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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1.08 스포츠외교 O.S.T.(Olympic Story Telling) 제1편 (세계를 움직이는 스포츠 계 큰 별들: 故 이건희 IOC위원 겸 삼성그룹회장) 2
  2. 2023.11.03 이스라엘선수들에 대한 차별적 행위금지코멘트를 발표한 IOC에 대해 러시아가 발끈하다 2
  3. 2023.11.02 사우디 2034년 FIFA월드컵개최 유일 후보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같은 해 아시안게임도 함께 치른다 3
  4. 2023.10.24 Bach IOC위원장, Santiago 2023범미주대회(Pan Am Games)참관 후 칠레에게 향후(2036년)올림픽유치권고하다 1
  5. 2023.10.21 OCA윤리위원장 Wei Jizhong, OCA회장선거 비리조사 은폐시도혐의(accused of trying to cover up election corruption investigation) 5
  6. 2023.10.20 북한 자국 기 사용금지조치로(due to ban on flag)Hangzhou 2022 파라 아시안게임(Asian Para Games) 참가 철회하다 2
  7. 2023.10.19 Mumbai IOC총회(10월17일) 최종일 장웅 IOC명예위원과 Sir Craig Reedie영국 IOC명예위원 등 4명 올림픽 훈장 수여 받다 3
  8. 2023.10.18 2036년올림픽개최도시, 차기IOC위원장 지휘 하(2026년 또는 2027년)에 선출 예상(현재 10여개국 IOC와 협의 중) 1
  9. 2023.10.16 IOC위원들, Mumbai개최 IOC총회 첫 날(10월15일) Bach IOC위원장 임기연장 읍소 5
  10. 2023.10.15 2030년 및 2034년 동계올림픽개최지동시선정 시나리오와 기후변화로 인한 심히 우려 되는 상황(very concerning situation)과 동계올림픽의 미래 2
스포츠 외교2023. 11. 8. 05:10

[스포츠외교 O.S.T. (Olympic Story Telling) 제1(세계를 움직이는 스포츠 계 큰 별들: 故 이건희 IOC위원 겸 삼성그룹회장)]

 

 

오늘부터 연재하는 이야기는 필자가 첫 번째 저서로 2006년에 발간한 국제스포츠외교동향 현장이야기인 총성 없는 전쟁에 수록된 내용입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스포츠 계의 큰 별들(故 이건희 회장 편)]

 

 

 

-연부 역강(年富力强) 故 이건희 회장(Incredible Chairman Kun Hee Lee/Olympic Top Samsung Power)

 

*IOC가 발행한 IOC 위원 별 신상 명세서(biographies)에 보면 한국의 이건희 IOC 위원(삼성그룹회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소개되고 있다.

 

[이건희(Kun Hee LEE)]

 

1.선출 연도(Year of Co-option) : 1996

2. 국적(Nationality): 대한민국/Korea/Coree(KOR)

3. 생년월일(Born): 1942 19

4. 결혼 및 자녀(Marital Status & Children): 기혼(자녀 4)

5. 학력(Education):

- 일본 와세다 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학석사(MBC)

6. 사용언어(Languages): 한국어, 영어

7. 경력(Career)

- 중앙일보 및 동양방송(삼성그룹 계열사) 전무이사(Executive Director 1968-1978)

- 삼성그룹 부회장(Vice Chairman 1978-1987)

 - 삼성그룹 회장(Chairman 1987-현재)

 - 전경련(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 부회장 역임

 - -일 경제협의회(Korea-Japan Economic Committee) 부회장 역임

 - Member of Korea-US Wisemen Council

 - Director of the Korean Youth Association

 - 일본 와세다 대학 한국인 동창회(Korean Alumni Reunion) 부회장

8. 스포츠 활동(Sports Practiced): 레슬링

9. 스포츠 행정(Sports Administration):

- 대한레슬링협회 회장(1982-1997)

- 대한레슬링협회 명예회장

-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1982-1992)

-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1993-1996)

- 대한올림픽위원회 명예위원장

10. 서훈(Distinctions):

- 대한민국 체육훈장 다수 수여자(Recipient of several national athletics awards)

- 올림픽 훈장(Olympic Order 1991)

11. IOC 위원:

- 1996년부터 IOC 위원

- IOC 문화분과위원(1997)

- IOC 재정분과위원(1998-1999)

 

이건희 회장의 특징을 3자로 줄이면 “靜中動”이다. 필자가 이건희 회장과 정식으로 처음 인사를 나눈 것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대회 시작 전 개최된 제116 IOC 총회 개회식 리셉션 장에서 였다. 이 회장은 IOC 위원들 중 가장 영향력 있고(most influential) 가장 대화하고 싶어 하는(most popular) 세계 스포츠계 지도자들 리스트에 등재되어 있는 관계로 이 회장이 나타나는 자리에는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이 운집하곤 한다. 아테네 IOC 총회 개회식 리셉션 장에서도 예외 없이 IOC 위원들을 포함한 많은 국제스포츠계 인사들이 이건희 회장의 눈도장을 찍으려고 붐비고 있었다.

 

필자는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의 VIP 초청 게스트로 초청받아 IOC 총회개회식뿐만 아니라 리셉션 장에도 초대받아 22년간 알고 지내고 있는 100여 명의 IOC 위원들과 함께 일일이 인사와 악수와 유머 섞인 덕담 등을 나누면서 스포츠 외교의 장으로써 활용하고 있었다. 그 중 장웅 북한 IOC 위원, 박용성 IOC 위원에게도 인사와 대화를 나누고, 리셉션 장 이동 중 삼성의 김준 전무를 만났다. 김준 전무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비서실 팀장으로서 능력 있고 덕망 있는 삼성그룹의 알짜배기 최고 핵심 멤버 중 한 명으로 정평이 나있다. 평소 필자의 스포츠 외교활동에 관심과 격려를 해주었던 김준 전무가 “이건희 회장님께 인사 한번 드리시죠.”라고 필자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필자는 22년 동안 국내외 주요 스포츠행사 시 수십 번도 더 만났으나 여러 가지 정황으로 정식 인사를 드린 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불감청고소원(不敢請固所願)’인지라 그러고 싶었지만 김준 전무에게 “이 회장께서 많은 분과 인사를 나누고 계시니 조금 한가해 질 때 소개해주시면 인사드리겠다.”라고 하고, 그 자리에서 얼마간 기다리다가 그야말로 22년 만에 정식으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겸 IOC 위원과 악수를 나누고 인사도 드렸다. 물론 김준 전무의 소개와 함께. 이 회장 곁에 서 있던 홍라희 여사도 빙긋이 눈으로 필자에게 부드러운 인사를 건넸고 필자도 목례로써 인사를 대신했다.

 

 

(평창2014동계올림픽유치과정에서 IOC평가위원회 평창현지실사방문 시 이건희 회장과 함께)

 

그리고 2005 7월 초 제117 IOC 총회가 개최된 싱가포르 IOC 총회장에서 다시 만나 지금은 Made in Samsung Made in Korea를 대신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필자가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는 것과 중국 국립인민대학 객좌교수로 임명된 사실을 알려드리자 이 회장께서는 반갑게 웃으며 악수를 청했고, 한참 동안 올림픽과 태권도의 정식종목 채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이건희 회장이 IOC 위원에 선출된 것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개회식에 앞서 개최된 제105 IOC 총회에서다. 당시 이건희 회장과 동반 선출된 IOC 위원 동기생들로는 북한의 장웅 IOC 위원 겸 ITF(국제태권도연맹) 총재, 파키스탄의 Syed Shahid Ali IOC 위원, 스칸디나비아반도 스웨덴의 Gunilla Lindberg 여성 IOC 위원(현재 IOC 부위원장) 겸 스웨덴 NOC 사무총장 겸 ANOC 사무총장, 남미 우루과이의 Julio Cesar Maglione IOC 위원,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Tomas Sithole IOC 위원(IOC 집행위원 겸 WTF 부총재를 역임하다가 현재는 IOC 국제협력국장으로 변신함), 미국의 George Killian IOC 위원 겸 당시 국제농구연맹(FIBA) 회장, 네덜란드의 Hein Verbruggen IOC 위원 겸 국제사이클연맹(UCI) 회장 겸 GAISF 회장대행(2008년 올림픽 후보도시 IOC 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위원인 필자와 평가활동기간 동안 동고동락했었고 많은 에피소드를 함께 만들어 낸 바 있음), 이태리의 Ottavio Cinquanta IOC 위원 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스페인의 왕족출신인 S.A.R. Infante Dona Pilar de Borbon IOC 위원 겸 국제승마연맹(FEI) 회장, 프랑스의 Guy Drut IOC 위원 겸 당시 프랑스 청소년체육장관, 그리고 중국의 Shengrong Lu 여성 IOC 위원 겸 당시 국제배드민턴연맹(IBF) 회장 등 총 12명이 동시에 1996년도 신임 IOC 위원들로서 함께 선출되었다. 필자는 이들 중 11명의 IOC 위원들과 각별하고 두터운 친분을 쌓아왔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건희 IOC 위원은 1996년도 IOC 위원 동기생들 중 필자와 인사를 나눈 12번째 IOC 위원이 되어버린 셈이다.

 

이들 중 장웅 북한 IOC 위원은 필자와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22년간 IOC 총회, ANOC 총회, OCA 총회, 아시안게임, 올림픽대회 등을 통해 가족 이상의 믿음과 신의가 형성되어 있는 국제 스포츠계 지도자들 중의 한 명이며, 영어와 러시아어가 능통한 북한 체육계를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 외교통이다. 필자가 2004 11 11-14일 이태리 로마에서 개최된 제10 IOC 세계생활체육총회 참가 시 만나, 그동안 필자의 국제 스포츠외교현장이야기를 책으로 쓰고 있으니 서문 조로 글을 써달라고 부탁했더니, 자신이 소속된 IOC 생활체육위원회 회의에 늦게 가면서까지 2장짜리 글을 자필로 완성해서 필자에게 넘겨주면서 끝 부분에 국호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IOC 위원”이라고 썼는데, 남쪽 당국에서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니, 국호는 빼도 무방하겠다는 말을 할 정도로 필자를 배려해주었다.

필자가 2008년 올림픽대회 IOC 평가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2001년 제112차 모스크바 IOC 총회 회의 시 우측에 위치한 단상에 앉아서 회의에 임하는 IOC 위원석을 바라다보니, 이건희 IOC 위원은 장웅 북한 IOC 위원과 바로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남북한 IOC 위원이 한날 한시에 선출되어 같이 앉아 있는 것을 보면 두 분 IOC 위원들의 인연도 보통은 넘을 성싶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대회 개회식에 앞서 개최된 제116 IOC 총회에서도 두 분은 함께 자리를 같이 앉았다. IOC 총회 첫째 날 회의가 끝나고 IOC 본부 호텔에 함께 투숙하고 있던 필자에게 장웅 IOC 위원은 이건희 회장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건희 회장의 관상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인간적이고 다정다감한 면을 느끼곤 한다면서, 이건희 회장이 그날 장웅 IOC 위원에게 “제가 뭔가 도와드릴 일이 없을까요?”라고 하자, 장웅 위원은 “없습니다. 거저 세 끼 잘 먹고 지내고 있고, 도와주시려거든 명분 있게 좋은 일 많이 하십시오.”라고 하면서 “제가 이건희 회장을 좋아하고 존경하는 점은 이 회장께서 인재를 아끼고 키운다는 점입니다”라고 하고서 필자 명함을 꺼내 보이면서 “잘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남쪽에 윤강로라고 있는데 국제 스포츠 외교의 아시아대륙 간판입니다. 이런 인재를 많이 도와주시구레.”라고 하면서 필자 얼굴이 인쇄된 명함을 건네자, 이건희 회장은 필자 명함을 좌우로 기울여보면서 “글쎄요, 처음 보는 얼굴 같습니다.”라고 하면서, 잘 알겠다는 제스처를 보이면서 양복 왼쪽 주머니에 필자 명함을 넣더라는 이야기였다.

삼성이 IOC 공식 스폰서(Top Partner)로 처음 참여한 것은 이건희 회장이 1996 IOC 위원에 피선되고 난 다음해인 1997 5월경이었다. IOC 4년간의 올림픽대회를 주기로 Top Partnership 계약을 체결하는데, 1993-1996년까지의 TOPⅢ를 끝내고 1997-2000년의 TOPⅣ 파트너십 멤버로서 또 2001-2004, 그리고 2005-2008년도 계속해서 무선통신기기(Wireless Communications Equipment) 분야(Category)의 독점적 권한을 가진 전 세계 올림픽 스폰서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삼성이 만들면 세계 일류” 란 말은 연부 역강 하신 이건희 회장의 결단력과 예지력에 힘입어 삼성이 올림픽 스폰서(Partner) 역할을 하면서 얻어진 별칭으로 생각된다.

 

해외 출장 시 외국도시광고판에 자주 눈에 띄는 “Samsung Digit All(삼성은 모든 것을 디지털화 한다).”이란 문구는 시의적절하고 가슴에 와 닿는 인상적인 내용이다.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기간 중 IOC 위원들, 각국 NOC 위원장들, 국제연맹회장들, 202개 전 세계올림픽위원회가 파견한 선수 단장들 모두가 삼성 애니콜(Anycall) 최신식 휴대전화 겸 개인 단말기(PDA)를 자랑스럽게 품에 넣고 다니면서 유용하게 사용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했다. 그야말로 탁월한 안목의 이건희 회장 지휘하의 삼성이 올림픽운동을 지배하고 있고, 이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전 세계를 압도하고 있는 가슴 뿌듯한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

 

 

(2006년 과테말라 IOC총회 당시 이건희회장<사진 우-2> 및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사진 좌-2>와 김준 삼성 전무 그리고 평창2014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으로 참가한 필자<-1>)

 

 

20201025일 향년 78세로 작고하신 이건희회장 사후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장례식장 조문자리에서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은 필자와 오랜만에 조우하여 인사하였으며 이부진(1) 호텔신라사장과 이서현(2) 이사장과 함께 조문객 영접 라인에 도열한 김재열(이서현 삼성복지재단이사장 남편) IOC위원 겸 국제빙상연맹(ISU)회장이 반갑게 나와 감사 악수를 청하기도 하였다.   

 

 

Let Samsung Digit the World

 

TOP Partners(2001-2004)

- Samsung(무선통신기기/Wireless Communications Equipment)

- Coca Cola(비알콜음료/Non-Alcoholic)

- Atos-Orgin(정보기술 IT/Information Technology)

- John Hancock(생명보험 및 연금/Life Insurance & Annuities)

- Kodak(필름, 사진 및 이미지/Film, photograpics and imaging)

- McDonald's(소매 음식서비스/Retail Food Services)

- Panasonic(오디오, TV 및 비디오 기기/Audio, TV, Video Equipment)

- Sports Illustrated(간행물, 신문, 잡지/Periodicals, Newspapers, Magazines)

- Swatch(시간계측, 점수표시 및 경기장 경기결과 서비스/Timing, Scoring and Venue Results Services)

- VISA(소비자 결제 시스템/ Consumer Payment System)

- XEROX(서류 발행 및 공급자재/Document Publishing and Supplies)

 

2005 7월 싱가포르 개최 제117 IOC 총회 시 총회장에서 이건희 IOC 위원(삼성그룹 회장)과 두 번째 조우가 있었다. 이회장의 분신과 다름없을 정도로 신임이 두터운 비서실 김준 전무가 다시금 필자를 이 회장께 소개해 주었던 것이다. 첫 번 만남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오랫동안 나누었다.

 

총회 2일째 아침에도 총회장에서 만나 세 번째 인사를 드렸다.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 국제사무총장으로서 필자는 유치활동 현황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이 회장의 질문에 간략하게 설명 드렸다.

 

“어느 도시가 가장 유력하오?”라는 질문에 “아무래도 오스트리아의 잘스부르크가 가장 유력한 것 같고, 러시아의 소치가 가장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라고 답변하자 이 회장께서는 고개를 끄덕이시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다.

 

2006 4월 초 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ANOC) 서울 총회 시 공식 개회식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께서 자크 로게 IOC 위원장, 마리오 바즈케즈 라냐 ANOC 회장을 위시한 세계스포츠지도자들을 위한 별도의 VIP 접견 행사가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홀 2층에서 있었으며, 필자는 공식의전 MC(Master of Ceremony) 역할을 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김운용 IOC 부위원장이 IOC 위원직을 2005 6월 사임하였고 박용성 IOC 위원은 자격정지 상태였으므로 활동 가능한 유일한 대한민국 IOC 위원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필두로 해서 ANOC 서울 총회 호스트이며 조직위원장인 김정길 KOC 위원장, 정부 소관부처를 대표해서 참석한 김명곤 신임 문화관광부 장관, ANOC 서울 총회와 함께 연계하여 개최된 Sport Accord 국제 컨벤션 호스트이며 조직위원장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총재, 하계 올림픽 종목인 배드민턴의 국제연맹(IBF) 회장인 강영중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그리고 STEP(지속 발전 가능한 관광을 통한 빈곤 퇴치 운동)재단 이사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도영심 관광스포츠대사 등이 배석하였다.

 

IOC 위원장, ANOC 회장 등 주요 외국인 VIP들을 의전 영접한 필자는 노무현 대통령 도착 시까지 자크 로게 위원장 등 IOC 수뇌부들과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이건희 회장이 접견실 입구에 도착하자 TV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고 IOC 수뇌부도 모두 일제히 이 회장에게 다가가서 올림픽 패밀리 간의 우정 어린 반가운 인사를 교환하였다. 이건희 회장의 영향력과 저력 그리고 보이지 않는 막강한 파워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입장하여 진행된 간담회 모임에서는 노대통령과 정치적 동지격인 김정길 KOC 위원장이 노대통령과 대화를 하면서 VIP 개인별 소개 및 총회 준비에 따른 상황설명 등으로 보좌하는 주된 역할을 하였으며 한국 측에서는 이건희 IOC 위원과 도영심 대사가 노대통령의 요청에 의해 발언하였다.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유일한 대한민국 IOC 위원인 이건희 회장은 ANOC 총회와 IOC 집행위원회 참석차 서울 체류 중인 자크 로게 IOC 위원장, 마리오 바스케즈 라냐 ANOC 회장과 IOC 집행위원 등 세계스포츠계 최고실력자들을 모두 리움박물관으로 초청하여 의미심장한 특별 만찬을 베풀어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이심전심 돋보이는 측면지원을 해 주었다. 소총 사격 100방보다 미사일 한방이 단연 위력적이라는 실증을 한 셈이리라.

 

2014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는 2007 74일 오후 7시에 과테말라에서 개최하는 제119 IOC 총회 첫날 115명의 IOC 위원들의 비밀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여기에 “7”이 세 번 들어간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포함한 7개 도시가 신청하였는데 그 숫자인 “7,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일군 종합성적 세계 7위의 “7, 평창이 2014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한다면 미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에 이어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일곱 번째 나라가 되는데 그것의 “7. 이렇게 해서 lucky seven이 모두 여섯 번 겹치게 된다. 물론 처절한 유치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고 피를 말리는 각고의 노력과 정성이 뒤따라야 하겠지만 그러한 전제하에서 정부를 위시하여 유치위원회, KOC 그리고 전 국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여기에 이건희 회장의 막강 파워가 가세된다면 그것은 문자 그대로 금상첨화일 것이다.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거상이라고 불리는 의주상인 「임상옥」은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실천한 인재양성론의 선구자이다. 이건희 회장은 “미래 사업의 열쇠는 사람”이란 기치 아래 인재양성을 기업경영의 최고 목표이며 전략으로 삼고 있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대회에 앞서 개최된 제105 IOC 총회에서 한날 한시에 IOC 위원으로 함께 피선된 「동기생」격인 장웅 북한 IOC 위원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대회 기간 중 이건희 회장의 가장 훌륭한 덕목으로 「인재양성의 추구」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귀에 못이 박이도록 필자에게 이야기하곤 했다.

 

“삼성의 3대 스포츠는 골프, 야구, 럭비다. 골프에서는 룰과 에티켓과 자율을, 야구에서는 스타 플레이어와 캐처정신을, 럭비에서는 투지를 배울 수 있다. 심판이 없는 스포츠는 골프밖에 없다. 이것은 곧 자율과 직결된다. 룰을 자기 스스로 지키는 것이다. 양심에 맡기는 것이다. 그래서 골프의 첫 단계는 에티켓과 룰을 배우는 것이다. 누가 안 보더라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배우는 것이 바로 골프다.

 

야구는 자율적으로 움직이기도 하지만 감독의 명령을 받아야 할 때도 있기 때문에 기업경영 활동과 비슷한 점이 많다. 뛰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스타플레이어와 이를 뒷받침하는 풍토,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말없이 숨어서 고생하면서도 표 내지 않는 캐처의 정신, 이것을 야구에서 배워야 한다.

 

럭비는 눈 오고 비 오고 반 홍수가 나도 중지하지 않고 계속 끌고 가는 특성이 있다. 밀고 나가는 투지와 추진력, 강인한 단결력, 순간적인 판단력이 요구되는 것이 럭비다. 럭비에서는 격변기에 필요한 강인한 정신력을 배워야 한다.

- 이건희 개혁 10 (김성홍·우인호 지음 / 김영사)중에서

 

올림픽 모토는 「Citius, Altius, Fortius /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 / Faster, Higher, Stronger」로서 기존 경기력을 뛰어넘는 우수성을 추구하고 있다. 삼성의 모토는 초일류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좋게, 가장 빠르게, 가장 싸게 / Best, Fastest, Cheapest」라고 한다. 올림픽은 「비교급」을, 삼성은 「최상급」을 모토로 하는 셈이다.

 

삼성은 올림픽 무선통신분야에 1997 IOC 글로벌 올림픽 스폰서인 TOP 공식 파트너가 되었다.

 

오랫동안, 이 분야 올림픽 파트너였던 모토로라(Motorola)가 방심하는 사이 IOC가 설정한 3일 안의 결정 통보요청에 「가장 빠르게」 판세를 읽고 삼성협상팀이 스위스로 날아가 계약서에 동의한 후 같은 해 5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사마란치 IOC 위원장과 이건희 회장 간에 역사적인 조인식을 하고 이 놀라운 사실이 전 세계 언론에 발표되었다.

 

1997년에는 삼성이 세계이동통신시장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6년 후에는 모토로라를 누르고 이동통신시장에서 2위로 급부상하여 2004년 말에는 삼성이 매출액과 시장점유율에서 모토로라를 제쳤으며, 핀란드의 노키아의 아성까지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후발주자로 출발했던 삼성이 세계 굴지의 에릭손(Ericsson), 노키아, 모토로라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것이다. 전 세계 삼성 브랜드 인지도도 급부상했음은 물론이다.

 

그뿐만 아니라 1997년 삼성의 올림픽 TOP 파트너십 합류 이후 필자는 1999 IOC 마케팅 대행사인 Meridien 대외 협력 총괄이사를 한국으로 불러 IOC가 매 4년마다 각국 올림픽위원회(NOC)에 포괄적으로 글로벌 마케팅 협약 체결에 따른 수익금 배당 지분과 관련 KOC(대한올림픽위원회)에 대한 획기적인 증액(그것도 1997년 소급분까지 포함)을 정정당당하게 요구하였고 그 이후 KOC IOC 수익금 배당금 지분율도 덩달아 급상승 곡선을 그리게 되었는데 이 모두가 삼성의 올림픽 TOP 파트너십 덕분이다.

 

전 세계 브랜드 인지도 1위는 오륜마크(Olympic Mark: Five Rings), 2위는 적십자마크(Red Cross Mark), 3위는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z Benz) 자동차 마크 라고 한다.

 

우리의 삼성은 지금 세계 10위권을 향하여 맹렬히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故 이건희 회장의 탁월한 경영 능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혜안 그리고 끝을 모르는 열정과 멈출 줄 모르는 강인한 외유내강의 이건희 회장 아니 이건희 IOC 위원의 올림픽 정신, 인재양성 정신이여 영원하여라.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3. 11. 3. 00:22

[이스라엘선수들에 대한 차별적 행위금지코멘트를 발표한 IOC에 대해 러시아가 발끈하다]

 

 

107Hamas의 공격 및 이스라엘의 반격 와중에 이스라엘선수들에 대한 차별적 행동을 금지하라는 IOC의 코멘트는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분쟁이 미국 탓이라고 비난하는 러시아 부총리로 하여금 분노를 촉발(drew an angry reaction from Russian Deputy Prime Minister that blames the U.S. for the conflict)하였다고 합니다.

 

독일 DPA통신은 IOC가 이스라엘선수들에 대하여 차별적 행동을 보여주는 선수나 임원이나 국가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도하였다고 합니다.

 

IOC대변인의 성명서에 따르면 해당정부들의 행위에 대하여 해당선수들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없음. 만일 선수나 임원에 의한 차별적 행위가 발생할 경우, IOC는 관련 NOC와 국제연맹과 협업하여 신속한 조치를 확실히 취할 것임”(Athletes cannot be held responsible for the actions of their governments. If discriminatory behavior by an athlete or official occurs, the IOC will work with the relevant National Olympic Committee and International Federation to ensure prompt action is taken.)이라고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선수들은 일상적으로 아랍이나 무슬림 국가 선수들, 특히 이란 등 국가선수들이 이스라엘선수들과의 경기출전을 거부하여(refuse to compete against them in international events) 온 것이 다반사로 여겨져 왔다고 합니다. 이들이 이스라엘선수들과 직접 맞닥뜨리게 되는 시합가능성이 보일 때 그러한 가능성을 회피하기 위하여 초반에 벌어지는 시합에서 일부러 져서 스스로 탈락해(sometimes even losing in earlier rounds to avoid the possibility of a direct match-up) 버린다고 합니다

 

하마스-이스라엘 간의 전쟁에 대하여 미국을 비난하고 있는 Dmitry Chernyshendko러시아 부총리는 이러한 IOC의 성명서에 대하여 분개하였다고 합니다.

 

 

(Dmitry Chernyshenko 러시아 부총리 겸 Sochi2014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겸 조직위원장/출처: insidethegames)

 

 

 

러시아 TASS관영통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미국이 중동지역에서 촉발한 군사적 분쟁에 대하여 IOC는 허공에서 입장을 바꾸었음, 그리고 오늘 우리는 선수들이 정부가 자행한 행위에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듣고 있음. 불행하게도 우리는 러시아 출신 선수들 말고 이스라엘 출신 선수들에 대하여서만 이야기 하고 있음. IOC는 아무런 부끄럼 없이 미국의 보호 하에 있는 국가들 출신 선수들에 대하여서만 지원하고 있는 것임”(With the military conflict unleashed by the U.S. in the Middle East, the IOC has changed its mind in the air. And today we hear that athletes should not be held responsible for the actions of governments. Unfortunately, we are only talking about athletes from Israel, but not from Russia. Without shyness, the IOC supports athletes of only those countries that are under the wing of the United States.) “IOC는 최종적으로 올림픽개막전날 밤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올림픽운동이 붕괴 될까 봐 전전긍긍 두려워하고 있음. IOC직원들에 대하여 말하자면 내가 강조하건대 아무 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음, 시스템은 이미 썩었으며, 그러한 현상을 사실로 받아드릴 때임. 러시아는 항성 평등적 입장을 견지하여 왔으며 그 어느 나라 선수들에 대해서도 비차별원칙을 준수해 왔음을 상기시켜드리는 바임. 스포츠는 정치에서 벗어나야 함. 우리의 입장은 IOC와는 달리 늘 변함이 없음”(The IOC was afraid that the Olympic Movement would collapse finally and irrevocably on the eve of the Olympic Games. Addressing its functionaries, I emphasize: there is nothing to fear, the system is already rotten, it's time to accept it as a fact. Let me remind you that Russia has always stood on the position of equality and non-discrimination against athletes from any country. Sport should be out of politics. Our position, unlike the IOC, is unchanged.)이라고 입장을 천명하였다고 합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IOC에 의해 자격정지처분을 받아 오고 있으며 Paris2024올림픽에도 초대받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만일 러시아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하려면 반드시 중립 자격(as neutrals)이어야 하지만 세부결정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IOCHamsGaze지구(strip)에 정부를 구상하고 107일 이스라엘에 기습공격을 감행한 선동자임에도 불구하고(despite Hamas being the elected government of Gaza and instigator of surprise attacks on Israel on 7 October) 팔레스타일올림픽위원회에 대하여 어떤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IOC website

-DPA news agency(독일)

-TASS 러시아관영통신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3. 11. 2. 10:03

[사우디 2034FIFA월드컵개최 유일 후보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같은 해 아시안게임도 함께 치른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FIFA월드컵 축구 유일한 후보(sole bidder)로 떠오르면서 사실상 개최지로 확정되는 분위기라고 1031일 자 외신이 전하고 있습니다.

 

1031, 2034FIFA월드컵대회유치신청 FIFA마감일 몇 시간을 앞두고 유일하게 잠재적 경쟁국이었던 호주가 유치경쟁의사를 굽힘으로 사우디가 개최국으로 확정되는 듯 하다고 외신이 전하고 있습니다.

 

2034년에는 사우디 Riyadh에서 아시안게임도 개최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우디는 2023SportAccord 세계격투기대회를 비롯하여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2034년 아시안게임-2034FIFA월드컵 등을 연이어 치르며 아시아 신흥 스포츠 강국으로 발 돋음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사우디는 부산과 함께 20231128일 결정되는 2030EXPO유치도 겨냥하고 있는 와중입니다.

 

사우디 Bin Salman왕세자의 전세계 국제주요이벤트 사우디 개최 퍼레이드를 보고 있는듯 합니다.

 

이러다가 2036년 또는 2040년 올림픽유치경쟁에도 뛰어들 것 같은 기세입니다.

 

 

 

 

 

호주 축구협회는 우리는 FIFA월드컵유치 기회를 탐구하여 왔으며 모든 요인들을 참작하였음-그 결과 우리는 2034FIFA월드컵경기를 개최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리게 되었음”(We have explored the opportunity to bid to host the FIFA World Cup and – having taken all factors into consideration – we have reached the conclusion not to do so for the 2034 competition)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호주축구협회는 대신 AFC여자 아시아컵축구대회개최를 추구할 의향을 내 비췄다고 합니다.

 

만일 사우디가 FIFA로부터 개최 확인을 받게 되면 사우디는 몇 주 또는 몇 달 간 지구상 최대 스포츠이벤트들 중 2개 대회(FIFA월드컵 및 아시안게임)를 함께 준비해야 할 것이라도 합니다.

 

2020년에 카타르 Doha2030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Riyadh2034년 아시안게임개최지로 동시 선정된(in a double allocation) 바 있습니다.

 

사우디 Riyadh2034아시안게임은 1129~1214일 개최 예정이라고 합니다

 

10월초 2030FIFA월드컵대회에 유일한 후보군인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공동 유치(유럽-아프리카)결정이 확정되면서 2034FIFA월드컵대회개최국 구도도 윤곽을 보인 바 있다고 합니다.

 

특히 2030FIFA월드컵은 대회개최100주년을 맞이하여 남미국가들에서도 추가로 축구시합을 개최하기로 함으로 유럽-아프리카-남미 등 3개 대륙을 모두 아우르는 사상 초유의 공동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26FIFA월드컵은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국가들이 분산하여 시합을(with matches split) 치르게 되어 있습니다.

 

 

2034FIFA월드컵개최국결정은 금년말 예정된 FIFA총회에서 지명될 예정인데 사우디가 유일한 후보 국으로 사실상 낙점된 셈입니다.

 

호주는 당초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와 연합하여 공동개최논의를 해 온바 있었지만 사우디와 연합하여 몇몇 경기라도 분산개최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인도네시아가 사우디를 지지하면서 노선을 바꾸었는데(switched allegiances) FIFA의 성명서내용에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언급은 없다(not mentioned inn FIFA’s statement)고 합니다.

 

이러한 인도네시아의 변심은 호주에게 유치경쟁전선에 타격을 주었으며(a blow to Australia’s viability in the race) 2032년 올림픽(Brisbane)개최국이 된 호주는 양대 빅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감당하기에 버거웠을 것(considered a potential roadblock to a successful organization of both events)으로 사료되어 도중하차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References:

-GamesBids.com

-FIFA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3. 10. 24. 11:29

[Bach IOC위원장, Santiago 2023범미주대회(Pan Am Games)참관 후 칠레에게 향후(2036)올림픽유치권고하다]

 

1023일 외신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칠레의 수도 Santiago개최 2023년 범미주대회(Pan American Games)의 성공적인 출발을 목격한 후 향후 칠레가 올림픽유치에 대한 구상을 해 볼 것(to start thinking about bidding the Olympic games)을 권유하였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개회식 관람 후 Santiago를 떠나기 전 대회이벤트조직에 대하여 치하하였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제141IOC총회가 개최된 인도 Mumbai를 떠나 곧바로 Santiago2023 Pan Am 게임 개회식에 맞춰 칠레에 도착하였으며 PanAm스포츠기구회장인 Neven Ilic회장이 함께 동행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몇 개의 경기장을 시찰하였으며 1021일 특히 대회선수촌에 대하여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Thomas Bach, right, was particularly impressed with the Athletes' Village at Santiago after visiting it with Panam Sports President Neven Ilic, left, on Saturday ©Santiago 2023(좌로부터 Neven Ilic첼레 IOC위원 겸 PamAm스포츠기구회장, Thomas Bach IOC위원장/출처: Santiago2023website)

 

 

다음은 Bach IOC위원장의 선수촌방문소감 발언 내용입니다:

 

"The athletes are very happy with this Village and t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not what I or anyone else thinks," Bach said.

"This is a space for competitors and what I have been able to see this morning is that they are extremely happy with the conditions that are offered.

"We have nothing to complain about.

"Everything has been working very well.

"You see a very functional Village.

"Volunteers who are very friendly and efficient.

“You see that in the venues everything has worked according to schedule.

"According to what I have been able to experience since Friday, all the lights are green for an excellent Pan American Games in Santiago 2023.

"My advice would be that once we finish these Games successfully, they should begin to set the next goal.

"And among them could be the Olympic Games or other events of this nature."

 

Santiago 2023 executive director Harold Mayne-Nicholls is optimistic that Chile's capital is capable of hosting the Olympics ©Santiago 2023

 

 

PanAm게임을 조직하고 올림픽개최를 한 도시들 중에는 Mexico1968 Rio 2016이 있습니다.

Santiago2023조직위원회총괄국장(executive director)Harold Mayne-NichollsBach IOC위원장이 던진 올림픽유치도전과제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 올림픽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였다고 합니다.

 

 

 Olympic gold medallist Sergey Bubka, far left in the centre, has praised the organisation of Santiago 2023 ©Sanitago 2023

 

 

 

서울1988올림픽 육상 장대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겸 우크라이나 IOC위원인 Sergey Bubka 역시 대회조직운영에 대하여 칭송하였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Santiago방문기간 동안 중미 및 카리브 스포츠 기구(Central American and Caribbean Sports Organization)회장 겸 도미니카 IOC위원인 Luis Mejía Oviedo도 면담하였다고 합니다.

 

 

OviedoMumbai개최 IOC총회에서 Bach IOC위원장이 12년 임기 후에도 계속 IOC위원장직을 수행해 줄 것을 촉구한 IOC위원들 중 한 명인데 현행 올림픽헌장규정에 따르면 최대12년 임기 후인 2025년에 Bach IOC위원장은 물러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Mi señora esposa Yonoris, Thomas Bach y su esposa Claudia Bach, junto a Mónica de Ilic, esposa de Neven Ilic presidente de Panam Sports, en la Apertura de Santiago 2023. Son los Juegos Panamericanos. Los Juegos de America (좌로부터: Luis Mejía Oviedo<=2> 도미니카 IOC위원 부부, Claudia Bach Bach IOC위원장부부, Neven Ilic칠레 IOC위원부인 Mónica de Ilic)

 

 

Bach IOC위원장은 Santiago를 떠나 우루과이 NOC(COU)창립100주년기념식 참가 차 우루과이의 수도 Montevideo에 체류 중입니다.

 

그는 Bach IOC위원장의 참석이 1026COU 창설100주년기념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임을 희망하고 있는 Julio César Maglione COU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하였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COU100주년기념행사참석 외에 우루과이 대통령인 Luis Lacalle Pou1023일 만나고 24일까지 Montevideo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루과이 대통령인 Luis Lacalle PoudBach IOC위원장에게 칠레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Gala Dinner에 초대할 것이라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Santiago2023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3. 10. 21. 13:10

[OCA윤리위원장 Wei Jizhong, OCA회장선거 비리조사 은폐시도혐의(accused of trying to cover up election corruption investigation)]

 

 

중국의 Wei Jizhong은 논란의 대상이 된 신임 OCA회장선출투표과정에서 OCA윤리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맡았는데 IOC조사결과 엄청난 비난의 대상(heavily criticised following an IOC investigation)이 되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Wei Jizhong)

 

 

IOC는 지난 78Sheikh Ahmad의 선거개입으로 자신의 친동생인 Sheikh Talal Fahad Al-Ahmad Al-SabahOCA회장으로 당선된 방콕 개최 OCA총회선거결과을 인정하고 있지 않고 상황입니다.

 

최근insidethegames 인터넷 매체가 독점으로 밝힌 바 에 따르면 IOC조사(an IOC inquiry)결론으로 현 쿠웨이트 부총리 겸 국방장관인 Sheikh Ahmad OCA회장 겸 前ANOC회장의 영향력이 깊숙이 개입된 것(heavily influenced)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는 쿠웨이트 정부 제트기로 아시아국가들을 다니면서 Sheikh Talal에게 투표할 것을 설득하였으며(travelled on a Government jet around Asia to persuade countries to vote for Sheikh Talal)계속해서 방콕 OCA총회장 주변에서 비밀회동을 가졌다(then held secret meetings in Bangkok where he continued to campaign)고 합니다

 

Sheikh Ahmad는 스위스 법정에서 위조죄로 기소된 후(after being convicted of forgery in a Swiss court) 스스로 IOC위원자격정지조치를 취한 입장에서 Pâquerette Girard Zappelli IOC윤리심판최고책임자(IOC’s chief ethics and compliance officer)로부터 선거개입을 금하라는(not to interfere in the election) 경고서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행한 것이라고 합니다.

 

IOC의 진상조사결과(the findings of the investigation)는 지난 1013Mumbai개최 IOC집행위원회 둘째 날 보고되었으며 그 결과 OCA윤리위원장으로서 당시 선거개입상황이 규정에 반하는 것임을 인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even though he knew it was unconstitutional) OCA회장 선거를 중지시키지 않은 중국의 Wei Jizhong(정식으로) 비난하는 결과를 초래한 것(accused Wei of failing to stop the election)이라고 합니다.

 

또한 Wei가 선거이후에도 적절한 조사를 실행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는데(also alleged he failed to conduct a proper investigation afterwards) 그는 IOC조사과정에서 상반되는 모순된 진술을 하였으며(making contradictory statements to the IOC inquiry)Sheikh Ahmad의 측근고위직원과 협업(공모) 한 것(collaborating with a senior member of Sheik Ahmad's staff)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The OCA General Assembly in Bangkok were warned before the election started that there was evidence of interference but it was never investigated ©OCA

 

 

 

Sheikh Talal OCA회장 후보는 쿠웨이트 NOCOCA총회 OCA회장후보로 OCA사무총장 겸 세계 수영(World Aquatics)회장인Husain AL-Musallam를 이미 지명하였음으로 OCA총회 훨씬 전에 무자격후보로 배제 판정을 내렸어야 했던 것(should have been ruled ineligible even before the General Assembly)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l-Musallam후보가 Sheikh TalalOCA회장후보지명이 받아들여 진다면 자신은 스포츠맨십과 페어플레이정신에서”(in the spirit of sportsmanship and fair play) 굳이 Sheikh Talal의 입후보를 반대하지 않겠다(he would not object if his nomination was accepted) OCA에 서한을 보냄으로 Sheikh Talal의 입후보다 결국 허용된 것(eventually allowed to stand)이라고 합니다,

 

선거결과 Sheikh Talal은 궁극적으로 Al-Musallam후보를 24:20이란 스코어로 OCA회장 선거에서 승리하였습니다.

 

OCA총회 회의 초반에 인도의 Debendranath SarangiOCA윤리위원회 부위원장(deputy chair)OCA선거위원회 위원(a member of the OCA Electoral Commission) 자격으로 선거과정에 대한 정부개입정보가 OCA선거위원회에 답지 하였음”(that information on governmental interference with the election process had reached the OCA Electoral Commission)을 경고한 바 있다고 합니다.

 

외와 관련하여 촉박한 시간 관계로(due to shortage of time) 그러한 조사는 선거 후 진행하기로 합의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IOC의 진상조사결과 후보 2명 중 한 명에 대한 자격적격여부에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르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후속조치가 적절한 시간에 착수되지 않았음”(no follow-up action was undertaken at the appropriate time, even though it might have affected the eligibility of one of the candidates)이 밝혀짐에 따라 OCA의 조사는 전혀 없었음(this never happened)이 드러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Jizhong Wei, left, had been long-term close ally of Sheikh Ahmed, centre, during his 30 years as OCA President ©OCA(Sheikh Ahmad <사진 중앙>전임 OCA회장과 30년 지기인 Wei Jizhong<사진 좌측>/출처: OCA website)

 

 

 

필리핀올림픽위원회가 Wei에게 공식적으로 OCA회장선거와 관련하여 전면재조사를 요청하기 위해(to officially request a full investigation into the elections) 접촉을 하였을 때조차도 Wei는 수수방관하였으며(did not do anything) 단지 자신의 OCA윤리위원장 임기가 새로운 OCA회장선출과 함께 종료되었다고(had finished with the election of a new President)만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722Wei IOC에 서한을 보내 명백한 조사결과 OCA윤리위원회는 선거 前, 과정 및 後에도 어떠한 위반 징후를 발견하지 못하였음”(after a clear investigation, the OCA Ethics Committee did not find any indication of any violation before, during and after the elections)이라고 해명하였다고 합니다.

 

합리적 결정을 위한 사본을 요구하는 IOC에 대한 반박으로(when challenged by the IOC for a copy of the reasoned decision) Wei투표 실시 전, OCA선거위원회는 어떠한 불평이나 위반 징후에 대하여 접수한 것이 없었으며 OCA선거위원회와 OCA윤리위원회는 지금껏 조사를 실시해야하는 이유가 없음”(before the voting, the OCA Electoral Commission had not received any complaint or any infringement indication … and the OCA Electoral Commission and OCA Ethics Committee had no reason to conduct an investigation thus far)이라고 응답하였다고 합니다.

 

IOC보고서가 집중 조명한 바와 같이 “Wei의 조사와 관련한 두 개의 연속적인 답변 내용은 모순적이며 또한 OCA총회에서 OCA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발표한 발언과 상호 모순된 것임을 주목 해야 함”(It should be noted that Mr Wei’s two consecutive answers regarding the investigation are contradictory and are also in contradiction with the statement made during the OCA General Assembly by the Deputy Chair of the OCA Ethics Committee)이라고 결론지었다고 합니다.

 

조사를 하는 동안 IOCWeiOCA사무국의 전임 아시안게임 국장인 Haider Farman과 접촉한 사실이 있으며(in contact with Haider Farman, the OCA's former director for Asian Games) FarmanZappelii IOC윤리최고책임자의 질의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Sheikh Ahmad와 방콕으로 함께 날아왔다(travelled to Bangkok with Sheikh Ahmad, to seek advice on how to deal with its questions from Zappelli)는 사실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IOC보고서내용을 살펴보면 “Zappelli의 그러한 이메일 발송에 비추어 OCA윤리위원회의 선거과정동안 자체임무수행자질에 대한 신뢰도에 명백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Sheikh TalalSheikh Ahmad의 선거개입사실을 부각시켜 주고 있음”(Such transmission of the [Zappelli’s] email clearly calls into question the credibility of the OCA Ethics Committee’s ability to carry out its mission during the election process and highlights the interference of Sheikh Talal and Sheikh Ahmad) “이것은 Wei가 필리핀 NOC가 위원회 다른 위원들과 함께 제기한 요청에 대하여 공유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증해 주고 있음”(This is reinforced by the fact that Mr Wei did not share the Philippines NOC’s request with the other members of the Committee)이라고 결론 지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Sheikh Ahmad의 이익을 대변하여 온 국제배구연맹(FIVB)회장과 중국 NOC사무총장을 역임한 Wei가 보여준 첫 사례가 아니라고(not the first instance of Wei) 합니다.

 

2029년 역시 방콕에서 열린 OCA총회에서 WeiSheikh Ahmad가 제네바법정에서 위조죄로 이미 기소되었던 사실에도 불구하고 8번째 임기의 OCA회장 출마가 저지되어서는 안된다고 판정한 바 (ruled that Sheikh Ahmad should not be prevented from standing for an eighth term as OCA President, despite the fact he had already been charged with forgery in a case in Geneva) 있다고 합니다.

 

Sheikh Ahmad는 결국 집권 30년 만인 2021OCA회장직에서 내려왔는데 이는 그가 스위스 법정 1차 판결에 항소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후 1차 유죄 판결에 따른 것(having subsequently been found guilty, although he has since appealed the verdict and is waiting to hear the outcome)이라고 합니다

 

지난 78OCA회장선거개입 후, IOCSheikh Ahmad에게 3년 간 자격정지(금지)조치를 내렸으며 진상조사결과 OCA회장에 당선되었던 Sheikh TalalOCA회장 재 선거에 입후보가 불허 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concluded that Sheikh Talal should not be allowed to stand in the re-election)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Al-Sabah 가문(the House of Al-Sabah) 1982년 두 형제의 부친인 Sheikh Fahad Al-Ahmed Al-Jaber Al-SabahAGF를 해체하고 창설하여 세웠던 OCA회장집권 41(1982~2023)만에 OCA에서 거의 확실하게 손을 떼게 될 것(almost certainly lose control of the OCA for the first time since it was founded in 1982))으로 전망됩니다.

 

 

 (OCA창설회장 Sheikh Fahad<1983년 방한 시 당시 정주영 KOC위원장<우측>과 한-쿠웨이트 스포츠교류협정체결 서명식>, 통역 중인 필자, 및 뒤를 이어 30OCA회장으로 장기 집궈한 Sheikh Ahmad와 함께)

 

 

필자가 1983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KOC국제 과장 및 국제부장으로 OCA총회에 KOC회의대표롤 활동하면서 OCA규정위원 및 아시안게임OCA수석조정관(조정위원회 위원장) OCA집행위원)으로 활동 한 바 있습니다

 

Sheikh AhmadOCA회장 집권 10년 차 무렵인 1999~2000년경 OCA총회에서 항공여행거리가 너무 먼 쿠웨이트 소재 OCA본부를 쿠웨이트에서 아시아 중앙(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등)으로 옮김으로 여행 시간 및 항공료 절감 그리고 접근성 강화를 기하자고 건의 한바 있지만 받아들여지 않았습니다.

 

 

 (상단 좌로부터: A. de O. Sales 홍콩의 OCA규정위원장, 태국의 Santiparb OCA재무, 몽골의 Otogansagan NOC사무총장/하단 좌로부터: 인도의 Randhir Singh 당시 OCA사무총장, 쿠웨이트 실세 사무국장 Muttaleb Ahmed, 중국의 Wei Jizhong 당시 OCA스포츠위원장 및 중국의 Tu Mingde NOC사무총장 겸 OCA 동료 규정위원과 함께)

 

 

 

또한 OCA회장 임기를 개혁차원에서 IOC위원장임기(8+4)를 향후부터 12년으로 하지는 규정개정제안을 하였다고 그들로부터 경원 대상이 된 기억이 납니다.

 

이후 필자는 OCA규정위원장과 OCA사무총장에 입후보하였지만 집단 카르텔 조직에 밀려 성사시키지 못했던 바 있습니다.  

 

인도의 Randhir SinghIOC의 요청으로 다시 OCA회장대행으로 잠정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Randhir Singh OCA회장대행)

 

 

 

이제 향후 OCA의 헤게모니쟁탈을 위한 암중모색이 시작된 셈인데 한국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 안타깝습니다.

 

 

*Refereces:

-insidethegames

-OCA website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3. 10. 20. 11:17

[북한 자국 기 사용금지조치로(due to ban on flag)Hangzhou 2022 파라 아시안게임(Asian Para Games) 참가 철회하다]

 

 

북한은 Hangzhou2022 파라 아시안게임(Asian Para Games)에서 自國 國旗 사용이 금지되자 선수단 파견을 철회하였다고 1018일자 외신이 전했습니다.

 

북한은 WADA(World Anti-Doping Agency)로부터 국제경기대회에서 북한 국기사용불허조치를 포함하여 일련의 제제조치를 발동하였는데 북한은 WADA규정불이행국가로 선포(declared non-compliant by the WADA)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 패럴림픽 위원회(APC: Asian Paralympic Committee)관계자들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WADA규칙준수를 무시함으로 북한이 Hangzhou2022아시안게임에서 자국기 사용을 하도록 허용한 것과 다르게 금지조치를 실행하기로 결정하였다는 것입니다.

 

APC대변인은 북한 패럴림픽 위원회가 대회참가를 철회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음”(I can confirm that NPC DPRK has withdrawn from the Games) “북한은 WADA규정 상 불이행국가이기 때문에 APCWADA규정에 명시된 대로 북한의 국기가 대회기간 중 사용될 수 없음을 통지 한수 이러한 결정을 내렸음”(They took this decision after they were informed by the Asian Paralympic Committee that, as stipulated by WADA, the country flag of DPRK would not appear at any venues during the Asian Para Games as DPRK is non-compliant with the WADA code.) “북한선수들이 파라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 못해 아쉬운 반면, APCWADA규정준수서명단체이므로 그들의 판결을 실행할 필요가 있음”(Whilst we are sorry that their athletes won't be in Hangzhou, the Asian Paralympic Committee is a signatory to the WADA code and therefore needs to implement their rulings.)이라고 경위를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북한 도핑방지위원회는 약물검사프로그램에 부적합 사항들이 적발된 후(after WADA found "non-conformities" in its testing programme)202110WADA로부터 WADA규정 불이행국가로 선포되었다고 합니다

 

북한은 향후 스포츠활동을 보호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도핑방지기구소속 외국방문객들에게 문화를 개방할 것을 동의한(agreed to open up to foreign visitors from anti-doping agencies in a bid to protect its sporting future) 바 있다고 합니다.

 

이전에 북한은 자국선수들에 대한 도핑 통제 실행을 하기 위한 검사관들의 방문에 대하여 불허 했었다고 합니다.

 

 

WADAOCA에게 북한국기사용허용 결정에 대하여 적절한 후속조치”(appropriate consequences)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WADAOCA가 제제조치 이행을 거부함으로(over its refusal to comply with the sanctions) “서명국의무를 위반”9breached its signatory obligation)하였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OCA사무총장 직무대리인 Vinod Tiwari매우 예민한 이슈”(very sensitive innse)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북한은 2020년 초 코로나19 발발 이후 국경봉쇄조치를 단행하였으며(closed its already tight borders) 그 여파로 20211년 연기되어 개최된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건너 뛴 바 있습니다

 

북한에게 Hangzhou2022아시안게임은 Jakarta-Palembang 2018아시안게임 이후 첫 국제종합대회 였습니다.

 

북한은 금 11, 18, 10개 매달을 획득함으로 종합 성적 10위를 마크 하였는데 약물 검사 결여로 논란을 야기하였다가 복귀한 역도에서 6개 금메달과 6개 세계신기록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파라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1년이 연기되어 Hangzhou에서 1022~28일 열린다고 합니다.

 

 

*Refernces:

-insidethegames

-AP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3. 10. 19. 10:46

[Mumbai IOC총회(1017) 최종일 장웅 IOC명예위원과 Sir Craig Reedie영국 IOC명예위원 등 4명 올림픽 훈장 수여 받다]

 

Mumbai개최 제141 IOC총회 최종일(1017) 4명의 IOC명예위원들에 대하여 올림픽 훈장이 수여되었다고 합니다.

 

 

(좌로부터: Beatrice Allen 감비아 IOC명에위원, Thomas Bach IOC위원, 영국 IOC명예위원Craig Reedie 및 폴란드 NOC위원장 Andrzej Kraśnicki/사진 상단은 화상 참석한 장웅 북한 IOC명예위원/ 출처: IOC website)

 

 

올림픽훈장수여대상으로 Beatrice Allen 감비아 IOC명에위원, Thomas Bach IOC위원, 영국 IOC명예위원Craig Reedie 및 폴란드 NOC위원장 Andrzej Kraśnicki/사진 상단은 화상 참석한 장웅 북한 IOC명예위원 등입니다.

 

Allen Sir Craig은 당초 2021년 올림픽훈장수여대상 이었지만 코로나19로 그 동안 IOC총회가 화상으로 진행되는 바람에 이번에 대면 IOC총회에서 직접 수여되었다고 합니다.

 

북한의 장웅 IOC명에위원은 건강상의 이유로(because of health issues) 화상으로(via video link) 참석하였으며 올림픽 훈장 수여는 장웅 위원의 아들인 John Chang이 대면으로 대신 수여 받았다(with the formal presentation attended by his son John Chang)고 합니다

 

올림픽훈장수여식은 IOC총회 첫 대면 총회에 참석한 리히텐슈타인 IOC위원인 Princess NoraIOC최고참위원자격으로(as the IOC doyenne)주재하여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감비아의 Allen IOC명예위원은 2006년에 IOC위원으로 선출되어 2020년까지 재직하였으며 감비아 NOC와 세계 야구-소프트볼 총연맹 및 아프리카 NOCs연합회(ANOCA)에서 활동한 바 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여성과 스포츠 분야에서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애쓴 공로를 치하(commended Allen for her work promoting women in sport)하였다고 합니다.

 

Sir Craig Reedi 영국 IOC명예위원은 국제배드민턴연맹(IBF/현재는 Badminton World Federation으로 개칭)회장(1981~1984)을 역임하였으며 서울1988올림픽에 배드민턴을 올림픽전시종목(Exhibition Sport)으로 채택하도록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는데 당시 필자가 Reedie회장의 대한배드민턴협회를 대신하여 서울1988올림픽조직위원회와의 협상 채널로 함께 협업한 바 있습니다.

 

필자는 협상조건으로 당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이었던 유이균회장을 IBF올림픽 담당 부회장으로 영입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이 받아들여져 한국인 최초로 국제배드민턴 연맹 부회장으로 영입하게 하는데 스포츠외교교두보역할을 한 것이 기억납니다.

 

Reedie 당시 IBF회장의 노력에 힘 입어 배드민턴은 Barcelona1992올림픽부터 드디어 올림픽메달종목이 되었습니다

 

(20221022Dubai국제공항에서 해후한 Sir Craig Reedie 영국 IOC명예위원과 함께)

 

 

그는 이후 1992~2005년까지 역국올림픽협회(BOA: British Olympic Association)회장으로 활동하면서 London2012올림픽 밑 페럴림픽 유치성공에 지대한 공을 세웠으며 2014~2019년까지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회장으로 역임하기도 하였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친애하는 Craig, 3WADA회장으로 귀하는 WADA가 겪은 가장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내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음”(Dear Craig, as the third President of the World Anti-Doping Agency, you had to go through some of the most difficult periods of this organization) “하지만 귀하의 모든 탁월한 외교 역량은 물론 남다른 유머감각과 개방적 성격 덕분에 귀하는 거친 풍랑을 마침내 잘 순항하도록 지휘함으로 WADA호를 견고하게 지켜 내었음”(But with all your diplomatic skills, your good sense of humour and your openness, you finally managed to navigate the rough waters and finally steadied the ship.)이라고 치하하였다고 합니다.

 

북한의 장웅 IOC명예위원은 1996년 이건희 회장과 함께 IOC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좌로부터 리용선 ITF총재, 장웅 당시 ITF총재 겸 북한 IOC위원, 필자)

 

 

 

이제85세가 된 장웅 북한 IOC명예위원은 2018년에 현역 IOC위원직을 정년에 마치고 지병 치료 차 고향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기여도에 대하여 Bach IOC위원장이 북한으로 가는 올림픽운동에 언제나 교량 역할”(always the bridge)을 대 해주었다고 높이 평가하였으며 IOC명에위원으로서의 북한선수들이 항상 올림픽공동체의 일원”(to ensure North Korean athletes will always be a part our Olympic community)이 되도록 그 지위가 공고하다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2014년 태권도 라이벌 양대세계기구인 WTFITF간의 MoU체결성사에 장웅 당시 ITF총재의 역할(hailed his role in the signing of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between the rival World Taekwondo and International Takwon-Do Federation (ITF) in 2014)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남북한 선수단이 한반도 깃발을 앞세우고 단일팀으로 평창2018 동계올림픽개회식에서 공동 행진을 할 수 있도록 확고한 기여를 하였다고 칭송하였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친애하는 친구여, 심지어 내가 IOC위원장으로 선출되기 전부터 나는 항상 귀하의 충고와 지혜를 위하여 의지할 수 있었음” (My dear friend, even before my election as IOC President, I could always turn to you for your advice and your wisdom) “이러한 신뢰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는 갈수록 견고해 졌으며 이것은 우리가 함께 직면했던 가끔 복잡한 도전과제를 풀어나가는데 아주 소중하였다는 것이 입증된 바 있음”(This trustful connection even deepened, and this proved to be invaluable in addressing the often complex challenges that we faced together.)이라고 장웅 북한 IOC명예위원과의 돈독한 신뢰와 우정의 깊이를 공개적으로 표명하였다고 합니다.

 

직전 폴란드올림픽위원회(PKO: Polish Olympic Committee)위원장 직을 역임한 Andrzej KraśnickiMumbai개최 IOC총회 최종일 마지막으로 올림픽 훈장을 수여 받은 인사인데 그는 10월초 튀르키예 이스탄불 개최 유럽올림픽위원회(EOC)총회에서 공로훈장(the Order of Merit)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우측4번째가 Andrzej Kraśnicki 2022년 당시 폴란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겸 WADA집행위원/KADA및 부산대표단이 바르샤바를 방문하여 부산의 WADA세계총회유치지지를 호소한 바 있습니다)

 

 

KraśnickiIOC위원 역할을 한번도 해 보지 않았지만 PKOL위원장으로 20234월 물러나기 전까지 13년간 재직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EOC집행위원과 ANOC집행이사이며 Kraków-Małopolska 2023유럽게임을 폴란드로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Kraśnicki에 대하여 2022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이웃국가인 우크라이나난민구제에 폴란드의 지원을 이끌어 낸(Poland's support of the refugee relief effort from neighbouring Ukraine) 공로에 대하여 덧붙여 치하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20225월 이집트 카이로 개최 WADA집행위원회에서 WADA집행위원 자격으로 한국의 부산이 2025WADA세계총회회의개최국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 준 바 도 있는 고마운 분입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3. 10. 18. 10:34

2036년올림픽개최도시, 차기IOC위원장 지휘 하(2026년 또는 2027)에 선출 예상(현재 10여개국 IOC와 협의 중)

 

 

2036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선출은 현재 최소 10개국이 이미 출사표를 던지고 IOC와 협의 중인 가운데 차기 IOC위원장 임기 초반인 2026년 또는 2027년에 이루어 질 것(not expected before ‘2026 or 2027’ and at least 10 countries already in discussions with IOC)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1015Mumbai 개최 IOC총회 1일 차에 알려진 바 있습니다

 

 

 

 IOC President Thomas Bach chairs 141st IOC Session in Mumbai, India 15 October 2023 (Photo: IOC/Greg Martin)

 

 

 

크로아티아 대통령을 지낸 Kolinda Grabar-Kitarović 미래올림픽유치위원회(FHC: Future Host Commission for Summer Games)위원장 겸 크로아티아 IOC위원은 인도 Mumbai소재 Jio World Centre에서 열린 제141IOC총회 보고를 통해 Narendra Modi 인도총리가 공식적으로 유치경쟁 출사표를 던진 바 있는 상황에서 아직 유치경쟁이 합류할 시간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함으로써 2036년 올림픽개최지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그녀는 “2026년 올림픽개최지 선정 관련 그 어떤 결정도 새로운 IOC지도부 하에서 2026년 또는2017년 전에는 내려지지 않을 것임”(Any decisions about 2036 will be made by new IOC leadership and not before 2026 or 2027)을 분명히 하였다고 합니다.

 

몇 시간 앞서 1015일 총회 첫날 초반부에 Bach IOC위원장의 3번 째 임기를 허용하도록 하는 제안이 나왔는데 성사되기 위하여서는 올림픽 헌장 개정이 필수인 바 IOC위원 2/3이상이 찬성하여야 합니다

 

Grabar-Kitarović는 보고를 통하여 “2036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에 뛰어든 대상은 두 자리 수이며 청소년올림픽유치에 관심이 있는 국가들도 상당수 임”(The number of parties interested in hosting the Olympic Games is in double digits, and there is healthy pipeline of interest in the Youth Olympic Games)이라고 밝히면서도 대상국가들을 구체적으로 지칭하지는 않았으며 IOC는 유치 과정을 통해 개별적 논의는 하되 어떠한 약속도 하지 않게 되어 있다는 원칙을 견지(consistent with the IOC’s bid process that allows private discussions without any commitment) 하였습니다.

 

2036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유치에 11개 도시들이 공식적으로 관심을 표명하였는데 한국-인도-폴란드-인도네시아-독일-카타르-헝가리-튀르키예-멕시코-이집트 및 영국 등이며 2030년 청소년올림픽에는 최근 1013일 유치의사를 표명한 인도와 Bosnia and Herzegovina 및 캄보디아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Grabar-Kitarović는 대회유치를 갈망하는 국가들에 대하여 유치를 위한 대화의 모든 단계에서”(in all stages of the dialogue)올림픽헌장규칙을 준수하여야 한다고 경고하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전세계에 걸쳐 만연하고 있는 스포츠의 정치화 추세에 따라, 올림픽대회의 보편타당성은 올림픽개최도시선출에 있어서 지도지침원칙이 되어야 함”(With the growing politicization of sport across the world, the universality of the Olympic Games must remain a guiding principle in the election of Olympic hosts) “우리는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정부들이 나서서 자국 개최 국제경기대회에 정치적 이유로 선수들의 참가를 금지하는 정부들을 포함하여 국제경기대회에 선수들에 대한 정부의 제약이 만연하고 있음을 목격해 오고 있음”(We have witnessed more and more government restrictions being placed on athletes access to international sporting competitions including governments prohibiting athletes to participate in international competitions in their country for political reasons.) “체계적인 지배구조는 올림픽 개최지 선출에 있어서 기초가 되는 원칙들 중 하나이며 모든 대회유치관심당사자들과 선호개최후보지들은 IOC의 윤리강령과 행동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함”(Good governance is one of the founding principles of electing Olympic hosts and it is important that all interested parties and preferred hosts commit to abide by the IOC’s code of ethics and rules of conduct for potential hosts.)이라고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이스라엘선수들을 배제시킨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최근인 20238월초 인도네시아 Bali개최 예정이던 세계비치게임에 이스라엘 팀을 어쨌거나 받아들이는 것 대신 대회를 취소한 바 있는데 인도네시아는 미래 수도인 Nusantara2036년 올림픽유치도시로 내세우고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Grabar-Kitarović향후 수개월 내에 FHC2036년 대회유치관심도시들과 회의를 통해 그들의 현재 활동에 대하여 주지하고 Paris2024올림픽까지 가는 길목과 그 이후의 로드 맵을 펼치게 될 것임”(In the coming months the future host commission will hold a meeting for interested parties to update us on their activities and for us to lay out a roadmap leading us to Paris 2024 and beyond.)이러고 부언하였다고 합니다.

 

Grabar-KitarovićParis2024대회기간동안 IOC고급체험수준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2036년 대회 관심표명당사들로 하여금 대회 개최에 관하여 현장학습을 경험하도록 진행할 것임”(run a high level experience program for interested parties to learn first-hand about Games delivery)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References:

-GamesBids.com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3. 10. 16. 11:55

[IOC위원들, Mumbai개최 IOC총회 첫 날(1015) Bach IOC위원장 임기연장 읍소]

 

1015일 인도 Mumbai개최 제141IOC총회 첫 날 한 IOC위원은 Bach IOC위원장의 임기가 2025년에 끝난 후에도 IOC위원장으로 계속 남게 되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고 합니다

 

 

 

알제리 출신 IOC위원 겸 아프리카 NOCs연합회(ANOCA)회장인 Mustapha Berraf가 제141IOC총회 첫 날 아침 Bach IOC위원장이 2025년이후에도 계속 IOC위원장 직을 수행해 나갈 것을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제기(raised the idea of Bach being allowed to continue)하였다고 합니다.

 

현행 올림픽헌장규칙에 의거하면 Bach IOC위원장은 12년 임기를 마치고 위원장직에서 내려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Berraf IOC위원의 제안은 이어 도미니카 공화국 NOC위원장 자격 IOC위원인 Luis Mejía Oviedo와 지부티(Djibouti) IOC위원인 Aïcha Garad Ali 의 지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하여 호주 IOC부위원장(2020~20204) . IOC법사위원장인 John CoatesIOC위원들에게 이를 성사 시키려면 IOC총회 개최 30일전까지 서면으로 올림픽헌장개정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훈수 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 되면 이러한 제안에 대하여 일련의 조치가 취해져야 하는데 특히 IOC집행위원회가 최종 검토와 심의에 들어가게 되는 과정입니다.

 

Bach IOC위원장은 2013Buenos Aires개최 IOC총회에서 Jacques Rogge 8IOC위원장의 후임으로 8년 임기의 제9IOC위원장에 선출되었으며 2021년 추가 4년 임기가 보장되어 2025년까지가 임기로 되어 있는데 그는 자신의 IOC위원장 임기연장가능성에 대하여 배제하지 않았다(did not rule out extending his period at the head of the organization)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무엇보다 먼저 나를 성원해 주는 친절한 뜻에 매우 감사하는데 그 이유는 나를 지지해 주는 발언이 나에게만 직접 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향하고 있디 때문임”(First of all say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kind words of support, because I think these words of support are not only directed to me, they are directed to all of us) “우리로 하여금 도전과제들을 극복하게 만들어 주는 주체는 정확하게 이러한 단결과 많은 사안들과 관련하여 표명하여 준 지지이며 이 세상에 난무하고 있는 이 모든 분열 세력에 대하여 우리가 호소하고 또한 우리가 스포츠의 단결력에 대한 존중을 위하여 호소하며 우리 자신들이 함께 단합되어 있다면 그래야만 우리의 신뢰를 보여 줄 수 있는 것임”(What made us overcome the challenges we had was exactly this unity, this support which you expressed with regard to many items overall at the time, and we can only be credible if we are appealing to all these divisive forces in the world, if we are appealing to respect the unifying of sport if we ourselves are unified.)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신뢰는 없는 것임. 우리가 분열되어 있다면 어떻게 단결과 단결력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을 지도할 수 있겠나?”(Otherwise, we have no credibility. If we are divided, how can we teach others about unity and our unifying power.)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이 새로운 또 다른 IOC위원장임기도전이 허용될 경우, 후임 IOC위원장을 겨냥하고 있는 IOC위원들에게는 치명타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해당되는 IOC위원들로는 영국의 올림픽 육상 2관왕 겸 세계육상회장인 Sebastian Coe1980~2021(21년간) IOC위원장을 역임한 Juan Antonio Samaranch 아들이 Samaranch, Jr. Sergey Bubka 우크라이나 IOC위원(올림픽 육상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 겸 IOC선수위원장 및 IOC집행위원 역임)등이 있습니다.

 

일본 IOC위원 겸 국게체조연맹(FIG)회장인 Morinari WatanabeBach IOC위원장 후보 군에 속해 있는 것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하는데 그는 IOC가 국제연맹들에 대하여 역할 모델이 되어야(must be a role model) 한다고 경고성 발언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Bach IOC위원장에게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I love you)고 전제하면서 그의 리더십을 칭송하였지만 일관성 있는 지배구조”(good governance)를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하여 Bach IOC위원장은 당신은 내가 얼마나 올림픽헌장정신에 충실한 지에 대하여 잘 알고 있음”(You also know I am very loyal to the Olympic Charter) “올림픽헌장핵심저자로서 이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 나로 하여금 더욱 이러한 올림픽헌장정신에 충실하게 만들고 있음”(Being a core author of this Olympic Charter drives me to be more loyal to this Olympic Charter.) “이와 관련 귀하도 IOC법사위원장의 설명을 들었음”(You have heard the explanation of the chair of our Legal Commission in this direction.) “다시 한번 고맙고 나는 여러분의 성원과 우정에 감동 받았음”(Thank you very much again, I am very touched by your support and friendship.)이라고 답변하였다고 합니다.

 

IOC위원장으로 계속 남게 되도록 올림픽헌장규정에 기회를 걸어보는 것(engineering a chance in the Olympic Charter)자체는 전례가 없지 않습니다(not unprecedented).

 

1995Budapest개최 IOC총회에서 당시 João Havelange FIFA회장 겸 IOC종신위원이 IOC위원들을 설득한 끝에 IOC위원 의무정년연령(mandatory retirement age)75세에서 80세로 상향조정하는 올림픽헌장개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로써 당시 75세가 되었던 Juan Antonio Samaranch(1920년생) IOC위원장으로 하여금 4번째 IOC위원장 임기를 위한 선거에 나올 수 있었으며 그 결과 그는 2001년까지 IOC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후임자 인 벨기에의 Jacques Rogge 에게 후임위원장직을 넘긴 바 있습니다

 

그 당시 IOC외부에서는 Samaranch IOC위원장 정년에 해당되는 연령제한 사안이 실행 중이었으므로(as was under Samaranch's leadership that the age limit was put in place) 그러한 결의 내용은 IOC외부의 시각으로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위(the resolution raised eyebrows outside the IOC)로 비춰졌다고 합니다.

 

그 당시 Samaranch IOC위원장 후임으로 폭 넓게 회자되었던(widely tipped to succeed Samaranch)캐나다 IOC위원인 Richard Pound는 올림픽헌장개정반대 투표를 한 10명의 IOC위원들 중에 끼여 있었다고 합니다.

 

The 12-year term limit for IOC President was introduced by Rogge after he succeeded Samaranch.

 

최대 12년 임기의 IOC위원장 임기는 Bach IOC위원장의 전임 위원장 Rogge8IOC위원장이 Samaranch 7IOC위원장의 후임자로 입성한 후 도입된 제도라고 합니다.

 

사실, 이 제안은 제가 20215Bach IOC위원장에게 서한으로 이미 제안한 바 있는데, 그는 얼마 후 제 뜻에 감사를 표명하는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그로부터 1 5개월 후인 2022 10월 어느 날 ANOC총회 참석 차 서울을 방문한 Bach IOC위원장은 40년 간 올림픽운동에서 기여한 저의 공로를 치하하면서 올림픽에서 노벨상이라고 일컬어지는 IOC쿠베르탱 메달을 한국인에게는 영광스럽게도 최초로 Bach IOC위원장이 정식 수여식을 통해 저에게 직접 수여해 주었습니다.

저는 수상소감 발표 연설에서 지구촌에서 나날이 올림픽운동이 혼란의 와중에서 위협받고 있으며 상상치 못할 정치적, 사회적 다툼과 분쟁이 넘쳐 나고 있는 어려운 형국에 Bach IOC위원장처럼 경험과 경륜 그리고 지혜와 통찰력을 지진 지도자가 앞으로 얼마간이라도 계속 전세계올림픽운동을 이끌어야 한다고 재차 주장하였습니다.

이 내용을 경청한 Bach IOC위원장은 그 자리에서 멋 적은 미소와 함께 오늘은 귀하를 위한 자리”(Today is about you.)라고 하면서 애써 만류한 바 있습니다.

 

 

 

이후 저는 IOC쿠베르탱메달 수여에 따른 감사 서한을 Bach IOC위원장에가 보내면서 내용에 다시 한번 이 내용을 담아 보냈습니다. 얼마 후 그는 독일사람답게 자신의 비서실장을 통한 답신을 보내면서 “Good Governance”(체계 잡힌 지배구조)를 준수하기 위하여 저의 제안에 대해 감사는 하지만 사실상 사양의 뜻을 보내 왔습니다.

 

그러던 사안이 이번 IOC총회에서 알제리 IOC위원이 정식 제안하자 IOC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John Coates 호주 IOC부위원장은 이를 성사 시키려면 올림픽 헌장 구정을 개정해야 하며 그러려면 IOC총회 개최 30일전에 올림픽 헌장 개정안을 제출해야 한다며 힌트까지 주었습니다.

따라서 IOC위원장 임기연장을 성사시키려면 Paris2024올림픽 개막 전에 열리는 제142 IOC총회 개최 최소 30일 전에 IOC에 제안하게 되면 가능할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Bach IOC위원장의 현행 올림픽헌장구정에 따르면 2025년까지 이지만 내년 IOC총회에서 임기연장 규정이 통과되면 그는 향후 최소 4년을 더 연장하여 2029년까지 IOC위원장 직분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다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3. 10. 15. 04:46

[2030년 및 2034년 동계올림픽개최지동시선정 시나리오와 기후변화로 인한 심히 우려 되는 상황(very concerning situation)과 동계올림픽의 미래]

 

 

1013일 외신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을 전제하면서 예상되는 많은 변화의 와중에 IOC2030 2034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동시 선정(double award of 2030 and 2034 Winter Olympics among changes to address “very concerning situation”)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IOC는 기후변화효과(climate change effect)로 인해 동계올림픽을 위한 시간이 급 물살을 타고 있으며(time is running out for the Winter Olympics) 이러한 매우 우려되는 상황”(very concerning situation)에 신속히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IOC President Thomas Bach chairs the first day of the Executive Board Meeting at the Trident Hotel in Mumbai, India October 12, 2023 (Photo: IOC/Greg Martin)

 

 

그러한 배경에서 IOC집행위원회는 1013일 회의에서 4년주기의 대회를 지키 내기 위하여 다른 변화들 중 신속한 시간 범위에서(on an expedited timeline)2030-2034동계올림픽개최지동시선정(double awarding)안을 제기하였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2개 대회 개최에 관심을 표명한 최적화된 지역들을 10월말~11월까지 타깃 대회’(targeted dialogue)대상으로 제안할 것이며 이후 IOC집행위원회가 미래유치위원회(FHC: Future Host Commission)이 선택한 일부 또는 전체에 대하여(approve any or all of the choices of the Future Host Commission) 1128~121Paris개최 IOC집행위원회에서 승인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2030-2034동계올림픽개최지 최종선출시기는 20247 Paris2024올림픽개막 전에 열리는 IOC총회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Mumbai개최 IOC집행위원회에서 동계올림픽미래유치위원회는 IOC집행위원회가 202212월 검토를 요청한 2개의 연구과제에 대하여 발표가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2040년까지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에 적합한 기후 및 경기장요건을 갖춘 대상은 단 10NOCs에 불과할 것(by 2040 only 10 National Olympic Committees (NOC) would have the climate and venues to support the Olympic and Paralympic Games)이라고 합니다

 

동계올림픽 FHC위원장(Chair) Karl Stoss IOC집행위원회가 나중에 승인한 2개의 판단기준(two criteria)에 대하여 브리핑하였는데 적어도 금세기(21세기) 중반까지 기존 또는 임시경기장과 설상경기장사용이 기후적으로 적합하다고 간주되는 범주에 드는 유치후보지만 고려하라는(only considering bids that propose the use of existing or temporary venues and where snow competition venues are deemed climate reliable until at least the middle of the century)내용이 포함된다고 하였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3개 대륙에 대회 개최에 필요한 11개 경기장 중 최소 9(80%)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15NOCS가 있는데, 15개 중 10NOCs는 최근 동계올림픽을 개최하였거나 미래 동계대회유치에 관심이 있음”(There are 15 NOCs on three continents that have at least 80 percent of existing venues, which means that they have at least nine out of the 11 required venues. Ten out of the 15 NOCs have either recently hosted the Games or are interested to host the Games in the future) “2040년까지 올림픽용어로는 내일이라고 하는데 15NOCs2NOCs2월에 열리는 동계올림픽개최에 필요한 적합도에 부응하지 못할 것이며 5NOCs3월에 열리는 동계 패럴림픽 대회조차 치르기에 부적합 할 것임”(By 2040, in Olympic terms tomorrow, two of these 15 NOCs will no longer have the necessary reliability for the Olympic Winter Games held in February and five even for the Paralympic Winter Games held in March.) “우리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적인 영향력에 대하여 기술한 필요가 있음”(We need to address this dramatic impact of climate change.) “이것은 매우 복잡한 이슈이며 이러한 것에 대하여 적절한 방식으로 언급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태임”(This is a very complex issue and to address this in a proper way we need some more time.)이라고 부연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2개 동계올림픽개최지동시선정(double allocation)에 대하여 Bach IOC위원장은 그러한 방식이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시간을 버는 방법(the way to buy more time to solve these problems)이지만 그는 2024년에 두개 대회를 선정하는 것이 기후변화이슈해결에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스웨덴-스위스-프랑스라는 3개 프로젝트가 2030년 동계올림픽유치관심국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일본의 Sapporo10월 둘째 주 초반에 2030년 대회유치계획이 Tokyo2020올림픽부패스캔들로 인해 유치경쟁에서 떨어져(Sapporo dropped out of the 2030 race) 나갔는데 이는 Sapporo2034년 동계올림픽유치를 엄두에 둔 것으로 보이지만 1013IOC집행위원회의 2030-2034대회동시선정방식이 부상되면서 Sapporo2034년 동계올림픽유치경쟁 합류 발표를 다음달까지 제안하기는 일본 내 올림픽 스캔들에 대한 부정적 정서가 팽배에 있는 상황에서(with the negative public sentiment over the scandal still prevailing) 무리수로 보입니다.

 

2개 대회 개최지 동시선정방식은 LA2028올림픽수입금 잠재적 최대화를 염두에 둔 미국으로서는 Salt Lake CityLA2028올림픽과의 대회개최간격이 너무 촉박한 까닭에 2030보다는 2034를 더 선호한다는 입장에 더 부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Salt Lake City 유치위원장인 Fraser Bullock은 금주 Sports Business Journal과의 인터뷰에서 주어진 기회가 김빠지기 전에 대회 유치에 대한 방향설정이 제대로 설정되기 위한 증거가 필요하다(he needs some indication that his bid is on the right track before the opportunity gets stale)고 하면서 다행히 Utah주민들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유치에 적극 지지 입장이지만 그러한 관심도를 무한정 붙잡는 것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도전적인 것이라서 금년에 뭔가 확실한 징표를 희망하고 있는 이유임”(Fortunately, the people of Utah are very supportive of the Olympics and Paralympics. However, holding that interest indefinitely would be incredibly challenging. That’s why we are hoping for progress this year)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복잡한 상황전개가 예상되는 것은 올림픽헌장규정에 따르면 올림픽유치후보 국 영토에서 열리는 IOC총회에서 향후 올림픽개최지 결정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FHC이 프랑스를 2030 또는 2034년 동계올림픽개최지 타깃대화대상으로 선정한 상태에서 예정대로 Paris2024올림픽 개막 전 열리는 IOC총회에서 선거를 진행하는 것은 IOC규정위반이기 때문입니다.

 

Bach IOC위원장은 지난 9월 프랑스 NOCIOC본부를 방문하여 동계올림픽유치촉진 읍소를 하였으며 지난 주에는 프랑스 전역에 걸쳐 수집한 100명의 프랑스 정치지도자들로부터 유치지지보증서 (endorsements from 100 political leaders across the country last week)마저 접수한 상황에서 어떻게 이러한 상황을 수습할 지에 대한 해명에 대하여서는 회피(refused)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처리할 이슈는 없으며 시나리오는 엄격히 가설적이고 가정적”(strictly hypothetical)이라고 받아 쳤다고 합니다

 

지난 주 스위스는 전국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in nationwide poll) 근소한 차이로 간신히 다수의 대중적 지지를 획득(received a slim majority of public support )하였으며, 스웨덴의 경우 관계자들은 지난 Stockholm Åre 2026 동계올림픽유치의 패배를 거울 삼아 만회할 수 있는 더 실행 가능한 제안서를 IOC에 제출하기를(leverage their defeated Stockholm Åre 2026 bid to propose a more viable project for the IOC)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FHC이러한 매우 우려가 되는 상황을 타개할”(to address this very concerning situation) 이미 기후전략대책에 대한 작업 착수에 들어 갔으며 그 일환으로 순환걔최방안 심의(deliberations on rotation)와 개최종목구성방안(the composition of the program)과 빙상 및 설상 종목에 대한 각기 다른 필요성(the different needs for sports on ice and snow) 및 여러 가지 다른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2022년에 IOC는 가까운 미래에 순환개최대상 붙박이 개최지 군에 포함될 기후 및 경기장 적합지역들에 대한 리스트(a list of climate and venue capable regions to include in a permanent pool of hosts for rotation in the foreseeable future)를 특정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고 합니다.

 

1013 Bach IOC위원장은 설상과 빙상에 걸 맞는 프로그램을 구체화 할 필요성(a need to address the program that relies on snow and ice)에 대하여 덧붙였다고 합니다.

 

캐나다 Vancouver2030과 스페인Barcelona-the Pyrenees공동유치계획은 내부 정치적 이슈 다툼으로 인해 2022년에 무산된 바(dropped out of the running for 2030)있습니다.

 

내면을 들여다 보면 피레네지역의 반대론자들이 동계올림픽유치계획에 대하여 반대하였는데 그들은 유치를 통해 지역에서의 기후변화영향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스포츠관광지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변화되어 결국 흐지부지되고 말 것(transform the local economy towards sports tourism that would eventually fizzle out due to the impacts of climate change in the region)이기 때문이라는 논리였다고 합니다

 

2026년에는 이태리 Milan-Cortina가 차기 동계올림픽을 개최합니다.

 

 

*References:

-GamesBids.com

-IOC website

- Sports Business Journal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