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09. 9. 27. 08:20
국제 스포츠 회의에서 패널리스트로서 영어로 주제발표를 하게 되었는데 국제회의라는 속성 상 지루한 안건 나열의 연장선 상이라 산만하고 어수선하여 각국 참가자들이 집중을 잘 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일 때가 왕왕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미리 대표적 다개국어(22개국)로 인사말을 준비해서 주제발표전에 인사말을 던졌더니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더군요. 그러고 나더니 제가 하는 주제발표내용 한마디 한마디에도 비상한(?) 관심을 보였고요.

주제발표내용은 어디까지나 지루하고 고리타분하다라는 선입견 때문에 집중을 하는 경우가 드문 것이 다반사지요. 그래서 발표내용은 반드시 경험담 이야기 형식의 '청중 친화적'(Audience-Friendly) 으로 풀어서 친구들에게 옛날 이야기 들려 주듯이 재미를 가미해서 들려주어야 그 효과가 대박이랍니다. 대표적인 예가 존경하는 '도올 김용옥 선생님'의 강의라고 할 수 있겠지요.

마무리를 할때도 "감사합니다"를 10-20여개 국어로 발음해주고 나면 "완죤 인기 짱"이 되지요. 제가 실제로 경험하고 써 먹어 히트쳤던 거니까 믿고 활용해도 될거에요.




이제 준비됐으면, 시작해볼까요? 각국 22개 국어로 '감사합니다'를 배워봅시다.

Thank you!(영어)<쌩큐><땡큐>

Merci! (프랑스어)<메흐씨>

Gracias! (스페인어)<그라시아스>

Danke! (독일어)(당케>

Tak! (덴마크어)<탁>

Dank U! (네덜란드어)<당크 유>

Kiitos (핀란드어)<키이토스>

Evhkhahreesto! (그리스어)<에브카리이스토>

Grazie! (이태리어)<그라찌에>

Takk! (노르웨이어)<탁>

Dziekuje<dzhenkooyeh>! (폴란드어)<드지에쿠예/드제헨쿠우예>

Obrigado! (포르투갈어)<오브리가아도>

Spahseebah! (러사아어)<쓰빠씨이바>

Hvala<hvahiah>!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흐발라/흐바히아>

Tack! (스웨덴어)<탁>

Sieh-Sieh! (중국어)<씨에-씨에>

Ahri gadoh gozaimas! (일본어)<아리 가또 고자이마스>

Kahp Kun Kahp! (태국어)<캅쿤캅>

Shu Krahn! (아랍어)<슈 크란>

Terima Kasih! (말레이 인도네시아어)<떼리마 까씨>

Shu Cria! (인도어)<슈 크리아>

감사 합니다. <Gahm Sah Hahmnida> (Korean)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