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09. 10. 27. 13:55

 "신종 인플루엔자A(H1N1)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먹어도 치료가 안 되는 내성 바이러스가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내성 변종 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염된 사례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세계적으로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총 13건 이었으며 홍콩 이스라엘에서 한 건 씩 추가됐다." 이상은 최근 한 일간지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미국 질병센터에서는 "예방목적 복용땐 내성이 생길수도 있으니 남용은 금물이다."라고 경고하기도 합니다.


결국 전 세계적으로 확인된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약발도 안 듣는 '독종 변종'이 서서히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저는 최근 10여 년간 죽염(9회 열처리)을 하루 세 차례 식사 후 늘 상용해 왔습니다. 덕분에 국내는 물론 해외출장 시에도 치아나 입 몸 질환에 걸린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치과 갈 일이 전혀 없더군요. 그뿐 아니라 침에 녹아 입과 목구멍을 통해 내려가는 죽염의 살균, 소독, 세표보호 효과로 호흡기성 질병(SARS 등)도 발을 붙이지 못한다는 사실을 체험하였습니다. 위도 보호하고 식중독 균도 퇴치하는 것 같고요.


그냥 깨끗한 천일염을 물에 풀고 불순물이 가라앉은 후 그 소금물로써 눈 코 입을 행구면 이비인후과 질병도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5,000년 역사의 삶의 지혜입니다. "백문이 불여 일행"이 아닐까요?


손을 깨끗이 씻고 마스크를 백번 쓰면 뭐하나요? 골키퍼 있다고 골 못 넣나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로 취약해 지는 것이 우리 인간의 몸인데요.


마스크를 쓰게 되면 인체에서 사용되고 내 쉼으로써 폐기처분되어야 할 악성 이산화탄소 상당량이 입 밖으로 버려지지 못하고 그 일부는 마스크에 남고 나머지 대부분은 그대로 다시 들이쉬는 숨결을 통해 신선한 외부 산소보다 더 많은 양의 폐기처분용 이산화탄소가 우리 몸 안에 다시 유통기간이 지난채로 반품하게 되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 비위생적 호흡이 계속된다면 우리 몸의 면역력은 자연히 서서히 건강모드를 지켜내지 못할 것이 뻔하지 않겠어요?


우리 인체 세포가 튼튼한 상태를 유지하면 어떤 바이러스도 활성화 되지 못 한 답니다.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일본의 강제 징용에 동원 된 한국인 들이 함께 남양군도에 동원된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한여름 열대지방에서 혹독한 육체노동과 피곤함에 면역역이 떨어졌고 오염된 현지 식수 등으로 거의 모든 징용 노동자들이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흑사병 등의 질병에 시달리며 죽어 나가고 있었답니다.


그곳에서 일본군 한개 사단이 흑사병으로 다 죽어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국인 출신 징용 노동자들만 이러한 질병에 걸리지 않고 끄떡없이 생생하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잘 살펴보니 이들은 매끼 식사 때 집에서 따로 챙겨온 짜고 매운 고추장을 밥에 비벼 먹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 것이 바로 매운 고추와 발효된 천일염이 함유된 우리나라 식품이었던 것입니다.


여기에 바로 해답이 있습니다. 질 좋은 천일염이라 해도 그냥 소금을 먹게 되면 소금 안에 포함된 유독 물질이 염화나트륨(NACL)함께 인체내에 흡수되어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김치나 고추장 그리고 된장 등과 같이 오랜 기간 발효과정을 거치게 되면 유독물질은 자연히 걸러지게 되고 유익한 미네랄이 합성되어 몸에 좋은 식품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난다 긴다’하는 외국산 소금이라도 그 소금으로  김치를 담그면 ‘묵은지’가 되지 않고 중간에 물러 터져 버린다는군요. 한국 토종소금의 신비함이 느껴집니다.

최근에도 싱겁게 먹는 일본인들이 신종플루 문제로 유독 골머리를 앓았고, 한국의 경우 패스트 후드, 인스탄트 음식, 인체 유해물질 첨가된 청량음료 등을 주로 먹고 또한 일부러 싱겁게 먹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짜게 먹는 습성을 지닌 장년, 노년 세대는 거의 신종플루에 노출될 가능성이 없다고 하네요.


물론 합병증에 시달리고 병마에 몸의 기운이 이미 많이 쇠하신 분들의 경우 인체 면역력이 약해져서 어쩔 도리가 없겠지만 말이죠.


옛날 치과가 없었던 시절에 아침저녁으로 소금으로 이를 닦아 치아를 건강하게 보존하였고 소금으로 양치한 다음 그 침을 눈에 넣어 90세 이후에도 눈과 귀가 밝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짜게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인산의학'의 창시자인 '인산 김일훈'선생(작고)께서는 "짜게 먹으면 외부에서 균이 침입하지 못하고 침입해도 번식이 안 된다. 독약을 집어먹어도 죽지 않고 다쳐도 곪지 않는 오리는 몸 안에 소금기를 잔뜩 머금고 있다. 그래서 오리를 달이면 짭짭한 맛이 난다."라고 설파하였습니다.


흔히 '밥도둑'이란 별칭이 있는 간장 게장이나 맛있는 젓갈류 등은 무척 짜지만 우리 입맛을 돋웁니다. 현대 의학에서 정한 공식 일일 권장량의 소금기운을 훨씬 초과하면서 평생 짜게 먹어도 건강체질을 유지 하는 한국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해외출장을 다니다 보면 강인한 체력을 자랑하는 국가들, 예를 들면 불가리아 사람들의 음식을 맛보면 우리나라 음식보다 최소 서너 배는 더 짭니다. 노르웨이 등 북구라파 음식(절인 생선 훈제 음식 등)을 먹어 봐도 보통 짠 게 아닙니다.


 
<짜게 먹어야 오래 산다>


천일염을 왕대나무통에 넣고 황토로 봉한 후 소나무 장작불로 화력이 극강하게 오르도록 고안된 화덕에서 9번 구워 (아홉 번 째구울 때는 1600도까지 올려 완전 세게 쇳물처럼 녹여낸다 함)낸 죽염은 일반 소금이 함유한 독 기운은 완전히 제거되고 약기운만 펄펄 살아남아 인체 건강 활력소가 된다고 합니다.


죽염의 역사는 "짜게 먹으면 일찍 죽는다."는 의학계의 정설과 싸워온 역사 입니다. 인산의학에서는 초지일관, "짜게 먹어야 오래 산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동식물은 '짠 것'의 힘으로 생명을 얻고 있다."고 말합니다.


"봄이 되면 소금이 싱거워지고 간장이 싱거워집니다. 왜 그럴까요? 봄에 나무와 풀과 꽃들이 자랄 때 대지의 소금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이랍니다. 그것들은 자체 내에 간직된 소금기를 다 쓸 뿐만 아니라 그것만으로도 모자라 장독 속의 간장까지도 자기 몸 안으로 끌어 들인 답니다. 이렇게 자연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생명활동은 반드시 소금기를 필요로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봄에 왕성한 생명활동을 하느라 몸 안의 염분이 대량으로 소모됩니다. 그래서 쉬 피로를 느끼게 되고 원기부족으로 인해 소모된 염분을 회복하지 못하면 질병을 얻게 되는 것 입니다. 노인들이 겨울보다 봄에 시름시름 앓는 것은 몸 안에 염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일전에 TV에서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초식동물인 기린이 느닷없이 죽어 있는 동물의 피를 먹는 것을 보았습니다. 해설자에 의하면 이는 기린들이 체내 염분 부족으로 본능적으로 피 속에 녹아 있는 염분 섭취를 위해 하는 행위라고 하였습니다.

동식물위 경우 소금기가 부족하면 반드시 기력이 쇠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어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우리 속담에 '소금 먹는 놈이 물켠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아무리 짜게 먹어도 인체 필요 이상의 염분이 섭취되면 인체 내의 짠 농도를 중화시키기 위해 반드시 물이 땅기게 되어 있으므로 건강한 일반인의 경우 아무리 짜게 먹어도 무리가 없을 듯싶네요.


술 많이 먹은 날에는 반드시 생리적으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새벽에 일어나 주전자채로 물을 벌컥벌컥 마시게 되어 있는 것과 같은 맥락 아닐까요?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암세포에 취약하여 모든 내장, 장기, 심지어는 혈액까지도 암에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외가 있습니다. 바로 심장입니다. '심장 암'이야기는 도무지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왤까요?


심장에는 우리 몸에 있는 장기들 중 가장 많은 소금기가 모여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한자는 다르지만 '염통'이라고 불릴 만 하지요. 소금기가 많이 있음으로 해서 인체에서 사용되고 회수 된 정맥피가 다시 심장을 거쳐 깨끗한 피로 재 생성되는 거랍니다.


최근 2016년 올림픽개최도시를 선정한 코펜하겐(IOC총회개최)에서 미국 및 터키 IOC위원 내외와 함께 코펜하겐 시내의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죽염의 효능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더니 미국IOC위원부인이 "죽염(bamboo salt)이 미국 FDA의  등록을 거친 것이냐?"고 묻기에 그럴 것이라고 했더니 그 자리에서 바로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검색해 보더니 그 말이 맞노라고 하면서 FDA에 소개된 죽염(bamboo salt)의 효능 등에 대해 재확인 시켜 준 바도 있습니다.


터키 IOC위원(국제양궁연맹회장 겸임) 부인은 지난 9월초 울산개최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전후로 방한했을 때 필자가 선물로 건 내준 고체죽염을 계속 사용 중이라며 그 효능에 대하여 "Very good!"을 연발하여 첫 번째 외국인 산 증인이 된 셈입니다. 터키IOC위원은 대학교수 겸 안과의사이기도하여 필자가 준 죽염을 응용하여 백내장 등 안과질환환자들에게 임상실험을 해 보겠노라고 한 바도 있습니다.



(좌로부터 Tom Dielen 국제양궁연맹/FITA사무총장, James Easton 미국 IOC위원, Ugur Erdener 터키 IOC위원 겸 FITA회장 부인, James Easton 미국 IOC위원 부인, 필자 그리고 Urgur Erdener 터키 IOC위넌 겸 FITA 회장/코펜하겐 IOC총회기간 중 시내 만찬 후)


감기가 걸렸을 때 죽염을 침에 녹여 입안에서 10분정도 머물게 하여 구강소독 후 목구멍으로 삼키게 되면 목이 붓거나하는 감염이 오지 않으며 치과에 갈 일도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10년 넘은 체험결과입니다.


특히 목을 많이 쓰시는 분이나 해외여행이 잦은 분들이라면 반드시 죽염사용을 강추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거리는 하나 둘이 아닙니다. 죽염과 쑥뜸의 신비하고 유용한 체험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쑥뜸의 신비한 효능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소개된 정보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쑥뜸에 대하여서도 FDA검색결과 "Moxa-bustion"이라고 소개 되어 있다고 미국 IOC위원부인이 역시 확인 시켜 주더군요.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들과 스포츠외교관들의 보다 질 높은 활동을 위해 죽염과 쑥뜸을 '공식 건강 지킴이' 반열에 올려놓아야 되겠습니다. 물론 4천2백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죽염과 쑥뜸을 애용하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바 입니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

윤강로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09. 9. 27. 08:20
국제 스포츠 회의에서 패널리스트로서 영어로 주제발표를 하게 되었는데 국제회의라는 속성 상 지루한 안건 나열의 연장선 상이라 산만하고 어수선하여 각국 참가자들이 집중을 잘 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일 때가 왕왕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미리 대표적 다개국어(22개국)로 인사말을 준비해서 주제발표전에 인사말을 던졌더니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더군요. 그러고 나더니 제가 하는 주제발표내용 한마디 한마디에도 비상한(?) 관심을 보였고요.

주제발표내용은 어디까지나 지루하고 고리타분하다라는 선입견 때문에 집중을 하는 경우가 드문 것이 다반사지요. 그래서 발표내용은 반드시 경험담 이야기 형식의 '청중 친화적'(Audience-Friendly) 으로 풀어서 친구들에게 옛날 이야기 들려 주듯이 재미를 가미해서 들려주어야 그 효과가 대박이랍니다. 대표적인 예가 존경하는 '도올 김용옥 선생님'의 강의라고 할 수 있겠지요.

마무리를 할때도 "감사합니다"를 10-20여개 국어로 발음해주고 나면 "완죤 인기 짱"이 되지요. 제가 실제로 경험하고 써 먹어 히트쳤던 거니까 믿고 활용해도 될거에요.




이제 준비됐으면, 시작해볼까요? 각국 22개 국어로 '감사합니다'를 배워봅시다.

Thank you!(영어)<쌩큐><땡큐>

Merci! (프랑스어)<메흐씨>

Gracias! (스페인어)<그라시아스>

Danke! (독일어)(당케>

Tak! (덴마크어)<탁>

Dank U! (네덜란드어)<당크 유>

Kiitos (핀란드어)<키이토스>

Evhkhahreesto! (그리스어)<에브카리이스토>

Grazie! (이태리어)<그라찌에>

Takk! (노르웨이어)<탁>

Dziekuje<dzhenkooyeh>! (폴란드어)<드지에쿠예/드제헨쿠우예>

Obrigado! (포르투갈어)<오브리가아도>

Spahseebah! (러사아어)<쓰빠씨이바>

Hvala<hvahiah>!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흐발라/흐바히아>

Tack! (스웨덴어)<탁>

Sieh-Sieh! (중국어)<씨에-씨에>

Ahri gadoh gozaimas! (일본어)<아리 가또 고자이마스>

Kahp Kun Kahp! (태국어)<캅쿤캅>

Shu Krahn! (아랍어)<슈 크란>

Terima Kasih! (말레이 인도네시아어)<떼리마 까씨>

Shu Cria! (인도어)<슈 크리아>

감사 합니다. <Gahm Sah Hahmnida> (Korean)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한국에서 태어나 외국유학 한번 못 해보고 '영어의 달인'(조선일보)이란 호칭까지 듣고보니, 쑥스럽기도 하고 과분하기도 하네요.

금년 초에는 EBS TV 특강 (영어고수의 공부비법/ 나의 영어 완전 정복기)에서 생생한 토종 영어 이야기도 소개해 드렸었죠.

하지만 진정한 '달인의 경지'에 도달하려면 영어를 날마다 부담 없는 생활의 일부로 호흡하고, 느끼고, 생각하고 실천해야 하는 꾸준함이 필요하답니다.

영어는 학원이나 방송이나 책으로 수업하여 마스터하는 게 아니라는 건 경험과 시행착오로 잘 아시죠?

자기분야에 관계된 이야기와 업무, 또는 숙제를 하다보면 늘게 되어 있는 거랍니다.(제 경험철학 중에서...)

별도의 영어공부는  부담되고 시간내기 힘들고 영~ 능률도 안 오르고, 진도 나가는 것도 시원치 않고 무엇보다 실천하기 어려고 짜증나는 것이 그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자기가 편하고 익숙한 영어체험 실전세계를 그대로 수 많은 과정을 통해 단련하고, 수련하고 무엇보다도 대기 중의 공기를 들여 마시 듯 의식하지 않고  그대로를 자연스럽게 주고 받다 보면 그 과정이 곧 영어 수련이요, 그 자체가 훈련 겸 숙달모드가 되는 거랍니다.

이렇게 하여 어느정도의 뜸들이기 기간이 지나가고 나면 그 과정으로부터 열리는 열매의 달콤함을 느끼고 음미하게 되지요.

그럴때 어느 덧 주위에서는 '영어 잘 하는 부류'로 통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모든 외국어가 다 마찬가지겠지만 우선 익숙한 기본 단어와 흥미로운 문형을 찾아서(search), 자연스럽게 외우고(memorize), 대회체 내용을 흥얼거라며 흉내내고(mimic), 실전에 응용(apply)하다 보면, 그냥 걷는 습관처럼, 자전거타기 처럼 저절로 몸에 배고(habituated) 노래가사처럼 흥얼거리게(murmur)되고 그러면 그 자체로써 평소에 외국인과의 막히고 불통상태였던 대화(dialogue)와 회화(conversation)가 자기도 모르게 저절로 이루어 지기 시작하지 않을까요?


"아픈 만큼 성숙하리니."(No pains, no gains.)
"결코 부담스러워하지 말지어다!"(Never feel pressed!)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나니."(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아니겠느뇨?"(It takes more than pearls to make a necklace.)

2008년 4월 베이징 개최 ANOC(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205개 세계 각국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총회에서 한국 최초로 ANOC스포츠외교공로훈장을 받고 로게 IOC위원장(우측 상단), 바즈케즈 라냐 ANOC회장(우축 상단), 쉐이크 아마드 OCA(Olympic Council of Asia:아시아 올림픽평의회)회장 등과 함께 한 Rocky Kang-Ro YOON(평산 윤강로)



*Dreaming dreams in English(영어로 꿈을 꾸어보세.)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 외국 한번 나가보지 못한 '신토불이', '토박이', '토종' 영어학도였지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 날 갑자기 꿈속에서 외국인과 나도 모르게 거의 자유자재로 영어가 되더라고요. 그 이후 자신감과 함께 '한 영어'를 하게 된 셈이라고나 할까요? 여러분들도 반드시 그런 날이 오게 된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Sincerity moves heaven.)

"영어에는 왕도가 없도다."(There is no royal road to learning English.) 이 말은 제가 중학교 시절 영어공부를 시작할 무렵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이야기였어요. 전 그 시절 그래도 왕도를 찾아 다녔지만 남는 것은 '허송세월'이란 단어뿐이었죠.

그래서 터득해낸 방법이 영어 교과서는 물론 참고서에 나오는 단어, 숙어, 표현 등을 몽땅 외워버리는 것이었답니다. 그 결과 각종 영어시험 성적에서 제법 좋은 성적을 얻으면서 영어에 자신이 붙게되었죠.

그러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재학시절 외국인교수와 대회하는 첫 수업시간에 하고 싶은 말 한마디로 못하는 자신을 보면서 한심하게 생각했죠.

*Mimicking and memorizing(흉내내고 암기해 따라하기)

결국 다시 찾은 방법이 '외국인 찾아 삼만리.' 그 당시(1970년대) 배낭여행같은 낭만적 해외여행은 꿈도 꿀 수 없었고 국내에서 당시 서을 용산구 남영동에 위치한 미국봉사기관인 U.S.O.(United Services Organization)홀홀단신 찾아가 자원봉사자(Volunteer)로 용감하게 지원하여 매 주말마다 펄펄 살아 숨쉬는 실전영어를 익히게 되었답니다.

영어로 전화받기, 때론 관광가이드로 판문점(JSA: Joint Security Area) 이나 경주 등 관광지를 돌며 갈고 닦았던 국사실력위에 미리 준비한 영어시나리오로 설명과 해설을 겸한  떨리는 영어 브리핑을 하게 되었지요. 우리나라 역사와 상황을 설명하는 일은 영어실력을 일취월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요.

특히 미국 도처에서 온 미국인 그리고 영국인들의 여러가지 다양한 액센트와 발음 그리고 어휘 구사력 등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습득할 수 있게 되었지요. 그때마다 메모지, 수첩 등은 살아있는 표현을 현장에서 담아내는 '영어 보물 만들기'에 필요한 필수도구로써 혁혁한(?) 공헌을 한 셈이었죠.

이러한 현장 학습 덕분에 저는 나라에 따라, 지방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다르게 눈 높이 맞춤식 영어를 구사하게 된 계기가 되어 대학과 군대제대 후 스포츠외교관으로 세계 각국 사람들과의 소통 시  어느나라 어떤 사람과도 어휘수준과 소통가능 발음등으로 무장 된  전천후 국제소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러한 습관은 USO자원봉사자 시절 많은 외국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발음을 흉내내고 암기했던(mimicking and memorizing)과정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이 드느군요. '삼인행 필유사'(세 사람이 함께하면 반드시 그 들 중에 스승이 있느니라.) 지구촌 국제소통과정에서 만나는 모든이가 스승이요 친구가 되는 법이죠. 매번 메모해 둔 단어들을 시간 날때마다 외우고 그 말을 했던 외국인의 발음과 액센트 그리고 인간미를 음미해 가며 떠올리고 흉내내서 연습을 한 셈이죠.

*
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타고난 재능보다는 갈고 닦은 후천적 재능이 더 빛나고 우수해 지는 거 아니겠어요? 무엇이든 잘하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즐기는 마음으로 갈고 닦아야 윤이 나고 신바람이 나는 법이죠.

식사를 거르면 배고픔이 따르고 잠을 제대로 자지 않으면 피곤함이 따르듯이, 그날 그날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하듯이, 그리고 외국어 공부룰 하루라도 건너뛰면 허탈감이 생기도록 일상생활화 한다면 모든 외국어는 곧 모국어의 다른 모습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거에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 법'이니까요.

윤강로 올림

*

영어의 달인(윤강로 대한체육회 사무차장)신문기사는 2000년 4월21일(금)자 조선일보 9면에 연재되어 있음(아래내용)

   

<영어의 달인> 윤강로 대한체육회 국제사무차장
(1982-2004 대한체육회 근무)





"기다리지 말고 부딪치고...

틀리면서 배워야 실력 붙어"
------------------------
나라마다 발은, 악센트 차이
살아 있는 영어 받아 들어야...


[영어의 달인] 윤강로 대한체육회 사무차장(2000.4.21)

 

대한체육회 국제담당 사무차장 윤강로(44)씨는 한국 체육의 얼굴이다.

각종 체육관계 국제회의에는 빠지지 않고 참석, 우리나라 입장을 전달하고

새로운 정보를 입수한다. 82년 대한체육회에 입사한 뒤 매년 10여 차례,

지금까지 1500회 이상 각종 국제 대회와 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왔다.

당연히 영어를 잘하지 않으면 안될 위치다. 그러나 윤씨는 단 일년도

외국에서 산 적이 없다.

윤씨는 외국어대 영어과 76학번. 아버지가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이어서

어릴 때부터 영어와 가까이 지냈다. 아버지가 그에게 가르친 것은 영어

단어나 문법이 아니었다. 영어를 대하는 자세.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틀리면 어떠냐. 틀리면서 배워나가는 게 외국어다.”

윤씨는 이후 현장에서 외국인들과 직접 부딪치며 영어를 배웠다. 그래서

자기 영어를 ‘실전 영어’라고 부른다.

그는 대학 시절 미군 부대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주한 미군 가족이나

군속, 관광객을 위해 여행 가이드로 일하며 그들로부터 살아있는 영어를

받아들였다. 판문점이나 경주 등 관광지를 돌며 우리나라 역사와 상황을

영어로 설명하는 일은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 대학

3학년 때 교내 영어 경시대회서 공동 1위를 차지한 것도 영어에 자신을

붙게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박스컵 축구대회가 꽤 큰 국제 대회였지요. 그

대회와 세계여자농구 선수권대회, 세계 사격선수권대회 등 국제 체육대회에서

통역을 맡으면서 체육계와 인연을 쌓았습니다” 윤씨 영어는 나라에 따라

발음과 액센트가 달라진다. 수많은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온갖 영어를 하다

깨달은 것이, “나라마다 다른 영어가 있다”는 것. “어학은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세계 누구와도 통할 수 있는 영어가 진짜 살아있는

영어 아닙니까?”

윤씨는 요즘 영어회화 책을 쓰고 있다. 제목은 ‘쪽집게 영어’라고

붙였다. 상황에 따라 필요한 영어 표현을 쉽게 찾아 쓸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자녀에게도 “영어를 즐기라”고 얘기한다는 윤씨는 “잘 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먼저 부딪쳐야 영어가 는다”며 다시 한번 ‘실전

영어’를 강조했다. (* 고석태기자 kost@chosun.com *)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