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시리즈 2017. 11. 13. 16:46

[평창2018 대회 최첨단 정보통신기술력(ICT) 日就月將(일취월장) 세계로 훨훨 날자 Update]

 

*순서:

. 평창2018ICT

. 5G?

. KT-Intel5G기술 Win-Win Synergy 효과

. 평창2018 대한민국 ICT최첨단 기술경쟁력 세계에 선보일 Giga톤급 기술 EXPO의 장

.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 글로벌 표준 길을 여는 평창2018

. 평창2018 5G기술의 다양한 실제 적용사례 I(선호선수 별 원하는 시점에 경기 시청가능 등)

. 평창2018 5G기술의 다양한 실제 적용사례 II(공항 출 도착 정보, IoT및 경기력 향상)

. 평창2018 5G기술의 다양한 실제 적용사례 III

. GE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EMS)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원활한 전력운영 지원

 

 

 

 

*내용:

 

1. 평창2018ICT

 

1)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POCOG) 최근 간부회의에서는 1113~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주관으로 평창2018에 선 보이고 있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정보통신기술력)서비스 체험 전시 행사에 대한 보고 내용이 있었습니다.

 

2)   주최는 송희경국회의원과 과기정통부 및 POCOG이며 주관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및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라고 합니다.

 

 

3)   ICT전시 및 체험행사의 주요 내용은 평창2018에서 선 보이는 다음의 5가지 분야라고 합니다:

 

 

(1) 5G (Fifth Generation/5세대 이동통신)

(2) IoT(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

(3) UHD(Ultra High Definition/초고선명 텔레비전)

(4)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

(5)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출처: Chosun.com 경제)

 

 

 

2. 5G?

 

4)   5GFifth Generation(5세대)이동통신을 지칭하는데 3GUpgrade 4GLTE-A(Long Term Evolution Advanced)이후의 차세대 이동통신이라고 합니다.

 

 

5)   아직 개발 중이므로 국기기관이나 국가가 표준으로 정한 기준은 없다고 합니다.

 

6)   5G 포럼에서 5G최대 다운속도를 50Gpbs라고 협의한 바 있는데 이는 3밴드 LTE-A 다운속도인 300Mpbs의 액 16배 속도라고 합니다.

 

7)   5G26GHz의 초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차세대 이동통신기술로써 현재 상용화된 4G LTE에 비해 데이터 용량의 경우 약 1,000배 많고 속도는 약 20배 더 빠른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8)   예를 들면 UHD급 영화 한 편은 단 1초만에 download받을 수 있고 용량은 약 1,000, 속도는 약 20배 빠른 최첨단기술력으로 영화 100편을 스트리밍(streaming: 인터넷 상에서 음성이나 동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기술. 스트리밍은 전송되는 데이터를 마치 끊임없고 지속적인 물 흐름처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함)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9)   5G기술이 주목 받는 이유는 3D프린터와 IoT(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기술로 대표되는 차세대 미래기술들의 기반이 되는 기술로써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0) 평창2018 공식통신서비스후원사인 KT5G기술 구현을 선도 및 선점하고 있는데 평창2018 대회시 일부 5G기술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범케이스로 선 보인 후 2020년 세계최초로 5G 상용서비스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1) KTUDN(Ultra Dense Network/고밀집무선망)뿐만 아니라 근간이 되는 유선 망도 Giga급으로 조기 Upgrade하여 5G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3.  KT-Intel5G 기술구현 Win-Win Synergy효과

 

12)   KT는 평창2018 통신서비스(Telecommunications Services) 제공분야의 Tier 1 파트너인데 2017103113 IOC 글로벌 올림픽파트너들 중 하나인 미국의 Intel (U.S. Chip Giant)사와 국제행사인 평창2018 동계올림픽에서 5G Network를 선보이기 위한 협력 Partnership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13)    KT는 평창2018 ‘5G network 서비스 제공 공식파트너인 반면 Intel올림픽에서 사용되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및 드론(Drone)서비스 마케팅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IOC TOP Partner기업입니다

 

 

14)    KT-Intel 두 기업은 ‘5G Technologies’ ‘5G-Powered Immersive Experiences’(5G 연계 몰입 감 제공 경험서비스)를 공동으로 마케팅 할 계획을 20171031일 발표한 것입니다

 

15)   그 동안 KT5G연동 자율주행자(5G-powered autonomous cars) 및 가상현실(VR)와 같은 5G 연동 서비스분야 제공공약을 통해 TOP Partner영역침범이라는 비난을 받았었다(KT had been blamed for infringing on other sponsors by promising a range of 5G-powered services such as 5G-powered autonomous cars and virtual reality services)고 합니다  

 

16)   KT-Intel5G기술로 몰입 감 있는 평창2018을 완성하기 위해 지난 20171031일 양사는 평창2018의 세계최초, 최대의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협력을 선언한 셈입니다

 

17)   KT와 함께 올림픽에서 5G Platform기반 다양한 서비스를 선 보이는 Intel은 각 기업의 5G network 기술과 5G platform 역량을 한데 결합하여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몰입 감 있는 올림픽경험(immersive Olympic experiences)제공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18)   KT-Intel은 평창2018을 결성된 ‘5G SIG(Special Interest Group)’의 핵심멤버로서 세계최초의 5G공통규격인 평창5G규격을 함께 제공하는 등 양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19)   KT-Intel두 기업은 올림픽이 세계최대의 스포츠 제전인 동시에 5G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한 최적의 무대이며 KT가 구축한 평창2018 5G 시범망이 구격, 단말, 시스템까지 상용화 모델에 가장 근접한 양 기업의 5G 서비스가 모두 적용가능하며 5G 관련 모든 노하우를 공동축적의 계기로 Win-Win의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   5G networkplatform기술협력외에 강릉올림픽파크에 위치한 250여평의 KT홍보관 내에 5G체험 마케팅도 공동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 5G체험공간에는 초지연미디어, 실감형 콘텐츠의 Live Streaming Service분만 아니라 5G로 변화될 미래상을 제시하는 다양한 5G기술 구현을 선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22) KT-Intel5G시범서비스가 끊김 없는(seamless) 연결성, 빠른 CLOUD접속 및 초저지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5G 핵심사례(Use Case)로 우리의 생활과 업무 및 여가방식 변화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23) IntelNetwork Platform그룹총괄인 Sandra Rivera부사장은 양 기업의 5G협력을 통해 평창2018 기간 동안 5G가 새로운 가능성 전달 방법을 미리 볼 수 있을 것이라며 Intel5G 실현을 위해 이러한 모든 요소를 모아 강력한 E2E(end-to-end) 5G Solution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4.  평창2018 대한민국 ICT최첨단 기술경쟁력 세계에 선보일 Giga톤급 기술 EXPO의 장

 

24) 평창2018동계올림픽으로 대한민국이 여는 길은 또 있는데 이 길은 눈에 보이진 않지만 이 길을 놓치면 세계의 첨단 산업 경쟁 흐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25) 다름 아닌정보통신(ICT)이며 최근 올림픽은 경기 자체도 중요하지만 빠르게 변하는 정보통신 기술의 경연장으로서,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26) 일본의 경우 Tokyo 1964올림픽을 통해 세계 최초 컬러TV 위성중계를 선보이며 세계 전자산업 강국으로 부상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27) 이 같은 트렌드(Trend)는 최근까지도 이어져 각 올림픽마다 자국의 특색을 내보이며 기술의 우위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28) London 2012올림픽은 SNS 쌍방향 소셜(Social) 올림픽을 지향했고, Sochi 2014올림픽은 맞춤형 서비스정보를 콘셉트로 한 BYOD(Bring Your Own Device) 올림픽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29)  Rio 2016올림픽은 운영시스템의 클라우드(CLOUD) 올림픽을 내세웠다고 합니다.

 

30) 이에 대한민국도 이번 평창2018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는 ICT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아예 글로벌 화두이자 트렌드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뜻을 감추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
출처: 매일경제 Luxmen 86 201711)

 

 

5.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 글로벌 표준 길을 여는 평창2018

31) 평창2018동계올림픽이 내세우는 모토는 첨단 ‘ICT 올림픽이며 정부는 ICT 올림픽의 완벽한 실현을 위해 다음의 5가지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1)세계 최초 5G 기술 시현

(2)편리한 IoT

(3)감동의 UHD

(4)똑똑한 AI

(5)즐기는 VR(가상현실)

 

32) 우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일 5G 기술인 5G는 현재의 4G LTE망보다 20배 이상 빠른 초고속, 1ms 이하의 지연속도를 갖는 초저지연, 1㎢당 100만 대 이상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의 특성을 갖고 있는 기술이다.

 

33) 방대한 정보 초고속 처리능력으로 영화 속에서나 존재하던 자율주행차가 눈앞에 성큼 다가온 것도 5G 기술이 바탕이 됐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인데 다시 말하면 5G 기술선도국가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며 더군다나 5G는 아직 미완의 기술이라 세계적 표준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34) 5G 기술 구현을 주도하는 평창2018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KT2017 5월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평창 5G 규격을 공개한 바 있다고 합니다.

 

35) 당시 학회 관계자들은 평창2018 5G 규격 3GPP 국제표준 일정보다 18개월 이상 빠르고 3GPP가 검토 중인 대부분의 5G 요소 기술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어 향후 국제표준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36) 평창2018동계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의 5G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에서 이번 평창2018동계올림픽은 우리에게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37)  ‘5G 서비스 로드맵 2022’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5G 시장 규모는 통신 서비스 13485억달러, 단말 4604억달러, 네트워크 장비 526억달러를 합쳐 총 18615억달러로 추산되고 있는데 각국의 통신 서비스를 제외한 시장만 5000억달러 이상이라고 합니다.

 

6. 평창2018 5G기술의 다양한 실제 적용사례 I(선호선수 별 원하는 시점에 경기 시청가능 등)

 

38) 올림픽 기간 중에 5G 기술은 실감영상서비스를 통해 우리 눈앞에 다가올 전망인데 실감영상 서비스는 크게 다음의 세 가지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1) 싱크뷰(Sync View)

(2) 멀티뷰 (Multi View)

(3) 포인트뷰(Point View)  

 

39) 싱크뷰(Sync View)는 선수의 시점에서 시청자가 원하는 시점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기술인데 봅슬레이와 스키점프 경기를 볼 때 경험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40) 봅슬레이의 경우 활주 속도가 평균 120~150㎞로 빠른 데다 이탈 방지를 위해 설치된 궤도를 전파가 투과하기 어려워 그 동안 무선기술을 적용한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41) 하지만 현재 이 같은 어려움은 해결되고, 고속환경에 맞는 무선데이터 전송기술을 개발한 상태이며 이를 기반으로 KT2016 10월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봅슬레이에 초소형 무선 카메라를 부착해싱크뷰영상 전송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42) 그 동안 봅슬레이는 경기장 바깥에서 촬영한 모습밖에 즐길 수 없었지만 싱크뷰(Sync View) 기술을 활용해 시청자는 선수 시점에서 봅슬레이의 스릴 넘치는 슬라이딩을 짜릿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선수들은 관련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를 착용한다고 합니다

 

43) 피겨와 스피드스케이팅에 적용되는 멀티뷰(Multi View)는 원하는 위치, 원하는 순간을 선택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44) 타임슬라이스(Time Slice) 360도 플라잉 뷰(Flying View) 2가지 기술 구현으로 모든 각도에서 원하는 장면을 멈추고 볼 수 있는데 특히 타임슬라이스는 영상 가운데 선수 별로 포커싱(Focusing)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45) 여러 선수가 한꺼번에 출전하는 경기에서 개별 선수의 움직임을 보다 세밀하게 살필 수 있는데 360도 플라잉뷰(Flying View)는 경기장뿐 아니라 선수 대기 석, 인터뷰 석까지 감상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46) KT측은선수가 경기장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경기결과를 기다리는 순간까지 선수와 같이 호흡하는 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47) 포인트뷰(Point View)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기기를 통해 원하는 선수의 영상을 선택해서 시청할 수 있는 기술이며 스키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적용되는데, 중계방송이 비추는 화면에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선수가 없다면 곧바로 확인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48) 마지막으로 올림픽이 진행되는 지역을 부분 자율주행으로 운행하는 5G 버스도 주목할 만한데 버스 내에서 다양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통해 올림픽 관련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고, 홀로그램을 통해 원격지 선수 영상을 실제 눈앞에서 보는 것과 동일한 3차원 입체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49) 홀로그램(Hologram)의 경우 각각의 장소에 있는 사람을 하나의 홀로그램으로 구현하는다자간 홀로그램(서울-평창-강릉)’도 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50) 2016년 말 열린 기술 테스트에서는 강릉에 있는 피겨스케이팅 페어팀의 김수연 선수와 평창에 있는 피겨스케이팅 페어팀의 김형태 선수가 광화문 홀로그램 부스에 한 화면으로 등장해 라이브로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고 합니다.

 

51) 평창 ICT 올림픽의 2번째 목표인편리한 IoT’는 올림픽 관람객과 선수들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는데 다양한 기기를 연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IoT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해 올림픽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고, 경기를 보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기술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합니다.

 


 


(
출처: 매일경제 Luxmen 86 201711)

 

 

7. 평창2018 5G기술의 다양한 실제 적용사례 II(공항 출 도착 정보, IoT및 경기력 향상)



52) 해외에서 입국하는 올림픽 관람객들을 예로 들면, 이들이 공항에서부터 경기장까지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활용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53) 또 사용자의 위치와 상황을 파악해 경기 스케줄 날씨 정보, 주변 맛집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데, 단 이때는 스마트밴드란 보조도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54) 관련 정보는 자국 언어로도 접할 수 있으며 또 올림픽 경기장 일대에서 경험한 것들을 쉽게 기록, 메일로 발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하는데 이는 추억을 고스란히 가져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55) 겨울 스포츠의 단점 중 하나인 추운 날씨를 감안해 쇼핑을 손쉽게 할 수 있는 IoT 기술도 선보이며 이것은 이른바 스마트 쇼핑인데, VR로 주변 상권을 미리 체험한 후 직접 매장으로 이동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라는 것은 추위에 어디로 가야 할지 사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56) 강릉 월화거리에 조성되는 IoT Street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IoT 파노라마서비스는 360도 가상현실(VR) 길 찾기 기능을 통해 IoT Street 전체를 미리 둘러볼 수 있다고 합니다.

 

57) 이를 통해 주변의 중앙시장 곳곳에 숨겨진 맛집을 한눈에 고르고, 쉽게 찾아갈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58) 강릉 월화거리 사업은 2016년 강릉~원주 철도의 도심 지하화 공사로 생긴 구 강릉역 인근 폐철도 구간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역사와 문화가 담긴 휴식·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59) IoT Street에는 와이파이(WiFi)와 비콘(Beacon) 등 다양한 ICT 인프라가 설치되어 방문객의 위치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60) 또 동계올림픽에 적용된 IoT 기술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데 0.1초보다 더 짧은 박빙의 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동계올림픽 경기 특성을 감안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이 과학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61) 빙상 장비 별로 데이터 수집, 장비성능 실험, 성능 검증에 이용됐고, 루지·스키 등 평상시 실전에서 훈련하기 어려운 빙상경기들의 이미지 트레이닝에 도입됐다. 컬링 종목에서는 스톤(Stone)의 이동속도, 거리 움직임 등이 데이터 분석돼 기술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지상파보다 4배 선명한 UHD 화면으로 중계/출처: 매일경제 Luxmen 86 201711)

 

 

 

8. 평창2018 5G기술의 다양한 실제 적용사례 III

 

 

 

  62) UHD(초고화질) 생중계서비스는 지상파 영상보다 4배 더 선명한 화면을 제공할 전망인데 개·폐막식 및 쇼트트랙 등의 주요 경기 등이 UHD 화질로 중계된다고 합니다.

 

63) 다만 올림픽 기간 중에도 전국적 UHD 방송은 되지 않으며 광역시와 강원권(평창올림픽 개최지 일원) 일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64) 다양한 부가서비스는 올림픽을 더욱 즐겁게 즐기도록 할 전망이며 유동인구가 많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역에 UWV (Ultra-Wide Vision)가 설치된다고 합니다

 

65) 또 국내외 다수 상영관에 구축되어 있는 Screen X도 올림픽에 활용되는데 똑똑한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올림픽은 언어장벽을 없애는 올림픽 실현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66) 한국어와 8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간 실시간 통 번역 서비스를 앱(지니톡)을 통해 제공하게 되며 이 앱은 이미 나와 있어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67) 또 평창2018동계올림픽 콜 센터와 연계하여 음성인식, 대화처리기술을 활용한 ‘AI 콜센터 안내 도우미를 운영하는데 경기, 교통 상황 등 각종 전화 문의에 대해 맞춤형 자동 고객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68) 드론(Drone) CCTV 영상 인식기술을 활용하여 범죄나 위급상황에 대해 실시간 탐지·분석할 수 있는 무인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했다고 합니다.

 

69) 특히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은 안면인식 행동패턴 등의 기술을 이용해 위험인물인지 아닌지 인지를 하고 이동 동선 파악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70) 자율주행자동차도 시범 운행하는데 올림픽개막일에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200㎞ 구간을 올림픽관계자와 기자단을 대상으로 AI자율주행차 7대를 운행할 계획이며 올림픽 기간 중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평창경기장 내에서 셔틀버스 5대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71) 마지막으로 즐기는 VR 올림픽인데 올림픽 기간 중 4D(3D+모션) 콘텐츠, VR 실감 디바이스,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스키점프, 스노보드, 봅슬레이 등 주요 경기 종목의 코스를 가상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72) 각 종목별로 체험 VR이 있으며 테마파크형 VR도 있어 시뮬레이션 슈팅게임, 롤러코스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73) 드론(Drone) 장착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VR 기기를 통해 직접 조종하는 ‘VR 드론레이싱 대회(실내외)’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74) 평창2018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빠르고 편하고 스마트하게 구현되는 ICT 동계올림픽은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즐거움을 경기장 안팎에서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고 합니다.

[
본 문건은 매일경제 Luxmen 86 (2017 11)” 기사내용을 발췌하여 재 정리 한 것입니다/[문수인 기자 사진 류준희 기자 글]]


 

 

9. GE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EMS)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원활한 전력운영 지원

 

75)  평창2018 동계올림픽대회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올림픽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올림픽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76) IOC 올림픽 글로벌 파트너 GE(General Electric)는 평창 2018동계올림픽대회의 에너지 운영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EMS)'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77) POCOG의 종합운영센터(MOC)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EMS 14개 올림픽대회 시설의 전력 사용량과 공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분석한다고 합니다.

 

78)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이번 대회가 올림픽 역사상 첫 번째 '스마트 에너지'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References:

-Chosun. Com

-매일경제 Luxmen 86 201711월 발췌 재정리

-KT홈페이지(스마트 블로그)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7. 11. 11. 13:06

 [평창2018공식 앱(app) 전 세계 공표(Official PyeongChang 2018 app launched)어떤 기능과 모습일까?]

 

 

 

1)  2017118일 자 IOC홈페이지에는 올림픽뉴스 란에 평창2018 공식 앱 발진 소식을 메인 뉴스로 올려 놓았습니다.

 

 

 

 

PyeongChang 2018

(출처: IOC 홈페이지)

 

 

2)  한편 평창2018 홈페이지에는 118정보 신속성과 편리성 및 접근성 강화지향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개편된 평창2018 공식 웹사이트 오픈 소식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3)  올림픽성화봉송(OTR: Olympic Torch Relay)모드를 처음 선 보인 평창2018 Mobile Application(위 첫 번 째 사진)을 통하여 현재 전국순회 중인 평창2018 OTR 투어를 온라인으로 생 중계하고 올림픽성화 봉송로와 해당 지역 축하행사 및 뉴스 등 생생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4)  해당App2018 128일에 이르기까지 OTR 모드를 통하여 엡 사용자들에게 대한민국 전역에 걸쳐 순회봉송하고 있는 OTR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 잡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The app will be in “Olympic Torch Relay mode” through to 28 January 2018, giving users the chance to follow every step of the Olympic flame’s journey around the Republic of Korea.)

 

5)  해당App은 올림픽성화와 봉송에 대한 역사정보는 물론 포토갤러리, 모든 따끈따끈한 소식, 봉송로 정보 및 각 이동지역 생생 흐름을 포함한 평창2018 OTR최신정보까지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As well as offering information on the history of the Olympic torch and the relay, the app will keep users right up to date with the PyeongChang 2018 Olympic Torch Relay, serving up photo galleries, all the latest news, route information and a live stream of each leg.)

 

6)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응원기능을 통하여 국민참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7)  공개된 AppUpdate 과정을 거쳐 평창2018대회개막에 임박한 시점인 2018 129일부터 관람객 용 정모와 대회 관련 실시간 뉴스(real-time news)를 포함한 대회 및 실시경기 위주 모드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8)  POCOG경기장 360Preview 등 최첨단 기술 활용기능을 접목하여 사용자에게 재미와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  AppAndroid iOS version으로 동시제공 예정이며 Google Play StoreiOS App Store에서 download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 평창2018은 웹사이트(wwwPpyeongChang.com)도 최근 새롭게 개편하여 각종 대회 정보 및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11) 홈페이지 Main Screen은 실시간 뉴스와 경기종목 세부정보를 홍보하고자 직관적 Interface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12) 대회기간 동안 현지를 찾는 관중/관람객을 위한 ‘Spectators’ Guide’메뉴에는 입장권구매를 비롯하여 교통/수송, 숙박과 문화행사 정보 등 수요가 높은 정보가 전전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 118일 개편 공개된 평창2018 공식 웹사이트는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한국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5개 국어로 모든 최신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Available in Korean, Chinese, English, French and Japanese, the Website will bring all the latest news and information on the XXIII Olympic Winter Games to sports fans around the world)

 

14) 평창2018 Mobile App의 경우 한국어 및 영어 2개국어로 제공되다가 대회 및 경기 모드시점부터는 5개국 언어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Available in Korean, Chinese, English, French and Japanese, the app will bring all the latest news and information on the XXIII Olympic Winter Games to sports fans around the world)

 

15) 평창2018 G-12일 차인 2018 129일에는 App의 새로운 기능은 평창2018의 모든 것들을 하나로 묶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On 29 January, with just 12 days remaining before the start of the XXIII Olympic Winter Games, the app will take on a fresh role and become a one-stop shop for all things PyeongChang 2018)

 

16) 흥미진진한 대회 이모저모들과 다양한 홍보서비스를 비롯하여 생생 결과, 실시간 올림픽뉴스 및 경기일정제공이외에, App은 대회참가 유망선수들 및 메달 경쟁자들의 면모에 대한 내용, 360도 회전 가능 경기장 이미지와 사용자들이 각국 메달획득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추적가능 특징이 모두 전달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합니다(In addition to offering a range of exciting features and promotions, live results, real-time Olympic news and competition schedules, the app will deliver content on the leading athletes and medal contenders, 360° venue images and a tracking feature that lets users keep tabs on their nation’s medal tally)

 

17) 또한 개개인 별로 평창2018 현장을 방문할 사람들을 위하여 한눈에 대회를 최대한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App을 통하여 지역수송 및 숙박관련 유용한 정보 보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And for all those who will be at PyeongChang 2018 in person, the app will provide a host of useful information on transport and accommodation in the local area, all designed to make the Olympic Winter Games visitor experience as seamless and enjoyable as possible)

 

 

*References;

-IOC 홈페이지

-POCOG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7. 11. 10. 18:13

[평창2018 북한참가관련 과거 북한체육계 인사들과의 인상 깊었던 Episodes 회상 및 남북스포츠교류 일지 Update]

 

*순서:

 

가. 북한스포츠 계 인사들과의 교분

(1) 장웅 북한 IOC위원과 올림픽운동

(2) 평양방문과 故 김유순 IOC위원

(3) 박명철 북한 NOC위원장 겸 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4) 류성일 북한 NOC서기장

(5) 조상남 북한 NOC부위원장 겸 서기장

(6) 문시성 북한 NOC서기장

(7) 고철호 북한 NOC서기장

(8) 리혜경 북한 국가체육지도위원회 국장

(9) 인도 뉴델리 1982 아시안게임이 북한체육인 첫 만남 장소

(10)        북한 NOC 농구선수출신 라복만 임원(조선태권도 연맹 서기장 역임)

(11)        북한 태권도연맹 위원장 및 조선무술연맹위원장 황봉용

(12)        북한스포츠인사들과의 해외에서의 만남 이야기

 

 

나. 북한방문이야기 및 북한스포츠 계 인사 개략스케치

 

(1)   북한 NOC 위원장 동정

(2)   북한의 Rio2016 참가와 남북한 선수들의 Great Gesture

(3)   북한 평양방문 이야기

(4)   북한 스포츠 계 인사 개략 스케치

다. 북한 말 표현 정리

 

라. 남북한 스포츠 교류일지 종합요약정리 Update

 

마. 최근 북한의 동계올림픽 및 국제대회 참가 현황

 

바. 남북한 선수단 국제종합대회 개회식 공동행진 성사 일지

 

 

1. 북한스포츠 계 인사들과의 교분

 

 

1)   장웅 북한 IOC위원과 올림픽운동

 

Blood is thicker than water"(피는 물보다 진하다).

 

 

이 말은 2001 6월 당시 IOC 위원장후보였던 김운용 KOC 위원장 겸 IOC 부위원장, 최재승 전 국회 문광위원장, 이금홍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 그리고 필자가 북한 평양 방문 시 장웅 북한 IOC 위원이 IOC 위원장선거에서 김운용 후보가 피선되도록 적극 돕겠다는 뜻을 함축해서 표현한 말이었습니다.

 

 

장웅 위원의 의지는 IOC 위원장선거뿐만 아니라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운동과정에서도 또 확인된 바 있었습니다.

 

 

장웅 IOC 위원은 1950년대부터 10여 년간 북한농구(북한식 발음은 “롱구”)대표선수생활을 하였고, 평양체육대학을 거쳐 평양시 체육구락부 코치를 하다 체육지도위원으로 발탁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북한 올림픽위원회 서기장(사무총장)을 역임하다가 당시 김유순 북한 IOC 위원의 사망 후 1996년 미국 애틀랜타올림픽대회 시 개최된 제105 IOC 총회에서 한국의 이건희 삼성그룹회장과 함께 개인자격 IOC 위원으로 피선되어 활동 중이며 1938년생인 장웅 IOC위원의 임기는 80세가 되는 2018년으로 평창2018IOC위원으로서 참석하는 마지막 올림픽이 됩니다.

 

 

장웅 IOC 위원에 의하면, “스포츠가 다른 건 앞서가는데 사람관계만은 보수적이고 폐쇄적이어서 진정으로 서로 아는데 10년이 넘게 걸린다”고 하면서 “남쪽이나 북쪽이나 국제 스포츠 계의 오랜 세월 동안 인맥에 정통한 사람들을 앞장세워 외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길만이 국제 스포츠 계에서 손해 보지 않고 자기 밥을 찾아 먹는 길”이라고 힘주어 강조하곤 하였습니다.

 

 

아테네2004 올림픽대회 기간 중 필자와 친분이 두터운 장웅 IOC 위원과 단독 면담을 요청하는 한국 취재기자 및 방송사가 많았습니다.

 

 

 

(Athens2004올림픽 IOC본부호텔인 아테네 Hilton호텔에서 장웅 북한 IOC위원과 함께)

 

 

 

 

IOC 본부 호텔인 아테네 힐튼 호텔은 원칙적으로 IOC카테고리 AD카드(Accreditation Card)를 소지한 투숙객만이 출입이 허용되었습니다.

 

 

비록 VIP급 올림픽 AD 카드소지자라고 해도 출입코드(Access code)가 부여되지 않았다면 호텔입구부터 방문대상 인사의 에스코트(escort)를 받은 후 보안검색을 거쳐 신분증 대조 및 서명날인 후 임시 출입카드를 발급받은 후에야 비로소 호텔로비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테네 힐튼 호텔 11층에 위치한 IOC Family라운지에는 IOC 위원, 가족 및 IOC 특별 게스트(Distinguished Guests)만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므로, 대회기간 중 이곳 11층 라운지를 출입한 사람들은 일종의 특권층(?)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마침 11 IOC 위원 라운지 관계자들과 친분을 두텁게 한 덕에 필자는 필자자신(IOC 특별 게스트)은 물론이고 기자들까지도 동반하여 무료음료 및 간식도 항시 마시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중앙일보 스포츠 부 성백유 차장(현 POCOG대변인)과 조선일보 강호철 기자도 필자의 안내로 이곳 라운지에서 장웅 IOC위원과 각각 단독 취재를 하였고, YTN TV도 장웅 IOC 위원과 단독 인터뷰를 하여 YTN 인터뷰기자가 특종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기간 중 IOC본부호텔에서 만난 장웅 북한 IOC위원 겸 ITF총재와 함께/ 필자와 함께 중국 인민대학교 객좌교수를 함께 역임함)

 

 

 

 

 

2)   평양방문과 故 김유순 IOC위원

 

 

필자는 제7 EAGA(동아시아대회 협의회) 총회 한국회의 대표자격으로 박상하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집행위원장 및 이강평 당시 KOC 사무총장과 함께 19931020일 첫 번째 평양을 방문한 바 있었습니다.

 

 

그 후 2001 6 2차 평양방문을 포함하여, 2002년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남북한선수단 개·폐회식 공동입장에 따른 실무회의대표자격으로 금강산에서 3차례 북한 올림픽 위원회의 故 조상남 서기장등과 회동을 갖은 바 있습니다.

 

 

1982년 뉴델리 아시아 게임 때부터 30여년간 각종국제대회, 올림픽대회, 국제회의시마다 많은 북한 스포츠 관계자들과 만나 지속적이고 끈끈한 인간관계를 형성해 온 바 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김유순 북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겸 국가체육위원회 위원장(체육장관 겸 북한 IOC 위원) IOC 측과의 연석회담 시 북 측을 대표한 인물로서 과묵한 편이었습니다.

 

 

 

(아시아 IOC위원들: 앞줄 좌로부터 故 김운용 IOC위원, Elizalde 필리핀 IOC위원, 김유순 북한 IOC위원, Henry Hsu 대만 IOC위원, Igaya 일본 IOC위원/출처: 김운용 닷컴 홈페이지)

 

 

 

3)    박명철 북한 NOC위원장 겸 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김유순 IOC위원 경 북한 NOC위원장(체육지도위원장 겸직) 뒤를 이어 박명철 북한 NOC 위원장(체육장관겸임) IOC 위원은 다소 활달한 편으로 故역도산의 사위이고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는 김일성 대학 동기동창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역사적 평양 방문 시 평양 순안 비행장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마중 나와 김 전대통령과 포옹할 때 바로 뒤에 서 있기도 했습니다.

 

 


(
앞줄 왼쪽에서 5번째가 박명철 북한 NOC위원장 겸 국가체육지도위원회위원장<장관 급> 뒷줄 좌측 편 키 큰 사람이 장웅 북한 IOC위원)

 

 

 

(사진 앞줄 우측에서 5번째가 당시 북한 NOC 박명철 위원장,필자는 둘째 줄 좌측에서 4번 째)

 

 

 

TV등 방송매체에서는 박명철 IOC 위원의 얼굴을 모르던 터라, 엉뚱한 사람으로 오인하여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4)   류성일 북한 NOC서기장

 

 

장웅 IOC 위원이 북한 NOC 서기장직에서 제1부위원장으로 승격된 후, 그 바통을 이어받은 사람은 류성일 서기장입니다.

 

 

류 서기장은 본래 축구 인으로서 축구관계 일을 보다가 발탁된 케이스였습니다.

 

 

영어도 잘하고, 농담도 좋아해서 필자와는 1998 5 30일부터 6 7일까지 스페인 세비야(Seville/Sevilla)에서 개최된 제11차 국가올림픽위원회 총 연합회(ANOC: 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총회에서 각각 남·북한 NOC 회의대표로 만나, 세비야 인근 중국식당에서 고량주를 통음하면서 친해진 바 있습니다.

 

 

유머와 농담을 즐겨 했고, 배짱과 소신도 투철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필자는 북한 스포츠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결코, 사상이나 이념, 정치 등 민감한 내용은 입에 올리지도 않았고 서로 부담이 없는, 스포츠관계 일이나 신변잡기 등을 주제로 교분을 다져 온 관계로, 북한 스포츠 계에서 필자에 대하여 여러 개 외국어가 능통하고 국제 흐름에 정통한 국제 스포츠 계 마당발로 평이 좋은 편이라고 전해 들었습니다.

 

 

류 서기장은 정몽준 대한 축구협회장이 아시아 축구연맹(AFC: Asian Football Confederation) 총회에서 쿠웨이트의 셰이크 아메드(Sheikh Ahmad Al-Fahad Al-Sabah: OCA 회장 겸 IOC 위원)와 격돌한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최종결정투표 시에도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원칙을 지킨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류성일 북한 NOC서기장<우측>과 함께)

 

 

 

 

현재 조선태권도위원회 및 조선무술연맹 부위원장 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통일부 북한 체육관계 인명록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

 

 

 

(Sydney2000올림픽 개회식 남북한선수단 공동행진 직전 올림픽선수촌에서 재회한 류성일 북한 NOC서기장)

 

 

 

5)   조상남 북한 NOC부위원장 겸 서기장

 

 

 

류 서기장의 뒤를 이은 인물은 故 조상남 서기장으로 1959(돼지띠) 평안북도 철산리 태생으로 필자보다는 3년 연하이며 2003 5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개최 제12 ANOC 총회 시부터 교분을 맺어온 바 있었습니다.

 

 

故 조 서기장도 중국어와 영어도 잘하고 활달하고, 소신과 철학이 뚜렷하고, 논리 정연하여 토론에도 능했지만 의리파이며 다정다감하기도 했습니다.

 

 

필자(1956년 원숭이 띠)와는 나이 연배를 따져 형님,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약속하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故 조상남 북한 NOC부위원장 겸 서기장은 2004년 말 심장마비로 사망함)

 

 

 

2002년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참가 남·북한 선수단이 개·폐회식 공동행진(Joint Parade)과 관련 금강산에서 3차에 걸친 실무대표 회의 때 필자는 낮에는 남측 3인 실무대표의 일원에 불과했지만, 저녁만찬 테이블에선 수석대표(?)역할을 톡톡히 하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회의석상에서는 양측 주장으로 열띤 대화가 이어졌지만 막상 만찬석상에서는 서로 서먹서먹한 사이라서 필자가 총대를 메고 분위기 메이커 겸 이런저런 화제를 꺼내고 허심탄회한 만남의 장을 연출해 보기도 했습니다.

 

 

故 조 서기장 고향이 평북 철산리 바닷가라서, 필자가 “부산 아시안게임기간 중에 다시 만나면 형님으로서 뭘 사주고 싶은데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날래 말하라우”라고 이북 사투리로 묻자, 故 조 서기장은 “기라면 이왕이면 털게가 먹고 싶긴 한데, 귀하단 말씀이야, 가능 하갔소?”라고 받아들였습니다.

 

 

부산 아시안게임 기간 중, 부산 롯데호텔에서 오찬을 겸한 남·북한 NOC협의회의 시작 전에 필자는 평소에 비교적 친분이 두터웠던 박명철 북측 NOC위원장에게 지난날 금강산 회담 시 이야기를 상기시키면서, 털게를 대접해도 되겠냐고 예의를 차렸고, 박 위원장도 “거저 조 서기장 먹고 싶은 거라면 먹어야 되지 않갔어?”라고 장단을 맞추어 주었습니다.

 

 

 

(박명철 북한 NOC위원장 겸 체육상의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모습으로 2003년 말 교통사고로 타계하였음)

 

 

 

그 후에도 국제회의 시 여러 번 만났고 필자가 2004년초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를 명예퇴직(국제담당사무차장1)한 후 필자 걱정도 많이 해주고 인간적이고 훈훈하고 자상하게 대해주었던 조상남 북한 NOC서기장은 그 후 후배에게 서기장 자리를 물려주고 부위원장 직을 맡을 참이었다고 합니다.

 

 

2004 2월 그리스 아테네 개최 제14 ANOC 총회가 끝나가는 무렵, “공석이될 서기장 후보를 이제야 찾았다”고 말하면서 환하게 웃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2004년 말 연합뉴스를 통해 그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필자는 친동생이상의 가족 중 한 명이 죽은 것 같은 아찔함과 인생의 무상함을 함께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졸지에 4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하직한 故 조상남 서기장 영전에 생전에 좋아했던 「털게」를 바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6)   문시성 북한 NOC서기장

 

故 조상남 서기장 뒤를 이은「서기장」은 북한 NOC 사무처에서 영어를 제일 잘하는 문시성 이었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기간 중 IOC본부호텔인 힐튼호텔에서 만난 문재덕 북한 NOC위원장 겸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좌측> 및 문시성 북한 NOC서기장<우측>과 함께)

 

 

 

필자에게 깍듯이 형님 호칭을 빼먹지 않는 문 신임 서기장 직무대리는 연배는 어린 편(40대 초반으로 추정)이지만, 각종 국제스포츠회의나, 올림픽대회 등에서 통역도 잘하고, 예의 바르지만, 할 말은 매섭게 해대는 북한 스포츠 계 국제 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대회 기간 중 박명철 위원장의 뒤를 이은 문재덕 신임 북한 NOC 위원장과 IOC 본부호텔에서 만나 위원장 및 서기장취임 축하인사와 기념사진도 촬영한 바 있습니다.

 

 

 

 

7)   고철호 북한 NOC서기장

 

 

문시성 북한 NOC 서기장 뒤를 이은 북한 체육인사는 故 조상남 북한 NOC 서기장을 수행하던 NOC서기출신 고철호 서기장입니다.

 

 

2017425일자로 IOC홈페이지에 소개된 IOC분과위원회 명단 중 20대 국회의원 겸 IPC집행위원 겸 2013년 평창개최 스페셜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나경원의원과 함께 IOC ‘스포츠 및 활기 넘치는 사회구현 위원회’(Sport and Active Society Commission/ 과거 IOC Sport-for-All Commission이 개편된 위원회)위원으로 북한의 고철호 NOC서기장이 장웅 IOC위원과 동반 임명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고철호 북한 NOC서기장<-1>이 국제정구연맹 박상하회장<-1>으로부터 정구 테니스 용품을 기증받고 있음)

 

 

 

 

8)   리혜경 북한 국가체육지도위원회 국장

 

 

필자가 서울올림픽대회 직후인 1988 11월 소련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IOC올림픽 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국제 세미나에 당시 하춘웅 운영부장과 심용택국제팀장(현재 명예퇴직 후 미국 애틀랜타 거주)과함께 한국대표로 당시 공산세력의 심장부인 소련,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북한 측 회의대표들은 마치 자기 집 앞마당(Home Ground Front Yard)인양, 기세등등한 분위기였습니다.

 

 

필자가 세미나에서 한국대표자격으로 많은 질문공세와 의견개진을 많이 하였습니다.

회의 제2일째인 11 13일 오후 회의 중간 coffee break시간에 북한 측 수석대표자격인 리혜경 북한체육위원회 국제 국장과 마주쳤습니다.

 

 

필자를 보자마자 “윤강로 맞디? 회의에서 하는 거 보니 끼니 국제적으로 쓸모가 많갔어! 내래 통일되면 한자리 주갔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동·서진영이 첨예하게 대립되어 있고, 남·북한간의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 국제정세에서, “통일되면 한자리 주갔어!”라는 말을 듣자 필자는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길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닌가하고 내심 걱정이 앞섰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명색이 대한민국 회의대표인데 주눅만 들고 있을 수 없어서, 필자는 이렇게 맞받아쳤다. “거져, 남남북녀라고들 하는데, 예쁜 북쪽 처녀 아가씨래 있으면 소개해 주시라요”하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1993년 평양개최 동아시아경기대회협의회 이사회 만찬 장에서 재회한 리혜경 북한 국가체육지도위원회 국장과 함께)

 

 

 

필자는 사실 그때까지 임자(?)없는 노총각 신세였기 때문에, 반은 진심이었습니다.

 

 

그러자 다짜고짜 리혜경 북한대표는 이렇게 쏘아붙이는 것이 아닌가? “거저 보니끼니, 벌써 아새끼래 여럿 깠깠구먼 와그러네?

 

 

그때까지 순진무구(?)(native and pure in heart)했던 필자는 당황했지만 솔직하게 다시 항변했습니다.

 

 

“진짜로 총각이니끼니 기딴 소리하지 마시라요!” 회의가 끝나가는 마지막 날 리혜경 대표는 헤어지면서 필자 보고 “거저, 너무 기리지 말고 참한 샥시 골라서 날래 장가 들라우.” 라고 말했는데 진심 어린 말 같았습니다.

 

 

 

(Sydney2000올림픽 남북선수단 개회식 공동행진 참가 직전 올림픽선수촌에서 두 번 째 재회한 리혜경 북한체육지도위원회 국장<-2>와 필자<-1>)

 

 

 

 

 

 

(시드니2000올림픽개회식에서의 남북한선수단의 역사적인 공동행진)

 

 

 

(Sydney2000올림픽 참가 윤성범 북한선수단장<-2>과 故 이상철 한국선수단장<-1> 그리고 윤단장과 대화중인 필자<-2> 옆모습과 그 바로 옆이 조경자 부단장/시드니올림픽선수촌)

 

 

 

 

그 후, 국제회의나 올림픽대회. 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행사 때마다 당시 북한 김유순 IOC 위원을 수행하여 통역도 하고 회의참석도 할 때마다 마주치게 되었고 필자보다 연배가 많은 관계로 깍듯이 「누님」호칭을 붙이게 되고, 서로 안부도 묻고, 연인사이가 아닌 「남남북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남남북녀」란 용어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회 시 우리 역사에 길이 남는 최초의 남북한 선수단 공동행진에서 「남녀북남」으로 용어가 바뀌어 한반도기를 함께 맞잡아 든 남측 선수단 기수는 여자 선수(정은순; 농구선수), 북측 선수단 기수는 남자 감독(박정철; 유술/유도)이 맡아 전세계로부터 격려와 찬사를 받으면서 시드니올림픽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Highlight)로 조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9)   인도 뉴델리 1982 아시안게임이 북한체육인 첫 만남 장소

 

 

1982 112일부터 126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9회 아시아 경기대회는 필자가 KOC(Korean Olympic Committee) 국제 과에 특채되어 참가한 처녀국제경험이었습니다.

 

 

필자는 당시 김집 부회장(체육부장관역임), 오진학 훈련과장등과 함께 한국선수단 선발대로서 대한항공(KAL)을 타고 난생처음 공중부양(Soaring up to the sky)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뉴델리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의 업무회의를 무사히 마치고, 한국선수단 본 단이 선수촌에 입촌하게 되면서, 아시아 43개국 참가선수단과 함께 본격적인 선수촌 동거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1982년 인도 뉴델리 아시안게임 선수촌 모습)

 

 

 

잠은 각각 배정된 숙소에서 자지만, 하루 세 끼 음식은 선수촌 식당에서 같이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난생처음 보는 아시아각국의 인종들, 음식도 다양하였지만, 한국음식은 전무한 상태, 인도 특유의 독특하고 매콤한 오리지널 본토의 카레향이 식당 분위기를 압도하였습니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더니 음식도 입에 안 맞고, 시차적응도 그리 순조롭지도 못하고 물 상태는 최악이었다. 매일 목욕을 하고 나면 욕조표면에 머리카락이 둥실둥실 많이도 떠다녔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러다가 혹시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를 하면서 매번 목욕을 마쳤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북한선수임원들, 이들을 처음 보는 순간 필자는 자칫 이들에게 우리말이 아닌 영어로 대화를 걸 뻔했습니다.

 

 

다행히도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

 

 

북한의 나이 어리고 자그마한 체조선수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선수촌 식당 식대에 줄을 서게 되어 말을 걸었으나, 그때만 해도 남·북한 이념갈등이 아주 심각하여 한민족이지만 「가까이할 수 없는 당신들」인 상황이어서 그런지, 그냥 얼굴만 쳐다보니까 도망치듯 다른 곳으로 빠져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나이가 지긋한 북한선수단의 보장성원(임원)들은 다소 여유를 보이면서 오히려 필자에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선수 같지는 않고, 남조선 감시 공작원 같구만”. 필자도 본능적으로 대꾸했습니다.

 

 

“같은 입장 같구만요. 앞으로 잘 해보시자구요”. 한마디 더 물었습니다. “여기 음식은 입에 맞습니까?.

 

 

퉁명스러운 대답이 기다린 듯 튀어나왔습니다. “조선사람 입이야 다 똑같갔디!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당시 북한선수단장과 함께)

 

 

 

선수촌에 있는 아시아 각국선수단 본부를 방문하여 故 김종열 단장(대한체육회장역임)이 한국 선수단의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몽골 선수단 본부에 들어선 필자는 정말로 깜짝 놀랐습니다.

 

 

그곳에 앉아있던 사람들의 모습은 한국 사람들보다도 더 한국 사람들 같은 원조 한국인들의 인상이었습니다. 영어가 나오려다 멈칫한 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들도 김치를 잘 먹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10) 북한 NOC 농구선수출신 라복만 임원(조선태권도 연맹 서기장 역임)

 

 

북한의 체육계 인사들 중 라복만 선생은 농구선수출신으로서 장웅 IOC 위원처럼 키도 훤칠하게 크고, 술도 두주불사(drink like a fish)형으로 북한스포츠 계의 대표 급 주당(drinking Champion)으로 명성(?)을 두루두루 떨친 분이며 도량이 크고, 낙천적이고, 적이 없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라복만 선생<우측>과 함께)

 

 

 

가끔 술을 너무 많이 마시다 보면 실수 아닌 실수도 하기 마련, 대한민국 농구 계의 원로이시며 대모(God mother)인 故 윤덕주 고문께서는 라복만 선생과의 일화를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라복만이가 국제 대회 때 만나서 술을 먹고는 나보고 누님, 누님 하면서 예의 없이 굴길래 크게 꾸짖어 주었더니 그 다음부터는 정신을 차리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더구만. 그 친구 그래도 농구 인이고 많이 도와주고 싶고 정이 가는 사람이야”

 

 

 

11) 북한 태권도연맹 위원장 및 조선무술연맹위원장 황봉용

 

 

 

그 후, 국제행사에서 라복만 선생 만나면 故 윤덕주 회장께 안부 전해 드리고 고맙다고 정중하게 인사 꼭 전해달라고 부탁하곤 해서 필자는 연인이 아닌「남여북남」농구인 사이의 메신저 역할도 하곤 했습니다.

 

 

 

지난 2001 6월 평양 방문 시 남측의 태릉선수촌에 해당하는 평양시 청춘 거리에 있는 북한 국가대표 선수훈련센터를 방문하여 체육시설과 북한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북한이 자랑하는 태권도의 전당을 방문하여 같은 뿌리의 태권도시범 모습을 지켜보았다. 실전에 입각한 공격과 무차별한 격파시범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뒤늦게 시범 장에 나타난 인물은 바로 그 유명한 라복만 선생이었습니다.

 

 

 

한동안 활동을 하지 않고 국제무대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는데, 웬일일까 하고 물어보니, 농구관계는 그만두고 태권도 전당의 서기장(사무총장)직을 맡아보고 있다고 하면서, 필자의 두 손을 꼭 잡고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북한 국가 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오다가 2000년대 들어서 조선태권도련맹 위원장 직의 책임을 맡은 황봉용 위원장은 작년에 남·북 태권도 시범 단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측 시범 단을 인솔하고 서울에 와서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공식 만찬 시 만난 바 있는데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논리정연하고 책임의식이 투철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2000년 비엔나 개최 ANOC총회시 좌로부터 황봉용 북한 NOC부위원장 겸 추후 한국방문 북측 태권도시범단장, 문시성 북한 NOC 서기장, 필자)

 

 

 

 

 

 

2004년 북한선수단장을 역임한 바 있는 리동호 북한 NOC부위원장, 장선강 북한 국가체육위원회 부위원장, 고철호 북한 NOC 서기장, 렴윤희 북한 대학생 체육협회서기장, 정순원 전 북한 올림픽 위원회 서기, 리학무 서기, 리민호 서기, 한필화 조선빙상경기협회 부위원장 겸 조선빙상피겨협회 위원장 등이 북한의 국제 스포츠 관계를 함께 담당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좌로부터: 필자, 정순원 북한 NOC 부서기장, 이강평 KOC사무총장, 박상하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평양시내 소년인민궁전에서 /1993년 평양방문 당시)

 

 

 

 

12) 북한스포츠인사들과의 해외에서의 만남 이야기

 

 

필자는 국제 스포츠관련행사 관계로 해외 출장을 갈 때면 기존 선물이나 기념품 외에 언제나 준비해가는 우리 고유의 음식이 있었습니다.

 

 

먼저 골뱅이 통조림, 죽방이라 불리는 마른 멸치, 마른 오징어 등을 동네 슈퍼 등에서 미리 구입하고, 공항상점에서 진공 포장된 김치 2종류, 팩소주 10~20개 그리고 기내에서 제공받는 치약 용기 형태의 고추장 등이 그것이었습니다.

 

 

이상하게도, 해외에 나와서 시차적응과 컨디션(physical condition)을 적절히 조절하려면 우리 음식만큼의 특효약(a wonder drug)은 어디고 없는 듯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준비된 우리 음식물을 필자가 먹으려고 구입한 것이 아님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해외현지에 도착해서, 며칠 지나면(그때까지는 호텔 객실 내 냉장고 공간에 기술적으로 보관하는 것이 필수) 북한 스포츠 계 인사들도 한민족인지라 슬슬 우리 음식이 땅기기 시작하게 되고 「불 감청 고소원」이라, 원하지만 감히 청하지 못하는 우리 고유의 체면치레(face-saving matter)라고나 할까요?

 

 

 

바쁜 회의일정, 오·만찬 행사일정 등에 쫓기다 보면 한식 구경은커녕 현지 음식에 질리기 십상이다 보니, 홀아비 사정은 과부가 더 잘 아는 법, 이때 북측인사 객실번호 알아내어 객실에 보관 중이던 「비장의 음식」을 슬쩍 벨 보이(Bell boy)를 통해 전달해 놓으면, 백발백중(Every shot told) 그 날 중에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잘 먹었시다.”라고 감사의 인사가 필자에게 건네지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 보면, 인간의 3대 필수요소 중 의식주(영어로는 식의주; food, clothing, and shelter)중 으뜸은 뭐니 뭐니 해도 먹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잘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라는 말이 나오겠습니까.

 

 

故 정주영 회장이 대한체육회회장 시절 필자가 통역해 드릴 때 가끔 말씀하시던 말을 새겨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음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법입니다.

 

 

(1987년 당시 정주영회장과 함께)

 

 

(좌로부터: 노태우 당시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사마란치 IOC위원장, 통역 중인 필자, 정주영 KOC/대한체육회 회장/1983년 당시)

 

 

 

"식보가 제일 일세, 윤군!". 이 말은 음식이 보약이란 뜻으로 음식을 제때 잘 가려 먹으면 보약이 따로 필요 없다는 故 정주영 회장의 지론이기도 했습니다.

 

 

 

음식을 함께 입으로 먹는 사람들이 식구(食口)아닌가?

 

필자는 국제회의 등에서 적시에 좋은 발언과 제안 등을 많이 해서 북쪽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지만, 음식으로 서로 배려해 주는 우리 민족 고유의 먹거리로 통하는 ‘정’(Friendly Feeling of Congenial Spirits)도 남북한의 친목도모에 크게 한 몫 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2. 북한방문이야기 및 북한스포츠 계 인사 개략스케치

 

 

1)   북한 NOC 위원장 동정

 

 

북한은 철저히 정부주도의 스포츠정책과 조직을 운영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역대 북한 NOC위원장은 예외 없이 북한 정부부처인 체육지도위원회(체육부)위원장입니다.

 

 

                     (북한 NOC로고/출처: insidehtegames)



 

1988년 서울올림픽유치 및 개최에 이르기까지 KOC와 서울올림픽 분산개최를 위한 여러 차례 로잔느 남북체육회담에서 북한측 단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유순 북한 IOC위원은 북한 NOC위원장 겸 북한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장관 급)이었습니다.

 

후임 박명철 북한 NOC위원장 겸 북한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장관 급)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대학 동기로서 실세였습니다.

그는 역도산의 사위이기도 합니다

그의 후임으로 문재덕 북한 NOC위원장이 영어에 능통한 북한 스포츠 계 국제 통 문시성 NOC서기장(사무총장)과 함께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계기로 국제스포츠무대에 등장하였습니다.
 

 


(2004
년 아테네 올림픽 기간 중 IOC본부호텔인 힐튼호텔에서 만난 문재덕 북한 NOC위원장 겸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좌측> 및 문시성 북한 NOC서기장<우측>과 함께)



 

2016 320일 자 한 외신에 의하면 리종무(Ri Jong Mu)가 북한 NOC 새로운 위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습니다.

 

이종무 신임 북한 NOC위원장은 전임자인 김용운(Kim Yong Un)을 교체한 것으로 발표 및 보도된 바 있었습니다.

 

 

(리종무 북한군 중장/자료 출처: 연합뉴스 yna)

 

 

북한군부 중장 출신 리종무 북한 NOC위원장(2016년 당시 67) 2012~2014년 북한체육상을 역임한 바 있는 핵심스포츠 전문가(a key sporting expert)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는 2016 1, 2년 만에 체육 계로 복귀한 셈이었는데 평양개최 북한 NOC임시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전임 김용운 북한 NOC위원장을 교체하고 그 역할을 맡아온 바 있습니다

 

이러한 NOC위원장 교체사실은 송광호 북한 NOC부위원장 겸 서기장에 의해 OCA Sheikh Ahmad Al-Fahad Al-Sabah회장에게 통보되었다고 OCA가 밝힌 바 있습니다.

 

김용운 전임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직위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orth Korean athletes parade during the Opening Ceremony of London 2012 ©Getty Images (런던2012올림픽 개회식에서 입장하고 있는 북한 선수단 모습/출처: insidethegames)

 

 

북한 NOC지도부경질 관련 더 이상의 정보는 세계에서 가장 비밀주의 국가로부터(by the worlds most secretive state)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웅 북한 IOC위원은 북한 NOC부위원장 직을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 NOC위원장 경질은 북한 스포츠당국으로선 중요한 시간대에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이유는 북한이 향후 유도와 역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유치를 계획 중이었던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2016 1월 북한 체육상(장관급)으로 복귀했던 리종무 북한 NOC위원장의 임기가 채 1년도 되지 않은 2016 125일 경에 후임으로 김일국 제1체육 부상이 북한 내각 체육상(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고 보도된 바 있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017 12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총회가 1 23일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하면서 "총회에서 김일국 체육상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DPR Korean NOC)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짤막하게 전했던 것으로 KBS News를 통해 124일 보도된 바 있습니다.

 

 

(김일국 북한 NOC신임위원장 겸 체육상/출처: IOC홈페이지)

 

 

KBS New에 따르면 김일국은 지난해 20163월 김정은의 노작 발표 1돌 기념 체육 부문 연구 토론회를 소개하는 북한 매체 기사에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서기장'으로 소개됐고, 그 해 12월 내각 체육상(장관급)으로 임명된 바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김일국 체육상 교체임명 1개월 만에 북한 NOC는 최근 2017123, 다시 특별 NOC총회를 개최하여 북한 NOC위원장 교체 1년 만에 북한 NOC위원장이었던 리종무(Ri Jong Mu)의 후임으로 오랜 기간 부위원장(Executive Vice President)직을 맡아온 김일국을 재 교체하여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NOC 부위원장 겸 서기장인 손광호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 회장 HE Sheikh Ahmad Al Fahad Al Sabah에게 전달한 서한에는 리종무 위원장이 건강 악화로 위원장 직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게 되었으며 위원장 직 교체로 OCA와의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한 바 있다고 합니다.

 

 

2)   북한의 Rio2016 참가와 남북한 선수들의 Great Gesture

 

북한은 Rio2016올림픽 참가를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Rio2016 올림픽에서 역도와 체조에서 각각 하나씩 2개의 금메달과 역도에서 은메달 3, 탁구와 사격에서 동메달 2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따 종합순위 34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는 런던2012 올림픽 때( 4 2)보다 전체 메달 수는 늘어났지만 금메달 수는 줄었다고 보도된 바 있습니다.

 

 

(Rio2016올림픽에 참석한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3>과 그 일행/출처: sports. news. naver. com )

 

 

North Korea are also finishing their preparations for this year's Olympic Games in Rio de Janeiro. (Rio2016올림픽에서 북한 홍은정 선수<당시 27>와 이은주 선수<17>/출처: Reuters)

 

 

Thomas Bach IOC위원장은 로이터가 보도한 위 사진에 대하여 “Great gesture (엄청난 몸짓)이라고 소감을 표명한 바 있었습니다

 

 

3)   북한 평양방문 이야기


2
년 마다 개최키로 하고 결성된 동 아시안게임(East Asian Games)은 제1회 대회를 중국 상하이에서 1993년 개최하였습니다.

 

1995년에는 평양에서 제2회 동 아시안게임이 개최키로 되어있었습니다.

그 일환으로 1993 1024일 제7 EAGA(East Asian Games Association: 동아시안게임협의회)총회가 평양에서 개최된 바 있었습니다.

 




북한 사정으로 1995년 평양대회가 무산되자 EAGA는 동아시안게임을 2년이 아니라 4년마다 개최키로 하고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1997년 제3회 동아시안게임 개최도시로 되어 있었던 한국의 부산광역시가 제2회 대회 개최도시로 조정되어 개최한 바 있었습니다.


 

필자는 KOC회의 대표자격으로 박상하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집행위원장 겸 대한체육회부회장 및 이강평 KOC사무총장과 함께 1993 10월 홍콩과 베이징을 경유하여 역사적인 첫 번째 평양 공식방문 길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어 2001 6월에는 제2차 평양 방문이 있었습니다.

이때는 2001 7월로 예정된 모스크바 IOC총회에서의 김운용 KOC위원장 겸 IOC부위원장의 IOC위원장 출마에 따른 북한 장웅 IOC위원의 선거지원 및 남북한 태권도 교류협의가 주 목적이었습니다.

 

대표단은 김운용 WTF총재 겸 IOC부위원장, 최재승 국회문광위원장, 이금홍 WTF총재 그리고 필자 등 4명이었습니다.



 

 

(좌로부터: 故 이금홍 WTF총장, 故 김운용 당시 WTF총재 겸 IOC부위원장 겸 KOC위원장, 장웅 북한 IOC위원 겸 당시 ITF총재, 북한 여성안내요원 2, 최재승 당시 국회 문광위원장, 필자)

 

 

 

 

(평양소재 10만 명 수용 능라도 경기장)

 

 


 

 

 

 


(
평양 모란 각 인근 을밀대에서/좌로부터 故 이금홍 WTF사무총장-故 김운용  당시WTF총재 겸  IOC부위원장-최재승 당시국회 문광위원장-필자)



 

평양에 도착하자 국빈 급 호텔 격인 모란 각 초대 소에서 체류하면서 령변(영변의 약산 진달래 꽃으로 유명)과 묘향산도 방문하였습니다

 

4)   북한 스포츠 계 인사 개략 스케치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남북한선수단 개 폐회식 공동입장에 따른 실무회의 대표자격으로 금강산에서 3차례 당시 북한 NOC 서기장(사무총장: 심장마비로 2004년 말 사망) 등과 공식 회동을 갖은 바 있습니다.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때부터 28년 간 각종 국제스포츠행사, 올림픽대회, 아시안게임, 국제회의때 마다 많은 북한 스포츠관계자들과 만나 지속적이고 끈끈한 인간관계를 형성해 왔었습니다.

 

물론 통일부의 '북한주민접촉승인'은 국제행사 시 사전에 받아왔음은 불문가지였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김유순 북한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 겸 국가체육지도위원회위원장(체육장관 겸임) IOC위원은 과묵한 편이었습니다.

 

뒤를 이어 박명철 북한NOC위원장(체육장관 겸임)은 다소 활달하고 호방한 편으로 고 역도산의 사위이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는 김일성 대학 동기동창생으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역사적 평양 공식방문 시 평양 순안 비행장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마중 나와 김 전 대통령과 포옹할 때 바로 뒤에 서 있기도 했습니다.

 

 


(
앞줄 왼쪽에서 5번째가 박명철 북한 NOC위원장 겸 국가체육지도위원회위원장<장관 급>)


 

한국 TV 등 방송매체에서는 박명철 북한 올림픽위원장의 얼굴을 모르던 터라 엉뚱한 사람으로 오인하여 설명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장웅 북한 IOC위원이 북한 NOC서기장직에서 제1부위원장(체육차관 급)으로 승격된 후 그 바통을 이어 받은 사람은 류성일 서기장이었습니다.

 

류서기장은 본래 축구 인으로서 축구관계 일을 보다가 영어실력이 뛰어나 발탁된 케이스였습니다.

 

필자는 북한 스포츠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결코 사상이나 이념 등 민감하고 불편한 화제는 입에 올리지도 않았으며 서로 부담이 전혀 없는 스포츠관계 일이나 신변잡기 등을 주제로 교분을 다져 온 까닭에 필자의 경우 북한 스포츠 계에서는 여러 개 외국어에 능통하고 국제 스포츠 계 흐름에 정통한 국제 스포츠 계 마당발로써 평이 좋은 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양궁 장에서 해후한 류성일 북한 NOC서기장<가운데> 및 박상하 당시 대한체육회 부회장 겸 현 ISFT회장<우측>과 함께)


 


류서기장은 정몽준 당시 대한축구협회장 자격으로 아시아 축구총연맹(AFC: Asian Football Confederation)총회에서 쿠웨이트의 Sheikh Fahad OCA회장 겸 IOC위원 겸 아시아핸드볼 연맹회장과 격돌한 아시아대륙 할당 FIFA부회장 선거전 최종투표에서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원칙을 지킨 것으로 알려지기도 한 바 있었습니다

 

류 서기장의 뒤를 이은 인물은 고 조상남 서기장으로 1959(돼지띠) 평안북도 철산리 태생으로 필자보다는 3년 연하이며 2003 5월 브라징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개최 ANOC총회 시부터 교분을 맺어 온 바 있었습니다.

 

故 조 서기장도 영어 잘하고 활달하며 소신과 철학이 뚜렷하였고 논리 정연하여 토론에도 능했지만 의리파이며 다정다감하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참가 남 북한 선수단의 개 폐회식 공동행진(Joint Parade/ Joint Marching)과 관련 금강산에서 3차례에 걸친 실무대표 급 회의 때 낮 동안은 남측 3 실무대표의 일원에 불과했지만 저녁만찬 테이블에선 수석대표(?)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회의석상에서는 양측 의 각기 다른 주장으로 열띤 토론과 대화다 되었지만 막상 만찬석상에서는 서로 서먹서먹한 사이라서 필자가 총대를 매고 분위기 메이커 겸 이런 저런 화제를 꺼내고 대화를 주도하면서 허심탄회한 만남의 장을 연출해 보기도 한 바 있었습니다.

김유순 북한 NOC위원장과 함께 북한 스포츠외교 책임을 도맡아 북한 NOC서기장직을 역임한 장웅 현 북한 IOC위원 겸 국제태권도 연맹(ITF: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 본부: 오스트리아 비엔나)총재가 김유순 IOC위원의 후임으로 1996년 애트랜타 올림픽 기간 중 개최된 IOC총회에서 이건희 삼성그룹회장과 같은 날 IOC위원으로 선출되는 바람에 박명철NOC위원장이나 문재덕 NOC위원장 모두 북한 체육부 격인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장관 급)이었지만 IOC위원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장웅 북한 IOC위원이 이미 개인자격 IOC위원이고 IOC위원 1 1명 원칙 때문입니다.

 

당시 북한 스포츠외교의 핵심은 장웅 북한 IOC위원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부를 두고 ITF총재로서 활동했던 바 있습니다.

 


이제 ITF장웅총재 후임으로는 ITF서기장 역할을 해 왔던 리용선이 임명되었으며 지난 무주개최 ITF태권도 시범 단 한국 방문 당시 장웅 IOC위원 겸 ITW명예총재와 함께 다녀간 바 있습니다.

 

 

 

(Athens2004올림픽 당시 한국 유도 간판스타 한판 승의 사나이 이원희 유도 금메달리스트<가운데>, 리용선 현 ITF총재<> 및 필자<>)

 

황봉용 북한 NOC부위원장 겸 국가체육지도위원회부위원장(차관 급)은 몇 년 전 남북 태권도 교류의 일환으로 북측 태권도 시범단장 자격으로 서울을 방문 한바 있습니다.

 

 

3. 북한 말 표현 정리

 

 

북한에서 통용되는 우리말은 어찌 보면 말 표현이 행동자체를 연상시키게끔 함축시킨 듯한 느낌이 든다. 다음은 필자가 지난 아테네 올림픽 대회 기간 중 장웅 IOC 위원과 동행하면서 메모했던 몇 가지 이북표현입니다.

「발길질해야 되갔어! = 혼 좀 내야 되겠어!

「똥내난다」 = (뭔가 수상쩍은)냄새나는구만!

「수표하라! = 서명하라!

「수표하고 리행 해야 되지 않갔어? = 서명했으면 이행해야지

「그렇게 말하면 동요된단 말이야」 = 그렇게 말하면 망설여진다

「생기는 대로 먹고 닥치는 대로 해치우는거다」 = 부딪치는대로 해결해야겠지

「배꼽이 뚝 튀져 나오도록 먹자꾸나」 = 허리띠 풀고 실컷 먹자

「발킁내 나도록 돌아다녔어」 = 이리저리 한참 돌아다녔어

「절구통에 치마만 씌워나도.... = 치마만 두르면....

「야들시」 = 여덟시

(술잔 받으면서) 일 잘 하갔습네다! = 건배! 위하여!

「요란하구나」 = 대단하구나

「일없소! = 괜찮소!

「시집올때 웅성웅성 했다고 그래」 = 시집올때 말이 많았다지?

「꼬득이지 말라우」 = 꼬시지 말라구

「정 붙었구만」 = 친해졌군

「기러다 간판 맞는다」 = 그러다가 얼굴에 한방 맞는다

「구두식사 많이 했시다」 = 식사제의만 여러 번 받고 실제로 식사한적은 없다

「입 꽉 다물라. 기리치 않으면 양쪽에서 총 맞는다」 = 말 옮기면 양쪽에서 비난 받음

「북쪽에서 큰 물난리 났을때... = 북쪽에서 홍수 났을때...

「골짜기가 깊어야 물이 고인다」 = 그릇이 커야 사람이 모인다

「백 번 물으면 백 번 웃으며 대답하자. = 항상 변함없이 성의 있게 대하라

「백 번 주문하면 백 번 웃으며 봉사하자」 = 항상 변함없이 즐겁게 일하자

「믿음은 충신을 낳고 의심은 배신을 낳는다」 =(그네들 장군님 어록을 인용하면서)믿고 대해야 신뢰하게 된다.

「相好 不如身好, 身好不如心好」 = 얼굴 좋은 것은 신체 좋은것만 같지않고, 신체 좋은 것은 심성 좋은 것만 같지않다」

60이 넘으면 죽음이 눈썹 위에 있고, 내려오면 눈감는다」 = 60세가 넘으면 죽음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고 대비하라는 뜻」

「늙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일어나기 싫고 앉아 있으면 꾸벅꾸벅 졸고, 누우면 눈이 말똥말똥해진다」 = 이북에서 나이 들면 생기는 현상을 표현한 말」

「남정네 아랫도리에 좋습네다」 = 정력에 좋다

「들박이」 = 들뱀

「탁배기」 = 탁주, 막걸리

「두꺼비 한 마리 있네? = (진로)소주 한 병 있소?

「연애질하는 이야기」 = 스캔들

「구석 차기」 = 코너킥

「물 속 뛰어들기」 = 다이빙

「보장성원」 = 지원임원

「일꾼」 = 요원

「사업수첩」 = 업무일지

「어름 뽀숭이」 = 아이스크림

「심장에 남는 사람」 = 인상 깊은 사람

「오네월 개 헤떼기다」 = 오뉴월 개 혓바닥처럼 축 처졌다

「악질적으로 다니누만」 = 끈질기게/독하게 다니는 구먼

「대상하기 힘들다」 = 상대하기 어렵다

「간단티 않아」 = 쉽지 않아

「돼지 발족」 = 돼지 족발

「날래 조지라! = 빨리 달려라!

「연대성(solidarity) = 단결

「용서 없는 시간의 흐름」 = 사정없이 흐르는 시간

「곡절 많고 각이한」 = 사연 많고 여러 가지 각각 다른

「대인 예술」 = 대인관계 기술

 

 

4. 남북한 스포츠 교류일지 종합요약정리 Update

 

1) 1963 1 24 ~ 7 20

-Tokyo1964올림픽 단일팀구성문제 토의(3. 결렬 후 별도 참가)

2) 1978 5 6

-남북한 축구 사상 첫 대결(방콕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

3) 1979 2 27~3 12

-35회 평양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일팀구성 토의(4회결렬후 한국참가무산)

4) 1984 4 9~5 25

-LA1984올림픽, 서울1986아시아게임, 서울1988올림픽 남북한 단일팀구성을 위한 제1차 남북한 체육회담(3)

5) 1985 2 1

-故 사마란치 당시 IOC위원장 주재 남북한체육회담 개최 제의

6) 1985 7 30

-북한, 서울1988올림픽 남북공동주최 주장

7) 1985 10 8~1987 7 15

-서울1988올림픽 단일팀구성 및 공동 개최협의(4/ 북한 IOC수정안 거부로 북한불참)

8) 1986 3 3

-북한, 북한지역에 8개종목 배정 요구

9) 1988 2 6

-북한, 서울1988올림픽 공동 개최에 정치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며 사실상 공동개최 거부

10) 1989 3 9~1990 2 7

-베이징1990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을 위한 남북체육회담(9)

11) 1990 2 21

-김형진 남북체육회담 북측대표 회담결렬 비난 성명

12) 1990 9 18

-북한, 베이징1990아시안게임, 지바(Chiba)1991세계탁구선수권, 바르셀로나1992올림픽 남북단일팀구성제의

13) 1990 10 9~10 13

-남북통일축구 평양대회 개최

14) 1990 10 21~10 25

-남북통일축구 서울대회 개최

15) 1990 11 29

-남북스포츠교류 및 바르셀로나1992올림픽 단일팀 구성을 위한 제1차 남북체육회담

16) 1991 2 12

-지바(Chiba)1991세계탁구선수권 및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단일팀구성을 위한 제4차 회담

17) 1991 3 25~5 9

-지바(Chiba) 세계탁구선수권 남북한 단일팀참가 (금메달 1, 은메달 1개 및 동메달 2개 획득)

18) 1991 56~6 28

-세계청소년 축구선수권 남북한 단일팀 참가 (남북 각각31명씩 참가 및 8강 진출 쾌거)

19) 1991 8 12

-북한, 유도선수 이창수 귀순을 문제 삼아 체육회담 무기연기 통보

20) 1995 11 20

-정몽준 당시 대한축구협회장 2002 Korea-Japan FIFA월드컵 개최 시 남북 공동개최 의사 표명



21) 1997 3

-Jeff Blatter 당시 FIFA 사무총장 월드컵 분산개최 불가표명

22) 1997 11

-Havelnage 당시 FIFA회장 2002 FIFA월드컵 북한참가 설득 발언 후 북한에 서한 발송

23) 1998 11 30

-Jeff Blatter 당시 FIFA 회장 서울방문 시 남북한 정치권 합의 시 분산개최 수용시사

24) 1998 12 21

-정몽준 당시 대한축구협회장 CNN 인터뷰에서 두 경기 북한 개최 시사

25) 199912

-남북통일 농구대회 서울개최

 

26) 2000 915~101

 

-시드니2000올림픽 개회식에 남북한 역사적인 공동행진 성사

  

27) 20029 29일∼10 14

 

-부산2002아시안게임 개회식에 남북한선수단 공동행진 2연속 성사

 

27) 20032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 남북한선수단 공동행진 3연속성사

 

28) 2003 821

 

-대구2003 하계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 남북한 선수단 공동행진 4연속 성사

 

29) 2004

-Athens2004 개회식 남북한 선수단 공동행진 5연속 성사

 

30) 2005 2

-Torino동게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 남북한 선수단 공동행진 6연속 성사

 

31) 2005

-마카오 동아시아대회 개회식 남북한 선수단 공동행진 7연속 성사

 

32) 2006 

-Torino 동계올림픽 개회식 남북한 선수단 공동행진 8연속 성사

 

33) 2006

-카타르 Doha아시안게임 개회식 남북한 선수당 공동행진 9연속성사

 

*베이징2008올림픽 및 광저우 2010 아시안게임에서도 남북한 공동행진 무산

 

34) 2011

-카타르 Doha개최 Peace and Sports Cup 탁구대회 남북한 선수단 단일팀 구성 및 참가

 

*남북한 단일팀 구성 성사 및 참가는 총 3/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일본 지바 및 세계청소년축구 선수권대회/포루투갈 포함)

 

35) 2014 919~104

 

-인천2014 아시안게임 참가 성사(개회식 공동행진은 무산)

 

36) 2015 73~14

 

-광주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직전 참가 철회

 

37) 2017 42~8

 

-강릉개최 2017 IIHF 여자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Division II 대회에 북한선수단 30(선수 20명 및 임원10)참가

 

38) 2018 29~25

 

-평창201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

 

 

5. 최근 북한의 동계올림픽 및 국제대회 참가 현황

 

. 동계올림픽대회(1998~2014)

1)나가노1998 (2종목, 선수 8)

(1) 쇼트트랙: 남자 2, 여자 4

(2)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2

 

2) 솔트레이크시티2002 (정치적 이유로 불참)

 

3) 토리노2006 (2종목, 선수 6)

  (1) 피겨스케이팅 (남자 2, 여자 2)

남자: 한종인, 쇼트 30위로 프리스케이트에 진출하지 못함

여자: 김영숙, 쇼트 27위로 프리스케이트에 진출하지 못함

페어(Pairs): 정용혁&표영명, 쇼트 20, 프리스케이트 기권

(2)쇼트트랙 (여자 2)

리향미: 500m(실격), 1000m 15(예선3위로 8강전 진출 못함)

윤정숙: 500m 15 (예선3위로 8강전 진출 못함)

 

4) 밴쿠버2010 (2종목, 선수 2)

(1) 피겨스케이팅 (남자 1)

리성철, 쇼트 25위로 프리스케이트(Free Skate) 진출하지 못함

(2)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

고현숙, 500m 9 / 1000m 13

 

5) 소치2014 (출전권 획득 실패로 불참)

 

. 동계 아시안 게임

 

1) 2011 1 28~27

-아스타나-알마티2011동계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 (개인종목 12명 및 여자 아이스하키 등 빙상종목에만 참가-피겨 페어 부문 동메달 1개 성적-여자아이스하키 한국을 6:1로 꺾고 5개국 중 4)

     

      4) 2017 2 19~26

-삿포로2017동계아시안게임 북한선수단 참가(쇼트트랙 5명 및 피겨 2명 등 7명 선수 및 임원 참가/피겨 페어 동메달 1개로 종합순위 5)

 

 

6. 남북한 선수단 국제종합대회 개회식 공동행진 성사 일지

 

1) 2000915

-Sydney2000올림픽 개회식 남북한 선수단 공동입장 및 행진

 

2)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개회식 남북선수단 공동입장 (북측 미녀 응원단/북측 만경봉 호 부산 입항)

3) 2003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 남북한 선수단 공동입장

 

4)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남북한 선수단 개회식 공동입장(북측 미녀응원단)

 

5) 2004

-Athens2004올림픽 개회식 남북한 선수단 공동입장

 

6) 2005

-Torino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 남북한 선수단 공동입장

 

7) 2005

-마카오 동아시아대회 개회식 남북한 선수단 공동입장

 

8) 2006

-Torino 동계올림픽 개회식 남북한 선수단 공동입장 

  

9) 2006

-카타르 Doha 아시안게임 개회식 남북한 선수단 공동입장 등 총 9회 공동입장 성사

 

*** 2011.

-카타르 Doha개최 Peace and Sports Cup 탁구대회 남북한 선수단 단일팀 구성 및 참가 (남북단일 팀 성사는 총 3/1991년 세.. 및 세... 포함)

 

 

 

 

*References:

-총성 없는 전쟁(윤강로 저)

-통일부 북한 인사 인명록

-연합뉴스(YNA)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7. 11. 9. 10:16

[평창2018 스포노믹스(Spornomics)도약의 기회]

 

11월8일(수)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3층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논하다" [2017 스포노믹스 포럼/Sponomics Forum]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는 평창2018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고자 하는 스포노믹스를 통하여 평창2018 동계올림픽이 스포노믹스의 도약의 기회임을 다스금 인식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필자는 평창2018조직위원회 보좌역자격으로 참석하여 기조 강연을 한 바 있습니다.

2017년 스포노믹스 포럼 내용을 신문기사내용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배경 및 취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여는 스포노믹스(Sponomics)’

최근 한국 경제는 북핵 문제와 사드 배치 등 안팎의 거센 소용돌이 속에 위기와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휘청이고 있습니다.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와 다른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한국 경제의 무한 확장을 이끄는 스포츠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밝혀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습니다. 스포츠산업을 통해 경제 성장을 선도하는 스포노믹스(Sponomics)는 한국 경제를 살리고 미래를 바꾸는 신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것입니다. 이에 한국스포츠경제는 스포노믹스의 국내외 최신 이슈를 전파하고 스포츠산업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한국 경제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스포노믹스(Sponomics) 도약의 모멘텀으로

ICT올림픽으로 불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스포노믹스의 성공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입니다. 본 포럼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스포노믹스 도약의 기회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행사 개요

명 칭 : 2017 스포노믹스 포럼(Sponomics Forum)

주 제 : 스포노믹스, 대한민국 미래!

스포노믹스와 제4차 산업혁명, 그리고 평창올림픽

일 시 : 2017118() 오전9~ 오후2

장 소 :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

주 최 : 한국스포츠경제, 한스경제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한국일보,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케이토토,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평창, 스포노믹스 도약 기회" 한국스포츠경제 포럼 성료

 


한국스포츠경제와 한스경제가 주최한 ‘2017 스포노믹스 포럼’이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임민환기자 limm@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와 한스경제가 주최한 ‘2017 스포노믹스 포럼’이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임민환기자 limm@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지구촌 겨울 스포츠 대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2월9~25일) 개막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맞아 ‘경제 효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평창올림픽의 경제 효과가 10년간 32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0년간 직·간접적으로 64조9,00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를 안겨다 줄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이렇듯 이번 평창올림픽은 대한민국 스포노믹스(Sponomics) 도약의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Sports)와 경제(Economics)의 합성어인 스포노믹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미래 신성장동력인 스포노믹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스포츠산업 일자리 창출과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스포츠경제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스포노믹스 포럼’을 개최했다. ‘스포노믹스, 대한민국 미래!’-“스포노믹스와 제4차 산업혁명, 그리고 평창올림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200여 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영상 축사 등에 이어 윤강로 평창올림픽 조직위 보좌역이 ‘평창올림픽, 스포노믹스 도약의 기회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올림픽의 역사, 평창올림픽 준비 현황과 특징 등에 대해 소개한 윤 보좌역은 “국내 스폰서 확보가 대회 성패의 관건”이라고 강조한 뒤 “입장권 구매 촉진을 위해 선거법과 청탁금지법상 예외 적용을 확대, 지자체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윤 보좌역은 평창올림픽의 성공 조건으로 크게 3가지를 들었다. 먼저 ▲‘경제•문화•환경올림픽’으로 경제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손님 위주의 편한 올림픽’으로 내 집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다시 찾는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2002 한•일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의 4강 진출처럼 ▲‘개최국의 경기력•참여도’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윤강로 평창올림픽 조직위 보좌역. 한국스포츠경제 제공)

 

그러면서 역대 올림픽의 성공•실패 사례를 소개해 청중의 이해를 도왔다. 하계올림픽으로는 대부분 기존 경기장을 활용한 1984년 미국 LA올림픽이 2억5,000만 달러의 흑자를, 대규모 휘장 사업 수익을 낸 1988년 서울올림픽은 3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동계올림픽 중에서는 1980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가 인구 3,000명의 시골 마을에서 올림픽 후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세계적 휴양도시로 부상했으며, 1994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대회는 유산센터를 설립해 올림픽 시설을 재활용한 모범 사례로 꼽았다.

반면 2004년 그리스 아테네 하계올림픽은 정부에 110억 달러의 재정 부담을 안겨주고 올림픽 시설은 ‘고급 무용지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윤 보좌역은 “88 서울올림픽의 성공 요인은 전국민적 지지와 성원이었다”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요청했다.

이날 포럼은 윤 보좌역에 이어 임충훈 서울대 스포츠경영학 교수의 ‘스포노믹스의 현재와 미래’, 김주수 의성군수의 ‘지역 활력, 스포츠산업에서 답을 찾다’는 주제의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강연에서는 김종백 동의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가 ‘스포츠시설과 스포노믹스’, 김도균 경희대 스포츠경영학 교수가 ‘스포츠용품과 스포노믹스’, 이두영 닐슨코리아 이사가 ‘브랜드 마케팅의 미래 전략’, 조태룡 프로축구 강원FC 대표가 ‘프로스포츠와 스포노믹스’를 설명했다. 오후 시간에는 각계 전문가 6명이 ‘스포츠산업 일자리 8만 개 창출,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벌였다.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7. 11. 6. 11:22

[평창2018에 전폭지지표명한 제6Olympic Summit 2017 주요논의 및 결과 요약정리]

 

 

1) 지난 1028, 스위스 로잔에서 제6차 올림픽 정상회담(Olympic Summit)이 개최되었으며 IOC 위원장 및 부위원장과 국제경기연맹(IFs, International Federations), 국가올림픽위원회(NOCs, National Olympic Committees)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평창 2018, (2)정직한 선수보호, (3)e스포츠의 성장 등이 논의된 바 있습니다.

 

 

(IOC선수위원회 위원들/출처: IOC홈페이지)

 

 

2) 참석한 모든 스포츠단체들은 올림픽정상(Olympic Summit)회담이 끝난 후 민주적 합법성, 보편타당성 및 다양성 원칙 준수를 위하여(in order to respect the principles of democratic legitimacy, universality and diversity) 선수위원회 선출방식으로 구성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였다고 합니다

 

3) 이러한 촉구는 Thomas Bach IOC위원장 주재로 열린 회의 직후 나온 움직임입니다.

 

4) 이러한 움직임은 WADA가 자체 선수위원회 구성을 선출보다는 아직도 구태의연한 지명방식으로 하고 있는 관행에 대한 암시적인 비판(an implicit criticism)으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5) 올림픽정상회의 후 발표된 성명서(Communique)내용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A.  "The Olympic Summit discussed the issue of athlete representation within the Olympic Movement." (올림픽정상회담은 올림픽운동기구 내에 선수들의 대표성 이슈를 논의 하였음)

 

B.  "The Summit agreed that any athlete representation should respect the principles of democratic legitimacy, universality and diversity. (정상회담은 어떠한 형태의 선수들의 대표성일지라도 민주적 합법성, 보편타당성 및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하였음)

 

C.  "The Summit encourages all IFs (International Federations) and NOCs (National Olympic Committees) which are not yet doing so to organise athletes' representative elections in the appropriate manner and guided by these principles. (정상회담은 이러한 원칙지향 방향에서 적절한 방식으로 선수대표성을 보장하는 선출을 아직 실행하지 않고 있는 모든 국제연맹들과 NOCs들에 대하여 권하는 바임)

 

D.  "The Summit noted the democratic and representative nature of the IOC's Athletes' Commission, with representatives elected at the Olympic Games by the Olympic athletes and with representation on the IOC Executive Board." (정상회담은 올림픽참가선수들에 의해 올림픽대회 기간 중 선출하는 대표들로 구성된 IOC선수위원회 및 IOOC집행위원회 대표자격 인정 등 민주적이고 대표성보장 특징을 주목하는 바임)

 

 

6) IOC선수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선수권리헌장”(Charter of Athletes’ Rights)이 전체 올림픽운동을 대변하는 선수들 및 선수대표들과 협의 하에 진척되고 있다라는 점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OC Athletes' Commission chair Angela Ruggiero, left, alongside IOC President Thomas Bach ©Getty Images (좌로부터 Angela Ruggiero IOC선수위원장 및 Thomas Bach IOC 위원장/출처: IOC홈페이지)

 

 

7) 모든 NOCs IFs는 목하 선수위원회 구성 압력을 받고 있는 상태(now under pressure to form an Athletes’ Commission)이지만 극소수 단체만 이행하고 있는 상황인(with very few still to do so)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 이러한 패널들을 주재하고 있는 위원장은 통상 각기 스포츠조직들의 집행기구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9) 이러한 움직임은 스포츠관련 단체들이 선수들 의견에 경청함에 있어서 실제적인 영향력 인정은 하지 않은 채(without actually giving then little real influence)입에 발린 말로만(by paying lip service)대응하는 것에 대하여 비판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발의된 것이라고 합니다

 

10) 펜싱 사브레 선수출신이며 독일NOC(DOSB)선수위원장 직을 맡고 있는 Max Hartung은 선수들의 영향력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심지어 따로 떨어진 분리된 그룹구성에 대해 공공연하게 언급하고 다니는 실정인(even spoken about forming a breakaway group separate to the DOSB in order to enhance their influence)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 WADA에 대한 확실하게 보이는 공격(apparent dig at WADA)으로 말미암아 각자 소속된 선수 패널들 간에 긴장상태가 야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12) Ruggiero IOC선수위원장과 Tony Estanguet IOC선수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달 그들이 반대편에 서 있는(counterpart) WADA소속 선수출신 위원인 Beckie Scott를 비판하고 나섰는데 Beckie는 소치2014동계올림픽에서 조직적 도핑혐의 증거가 드러났음에도 (following alleged evidence of institutional doping) 평창2018대회에 러시아 선수들이 중립적으로 출전할 것을 제기한(calling for Russia to compete neutrally at PyeogChang2018) 바 있다고 합니다  

 

13) RuggieroEstanguet 선수위원회 수뇌부는 러시아의 가능성 있는 불법행위에 대하여 현재 진행 중인 2건의 IOC위탁 조사(IOC-commissioned investigations)가 오는 12월 발행되기 전까지 그러한 행동을 권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14) 올림픽정상회담(Olympic Summit)은 올림픽운동과 연관된 현안들을 논의하고 협의하는 회의로써 IOC우원장 및 부위원장들을 비롯하여 올림픽운동 이해당사자들(stakeholders)이 대표들로서 참석하고 있습니다

 

15) 올림픽정상회담은 지난 20166Rio2016앞두고 러시아 도핑 사건과 연루된 IAAF가 내린 처분 및 향후 도핑방지를 위한 각국 NOCs IFs의 자구노력과 Beijing2008올림픽 및 London2012올림픽 당시의 도핑검사 샘플들을 재분석하는 과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진 바 있습니다

16) 201610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바 있는 제5차 올림픽정상회담에서는 WADA의 도핑방지 시스템과 도핑방지 시스템의 독립성, 조화, 투명성, 지배구조, 보안구조, 예산 등과 관련된 폭 넓은 주제의 논의가 활발히 진행된 바 있습니다

 

 

(출처: IOC홈페이지)

 

 

 

 

 

17) 평창2018과 관련된 주제에서는 참석한 모든 정상대표들이 평창2018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표명과 함께 POCOG의 대회준비진척에 대한 감사표명을 비롯하여 현재 한반도의 긴장상태에 대하여 IOC가 인지하고 있으며 참가선수들의 신변보호와 안전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주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18) 다음은 올림픽정상회담 참석자 리스트입니다:

 

<LIST OF PARTICIPANTS>

(1) IOC President
Thomas BACH

(2) IOC Vice Presidents
-YU Zaiqing
-Juan Antonio SAMARANCH
-Uğur ERDENER
-Anita L. DEFRANTZ

(3) EB member representing the interests of the athletes and the NOCs
Angela RUGGIERO, IOC EB Member, representing athletes
Robin MITCHELL, IOC EB Member, representing NOCs

(4) International Federations
-President of FINA, Julio MAGLIONE
-President of the IAAF, Sebastian COE
-President of the FIG, Morinari WATANABE
-President of the IIHF, René FASEL
-President of the ISU, Jan DIJKEMA

(5) National Olympic Committees
-President of the Chinese Olympic Committee, GOU Zhongwen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Olympic Committee, Lawrence F.  PROBST III
-President of the Russian Olympic Committee, Alexander ZHUKOV

(6) Recognised organisations
President of ANOC,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President of ASOIF, Francesco RICCI BITTI
President of the AIOWF, Gian Franco KASPER
President of GAISF, Patrick BAUMANN

(7) Guests
-President of WADA, Craig REEDIE (by phone for the item on protecting clean athletes)
-Chair of the Independent Testing Agency, Valérie FOURNEYRON (for the item on protecting clean athletes)
-Chair of the IOC Disciplinary Commission, Denis OSWALD (for the item on protecting clean athletes)
-IOC Chief Ethics and Compliance Officer, Pâquerette GIRARD ZAPPELLI (to report on the progress of the work of the Schmid Commission)

 

 

*References:

-IOC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7. 11. 3. 15:57

[평창2018 개막 G-100(111)맞이하여 한국인들에게 보내는 IOC위원장 메시지(평창2018 Your Moment to Shine)]

 

 

(Thomas Bach IOC위원장/출처: IOC홈페이지)

 

 

[PyeongChang 2018 will be your moment to shine/평창2018대회는 여러분의 빛이 만발하는 순간임]

 

 

When the Olympic flame arrives in Incheon today, it will mark the symbolic start of the Olympic winter sport season. (올림픽성화 인천도착은 동계올림픽스포츠 시즌의 상징적 출발점임)

The season will culminate when the Olympic Winter Games PyeongChang 2018 begin on 9 February 2018. (시즌은 평창2018개막시 최고조로 달아 오를 것임)

In only 100 days from today, the best winter sport athletes from across the globe will come together in PyeongChang for exciting competition, amazing the world with their sporting achievements. (100일만 있으면 전 세계 최고가량의 동계선수들이 지상 최고 경기력 발휘 차 평창에 총 집결하여 세계를 매료시킬 것임)

The countdown to the Olympic Winter Games PyeongChang 2018 began already last week, when the Olympic flame was lit in the Greek city of ancient Olympia, where the first Olympic Games took place 3,000 years ago. (평창2018카운트 다운은 3,000전 열렸던 그리스도시인 고대 올림피아에서 올림픽성화채화가 이루어진 지난 주 이미 시작된 것임)

 

(출처: IOC홈페이지)

 

 

(출처: 연합뉴스)

 

The lighting ceremony paid tribute to the unique gift of the ancient Greeks to humankind: the Olympic Games. (올림픽성화 채화 식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인류에게 올림픽이란 독특한 선물을 봉헌한 것임)

When the flame was lit, we connected this noble heritage to the future. (올림픽성화가 점화되었을 때, 우리는 이러한 숭고한 유산을 미래와 연결시킨 것임)

From the original birthplace of the Olympic Games, the Olympic flame began its 10,000-kilometre journey to the Republic of Korea and PyeongChang. (올림픽발상지로부터 올림픽성화가 한국과 평창까지의 1만 킬로 대 장정이 시작된 바 있음)

Today it arrives in Incheon and the Olympic Torch Relay will bring the excitement for the Games to people across the country. (111일 올림픽성화가 인천에 도착하고 올림픽성화봉송을 통하여 한국 전역에 올림픽대회의 설렘과 흥분을 전달할 것임

The Olympic Games are of course first and foremost about sports and the athletes. (올림픽대회의 최우선순위는 물론 스포츠와 선수들임)

But the Olympic Games also always carry a greater significance for humankind because in our troubled times, they are the only event that brings the world together in peaceful competition. (하지만 올림픽대회는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운 시대에 전 세계를 평화로운 스포츠 경기로 인도해 주는 유일한 국제행사이기 때문에 올림픽은 언제나 인류에게 더 중차대한 의미를 각인시켜주고 있는 것이기도 함) 

The Olympic Games are always a symbol of hope and peace. (올림픽대회는 항상 희망과 평화의 상징임)

The Olympic Games are universal. (올림픽은 보편 타당하고 세계만민이 모두 공감하는 대회임)

They stand above and beyond all the differences that divide us. (올림픽은 우리를 갈라놓는 모든 차별과 차이점들을 초월하여 우뚝 서 있음)

In our fragile world that seems to be drifting apart, the Olympic Games have the power to unite humanity in all its diversity. (우리를 뿔뿔이 표류하게 만드는 듯한 취약한 세상에서, 올림픽대회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특성의 인류를 결속시켜주는 힘을 가지고 있음)

This is why the Olympic Winter Games PyeongChang 2018 will be inspiring, opening up new horizons and bringing the Olympic spirit to a new generation. (이러한 이유로 평창2018대회는 새로운 지평을 활짝 열어주고 올림픽 정신을 새로운 세대에 전달해 줌으로써 활력충전의 기운을 북돋아 줄 것임)

 

(출처: 연합뉴스)

  

This Olympic spirit first came to Korea with the Olympic Games Seoul 1988. (올림픽정신이 한국에 상륙한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과 함께 였음)

Building on this legacy, PyeongChang will connect the youth of the world to the Olympic Values of excellence, friendship, and respect. (이러한 유산을 토대로 평창은 전 세계 청년들을 탁월함과 우정과 존중이라는 올림픽가치와 하나가 되도록 해 줄 것임)

PyeongChang will connect the passion of the Korean people with the world. (평창은 한국인들의 열정을 온 세계와 연결시킬 것임)

With 100 days to go until the Olympic Winter Games begin, we can say with confidence that everyone can look forward to an amazing experience. (동계올림픽이 시작되기까지 100일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제 우리는 누구나가 황홀한 경험을 학수고대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음)

Thanks to the excellent work of the Organising Committee and Korean government, the preparations are on track. (평창조직위원회와 한국정부의 훌륭한 협업덕분에 제반 준비가 정상궤도에서 전진하고 있음)

The Olympic Torch Relay will spread the Olympic spirit to all corners of the country, building the anticipation and enthusiasm wherever it goes. (올림픽성화봉송을 통하여 성화가 다니는 곳마다 기대와 열광을 몰고 다니면서 한국 전국 모든 구석구석에 올림픽정신을 전파할 것임)

Hosting the Olympic Games is a once-in-a-lifetime experience. (올림픽개최는 일생일대 한 번 있는 귀한 경험임)

PyeongChang 2018 will be a moment for you to connect the ancient tradition of the Olympic Games to the future. (평창2018대회는 여러분 모두에게 올림픽의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을 미래와 연결시켜주는 순간순간이 될 것임)

PyeongChang 2018 will be a moment for the Olympic spirit to inspire the world. (평창2018은 올림픽정신이 전 세계를 전율케 하고 감동을 선사해 주는 순간이 될 것임)

 

When the world comes together in PyeongChang, it will be your moment to shine. (전 세계가 평창에서 함께 모일 때, 그 순간은 빛이 찬란하게 비추어지는 여러분의 시간이 될 것임)

 

Thomas Bach
IOC President

 

(출처: 연합뉴스)

 

 

*References:

-IOC홈페이지

-연합뉴스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7. 11. 1. 18:17

[평창2018 G-100일에 즈음하여 본 한중일 올림픽 3연속개최 스포츠사적 의미]

 

아시아의 올림픽개최의 효시는 1964년 일본 도쿄 하계 올림픽이었습니다.

 

도쿄1964올림픽 개최 8년 후인 1972년 일본이 삿포로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함으로써 일본은 명실상부한 동 하계올림픽 아시아개최국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습니다

 

이후 16년 이 경과한 1988년에는 한국이 바톤을 이어 받아 서울에서 하계올림픽을 개최함으로 아시아대륙 올림픽개최 2번 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서울1988올림픽개최 10년 후 일본은 또 다시 나가노에서 1998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등 일본은 당시 아시아개최 4차례 올림픽 중 3번을 개최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로부터 다시 10년 후인 2008년에는 중국이 베이징에서 2008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함으로써 아시아는 5번 올림픽을 개최하는 대륙이 되었습니다.

 

 

반복되는 10년 주기인 2018년 한국이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 개최국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한--중은 4회 연속 10년 주기(서울1988-나가노1998-베이징2008-평창2018)로 아시아에서 동 하계올림픽을 번 갈아 개최한 셈이 되었습니다.

 

서울1988개최국 한국선수단은 메달종합순위 종합4위의 쾌거를, 베이징2008개최국 중국은 종합1위의 위업을 달성하였지만 나가노1998동계올림픽에서 개최국 일본선수단은 종합 7위에 그친한 바 있습니다.

 

최근 들어 평창2018을 선두주자로 한--중은 이제 2년 주기로 아시아대륙 3연속 동 하계올

림픽개최를 석권하는 국가들(평창2018-도쿄2020-베이징2022)이 되었습니다.

 

 

 

 

이는 올림픽운동의 중심축이 평창2018을 필두로 Tokyo2020-Beijing2022로 인해 아시아시대(Asian Era)로 이동한 역사적 계기로 올림픽 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반면, 한중일 3국의 IOC위원 수 분포현황을 보면 중국3명-한국 1명-일본 1명 등으로 스포츠외교력은 아직 상대적으로 취약한 형국입니다.

 

 

올림픽 운동 중심지였던 유럽과 북미는 이제 Paris2024-LA2028하계올림픽을 연속 번 갈아 개최하게 됩니다.

 

 

따라서 한국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하계올림픽, 평창2018 동계올림픽에 이어 3번 째 올림픽을 2032년에 대한민국 영토로 불러 들여 스포츠외교력 일취월장효과 및 올림픽개최를 통한 한국의 국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각인 시킬 수 있는 절호가 기회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32년 올림픽은 7년 전인 2025년 개최도시를 결정하게 되므로 평창2018이 끝나면 범국가적으로 2032년올림픽유치추진 준비위원회를 일찌감치 구성하고 가동하여 공식후보도시유치위원회가 본격 구성될 시기인 2023년을 대비하여 2019~2023(5년 간) 국내후보도시 선정작업등을 비롯하여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에 임하는 사전포석이 요구됩니다.

 

 

 

평창2018 G-99일 /윤강로 스포츠외교연구원장 배상

 

 

아래 내용은 평창2018 G-100일인 11월1일 자 조선일보 강호철기자가 쓴 기사입니다:

 

韓·日·中 2년 터울 올림픽… 상생의 삼국지, 평창에 달렸다



 

[평창 D-100]

올림픽 중심축, 동아시아로 이동
독도·센카쿠·사드 분쟁 등으로 韓中日, 최악 긴장상태 치달아
올림픽 통해 협력의 길 만들면 스포츠 넘어 다른 분야도 공생
전문가 "3國이 경험 공유하며 올림픽 유산 함께 발굴해야"



 

"푱창(Pyeongchang)!"

2011년 7월 남아공 더반.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IOC 총회 단상에서 종이 한 장을 펼쳐 보이며 어눌한 한국어 발음으로 평창을 호명했다. 대한민국이 일본에 이어 아시아 두 번째 동·하계 올림픽 개최국이 되는 순간이었다.

평창을 시작으로 세계 올림픽 지형도는 아시아로 쏠리기 시작했다. 2013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선 도쿄, 2015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총회에선 베이징이 각각 2020년 하계,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도시로 선정됐다. 아시아에서 3개의 올림픽이 연달아 열린다. 120년이 넘는 올림픽 역사상 처음이다.


지금까지 동·하계 통틀어 50차례 올림픽이 열렸다. 유럽 국가가 30회, 그다음이 미국을 앞세운 북미(12회)였다.

윤강로 스포츠외교연구원장은 "일본이 고군분투하던 올림픽 무대에 한국과 중국이 뛰어들어 올림픽을 연이어 개최하는 것은 아시아가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시작한 근대올림픽 운동의 중심축에 자리 잡았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성화 든 연아의 미소 - ‘평화의 불꽃’ 올림픽 성화가 30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한국 땅을 다시 밟는다. 31일 오후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성화 인수식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가 한국행 비행기에 실을 성화를 램프에 담아 들어 보이는 모습.
성화 든 연아의 미소 - ‘평화의 불꽃’ 올림픽 성화가 30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한국 땅을 다시 밟는다. 31일 오후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성화 인수식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가 한국행 비행기에 실을 성화를 램프에 담아 들어 보이는 모습. /뉴시스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을 기점으로 상업화 색깔을 짙게 나타냈던 올림픽은 막대한 시설 비용과 천문학적 적자 등으로 2000년대 들어 오히려 기피 대상이 됐다. '위기의 올림픽'에 구원의 손길을 내민 게 바로 한·중·일 3국이었다.

 

한·중·일 3국은 아시아의 대표 주자다. 한 국가의 경제력을 가늠하는 경제 지표인 GDP(Gross Domestic Product·국내총생산) 순위(2016년 기준)에서 중국과 일본이 2·3위, 한국은 11위다.

 

3개국 GDP를 합하면 전 세계의 20%를 웃돈다. 하지만 3국의 역사는 짧은 화해와 오랜 반목(反目)의 역사였다. 2002년 한국과 일본이 월드컵을 공동 개최했을 때 협력의 기운이 싹튼 일도 있다. 그러나 독도·센카쿠 열도의 영유권과 사드 분쟁 등으로 최근 3국 관계는 최악의 긴장 상태로 치닫고 있다.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은 "지금까지 3국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에도 '각개전투'만 벌이며 갖고 있는 역량을 소모시키는 경우가 많았다"며 "올림픽을 통해 3국이 협력의 길을 만들어나가면 스포츠뿐 아니라 다른 분야의 관계도 공생과 협력의 관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을 통한 협력의 기운은 이미 싹트고 있다. 지난해 평창에선 3국 스포츠 주무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첫 회동을 갖고 '3국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올림픽 유산을 함께 발굴한다'는 평창 선언을 발표했다. 조현주 스포츠개발원 박사는 "3국이 연이어 올림픽을 치르면서 함께 가야 할 상대라는 인식을 갖는다면, 아시아에서 주도권을 다투기보다 범(汎)아시아를 이끌면서 한목소리를 내는 공동체로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무엇보다 평창의 역할이 중요하다. 윤 전 원장은 "평창 올림픽이 성공해야 향후 3국 관계에서 한국이 이니셔티브를 갖고 목소리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은 3개 개최 도시 중 가장 도시 인지도가 낮다. 아직도 상당수 외국인이 '평양'과 혼동할 정도다. 이미 올림픽 열기를 체감할 수 있는 도쿄, 베이징과는 달리 아직도 올림픽 분위기를 찾기 어 렵다.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국정 농단 사태가 터지면서 가장 치명상을 입은 게 체육계이자 평창이었다. 김도균 경희대 체육대학원 교수는 "평창의 성공 여부는 대회 운영뿐 아니라 올림픽 레거시(legacy·유산)를 어떻게 유지하고 활용하느냐로 결정된다"며 "대한민국이 1988년 전 세계에 보여줬던 열정의 보따리를 다시 한 번 풀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01/2017110100320.html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7. 11. 1. 18:07

[평창2018 G-100일 꼭 알아두어야 할 유용한 111(111일 기준)가지 필수핵심정보 요약정리 Update II

 

 

평창2018동계올림픽은 오늘(111)로 딱 100(G-100)남았습니다.

 

평창2018과 관련 꼭 알아 두어야 할 사항이 꽤 많이 있습니다.

 

G-100일 기준으로 평창2018관련 유용한 정보 111(111일 기준)가지를 추리고 요약 정리 및 Update하여 보았습니다.

 

평창2018의 성공적 개최를 소망합니다.

 

1)   평창20181924 Chamonix개최 제 1회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23번 째 열리는 대회(23rd Edition)

 

2)   평창2018, 한국 최초의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3)   평창2018, 2010년 및 2014년에 이어 3수 도전 만에 유치성공 대회

 

4)   평창2018, 경쟁도시 Munich2018 Annecy20181차 투표에서 63:25:7이라는 사상최다 득표 차로 개최권을 획득한 대회

 

5)   평창2018은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개최된 Sapporo1972와 두 번 째 개최지인 Nagano1998에 이어 아시아에서 3번 째 개최되는 대회

 

6)   평창2018, 21세기 들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7)   평창2018, Lillehammer 1994에 이어 24년 만에 빙상종목 개최 도시기반이 아닌 설상종목지역을 주 개최도시로 하는 21세기 첫 번째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8)   평창2018,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Divided Country)유일한 분단도(Divided Province) 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9)   평창2018, 한국은 1948년 생 모리츠(St. Moritz) 동계올림픽 처음 참가한지 꼭 70년이 되는 해에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 일취월장

 

 

 

10) 평창2018, 기 참가 확정된 77개국에 추가하여 향후 약 95개국에서 6,500여명의 선수·임원단이 참가할 예정으로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참가국 기록(2014 소치 올림픽, 88개국)을 갈아치울 전망

 

11) 평창2018 동계올림픽개최기간은 29~25(17일 간)

 

12) 평창2018 동계 패럴림픽 개최기간은 39~18(10일 간)

 

13) 평창2018 동계올림픽 개최종목은 7개 경기 15개 종목 102개 세부종목(메달)로 사상최대 규모 (소치201498)

 

14)  평창2018, 신규추가 메달 세부종목 6:

 

(1) 스노보드 빅 에어(Snowboard Big Air/남·여) 2

(2)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 스타트 /(Speed Skating Mass Start/남·여) 2

(3) 컬링 혼성 더블(Mixed Double Curling) 1

(4) 알파인 스키 국가별 팀 이벤트(Alpine Skiing Nations Team Event) 1



 

15) 평창2018, 소치2014 메달종목 중 제외된 2개 세부종목은 스노보드 평행회전(·)

 

16) 평창2018, 역대 동계올림픽 중 가장 많은 여성, 혼성 종목의 경기로 진행(양성평등 실현수렴)

 

17) 평창2018 동계 패럴림픽 개최종목은 6경기 6종목 80개 세부종목(메달)

 

18) 평창2018, 7개 동계스포츠 종목별 개최장소:

 

 

(1) Mountain Cluster평창과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등 설상 4개 종목경기(Sports On the Snow)

 

(2) Coastal Cluster강릉에서는 스피드·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컬링 등 빙상 3개 종목경기 (Sports On the Ice)

 

19) 2018년 동계 올림픽에는 7개의 경기, 15개의 종목, 102개의 세부 종목으로 구성되며 15개의 종목 및 세부메달 수는 다음과 같음:

 

(1) 알파인 스키(11개 메달)

(2) 크로스컨트리(12개 메달)

(3) 노르딕 복합(3개 메달)

(4) 스키 점프(4개 메달)

(5) 스노보드(10개 메달)

(6) 프리스타일 스키(10개 메달)

(7) 스피드 스케이팅(14개 메달)

(8)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8개 메달)

(9) 피겨 스케이팅(5개 메달)

(10)       바이애스론(11개 메달)

(11)       아이스하키(2개 메달)

(12)       봅슬레이(3개 메달)

(13)       스켈레톤(2개 메달)

(14)       루지(4개 메달)

(15)       컬링(3개 메달)

 

 

 

20) 평창2018 선수촌은 2개로 건설되며 (1)평창 올림픽선수촌(설상종목 참가 선수 및 임원) (2)강릉올림픽선수촌(빙상종목 참가 선수 및 임원)

 

21) 평창2018 공식 Slogan“Passion.Connected.”(하나된 열정!)

 

22) 평창2018 엠블렘:

 

 

23) 평창2018 마스코트:

 

 

24) 평창2018 마스코트 정보:

 

(1) 수호랑(Soohorang): 우리나라 대표수호동물인 백호(White Tiger)로써 수호(선수, 참가자 및 관중 수호<보호>)+(, 정선아리)인데 서울1988올림픽 마스코트였던 호돌이(Hodori)+호순이(Hosooni)의 후손인 셈

 

(서울1988 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와 호순이)

 

 

(2) 반다비(Bandabi): 강원도 대표동물인 반달 가슴 곰(Moon Bear)으로써 반다(반달)+(대회기념)인데 서울1988 패럴림픽 마스코트였던 곰두리의 후손인 셈

 

(서울1988 패럴림픽 마스코트 곰두리)

 

 

25) 평창2018 대회 5가지 New Horizons 비전, 목표 및 추진방향:

 

(1) 경제(Economy)

(2) 문화(Culture)

(3) 환경(Environment)

(4) 평화(Peace)

(5) ICT

 

26) 평창2018 비전(Vision):

 

-“아시아라는 잠재력이 큰 새로운 무대에서 세계의 젊은 세대들이 함께 동계 스포츠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열고, 강원도와 대한민국에 지속 가능한 유산을 남기는 것(To Leave a Sustainable Legacy)”

 

 

27) 평창2018 올림픽성화봉송(OTR: Olympic Torch Relay)

 

(1) OTR 슬로건: “Let Everyone Shine”(하나된 불꽃)

 

(2) 20171024: 그리스 고대 올림피아(Ancient Olympia)헤라신전 올림픽성화 채화 식(Olympic Flame-Lighting Ceremony)

 

(3) 20171031: 그리스 아테네 Panathenaic Stadium에서 올림픽성화 인도 식(Olympic Flame Hand-Over Ceremony)

 

(4) 2017111: 올림픽성화 그리스~한국(8,500km비행) G-100일 인천도착

 

(5) 2017111일부터 101일 간 17개 전국 시도 순회봉송(2,018km)

 

(6) 남북한 인구(5,000만명 +2,500만명)상징하는 7,500명 올림픽성화봉송주자 봉송참여

 

(7) 201829일 평창2018 개회식 당일 20:00개회식장 도착 및 성화대 점화

 

(8) 평창2018 패럴림픽 성화봉송은 8일 간-80km봉송-800명 성화봉송주자 참여

 

 

28) 평창2018 입장권 Online Ticket Sales

 

(1) 온라인 입장권 판매 개시: 201795

(2) 평창2018 경기일정 발표: 2017914

 

 

29) 평창2018 기념주화(Commemorative Coins) 및 은행권지폐(Bank Notes) 프로그램

(1) --23(types) 65만 개 발행

(2) 한국최초 은행권지폐 2,000원권 최대 280만 장(2017년 말 발매 예정)

 

30) 평창2018 홍보대사(Honorary<Games> Ambassadors)

-40(2017111일 기준)

 

31) 평창2018 숙박현황

 

(1) IOC요구 숙박물량 기 확보(50개 시설 1 6,132/20178월 말 배정완료)

(2) 27천여명 대회운영인력 용 숙박시설 확보완료(87개 시설 28,572Beds)

(3) 관람객용 숙박시설 확보현황:

-20179월 경기장 주변 1시간 거리 호텔 및 콘도미니엄 등 기존 클라이언트 용 우수 숙박시설 5,500실을 관람객 용으로 숙박시설로 전환완료

 

32) 평창2018 북한참가 전망:

 

(1) 20179월 말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렴대옥-김주식 조 평창2018 출전 자격 자력확보

(2) 북한 쇼트트랙 선수들 출전 가능성 (IOC ISU 협업)

(3) 북한 참가 시 Thomas Bach IOC 위원장, 참가비용 전액 부담용의 발표

 

(4) 20174,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팀 평창2018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진 2017IIHF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강릉 Ice Arena개최) 참가로 단일팀 구성 다각적 논의 예상

 

(5) 참가 시 북한선수단은 금강산육로로, 북한 응원단은 속초 입항을 통해 방한 가능(BBC 등 해외언론은 신선한 방안으로 평가한 바 있음)  

 

 

33) 평창2018 조직위원회 직원 사후 일자리 창출

 

(1) 600 여명 공무원은 복귀

(2) 600 여명 전문 직 채용직원은 Beijing2022대회 조직위원회 및 IOC 13TOP 파트너 글로벌 다국적 기업 등에 취업기회 창출접촉 중

 

 

34) 평창2018 혹한 및 폭설대책:

 

(1) 친환경/경제올림픽 기조아래 폭설대비 방수포 설치-제설장비임차-제설인력확보 등

(2) 2016/2016 2016/2017 겨울시즌 26개 테스트이벤트 실시결과 눈 부족 사태 전무 입증

(3) 북서풍 차단용 폴리카보네이트 코팅 소재 방풍 막 설치

(4) 일반 관람객 좌석주변에 LPG히터 40대 소방 법 및 관람객 동선 교려 배치 예정

 

(5) 모든 관람객 대산 우의-무릎담요-핫팩방석-손핫팩 등 방한 용품 제공

(6) 따뜻한 식음료(F&B) 이동형 가판대 확대운영 계획 등

 

 

35) 평창2018 단계 별 조직 체계:

 

(1) 대회기본계획(2012~2013): 대회기본계획(GFP: General Foundation Plan) 수립 및 경기장 등 대회 관련시설 설계 착수-시설윤곽 마련-대회상징 엠블럼 제작·배포-올림픽정신 확산 및 국민적 관심 제고 용 교육 콘텐츠 개발(··고등학교 배포)

 

(2) 본격적 대회운영준비태세확립(2014~2017): G-1(2017 2 9)현재, 경기장 및 대회관련시설 건설, 숙박수송교통 등 분야별 대회 운영 준비, 대회 운영능력 제고 등 전반적으로 순조로운 대회 준비

 

(3) 기능 중심의 대회 준비 조직(3단계)에서 현장중심 대회실행 조직(4단계) 전환하기 위해 2016 7월부터 추진 중인 조직개편도 관계부처 협의 마무리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의 의결과 문체부의 승인 (20172월 현재)

 

 

 

(4) 베뉴-경기운영-수송-숙박-식 음료-통신-안전 분야 등 대회 현업부서 중심 필요 최소한 인력만 증원하는 조직개편 시행 및 관련 인력충원 완료 시 명실상부한 현장중심 조직으로 탈바꿈

 

 

(5) 3단계 876→4단계 1,198(밴쿠버2010 인력/1,436, 소치2014 인력 2,041)--à201710월 말 현재 2,000명 정도로 추산

 

 

36) 평창2018, 2015/2016년 겨울시즌(2), 2016/2017 1~ 4(26/패럴림픽 5, 비경쟁 이벤트 4개 및 비 경기 이벤트 2개 포함) 테스트 이벤트 개최

 

37) 평창2018 경기장 총 12, 국제방송센터(IBC), 올림픽선수촌 및 미디어촌(평창 및 강릉)

 

38) 평창2018, 15개 종목의 경기에 필요한 총 12개의 경기장 중 신설 6개 경기장, 기존시설 2개 경기장은 국제 대회 기준에 맞도록 업그레이드 및 확충, 나머지 기존 4개 경기장은 제반 시설 개량 후 활용

 

39) 평창2018, 개폐회식이 열릴 올림픽플라자, NBC 등 세계 80여 개국 방송사가 입주할 국제방송센터(IBC/20176월 준공), 선수 및 미디어 참가자 제공 올림픽선수촌미디어촌 (2017 9월 준공)

 

40) 평창2018 개 폐회식장 위치: 평창군 대관령 면 올림픽로 인근

 

(1) 개 폐회식장

(2) 올림픽성화대

(3) 메달플라자

(4) 홍보체험관

(5) NOC House

(6) Live Site 공간

(7) 스폰서 부스 등

 

 

41) 평창2018, 25%의 이탈자가 있었던 2014 소치 올림픽보다 무려 1년이나 빠른 현장본부 사무소 이전에도 불구, 단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이전 완료(20166월 말)

 

 

42) 평창2018, 주사무소 연면적 1408㎡ 지상 3층 규모- 철골 모듈러 방식신축- 최대 약 900명 근무사무공간 및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현장운영 준비태세 여건조성

 

43) 평창2018, 주사무소 조기이전으로 강원도 및 개최도시와의 소통과 협력 확대 및 효율적 대회성공개최의 도약대 역할 평가

 

44) 평창2018, 20171월 주사무소 내에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종합 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종합운영센터(MOC: Main Operations Center) 구축 완료 및 본격 가동

 

45) 평창2018, 종합운영센터(MOC)20172월 동시다발적 개최 20여 개 테스트이벤트와 2018년 본 대회 각종 상황 관리 및 지휘 통제 기능 기구로, 경기장 등 대회 현장과 지휘부 간 가교 역할을 실시간으로 수행해 신속한 의사 결정과 문제해결 핵심본부임

 

46) 평창2018, 가장 큰 난제는 균형재정달성 위한 대회 운영재정확보-균형예산(balanced budget)과 유산(legacy) 중요핵심현안

 

47) 평창2018 국내 기업 후원스폰서확보현황

(1) 목표금액: 9.400억원

(2) POCOG 마케팅실적: 9,470억원(초과 달성/20171018일 기준)

 

48) 평창2018 개략 수입 및 지출 예산구조(2,000억 부족/20171018일 기준)

(1) 수입확보금액: 26천원 육박(20171018일 기준)

(2) 지출예상금액: 2 8천억원(20171018일 기준)

 

49) 평창2018, 균형예산(balanced budget)실현 가능대회 (당초 운영예산규모가 2.2조원에서 2.8조원규모로 증액되었으나 POCOG에서는 201710월 말 현재 2.6조원 규모이상의 수입확보)

 

50) 평창2018 운영예산: 28천억원 예상(IOC후원금 및 국내기업마케팅/입장권 수입금 등 위주로 충당예정)

 

51) 평창2018, 지출규모확대 주요사유:

 

 

(1) 당초 국가 또는 지자체 수행사업의 조직위로 전환
-
올림픽 플라자, 국제방송센터(IBC) 건설 등

 

(2) 비드 파일(Bid File) 제출 이후 신규소요 발생
-
비드 파일(bid File) 당시에는 금메달 수 86현재 102개로 확대
-
빅 에어(Big Air) 종목 추가, 눈 저장, 세금 부담 등

 

(3) 일부 사업의 불가피한 조정 등

 

 

52) 평창2018, 이희범 조직위원장의 대 정부 각 부처와의 끈질긴 설득 및 협의결과, 각 부처의 정부차원 올림픽지원 강화 및 조직위원회 재정부담 완화차원에서 2017년 대회운영 관련예산 1,600억원 규모로 편성-이 중 414억원 조직위원회수입으로 반영

 

 

53) 평창2018 철도 및 도로 예산(43,557억원):

 

(1) 고속철도(서울-강릉/20176월 완공): 37,846억원

(2) 고속도로(2영동고속도로/201611월 개통/15,397억원//기존 IC개선 2017년 말 완공/312억원):

(3) 국도 및 지방도(국도 2개소, 9개 노선/5,514억원//지방도 16개소/5,399억원)

 

 

54) 평창2018, 201611~ 12월 국회에서 대회성공개최 겨냥 정부지원 촉구결의안과 공공기관 등 후원지원 촉구 및 권유 결의안 통과

 

 

55) 평창2018, 올림픽 최초 최첨단 ICT서비스 제공(5G, IoT, UHD방송 등)대회

 

 

56) 평창2018, 한국이 세계 4Grand Slam국제 초대형 국제행사 개최 달성 5대강국 등극

 

57) 평창2018 날마다 축제(Every day Festival) 문화 올림피아드

 

58) 평창2018 4대 장애요인(언어, 접근 성, 연령, 안전) 극복대회(Barrier-Free Games)구현하는 대회

 

59) 평창2018 모든 경기장 30분 이내 위치(Most Compact Venue Layout Plan)하게 한 대회

 

 

60) 평창2018 수송교통 인천국제공항(서울경유) 평창/강릉까지 1시간 대 도착이 가능한 대회

 

61) 평창2018 자원봉사자 22,400(동계올림픽 16,000/동계 패럴림픽 6,400)

 

 

62) 평창2018, 국내외 자원봉사자 선발과 교육 및 배치현황:

 

(1) 20167~9(3개월 간)최종 선발 인원인 22,400명의 4배가 넘는 91,656명 신청-2017 2월말까지 면접 및 언어레벨테스트 등을 거쳐 역량 있는 자원봉사자를 선발- 단계별 교육 통한 대회성공개최 최 첨병 격인 우수한 자원봉사자 양성 계획

 

 

(2)  20173~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소개 및 유산(legacy), 예절 및 환대 등에 대한 기본 교육실시(리더 자원봉사자 선정 및 별도 교육 실시 병행)

 

(3) 20181~2: 해당 직무 별 현장교육 및 투입

 

 

63) 평창2018, 아시아 3연속 동 하계올림픽(평창2018-도쿄2020-베이징2022)의 첫 주자

 

 

64) 평창2018, Olympic Agenda2020개혁권고내용(201412월 모나코 개최 특별 IOC총회)승인 이후 열리는 최초의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65) 평창2018, 건물구조가 전통적인 원형이 아닌 최초로 5각형 모양의 개 폐회식장(Ceremonies Stadium)

 

66) 평창2018, 20167월 대회 준비 전반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국제 표준인 ‘ISO20121(이벤트 지속가능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면서,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 인증을 획득한 대회로 기록.

 

67) 평창2018, 경제·사회·환경적으로 지역사회 부담요인과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긍정적 영향을 최대화하도록 대회를 준비하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대회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외적 신뢰를 확보하는 동시에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후속 국가들에게 지속 가능한 동계올림픽 Role Model 제시

 

68) 평창2018, 입국-경기장 관람 및 쇼핑-출국까지 최초의 맞춤형 정보서비스 제공 대회

 

69) 평창2018, 휴대폰 보유 6천만명을 상회하는 국가에서 개최되는 대회

 

70) 평창2018, 초고속 인터넷 세계1위 국가 개최 대회

 

71) 평창2018, 편리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활용 최초의 대회

 

72) 평창2018, 개인 맞춤형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길 찾기, 혼잡도 안내, 안전, 실시간 주차정보 등이 제공되는 최초의 대회

 

73) 평창2018,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활용 홍보, 안내, 성화봉송, 포터 등 생활서비스 제공 대회

 

74) 평창2018, Genie-Talk활용한 8개국어 실시간(real-time) 자동 통-번역 서비스 제공대회

 

75) 평창2018, 청년 취향(Youth Appeal) 설상 종목 도시이벤트(City Event)Big Air 스키 신설종목이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

 

76) 평창2018, 가상현실(VR)로 길 안내 받고 경기장면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최초의 대회

 

77) 평창2018, 강릉 아이스 아레나 경기장에 타임 슬라이스 중계 위한 여러 각도로 빈틈 없이 카메라 100여 대 설치로 최첨단 품질의 영상 제공 대회

 

78) 평창2018, 실시간 360도 영상 구현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기술 도입으로 현장에 선 선수처럼 생생한 모습 볼 수 있는 대회

 

79) 평창2018, 중요한 경기장면 실수로 놓쳐도 원하는 장면을 취사선택하여 다양한 각도로 다시 볼 수 있는 대회

 

 

80) 평창2018, 고화질을 초월하는 초고화질 UHD방송이 본격 도입되어 안방극장에서 경기장 체험 가능한 대회

 

 

81) 평창2018, 경기장에 들어서면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기술로 스마트 폰 앱이 길을 열며 안내해 주는 대회 (스마트 폰 안에 뜨는 파란 화살표 따라가면 생소한 경기장에서도 손쉽게 좌석 찾기 용이함)

 

82) 평창2018, 실내 네비게이션(Navigation)에 증강현실(AR)기능을 더한 서비스 제공하는 최초의 대회

 

83) 평창2018, 8개국어 자동 통 번역 앱과 더불어 교통과 관광, 숙박 등 모든 결제를 신용카드 없이 팔찌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 전자지갑 활용가능 대회

 

84) 평창2018, 경기장 안팎 혼잡 여부 분석 통해 출입구 및 동선 추천하는 앱 활용 가능 대회

 

85) 평창2018, 모바일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고 등장 캐릭터가 현실에 덧입혀진 모습으로 흥미와 박진감을 배가시켜주는 대회

 

86) 평창2018, IT기술 활용 경기장 안팎 폐쇄회로(CC)TV영상과 경기장 내 관람객 수, 입장 대기 수가 표시되어 첨단 통제기술 도입 최초의 대회

 

87) 평창2018, CCTV영상과 IoT센서 수집정보 분석 통한 실시간 인원수 산출 기술도입 최초의 대회

 

88) 평창2018, 차량출입 IoT센서 활용 경기장 외부주차 가능 공간 정보 스마트 폰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대회

 

89) 평창2018, 4세대 이동통신인 LTE(Long Term Evolution)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40배 이상 빨라 대용량 전송이 필요한 가상현실(VR)과 타임슬라이스 중계가 가능한 최초의 대회

 

90) 평창2018, 선수를 중심으로 놓고 한 장면을 원하는 각도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중계기법이 최첨단 방식으로 활성화 되는 대회

 

91) 평창2018. 올림픽 중계 방송사와 협의 성사 시 360VR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집에서도 VR 기기착용하고 볼 수 있는 최초의 최첨단 대회

 

92) 평창2018, FoP에서 경기를 펼치는 선수를 바로 코 앞에서 볼 수 있고 선수대기실 출입코드 부여 없이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의 모습 및 ‘Kiss and Cry Zone’에서의 선수 대기 모습 등을 VR고글 착용으로 볼 수 있는 최초의 최첨단 대회

 

 

93) 평창2018, IoT사물인터넷 활용 CCTV화면을 통해 위험지역 진입 관람객에 대해 안전요원이 스마트 폰으로 Push Alarm 즉시전달로 안전통제가 가능한 대회

 

94) 평창2018, 증강현실(AR) 3차원(3D) 길 안내 서비스 활용하여 외국인 선수들이나 관람객들로 하여금 인천공항부터 평창-강릉-정선에 있는 경기장이나 숙소까지 외국어 안내 없이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전무후무한 최첨단 대회

 

 

95) 평창2018, AR 3D길 안내 서비스 활용 경기장 내 지정좌석 찾기는 물론 가는 도중 화장실이나 편의점 위치 표시 서비스까지 제공해 주는 최첨단 대회

 

96) 평창2018, IoT기술활용 선수 건강관리 가능한 서비스 제공대회

 

 

97) 평창2018, IoT기술활용 곳곳에 설치된 무인정보시스템(Kiosk)에서 사진 촬영 후 이를 강원도 명소와 합성한 뒤 자신의 스마트 폰으로 사진 download가 가능한 대회

 

98) 평창2018, 사진을 촬영한 사람이 대형 미디어 월’(Media Wall)을 통과하면 자신의 사진이 자동으로 화면에 뜨는 것을 볼 수 있는 대회

 

 

99) 평창2018, 한글과 컴퓨터의 AI자동통 번역 서비스인 지니톡이 설치된 로봇들이 언어 소통불편 해소 위해 곳곳이 대기하여 서비스도 제공해 주는 대회

 

100)             평창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문화실천운동인 미인’(미소 짓고 인사하기)캠페인과 K-스마일 캠페인을 통해 이웃과 관광객 친절히 맞이하기를 올림픽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지방정부 및 한국관광공사의 협업이 빛나는 대회

 

101)             평창2018, K-Pop K드라마 등 한류를 활용하여 성공개최의 키워드로 삼으려는 한류와의 접목으로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대회

 

102)             평창2018, 관문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외에 김포공항 및 개최도시 인근의 양양국제공항 하늘 길 다변화로 올림픽 사통팔달의 수송교통 최적화-다양화 교통인프라가 집중되는 대회

 

103)             평창2018, 계기로 한국이 강점인 ICT기술 적용 다양한 융합 서비스개발 및 전 세계 특장화 기술 수출모델 창출이 기대되는 대회

 

 

104)             평창2018, 전 세계 동계스포츠 취약국가 청소년 초청 ‘Dream Program’실시로 글로벌 동계스포츠 확산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권장하여 올림픽운동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 온 대회

 

105)             평창2018, 지명도와 인지도를 전 세계 만방에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once-in-a-life-time chance)

 

106)             평창2018, 이어지는 Tokyo2020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Beijing2022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더불어 한중일 3이 향후 다방면에서 긴밀하게 협업하고 공조하는 총체적 협력체제 전환의 역사적 이정표(milestone) 시발점

 

107)             평창2018, 빙상개최도시인 강릉시와 함께 올림픽 기념비적 유산으로 기록될 평화의 벽-통합의 문”(Peace Wall & Gate)캠페인으로 세계유일의 분단국에서의 대회를 평화와 통합의 장으로 승화

 

108)             평창2018, 홈팀 한국선수단 동계올림픽 참가 사상 첫 아이스하키 팀 출전

 

109)             평창2018, 홈팀 한국선수단 빙상, 스키, 슬라이딩 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획득(8-4-8)으로 세계4강 목표로 매진 중 (~ 필승 코리아!)

 

 

 

 

110)             Thomas Bach IOC 위원장은 지난 201729, 평창2018 G-1년 전 세계를 향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험한 세상에서 스포츠의 인류 결속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 바 있습니다:

 

“Like no other human activity, sport has the power to unite people, regardless of background, culture or belief. This unique unifying power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things that sport and the Olympic Games can give us. In our fragile world today, where mistrust and uncertainty are on the rise, sport is an anchor of stability for so many people, giving us hope that our shared humanity is stronger than the forces that want to divide us.” (인간의 어떤 다른 행위와도 구별되고 있는 스포츠야말로 배경과 문화 또는 믿음과 상관 없이 사람들을 단결시켜주는 파워를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독특한 통합지향 파워는 스포츠와 올림픽이 우리에게 선사해 주는 가장 중요한 일들 중 하나임-불신과 불확실성이 난무하고 있는 오늘날의 취약한 세상에서 스포츠야말로 수 많은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정착시켜주는 하나의 닻의 역할을 해 주고 있으며 우리의 공유된 인간애가 우리를 분열시키고자 준동하고 있는 세력들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라는 희망을 주고 있는 것임)

 

 

111)             20171024일 그리스 고대 올림피아(Ancient Olympia)에서 Thomas Bach IOC위원장의 평창2018 올림픽성화 채화 식 축사 연설 하이라이트(highlight)입니다:

 

A. As our founder, Pierre de Coubertin, once said: The Olympic Games are a pilgrimage to the past and an act of faith in the future.’” (근대올림픽 창시자인 쿠베르탱남작이 언급하였듯이, ‘올림픽대회는 과거로의 성지순례인 동시에 미래에 신념/신앙에 바탕을 둔 행위)

 

B.   What better expression of this faith in the future, than the presence of the President of the Hellenic Olympic Committee, together with the Presidents of the National Olympic Committees of the Republic of Korea, Japan, China, France and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미래에 이러한 신념을 보다 잘 표현해 주고 있는 것은 그리스 NOC, 대한민국 NOC, 일본과 중국과 프랑스와 미국 NOC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함께 한다라는 것임)

 

C.  Together, they represent the future hosts of Olympic Games, PyeongChang 2018, Tokyo 2020, Beijing 2022, Paris 2024 and Los Angeles 2028. (평창2018, Tokyo2020, Beijing2022, Paris2024, LA2028 등 모두가 다 함께 향후 올림픽대회 개최주역들의 위상을 나타내 주고 있음)

 

D. Todays ceremony marks the beginning of the celebration of the Olympic Winter Games PyeongChang 2018. (오늘 이 자리에서 거행되고 있는 채화 식은 평창2018 동계올림픽축하의 시발점을 의미함)

 

E.  The PyeongChang 2018 Olympic Torch Relay is an invitation to join in the celebrations around the Olympic Winter Games PyeongChang 2018 and be inspired by its message: Passion. Connected.(평창2018 올림픽성화봉송은 평창2018동계올림픽을 두루두루 축하해 주는 축제 한마당으로의 초대이며 “하나된 열정”이란 평창2018의 메시지로 점철되어 감동전달의 장임)

 

 

 

 

 

 

 

 

 

 

 

 

 

 

 

*References:

-POCOG홈페이지

-IOC 홈페이지

-국내외 외신보도기사 등 참고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