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8. 2. 23. 09:15

[평창2018 선수출신 IOC위원 2명 어떻게 선출되었을까 이모저모 스케치]

 

 

221일까지 평창2018 각국 참가선수들에게 주어진 투표권행사가 마감되고 집계과정을 거친 다음날인 222() 드디어 2(핀란드 아이스하키 선수 및 미국 크로스컨트리 선수)의 동계종목선수출신 IOC위원 2명이 선출되었다고 합니다.

 

 

(Kikkan Randall Emma Terho 신임 선수출신 IOC위원당선자/출처: IOC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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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출신 여자아이스하키 여자선수인 Emma Terho와 미국출신 크로스컨트리스키선수 여자선수 2명이 동계종목 선수출신 IOC위원으로 선출되었다고 222일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평창2018 동계올림픽기간 동안 실시된 선거에서 Terho선수가 최다투표수인 1,045표를, 뒤이어 Randal선수는 83l명 선수의 투표지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향후 이들 2명의 신임 선수출신 IOC위원은 자동적으로 IOC선수위원회 위원 겸 8년 임기의 IOC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Terho선수와 221일 열린 평창2018 크로스컨트리 스키 단체 스프린트(team sprint)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 팀의 일원이기도 한 Randall선수는 각각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출신 겸 IOC선수위원장을 역임한 Angela Ruggiero와 영국 스켈레톤 선수출신 IOC위원이었던 Adam Pengilly의 자리를 이어 받아 이들과 임무교대 하게 됩니다.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인 Astrid Uhrenholdt Jacobsen은 이들 2명 다음으로 많은 808표를 득표하였으며9 polled the next highest amount with 808) 4위은 중국의 여자빙속 선수인 Zhang Hong787표를 획득하였다(followed by Chinese speed skater Zhang Hong with 787)고 합니다.

 

 

이태리 루지 전설로서 후보에 나섰던 Armin Zöggeler선수는 761표로 5, 스페인의 스켈레톤 선수출신의 Ander Mirambell후보는 664표로 6명 중 6위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이들 신임선출 IOC선수위원회 위원 2명은 평창2018 폐회식 당일 열리는 제132IOC총회 2부회의에서 공식투표를 통한 우선 IOC위원 자격 인준 검증을 받고 이어서 평창2018폐회식에서 공식적으로 IOC위원 선서 식(sworn in as IOC members at the Closing Ceremonies of PyeognChang2018))을 갖게 될 예정입니다.

 

 

IOC위원들 다수(significant numbers of the IOC membership)가 이미 평창2018을 떠났기 때문에 정족수 문제로 225일 제132IOC총회 2부회의가 예정대로 열릴 지 아직 알려지고 있지 않다(still not yet known)고 한 인터넷 외신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IOC선수출신 IOC위원(Active Athlete)역시 8년 임기를 끝내고 IOC선수위원회 위원 직에서 물러날 예정(also due to stand down from the Athletes' Commission)이라고 합니다

 

 

양양선수 IOC위원후임이 총회에서 선출될 가능성이 있긴(remains possible) 하지만 상기 6명의 선수출신 IOC위원 후보군 중 3위를 차지한 선수가 선발될 경쟁자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not necessarily be the competitor who is selected)는 이야기도 흘러 나옵니다.

 

 

 

 

금번 동계종목선수출신 IOC위원 2명 선출투표권은 평창2018출전한 모든 등록선수들에게 주어 진바 있습니다.

 

 

 

2,919명의 선수들 중 2,448명의 선수만이 투표권을 행사함으로 투표율 84% 근사치를 보였다(representing a turnout of nearly 84 per cent)고 합니다.

 

 

Terho Randall 2명의 신임 선수출신 IOC위원당선자는 향후 2년 간 IOC선수위원장으로 퇴임하는 미국의 Ruggiero IOC선수위원장 뒤를 이어 이끌어 갈 짐바브웨 출신 IOC위원인 Kirsty Coventry휘하에서 봉사할 것(serve under chairperson)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슬로바키아 출신 Danka BartekovaIOC선수위원회 부위원장 직을 수행할 것입니다.

 

Terho 신임 IOC위원은 동메달을 획득한 Nagano1998동계올림픽 핀란드 여자 아이스하키 팀 및 12년 후인 Vancouver2010 핀란드 팀 일원이었다고 합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가 IOC선수위원으로 선출된 것은 Vancouver2010에서 미국의 Angela RuggieroSochi2014에서 캐나다출시 Hayley Wickenheiser에 이어 이번이 세 번 연속 당선 케이스라고 합니다.

 

다음은 Angela Ruggiero 직전 IOC선수위원장의 축하 트위터 내용입니다:

 

“Congrats @ELaaksonen3 and @kikkanimal on your election to the IOC Athletes’ Commission! @Athlete365 #goodluck pic.twitter.com/mCBK0gFmBK

— Angela Ruggiero (@AngelaRuggiero) February 22, 2018

 

 

Terho신임 선수출신 IOC위원(36)는 이미 핀란드 올림픽위원회 및 핀란드 아이스하키연맹 집행위원이기도 하답니다.

 

반면 Randall신임 선수출신 IOC위원(35)2013Val di Fiemme개최 세계크로스컨트리 선수권대회 미국 팀 일원이었다고 합니다.

 

Bandall신임 선수출신 IOC위원은 미국 IOC위원들인 Larry ProbstAnital DeFrantz에 이어 3번 재 미국 IOC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Terho의 경우 Rio2016 IOC총회에서 선출된 핀란드 IOC위원인 Sari Essayah에 이어 두 번째 핀란드 IOC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영어 달인의 정석 시리즈 Update(Walk the Talk톡톡 튀는 영어 어록과 표현)]

 

저도 일상생활에서 행동하는 것 보다 말이 앞서고 말이 많은 적이 왕왕 있어왔습니다.

 

1)   이럴 때의 제 자신을 영어로 표현해 보면, “I talk more than I walk.” (행동보다 말을 더 많이 하고 있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 Talk the talk말로만 번지르르하게 잘하는 것이고,

(2) Walk the talk말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며,

(3) Walk the walk책임을 가지고 행동으로 보여주기이고

(4) Walk and talk움직이고 말하기가 됩니다.

(5) Walkie-Talkie는 걸으면서 말하는 또는 말하면서 걷는 무전기

 

(지난 212일 저녁 강릉 경포대에 위치한 St. John’s Gyeongpo Hotel 16Sky Lounge에서 열린 루마니아 팀 평창2018 참가를 계기로 열린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Romania Great Union초대를 받아 30년 지기인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전 국제국장과의 만남 약속을 Walk the talk” 하였습니다)

 

Black Hole이론과 상대성원리를 설파한 천재 과학자 겸 물리학자인 Albert Einstein의 어록입니다:

 

 

 

2)   우리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The world cannot be changed without changing our thinking)라는 어록 속에 평범하지만 심오한 지혜가 느껴집니다.

 

Winston Churchill경은 수 많은 어록을 남긴 것으로 유명합니다:

 

3)   “Now is not the end. It is not even the beginning of the end. But it is, perhaps, the end of the beginning.” (지금이 끝이 아니다. 지금은 끝자락의 시작조차도 아니다. 하지만 아마도 시작의 끝자락쯤 일 것이다)

 

4)    Some see private enterprise as the predatory target to be shot, others as a cow to be milked, but few are those who see it as a sturdy horse pulling the wagon. (Winston Churchill)(어떤이는 사기업을 쓰러뜨려야 할 욕심꾸러기 약탈대상으로 보고 또 어떤 이는 우유를 제공해 주는 암소로 보기도 하지만 정작 사기업을 마차를 끌어주는 튼튼한 말로 보는 이는 드물다.)

 

5)   ‘Agenda’를 우리말로 옮기면 의제라고 번역됩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을 대화나 회의의 話頭(화두)’라고 번역해 봅니다.

 

그래서 Olympic Agenda 2020올림픽화두 2020으로 옮겨 표현해 봅니다.

 

6)   “Explore our picks for the top places to visit this year. From emerging countries to classic favorites, each of these destinations delivers a distinct, authentic and lasting impression for even the most seasoned travelers” (금년에는 방문해 볼만한 최고의 장소들로 골라 뽑은 선택지들을 탐구하세요. 떠오르는 국가들로부터 전형적인 선호 지들을 총망라하여 이러한 각각의 관광목적지들로 말할 것 같으면 최고의 경험으로 이골이 난 여행객들에게 조차도 독특하며, 진정으로 믿을 만하고 오랫동안 여운이 살아 숨쉬는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7)   스파르타쿠스(Spartacus)라는 미드에서 로마집정관으로 삼두정치를 이끌었던 크라수스(Crassus)의 어록내용입니다:

“Past cannot be altered.

Present holds but regret and loss.

It is only in the days to come that a man may find solace, when memory fades.”

(과거는 바꿀 수 없다. 현재란 붙들고 있지만 후회와 상실뿐. 남자가 위안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오직 기억이 가물가물해 질 때 다가올 세월에서 한 가닥 위안을 찾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8)   “Change your words. (And you can) Change the world”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와 일맥상통하는 촌철살인의 어록입니다)

 

이어서 小貪大失(소탐대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 待天命)을 각각 영어로 옮겨 보면 어떤 표현이 어울릴까요?

 

9)   小貪大失(소탐대실): “Penny wise, pound foolish

 

10)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 “Man propose, God dispose” (불어로는 “L’homme propose, le Dieu dispose” 스페인어로는 “Hombre proposa, Dios disposa”)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평창2018 폐회식메시지와 스포츠경기특유의   Unique한 영어표현 모음 제3편]

 

 

 

 

평창2018동계올림픽이 개막되어 대회 14일차를 맞이 하였습니다.

 

 

                (앵크바야르 몽골대통령과 함께/ 울란바토르 )


 

 

폐회식(225)까지 마지막 3일만을 남겨 두고 쾌속 순항하고 있습니다. (PyeongChang 2018 is now in full swing with just 3 days left for the Closing Ceremonies.)

 

 

 

또한 평창대회는 내외신 미디어들의 눈과 얼음 그리고 선수들에 대한 훌륭한 취재결과로 참신한 이야기와 뉴스 덕분에 순탄하게 전진하고 있습니다(And the Games are moving forward smoothly thanks to your continued support through well-covered stories and news about snow, ice and athletes.)

 

 

 

225일 폐회식에서 다음과 같이 고하고 싶습니다.

 

 

“Just two weeks ago, we have gathered here together to share the joy of coming-together right this time and right this place.” (2주일전 바로 이 시간 이 자리에서 만남의 기쁨을 서로 나누며 함께한 것이 바로 엊그제 같습니다)

 

 

“Now we came together again in the same place, but to say goodbye to one another.” (이제 똑 같은 자리에서 서로 작별인사를 나누기 위해 이렇게 다시금 모였습니다)

 

 

“It reminds me of a line from the play “Romeo and Juliet” by William Shakespeare. “Parting is such sweet sorrow.” Even though we are now saying goodbye to each other, our sorrowful parting is also sweet because it makes us think about the next time we will see each other in Beijing 2022.” (영국의 대 문호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극 중 한 소절이 생각납니다: “작별은 그렇게 달콤한 슬픔입니다비록 우리가 이 자리에서 서로 아쉬운 작별을 고하지만 우리의 가슴 아픈 헤어짐 또한 2022년 베이징에서의 다시 만남을 기약해 주기 때문에 달콤하다고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Think globally, and act locally. (생각은 글로벌하게, 행동은 지역특성에 맞게)

 

 

 

 

1.   스포츠 경기에서의 톡톡 튀는 재미있는 영어표현

 

 

1)   Opening Shot(시작 신호탄):

 

 

(1) “Shooters take aim, weightlifters get a grip, and the world is watching. Let the Games begin!” (사격선수들은 조준하며, 역도선수들은 거뭐쥐고 세계는 이를 지켜 봅니다. 자 이제 올림픽이 시작됩니다)

 

 

 

(2) Bad boys and bad girls play very good game at Badminton. (배드<민턴> 소년들<나쁜이라는 단어와 동의어 느낌을 줌>과 배드<민턴> 소녀들이 배드민턴 경기를 잘 하고 있습니다)

 

 

(3)  Soft wins Solid.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능히 이깁니다)

 

 

(4) Approved or opposed. (승인하든지 반대하든지)

 

 

(5) Double, double toil and trouble/ fire burn, and cauldron bubble (두배, 두배, 고난도 재앙도, 불길아 타올라라, 가마솥아 끓어라): <셰익스피어의 3대 비극 중 하나인 멕베드 4장 첫 번 째 장면 3명의 마녀들이 읊은 유명한 대사 라인 중의 일부/part of the famous line spoken by the three witches in Shakespeare's Macbeth (Act IV, Scene I)>

 

 

(6) Revenge is sweet. (복수심은 인간의 본능으로 통쾌하답니다)

 

 

(7) The person who pursues revenge should dig two graves (복수를 추구하는 사람은 두 개의 무덤을 파야 하는 것이다)

 

 

*Sweet revenge (통쾌하여 달콤함까지 느껴지는 복수)

 

 

 

(8)  Benevolent dictator (너그러운 독재자)

 

 

(9) Listening, listening, listening (듣고, 듣고 또 듣고)

 

 

(10)Discover Five Rings (오륜을 발견하라)

 

 

(11) Circles and Rings (원과 고리)

 

 

 

(12) Slowly, Steadily, Smoothly, Softly, and Sweetly (천천히, 꾸준히, 매끄럽게, 부드럽게 그리고 달콤하게)

 

 

 

2)   How to behave in human relations(인간관계에서 처신하는 방법):

 

 

(1) Slowly, Steadily, Smoothly, Softly, and Sweetly(5 S: 천천히, 꾸준히, 매끄럽게, 부드럽게 그리고 달콤하게)

 

 

 

(2) Staring(응시하고), Listening(경청하고), Nodding(끄덕이고), Smiling(미소짓고), and Chiming in (맞장구 치기)

 

 

*wind-chime/풍경(wind-bell)

 

 

 

 

 

2.   다음 영어 구절은 해리포터의 <용감한 그리핀도르>에서 볼드모트(Lord Voldemort)가 가마솥에서 부활 할 때 웜테일이 불렀던 영어노래 가사라고 합니다

 

 

Double, double toil and trouble
fire burn, and cauldron bubble
double, double toil and trouble..
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


 

(두배, 두배, 고난도 재앙도
불길아 타올라라, 가마솥아 끓어라

고난도 두 배, 재앙도 두 배

어떤 사악한 것이 여기로 온다
)

 


“Eye of newt, and toe of frog,
wool of bat, and tongue of dog,
ad

der's fork, and blind-worm's sting,
lizard's leg, and owlet's wing,

 

 

(도롱뇽의 눈알과 개구리의 발가락,
박쥐의 털과 개의 혓바닥
,
독사의 혀와 독충의 침

도마뱀의 다리와 올빼미의 날개
)


“Double, double toil and trouble
fire burn, and cauldron bubble.
double, double toil and trouble
fi
re burn and cauldron bubble
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

 

(고난도 두 배, 재앙도 두 배
불길아 타올라라, 가마솥아 끓어라

고난도 두 배, 재앙도 두 배

불길아 타올라라, 가마솥아 끓어라

어떤 사악한 것이 여기로 온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