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시리즈 2018. 2. 22. 08:18

[평창2018 대비 IOC위원장 Sochi 2014 및 Rio2016성공치하 "Thank You  Breakfast" 올림픽훈장 수여 비교 스케치 Update]

 

오늘(2월22일/목)이 지나고 내일(23일/금)과 모레(24일/토) 불꽃튀는 각 종목 별 금메달을 향한 결승전이 끝나고 나면 2월25일(일)에는 폐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창2018 폐회식(225/)이 끝난 바로 다음날 아침 전통적으로 IOC위원장은 “Thank-you Breakfast”를 주최하며 대회 조직위원회 간부들과 관계자들을 조찬에 초대하여 올림픽훈장(Olympic Order)과 올림픽 핀(Olympic Pins)등을 전수하며 그 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하는 자리를 갖게 됩니다.

 

 

따라서 오는 226() Thomas Bach IOC위원장은 평창2018 조직위원회를 대상으로 진부 월정사 입구에 위치한 Kensington Flora호텔 Ballroom에서 09:00감사조찬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래 요약된 Sochi2014의 경우를 보면 평창2018조직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부위원장들에게 올림픽훈장을 수여하고, 나머지 간부들에게는 올림픽 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반면,

 

Rio2016의 경우를 보면, 하계올림픽임에도 불구하고 조직위원장, Rio 시장, 및 사무총장 단 3명에게만 올림픽훈장을 수여하고 나머지 간부들에게는 올림픽 핀을 준 사례를 비추어 보면서 성공적 개최가 확실시 되는 평창2018조직위원회에 대하여 어떤 식의 예우를 하게 될 지가 궁금해 지는 시점입니다.

 

 

A. Rio2016올림픽 폐회식 다음날 아침 IOC위원장이 조직위원회 간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Thank-You Breakfast"석상에서 단 3명에게만 올림픽훈장을 수여한 바 있습니다.

 

 

(1) 조직위원장(Carlos Nuzman): 올림픽훈장 금장(Olympic Order in Gold)

(2) Rio시장(Eduardo Paes): 올림픽훈장 금장(Olympic Order in Gold) 및 올림픽컵(Rio 시민들)

(3) 조직위원회 사무총장(Sidney Levy): 올림픽훈장 은장(Olympic Order in Silver)

(4) 나머지 참석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 올림픽 핀(Olympic Pins 뱃지)

 

 

 

B. Sochi 2014 동계올림픽 폐회식 다음날 IOC위원장 주최 "Thank-You Breakfast" (9명에게 수여)

 

 

(1) 조직위원장(Dimitry Chernishenko): 올림픽훈장 금장(Olympic Order in Gold)

(2) 러시아 부총리(Dimitry Kozak): 올림픽훈장 금장(Olympic Order in Gold)

(3)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7명: 올림픽훈장 은장(Olympic Order in Silver)

(4) Sochi 시장(Anatoliy Pakhomov): 소치시민대표로 올림픽 컵 증정

(5) 조직위원회 고위간부들 및 5명의 선발된 자원봉사자들: 올림픽 핀(Olympic Pins/뱃지)

 

 

*순서:

 

. IOC Rio2016올림픽 성공치하 감사조찬및 올림픽훈장 수여현장

 

. IOC위원장 및 IOC조정위원장의 Rio2016올림픽 마무리 총평과 Rio 2016올림픽유산 항목들 8가지

 

 

 

. 소치2014동계올림픽 폐회식 다음날 감사조찬현장 대조 스케치

 

 

 

 

 

*내용:

 

 

1.  IOC Rio2016올림픽 성공치하 감사조찬및 올림픽훈장 수여현장

 

 

2016 85~21 16일 간의 제29 Rio올림픽의 대장정이 끝나고 폐회식 다음날인 822 IOC위원장은 관례대로 Rio2016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Thank-you Breakfast”자리를 가진 바 있었습니다.

 

 

IOC/Ian Jones

(출처: IOC홈페이지)

 

Thomas Bach IOC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Rio2016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올림픽훈장(Olympic Order)을 수여하였습니다.

 

전날 밤(2016년 821) 특별히 마련된 Rio2016올림픽 폐회식은 숨막힐듯한 Rio의 경관을 배경으로 16일 간의 멋진 경기장에서의 화려한 스포츠 경기에 종지부를 찍은 셈입니다.

 

2016년 822일 아침 Thomas Bach IOC위원장은 노고를 아끼지 않고 16일 간의 열정적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친 Rio2016올림픽관계자들을 위한 감사조찬’(a thank-you breakfast)를 주최하였다고 합니다.

 

 

 

Carlos Arthur Nuzman Rio2016올림픽조직위원장과 Eudardo Paes Rio시장에게는 올림픽 훈장 금장(Olympic Order in gold), 사무총장(CEO) Sidney Levy에게는 각각 올림픽훈장 은장(Olympic Order in silver) 을 수여하였다고 합니다.

 

 

 

IOC/Ian Jones

(Bach Nuzman출처: IOC홈페이지)

 

 

 

 

2.  IOC위원장 및 IOC조정위원장의 Rio2016올림픽 마무리 총평과 Rio 2016올림픽유산 항목들 8가지

 

 

“These were marvelous Olympic Games in the cidade maravilhosa. The Olympic Games Rio 2016 have shown the best of the Cariocas and Brazilians to the world,” (Bach위원장은 “Rio2016대회가 황홀한 도시에서 열린 경이로운 올림픽이었으며 Rio2016올림픽은 리우데자네이루와 브라질 사람들의 최고를 세계만방에 보여주었다”)라고 평가하였습니다.

 

Rio2016올림픽은 멋진 경기력을 뽐낸 수천 명의 선수들이 경탄할만한 스포츠 경기장 이곳 저곳에서 세계를 상대로 보여 준 새로운 개인신기록 올림픽 신기록 및 세계신기록, 탁월한 스포츠맨십과 위대한 감성의 순간들로 점철된 감동을 선사하였다(The Olympic Games Rio 2016 have seen thousands of athletes inspiring the world with their exceptional performances, new Olympic and world records set, personal bests, moments of outstanding sportsmanship and great emotions at wonderful sporting venues.)고 평가하였습니다.

 

 “My heart is full of gratefulness, my heart is full of thanks and my heart is full of admiration for all of you.” (Bach IOC위원장은 내 마음은 고마워함으로 충만하며, 감사함으로 충만하고 존경함으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라고 가슴 북받쳐 했다고 합니다

 

IOC/Ian Jones

(BachEduardo Paes Rio시장/출처: IOC홈페이지)

 

 

이날 조찬에는 IOC부위원장 겸 Rio2016올림픽 IOC조정위원장의 소임을 훌륭히 완수한 모로코의 Nawal El Moutawakel Rio2016올림픽유치성공의 견인차인 Carlos Nuzman조직위원장의 노력에 대하여 언급하였습니다.

 

 

Moutawakel Rio2016올림픽유치는 Nuzman의 평생 꿈이었으며 개회식날인 85일 드디어 이러한 비전이 실현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Brazil and Rio de Janeiro delivered marvelous Olympic Games to the world. The Olympic Games Rio 2016 will forever be remembered for sporting excellence, the passion and warmth of the Cariocas and for their tremendous legacy to the people of Rio de Janeiro, Brazil and South America.”(브라질과 Rio는 경이로운 올림픽을 온 세계에 선사하였습니다. Rio2016올림픽은 스포츠 적 탁월함과 Rio사람들의 열정과 따뜻함 그리고 Rio, 브라질, 남미대륙의 모든 사람들에게 엄청난 유산을 전달함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

.)라고 Moutawakel은 치하하였다고 합니다.

 

 

 

 

Eduardo Paes Rio시장에게 올림픽훈장 금장을 수여하면서 Bach IOC위원장은 Rio가 올림픽이 기폭제가 되어 또한 Rio시장의 올림픽 공약준수 그 덕분에 믿기 어려울 정도 변신하게 되었음(the incredible transformation that Rio de Janeiro has undergone thanks to the catalyst of the Olympic Games and the Mayor’s commitment to the Games.) 을 지적하였다고 합니다

 

 

 

Rio2016올림픽의 지속적인 유산항목들(the lasting legacies)로는,

 

(1)활력을 되찾은 Rio항구지역(rejuvenated Port area),

 

(2)새로운 올림픽 훈련 센터(a new Olympic Training Centre),

 

(3)Deodoro에 위치한 새로운 여가활용 지역(a new leisure area in Deodoro),

 

(4)새로운 BRT노선들(new BRT lines),

 

(5)지하철(a subway),

 

(6) VLT,

 

(7)새로운 도로망(new roads),

 

(8)증설된 호텔들(more hotels),

 

(9)도시 운영센터(a City Operations Center)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이러한 엄청난 투자 덕분에 Rio사람들(Cariocas)은 앞으로 수십 년간 혜택 대상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고 합니다

 

 

나머지 다른 Rio2016올림픽 관계자들은 올림픽성공기여에 대한 감사표시로 올림픽 핀들(Olympic Pins)을 선물로 받았다고 합니다

 

 

 

Sochi 2014동계올림픽 폐회식 다음날 같은 취지의 감사조찬당시 소치2014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 베풀었던 "9개 올림픽훈장"수여와는 대조가 되는 대목입니다.

 

 

     3.  소치2014동계올림픽 폐회식 다음날 감사조찬현장 대조 스케치

 

 

IOC 위원장이 소치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다(IOC President says Thank You to Sochi)제목의 IOC뉴스 발췌 요약 내용입니다.

 

 

 

©IOC/Ian Jones (사진 출처: IOC홈페이지)

 

 

성공적인 소치2014동계올림픽 폐회식 다음 날인 2014224 Thomas Bach IOC위원장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땡큐 조찬"(thank-you breakfast)에 초대하여 환영한 바 있습니다.

 

 

"댕큐 조찬'에는 Valdimir Putin 러시아 연방 대통령도 합류하였는데 Bach위원장은 이때 조직위원회 핵심 임원들에게는 올림픽훈장 금장 및 은장들을, 소치 시민들에게는 올림픽 컵을 각각 수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homas Bach valdimir Putin/출처: insidethegames)


 

Bach위원장은 "선수중심 대회"(Athletes' Games)를 잘 치러주었음에 소치 팀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였는데 '선수중심대회'라는 호칭은 소치2014에 관여하였던 각기 다른 모든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합의된(with overwhelming approval) 목소리 있으며 특히 참가 선수들로부터 그러한 반응이 나왔다고 알려진 바 있었습니다

 

 

 

올림피안이기도 한 Bach위원장은 러시아 땅에서 사상 최초의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소치와 러시아에 대한 서술적 표징으로써의(as a descriptor) 포상(accolade)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소치2014 조직위원장<올림픽훈장 금장> Dmitry Kozak러시아 부총리<올림픽훈장 금장>포함 조직위원회 부위원장7명 등 9명에게 올림픽훈장<은장>을 수여한 Thomas Bach IOC위원장/ 사진출처: IOC홈페이지)

 

 

올림픽 훈장 금장(Olympic Order in gold) 소치대회의 성공을 위해 쉴새 없이 고단한 여정을 훌륭히 소화해 낸 Dmitry Kozak 러시아 부총리와 Dmitry Chernyshenko 소치 2014 조직위원장 등 2명에게 수여된 바 있습니다.

 

 

 

올림픽훈장 수여 직전 Jean-Claude Killy 소치2014 IOC조정위원장은 소치2014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그렇게 열정적으로 부르짖었던 "미래로 가는 길목"(Gateway to the Future)의 야심작인 소치 동계올림픽 개최를 완수한 Chernyshenko조직위원장을 치하 하면서 야심차고 복잡 미묘 다단한 프로젝트(an ambitious and complex project)건설의 결실을 성공적으로 가져온 Kozak러시아 부총리의 성취에 대하여 강조한 바 있다고 합니다.

 

 

 

(소치2014 ‘땡큐 조찬 후 기념촬영/출처: IOC홈페이지)

 

Bach위원장은 Anatoliy Pakhomov소치 시장에게 지난 7년 간 소치시의 집중적인 변혁의 리듬에 따라(according to the rhythm of the intense transformation of their city) 삶을 살아야 했던 소치 시민들을 위하여 그리고 IOC가 그들의 인내와 결단에 대해 지극히 감사함이 표출되는 사람들을 기리며 올림픽 컵을 증정하였다고 합니다.

 

 

 

소치 시민들은 매우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 주었으며 향후 대회의 다른 분야들과 관광에 있어서 위대한 올림픽 유산을 물려받게 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서 7명의 소치2014 조직위원회 집행부위원장(7 Executive Vice Presidents)들은 그들이 해당 책임 분야에서 수행한 업무에 대한 치하로 올림픽훈장 은장(Olympic Order in silver)을 수여 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소치동계올림픽을 그렇게 특별한 대회로 만들어 준 소치2014 조직위원회 고위간부들과 5명의 선발된 훌륭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많은 수의 올림픽 핀(Olympic Pins)이 배포되었었습니다.

 

 

*References:

-IOC 홈페이지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8. 2. 21. 10:11

[평창2018 성공스토리 재조명 "Arirang TV In Focus"<동영상> 영어 대담프로 다시보기 Update] 

 

평창2018이 대회초반 입장권판매 부진, 추운날씨, Morovirus발생, 수송서비스 불편초래, 강풍 등으로 시련과 고난을 만났지만 신속 정확한 초등대처로 별 탈 없이 무난히 극복하고 순항하여 왔습니다.

 

오늘(2월21일) 오전 IOC집행위원회와 평창2018조직위원회와의 '일일조정회의'(DCM: Daily Coordination Meeting)에서 Thomas Bach IOC위원장은 (1)나쁜소식(Bad News)와 (2)좋은 소식(Good News)두 가지를 공표하면서 10분도 채 안되어 회의를 종료하였다고 합니다.

 

(1) 나쁜소식(Bad News)이란, 지금까지 거의 매일 했던 DCM회의를 평창2018조직위원회가 이슈해결을 신속하 잘 해주어 이슈가 없어서 오늘 부로 DCM회의를 종결한다는 것이라고 고급스런 유머를 구사하였습니다.

 

 

(2)좋은 소식(Good News)에 대하여서는  평창2018조직위원회의 성공담과 난관 극복사례 등을 대회 폐회식날 전날(2월24일)과 당일(2월25일) 오전에 각각 열리는 마무리 IOC집행위원회 및 IOC총회에서 대회조직위원회로써는 사상처음으로 대회기간 중 성공사례를 IOC위원들 전체에게 발표하는 기회를 주겠다는 것인데 추가로 임무를 부여하면서 자긍심을 불어 넣어 넣는 노련하고 세련된 2 번 째 유머로 회의를 종결하였습니다.

 

 

이제 대회 폐회식(2월25일) 리허설 등 대회마무리 초읽기에 돌입한 시점입니다.

 

 

3 만에 압도적인 표 차이로 세계 동계스포츠강국들인 독일(뮌헨)과 프랑스(안시)를 물리치고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우뚝선 평창2018의 유치성공 스토리는 언제나 다시 들어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2010년 및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으로 유치활동현장을 다니면서, 거의 따 놓았던 승리를 번번히 2차 투표에서 역전패하여 분루를 삼켰던 경험을 곱씹어 볼 때 2018년 평창의 "더반 대첩"은 국제 스포츠외교사에 압권이었습니다. 



2018년 평창유치과정에서는 유치위 국제자문역으로 공식적인 국제행사 보다는 개인적인 접촉을 통해 눈에 보이진 않았지만 그간의 경험과 인맥을 최대한 살려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 역할을 하였습니다.
 

더반 현장에 가보지 못한 숨은 이야기는 나중에 회고담으로 하기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국내에 남아 KBS TV, KTV, KBS 라디오, 아리랑 TV, 국민일보 등에 무더기로 출연하여 시청해 주신 국민들과 함께 이야기 보따리를 풀을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었고 그 은혜와 축복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 감사드립니다. 
 

남아공 더반에서 평창승리가 확정된 다음 날(7월8일) 아리랑 TV In Focus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영어대담으로 평창 성공 스토리에 대해 재조명하면서 함께 되집어 보았습니다.

 

평창성공스토리 아리랑 TV In Focus 영어대담프로 내용을 다시 한번 더 소개해 드립니다.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8. 2. 20. 17:31

[평창2018 폐회식에 앞서 Sochi 2014동계올림픽폐회식의 화려한 열정의 현장 다시 한번 가보다 Update]

 

평창2018 페회식(2월25일)이 초읽기에 들어 가고 있습니다.

 

개회식에 이어 폐회식을 대비한 리허설 준비에 한창입니다.

 

정확히 4년 전 러시아 흑해 연안 휴양도시인 Sochi에서 있었던 폐회식(2월23일)은 어떠했는지 다시 한번 가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1) 소치2014 작별을 고하다(Sochi 2014 bids farewell.)

 

 

 

        ©Getty Images (사진 출처: IOC홈페이지)

 

 

4년 전 2014223일 저녁 제23회 동계올림픽 폐회식 시작을 향하여 전 세계 모든 시선이 다시 한번 소치 Ficht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쏠렸습니다.

 

17일 동안 Ficht 올림픽 스타디움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환상적인 역동 현장을 담아 보여주는 세팅 장 역학을 다하였으며(setting for a wonderful curtain-raiser)대회 마지막 날 폐회식에서는 두 시간 반 동안 모든 동작 하나하나가 특별함 그 자체를 선사하며 피날레를 장식한 바 있습니다.

 

 

무드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올림픽의 여정을 대표한 거대한 노 젓는 배가 등장하여 밤 하늘 스타디움 상단을 맴돌았으며 수 천명의 은색 복장을 한 댄서들은 스타디움 주위를 선회하는 춤을 선 보였습니다.(To set the mood, a giant rowing boat, representing the Olympic journey, hovered above the stadium in the night sky, as thousands of silver-clad dancers whirled around the stadium.)

 

 

 

  

 

 

출연진들은 이어 대형을 갖추면서 개회식에서처럼 5개가 아니라 4개의 오륜을 창출해 냈는데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개회식에서 5개 중 한 개의 링을 제대로 열지 못했던 순간적인 기술적 실수(the momentary technical glitch)를 넌지시 암시하는 듯한 자기비하 성 유머의 순간(a moment of self-deprecating humor)을 연출한 것으로 만회를 시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것은 신랄한 순간(a poignant moment)이었으며 훌륭히 대회를 치렀다는 것을 대견스러워하면서 스스로에 대하여 웃어 넘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러시아의 새로운 얼굴"(new face of Russia)을 암시해 주고 있는 한 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범 러시아 합창단(Pan-Russia Choir)으로부터 선발된 1,000명의 어린이들은 러시아 국가(Russian national anthem)를 심금을 울리도록 곡을 전달하는(delivered a stirring rendition of the Russian national anthem) 가운데 88개 참가국 선수단들은 다시 한번 스타디움을 행진하였습니다.

  

 

(2) 각국 선수들 중앙무대로(Athletes take centre stage)

 

 

  

 

 

 

 

개최국 러시아선수단은 자국 기를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Maxim Trankov에게 일임하였는데 다른 국가 출신 기수들로는 소치2014 대회를 소치만의 가장 기억되는 순간들을 제공해 준 주인공들이 함께 참여 하였었다고 합니다:

 

 

 

1) 영국의 Lizzy Yarnold(여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2) 프랑스의 Martin Fourcade(바이어들론 2관왕)

3) 폴란드의 Zbignew Broddka(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Adler Arena경기장에서 네덜란드 선수들의 독주에 제종을 건 장본인)

4) 노르웨이의 Ole EInar Biorndalen(바이어들론 2관왕: 동계올림피안으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기록 보유자)

 

 

 

  

 

 

 

 

 

(3) 올림픽 깃발 전달식(the Handover Ceremony of the Olympic Flag)

 

소치 현지 시간 2140분에 흥겨웠던 공연을 통한 축제 분위기가 멈춰지면서 올림픽 폐회식의 중요한 부분이 이어졌습니다.

 

 

올림픽 깃발 전달식 순서에서 러시아와 그리스 국기 옆에서 휘날리던 오륜이 선명히 아로새겨진 올림픽 깃발은 올림픽 찬가의 곡에 맞추어 하강하였고 깃봉에서 내려진 올림픽 깃발은 Anatoly Pakhmanov소치2014 시장으로부터 그 후에(subsequently) 차기 대회 개최도시 당시 시장인 이석래 평창2018군수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이제 모든 초점이 평창2018에 모아지면서 폐회식장에 운집한 관중은 한국 선수단이 합류한 가운데 '동행'(A Journey Together)이란 주제로 선보인 평창대표단이 준비한 전통 한국 음악과 무용 공연으로 초대 되었습니다

 

 

Dmitry Chernyshenko소치2014 조직위원장은 소치동계올림픽 덕분에 러시아는 전 세계에 러시아가 보여줄 수 있는 역량, "이것은 러시아의 새로운 얼굴이며 우리의 러시아 이다"(This is a new face of Russia-our Russia.)라고 강조하였습니다.

 

 

(4) 선수들의 대회(The athletes Games)

 

Thomas Bach IOC위원장은 폐회식 연설을 통하여,

 

"친애하는 올림픽 선수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dear Olympic Athletes!)

 

"지난 17일 간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며 매료시켜 주었습니다.(You have inspired us for the last magnificent 17 days.)

 

"여러분은 매 경기에서 우수한 기량을 유감 없이 보여 주었습니다.(You have excelled in your competitions.)

 

"여러분은 여러분의 정서를 표출함으로 우리 모두와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된 일체감을 심어 주었습니다.(You have shared your emotions with us and the whole world.)

 

 

여러분은 위엄과 존엄을 보여주며 승리를 자축 하였습니다.(You have celebrated victory with dignity.)

 

그리고 패배함에 있어서도 위엄과 존엄을 잃지 않고 받아들였습니다"(And you have accepted defeat with dignity.)

 

 

  

 

 

이어 Bach위원장은 이번 올림픽이 얼마나 올림픽 가치의 핵심인 존중(respect)과 관용(tolerance)을 고양시키고 강화시켜 주었는지에 대하여 강조하였습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의 소치 동계올림픽 폐회식 영어 연설 전문]

 

 1.:

"Thank you very much Sochi! Thank you very much Russia!

 

Mr. President of the Russian Federation, good evening dear Olympic friends and fans around the world!

 

Thank you very much dear Olympic Athletes! You have inspired us for the last magnificent 17 days. You have excelled in your competitions.

 

You have shared your emotions with us and the whole world.

 

You have celebrated victory with dignity and accepted defeat with dignity.

 

By living together under one roof in the Olympic Village you send a powerful message from Sochi to the world: the message of a society of peace, tolerance and respect.

I appeal to everybody implicated in confrontation, oppression or violence:

 

Act on this Olympic message of dialogue and peace. We all have enjoyed exceptional conditions in these Olympic Winter Games.

 

 

Our Russian hosts had promised: Excellent sports venues, outstanding Olympic Villages and an impeccable organisation. Tonight we can say: Russia delivered all what it had promised.

 

What took decades in other parts of the world was achieved here in Sochi in just seven years.

 

 

2:

I would like to thank the President of the Russian Federation, Mr. Vladimir Putin, for his personal commitment to the extraordinary success of these Olympic Winter Games.

 

The Russian Government, the Organising Committee, the Russian National Olympic Committee, the IOC Members in Russia and all the people of Sochi and Russia deserve our deep gratitude.

 

To this success the International Olympic Winter Sports Federations, the National Olympic Committees, the sponsors and broadcasters have greatly contributed.

 

I am sure they all will remember these Olympic Games in Sochi and will come back to create a great sport legacy.

 

Thank you very much volunteers!

 

 

You, volunteers, with your warm smile made the sun shine for us every day.

 

Your wonderful engagement will create the legacy of a strong civil society in Russia.

 

 

Through you everybody with an open mind could see the face of a new Russia: efficient and friendly, patriotic and open to the world.

All our partners and friends allowed the worlds best athletes to give their best.

 

3:

There is no higher compliment than to say on behalf of all participants and on behalf of all of my fellow Olympic Athletes:

 

These were the Athletes Games!

 

We arrived with great respect for the rich and varied history of Russia.

 

We leave as friends of the Russian people.

 

D

aswidanja(Good bye) Sochi !

Daswidanja(See you again) Rassija(Russia) !

And now: I declare the 22nd Olympic Winter Games closed.

 

In accordance with tradition, I call upon the youth of the world to assemble four years from now in PyeongChang to celebrate with us the 23rd Olympic Winter Games.

 

 

폐회식이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기 전에 한 가지 더 감성적이고 유머러스 한 순간을 장식하는 시간이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소치2014 공식 마스코트 세 마리 동물 중 하나인 15m (50-foot)크기의 대형 곰이 무대 위에 등장하였는데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폐회식에서 상징적인 순간들 중 하나의 장면을 보여 주듯이 끄덕임으로 올림픽 성화를 불어 끄기 직전 관중들에게 윙크하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22 9분인 그때 시간 대에 맞추어 시기 적절하게(in time honored fashion) Thomas Bach IOC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소치2014 동계올림픽의 폐회를 선언하였으며 그럼으로써 차기 대회 개최도시인 한국의 평창에게 길을 열어 주도록 바톤(baton)을 넘겨 주었습니다.

 

 

 

 

 

" 나는 제22회 동계올림픽의 폐회를 선언합니다. 전통에 따라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지금부터 4년 후 우리모두와 함께 평창에서 제23회 동계올림픽을 축하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I declare the 22nd Olympic Winter Games closed. In accordance with tradition, I call upon the youth of the world to assemble four years from now in PyeongChang to celebrate with us the 23rd Olympic Winter Games.)라고 끝맺음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불꽃 놀이가 다시 한번 시 밤 하늘을 수 놓았으며, 자원봉사자들과 선수들은 스타디움 중앙에 함께 운집하였는데 모인 자리가 거대한 중앙 무대로 바뀌면서 피날레 파티 무드를 즐기도록 연출되기도 하였습니다.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8. 2. 20. 10:41

[평창2018 동계올림픽유치 및 개최개념요약제안 (Pyeongchangs 2018 OWG Bid and Operations Summary)

 

 

 

아래 10가지 평창2018 동계올림픽유치개념은 2011년 유치성공을 앞두고 제안했던 내용들입니다.

 

 

평창2018이 폐회식을 5일 앞둔 시점에서 보니 많은 것들이 그대로 실행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가슴 뿌듯합니다.

 

 

특히 남북한 공동행진 및 남북한 단일팀 구성 등이 현실이 된 것은 제가 생각해도 짜릿한 결실이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IT(Information Technology)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Upgrade되었네요.

 

 

동 하계올림픽을 막론하고 선수중심올림픽이 최고의 올림픽임은 不問可知 (불문가지)입니다.

 

 

 

1.   선수중심대회구상

 

 

(1)Athletes-Friendly Games (선수 친화 올림픽)

 

(2)Athletes-centered Games (선수 중심 올림픽)

 

(3)Athletes-focused Games (선수에 초점을 둔 올림픽)

 

(4)Athletes-first Games (선수우선/제일의 올림픽)

 

(5)Athletes-oriented Games (선수 지향 올림픽)

 

 

 

 

*Birdie Games:(버디 게임)

 

 

Lets draw a picture of a fine-feathered bird ready to fly high.

Alpensia plays its role as the birds nest being the base camp for the global athletes.

 

 

 

 

2.   Environmentally-Friendly Games (환경친화적 올림픽)

 

 

(1)  Happy 700 Programs (인간생활 최적 고도인 해발 700m 프로그램)

 

(2)  Ecological Research Projects (생태연구 프로젝트)

 

(3)  Sustainable environment legacy(지속발전 가능 환경 유산)

 

 

 

3.   Transport-Friendly Games (수송친화적 올림픽)

 

(1)  Main Express Highways networks (간선 고속도로망)

 

(2)  High-speed Railways networks (고속 철도망)

 

(3) Exclusive Airways networks in YangYang (양양 연결 독자적 항공 망)

 

(4) Focused transport networks from all directions well-connected with national, regional, and local roads (사통팔달 국도, 지역도로 및 지방도로망 연결 완벽수송체계)

 

 

 

4.   Olympic Movement-Friendly Games (올림픽운동 확산 올림픽)

 

 

(1)  Dream Program (드림 프로그램: 겨울철 스포츠조건 열악한 국가 유소년소녀초청 동계스포츠체험 및 훈련 프로그램)

 

(2)  Youth Camp (청소년 캠프)---àYouth Olympic Games로 편입된 느낌입니다

 

 

 

5.   Olympism-Friendly Games (올림피즘 친화 올림픽: 한반도 화합의 계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획기적 남북단일팀 구성)

 

 

 

 

(1) Gangwon is only Province divided into two in the Korean Peninsula. (유일한 분단국인 한반도의 유일한 분단도인 강원도입니다)

 

(2) Through the Olympic Games since 2000 Sydney, two Koreas started a process. (Sydeny2000올림픽에서 역사상 최초로 남북한 선수단이 개회식 공동입장을 실현한 이래 남북한은 이러한 과정을 시작해 온 바 있습니다)

 

(3) It is an on-going project with more specific and tangible programs. (보다 구체적이고 손에 잡히는 프로그램들로써 진행되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4) There is a possibility of unified single team of two Koreas in the 2018 Games. (평창2018에는 단일팀 구성 가능성이 있습니다)--à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팀 구성으로 드디어 실현된 바 있습니다

 

 

 

6.   Media-Friendly Games (미디어 친화올림픽: IBC, MPC, 미디어 숙박 촌이 한군데 함께 위치)

 

 

(1) Media legacy program in Alpensia with media village, IBC and MPC all in one place. (미디어 유산 계획의 일환으로 알펜시아를 중심으로 미디어 촌, 국제방송센터, 주 보도중심센터 등이 모두 한 곳에 집중시키도록 하는 방안--à향후 활용계획을 감안하여 미디어 촌만 강릉으로 옮겨 왔습니다

 

 

 

7.    IT-Friendly Games (IT친화 올림픽)

 

(1) IT-related Transport Control services (IT 연계 수송 체계 조율 서비스)

 

(2) IT-related Satellite Navigation services (IT 연계 위성 네비게이션 서비스)

 

 

(3) IT-related Games Information services (IT 연계 대회 제반 정보 서비스)

 

(4) IT-related Accommodation services (IT 연계 숙박 서비스)

 

 

(5) IT-related Security services (IT 연계 안전 서비스)

 

 

(6) IT-related Communications services (IT 연계 통신 서비스)

 

 

(7) IT-related Ticketing services (IT 연계 입장권 서비스)

 

 

(8) IT-related VIP Protocol services (IT 연계 VIP의전 서비스)

 

 

(9) IT-related Health Care services (IT 연계 건강 관리 서비스)

 

 

(10)         IT-related Social Media Networking services, etc.(IT 연계 소셜 미디아 네트워크 서비스)

 

 

 

8.   Sport Industry-Friendly Games (스포츠 산업 활성화 올림픽)

 

 

9.   Tourism-Friendly Games (관광 친화 올림픽)

 

 

10.Legacy-Friendly Games (유산 전파 및 확산 친화 올림픽)

 

 

(반기문 UN사무총장 겸 현 IOC윤리위원장과 2009 10월 코펜하겐 IOC총회 장에서 해후)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8. 2. 16. 16:05

[윤성빈과 평창2018 각국 메달 집계 현황(2월16일 현재 대회 7일 차)]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의 활약으로 한국선수단은 2월16일 현재 (대회 7일 차) 각국 메달집계 순위 9위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한국선수단 목표인 종합 4위(금8-은4-동8) 달성을 위해 다시 신발끈을 동겨 맨 전환점입니다.

 

 

평창2018대회 개최국의 3대 성공요인인 1)관중, 2)자원봉사자, 3) 개최국 선수단 경기력에서 윤성빈성수가 보여준 확실한 경기력에 힘 입어 평창2018 성공이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윤성빈 선수의 경기력/출처: insidethegames)

 

 

만석달성(Full Stadia)도 연일 운집하는 관중 덕분에 호황세이고 자원봉사자들(Vlununteers) 역시 사명감을 가지고 하나된 열정을 보여 주고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음 도표는 금메달 수에 의한 각국 선수단 종합순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출처: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8. 2. 14. 10:18

오늘(2월14일)은 발렌타인데이(Valentine Day)입니다.

 

Valentine's Day는 Saint Valentine's Day 또는  the Feast of Saint Valentine라고도 불립니다.

 

 

매년 2월14일에 축하하여 오고 있는데 간단히 축약해서 로맨스와 로맨틱 사랑이 점철된 중요한 문화적, 종교적, 상업적 축하 행사로 인식되어 오고 있지만 어느 나라에서도 공휴일(a public holiday)로 지키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4년 전 오늘 러시아 소치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던 중간에 맞이한 Valentine Day에서 각국 참가선수들의 축하 키스사례의 진풍경이 벌어졌었습니다.

 

2014년 2월14일, 4년 전 오늘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러시아로부터 사랑을(From Russia with love)]

 

From Russia with love
©Getty Images (6) (사진 출처: IOC홈페이지)

 

2월14일은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였습니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하여(to mark Valentine's Day), 그리고 동계올림픽의 로맨스를 기리기 위하여(to pay homage to the romance of the Winter Games), IOC 뉴스 보도진들은 2014년 소치에서 올림픽경기에 임하고 있는 몇몇 선수들이 함께 나누고 있는 부드러운 감성적인 순간들을 포착하기로 하였다고 한 바 있습니다.

 

1) 승리의 키스(The victory kiss)

Hamelin- St-Gelais의 포옹(embrace)은 이제 동계올림픽의 전통의 발자취(something)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습니다. 

 

2010년 캐나다의  Marianne St-Gelais는 밴쿠버동계올림픽의 가장 시선을 끈(the most captured) 장면들 중 하나를 연출 한 장본인으로 기억되고 있는데  그 당시 그녀는  그녀의 팀 동료이자 자신의 남자친구인 Charles Hammlin의 500m 쇼트트랙 우승을 축하하기 위하여 관중석(stand)에서 남자친구에게 키스하기 위하여 질주하여 트랙으로 내려갔으며 이러한 이미 본 장면(déjà vu )이 Charles가 1,500m에서 우승하면서 이곳 소치에서 또 다시 재현되었다고 합니다.

 

 

 

2) 결혼 축복 키스(Marital bliss)

 

지난 여름 혼인함으로 Mr. & Mrs. Wende가 된 독일 피겨 스케이팅 한 쌍인 Maylin과 Daniel이 소치에서의 일상 사이에(between routines at Sochi) 보기 드문 "남편-아내"의 순간을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3) 프리 스타일 스키 사랑 키스(Freestyle love)

 

Sabrina Bizier의 추종자들이 소치에 포진하고 있는 가운데 Rosa Khutor에서  남자 모굴 스키 경기에서 다이나마이트 질주를 마친 후 캐나다 라고 새겨진 경기 모자를 쓴 채 캐나다 프리스타일 스키선수인 Alexandre Biladeau가 제일 먼저 달려가서 키스 하고 싶은 첫 번째 사람은 다름 아닌 그의 약혼녀인 Sabrina임이 분명하였습니다. 

 

 

 

4) 키스로 봉인합니다(Sealed with a kiss)

Stefan Groothuis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남자 1,000m경기에서 금메달을 거뭐 쥐었을 때 Adler Arena 경기장에는 그의 승리를 증거하기 위하여 그의 아내가 주변에 있었으며 축하 기념의 포옹을 하기 위하여 그의 아내에게 달려가 또 다른 기록 시간을 단축하기도 하였습니다.(he clocked a record time)

 

 

 

5) 자기 없인 못 살아(Couldn’t do it without you)

 

스키 활강 여자 제 1인자(doyenne of the downhill)인 슬로베니아의 Tina Maze는 소치에서의 스키 활강경기에서의 금메달에 감격한 나머지 그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방식대로 눈에 키스하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

 

 

6) 프렌치 키스가 좋아요(A fond French kiss)

 

Maé Bérénice Méité 프랑스 피겨 스케이터는 그녀가 치장한 손톱을 통하여(via her decorated fingernails) 그녀의 애국심(her patriotic feelings)을 표시하고자 누군지 알 순 없어도 그녀가 숭배하는 그 누군가에게-혹은 아마도 프랑스 전체에게-키스를 불어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blow a kiss to an unknown admirer-or perhaps to the whole of France)

 

 

 

 

*References:

-IOC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8. 2. 13. 10:24

한국박물관협회가 발행하는 박물관뉴스 2월호에 게재한 글입니다.

 

평창2018동계올림픽과 박물관 및 향후 비전 –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대관령의 ‘매서운 칼 바람, 맹추위, 혹한, 바람 골, 바람의 언덕’이라는 많은 수식어의 실체는 2월 9일 밤 평창2018개회식의 추운 날씨 염려였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그토록 맹위를 떨쳐온 동장군 혹한이 하루 전인 2월 8일부터 주춤하다가 개회식당일은 겨울날씨 치고는 무난할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마음을 누그러뜨려 준 바 있다. 2월 8일 시작된 컬링 경기장에도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많은 관중들이 운집하여 평창2018조직위원회의 소망인 ‘만석달성’(Full Stadia)에도 훈훈하고 상서로운 봄기운이 감돌고 있다. 드디어 평창2018이 2월 9일 밤 열린 역사적인 개회식과 함께 그 웅장한 서막을 전 세계에 펼쳐 보이게 된다. 금년 2월은 대한민국과 강원도 그리고 평창2018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모든 수준에서 겪어온 논란과 갈등을 묵묵히 견뎌오면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대 장정의 결정판이 전 세계를 향하여 선보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아주 중요한 달이다.

 

 

IOC가 주도한 숨 가쁜 마라톤 릴레이 4자회담에서 도출된 ‘올림픽한반도 선언문’(Olympic Korean Peninsula Declaration)에 의거 북한대표단 참가결정이 성사됨으로 희망의 변곡점을 통한 “평화올림픽”의 전주곡이 이미 시작되었다 동계올림픽사상 가장최대규모인 92개 각국 NOC선수단 6,500여명의 선수 임원들이 역시 사상최대규모인 102개 메달종목에 참가하는 신기록이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2018에서 세워진다. 2월 6일~7일 평창에서 열린 제132차 IOC총회 결과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도 추가신규종목이 없다.” 라는 소식이다 평창2018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에 2018년을 열어주는 지구촌 최대축제로 벌써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은 30년만에 동 하계올림픽(1888 및 2018), FIFA월드컵축구(2002) 및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2011년 대구광역시)의 4대 국제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석권한 이른바 Grand Slam G-5국가(프랑스-독일-이태리-일본-대한민국)로 우뚝 서게 되었다. 30년 한 세대 만에 Grand Slam을 달성한 국가는 한국이 최초이자 기록상 유일무이한 국가로 G-1 이다.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개최는 한국이 전 세계 5대 스포츠 강대국으로 등극하게 되는 화룡점정 글로벌이벤트라는 특징이 돋보인다. 평창2018은 이렇게 G-5이자 세계최고 최첨단의 ICT기술을 올림픽에 적용함으로 5G첨단기술 선두주자로도 그 명성을 세계 방방곡곡에 자신감 있게 알릴 것이다(평창2018=G5+5G). 2018년은 서울1988올림픽 성공개최 후 30년만에 한반도 강원도 평창-강릉-정선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이다. 홈팀 한국선수단(150명 선수+ 150명 임원=300명)이 평창2018에서 8-4-8(금-은-동)메달 획득으로 종합 4위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

 

 

 

평창2018 성공개최 후 올림픽수준의 12개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유산계획(Legacy Plan)이 대회 이후 가장 중요한 화두다. 그래서 평창2018유산보존을 위하여 “평창2018 유산(Legacy)보존실행 및 평창2018동계스포츠 진흥공단”(가칭) 설립추진 및 구체적 Roadmap”을 가다듬어 준비하고 전개하는 마음가짐과 행동지침이 시급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후 교육, 홍보, 문화, 관광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가성비 또한 효율적이며 지속가능 한 유산 프로젝트는 단연 올림픽박물관 설치 및 운영이다.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몰려올 국내외 관광객들의 뇌리에 남아 있는 기대 영순위 대목은 올림픽을 연상시켜주는 볼거리인데 올림픽박물관이 안성맞춤이다. 필자는 지난 2015년 10월 평창2018 빙상종목개최도시인 강릉시에 지난 35년간 수집하여 개인박물관인 양평소재 평산 스포츠박물관에 소장해 왔던 역대올림픽 및 스포츠관련 수집품 일체를 무상으로 기증한 바 있다.

 

강릉시는 평창2018대회 이후 피겨와 쇼트트랙경기장인 Ice Arena내부에 올림픽전시관 내지 박물관 설치 계획을 가지고 실행에 옮길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박물관은 단순히 기념품과 사료를 전시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과거와 현재 및 미래와의 소통창구이자 공간이다. 향후 과제로는 아시아스포츠박물관협회(ASMA: Asian Sport Museum Association)결성을 통해 스포츠박물관의 아시아 및 전 세계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 양평 국수리에 올림픽 관련 기념품을 전시하는 평산 스포츠박물관을 개장하고 스포츠박물관협의회(ASMA)를 통해 스포츠박물관 활성화에 노력하는 와중인 2004년 프란시스 가벳(Francis Gabet)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박물관장은 필자에게 스포츠박물관 프로젝트 연구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자문해 줄 것을 요청해 온바 있다. 이를 연결고리로 하여 스위스 로잔느 소재 IOC올림픽박물관 측과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 올림픽-스포츠박물관을 통한 평창2018 및 한국스포츠 유산 글로벌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것을 2019년 비전으로 삼고 있다.

 

 

*필자 윤강로 소개 : 그는 현재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겸 평창2018 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보좌역으로 평창2018 현장에서 뛰고 있다. 그는 대한체육회/올림픽위원회 국제사무차장 겸 KOC위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2010년 및 2014년) 국제사무총장, 평창2018유치위원회 국제자문역,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 역임 및 몽골 올림픽아카데미 명예박사 1호,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이며 2008년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관으로는 최초로 세계각국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공로훈장을 받은 바 있다.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8. 2. 13. 09:59

평창2018 개회식(2월9일)이래 벌써 대회 5일차입니다.

 

92개 참가국의 치열한 메달 각축전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평창 산악지역의 강풍으로 스키 및 스노보드종목경기들이 연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이야기 하였다(Someone once said)고 합니다:

"The pessimist complains about the wind; the optimist expects it to change; the realist adjusts the sails." (비관론자는 바람이 분다고 불평하고, 낙천주의자는 바람이 바꿔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반면 현실주의자는 항해에 쓰이는 돛을 바람세기에 맞춰 조정한다)

 

 

대회3일 차인 2월11일(일) 강풍(stong wind)로 인해 시합이 하루 연기되어 2월 12일 치러진 경기에서 미국 여자 스노보더(Snowboarder) Jamie Anderson이 여자 슬로프 스타일(Women's Slope Style)종목에서 미국팀에게 금메달 하나를 더 안겨 주었습니다.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8. 2. 13. 09:06

[평창2018 남북한 여자아이스하키단일팀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목?]

 

 

미국 아이스하키 출신 IOC선수위원장은 Angela Ruggiero가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촉구하였다(Ruggiero calls for Pan-Korean ice hockey team to win Nobel Peace Prize)고 합니다.

 

 

왜 스포츠행정가들(sporting administrators)이 노벨 평화상에 그렇게 집착하는(so obsessed about the Nobel Peace Prize)이유가 뭘까요?

 

 

Juan Antonio Samaranch senior 前前 IOC위원장재임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가서(dating back to the days of JAS) 노벨 평화상 수상은 IOC의 아주 오래된 숙원(a long, long dream of the IOC to win one)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

 

 

 

(재임시절 Juan Antonio Samaranch IOC위원장과 함께)

 

 

미국 IOC위원이자 평창2018을 계기로 8년 선수출신 IOC위원임기를 최근 종료한 바 있는 Angela Ruggiero IOC직전 선수위원장은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Pan Korean women’s ice hockey team)이 이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북한 응원단 모습/출처: insidethegames)

 

 

Reuters와의 인터뷰에서 주장한 그녀의 다음 발언을 들어 보겠습니다:

 

 

 

(Angela Ruggiero/출처: IOC홈페이지)

 

A.  "I would love the team to get the Nobel Peace Prize." (나로서는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를 원함) 

 

B.  "Seriously, the team. Something that is recognising the sacrifice they made to adjusting their competitions. As someone who competed in four Olympics and knows it isn't about you, your team, or your country, I saw the power of what it did [against Switzerland]. (진지하게 말 하건대, 남북한 단일팀이 경기시합에 부합되도록 모종의 희생을 결단한 것이 인정되는 그 무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바임지금까지 4개 동계올림픽에서 여자아이스하키선수로 출전하여본 사람으로서, 시합자체가 당신이나 당신 팀이나 당신 나라에 국한되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나는 남북한 단일팀이 스위스 팀과의 시합에서 보여준 파워를 지켜 본 바 있음)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단일팀의 대 스위스 첫 경기를 앞두고 문재인대통령 내외분과 북한의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부부장/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 특사, Bach IOC위원장 내외 등이 모두 함께 이들을 격려하는 모습/출처: insidethegames)

 

*References:

-insidethegames

-Reuters

-IOC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8. 2. 12. 09:44

[평창2018 참가국 선수단 종합성적 가름하는 새로운 성적 점수가치(Point Value) 집계계산법 화제거리로 등장]

 

 

동 하계올림픽에서 참가국 별 순위결정에 대하여 IOC는 공식순위 매김이나 발표를 하지 않아 왔습니다.

 

 

각국의 메달순위(Medal Standings)에 대하여서는 미디어에서 집계하여 보도하여 왔습니다

 

 

미디어에서도 각국의 순위를 가늠하는 방식으로 두 가지가 있는데 전통방식은 금메달지상주의로 은메달 및 동메달 수에 관계없이 금메달 수가 가장 많은 순서대로 종합순위를 매기는 것인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대다수 내외신미디어도 선호하는 포맷입니다.

 

다음은 전통 방식으로 집계된 평창2018 대회 2일 차 종료 후 각국 성적표(대한민국 공동 5)입니다:

 

 

 

 

두 번째 방식은 금, , 동에 관계 없이 메달 수 합계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금메달 수가 많아도 은메달과 동메달 수가 적으면 종합합계에서 밀리게 되는 각국 순위집계입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각국선수단 종합성적 집계방식은 NCAA(미국 대학체육협회: 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38~2000 //2001년까지는 트로피에 사용)                             (1980~2000)

 

(2000~

 

 

, 각국 팀의 성적집계(Team Scoring)를 단순히 메달로만 하는 방식으로는 동계올림픽과 같은 이벤트에서 진짜 팀 실력’(real team strength)을 판단할 수 없는 약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IOC는 금, , 동메달이외에 8위까지 상장을 수여하기(The IOC hands out diplomas for places 1~8 때문에, 이 같은 방식으로 올림픽대회 성적집계를 NCAA(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스타일로 환산해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먼저 1()는 점수가치(point value) 10, 2()8, 3()6, 4위는 5, 5위는 4, 6위는 3, 7위는 2점 그리고 8위는 1점을 부여하여 종합집계 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10-8-6-5-4-3-2-1)

 

따라서 평창2018 대회 2일 차 종료 후 참가국 종합점수 누계 별로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종합점수 1:  76 Norway

2:  50 Germany

3:  47 Netherlands

4:  46 Canada

5(공동):  22 United States

5(공동):  22 France

7(공동):  17 Austria

7(공동):  17 Italy

7(공동):  17 Sweden

10(공동):  14Korea(임효준 남자 쇼트트랙 1,500m 금메달 10+이상훈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0m 54= 14)

10(공동):  14 Czech Republic

12:  13 OAR(Olympic Athletes from Russia)

 

마치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시도별 점수합산방식으로 종합우승과 준우승 및 순위를 매기는 방식과 흡사합니다.

 

 

*미국 대학체육협회(NCAA: 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미국의 프로와 대학스포츠가 양립 가능한 이유는 첫째로는 대학 스포츠의 역사가 프로 스포츠의 역사보다 훨씬 오래되었기에 팬베이스가 훨씬 두텁기 때문인데 애초에 스포츠로 프로 선수가 되어 돈을 벌 수 있던 역사는 길어야 10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스포츠라는 운동은 프로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고 미국에서 각 주의 최고 교육을 담당하고 최고의 유소년 영재들을 끌어 모으는 대학교는 자연스럽게 자체 스포츠 단을 만들어 그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단으로 프로스포츠 구단보다 먼저 입지를 다졌다고 합니다(출처: 나무위키)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나무위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