 신임 IOC위원들이 부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여부는 시간만이 이야기할 것이지만 과연 그들 10명 신임 IOC위원들이 Bach IOC위원장이 자신의 임기 동안 구축해 놓은 집착성향에 대하여 저항할 것 같지는 않음)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6. 22. 15:18

[2032년 올림픽 포함 향후 올림픽유치후보도시선출과정 先 주민투표결과제출 後 유치후보신청 규정개정 배경스케치]

 

 

호주의 John Coates IOC위원에 따르면, IOC가 후보도시들이 유치과정 중 여러 차례 주민투표실패를 경험하게 된 후(following a spate of defeats for the IOC) 마련된 자구책의 일환으로, 향후 올림픽대회유치에 관심이 있는 후보도시들(Cities interested in bidding for future editions of the Olympic Games)은 후보로 간주되기 이전, 주민투표를 먼저 실시하도록 요청 받을 것(asked to hold a referendum before they can be considered as a candidate)이라고 620일 현재 알려졌습니다.

 

 

 

혼란이 가중된 것으로 분석된 기존 올림픽유치과정에 대한 변화추구임무를 부여 받은 IOC실무그룹 좌장(chairman of an IOC working group tasked with devising changes to the troubled bidding process) John Coates는 외신기자들에게 이러한 주민투표선결요건규정이 관련문서변경요청안건이 다음주 IOC총회에서 승인 받게 되면 올림픽헌장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the requirement is likely to be included in the Olympic Charter when alterations to the document are approved at the Session next week)고 언급하였습니다.

 

Coates 호주 IOC위원은 이러한 방식으로 인해 먼저 유치후보대열에 합류하였다가 도중에 자국 주민투표 실패로 중도후보도시철회 성향을 저지시킬 수 있는 간단한 방법”(a "simple way" to arrest the trend of cities withdrawing from the race after losing a public referendum )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경쟁과정에서 당초 7개였던(an initial field of seven for the 2026 Winter Olympic and Paralympics) 유치후보도시들이 624() 134 IOC총회에서 IOC위원들이 이태리의 Milan Cortina 이나 스웨덴의 Stockholm Åre 2개 후보도시들 중 한 도시를 선출하는 투표에 돌입하게 될 때 단 2개로 확 줄어드는 결론이 도출되는 사태가 될 미지근한 유치캠페인(a tepid campaign )은 주민투표 등으로 도중유치후보철회 사태 후 최종 2개로 축소되었던(whittled down to the final two after a series of withdrawals) 것입니다.

 

캐나다 캘거리, 스위스 시온 및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유치후보도시들(Bids from Calgary, Sion in Switzerland and Innsbruck in Austria)은 모두 주민투표실패(referendum defeats)로 모두 가라 앉아버려(scuppered)전멸 당했습니다

 

198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였던 캐나다의Calgary는 지난 2018 11월 실시된 주민투표(plebiscite)에서 유치후보도전 주민반대투표로 인해 9번째 올림픽유치후보 주민투표 패배도시(the ninth straight Olympic bid city to lose a referendum when its residents voted against the candidacy in a plebiscite in November)가 된 바 있습니다.

IOC President Thomas Bach insisted the changes would respect the "magic" of the Olympic Games ©Getty Images

 

 

올림픽유치요건은 1개의 후보도시를 넘어 여러 도시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것(Olympic bids should be widened beyond one host city)과 올림픽개최권 부여 시기를 탄력적으로 융통성 있게 조정하는 것(a flexible timeline on the awarding of the Games should be installed)을 포함한 해당실무그룹이 제안한 일련의 개혁안이 다음 주 624~626 IOC총회회의에서 통과될 것이 예상되고 있다(expected to be given the green light by the Session)고 합니다.

 

동 하계 올림픽 각각 1개씩 총 2개의 미래올림픽개최도시위원회”(Future Host Commissions)가 기존의 올림픽평가위원회(Evaluation Commission)를 대신하여 설치될 것인바, 동 신설위원회는 IOC집행위원회에 복수 또는 단수의 후보도시를 추천하는 권능(recommend cities or a single candidate to the Executive Board) IOC로부터 부여 받게 될 것(given considerable power by the IOC )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동 실무그룹위원장을 맡고 있는 John Coates 호주 IOC위원의 발언내용입니다:

 

A.  "The commission will say, if you want to come to us and you’re from a country or region that is going to require a referendum, then you get that out of the way first before you make your proposal." (동 위원회는 이렇게 발할 것인바, 유치를 위해 우리에게 올 경우 그리고 주민투표가 선결요건이 국가나 지역 후보도시라면, 유치후보제안 전에 주민투표 건을 먼저 해결해야 할 것임)

 

B.  "It is not unreasonable to say that before we consider you, you have to satisfy us that you have the public and Government support and, consistent with that, if you are from a country that requires a referendum, come to us after you’ve had it.(우리가 귀하를 후보도시로 고려하기 전에 대중적 그리고 정부지원을 받고 있음으로 우리를 안심시켜야 한다는 것과 귀하의 국가가 올림픽유치 선결조건으로 주민투표를 해야 한다면 주민투표에서 합격을 받고 우리에게 오라고 말하는 것은 비합리적이지 않은 것임)

 

C.  "We don’t like to see candidates being considered and then withdrawing." (우리는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로 간주 받고 그리고 나서 다시 유치후보도시를 철회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음)

 

사실상 주도권을 잡고 있는 Coates는 만일 IOC미래올림픽개최도시위원회 위원들 중 올림픽개최에 관심을 표명한 국가들 출신일 경우 동위원회 패널명단에서 제외시킬 것임(removed from the panel if their city or country is among those to express an interest in hosting the Games) 또한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Coates는 이러한 규칙이 IOC총회에 상정되어 올림픽헌장규정을 변경하는 안에 포함되어 있다(included in changes to the charter put forward to the Session)고 첨언하였다고 합니다

 

IOC집행위원들 역시 미래올림픽개최도시위원회에 해당패널로의 참여가 불허될 것(not be permitted to sit on either commission )이라고 합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은 620 IOC총회가 올림픽개최권 부여 시(when it comes to awarding the Games) 궁극적 결정권자로 남아있을 것(will remain ultimate decision-maker)이며 새로운 타깃 접근방식이 올림픽이벤트의 매직을 존중하게 될 것(the new targeted approach would respect the "magic" of the event)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Sion in Switzerland was among the cities to withdraw their bid for the 2026 Games after losing a referendum ©Getty Images(스위스 Sion2026 주민투표실패로 도중하차/출처: insidethegames)

 

 

 

Bach IOC위원장은 IOC가 올림픽유치후보도시 수를 제한하고자 의도하고 있지 않으며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이 유치를 끝장낼 때 IOC자체가 패배자’(not looking to restrict the number of candidates and insisted the IOC itself is a "loser" when cities end their bid for the Games)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Bach IOC위원장의 관련 발언내용입니다:

 

A.  "You could also count in some cases at least the IOC among the losers." (최소한 몇 몇 사례들을 보면 패배자들 중 IOC도 그들 패배자 그룹에 속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임)

 

B.  "If you have this ongoing discussion on do we continue a candidature, what are the implications, do we withdraw and the referenda situation, for example - this is not a very comfortable position for the IOC. (이러한 토의가 지속되어 후보도시로 계속 남을 경우, 예를 들면 유치철회와 주민투표 상황으로부터 어떤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면, IOC로서 이것은 매우 편안한 입장을 아닌 것임)

 

C.  "These losers that lost just one election, for us it is even more difficult because according to the political landscape we are living in this moment, you lose this candidate for the next election and then the next one after that. (딱 한번 선출선거에서 패한 패배자들은 우리로서는 더더욱 어려운 것인데 그 이유는 우리가 이 순간 살고 있는 정치적 경관에 따라 이번에는 다음 선출을 위해 이 후보도시가 패하고 나면 그때 그 다음에는 다음 번 타자가 꼬리를 물며 반복되는 것이기 때문임)

 

D.  "It has an exponential effect. (그것은 기하급수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음)

 

E.  "You have to look to the future and there minimising the number of potential candidatures cannot be the purpose." (여러분은 미래를 바라봐야 하며 잠재적 유치후보도시들의 수를 감소시키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는 것임)

 

 

슬로바키아출신 여성 IOC위원이자 IOC선수위원회 부위원장인 Danka Bartekova, 아르헨티나 IOC위원 Gerardo Werthein, 부룬디 출신 여성IOC위원인 Lydia Nsekera및 중국출신 여성 IOC위원인 Li Lingwei 5인으로 구성된 실무그룹이 제안한 총 6가지 권고안이 지난 5 IOC집행위원회에 제출되었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패널에 위해 보다 구체적으로 보완되었으며(made more concrete by the panel) 올림픽헌장규정 잠재적 개정을 위해 알맞게 번역되었다(translated into potential amendments to the Olympic Charter)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6. 20. 17:21

[ANOC주관 제1회 세계비치게임(ANOC World Beach Games2019) 미국 San Diego에서 중동카타르(Qatar)로 교체개최 배경스케치]

 

 

아시아 중동 카타르가 당초 개최지였던 미국 San Diego대신 2019년 제1 ANOC세계비치게임(ANOC World Beach Games)대체 개최지로 614일 발표되었습니다.

 

 

ANOC는 성명서를 통하여 동 대회 개최종목프로그램은 당초 계획과 동일하지만(remain the same) 개최시기는 오는 1012~16일로 2일 정도 뒤로 미루어 열릴 것(pushed back to October 12 to 16)이라고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원래 San Diego가 동 대회를 열려고 한 기간은 2019 1010~15일이었지만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필요자금염출 모금이 불가하게 될 것임이 판명되면서(proved unable to raise the necessary money to fund it) ANOC 2주 전 대회를 미국 San Diego에서 다른 곳으로 재 배치(relocate)할 것임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제 ANOC는 카타르 정부당국으로부터 재정보증을 받았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카타르정부는 금년 928~106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2022년에는 FIFA월드컵 축구토너먼트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중동 걸프지역에서 동 대회를 열기로 한 이러한 결정은 중동의 바레인,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의 국가들이 2017 6월 카타르와의 관계를 단절한 외교 분쟁 와중임에도 불구하고 ANOC는 카타르에 제1회 세계비치게임 대체개최권을 부여한 것입니다.

 

Gunilla Lindberg ANOC사무총장은 카타르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또 스포츠 적으로 분별력 있는 발상”(makes prudent and sporting sense)라고 주장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Lindberg ANOC사무총장의 발언 내용입니다:

 

A.  "Work has been continuing to ensure our inaugural ANOC World Beach Games is a universal, elite event, with more world-class athletes from around the world qualifying every week." (1 ANOC세계비치게임은 보편적인 엘리트대회로써 전 세계로부터 매주 출전자격이 치러져 세계수준급 선수들로 총망라되어 열리는데 대회개최를 위한 작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음)

 

B.  "The Games was conceived with the needs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 (NOCs) and athletes in mind, and ANOC is in no doubt that the decision to relocate the inaugural edition to Qatar makes prudent financial and sporting sense.(동 대회는 각국올림픽위원회들과 선수들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ANOC는 동 대회를 카타르로 이동하여 첫 대회를 재 배치한 결정은 대회를 재정적이고 스포츠 적인 관점에서 신중하게 하고자 하는 취지임)

 

C.  "We are delighted to have established a partnership with the highly-experienced team at the Qatar Olympic Committee, backed up with the enthusiastic support of the Qatar Government." (우리는 카타르 정부의 열정적인 후원 하에 카타르올림픽위원회의 신뢰할 만한 고급경험을 바탕으로 협업하는 파트너 관계를 이미 구축하였음)

 

 

Qatar will also host the ANOC General Assembly in October ©Getty Images(카타르는 이제 2019년도 ANOC총회와 제1 ANOC월드비치게임을 동시에 개최함/출처: insidethegames)

 

 

ANOC 는 카타르가 오는 1017~18일 양일 간 206개국 NOCs들이 참석하는 2019년도 ANOC연례총회도 개최한다고 확인하였습니다.

 

70개국으로부터 출전선수들 모두가 14개 종목에 걸쳐 이미 출전자격을 획득하였으며 ANOC는 해당 과정이 출전자격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the process would have no impact on qualification)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ANOC는 남은 기간 동안 90개국 NOCs로부터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추가 사항은 향후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질 것인바, 카타르 수도인 Doha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 개최장소 등도 포함될 것이라고 합니다.

 

당초 개최지로 선정되었던 바 있었던San Diego 4년 전인 2015년 대회개최권을 ANOC로부터 부여 받았으며 2년 뒤인 2017년 열기로 작정하였다가 다시 2년 뒤로 밀어진 2019년에 개최키로 변경되었던 바 있었습니다.

 

대회규모도 당초 22개 종목, 5.000명 출전선수 수에 US$1 3,500만불 예산의 개최계획 제안으로부터 줄어든 15개 종목, 1,300명 규모의 선수 수와 예산도 US$3,900만불로 약 1/3 수준으로 급감하였다고 합니다

 

Qatar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및 아랍에미리트 등으로부터 테러지원(supporting terrorism)에 대한 비난을 받아 오고 있지만, 카타르 당국의 주장은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 결과 이들 국가들은 카타르 주재 해당국 대사 철수조치와 무역 및 여행금지조치를 시행(withdrawing ambassadors and imposing trade and travel bans )하면서 봉쇄 조치(blockade)를 단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외교적 위기사태로 말미암아 카타르에 여러 부문에 걸쳐 영향을 키치고 있는 압박조치 중 스포츠(put pressure on Qatar with sport among several sectors impacted )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난 4월에는 외교적 불화로(because of diplomatic row) 아랍에미리트(UAE)가 카타르개최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를 건너 뛰며 불참하였지만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 선수들을 출전시킨 바(Bahrain and Saudi Arabia sent athletes to compete) 있다고 합니다.

 

[카타르의 중동국가들과의 불편한 관계 형성 배경/출처: Wikipedia]

 

(1)카타르는 지속적으로 다른 중동 국가들과는 다른 노선을 보여왔다.

(2)카타르는 알자지라라는 뉴스 채널을 운영해왔으며 친 이란 성향, 무슬림형제단에 우호적인 태도 등으로 중동 국가들에게 비난을 받아왔다.

(3)탈레반이 정치권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기도 했다.

(4)카타르는 미국의 중동 최 우방 전선으로 중동에서 가장 큰 미군 기지가 주둔하는 곳이기도 하다.

(5)단교를 선언한 7개국 중 이집트, 리비아, 몰디브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걸프 협력 회의(GCC)의 회원국들이다.

(6)수년동안 GCC 회원국들은 아랍 세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문제로 카타르와 충돌해왔다.

(7)단교를 선언한 7개국들은 카타르가 테러를 지원하고 자국 내 문제에 간섭하며 이란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8)카타르는 즉각 테러를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했으며 미국 주도의 대 IS 군사 개입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9)이란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었던 것뿐이라며 이란을 옹호하고 있다는 주장도 묵살했다.

(10)알자지라 방송은 이 사태가 5월에 있었던 카타르 관영통신 QNA의 해킹 사건에서 촉발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11)당시 QNA카타르 국왕성명으로 "이란에 대한 적대 정책을 정당화 할 수 없다"고 발표했는데 이것이 해킹에 의한 가짜 뉴스로 밝혀진 것이다.

(12)당시 이란은 이 해킹 사태가 도널드 트럼프가 꾸민 짓이라며 비난했다.

(13)20176 20일 기준, 12개 국가(리비아<토브룩 미 승인 정부>, 모리타니, 몰디브.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 소말릴란드<소말리아 미 승인 정부>, 아랍에미리트, 에리트리아, 예멘<하디 정부>, 이집트, 코모로)가 카타르와 단교하였다.

(14) 하지만 국교유지국가는 터키, 이란, 이라크, 오만, 아제르바이잔,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쿠웨이트, 레바논 등이 있다

 

 

 

 

참고로 이슬람권은 다수(80~90%)인 수니파(Sunni Islam)과 상대적으로 소수(10~20%인 시아파(Shia Islam)로 양립되어 있는 상황인데 수니파는 사우디를 주축으로 요르단, 터키,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대부분의 중동국가들이고, 이란(인구의 90~95%)을 주축으로 레바논과 시리아(독재자 아사드는 시아파/국민 대다수는 수니파)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이라크(인구의 65~70%), 예멘(35~40%), 아제르바이잔(65~75%), 레바논(45~55%), 바레인(65~75%) 등에도 시아파가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쿠웨이트는 인구의 20~25%, 카타르는 10%미만이 시아파(Shia Islam)라고 합니다. (자료 출처: Wikipedia)

 

 

*References:

-insidethegames

-Wikipedia

 

 

Posted by 윤강로
말씀과 마음씀2019. 6. 18. 18:42

[우리들교회 2019 616일 주일말씀 요약과 말씀어록 91選 및 느낀 점(왕상 19 9절로 10절 아버지 품으로)]

 

 

 

<Prologue>

가정 중수는 우리들교회 정체성(Identity)이라고 할 수 있다.

니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What are you doing her, Elijah?)라고 굴로 피해 숨어 들어간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계속 나만 혼자 남았다’ (I am the only one left.)라고 하는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 오셔서 회개의 역사를 주신다.

때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나의 열심이 특심해서”(10: "I have been very zealous for the LORD God Almighty.) 모두 나만 죽으라 하는 것 같았다.

나를 위한 두려움은 교회에 대한 두려움으로 바뀌었지만, 늘 두려움이 있었다. 하나님은 용광로 속에서 나를 효과적으로 보호하시고 도우셨다

별 인생이 없다라는 것을 아는 것이 대장부이다.

우리의 종착역은 천국이어야 한다.

 

[열왕기 상 19:9~10]

9: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0: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가.             말씀요약

우리들교회 창립 16주년 감사예배다.

창립예배 때마다 김양재 목사님간증하는 것은 이것이 우리들교회의 정체성이기 때문에, 이 얘기하라고 교회 목회를 하게 하셨기 때문에, 가정중수를 위해서 한 사람을 위해서 다 아는 얘기지만 또 한다.

일어날 힘없는 한 분 일어나 성령하나님께서 효과적으로 도우셔서(Effective Power of God) 아버지 품으로 돌아오기 바란다.

엘리야가 바알을 물리치고 이세벨의 공개지명수배 협박으로 도망가 굴에 숨었다.

굴에 들어간 엘리야는 계속 나만 남았다’ (I am the only one left)고 한다. 목사님도 일생이 두려움의 인생이고, 늘 승리했나 싶으면 참담한 일이 있다고 고백하신다.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어찌하여 여기 있냐’(What are you doing here, Elijah?" )고 물으신다.

하나님에 대한 특심이 있지만 오직 나만 남았다’(I am the only one left)라고, 모두 나를 죽으라고 하는 것 같다(now they are trying to kill me, too)고 한다.

하나님께서 어루만져 주셔서 굴에 숨어 있었지만 말씀이 임했다.

나를 위한 두려움에서 교회를 위한 두려움으로 변해갔다.

목사님이 정신 줄을 놓고 싶을 때 많았지만 죽지 않았고 이혼도 안 했다.

4대째 모태신앙이었지만 감추어진 성부하나님의 경륜(Hidden Will of God) 깨닫게 하시기 위해 성자 하나님이 낮아지게 하셔서 목사님을 용광로 속에서 연단시킬 수밖에 없었다.

지나고 보니 성령 하나님께서 어찌나 효과적으로 도우셨는지(Effective Power of God) 아버지 품으로 돌아와 안식하면서, 여러분도 아버지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해서 간증을 나눈다.

목사님이 얼마나 시기마다 열심이 특심이었는지, 그때마다 주님은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라고 물어보신 바로 이 주제이다.

목사님의 간증

 

1. 어릴 때

인생에 가장 먼저 찾아 온 고난은 아들을 못 낳는 어머니의 고난이었다. 작은어머니는 예수 안 믿는데도 아들 제조기였다.

믿는 사람인데 어머니가 아들을 못 낳았다.

하나님이 골리시려고 하는 것 같았다.

피난 온 아버지는 토건업으로 돈 벌어 아들 낳으려고 기복적으로 섬겼다.

교인들과 목사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겨서 점지해서 받아낸 이름이 김양재이다. 의과대학 부속병원에 들어가서 낳으려고 들어갔는데, 파란 비단이불로써 아들 것으로 준비했는데 내가 나왔다.

그 당시 신앙이 다 기복신앙이었다. 다 잘 되려고 예수 믿었다. 돈이 많아서 돈으로 교회 섬기는데 누가 뭐라 하겠는가?

딸만 낳은 어머니는 인생이 해석이 안 되고 충격 받았다.

몇 십 년 후에 쓰임 받을 딸을 믿음으로 바라봐야 하는데 해석이 안 되었다. 그렇게 헤매시다가 서울로 올라왔다. 장충동이 가장 부자 동네였는데, 어머니 이상하게 사셨다. 새벽부터 변소 청소하시고 남의 집 빨래 해주러 다녔다. 자녀들 하나도 안 돌보시고, 딸의 공부에는 하나도 관심 없었다. 입시지옥 시절인데 유치원에도 안 보냈다. 학교도 일 년 일찍 보내는 게 유행이었는데 그렇게도 안 했다. 친구들보다 상대적으로 늙어서 초등학교 들어가서 출석번호도 1번이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성적표에 아름다울 , 어질 이 즐비했다. 어머니는 준비물 챙겨준 적도 없고 변소 청소에 꽂혔다. 나는 아무도 안 돌봐준다는 굳센 믿음이 생겨서 9살에 정신연령 30살이 되었다. 어머니는 당시 가장 일류학교 나온 재원인데다가 테니스 선수였다. 재래식 화장실인데 아침마다 몸빼 바지 입고 청소하시고 새벽마다 기도하고 오셨다. 모든 걸 접으셨다. 공부 잘해서 시집 잘 가라는 말은 들어본 적도 없다. 헌금도 무명으로 하고 이름도 빛도 없이 다니다 보니 교회에서도 어머니를 무시했다. 교회에서 얼마나 외모로 사람 무시하는지 봤다. 그래도 초등학교 시절까지 잘 살았다. 엄마가 창피했다. 이런 가정에서 정신연령 30살을 느끼며 시험 봐서 이화여중 들어갔다. 엄마는 공부 잘하면 뭐하겠네, 사도 바울처럼 고난만 많아 야하셨다. 입학식에도 안 오셨다. 아버지는 성품으로, 어머니는 믿음으로 보여주셨다. 학교가 다 쓸데없다는 얘기를 하셨다. 내가 막내딸이었다. 아들에 대해 완전히 포기하셨다.

(적용)

-여러분의 어릴 때는 어땠나?

-여러분의 자녀교육은 어떤가?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성품인가, 믿음인가?

 

2. 학생의 때

그 이후 집이 쫄딱 망했다. 당시 유배지나 다름없는 우이동으로 이사 갔다. 언니들은 다 대학 나와서 대학에 가려 했다. 셋째 언니 마지막 이화여대 등록금을 전화 팔아서 내는 걸 봤다. 집에 돈 되는 게 없었다. 대학 갈 수 있는 길은 오직 등록금이 저렴한 국립대학 서울대학교 가서 장학금 받는 길밖에 없었다. 피아노 시험뿐만 아니라 화성 학, 전 과목 교과 시험 봤다. 모두 족집게 과외 하는 판국에 고등학교 때 장학금과 용돈 벌어야 해서 꼬마 피아노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엄마가 나를 안 돌봐서 학교 옆에 독서실 얻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집에 가고,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정말 대단히 열심이 특심이었다. 재수도 안 하고 서울대학교 피아노학과에 붙었다. 대학교 들어가자마자 집이 또 쫄딱 망했다.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집에 생활비까지 내놔야 했다. 당시 피아노 과에 집에 전화 없는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 아무리 싼 대학 등록금이래도 땅 파봐야 돈이 안 나왔다. 할 수 없이 장학금을 받아야 됐다. 생활비도 벌어야 하고 공부 잘해서 장학금도 받아야 하니까 24시간을 48시간으로 살아야 했다. 주일에는 하루 종일 교회에서 살았다. 아플 수도 죽을 수도 없었다. 우리 집에서는 생활비 내라는 사람 아무도 없었다. 믿음이 좋은 엄마는 있음 먹고 없음 금식하고 죽으면 천국 가야이게 엄마한테 나온 소리다. 뭘 하란 소리를 하나도 안 했다. 그러면 하고 싶은 마음 생긴다. 그래서 4년 장학금 받고 학교 다녔다. 이런 딸이 사실 어디 있겠는가? 남들이 부러워하는 서울대에 들어갔다. 얼마나 학교에 남고 싶었겠는가? 알바 하면서 시간이 압도적으로 부족했다. 피아노 칠 시간이 없었다. 학교에서 휴강, 공강 시간만 되면 빈 연습실 들어가서 실기 연습했다. 그러니 데이트를 했겠는가? 못 했겠는가? 시간이 없어서 데이트를 못했다. 하나님께서 다 막으셨다. 기계처럼 살았다. 대학 졸업할 때 서울예고에서 전임으로 오라고 했다. 유학도 안 갔다 왔는데 말이다. 피아노한 사람으로서는 영광이었다. 바쁜데도 교회를 나갔다. 난 어쩔 수 없는 집탕이다. 사람들은 다 믿음이 좋은 줄 알지만 반주해서 돈 벌려고, 어렸을 때부터 나갔으니까 교회 갔다. 그렇게 시간도 없는데 오후에는 CCC도 나갔다. 영적 리더가 그때 CCC였다. 은혜는 하나도 못 받으면서 갔다. 순모임은 안 가고 목사님 설교만 들었다. 왜 갔는지 모르겠다.

(적용)

-여러분의 더 밑의 학창시절은 어땠는가?

-자녀들은 어떻게 키우겠는가? 일류를 키우기 원하는가, 은사대로 키우기 원하는가?

 

3. 결혼의 때

어렸을 때도 굴에 갇혀 있었다. ‘입시의 굴, ‘돈 버는 굴 등등. 뭣 땜에 사는지 몰랐다. 그래도 미팅은 한두 번 한 적 있지만, 졸업 무렵 정식으로 부모님과 첫 선 보았다. 결혼이 없었으면 당연히 예고 전임 가서 유학 갔다 와서 교수가 됐을 것이다. 그게 좋았을까? 지금 목사가 좋을까? 역시 난 결혼을 잘했다. 결혼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보라. 너무 유명한 기업인 장로님, 권사님 댁 의사 아들이었기에 굉장히 저울질 하다가 결혼으로 택했다. 모두 교회 반주 10년 하더니 축복받고 시집 잘 간다 했다. 지금까지 가난했어도 다들 흠모하는 학교도 가고 그랬는데 말이다. 그때부터 이상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시어머니는 남편 잘 만나서 무학자가 회장님 사모님 되셨다. 살림밖에 몰랐다. 이 분은 새벽마다 4시 반부터 청소하셨다. 청소하려고 이 땅에 태어난 분이다. 플라스틱으로 하면 안 떨어진다고 헝겊 총채에 무거운 헝겊으로 떨었다. 내가 힘이 없다고 뭐라고 하셨다. (1)아씨걸레, (2)젖은 걸레, (3)마른 걸레, (4)기름 걸레, (5)윤내는 걸레 등등.. 걸레 종류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 그게 또 방바닥 걸레창문 걸레가 따로 분류되어 있었다. 지붕 청소, 댓돌 청소, 철 대문 청소로 온 집안을 반짝반짝 윤을 냈다. 그렇게 8시까지 청소를 하고 점심을 먹고 2시에 오후 청소에 들어갔다. 이 모든 청소를 하는데도 눈만 뜨면 야단을 치셨다. 걸레를 꽉 짜지 못한다고, 힘을 못 준다고 얼마나 야단을 치든지.. 피아노 치면서 얼마나 돈 내고 팔에 힘 뺀 건데, 아무리 가난해도 집에서는 팔에 힘 들어가는 걸레질 안 시켰는데, 날마다 따라다니며 잔소리하셨다. 여자는 책을 봐도 안 되고, 음악을 들어도 안 되고, 신문을 봐도 안 되고, 피아노를 쳐도 안 되고, 전화질을 해도 안 되고, TV를 봐도 안 되고, 일 년에 외출은 친정아버지 생신 딱 하루만 허락됐다. 여자와 명태는 사흘에 한 번씩 밟아야 된다는 유교 사고방식 가지셨다. 아무 때나 내 방문을 열어 재끼실 때 누워 있어도 안 되고 잠을 자도 안 되고 책을 봐도 안 되었다. 여자가 어디서 잠을 자? 여자가 어디서 책을 봐?태어날 때부터 여자로 태어나 엄마의 슬픔이 되었는데, 시집가서 눈만 뜨면 여자 소리를 들었다. 무학자 시어머니가 쫓아다니면서 잔소리했는데, 엄마가 잔소리 안 한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그때 비로서 알았다. 시댁에서 선풍기 켜면 가난한 집 딸이 돈 아까운 줄 모르고 선풍기 켠다고 하면서 입만 열면 가난한 집 딸이..하며 인격 모독했다. 그때 시댁에 냉장고, 에어컨, 좍 다 해놓고 아무것도 안 썼다. 걸레질도 깨끗하게 빨아야 하지만, 비누질은 비누 아껴서 이틀에 한 번 했다. 방망이로 빨았다. 아끼는 게 몸에 뱄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끼는 훈련 했다. 부잣집에 시집갔는데.. 아버지가 사업 망해서 그렇지 14대 부자로 내려온 집인데, 그냥 그렇게 입만 열면 가난한 집 딸이 입에 붙었다. 돈을 볼 수가 없었다. ‘비단치마 속 넝마같이 살았다. 썩어질 몸뚱이 아끼지 말라고 고무장갑도 못 끼게 했다. 99가지 잘해도 소용이 없었다. 시집오는 첫날부터 눈만 뜨면 야단맞았다. 나름대로 노력했다. 분무기로 걸레에 물 뿌려서 시어머니가 원하는 습도로 맞췄다. 방을 열면서 노크라는 것도 없었다. 시어머니가 들어오면 그냥 걸레질만 하고 있으면 너무 좋아하셨다.

어머니는 새벽기도 갔다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시어머니는 엄마 돌아가셨는데 걸레 못 닦는다고 배운 게 없다며 너희 엄마 데려오라고 하셨다. 돌아가셨는데.. 세 명의 무학자와 한 명의 고학력자가 한다는 대화가 멸치 똥을 땄냐? 안 땄냐?, 걸레질을 했냐? 안 했냐? 였다. 뭐 안 했으면 다 새댁이 안 한 거였다. 빨래를 다시 하라고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어렸을 땐 큰언니가 무서웠는데 시집가면 시어머니가 무섭고 남편이 무서웠다. 다들 날 죽이려는 것 같았다. 내가 지금 여기서 뭐 하는 짓이지이런 생각이 안 들겠는가? 걸레질에 순종하기에는 너무나 화려한 학창시절 보냈다. 서울대에서 여학생회장도 했고 인간관계도 나쁘지 않았다. 이런 날 데려가려고 남편이 얼마나 꼬셨겠는가? 이때 나를 향한 하나님의 경륜이 깨달아졌겠는가? 월남치마 입고 매일 빨래하고 손에 주부습진까지 생겼는데.. 문제는 자유가 없었다. 새댁은 문밖출입을 할 수가 없었다. 오직 걸레질밖에는 할 게 없었다. 육체노동만 해야 했기에 뜨개질을 했다. 킹사이즈 침대보를 두 개나 떴다. 시집살이를 너무 대단하게 했는데, 지금은 다 잊어버렸다. 팔자 없는 걸레질, 뜨개질만 하면서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었다.

시아버지는 유명교회 수석장로 겸 재정장로였다. 그리고 그렇게 나한테 한복을 입으라고 했다. 앞서가는 피아노 과 사람인데, 한복입고 나가니까 겉모습은 화려했다. 근데 교회에 지체가 없었다. 얘기할 사람이 없었다. 너무 축복받은 것 같았지만, 4대째 모태신앙이고 여학교 가서 성경 100점 맞고 교회 반주하고 춘계추계 부흥회 있고 주일예배, 어른예배 있고, -교회-학교밖에 없었다. 근데 교회 가서 앉기만 하면 졸기만 했다. 누구 보이기 위해 교회 가니까 가는 게 고역이었다. 갈 때마다 흰 고무신 닦아야 하고 한복을 꽉 조여 입으니까 산소가 부족해서 졸았다. 이렇게 삶이 계속되는데, 시간이 점점 지나는데 회개할 거리는 하나도 생각이 안 났다. 효녀지, 착한 딸이지, 공부 잘하고 믿음 좋고 상냥하고 이런 것밖에 생각 안 났다. 난 이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왜 다들 날 죽이려 하냐고.. 그 당시 여자로서 미모도 있었다. 드러내지 않지만 교만한 마음이 있었다. 내가 이런데 걸레질을 하고 어찌하여 내가 여기 있는가’ 라는 이 생각이 안 들었겠는가? 적금 들어서 내가 다 혼수도 준비했다. 인간승리였다. 열심이 특심이어서 모든 것에 특심이었다. 누구한테 신세지는 것 절대 안 했다. 근데 가서 걸레질, 뜨개질했다. 세월이 흐를수록 원치 않는 나의 감정에 직면했다. 착한 것이 악한 것이라는 것을 직면했다. 내가 너무 착해서 약이 듣지 않았다. 뭔 약이냐, 구약과 신약도 약효가 없었고 회개가 안 되었다. 가난한 것과 시집가서 부잣집에서 겪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가난과 비교도 안 되었다. 가난할 때는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걸레질하면서 시댁에 순종하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 몰랐다. 말은 안 하지만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 원치 않는 것에 네 네 네하니까 악어비늘 속에 기생하는 물고기 같았다. 물어보는 것마다 모르니까 그분들의 총평은 새댁은 정말 대학 나왔어?”라는 것이었. 10년쯤 지나고 보니까 내가 정말 대학을 나왔나싶었다. 맨날 바보 멍충이라고 하니까 나도 거기서 생각이 멈췄다. 나와 얘기가 통하는 사람이 없었다. 멸치 똥 따면서 멸치랑 대화했다. 난 우이동에서 왔는데 넌 어디서 왔니?제일 중요한 남편이 말이 안 통했다. 교양이 9단이어서 생존으로 몸에 배었다. 시아버님은 매일 출근하시면서 아주머니들과 일렬로 세워놓고 너희 오마니 때문에 우리 집안이 일어났다. 오늘도 오마니가 하얀 걸 까맣다 해도 예 하라우이러고 출근하셨다. 친정아버지는 한술 더 떠서 친정의 경조사에 못 가서 힘들다고 하면 앉으라면 앉고 서라면 서지, 네래 밥만 먹여줘도 고마운 줄 알라우, 네래 서울대학교 나와서 교만해서 그런기야” 하시며 전화를 탁 끊었다. 이렇게 힘들 때 엄마도 돌아가시고 교회 지체도 없고 전화 걸 단 한 사람의 지체가 없었다. 평생 교회를 다니고 남들에게 인정받는 반주를 했어도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없었다. 진보와 보수가 말이 안 통한다. 대부분 말을 못해서 죽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교회를 무시했었다. 교회 지체들은 공부를 못해’라며 무시했다. 눈만 뜨면 이혼을 생각 했다. 지금 보면 엄마 기도 덕분에 이혼 못했다. 교양 있게 연기처럼 사라지자 생각했다. 자살이었다. 연기같이 사라지는 것밖에 길이 없다고 생각했다. 성경을 평생 읽었는데 어쩜 그렇게 말이 안 들렸다. 육이 무너지는 것만큼 영이 세워지는데 내 안에 쌓아지고 있는 그 크신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지 못했다. 죽지도 못하고 살아 있었다.

 

(적용)

-여러분의 결혼의 때는 어떤가?

-다시 돌아가도 지금 배우자랑 하고 싶은가?

-여러분은 이렇게 얘기해도 불신결혼, 이혼 하고 싶은가?

 

4. 회개의 때

우리 집에 일하는 사람이 둘씩이나 있는데 왜 나는 피아노를 못치고 걸레질을 해야 하는 거지?싶었다. 인간의 가치관은 쉽게 안 바뀐다. 걸레질에 대한 순종이 쉬운 것 같은데 안 되었다. ‘네가 어찌하여 걸레질만 하고 있느냐?’ 인생이 슬픈 것이다. 바보 같아서 뭘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몰랐다.

구원의 시각으로 봐야 이혼을 안 하는 것이다. 인간의 가치관은 바뀌기가 힘들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라시며 (시집)굴 속에 들어가 있는 나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셨다. 여전히 집에서 못 나가고 있었다. 날 때부터 소경 된 자가 뭘 기도해야 하는지 몰랐다. 소경을 보아주신 예수님처럼 주님이 날 보아주셨다. 엘리야에게 너무 미안해하셨던 것처럼 말이다. 호되게 다루시다가 가끔 아주 미안해하신다. 나가지 말라니까 나가지 않고, 걸레질 하라니까 걸레질했다.

친정엄마 생각이 처음 났다. 엄마한테 도움 받은 게 하나도 없고 생각을 안 했었다. 추억이 아무것도 없었다. 고등학교 때 피아노 가르쳐주신 선생님은 난 양재엄마를 본 적이 없다”라고 하시는 증인이시다. 완전히 고아 같았다. 교회 변소청소나 하면서 내 입학식 졸업식에는 안 오셨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엄마였다. 그런 엄마는 어느 날 새벽기도 다녀오다가 교통사고 당해서 돌아가셨다. 뺑소니 사고였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추억할 것도 없어서 잊어버렸다. 엄마 하면 생각나는 게 없었는데 힘들어지니까 생각났다. 그 똑똑한 엄마가 목사님 설교를 다 기록해놓은 노트가 있었다. 주일설교, 수요설교, 금요철야설교, 부흥회.. 대학노트로 수 십 권이 있었는데 망해서 좁은 집으로 이사 갔을 때 아무 가책 없이 쓰레기통에 버렸다. 딸들이 착해 보였는데 아무 가책 없이 버렸다. 목사가 되고 나서 가장 중요한 유산을 꼽으라고 하면 엄마의 설교노트인데, 50-60년대 목사님들의 그 중요한 설교들을 다 기록해놨는데.. 얼굴이 착해 보여도 믿음 없는 사람들은 중요한 걸 분별 못하고 버린다. 창세기 8:21 보면 사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다고 했다. 학교 갈 때 똥 내 나는 몸빼 바지 입은 엄마를 마주치면 딱 모른 척 했다. 그 초라한 외모의 엄마를 차별했다. 인간은 어려서부터 악하다. 우린 예수 믿으면서 사람을 외모로 차별하지 말라고 말한다. 근데 교회에서도 얼마나 차별하는지 모른다. 예수님도 엄청 차별을 받았다. 교회에서도 차별했지만 나도 엄마를 차별했다. 그러니 시댁에서 내가 차별 당하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 들었다. 예수님이 구세주로 오셨는데 유대인들에게 차별 당했다. 믿음 없으면 사생아, 목수의 아들이라고밖에 안 본다. 우리는 외모로 너무 차별한다. 엄마의 죽음 통해서도 착한 딸들의 열심이 특심인데 아무도 거듭남을 경험하지 못했다. 근데 시집살이 차별 당하고 땅 끝까지 내려가면서 드디어 엄마의 모습을 직면했다. 예수 믿으면 엄마처럼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세상적으로 화려한 사람들을 학교에서 보고, 교회 가면 공부 못하고 가난한 사람들 보니까 학교 가도 왕따이고 교회에서는 왕따시켰다. 엄마는 혼자 이타적으로 살면서 바빴고 무시당했다. 바닥으로 내려가니까 내가 믿음이 없다는 것과 시댁에서 무시 받는 것은 내 삶의 결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안에 선한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누가복음 16장 불의한 청지기 비유에서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에게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밖에 없다고 하셨다. 근데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지라 예수님의 말씀을 비웃었다. 자신을 높이고 스스로를 옳다 여기고 사람들에게 높임 받는 것을 하나님께서 미워하신다. 내가 딱 바리새인이었다. 모범생이니까. 사명 때문에 피아노치고 공부하고 결혼한 게 아니라, 야망 때문에 피아노치고 공부하고 결혼했다. 돈 좋아서 모든 것을 했다. 맨날 나는 착하고 공부 잘하고.. 사람들에게 높임 받는 게 내 우상이었다. 얼마나 인정받는 게 우상이었으면 사람들에게 그렇게 착하게 했겠는가. 시댁에서 하나도 안 통한 게 축복이었다. 시어머니가 억지였고 춘향인 나를 이겼다. 남편이 기사 데리고 선보러 나오니까 혹했다. 내가 정말 세상적이었다.

여호와의 말씀이 들렸다.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니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다. 하나님의 숨겨진 경륜과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절대로 못 미치는 것이다. 거듭나고 나서 보니까 엄마처럼 살아야겠다 싶었다. 엄마가 왜 울었는지 알 것 같았다. 내가 다시 태어나도 엄마처럼 살지 못하는 것 때문에 사건이 올 때마다 내가 가증해 보이는 게 있다. 인생 전체를 걸고 가정중수와 말씀 묵상 때문에 툭 치면 나오는 간증으로 이 얘기를 하는 것이다. 가정 지키기 위해 한 노력은 서울대 들어가기 위해 한 노력보다 천 배, 만 배 더 노력했다. 결혼해서 죽고 싶었지만 결혼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가정은 지킬만한 가치가 있다. 가정을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이 날 쓰셨다. 불신결혼을 시키지 않으려면 자녀들에게 큐티 가르쳐야 한다. 삶을 진솔하게 나눠야 자녀들을 사단에게 뺏기지 않는다. 불신결혼 하지 마라, 믿음이 최고다, 서울대학교 가봤다 소용없더라, 부잣집 가봤자 소용없다이 얘기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서울대 보내시고 시집 보내신 것이다. 도저히 내 힘으로 갈 수 없는데,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간 것이다. 회개를 하니까 시공간을 초월하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변화시켜주셨다. 참담한 일이 반복되니까 회개를 할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이 너무 미안해하시면서 일어나 먹으라고 하시는 그걸 많이 경험했다. 말 한마디 잘못하면 교회와 사회에 영향을 미치니까 얼마나 눌리는 자리인줄 모른다. 두려운 일이 많다. 성경 잘 깨달으라고 사건이 계속 온다. 나는 모르지만 아버지 품으로 오게 하라고 끊임없이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하신다. 말씀이 임하여 말씀으로 회개케 하는 역사 일어나려면 그저 오늘 하루하루 말씀대로 따르는 것이다. 청년의 때에 불신결혼, 이혼 하지 말라고 외치는 것은 나 잘되라고 하는 것 아니다. 나는 두렵고 너무 연약한데 하나님이 나를 쓰신다. 내 성품도 아니고 내가 가고 싶어서 가는 길도 아니다. 시어머니 무서워서 걸레질이나 하던 사람인데 어떻게 쓰실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쓰신다.

가장 큰 준비는 회개의 때를 준비하는 것이다. 홀로서기 잘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

 

(적용)

-여러분은 말씀이 들리는 회개의 때를 살고 있나?

-삶으로 가르친 것만 남는 것에 동의하는가?

-어느 때를 살고 있나? 무시당하는가, 무시하는가? 어찌하여 거기 있는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해 회개케 해달라고.. 회개하면 7천 배의 응답이 온다. ‘나 혼자 남았다라고 그만 푸념하고 회개하길 바란다.

 

나.              말씀어록 91選

 

1)   가정 중수는 우리들교회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다.

2)   니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What are you doing her, Elijah?)라고 굴에 들어간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3)   계속 나만 혼자 남았다’ (I am the only one left.)라고 하는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 오셔서 회개의 역사를 주신다.

4)   때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나의 열심이 특심해서”(10: "I have been very zealous for the LORD God Almighty.) 모두 나만 죽으라 하는 것 같았다.

5)   나를 위한 두려움은 교회에 대한 두려움으로 바뀌었지만, 늘 두려움이 있었으며 하나님은 용광로 속에서 나를 효과적으로 보호하시고 도우셨다

6)   별 인생이 없다라는 것을 아는 것이 대장부이다.

7)   우리의 종착역은 천국이어야 한다.

8)   성령하나님께서 효과적으로 도우셔야(Effective Power of God) 아버지 품으로 돌아온다

9)   일생이 두려움의 연속이고, 늘 승리했나 싶으면 참담한 일이 있다

10) 하나님에 대한 특심이 있지만 엘리야가 굴속에서 오직 나만 남았다’(I am the only one left), ‘모두 나를 죽으라고 하는 것 같다’(now they are trying to kill me, too)고 하는 것이다

11) 감추어진 성부하나님의 경륜(Hidden Will of God) 깨닫게 하시기 위해 성자 하나님이 낮아지게 하셔서 택자를 용광로 속에서 연단시키신다

12) 지나고 보면 성령 하나님께서 어찌나 효과적으로 도우셨는지(Effective Power of God) 아버지 품으로 돌아와 안식하면서 깨닫게 되는 것이다

13) 초등학교 저학년 성적표에 아름다울 , 어질 이 즐비했다. 

14) 엄마는 공부 잘하면 뭐하네, 사도 바울처럼 고난만 많아 야하셨다

15) 아버지는 성품으로, 어머니는 믿음으로 보여주셨다.

16) 믿음이 좋은 엄마는 있음 먹고 없음 금식하고 죽으면 천국 가야이게 목사님 엄마한테 나온 소리다

17) 뭘 하란 소리를 하나도 안 하면 하고 싶은 마음 생긴다

18) 어렸을 때도  입시의 굴, ‘돈 버는 굴 등에 갇혀 살았다

19) (1)아씨걸레, (2)젖은 걸레, (3)마른 걸레, (4)기름 걸레, (5)윤내는 걸레 등등.. 또 방바닥 걸레창문 걸레가 따로 분류되어 있었다

20) 시집가서 눈만 뜨면 여자 소리를 들었는데 무학자 시어머니가 쫓아다니면서 잔소리했는데, 엄마가 잔소리 안 한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그때 비로서 알게 되었다

21) 입만 열면 가난한 집 딸이 입에 붙었으며 부잣집에서 돈을 볼 수가 없었는데 비단치마 속 넝마가 따로 없었다

22) 뭘 하든지 열심이 특심이어서 모든 것에 특심이었다.

23) 세월이 흐를수록 원치 않는 나의 감정에 직면했고 착한 것이 악한 것이라는 것을 직면했다.

24) 내가 너무 착해서 약이 듣지 않았다. 뭔 약이냐, 구약과 신약도 약효가 없었고 회개가 안 되었다.

25) 가난한 것과 시집가서 부잣집에서 겪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가난과 비교도 안 되었다.

26) 가난할 때는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27) 걸레질하면서 시댁에 순종하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 몰랐는데 말은 안 하지만 내 자신이 너무 싫었고 원치 않는 것에 네 네 네하니까 악어비늘 속에 기생하는 물고기 같았다.

28) 맨날 바보 멍충이라고 하니까 나도 거기서 생각이 멈췄고 나와 얘기가 통하는 사람이 없었기에 멸치 똥 따면서 난 우이동에서 왔는데 넌 어디서 왔니?멸치랑 대화했다.

29) 제일 중요한 남편이 말이 안 통했는데 교양이 9단이어서 생존으로 몸에 배었다.

30) 시아버님은 매일 출근하시면서 너희 오마니 때문에 우리 집안이 일어났다. 오늘도 오마니가 하얀 걸 까맣다 해도 예 하라우이러고 출근하셨다.

31) 친정아버지는 한술 더 떠서 친정의 경조사에 못 가서 힘들다고 하면 앉으라면 앉고 서라면 서지, 네래 밥만 먹여줘도 고마운 줄 알라우, 네래 서울대학교 나와서 교만해서 그런기야” 하시며 전화를 탁 끊었다.

32) 이렇게 힘들 때 엄마도 돌아가시고 교회 지체도 없고 전화 걸 단 한 사람의 지체가 없었다.

33) 평생 교회를 다니고 남들에게 인정받는 반주를 했어도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없었다.

34) 진보와 보수가 말이 안 통한다.

35) 대부분 말을 못해서 죽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36) 내가 교회를 무시했었고  교회 지체들은 공부를 못해’라며 무시했으며 눈만 뜨면 이혼을 생각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엄마 기도 덕분에 이혼 못했으며 교양 있게 연기처럼 사라지자 생각했던 것이 자살이었고 연기같이 사라지는 것밖에 길이 없다고 생각했다.

37) 성경을 평생 읽었는데 그렇게 말이 안 들렸다.

38) 육이 무너지는 것만큼 영이 세워지는데 내 안에 쌓아지고 있는 그 크신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지 못했으니 죽지도 못하고 살아 있었다

39) 우리 집에 일하는 사람이 둘씩이나 있는데 왜 나는 피아노를 못치고 걸레질을 해야 하는 거지?싶었는데 그렇게 인간의 가치관은 쉽게 안 바뀐다.

40) 걸레질에 대한 순종이 쉬운 것 같은데 안 되었으며 네가 어찌하여 걸레질만 하고 있느냐?’라고 생각하니 인생이 슬픈 것이고 바보 같아서 뭘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몰랐다.

41) 구원의 시각으로 봐야 이혼을 안 하는 것인데 인간의 가치관은 바뀌기가 힘들다.

42) 결론적으로 말하면,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라시며 (시집)굴 속에 들어가 있는 나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신 것이다.

43) 여전히 집에서 못 나가고 있었는데 날 때부터 소경 된 자가 뭘 기도해야 하는지 몰랐지만 소경을 보아주신 예수님처럼 주님이 날 보아주셨는데 엘리야에게 너무 미안해하셨던 것처럼 호되게 다루시다가 가끔 아주 미안해하신다

44) 나가지 말라니까 나가지 않고, 걸레질 하라니까 걸레질했던 것이 시집 질서에 순종한 것이다

45) 엄마 하면 생각나는 게 없었는데 힘들어지니까 생각났다

46) 얼굴이 착해 보여도 믿음 없는 사람들은 중요한 걸 분별 못하고 버린다.

47) 창세기 8:21보면 사람의 마음에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다’(every inclination of his heart is evil from childhood.)고 했다.

48) 인간은 어려서부터 악하다.

49) 우린 예수 믿으면서 사람을 외모로 차별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교회에서도 얼마나 차별하는지 모르는 것인데 예수님도 엄청 차별을 받았다.

50) 교회에서도 차별했지만 나도 엄마를 차별했으니 시댁에서 내가 차별 당하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 들었다.

51) 예수님이 구세주로 오셨는데 유대인들에게 차별 당했다.

52) 믿음 없으면 사생아, 목수의 아들이라고밖에 안 본다.

53) 우리는 외모로 너무 차별하는데 엄마의 죽음을 통해서도 착한 딸들의 열심이 특심인데 아무도 거듭남을 경험하지 못했다.

54) 근데 시집살이 차별 당하고 땅 끝까지 내려가면서 드디어 엄마의 모습을 직면했다.

55) 예수 믿으면 엄마처럼 살아야 하는데 세상적으로 화려한 사람들을 학교에서 보고, 교회 가면 공부 못하고 가난한 사람들 보니까 학교 가도 왕따이고 교회에서는 왕따시켰다.

56) 엄마는 혼자 이타적으로 살면서 바빴고 무시당했다.

57) 바닥으로 내려가니까 내가 믿음이 없다는 것과 시댁에서 무시 받는 것은 내 삶의 결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58) 내 안에 선한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59) 누가복음 16장 불의한 청지기 비유에서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에게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지라 예수님의 말씀을 비웃었다.

60) 자신을 높이고 스스로를 옳다 여기고 사람들에게 높임 받는 것을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데 내가 딱 바리새인(모범생)이었다.

61) 모범생이니까. 사명 때문에 피아노치고 공부하고 결혼한 게 아니라, 야망 때문에 피아노치고 공부하고 결혼했고 결국 돈 좋아서 모든 것을 했다.

62) 맨날 나는 착하고 공부 잘하고.. 사람들에게 높임 받는 게 내 우상이었다.

63) 얼마나 인정받는 게 우상이었으면 사람들에게 그렇게 착하게 했겠는가.

64) 시댁에서 하나도 안 통한 게 축복이었다.

65) 시어머니가 억지였고 춘향인 나를 이겼다.

66) 남편이 기사 데리고 선보러 나오니까 혹했던 것인데 내가 정말 세상적이었다.

67) 이어지는 고난 속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들렸다.

68)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니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다.

69) 하나님의 숨겨진 경륜과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절대로 못 미치는 것이다.

70) 거듭나고 나서 보니까 엄마처럼 살아야겠다 싶었다.

71) 엄마가 왜 울었는지 알 것 같았으며 내가 다시 태어나도 엄마처럼 살지 못하는 것 때문에 사건이 올 때마다 내가 가증해 보이는 게 있다.

72) 인생 전체를 걸고 가정중수와 말씀 묵상 때문에 툭 치면 나오는 간증으로 이 얘기를 하는 것이다.

73) 가정 지키기 위해 한 노력은 서울대 들어가기 위해 한 노력보다 천 배, 만 배 더 노력했다.

74) 결혼해서 죽고 싶었지만 결혼을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가정은 지킬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75) 가정을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이 날 쓰셨다.

76) 불신결혼을 시키지 않으려면 자녀들에게 큐티 가르쳐야 한다.

77) 삶을 진솔하게 나눠야 자녀들을 사단에게 뺏기지 않는다.

78) 불신결혼 하지 마라, 믿음이 최고다, 서울대학교 가봤다 소용없더라, 부잣집 가봤자 소용없다이 얘기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서울대 보내시고 시집 보내신 것이다.

79) 도저히 내 힘으로 갈 수 없는데,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간 것이다.

80) 회개를 하니까 시공간을 초월하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변화시켜주셨다.

81) 참담한 일이 반복되니까 회개를 할 수밖에 없었다.

82) 하나님이 너무 미안해하시면서 일어나 먹으라고 하시는 그걸 많이 경험했다.

83) 말 한마디 잘못하면 교회와 사회에 영향을 미치니까 얼마나 눌리는 자리인줄 모르는 것이며 두려운 일이 많다.

84) 성경 잘 깨달으라고 사건이 계속 오는 것이며 나는 모르지만 아버지 품으로 오게 하라고 끊임없이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하신다.

85) 말씀이 임하여 말씀으로 회개케 하는 역사 일어나려면 그저 오늘 하루하루 말씀대로 따르는 것이다.

86) 청년의 때에 불신결혼, 이혼 하지 말라고 외치는 것은 나 잘되라고 하는 것 아니다.

87) 나는 두렵고 너무 연약한데 하나님이 나를 쓰시는 것은 내 성품도 아니고 내가 가고 싶어서 가는 길도 아니다.

88) 시어머니가 무서워서 걸레질이나 하던 사람인데 어떻게 쓰실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쓰시는 것이다.

89) 가장 큰 준비는 회개의 때를 준비하는 것이다.

90)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해 회개케 해달라고 기도하고 회개하면 7천 배의 응답이 온다.

91)  나 혼자 남았다라고 그만 푸념하고 회개하길 바란다.

 

 

다.             느낀 점

 

난 주(616) 우리들교회 창립 16주년 아버지 품으로전도축제일 주일말씀(열왕기 상 19:9~10/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을 통해 김양재 목사님은 본인의 일생에 대하여 간증하시며 내가 온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님이 찾아와 주신 것이며 가장중수와 말씀묵상 때문에 툭 치면 간증이 나오며 가정을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이 목사님을 쓰시는 것이라고 결론 지으십니다.

(1)어릴 때, (2) 학생의 때, (3)결혼의 때, (4)회개의 때

 

열심이 특심이었는데 평생 큐티 묵상 신앙생활을 통하여 성령하나님이 효과적으로 도우셔서(Effective Power of God) 아버지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 생애 최고의 은혜인데 성부하나님의 숨겨진 경륜(Hidden Will of God)이 성자하나님의 구속사의 은혜로 이루신 것(Revealed Will of God) 이라고 하시니 말씀이 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처한 환경에서 "억지가 춘향을 이기는" 경우로 인해 고난의 연속이지만 오래 참고 견디면 고난이 나중에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예방주사가 되니 축복이 아닐까요?

 

고난과 가난과 환난 중에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응원하십니다.

 

"배우면 뭐하네? 사도 바울처럼 고난 밖에 없어 야~"라고 하시는 월남하신 목사님 친정 어머니말씀처럼 목사님은 이 시대 사도 바울의 고난의 길을 택하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다’(창세기 8:21/ every inclination of his heart is evil from childhood.)는 말씀처럼 열심이 특심이지만 누구도 거듭남이 없는 것인데 사람에게 높임을 받고 싶은 것이 모두의 우상임을 인정합니다.

 

사명 때문이 아니라 야망 때문에 공부해 야망으로 결혼하는 것의 결론은 모두 돈 때문인 것이 우리 삶의 결론이니 우리는 모두 악하고 100%죄인인 인간본심론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니다.

 

목사님은 친정어머니 잠언대로 이 시대 바울같은 사도가 되셨음이 느껴집니다. 너무 착해서 구약도 신약도 약효가 없고 구원(기복적으론 10원에서 1원 모자라는 9원이지만...)이 시대 최고의 만병통치약임을 믿습니다. 사도 바울처럼 "Paulos<지극히 작은 자>, Doulos<새 한 마리 값도 안 되는 종과 같이 비천한 자>, Apostolos<부르심에 순종하는 사명자>" 같이 '야망 8, 교만 8은 내려 놓고 이제 '겸손 8, 평강 8'의 경지에 이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세상2019. 6. 18. 12:18

[(심층분석) IOC신축본부 세계적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테마건물로 세계으뜸 주목 끌다 ]

 

 

2019 623일 올림픽의 날(Olympic day)에 개장식을 갖게 될(The official inauguration of Olympic House will take place on Olympic Day, 23 June 2019) IOC신축본부건물이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성이 높은 빌딩 군 중(one of the most sustainable buildings in the world)에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IOC신축본부는 Olympic House라고 명명하는데 가장 내구성이 견고한 빌딩으로 평가 받는 3개의 인증 증명서까지 수여 받음(received three of the most rigorous sustainable building certifications)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내구성이 높은 건물들 중 하나로 자리매김(It has therefore become one of the most sustainable buildings in the world))하였다고 합니다

 

 

 

 

 

3개의 인증서들 중 하나인 LEED Platinum증명서는 국제 LEED녹색빌딩 프로그램의 최고 인증서인데 LEED를 개발한 미국 Green Building Council(USGBC)에 따르면, 올림픽하우스는 LEED v4-증명(verified)신축 건물프로젝트들 중 지금까지 최고점인 93점을 획득하였다고 합니다

전 세계 175개국 및 지역(territories)에 걸쳐 등록되고 인증된(registered and certified) 98,000점 이상의 프로젝트들을 대상으로,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너지 및 환경 디자인 선두표식)는 전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녹색빌딩 프로그램이며 지속가능성 탁월함을 나타내 주는 국제적 상징(an international symbol of sustainability excellence)입니다.

따라서 LEED란 해당건축물이 지속 가능한 실제적 관례를 최우선시하고 보다 건강한 환경을 창출하는 반면(while prioritising sustainable practices and creating a healthier environment) 탄소배출 감소(lowering carbon emissions)과 지원보존(conserving resources)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너지 및 환경 디자인 선두표식) Platinum등급은 최상급 인증수준(the highest level of certification possible )임을 증명해 주는 것 입니다

 

 

IOC/Adam Mork

 

LEED Platinum인증(certification)이외에도, 올림픽하우스(IOC본부)는 스위스 지속가능성 건설표준(SNBS: Swiss Sustainable Construction Standard)의 최상급(Platinum)수준임을 증명해 준 첫 번째 국제본부(the first international headquarters)이며 전 세계 통틀어 2번째 빌딩(the second building overall)이 되었다고 합니다.

올림픽하우스는 에너지효율빌딩 스위스표준(Swiss standard of energy0efficient buildings) Minergie P를 수여 받았다고 합니다.

올림픽하우스는 3가지 인증을 모두 획득한 첫 번째 빌딩이며 스위스에서 LEED v4 Platinum을 성취한 첫 번째 빌딩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Thomas Bach IOC위원장의 관련 발언내용입니다:

A.  “We are proud that Olympic House, as the new home of the Olympic Movement, has received such prestigious Swiss and international certifications, recognising our strong commitment to sustainability, which is one of the three pillars of Olympic Agenda 2020.” (우리는 올림픽어젠더2020 3개 중심축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공약을 인지하면서 올림픽운동의 새로운 보금자리로써의 올림픽하우스가 영예로운 스위스 및 국제인증서를 취득하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바임)

B.  “From the very beginning of the original architecture competition all the way through to construction, energy management and furnishings, the IOC focused very much on sustainable solutions. We are happy that our investment in sustainability has led to receiving these three certifications.” (건물 건설과 에너지 관리 및 각종 비품에 이르기까지 전 기간 본래 건축설계경쟁 맨 처음부터, IOC는 지속 가능한 해결점들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었음-우리는 우리가 지속가능성에 투자한 수고가 이러한 3건의 인증서를 취득하게 되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음)

다음은 IOC지속가능성 및 유상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모나코 공국 국왕 겸 IOC위원인 HSH Prince Albert II of Monaco의 발언내용입니다:

A.  “The new Olympic House combines symbolism, functionality and sustainability.” (신축올림픽하우스는 상징성과 기능성 및 지속가능성을 두로 결합시키고 있음)

B.  “With the achievement of unmatched standard levels, it demonstrates how the IOC is turning its sustainability commitments into action, serving as an inspiration for the entire Olympic Movement.”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표준수준을 달성한 결과, IOC가 얼마나 지속가능성 공약준수에 심혈을 기울였는지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으며 이는 전제 올림픽운동을 위한 감동과 영감을 위한 섬김이라고 볼 수 있음)

 

3XN+ IttenBrechbühl 건축설계업체가 디자인한 Lausanne에 소재한 올림픽하우스는 이제 IOC전 직원을 한 지붕아래 함께 근무하도록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것(bring all the IOC staff under one roof)입니다.

신축 올림픽하우스 빌딩에서는 글로벌 올림픽운동 구성원들의 만남의 장소(a meeting place for the global Olympic Movement)역할을 할 것입니다.

올림픽하우스는 지속가능성, 운영상의 효율성, 및 지역경제와 발전을 위해 민간투자로 이루진 결실(a privately-funded investment in sustainability, operational efficiency, and the local economy and development )입니다

올림픽하우스건물의 형태는 선수동작에 영감을 받은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는데(With its shape inspired by the movement of an athlete), 올림픽하우스는 지속가능성에 총체적인 접근을 염두에 두고 건축설계디자인에 있어서 최고등급표준을 결합한 (combines the highest standards in architectural design with a holistic approach to sustainability)작품입니다.

올림픽하우스는 건물사용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최적화 하는 반면(while optimising the health and wellbeing of its users), 에너지 및 물 효율에 적용되는 판단기준을 엄격하게 적용 및 통합하고 있다(incorporates rigorous criteria in energy and water efficiency )고 합니다.

올림픽하우스는 지속가능성의 경계를 넘을 정도로 추진함으로써 시장을 변모시키고(pushes sustainability boundaries and has transformed the market) 있는데 특히 건축자재나 가구/비품과 관련하여 엄격한 환경표준을 준수하고 (particularly with respect to construction materials and furniture, which comply with strict environmental standards)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미국녹색빌딩협의회 대표이사 사장(President and CEO of the U.S. Green Building Council) Mahesh Ramanujam의 발언내용입니다

A.  “LEED v4 was designed to be the most rigorous green building rating system in the world. (LEED v4는 전 세계에서 가장 견고한 녹색빌딩 기준충족 표준임)

B.  From improving energy performance to emphasising human health and integrative building design, LEED v4 is encouraging project teams to operate beyond the status quo.” (에너지 활성화 개선에서부터 인류건강과 통합적 빌딩디자인을 강조하기에 이르기까지, LEED v4방식은 프로젝트 팀들로 하여금 현상유지를 넘어 운영하도록 북돋아 주는 것임)

C.  “Olympic House’s LEED Platinum certification demonstrates tremendous green building leadership and sets the IOC apart as a leader in sustainability in the international sports world.” (올림픽하우스가 획득한 LEED Platinum인증은 엄청난 녹색빌딩 선두주자임을 보여주는 것이며 IOC로 하여금 국제스포츠 계에서 지속가능성에 관한 한 리더로써의 입지를 확연히 구별해 주고 있는 것임)

 

올림픽하우스에 투자한 예산의80%가 지역경제를 위해 소비되었으며(spent locally) 이전 IOC본부건물의 95%이상이 재 사용 또는 재활용(reused or recycled)되었다고 합니다

태양열 패널(solar panels) 및 인근 제네바후수로부터 끌어 온 물을 사용하는(using water from nearby Lake Geneva) 열 펌프(heat pumps)는 올림픽하우스빌딩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게 되는데(provide renewable energy to the building), 기존 신축건축물보다 35%에 해당하는 에너지 절감효과와 60% 시 공급 물 사용절감 효과가 기대되고(expected to use 35 per cent less energy and 60 per cent less municipal water than a conventional new construction) 있다고 합니다.

 

 

 

올림픽하우스 프로젝트는 지역당국, 지역 공급업체, 지역 학자들 및 IOC마케팅 상업적 파트너들과의 전례 없는 협업으로(involved unprecedented collaboration between local authorities, suppliers, academics and the IOC’s commercial partners)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전 세계올림픽파트나 사인 Dow는 빌딩건축설계 및 환경분야 개선 해법을 제시(provided solutions to enhance the building’s architecture and environmental performance)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IOC의 공식 탄소 파트너(Official Carbon Partner)로서 Dow는 글로벌 탄소완화프로그램(a global carbon mitigation program)을 제공하였는데, 올림픽하우스빌딩 건축 및 2020까지 빌딩관리 등과 연관하여 이미 탄소 배출 권을 보상하여(compensated the carbon emissions associated with the construction of the building and its operations until 2020) 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IOC전 세계 기동성분야 파트너 사(Worldwide Mobility Partner) Toyota자동차그룹은 가스배출 제로 수소자동차(zero-emission hydrogen cars)를 전달하였으며, 일본의 IOC 전 세계 전자제품 파트너 사인 Panasonic기업은 원격 및 현장 회의용 시청각기재를 공급하여(supplied the audio-visual equipment needed to support remote and on-site meetings) 주었다고 합니다.

 

지속가능성 개념은 올림픽운동의 미래를 향한 전략적 로드맵(the strategic roadmap for the future of the Olympic Movement)인 올림픽 어젠더가 지향하는 3개 중심 축을 형성하는 구성철학(Sustainability is one of the three pillars of Olympic Agenda )이며, IOC는 조직차원과 올림픽대회조직의 주체차원과 올림픽운동의 리더 차원에서 자체운영시스템 전반에 걸쳐 이러한 원칙들을 내장내지 장착하기로 공약하고(committed to embedding its principles across its operations: as an organisation, as the owner of the Olympic Games and as the leader of the Olympic Movement) 있는 상황입니다.

 

*Referenc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말씀과 마음씀2019. 6. 17. 15:18

[너는 복이 될지라(김양재 저/두란노 366쪽)독후감/느낀 점 및 회개]

 

지난 주 (616) 우리들교회 창립 16주년 아버지 품으로전도축제일 주일말씀(열왕기 상  19:9~10/아버지 품으로)을 통해 김양재 목사님은 자신의 일생에 대하여 간증하시면서 내가 온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님이 찾아와 주신 것이며 '가정중수와 말씀묵상' 때문에 툭치면 간증이 나오는 것이고 가정을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이 목사님을 쓰시는 것이라고 결론 지으십니다.

(1)어릴 때, (2) 학생의 때, (3)결혼의 때, (4)회개의 때

열심이 특심이었는데 평생 큐티 묵상 신앙생활을 통하여 성령하나님이 효과적으로 도우셔서(Effective Power of God) 아버지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 생애 최고의 은혜인데 성부하나님의 숨겨진 경륜(Hidden Will of God)이 성자하나님의 십자가 구속사의 은혜로 이루신 것(Revealed Will of God) 이라고 하시니 말씀이 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처한 환경에서 "억지가 춘향을 이기는" 경우로 인해 고난의 연속이지만 오래 참고 견디면 고난이 나중에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예방주사가 되니 축복이 아닐까요?

고난과 가난과 환난 중에도 주님은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응원하십니다.

"배우면 뭐하네? 사도 바울처럼 고난 밖에 없어 야~"라고 하시는 월남하신 목사님 친정 어머니 말씀처럼 목사님은 이 시대 사도 바울의 고난의 길을 택하셨습니다.

 

'사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다'는 말씀처럼 열심이 특심이지만 누구도 거듭남이 없는 것인데 사람에게 높임을 받고 싶은 것이 모두의 우상임을 인정합니다.

 

목사님은 친정어머니 잠언대로 이 시대 바울같은 사도가 되셨음이 느껴집니다. 너무 착해서 구약도 신약도 약효가 없고 구원(기복적으론 10원에서 1원 모자라는 9원이지만...)이 시대 최고의 만병통치약임을 믿습니다.

 

사도 바울처럼 "Paulos<지극히 작은 자>, Doulos<새 한 마리 값도 안 되는 종과 같이 비천한 자>, Apostolos<부르심에 순종하는 사명자>" 같이 '야망 8단, 교만7은 내려 놓고 이제 '겸손 8단, 평강 8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명때문이 아니라 야망때문에 공부해 야망으로 결혼하는 것의 결론은 모두 돈때문인 것이 우리 삶의 결론이니 우리는 모두 악하고 100%죄인인 인간본질론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니다.

 

 

 

 

*느낀 점:

이 책에서는 의 개념을 세상사람들이 원하는 기복이 아니라 고난을 통과하여 하나님께 죽기까지 낮아져 겸손한 자세로 섬기며 경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바라크의 복이 최고의 복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마태복음 (5:3~11)에서주시는 팔복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1)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 임이요("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2)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 임이요(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3)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 임이요(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will inherit the earth.)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 임이요(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filled.)

5)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

6)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 임이요(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will see God.)

7)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

8)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 임이라(Blessed are those who are persecuted because of righteousness,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Blessed are you when people insult you, persecute you and falsely say all kinds of evil against you because of me)

 

성경에는 늘 부르심이 자원함보다 먼저’(16)라는 것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행한 주님 앞에서의 절대순종을 풀어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결혼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듯, 인생의 목적도 거룩임은 썩어 질 정욕과 아침 안개와도 같은 세상적 출세와 명예와 재물과 인정중독으로부터 떠나는 것이 거룩으로 가는 여정의 시작이 아닐까 느껴집니다.

우리는 일을 하도록 부르심 받기 전에 먼저 존재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Doing(행동)이 아니라 being(존재자체)이 먼저인 것’(22)이라고 하십니다.

내가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무슨 일을 하고 있던 우리의 처지와 상황이 어떠하든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존재라고 하시니 자존감이 생깁니다.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지금까지 나 아니면 안돼. 내가 최고야. 내가 있어야 문제 해결이 되지라는 생각에서 탈피하여야 함이 깨달아집니다.

복이 되는 것은 남에게 보여 줄 것이 있는 삶(28)이라고 하십니다.

가장 좋은 부모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고 하나님 믿게 하는 부모라고 하십니다.

반면 이기적이고 악하며 용납할 수 없는 식구들이 바로 약속의 땅인 것을 알 때 내 인생이 해석된다(57)고 하십니다..

십일조 생활을 잘 하는 것이 신앙고백이라고 하시는 것(58)에 대하여 실제로 실 생활에서 돈은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지니고 있으며 생활의 방편과 수단이므로 우상처럼 아끼고 받드는 돈을 주님께 기꺼이 드릴 수 있는 마음이 서서 결단하고 적용하여 실천하는 경지에 오를 수 있어야 믿음이 있는 것이라고 해석이 됩니다.

"내가 전쟁을 치른 경험이 많을수록, 내 고난이 많을수록 남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 많은 법이라서 나누어 줄 것이 많은 사람이 진정한 리더"(205)라고 하십니다.

 

"Doing well by doing good"이란 말이 떠오는 아침 나절입니다.

 

*'줄 것 밖에 없는 인생' 적용 사례:

저는 30여 년간 십 수 번의 올림픽대회와 국제행사 등을 통해 수집해 온 각종 올림픽기념품 등을 모아 경기도 양평에 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여 전시해 왔었습니다.

이후 평창2018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올림픽박물관을 건립하려는 강릉 시에 2015년 프레스센터에서 기증 식을 갖고 당시 최명희 강릉시장에게 전격 무상 기증한 바 있습니다.

 

만일 내가 말씀 듣는 구조 안에 없었다면 언감생심 소중한 세월의 수집품을 선뜻 기증하지 못했을 겁니다.

 

리들교회 어록 중 하나인 하나님께는 드릴 것 밖에 없고 사람에겐 줄 것 밖에 없는 인생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일상에서 크고 작은 사건 사고 속에서 본의 아니게 전쟁을 치르며 살고 있습니다.

주일설교 말씀에서도 이 모든 전투에 대하여 하나님의 전쟁이라고 선포하고 순종하면 더 이상 내 전쟁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손수 치러주시어 항상 승리하는 전쟁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런 나는 일평생 전쟁이 없었더라의 인생이 되는 것이라는 분별의 지혜를 주시니 할렐루야입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 남의 잘못, 남의 약점을 파고 드는 야비함을 내려 놓고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볼 수 있어야 하며 이기는 전쟁을 하려면 이타적이 되어서 날마다 회개해야 한다(214)고 하십니다.

시공을 초월하여 아브람에게 미리 오신 예수님으로 칭함 받는 멜기세덱은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다고 하십니다.

부모의 족보 없이도 대제사장이 될 수 있으며 누구든지 '평강의 왕'이 될 수 있고 축복할 수 있는 자리에 설 수 있다(227)고 하십니다.

우물가의 여인으로 유명한 사마리아 여인처럼 하나님이 임해서 직분을 감당하는 사람은 항상 제사장으로 있는 것(231)이라고 하십니다.

십일조는 고맙고 감사해서 눈물로 드리는 것이며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신앙고백이(233)라고 하십니다.

 

*십일조이행위반에 따른 기근사례와 회개:

 

나는 2018 4월 부로 평창2018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업무가 모두 끝나 다음달인 20185월부터 월급이 일단 끊어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특별 프로젝트를 할당하여 주시는 은혜를 내려 주시어 2018 12월까지 온전한 십일조를 허락하셨습니다.

그 후부터는 국민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그 액수가 미미하다 보니 주일헌금, 선교헌금, 목장헌금 등으로 십일조를 대신하여 왔었습니다.

얼마 안 되는 국민연금인 바람에 그 적은 액수에서 십일조를 거르다 보니 쏠쏠했던 강연사례비가 주어지는 특별 강연 요청도 5개월 간 자취를 감추는 기근이 찾아 왔었습니다.

또한 분명히 노란색 신호등에서 직진하였는데도 빨간 신호등에서 건너 것으로 표시되어 교통신호 위반 딱지 벌금청구서도 날아 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매월 지급되던 연금이 국민연급공단에서 2년 전 소득금액 정산 소급집행으로 3월과 4월에는 그 알량한 월 정액 연금도 차감되어 지급 정지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기근사태는 지금 생각해 보니 엄연한 십일조이행위반 딱지인 셈입니다.

회개합니다.

마음의 중심자리를 보시는 하나님께서 1차 경고장을 보내 주시니 감사합니다.

차 후 십일조 신앙고백을 철저히 이행하고자 결단하고 지키고자 하니 6월부터 다시 특강 요청이 간간히 이어지고 있나 봅니다. 할렐루야~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6. 15. 17:06

[(속보)Bach IOC위원장 향후 단 한 개만의 올림픽개최 예비도시(a single city to host the Olympic Games)추천가능 시사 속내는 뭘까 그 분석과 진단]

 

Thomas Bach IOC위원장은 올림픽유치과정 개혁의 일환으로 어떤 한 개의 도시가 현저히 탁월할경우, IOC가 올림픽개최도시로 그 한 개의 도시만을 추천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음(could move towards recommending a single candidate to host the Olympic Games if it is deemed to be "outstanding" as part of reforms to the bidding process)을 암시하였다고 614일 자 한 외신이 전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IOC가 올림픽유치후보도시 선정추진절차에 있어서 좀더 융통성 있는 접근방식을 채택할 것(IOC would adopt a more flexible approach to the candidature procedure)이라는 자신의 주장을 반복적으로 언급하였지만(reiterated his insistence) 상황이 허락할 경우 다른 후보도시들과의 경쟁을 하지 않고도 해당올림픽대회 개최권을 효과적으로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하였다(hinted a city could effectively be awarded the event without a contest against other challengers if the circumstances allow it)고 합니다.

 

하지만 Bach IOC위원장은 그러한 방식으로 인해 향후 경쟁후보도시들 간의 정면대결과 동 하계 올림픽 개최도시 선출투표방식을 종식시키려는 방향을 모색할 것(it would seek to end head-to-head bidding races and elections for the Summer and Winter Olympics in future)이라는 주장에 대하여서는 일축하였다(dismissed claims)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후보도시들의 개최관련 내용이 상식적이고 관련 후보도시들로부터 진가를 인정 받게 되는전제 하에서는 아직도 경쟁과정이 존속하는 것에 대한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the door was "open" for there still to be a contest providing it "makes sense" and is "appreciated" by the cities involved)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엎치락뒤치락해 온 올림픽유치과정에 대한 변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업무를 담당한IOC실무그룹이 제안한 권고안에 따라(following a recommendation from the working group tasked with devising changes to the troubled bidding process) 새롭게 구성될 미래올림픽개최도시 위원회”(a new Future Hosts Commission)가 출범할 것 같다(likely to be created)고 하면서 바로 그 위원회로 하여금 단 한 개의 후보도시를 심사 및 선정하여 제출할 수 있는 권한이 효과적으로 부여될 것(effectively be given the power to put forward a single city)이라고 시사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Bach IOC위원장이 614일 영상통화회의 동안(during a teleconference) 언급한 발언 내용입니다:

 

A.  "We have the opportunity there that the Executive Board, upon recommendation of the commission, would propose only one candidate." (우리는 동 위원회가 권고할 경우 IOC집행위원회가 단 한 개의 후보도시만 제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음)

 

Bach IOC위원장은 또한 새롭게 개조된 올림픽유치후보도시 선정과정이 대회유치에 실패한 도시들로 하여금 향후 올림픽유치경쟁에 재 도전할 수 있도록 여지를 줌으로써 의욕을 줄 것(the renovated process would entice cities which have failed with a bid for the Games to re-enter the race for a future edition )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기존의 올림픽유치경쟁 시스템 하에서는 너무 많은 패배자들이 양산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the system in place means there are "too many losers")는 자신의 믿음을 반복적으로 되풀이 하였다고 합니다

 

 

John Coates, chair of the working group looking at changes to the bidding process, said the 2032 host could be announced at next year's Session ©Getty Images(John Coates IOC실무그룹위원장과 Thomas Bach IOC위원장/출처: insidethegames)

 

 

John Coates 호주 IOC위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동 실무그룹은 지난 달 5월 올림픽유치가 한 개의 개최도시를 넘어 확대되어야 하고 융통성 있는 시간대 채택 방식이 가동되어야 한다(Olympic bids should be widened beyond one host city and that a flexible timeline should be installed)고 제안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제안은 개최도시들이 올림픽대회개최 7년 전에 선출되고 있는 현재 가동 중인 올림픽유치절차를 종식시키는 것을 권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expected to recommend an end to the current procedure)고 합니다

 

IOC 2028년올림픽개최권을 대회개최11년 전인 지난 2017년에 LA에 부여함으로써 이러한 방향을 추진한 (made a move in this direction)바 있습니다.

 

금주 초 Coates 호주 IOC위원은 2032년 올림픽개최도시선출이 이르면 Tokyo2020올림픽 개막전 열리는 IOC총회에서 결정될 수 있노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자신의 최 측근 인사들 중 한 명으로 간주되고 있는Coates 호주 IOC위원의 논평에 함께 말려들지 않았지만(refused to be drawn on the comments) 그렇다고 배제하지도 않았다(equally did not rule it out)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의 이어지는 발언 내용입니다:

 

B.  "We have to get the approval of the IOC Session for these reforms and then we can start to get a clearer picture of the timing." (우리는 이러한 개혁내용이 IOC총회의 승인을 득해야 하며 그리고 나서 개최도시선정 타이밍에 대한 좀더 명확한 방향설정 작업에 착수할 수 있음)

 

보다 구체적인 개혁내용(further reforms)은 다음 주 속개되는 IOC집행위원회에 상정되도록 되어 있으며. 논의 후 624~26 Lausanne에서 열리는 IOC총회에 회부될 것이라고 합니다

 

올림픽유치를 향한 증폭일로 있는 냉담/무관심 때문에(because of a growing apathy toward bidding for the Games)IOC가 신설한 실무그룹에는 슬로바키아 여성 IOC위원 겸 IOC선수위원회 부위원장인 (1)Danka Bartekova, 아르헨티나 IOC위원인 (2)Gerardo Werthein, 브룬디 출신 여성 IOC위원인 (3)Lydia Nsekera및 중국 출신 여성 IOC위원인 (4)Li Lingwie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유사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실무그룹(위원장: John Coates)은 궁극적으로 Paris2024 LA2028두 개 도시들에게 올림픽개최권 역사적 동시부여시안(historic double award)을 마련하여 관철시킨 바 있습니다.

 

*분석과 진단:

1) Bach IOC위원장의 발언내용은 자칫 IOC가 마음 먹고 점 찍은 후보도시가 경쟁후보도시들을 제치고 그대로 올림픽개최도시로 추천되어 최종 결정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 그 귀추와 파장이 주목됩니다.

2) 여러 가지 정황 상 현재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2032년 올림픽후보도시로는 단연 호주 Gold Coast 배후관광 스포츠도시인 Brisbane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남북한 공동유치 추진이 국제정세 상 어려운 국면에 처하고 있는 와중에 서울-평양2032공동유치 카드 보다는 서울2032단독후보 카드로 맞대응 하되 현장상황을 고려한 맞춤 식 유치전략을 신속히 수립하여 대처하여야겠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6. 15. 14:38

[(특집) 남북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전망과 경쟁구도분석(2018년 말 현재 상황)]

 

 

다음은 2018년 스포츠과학 겨울호 판에 실린 필자의 글입니다:

 

[2018 스포츠과학 WINTER vol. 145]

*SPECIAL THEME* 2032
년 하계올림픽 남북공동유치가 주는 의미

특집3. 남북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전망과 경쟁구도분석(윤강로)

 

 

 

1.   남북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 발단 및 경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지도자는 역사적인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한반도 유치 사안을 포함하여 양측 간의 소통과 협력증진을 위한 몇 가지 조처에 대해 논의 한 바 있으며, 지난 9 19평양 공동선언에서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계획선언이 이어졌다. 양측 체육장관들은 10 15일 회담에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에 대한 추가 논의를 10월 하순 경 진행할 것임을 발표하였으며, 11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체육분과회담 개최 결과 남북한이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개최의향을 담은 서한을 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아래는 공동선언문 채택 과정을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다.

 

 

 

 

(1)  9 19: 남북한 정상, 남북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계획 선언
(2) 10
15: 남북한 체육장관,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 관련 추가 논의 10월 하순 경 진행
(3) 11
2: 남북한 체육분과회담 결과, 2032 년 남북한 공동유치의향 서한 IOC 에 공동발송 전달키로 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 채택


2.   Thomas Bach IOC 위원장의 남북한 2032년 올림픽 공동유치에 대한 입장

 

 

 

 

Thomas Bach IOC 위원장은 지난 9월 미국뉴욕개최 UN총회에서 문재인대통령과 남북한의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와 관련한 회담을 가진 바 있으며, 2032년 남북한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 사안은 기술적으로 전쟁상태(technically at war)인 남북한 간에 스포츠가 평화의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장 최근의 사례라고 IOC는 비상한 관심을 표명하였다 . 또한 그는 지난 달 9 19일 성명서를 통해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남북한 공동유치가능성에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 (‘welcomes very much’ the possibility of a joint bid in a statement on September 1)고 한 외신에게 언급한 바 있다. 이어서 10 8 IOC 총회 첫날 자신의 보고내용 서두에서 IOC가 현재 한반도에서 해빙무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진행 중인 남북한 간의 회담에 도움이 되도록 자신도 직접 관여한 사실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었다. Bach IOC 위원장은 제 133 IOC 총회의 자신의 활동보고에서 평창 2018 직후 IOC가 한반도에서 진행 중인 회담을 지원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당일 아침 문재인 대통령 안보보좌관과 통화한 바 있음을 공개 할 정도로, 본인이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하여 어떠한 행동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발언을 통하여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에도 보이지 않는 지원을 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사료된다.

Bach IOC 위원장은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잠재적 공동유치에 대하여 집중조명하여 지원의사를 표명하였으며 (highlighted and offered his support to the potential joint candidacy for the 2032 Olympic Games), 유치활동이 전개되고 진척되기를 희망하는 발언을 함으로써 2032년 한반도 평화올림픽에 대한 직간접적 지원이 예상되고 있다.

 

 

 

 

 

3.   2032년 올림픽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 누가 누가 출사표 던질까?

 

가장 먼저 2032 년 올림픽유치 선언을 한 곳은 인도 New Delhi이지만, 공식적으로 유치확인 문서발송으로 첫 포문을 연 곳은 인도네시아 Jakarta이다. 이 외에 최근 2032년 올림픽유치타당성조사를 통해 유치합류가능성이 보도된 아르헨티나를 비롯하여 독일의 다수도시 연합유치가능성도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10 29에는 한 외신이 호주 올림픽위원회(AOC : Australian Olympic Committee)위원장 겸 IOC 위원인 John Coates (직전 IOC 부위원장 겸 현 Tokyo2020 올림픽 IOC 조정위원장) Thomas Bach IOC 위원장에게 호주 Gold Coast의 휴양도시이기도 한 Brisbane 2032에 대한 잠재적 올림픽유치언급이진지한 제안이라고 개인적 차원에서 통보하였음을 보도하면서, 호주의 Brisbane 2032가 올림픽유치전선에 뛰어 들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따라서 자천타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잠재적 유치후보도시들은 현 시점에서 다음과 같이 분류될 수 있겠다.

1.
남북한 공동유치(Seoul - Pyongyang )
2.
호주 Brisbane
3.
인도네시아 Jakarta
4.
인도 New Delhi
5.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6.
독일복수도시연합(German multi - city bid )
7.
중국 Shanghai
8.
남아공 Durban –Cape Town


Bach IOC
위원장은 10월 초 인도네시아로부터 2032년 올림픽유치에 대한 공식확인문건을 접수하였다고 발표한 바 있고, 지난 9월 남북한은 2032년 올림픽공동유치착수에 합의한 바 있다. 중국의 Shanghai 또한 2032년 대회 유치에 대해 숙고 중(also mulling over a bid)이며, 호주의 Brisbane 역시 Sydney2000 올림픽이래 32년 만에 올림픽을 가져올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의 경우 2032년 올림픽유치경쟁에 뛰어들 의향이 있음을 공공연하게 확인한 첫 사례이며 독일의 경우 여러 개 도시 연합 유치접근 방식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4.   남북한 2032공동유치에 막강 경쟁도시 호주 Briabane2032의 면모 탐색

 

문제는 호주 Queensland 핵심관광도시인 Brisbane 2032 유치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이끌어갈 것으로 확실시 되는 John Coates 호주 IOC 위원(IOC 부위원장 및 집행위원 역임) NOC 위원장 겸 현 Tokyo 2020 올림픽 IOC조정위원장의 스포츠 외교력과 영향력이 마음에 걸린다. 그는 Sydney 2000 올림픽유치전선에 합류하여 중국의 Beijing 2008을 압도한 유치대표단 일원이었으며, Thomas Bach IOC위원장과의 친분을 지렛대로 이미 개인면담을 통해 잠재적 유치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어 초반 유리한 고지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형상으로 각인되고 있다.


Brisbane
이 위치한 호주의 Queensland주는 세계수준의 유수한 경기장을 이미 충분하게 확보하고 있으며, 2018 Gold Coast 영연방대회(Commonwealth Games)의 성공적 개최로 찬사를 받아 막강한 유치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지구 남반부에 위치하여 올림픽개최시기가 북반부와 정반대의 겨울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호주 Queensland의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후(warmer climate)가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올림픽헌장규정에는 없지만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오는 대륙간 순환개최원칙 규정이 심리적으로는 작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은 Sydney 2000올림픽만을 개최한 오세아니아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볼 수 있어 남북한 2032 공동유치에 가장 막강한 경쟁도시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Rio2016(남미)-Tokyo2020(아시아)-Paris2024(유럽)-LA2028(북미)-2032(아시아? 또는 오세아니아? 또는 아프리카?)

 

Bach IOC 위원장이 2019 5 SportAccord Summit 국제회의 개최지로 예정되어 있는 호주 Gold Coast의 총회 참석차 Brisbane 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며, 차제에 Queensland 총리인 Annastacia Palaszczuk Bribane 시장(Brisbane Lord Mayor) Graham Quirkeh을 면담하게 되어 있는 상황 또한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6.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발표에 따른 향후 과제 및 서울 1988올림픽 당시 남북한-IOC 협상회의 요약

 

지난 9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평양 공동선언에서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계획 선언이 이어졌으며, 최근 남북한 올림픽공동유치 의향서를 IOC에 공동발송하기로 합의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미 발표 2주전 도종환 문체부장관은 일본 Tokyo개최 한--일 체육부장관회의에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11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체육분과회담 개최 결과 남북한이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개최의향을 담은 서한을 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평창 201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경우 남북한 공동개최문제가 거론되었다가 촉박한 일정관계로 불발에 그친 바 있지만 대회개최 7년 전인 2025년에 개최도시가 결정되는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지금 시작할 경우 시간은 상대적으로 충분한 시점이다.


 

남북한 간의 경기장 배치문제를 비롯하여 개폐회식장-수송-숙박-내외신기자 수용을 위한 MPC/IBC -정보통신망 인프라구축 및 운영방안 논의-공동유치위원회 결성-유치파일 작성에 따른 남북한 정부의 보증서처리 방안-UN 북한 제재와 연계된 시설 투자에 따른 조기해결 등등 본격적인 유치활동 이전에 조종하고 조율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다.




 

 

1981 9 30일 당시 서독 Baden-Baden 개최 IOC 총회에서 유치 성공한 서울1988 올림픽과 관련 남북 한 공동개최 안을 들고 나온 북한 측에 대하여 당시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분산개최 쪽으로 가닥을 잡고 IOC중재로 IOC본부가 있는 스위스 Lausanne 에서 수 차례 남북한- IOC 3자 회담을 이어 간 바 있었다. 이 과정에서 4차례에 걸쳐 남북한- IOC 3 자간의 협의 회의 겸 남북체육회담이 진행되었지만 양측의 현격한 입장 차이만을 확인한 것 이외에 아무런 성과 없이 회담이 결렬되기도 하였다.



/폐회식은 서울과 평양에서 각각 치르고 개최종목은 남북한 인구비례에 근거 하여 분산 개최하자는 주장으로 탁구 등 11개 종목 개최를 주장하기도 한 바 있었다. 이에 대하여 당시 IOC는 올림픽개최를 통해 인류화합과 세계평화구현의 명분으로 올림픽헌장에 의거하여 북한과의 올림픽 공동개최는 불가하지만 일부 종목에 대한 북한 개최를 원한 개최국인 대한민국과 협의 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한 바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견해를 포함하여 남북한 당국이 팽팽한 대립으로 결국 결실을 맺지 못한 바 있었다.

 

 

 

 

 

.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6. 14. 14:56

[긴급외신속보 2032년 올림픽개최도시 Tokyo2020 직전 IOC총회에서 호주(Brisbane)선출가능성 강력시사 배경 스케치]

 

*순서:

. 2032년 올림픽개최도시 선출연도가 2025년 대신 2020년으로 앞당겨 진다는 주장 진원지와 경위

. 호주(Brisbane2032)의 약진과 선두주자 급부상 근거와 배경

. 올림픽개최에 따른 프로젝트 선결과제와 2032년 올림픽유치경쟁 현황

. 호주 Brisbane2032올림픽유치 선봉장 막강실세스포츠외교관인 John Coates IOC위원, 그는 누구인가?

. 분석과 전망 및 대책

 

*내용:

 

1.   2032년 올림픽개최도시 선출연도가 2025년 대신 2020년으로 앞당겨 진다는 주장 진원지와 경위

 

호주 IOC위원(IOC부위원장 역임) John Coates 2019 613, 2032년 올림픽개최도시선정시기에 대하여Tokyo2020올림픽 개막직전 열리는 IOC총회에서 개최도시 선출이 단행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hinted 2032 Olympic Games could be awarded as early as next year, in 2020)고 한 인터넷외신(Games Bid.com)이 전하였습니다.

 

그는 호주 유명 관광도시이기도 한 Gold Coast에 위치한 Briabane2032가 올림픽개최도시로 선출되도록 밀고 있는 중인 것(pushing for Brisbane in Australia to be named host )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IOC President Thomas Bach chats with Australian Olympic Committee President John Coates in Sydney as Australia mulls 2032 Olympic bid /Thomas Bach John Coates/출처: IOC Photo)

 

다음은 John Coates 호주 IOC위원 겸 호주 NOC위원장이 Brisbane개최 미래관광포럼(Future Tourism Forum)에서 한 발언내용입니다:

 

A.  “The election by the IOC of the host for the 2032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would normally be taken “seven years before” that is, in 2025.” (IOC는 통상적으로 올림픽개최도시 선출을 대회개최7년 전에 결정하기 때문에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는 원래 2025년에 하게 되어 있음)

B.  “However, if proposed changes to the Games host election process are approved in 12 days’ time and there is a candidate ready to put its hand up, this election could be as early as the IOC Session in Tokyo next year before the opening of the Games on 24 July.” (하지만 올림픽개최도시선출과정에 대한 변경제안 안이 12일 후 열리는 제134 IOC총회에서 승인되고 유치후보도시로 손을 들 준비가 되어 있는 경우, 이러한 선출은 2020 724 Tokyo2020올림픽대회 개막 전 열리는 <135> IOC총회에서 일어날 수 있음)

 

Coates IOC위원은 현재 올림픽유치과정개혁추진 실무그룹 수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달 5월 자신이 주도하여 작성한 변경제안 안들을 IOC집행위원회에 제출하여 승인 받았으며, 오는 625 Lausanne개최 제134 IOC총회에 상정하여 IOC위원들로부터 투표로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는(will be put to a final member vote at a Session in Lausanne on June 25) 상황입니다 

 

동 제안의 새로운 핵심구성 구절(a key component of the new proposal)은 올림픽헌장에 명시된 7년 전 개최도시선출 의무조항 타이밍요건을 철폐하는 것(to remove the timing requirement from the Olympic Charter mandating the election of the host city seven years prior to the scheduled opening of the Games)이라고 합니다

 

그 대신 선출 타이밍은 유동적이고 융통성을 부여하여 해당유치지역에 합당한 기회와 전후 상황 및 필요에 적절히 연계하기로 함” (election timings are to be flexible and adjusted to local opportunities, context and needs)이라는 구절로 대체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Coates IOC위원이613일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Coates의 이러한 논평으로 인해 호주지역 미디어는 호주가 2032년 올림픽개최와 관련하여 유치란 위치를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믿도록 하는(led local media to believe that Australia has the inside track to host the 2032 Games)촉매제가 된 것 같다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합니다.

Coates 2017년 열린 IOC총회에서 Paris2024 LA2028올림픽 개최도시 동시선정(double-allocation of the Games)을 주도한 핵심설계사들 중 한 명(one of the key architects of the recent double-allocation of the Games to Paris 2024 and Los Angeles 2028)이기도 합니다.

결국 LA2028은 당초 규정된 7년전에 아니라 대회개최 11년 전에 올림픽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입니다.

 

2.   호주(Brisbane2032)의 약진과 선두주자 급부상 근거와 배경

Coates 2032년 올림픽 호주유치의지를 관철하고 성사시킨 주도적 인사로서 호부 정치인들과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여 올림픽개최기회를 잡도록 추진하였다(played up Australia’s chances for 2032, trying to convince politicians and stakeholders to jump at the opportunity)고 합니다.

 

다음은 이어지는 Coates의 발언 내용입니다:

A.  “Australia and Queensland have the proven capability to host major sports events, including the Olympic and Commonwealth Games.” (호주와 Queensland주는 올림픽과 영연방대회 개최를 포함하여 주요 대회들을 개최할 능력을 증명해 왔음)

 

B.  “The 2032 Olympic Games is there to win. I hope you will give it serious consideration.” (2032년올림픽은 호주가 따낼 절호의 대회이며, 여러분 모두가 신중하게 고려하기를 희망하는 바임)

 

자신의 열정을 증거하게 위하여(to back up his enthusiasm), Coates(1)우호적인 대중적 지지(favorable public support) (2)기존 인프라(existing infrastructure) (3)Queensland의 겨울 풍 안성맞춤의 기후(a suitable Winter climate in Queensland) 등을 열거하면서 이러한 조건들을 가지고 올림픽개최시기 요건인 7월 및 8월이라는 시간대(time frame)에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Coates는 자신의 제안내용이 IOC로부터 받게 되어 있는 대회운영예산조의 기여금(contribution from the IOC towards the operational budget) US$18억불( 2 1,600억원)수가를 고려해 볼 때 비용효율 면에서 경제적(cost effective)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남동부 Queensland시장협의회(South-East Queensland Council of Mayors)가 위탁한 최근 여론조사(a recent poll commissioned by)결과, 74%를 상회하는 사람들이 남동부 Queensland(SEQ)올림픽유치가 수송망 인프라추진성과를 가속화 해 줄 것(accelerate the delivery of transport infrastructure)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75%의 여론조사 참여자들은 올림픽개최영향으로 <급행 철도 망을 포함한/including fast rail network across south-east> 주요 수송망 시설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올림픽유치를 지지할 것 같다(likely to back an Olympic bid if it meant major transport upgrades would be delivered )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MyGC.com.au.에 따르면Cr Schrunner Brisbane시장이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A.  “The SEQ Mayors embarked on an investigation of an Olympic Games with the belief that it would catalyse all levels of government to address the lack of transport investment in the region, and create a firm deadline to ensure it’s delivered.” (남동부 Queensland시장들은 올림픽개최를 통하여 해당지역 수송망 개선투자부족사태를 주정부, 연방정부 등 모든 관계당국들로 하여금 촉진시키리라 믿는 가운데 올림픽대회에 대한 상세조사에 착수하였음)

 

B.  “The Council of Mayors (SEQ) is supportive of an Olympic Games only on the basis it delivers regional connectivity for the residents, businesses and visitors of SEQ. Both the SEQ Mayors and the community believe fast rail is key to fixing the region’s transport and congestion issues.” (남동부 Queensland시장 협의회는 해당지역주민들과 기업체들 및 방문객들을 위한 지역 연계수송망을 성사시킨다는 것만을 근거로 올림픽대회 유치를 지지하는 바임-남동부 Queensland시장들과 지역사회공동체는 급행철도망 건설이 지역 수송망과 교통체증이슈들을 해결하는데 핵심요소임을 믿고 있는 바임)

 

IOC Vice President John Coates speaks at Future Tourism Forum on SEQ Olympic feasibility in Brisbane, Australia June 13, 2019 (출처: AOC Photo)

 

3.   올림픽개최에 따른 프로젝트 선결과제와 2032년 올림픽유치경쟁 현황

 

Coates는 과거에 한 발언 내용을 보면 올림픽유치가 진전되기 전에 수송망 개선이 이미 계획되어야 한다(transport upgrades must already be planned before an Olympic bid could move forward)고 언급한 바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그러한 올림픽개최추진을 위해 시간대 별로 계획되는 (time-boxed)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는 주요한 예산초과, 범위설정 이슈들 및 지연사태들에 직면하기 쉬운 대목들(prone to major cost overruns, scope issues and delays )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다른 것들은 차치하고, 최근 대회들인 평창2018동계올림픽이나 Rio2016올림픽 및 Sochi2014동계올림픽에서 목도되어 온 일들이었습니다

IOC Pairs2024 LA2028올림픽으로부터 흘러나온 올림픽대회 개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양 대회 개최계획 상 대회에 필요한 구체적인 수송망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because plans did not include any Games specific transportation projects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올림픽대회개최를 위해 약속된 바 있는 파리 국제공항과 파리 중심부를 연결하도록 계획된 고속철도망 구축 프로젝트는 지체가 되어 난처한 입장에 빠졌으며 대회연도인 2024년까지 완공되지 않을 것(fraught with delays and will not be delivered by 2024)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032년 올림픽유치의향을 이미 표명한 국가들은 다수인데 인도네시아, 중국, 중국, 인도, 독일 및 남북한 공동유치 등인데 이들 국가들 중 몇 나라들은 올림픽개최시기가 2025년이란 예상을 근거로 유치계획을 착수하여(launched plans based on the expectation that the Games would be awarded in 202)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4.   호주 Brisbane2032올림픽유치 선봉장 막강실세스포츠외교관인 John Coates IOC위원, 그는 누구인가?

 

IOC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Tokyo2020올림픽 IOC조정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IOC내 실세로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호주 IOC위원 John Coates Thomas Bach IOC위원장과 돈독한 인간관계까지 형성하고 있는 핵심스포츠 지도자입니다.

 

(John Coates AOC위원장 겸 호주 IOC위원과 함께)

 

 

Sydeny2000올림픽 성공적 개최 다음 해인 2001 IOC위원으로 선출된 그는 Sydney2000올림픽유치성공과정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낸 인물로서 1990년이래로 현재까지 30년 가까이 호주올림픽위원장 직을 맡고 있을 정도입니다.

변호사출신인 John Coates(1950 57일 생/ 69)는 현재 (1)호주 IOC위원, (2)호주올림픽위원회 위원장(President of the Australian Olympic Committee: AOC/1990~) (3)국제스포츠중재이사회 의장(President of the International Council of Arbitration for Sport: ICAS /2011~) (4)스포츠중재재판소 소장(President of the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 CAS/2011~), (5)호주 올림픽재단이사장(Chairman of the Australian Olympic Foundation/1996~)등의 핵심직함을 가지고 있는 호주가 배출한 불세출의 거물급 막강스포츠외교관입니다.

또한 그는 LA1984올림픽 호주선수단 부단장을 거쳐 Seoul1988, Barcelona1992, Atlanta1996, Sydney2000, Athens2004, Beijing2008올림픽 등 6차례 연속 호주올림픽선수단장까지 역임한 실무와 현장경험이 그 누구보다도 풍부한 실무형 실속 형 스포츠외교관입니다

A Newscorp에 의하면, John Coates AOC위원장은 호주 정지지도자들에게 언질을 주었는데 그들이 정말 2032년 올림픽을 원한기만 한다면 호주의 몫이 될 것이라고 말 할 것(Australian Olympic Committee boss John Coates will tell political leaders the 2032 Games are ours for the taking if they really want them)이라고 합니다.

 

5.   분석과 전망 및 대책

 

1)   호주출신 막강 스포츠외교관 John Coates의 막후 협상력과 파워는 최고조에 달합니다.

2)   그는 Sydney2000올림픽유치당시에도 유치위원회 유치활동에 깊숙이 관여하여 유치성공을 이룩한 실력파입니다

3)   Bach IOC위원장의 Coates에 대한 신뢰도 역시 간과할 수 없을 정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4)   호주는 지금까지 Melboure1956, Sydney2000 등 단 두 차례의 올림픽만 개최하였으며 2032년 올림픽개최후보대륙으로 아시아와 함께 쌍벽을 이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5)   Bach IOC 위원장이 2019 5 SportAccord Summit 국제회의 개최지로 예정되어 있는 호주 Gold Coast의 총회 참석차 Brisbane 을 직접 방문하였으며, 차제에 Queensland 총리인 Annastacia Palaszczuk Brisbane 시장(Brisbane Lord Mayor) Graham Quirkeh을 면담한 상황 또한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6)   북핵 관련 UN및 미국의 제재조치로 인해 교착상태에 빠진 서울-평양2032올림픽유치 대신 우선 서울2032 단독유치로 유치방향을 선회 한 후 차후에 상황이 호전될 경우 북한을 참여시키는 방향으로 유치 전략구도를 수정하고 서울2032 올림픽유치대책 TF팀을 시급히 구성하여 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References:

-Games Bid.Com

-IOC website

-A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