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8. 7. 31. 16:21

[북한 선수지원 IOC스포츠용품 UN허가요청 미국측 차단 보도 내막 및 배경 스케치]

 

 

727일 자 한 외신기사제목은  “IOC, UN에 스포츠용품 북한 반입허가요청확인 후 미국은 봉쇄 보도” (IOC confirm request made to United Nations to allow export of sports equipment into North Korea but US reportedly block it)였습니다.

 

 

 

 

 

 

 

 

IOC가 북한선수단의 올림픽준비지원일환으로(as part of the country's preparations for upcoming Olympic Games) 스포츠용품 북한반입허가를UN에 요청하였는바(A request from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to the United Nations (UN) to allow sports equipment to be exported into North Korea),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이를 저지한 것으로(reportedly been blocked by the United States) 알려졌습니다.

 

 

IOC는 성명서를 통하여(in a statement) IOC UN안전보장이사회제재위원회에게 북한 반입금지물품 리스트에서 스포츠용품을 제외시켜달라고 요청하였다(asked the UN Security Council Sanctions Committee to remove sporting goods from the list of banned exports to North Korea )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OC성명서에는 극히 제한적 수의 북한선수들 대상으로 다가오는 올림픽참가 및 출전자격획득을 위한 준비용 스포츠용품에만 집중 한정하여 추가 면제조치를 요청하였다(the request for "further exemption" focused solely on "equipment for a very limited number of athletes so that they can prepare to qualify and participate in upcoming Olympic Games")고 밝혔다고 합니다

 

 

익명의UN외교소식통의 발언에 의하면(Citing an unnamed UN diplomatic source), 러시아 관영통신(Russian state news agency) TASS는 미국만이 유일하게 그와 같은 요청발의에 대하여 반대의사를 표명하였다(the US was the only country to object to the motion )고 보도하였다고 합니다.

 

 

추정상의 저지이유(A reason for the supposed block)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has not been revealed) Vladimir Putin러시아대통령과 Donald Trump미국대통령간의 회동 후 러시아와 미국 사이에 지속되어온 긴장상태 와중에서 보도가 나온 것(but the reports come amid continued tensions between Russia and the US following a meeting between Presidents Vladimir Putin and Donald Trump)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미국과 북한간의 긴장상태는 Trump미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지도자가 지난 6월 정상회담을 한 이래 약간 완화되었지만(eased slightly since a summit between Trump and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in June) 양국관계는 긴장이 가시지 않고 있는 상태(relations remain strained)라고 합니다

 

 

IOC에 의하면, 2006년 북한의 첫 번째 핵실험에 대한 반응으로 설치된(established in 2006 in response to North Korea's first nuclear test)UN안전보장이사회 제재위원회에 의해 요청사항이 현재 숙고되고 있다(the request is currently being deliberated by the Security Council Sanctions Committee)고 합니다.

 

 

IOC UN제재위원회측의 동 사안에 대한 결정여부에 대하여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no information" on whether the Committee had taken a decision)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은 IOC가 긍정적인 결과를 희망하고 있으며 UN이 금년 2월 평창2018 전 유사한 요청사항에 대하여 승인하여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있다(hopeful of a positive outcome and thanked the UN for granting a similar request prior to the 2018 Winter Olympic Games in Pyeongchang in February)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남북한 선수단은 평창2018개회식에서 공동입장 한 바(marched jointly at the Opening Ceremony of the Games) 있으며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단일팀을 구성하여 출전 한 (while a joint women's ice hockey team was formed)바 있습니다

 

 

다음은 Bach IOC위원장의 발언 내용입니다:

 

A.  "We hope there can be a positive result in the interest of these athletes, and that such a move can also facilitate the IOC to continue to contribute to the thawing of tensions on the Korean peninsula through sport, as we have succeeded in doing during the Olympic Winter Games Pyeongchang 2018 with the joint march." (우리는 북한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긍정적인 결과가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그러한 조치가 IOC로 하여금 스포츠를 통한 한반도에서의 긴장 해빙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것을 용이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바라고 있는바, 이는 우리가 평창2018에서 공동행진과 함께 대회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이룩한 전례가 있기 때문임)

 

B.  "We are grateful to the UN Security Council Sanctions Committee that they granted an exemption for the equipment having been provided by the IOC to North Korean athletes during the Games and would hope that this can be extended." (우리는 UN안전보장이사회 제재위원회가 IOC로 하여금 북한선수들에게 제공한 스포츠용품에 대한 면제조치승인에 대하여 감사하며 이러한 조치가 확대될 수 있게 되길 희망하는 바임)

 

 

IOC President Thomas Bach said he was hopeful the UN would agree to their request ©Getty Images(Bach IOC위원장/출처: insidethegames)

 

 

 

 

이 같은 요청사항은 북한이 올림픽참가가 용이하도록 IOC가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과정에서(as the organisation continues to attempt to facilitate North Korean participation at the Olympics)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북한선수들이 Tokyo2020 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Beijing2022동게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준비에 따른 출전자격획득이 가능하도록 허용해 주는 특별 프로그램(a special programme to allow North Korean athletes to prepare and to qualify for Tokyo 2020 and Beijing 2022)이 현재 IOC에 의해 고안되고(currently being worked on by the IOC) 있다고 합니다.

 

 

(평창2018개회식에서 남북한 선수단의 공동입장정면/출처: IOC홈페이지)

 

 

 

지난 3월 김정은 북한 지도자는 평양에서 Bach IOC위원장과의 회동에서 북한의Tokyo2020 Beijing2022참가를 약속하였던 것으로 보도된 바(reportedly committed to his country participating at Tokyo 2020 and Beijing 2022 during a meeting with Bach in Pyongyang) 있다고 합니다.

 

 

Tokyo 2020관계자들은 진행중인 일본과 북한간의 긴장상태 와중에(amid ongoing tension between Japan and North Korea) 은둔국가출신 선수들의 대회 참가에 대하여 신중하게 접근하도록 촉구하였던 바(previously urged a cautious approach to competitors from the reclusive nation participating at the event) 있다고 합니다.

 

 

일본정부에 의하면1977~1983년사이 6년 간17명의 일본국민들이 북한정부 공작원들에 의해 납치된 것(as having been abducted by agents of the North Korean Government )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되고(officially recognised by the country's Government) 있다고 합니다.

 

 

납치희생자실제 수는 훨씬 더 많으며 수 백 명에 이를 것이라고 의심되고 잇는 상황(suspected that the actual number of victims is far higher, possibly numbering in the hundreds)이라고 합니다.

 

 

일본은 현재 북한국민들이 일본입국을 금지하고 있다(currently bans North Korean citizens from entering the country)고 합니다

 

 

양국간의 관계는 김정은 지도자가 북한 핵 실험의 일환으로(as part of his country's nuclear testing) 일본영토를 가로지르는 2발의 대륙간 탄도탄을 발사한 후(Kim fired two ballistic missiles over Japanese territory)인 작년 더욱 경색되어 있는 상태로(also further strained) 알려지고 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말씀과 마음씀2018. 7. 31. 10:25

[믿음은 내 힘의 원천 그리고 감사는 나의 밥이라는 미즈노 겐지 詩 두 편 은혜]

 

 

믿음이란 죽는 날까지 되었다 함이 없이 말씀 보고 내 죄 보는 회개를 하는 것인데 그러므로 믿음은 예수님을 바라봄이 없이는 단 하루도 단 한 순간도 내가 설 수 없음을 깨닫고 사는 것이라는 구절이 구구절절 공감이 되고 은혜가 넘치는 대목입니다

 

(소아시아 7대 초대교회의 위치)

 

(소아시아 7대 초대 교회위치와 현대지명 비교)

 

 

“구속사적 큐티란 날마다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나를 위해 죽어주신 예수님을 보는 것 입니다. 나의 구원 이야기가 아닌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십니다.

 

매일 말씀 보고 회개 하면서 말씀이신 예수님을 보면서 또 붙잡고, 또 붙잡고 열 번, 천 번 죄에서 다시 일어나 조금씩, 조금씩 죄를 정복해 가는 것이 바로 복음 안에서의 삶이라고 하십니다”

 

 

말씀 없이는 흑암의 권세와 율법 아래에서 살면서 이 세상 가치관에 꽁꽁 묶여 단 한 걸음도 못 나가고 넘어지고 단 하루도, 단 한 순간도 내가 바로 설 수 없음을 고백하기를 원합니다

 

 

믿음은 들으면서 난다고 하시니 날마다 말씀 듣고 붙잡고 가는 사랑 주시는 주님의 은혜 속에서 이신칭의(以信稱義) ,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의 칭함을 받게 되기를 원합니다

 

20세기 초반 영국 웨일즈 부흥회에서 어느 어린 소녀의 기도가 예수님 전도의 부흥을 열게 된 것처럼 날마다 ‘나의 예수님, 주님을 사랑합니다’라는 주님 사랑고백이 입에서, 마음에서 떠나지 않고 끊임 없이 읊조리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7살 때 홍역으로 전신마비가 되어 47세로 생을 마감하기 까지 40년동안 6평짜리 좁은 단 칸 방에서 누워 살면서 ‘감사는 나의 밥’ 이라며 오직 눈만 깜빡 꺼릴 수 있어 눈 깜빡이 시인이란 별명을 가진 미즈노 겐조의 시 두 편이 심금을 울리는 20187월마지막 날 아침나절입니다:

 

 

<말씀을 주세요>

 

‘주님, 말씀을 주세요

오늘의 말씀을 주세요

그 말씀으로 시련을 이기게 해 주세요’

 

 

<그렇지 않아요>

 

(1) ‘걸어가는 사람은 나 혼자

그렇지 않아요. 그렇지 않아요

나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이 나와 함께 걸어가시니까요’

 

(2) ‘고민을 하는 사람은 나 혼자

그렇지 않아요. 그렇지 않아요

나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이 함께 고뇌하시니까요

 

(3) ‘기도 드리는 사람은 나 혼자

그렇지 않아요. 그렇지 않아요

나의 소원을 아시는 주님이 나와 함께 기도하시니까요

 

 

기복이 아닌 팔복을 간구하면서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는 9가지 성령의 열매가 우리 안에서 맺혀 하나님이 약속으로 주신 기업과 유업(inheritance)을 위하여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으로 거듭 나서 우리 주위에 빚지고 환난 당하고 원통한 한 영혼을 살리는데 죽어지고 썩어지는 밀알이 되어 쓰임 받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점과 같이 낮아진 채로 찾아 오셔서 십자가 달리시어 보혈로써 나의 죄를 속량해 주시고 연약한 나를 위해 날마다 긍휼하심으로 기도해 주심에 감사 드리고 찬양 찬송하기를 소망합니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